교육도 잘못됐죠. 오로지 한가지의 답만 정해져있는 주,객관식 문제에만 찌들고 길들여져 초중고 다 보내는데 .. 사대주의가 아니라 서양권은 밖에서 풀냄새도 맡게 하고 뛰놀게 하는 등 활동이 수반된 교육도 병행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지금 운동장이 민망할 정도로 교실에만 쳐박혀 지내잖아요. 학교갔다오면 학원.. 학원갔다오면 복습.. 그리고 잠.. 창의력이라는게 나올 수 있는 환경과 교육문화 자체가 조성이 안됐어요. 단체주의로 급성장한 한국의 문화가 곧 현재의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문화를 만든거죠
@@lIllIlIlllIlIlI 근데 엇나가고, 포기하고 실패하는 학생들도 생기니, 그런 손실을 따진다면 효율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다 각자가 다른 강점을 찾아서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주는게 교육의 근본 목적이니 각자가 뭘 좋아하는지 찾고 거기에 맞춰 주입시켜주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게 좋아 계속 할테니... 죽어가는 학생들 자살하고 싶다, 자퇴하고 싶다 라는 학생들이 많은 이 나라에 과연 그 주입식 교육을 옹호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3배 이상을 같이 수업해서 겨우 따라 잡는게 핀란드 학생들의 수준이니. 그리고 그렇게 남을 짓밟아서 올라가도 된다라는 사회속에서 자란 애들이 어떻게 남들과 협력하고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을지... 주입식 교육에는 반대합니다.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던 사람으로서 말이죠. 2018년 소년범 약 7만명, 15년째 자살률 1-2위 국가라면... 살인적인 고통은 좀 줄여가야하지 않을까요? 미국도 괜히 총기난사가 일어나는게 아닐꺼고요.
우리나라의 배경의 차이도 존재함 미국같은 경우 학교는 대부분 1~3시사이에 끝나고 나머지 학원들도 원하는 학생들만 감 예체능위주로 반면 그러면 남은 시간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쓸수있는데 우리나라는 학교에 야자끝나면 대게9~11시 사이임 그시간이 끝나고도 학원을 가곤 하는데 에초에 이러한 배경에서 무언가 창의적인 발상이 나온다는게 성립이 안됨 군대도 영향을 주는데 한국남자들이 20초중반 어찌보면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시기에 군대를 가는데 미국같은경우 징병제임 그러니깐 한국에서 창의적인 인재가 나오길 바라는건 콩심은데서 팥나는걸 기대하는 격임...
차고에서 일하는 이유는 오피스를 차리기엔 돈이 없고 갈곳도 없고 해서 부모님 집에 집값 안내도 되는 공간인 차고에서 아이디어는 많고 머리고 좋은 친구들의 갈급한 마음과 정신이 아닐까 싶은데요.....갈급한 마음, 열정, 부요하지 않음, 훌륭한 아이디어, 그리고 상품으로까지 끌어내서 스폰서를 찾아서 스타트업을 시작할 수 있는곳까지 가고싶은 소망과 성실인거같아요.
스티브잡스가 어디서 나왔죠? 애플, 아마존, 구글 어디에 있나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나왔습니다. 그럼 세계에 국가가 몇개인데, 그리고 선진국이 몇개인데 도대체 왜 그런 나라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아마존, 구글이 없는겁니까? 일반 국가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구글, 아마존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그것을 꼭 만들어야지 좋은 국가인가요? 스티브 잡스를 만들고 싶다고 만들 수 있는 그런 존재라면, 차라리 아인슈타인을 대량으로 양산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어떤 뛰어난 존재들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냥 태어난 겁니다. 그리고 시대상황, 환경과 어울려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고요. 아무리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타고난 재능이 발휘되는 계기는 대단히 우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븐 잡스를 만든 것이 무엇일까요? 그가 겪은 그 환경적 요소들 부모님, 그리고 창고에서 초기 애플의 모델들을 뚝딱거릴때 그의 옆에 있던 동료중 한명만 없었어도 지금의 스티븐잡스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자꾸 무엇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스티브잡스는 설계도를 가지고 양산해낼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좀 더 자유롭게 사고하고 더 많은 기회를 받아서 우리의 아이들이 더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고 더 많은 것에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이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환경은 그렇지 않죠. 우리는 아이들에게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대학교까지의 전과정에서 성공만 할 것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단 한번이라도 엉뚱한 곳에 관심을 가지면 그것은 실패라고 말하고 인생의 낙오자라고 낙인을 찍어버리죠. 이런 환경속에서 우리는 한번의 실패도 없이 쭉쭉 성장한 천재형의 누군가가 우리나라의 스티브잡스가 될 것이라고 대부분이 생각을 할테지만... 스티브잡스는 발명왕 에디슨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올바르게 쭉쭉 성장한 우승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기질적으로 괴팍했고 호기심과 자기고집이 강했으며 승부욕까지 강한 인간적으로는 그렇게 호감이 가지 않는 독특한 기질의 괴짜였습니다. 그런 괴짜를 우리사회가 품고 길러낼 수 있나요? 우리의 환경이 워낙 척박하니 그런 괴짜들이 우연히 태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괴짜들을 정책적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은 저의 관점에서는 그냥 미친소리같이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스티브잡스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게 잘못된건가요 그냥 언젠가 상황이 되면 나오겠지하고 놔두는 것보다 정부에서 할 수있는 여러가지를 정책으로 시도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설령 실패하더라도요 실패한다고 처벌을 하거나 제재를 가하는것도 아닌데 뭔가를 이뤄내볼려고 시도하는게 뭐가 그리 이상한건가요
김민성 인간을 이해하는 시선이, 철학이 서로 다른 것이겠죠. 어떤 인간을 만들어내겠다. 목적성을 가지고 인간을 양성하겠다. - 이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조금 무섭다는 겁니다. 민주시민 사회를 위해서 시민이 무엇인지 그리고 민주사회에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이 사회에서 함께 공유해야하는 도덕과 그 밖의 가치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고 각자의 개성과 삶의 방향성을 생각하는 장소로 학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목적을 위해서, 필요한 무언가를 양산하겠다는 공장식 생산방식으로 처음 이 학교시스템이 만들어진 그대로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 무섭다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어떻게 지금의 교육시스템이 만들어졌는지 그 역사를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인간의 행복을위해 지금의 학교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학교시스템은 공장을 가동시키기 위한 산업역군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스템이었고 현재도 기업의 일꾼을 만들어내기 위해 꾸역꾸역 돌아가는 중이지요. 국가가 처칠, 이순신, 세종대왕, 에디슨을 학교시스템을 통해서 양산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양산시스템을 통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닌걸 그런것처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이상합니다. 우리는 어떤 존재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음에도 그럴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이들을 무자비하게 학교로 학원으로 계속 돌리면서 머리속에 지식을 채워넣으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것이라는 환상속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스티븐잡스, 에디슨, 그리고 빌 게이츠가 학교시스템을 통해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다 자퇴를 하고 자기 하고 싶은걸 한 사람들이라는 건 어떤가요? 시스템은 하나같이 그들의 개성넘치는 창의력을 담아내지 못해서 그들을 낙오자로 점찍었다는 건 그냥 망각하고 학교에서 찍어내자고요? 학교는 시민을, 그리고 사회를 살아갈 책임감있는 어른의 자세를 교육하는데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특정 목적인을 양산할 시스템을 만들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삶의 방향성과 인격 그리고 자신의 자존감에 따른 오직 하나뿐인 자신의 고유가치를 깨닫게 하는게 더 바른 교육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필요한 인간을 찍어내겠다. ‘나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다.’ - 인간에게 목적성을 부여하는 것이 그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는것이 전혀 이상하게 느꺼지지 않는게 저는 이상합니다. 저마다 특성이 다르고 다른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데, 특정 기업인 스티브잡스를 만들어내라고 하는 목표성을 부여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저는 이상합니다. 스티브잡스가 아니라 가수, 요리사, 시인, 소설가가 되는 건 안되나요? 하나의 목적성을 위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뒷바침하는게 이상하지 않다고요? 특정목적을 위해 국가가 교육시스템을 조정하고 서포트하면 다른 분야는 상대적으로 찬밥신세가 됩니다. 우리는 양산시스템으로 목적을 만들어놓고 교육시스템을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얼마나 전체주의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나요? 제가 느끼기에는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찍어낼 수 있다는 이 목표를 다른 국가에서 추진하면 아마 다른 비판이 나왔을것 같은데요. 일본이 왜 우리는 방탄이 없나 방탄을 찍어내라. 우리나라에서 우리는 왜 비틀즈가 없나 비틀즈를 찍어내라. 이상하지 않나요? 인간은 찍어내고 양산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스티브잡스와 교육시스템의 결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산업현장에서 스타트업이 육성될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만들어내는 것과 교육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조정해서 어떤 특정유형의 인간을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은 철학적으로 전혀 다른 방향성이라고 봅니다.
민성님 말씀이 뭔지 알지만 창재님말씀에 십분 공감이 갈수밖에 없는게.. 우리나라 정책들은 아이가 태어나서 교육받고 성장하는, 그리고 사업을 해볼수 있는 전체적인 사회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무슨 차고같은거 대충 만들어주면 잡스가 육성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꾸 기관들에 그런 주문을 넣는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잡스나 빌게이츠가 그렇게 만들어 낼수 있는 사람들이면 마소나 애플이 특별한 기업이 되지 않았겠죠. 심지어, 잡스나 빌게이츠가 미국에서 다 커서 대학중퇴하고 우리나라에 와서 기업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도 이런 환경에선 아마 실패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인데 그걸 만들어내라고 하니...
영감을 실현하고자 사람들이 도서관 에 모여서 문제를 해결할 이론을 얻어가고, 실제 그 이론 대로 되는지 알아보고자 이것저것 시각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듯, 좀 대형 도서관에 이런 공간을 시험적으로라도 만들어두면 괜찮을 거 같은데, 도서관은 조용한 사색장소라면, 반대로 좀 시끄러워도 좋으니, 무엇이라도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
공공재가 되는 순간 차고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때문에 공동 공방을 만들고 자유에 맡기게 되면, 공동지의 비극과 같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관리시스템은 구현한다 해도, 이 관리 시스템은 하나의 족쇄가 되어 자유로운 사고를 방해하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각 대학의 동아리들에게 지원해주는 금액을 인상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차고'의 역할을 온전히 해낼 순 없지만, 그나마 비슷한 기능을 할 공간을 대학에게 요구한다면 이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창의성은 내버려두면 나오는 것. 도와주고 가르치는 건 그 아이가 선택할 문제. 창의성의 핵심은 인간이 다 다르다는 것, 그 다양성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창의성이 나오는 것이지. 창의성을 의도적으로 키우겠다? 어떤식으로 해도 그것은 개입이 되는 것이겠죠.
댓분들 창의력이니 혁신이니하시는데요. 글고 교육이니 문화니 잘못되었다고 하시고요. 근데 그럼 수능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해도 되나요? 오늘 날같은 교육시스템은 대학이 학생들을 선별하는 평가기준입니다. 다양한 교육과 창의성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것을 막는 것이 일률적인 교육제도라고 문제의식을 가진다면 우리는 더 다양한 주제와 내용응 학생들에게 가르쳐야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 내용응 평가하는 시스템을 바꾼다고하면(일률적 평가에서 다양한 평가방식으로) 그 누구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건 불공정하다고 부당하다고 말하죠. 정말 창의성이 중요하고 지금 제도가 문제라면 어떻게 평가할지보다 무엇을 가르쳐야할지 고민하고 그에 맞는 평가체계를 받아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는 과연 많은 분들이 정시를 줄여나가는 방침에.대해 동의하실지 의문이네요.
우리나라는 좋은 대학에 나와서 그냥 큰 기업에만 들어가는 게 목표이잖아 자식들이 스티븐 잡스처럼 회사를 만든다고 하면 어느 부모가 좋아할까? 쓸데 없는 소리 한다고 난리칠 걸 즉, 혁신과 창조적인 기업들은 그 나라의 문화와 삶의 형태에 따라 결정되는 거죠. 그저 인재들을 대기업들의 부품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어떻게 실리콘벨리의 창조적인 기업들인 나오게 될까요? 대학도 서열대로 줄세우기만 한다면 과연 어느 대학이 실리콘벨리 기업을 만들 수 있는 창업주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될려고 할까요? 모든 건 잘못된 시스템과 사고 방식 뜯어고쳐야 가능합니다.
스티브 잡스나 제프 베이조스, 워렌 버핏같은 인물은 미국에서밖에 나올수 없다. 미국 애들이 워낙 창의적이어서가 아니라 판이 그렇게 짜여 있다. 워렌 버핏은 자기가 부자가 된 이유로 영어를 쓰는 미국에서 백인으로 태어난것을 제 1의 이유로 꼽았다. 미국은 나라라기보단 사업체라고 한 말도 있고....
아닙니다. 한국에 스티브 잡스가 못 나오는 이유는 문화와 교육에 있습니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99% 일방적인 강의와 깊게 생각할 시간 조차 허락하지 않는 시험 제도 그리고 질문이라도 손들로 하고 토론과 논쟁을 좋아한다고 쳐봅시다.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겠습니까? 기껏해야 "설치지마" "그래 너 잘 났다" "관심 종자인가 왜저렇게 설쳐?" 등으로 몰아 가겠죠. 대한민국에서 이 두가지가 있기에 절대로 스티브 잡스는 못 나옵니다. 차라리 숫자에서는 몇천배 정도 적지만 아주 어릴때 부터 외국에서 교육 받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걸어보는게 압도적으로 확률이 높을 겁니다.
이 분이 핀트 자체를 못잡는게 여기서 혁신이란 대기업 공기업 때려치고 나와서 자기 스타트업 시작할만한 깡따구를 말하는 건데 미국은 그게 되고 한국은 안된다는 거임. 차고는 결국 상징성을 나타내는 장소에 불과한 거고 그게 커피숍이든 사무실이든 뭐든 이 나라엔 혁신을 이룰만한 상황이나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게 핵심인데 뻘소리를 하고있네.
같은 예로 토론수업을 들 수 있다. 토론 테이블은 자신이 생각하고 익힌 지식과 관점을 나누는 장소일 뿐이다. 토론학습 명문고를 보면 아이들이 예습 오지게 한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도 하고 근데 우리는 갑자기 뜬금없이 주제 툭 던져주고 난 뒤 책상만 동그랗게 하라고 하니 비판적 토론수업이 되겠는가...
이런 공간의 문제도 포함되지만 한국이 실리콘벨리가 나올수없는 이유는 자금의 문제지. 국민 대다수가 자본을 부동산, 예금으로 가지고 있는 나라랑 대다수가 주식자본으로 가지고 있는 나라랑 차이가 있지. 실제로도 실리콘밸리의 대다수의 회사가 실패하고 1~2회사가 성장하는데 투자가 잘되다보니 실패한 창업자의 부담이 적음. 우리나라는 엄청난 리스크를 가진다고 이미 머리속에 박혀있음. 점점 국가가 초기 창업기업지원이 늘고 있기는한데 국가의 역활은 한계가 있지. 국가 전체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함.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어있다 우리나라는..... 생각 자체를 할 수가 없다. 회식도 해야하고 일일히 기념일을 챙겨야하고 상관을 만나면 생각을 중단하고 무조건 인사해야하고 길게 이야기도 해야하고 쓰잘데기없이 일 많이 시키고 야근을 하면 야근수당을 주어야하는데 회사 무사히 다니는 것만으로 다행인 줄알아라하고 불가능하다.
아주 단순한 답. 우리나라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길만 가라고 한다. 거의 강요수준으로... 어떻게 보면 그렇게 가라고 강요한다기보다 사회에서 그것만이 정답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수능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다 수능을 보는게 가장 안정적이고 공평하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문제라는 것. 사실 말이 안 되지. 그 수많은 사람이 수능을 보는데 어떻게 다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리고 수능은 노력하면 다 된다고 하지만, 수능도 타고난 사람과 타고나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있음. 너무 한가지 길로만 모이면 각자의 재능이 발휘될 수 없는 것이 문제.
미국은 아무도 공부 잘하라고 안 하니까 공부하고 싶은 애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관심 분야를 찾아가면서 혁신 기업이 나오는거임 거긴 공부 못해도 부모님 농사든 조그만 사업 물려받을 수 있으니까 ㅇㅇ 우리나라는 다 같은 수업을 듣다보니 뭐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새도 없이 똑같이 수능 잘 보는 애들이 되는거고… 그리고 우리나라는 뭐 하다가 망했을 때 리스크도 너무 큼 젊은 시절은 다 지나갔지 남들처럼 직장 들어갈래도 늦었지
우리나라와 미국의 환경부터 비교해봐야죠. 우리나라는 조선의 쇄국, 일제강점,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정치/사회/경제 발전이 늦어지게 되었고, 국토에 가진 자원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생 강대국에 의존해서 붙어살던지, 아니면 자력으로 성장하든지. 우리나라는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으로 경제성장을 시도했고, 지금도 여전히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로 경제력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사람을 키워내고 개발해냈어야합니다. (물론 그와 동시에 일궈냈던 사회적 운동들도 너무나 다행인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적자원이 없는 후발주자로서 인적자원을 빠르게 그리고 상향평준화해서 개발해야했고,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의 (기본,의무)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 안에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을 '찍어내듯' 만들고 있는 건 쇄신해야할 부분이지만, 무턱대고 비하할 게 아니라 지난 과정을 이해하며 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과대학 졸업했는데 발명도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거지. 대학에서 선반, 밀링, 용접 같은거 꼴랑 한두시간 배우고 실습시간에 조그만 쇳조각 하나 주고 실습하라는데 그속에서 뭘 배우겠음. 기계도 평상시엔 쓰지도 못하게 하고 졸업작품 제작은 외부업체에 돈주고 맡기니 스티브잡스는 무슨...
우리나라는 정형화된 교육에만 열을 올리지, 개개인이 각자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맞춤 교육은 없잖아. 그걸 찾을 수 있게끔 환경이 잘 조성된 거도 아니고. 창의력? 발명? 이런 얘기 하면 코웃음부터 치고 뻘짓거리로 보는 시선이 만연한게 아직은 한국의 세태임. 그러니까 스티브 잡스가 안나오지.. 전부 죄다 교실에만 틀어박혀서 가르쳐주는거만 배우고 입시를 위한 학문, 졸업을 위한 논문과 연구.. 상사 입맛에 맞추기 위한 PPT .. 첨부터 끝까지 죄다 틀이 잡혀서 거기에 맞춰야만 하는게 현실인데.. 젊은이들이 무언가를 발명하겠다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편하게 고뇌할만한 환경을 조성해주는거부터가 정부가 할 일이다. 관공서에 찾으라고 미션내리지 말고..
그것보다 그 정도 인재는 인류사 전체로 봐도 드물지. 어느 나라에는 왜 스티브잡스가 있니 없니 자체가 어불성설임. 패널들 또한 국내에서는 굉장히 저명한 사람들이지만 모든 세상사에는 뛰는 것에는 나는게 있는법. 왜 당신들은 그런 것들을 꿰뚫어보면서 굴지의 대기업 급을 만드는 영향력이 없냐고 되묻고 싶다. 극소수 천재를 예시를 들면 어쩌나? 앞 세대에도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인재인데.
![[#알쓸신잡1] ′없어진′ 직업들과 ′없어질′ 직업들](http://i.ytimg.com/vi/hmBqH3nlrQM/mqdefault.jpg)
![[#알쓸신잡1] ′없어진′ 직업들과 ′없어질′ 직업들](/img/tr.png)
![[#알쓸인잡] (50분) 조선시대 왕을 속인 사람이 있다?! 심지어 우리가 다 아는 소설 작가라고??🤯 대체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http://i.ytimg.com/vi/JCTBhFS5bNM/mqdefault.jpg)
![[#알쓸신잡1] 우리 삶의 끝도 ′노을′ 같았으면 좋겠다!](/img/1.gif)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1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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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교육과 제도 그리고 기업 문화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차고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단체주의로 빠른 급성장을 한 한국의 문화가 저 차고를 용납할 수 있을까요?
@아르곤 단체주의로 급성장을 했다라...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고
설령 그런식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칠 수 있어야겠죠.
교육과 제도와 기업 문화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이 성장을 저해시킨다면 고쳐야 하겠죠?
교육도 잘못됐죠. 오로지 한가지의 답만 정해져있는 주,객관식 문제에만 찌들고 길들여져 초중고 다 보내는데 .. 사대주의가 아니라 서양권은 밖에서 풀냄새도 맡게 하고 뛰놀게 하는 등 활동이 수반된 교육도 병행을 하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지금 운동장이 민망할 정도로 교실에만 쳐박혀 지내잖아요. 학교갔다오면 학원.. 학원갔다오면 복습.. 그리고 잠.. 창의력이라는게 나올 수 있는 환경과 교육문화 자체가 조성이 안됐어요. 단체주의로 급성장한 한국의 문화가 곧 현재의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문화를 만든거죠
@@lIllIlIlllIlIlI 근데 엇나가고, 포기하고 실패하는 학생들도 생기니, 그런 손실을 따진다면 효율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다 각자가 다른 강점을 찾아서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주는게 교육의 근본 목적이니
각자가 뭘 좋아하는지 찾고 거기에 맞춰 주입시켜주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게 좋아 계속 할테니...
죽어가는 학생들 자살하고 싶다, 자퇴하고 싶다 라는 학생들이 많은 이 나라에 과연 그 주입식 교육을 옹호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3배 이상을 같이 수업해서 겨우 따라 잡는게 핀란드 학생들의 수준이니.
그리고 그렇게 남을 짓밟아서 올라가도 된다라는 사회속에서 자란 애들이
어떻게 남들과 협력하고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을지...
주입식 교육에는 반대합니다.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던 사람으로서 말이죠.
2018년 소년범 약 7만명, 15년째 자살률 1-2위 국가라면... 살인적인 고통은 좀 줄여가야하지 않을까요?
미국도 괜히 총기난사가 일어나는게 아닐꺼고요.
사범대 졸업생입니다만 교육학 서적보고 한국교육현실과 교육에 대한 사회 풍토보면 한숨 많이 나옵니다.
그것들이 그런 공간을 부정함ㅋ
우리나라 였으면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둘다 삼성에서 노가다 뛰고있지
둘 다 성격을 봤을때 한국에선 취업도 못했을껄? 아니 그전에 군대에서 자살했을 확률이 더 높음. 관심병사는 100퍼고 ㅇㅇ
슬프다...왜 우린 이렇지 뭐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하기엔 사회의 수용성이 너무 야박한듯..
@@WolfgangAmadeusMozart-v2q 빌게이츠는 정공이고 스티브 잡스는 별 달고 있었을듯 ㅋㅋㅋ
둘 다 우리나라 대기업 인재상이 아니죠..창업에 적합한 성격이라
둘다 의대갔음
천재는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고 발굴을 해서 지속적으로 서포트를 해야줘. 뛰어난 인재는 어느나라나 있지만 기회를 얻지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차고에 대한 글이있었는데 차고가중요한게아니라 젊은이들이 몇년을 뚝딱거릴 무료로 쓸수있는 공간이 있어야한다는게 정론인데 차고에대한 이야기만 나오네
그니까 빗대어 말하는거잖아요 진짜 차고를 만들어주냐가아니고
말씀처럼 상징적인 공간을 빗대어 차고로 일관되게 말씀하신 것 같네요... 댓글 다신 분과 견해 차이는 없는 걸로 보여요.
@@dugksl23 그런거죠? 존경해마지않는 저분들이 차고에대한 말만하셨을리가없지 ㅎㅅ
응 너님이 말꼬리만 잡고 잇는 거임
비빔밥 먹다가 브리콜라주로 은유와 직유의 방법으로 미국의 차고 문화를 설명해주셨네요.
우리나라의 배경의 차이도 존재함 미국같은 경우 학교는 대부분 1~3시사이에 끝나고 나머지 학원들도 원하는 학생들만 감 예체능위주로 반면 그러면 남은 시간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쓸수있는데 우리나라는 학교에 야자끝나면 대게9~11시 사이임 그시간이 끝나고도 학원을 가곤 하는데 에초에 이러한 배경에서 무언가 창의적인 발상이 나온다는게 성립이 안됨 군대도 영향을 주는데 한국남자들이 20초중반 어찌보면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시기에 군대를 가는데 미국같은경우 징병제임 그러니깐 한국에서 창의적인 인재가 나오길 바라는건 콩심은데서 팥나는걸 기대하는 격임...
ㅇㅈ 뭐한다고 쳐도 군대 ㅈㄴ신경쓰임
이게 맞지
똑똑하고 창의적인 친구들도 군대에서 머리 굳는거 많이 봄
미국은 모병제이고 한국이 징병제 입니다
스씨가 없잖아
박준범 스발놈
아 맙소사 세 번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발한거봐
드립과 더불어 일본불매운동을 내포하고 있는 댓글이군요..
경상도에 스씨 있음 스태지 서티브잡스
피식한게 수치스럽다..
뭐든지 대학에서 학과만 만들면 되는 줄 알아
대학은 기업체 남품용 인력 배양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고
개인시간이 중요합니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돈 시간 공간 이 조건이 중요합니다.
스티브 잡스를 양성할수 있는게 아니지만
적어도 스티브 잡스가 태어나면 그사람의 재능을 죽이진 말아야지
우리나라에서?
괴짜와 천재는 종이한장차이라했나
근데 괴짜든 천재든 우리나란 멀리하는데 무슨.......
그 말도 맞으나
우리나라의 "종이한장"의 재질은 성적입니다
@@최동호-r3q 그리고 "종이한장"으로 우리나라는 그 사람의 모든것을 평가하죠
@@최효민-k5k 이런애들특:공부 ㅈㄴ 못해서 교육에 불만 많음
우리는 왜 스티브잡스같은 사람이 안나오냐..... 음 이런 마인드라 안나온는듯 합격에세이 있으면 합격노하우라고 해서 읽어보게하고 어떤 개인의 개성보다는 성공사례있으면 그사람을 만들려고 하는 마인드부터 바꿔야 스티브잡스같은 사람 나오지 않을까
좋은 아이템을 만들면 대기업에서 인수분해 해버리는 경우가 믾으니..
우리나라는 인재의 문제도 문제지만
이런 기업들 생태계도 문제다..
진짜 중요한건 개러지가 아니지..
토양을 만들어라. 나라가 실패를 품어라.
예산타령하는 틀딱들이 반대함 그리고 미국은 인구대비 토지가 넓어서 가능한 일
@@요조-s7t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그러다가 세금빼먹는 하마들만 만들어요
우리나라는 무언가 일반적이지 않고 남들과다른일을 매우 하찮게보는 경우가 많아서 스티브잡스가 나오기 매우힘들꺼라고 본다
마지막 비빔밥.. 너무 맛있겠다..
차고에서 일하는 이유는 오피스를 차리기엔 돈이 없고 갈곳도 없고 해서 부모님 집에 집값 안내도 되는 공간인 차고에서 아이디어는 많고 머리고 좋은 친구들의 갈급한 마음과 정신이 아닐까 싶은데요.....갈급한 마음, 열정, 부요하지 않음, 훌륭한 아이디어, 그리고 상품으로까지 끌어내서 스폰서를 찾아서 스타트업을 시작할 수 있는곳까지 가고싶은 소망과 성실인거같아요.
스티브잡스가 어디서 나왔죠? 애플, 아마존, 구글 어디에 있나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나왔습니다.
그럼 세계에 국가가 몇개인데, 그리고 선진국이 몇개인데 도대체 왜 그런 나라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아마존, 구글이 없는겁니까? 일반 국가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구글, 아마존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그것을 꼭 만들어야지 좋은 국가인가요? 스티브 잡스를 만들고 싶다고 만들 수 있는 그런 존재라면, 차라리 아인슈타인을 대량으로 양산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어떤 뛰어난 존재들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냥 태어난 겁니다. 그리고 시대상황, 환경과 어울려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고요. 아무리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타고난 재능이 발휘되는 계기는 대단히 우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븐 잡스를 만든 것이 무엇일까요? 그가 겪은 그 환경적 요소들 부모님, 그리고 창고에서 초기 애플의 모델들을 뚝딱거릴때 그의 옆에 있던 동료중 한명만 없었어도 지금의 스티븐잡스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자꾸 무엇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스티브잡스는 설계도를 가지고 양산해낼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좀 더 자유롭게 사고하고 더 많은 기회를 받아서 우리의 아이들이 더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고 더 많은 것에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이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환경은 그렇지 않죠. 우리는 아이들에게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대학교까지의 전과정에서 성공만 할 것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단 한번이라도 엉뚱한 곳에 관심을 가지면 그것은 실패라고 말하고 인생의 낙오자라고 낙인을 찍어버리죠. 이런 환경속에서 우리는 한번의 실패도 없이 쭉쭉 성장한 천재형의 누군가가 우리나라의 스티브잡스가 될 것이라고 대부분이 생각을 할테지만...
스티브잡스는 발명왕 에디슨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올바르게 쭉쭉 성장한 우승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기질적으로 괴팍했고 호기심과 자기고집이 강했으며 승부욕까지 강한 인간적으로는 그렇게 호감이 가지 않는 독특한 기질의 괴짜였습니다. 그런 괴짜를 우리사회가 품고 길러낼 수 있나요? 우리의 환경이 워낙 척박하니 그런 괴짜들이 우연히 태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괴짜들을 정책적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은 저의 관점에서는 그냥 미친소리같이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정확한 시각을 갖고 계시네요. 채널에서 이 댓글 고정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스티브잡스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게 잘못된건가요
그냥 언젠가 상황이 되면 나오겠지하고 놔두는 것보다 정부에서 할 수있는 여러가지를 정책으로 시도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설령 실패하더라도요
실패한다고 처벌을 하거나 제재를 가하는것도 아닌데 뭔가를 이뤄내볼려고 시도하는게 뭐가 그리 이상한건가요
김민성 인간을 이해하는 시선이, 철학이 서로 다른 것이겠죠.
어떤 인간을 만들어내겠다. 목적성을 가지고 인간을 양성하겠다. - 이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조금 무섭다는 겁니다. 민주시민 사회를 위해서 시민이 무엇인지 그리고 민주사회에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이 사회에서 함께 공유해야하는 도덕과 그 밖의 가치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고 각자의 개성과 삶의 방향성을 생각하는 장소로 학교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목적을 위해서, 필요한 무언가를 양산하겠다는 공장식 생산방식으로 처음 이 학교시스템이 만들어진 그대로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이 무섭다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어떻게 지금의 교육시스템이 만들어졌는지 그 역사를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인간의 행복을위해 지금의 학교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학교시스템은 공장을 가동시키기 위한 산업역군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스템이었고 현재도 기업의 일꾼을 만들어내기 위해 꾸역꾸역 돌아가는 중이지요.
국가가 처칠, 이순신, 세종대왕, 에디슨을 학교시스템을 통해서 양산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양산시스템을 통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닌걸 그런것처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이상합니다. 우리는 어떤 존재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음에도 그럴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이들을 무자비하게 학교로 학원으로 계속 돌리면서 머리속에 지식을 채워넣으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것이라는 환상속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스티븐잡스, 에디슨, 그리고 빌 게이츠가 학교시스템을 통해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다 자퇴를 하고 자기 하고 싶은걸 한 사람들이라는 건 어떤가요? 시스템은 하나같이 그들의 개성넘치는 창의력을 담아내지 못해서 그들을 낙오자로 점찍었다는 건 그냥 망각하고 학교에서 찍어내자고요? 학교는 시민을, 그리고 사회를 살아갈 책임감있는 어른의 자세를 교육하는데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특정 목적인을 양산할 시스템을 만들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삶의 방향성과 인격 그리고 자신의 자존감에 따른 오직 하나뿐인 자신의 고유가치를 깨닫게 하는게 더 바른 교육관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필요한 인간을 찍어내겠다. ‘나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다.’ - 인간에게 목적성을 부여하는 것이 그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는것이 전혀 이상하게 느꺼지지 않는게 저는 이상합니다. 저마다 특성이 다르고 다른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데, 특정 기업인 스티브잡스를 만들어내라고 하는 목표성을 부여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저는 이상합니다. 스티브잡스가 아니라 가수, 요리사, 시인, 소설가가 되는 건 안되나요? 하나의 목적성을 위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뒷바침하는게 이상하지 않다고요? 특정목적을 위해 국가가 교육시스템을 조정하고 서포트하면 다른 분야는 상대적으로 찬밥신세가 됩니다.
우리는 양산시스템으로 목적을 만들어놓고 교육시스템을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얼마나 전체주의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나요? 제가 느끼기에는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찍어낼 수 있다는 이 목표를 다른 국가에서 추진하면 아마 다른 비판이 나왔을것 같은데요.
일본이 왜 우리는 방탄이 없나 방탄을 찍어내라.
우리나라에서 우리는 왜 비틀즈가 없나 비틀즈를 찍어내라.
이상하지 않나요? 인간은 찍어내고 양산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스티브잡스와 교육시스템의 결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산업현장에서 스타트업이 육성될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만들어내는 것과 교육 시스템을 인위적으로 조정해서 어떤 특정유형의 인간을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은 철학적으로 전혀 다른 방향성이라고 봅니다.
민성님 말씀이 뭔지 알지만 창재님말씀에 십분 공감이 갈수밖에 없는게..
우리나라 정책들은 아이가 태어나서 교육받고 성장하는, 그리고 사업을 해볼수 있는 전체적인 사회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무슨 차고같은거 대충 만들어주면 잡스가 육성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꾸 기관들에 그런 주문을 넣는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잡스나 빌게이츠가 그렇게 만들어 낼수 있는 사람들이면 마소나 애플이 특별한 기업이 되지 않았겠죠.
심지어, 잡스나 빌게이츠가 미국에서 다 커서 대학중퇴하고 우리나라에 와서 기업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도 이런 환경에선 아마 실패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인데 그걸 만들어내라고 하니...
이글보고 중국의 메시는 어디선가 밭메고잇을거란게 생각남ㅋㅋ
우리나라 는 꼰대 들이 많아서 안나온다 .
우리나라는 마음 편하게 쓸 공간이 없다ㅜ
공간을 빌리거나 구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
무엇인가 나오고 뒤늦게 그걸 따라가고 양성하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한다.. 자연적으로 우리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할수있게 돕는게 더 좋은 방법인것 같다.
중국이 돈이 많고 인력이 많지만 절대로 Kpop을 능가할수없는 이유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영감을 실현하고자 사람들이 도서관 에 모여서 문제를 해결할 이론을 얻어가고,
실제 그 이론 대로 되는지 알아보고자 이것저것 시각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듯, 좀 대형 도서관에 이런 공간을 시험적으로라도 만들어두면 괜찮을 거 같은데, 도서관은 조용한 사색장소라면, 반대로 좀 시끄러워도 좋으니, 무엇이라도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잘만들거나 그 사회가 실패를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문화 실패했더라도 도전했다는 것을 높게 쳐주는 문화가 전반에 퍼져아지 그러지 않는 이상 구글은 한국에서 안나온다
학교마다 일종에 공동 '공방' 같은걸 만들어주고 3D프린터부터 각종 장비와 각종 도구들을 비치하면 어떨까 싶네요.
공공재가 되는 순간 차고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때문에 공동 공방을 만들고 자유에 맡기게 되면,
공동지의 비극과 같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관리시스템은 구현한다 해도, 이 관리 시스템은 하나의 족쇄가 되어 자유로운 사고를 방해하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각 대학의 동아리들에게 지원해주는 금액을 인상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게 '차고'의 역할을 온전히 해낼 순 없지만, 그나마 비슷한 기능을 할 공간을 대학에게 요구한다면 이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3D프린터가 암유발 하는 강력한 물질을 발산한다는 것이 밝혀서 세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인드부터가... 우리나라는 천재도 만들려고해 그전에 천재가 마음껏 자신의ㅡ재능을 발휘할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야지...
뭐만 하려하면 규제하는 정부밑에서 스티브잡스가 나오길 바라는건 힘들지ㅋㅋ
우리나라에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가 없는 이유는 차고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음.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야만 성공을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단번에 성공만을 원함. 한번의 실패는 곧~ 죽음임. 그러니 혁신이 나오기 힘들지.
애초에 창의성은 내버려두면 나오는 것. 도와주고 가르치는 건 그 아이가 선택할 문제. 창의성의 핵심은 인간이 다 다르다는 것, 그 다양성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창의성이 나오는 것이지. 창의성을 의도적으로 키우겠다? 어떤식으로 해도 그것은 개입이 되는 것이겠죠.
댓분들 창의력이니 혁신이니하시는데요. 글고 교육이니 문화니 잘못되었다고 하시고요. 근데 그럼 수능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해도 되나요? 오늘 날같은 교육시스템은 대학이 학생들을 선별하는 평가기준입니다. 다양한 교육과 창의성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것을 막는 것이 일률적인 교육제도라고 문제의식을 가진다면 우리는 더 다양한 주제와 내용응 학생들에게 가르쳐야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 내용응 평가하는 시스템을 바꾼다고하면(일률적 평가에서 다양한 평가방식으로) 그 누구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건 불공정하다고 부당하다고 말하죠.
정말 창의성이 중요하고 지금 제도가 문제라면 어떻게 평가할지보다 무엇을 가르쳐야할지 고민하고 그에 맞는 평가체계를 받아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는 과연 많은 분들이 정시를 줄여나가는 방침에.대해 동의하실지 의문이네요.
그 수능 시스템을 유지하고자 하는 인물들은 대부분 당장 시스템변화로인해 미래에 영향을 받는 아이들 학부모 교육계 아닌가요? 정작 해당 시스템으로 대학을 나오고 취업을 한 사람들일 수록 필요없다라고 말하지 않나 싶습니다
차고에서 음악활동을하는 문화가 개러지 밴드가 되었죠 ㅋㅋ
스티브잡스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지구상에 없는데 ... ???
ㅋㅋㅋ
우리나라는 좋은 대학에 나와서 그냥 큰 기업에만 들어가는 게 목표이잖아
자식들이 스티븐 잡스처럼 회사를 만든다고 하면 어느 부모가 좋아할까? 쓸데 없는 소리 한다고 난리칠 걸
즉, 혁신과 창조적인 기업들은 그 나라의 문화와 삶의 형태에 따라 결정되는 거죠.
그저 인재들을 대기업들의 부품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어떻게 실리콘벨리의 창조적인 기업들인 나오게 될까요?
대학도 서열대로 줄세우기만 한다면 과연 어느 대학이 실리콘벨리 기업을 만들 수 있는 창업주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될려고 할까요?
모든 건 잘못된 시스템과 사고 방식 뜯어고쳐야 가능합니다.
억지로 만들어 낸다는게 문제. 자연스런 분위기와 시스템을 준비해야지
생각의 단순함, 우매함.... 발생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공장에서 찍어내는 스티브 김의 대량 생산! ㅎㅎㅎㅎ
차고는 상징적이고 멀티플한 의미 이죠. 아이들이 부모님 신세 지면서 작업실은 없고.,.밴드 결성해서 차고에 모여 음악도 하고 월가의 유명 트레이더는 어릴 때 부터 차고에서 주식 트레이딩도 하고… 여러 케이스가 있는 듯.
우선 똘끼를 손가락질 하는 사회인지... 응원해주는 사회인지.... 손가락질 하는 사회는 사회부적응자로 남겠고 응원하며 박수쳐주는 사회는 혁신가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겠지?
교육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렇다고 창업을 도전하는 친구들이 적은건 아니거든요. 정치적인 문제가 크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는거같아요.
영상들의 소리가 너무 작게 올려졌나봐요 갑자기 광고소리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 참고하세용~~
어릴 때부터 취직할 때까지 내 개성은 억누르고 공동체에 나를 끼워맞추는 훈련만 하고 살다보니 창의적 생각을 하는 법도 잊어버렸다
어르신들이 저거 예를들때마다 대학생들은 어이가 없어하지..
저희는 저런걸 시도할 차고조차 없어요~
스티브 잡스나 제프 베이조스, 워렌 버핏같은 인물은 미국에서밖에 나올수 없다. 미국 애들이 워낙 창의적이어서가 아니라 판이 그렇게 짜여 있다. 워렌 버핏은 자기가 부자가 된 이유로 영어를 쓰는 미국에서 백인으로 태어난것을 제 1의 이유로 꼽았다. 미국은 나라라기보단 사업체라고 한 말도 있고....
아닙니다. 한국에 스티브 잡스가 못 나오는 이유는 문화와 교육에 있습니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99% 일방적인 강의와 깊게 생각할 시간 조차 허락하지 않는 시험 제도 그리고 질문이라도 손들로 하고 토론과 논쟁을 좋아한다고 쳐봅시다.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게 어떤 대우를 받겠습니까? 기껏해야 "설치지마" "그래 너 잘 났다" "관심 종자인가 왜저렇게 설쳐?" 등으로 몰아 가겠죠. 대한민국에서 이 두가지가 있기에 절대로 스티브 잡스는 못 나옵니다. 차라리 숫자에서는 몇천배 정도 적지만 아주 어릴때 부터 외국에서 교육 받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걸어보는게 압도적으로 확률이 높을 겁니다.
팩트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도 차고에서 스티브 잡스나 구글 ceo는 나올 수 없지 ㅋㅋㅋ
ㅇㅈ우리나라 주입식교육이 문제가아님 ㅋㅋ
그게 팩트라는 근거 좀
@@Rkskkfk123 주입식 교육이 문제가 맞지 왜 아니죠?
그건 모르지 겁나 비관적이네
이 분이 핀트 자체를 못잡는게 여기서 혁신이란 대기업 공기업 때려치고 나와서 자기 스타트업 시작할만한 깡따구를 말하는 건데 미국은 그게 되고 한국은 안된다는 거임. 차고는 결국 상징성을 나타내는 장소에 불과한 거고 그게 커피숍이든 사무실이든 뭐든 이 나라엔 혁신을 이룰만한 상황이나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게 핵심인데 뻘소리를 하고있네.
저런것도 공부 잘하고 머리 똑똑한 애들이 해야됨
걍 이도저도 아닌 애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어디서 뚝딱뚝딱하고있어봐, 공부 안하고 뭐하냐 뭐될라고 그러냐 쟤들 부모는 자기 애들이 이러고있는데 아무말도 안하냐 잔소리부터 날아오는게 현실임
같은 예로 토론수업을 들 수 있다.
토론 테이블은 자신이 생각하고 익힌 지식과 관점을 나누는 장소일 뿐이다. 토론학습 명문고를 보면 아이들이 예습 오지게 한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도 하고 근데 우리는 갑자기 뜬금없이 주제 툭 던져주고 난 뒤 책상만 동그랗게 하라고 하니 비판적 토론수업이 되겠는가...
이런 공간의 문제도 포함되지만 한국이 실리콘벨리가 나올수없는 이유는 자금의 문제지. 국민 대다수가 자본을 부동산, 예금으로 가지고 있는 나라랑 대다수가 주식자본으로 가지고 있는 나라랑 차이가 있지. 실제로도 실리콘밸리의 대다수의 회사가 실패하고 1~2회사가 성장하는데 투자가 잘되다보니 실패한 창업자의 부담이 적음. 우리나라는 엄청난 리스크를 가진다고 이미 머리속에 박혀있음. 점점 국가가 초기 창업기업지원이 늘고 있기는한데 국가의 역활은 한계가 있지. 국가 전체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함.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어있다
우리나라는.....
생각 자체를 할 수가 없다.
회식도 해야하고 일일히 기념일을 챙겨야하고 상관을 만나면 생각을 중단하고 무조건 인사해야하고 길게 이야기도 해야하고 쓰잘데기없이 일 많이 시키고
야근을 하면 야근수당을 주어야하는데
회사 무사히 다니는 것만으로 다행인 줄알아라하고 불가능하다.
아주 단순한 답. 우리나라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길만 가라고 한다. 거의 강요수준으로... 어떻게 보면 그렇게 가라고 강요한다기보다 사회에서 그것만이 정답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수능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다 수능을 보는게 가장 안정적이고 공평하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문제라는 것. 사실 말이 안 되지. 그 수많은 사람이 수능을 보는데 어떻게 다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리고 수능은 노력하면 다 된다고 하지만, 수능도 타고난 사람과 타고나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있음. 너무 한가지 길로만 모이면 각자의 재능이 발휘될 수 없는 것이 문제.
차고가 좋은의미가 아니라 안좋은여건에서도 의지를 갖고 기술개발을 한다는게 포인트인거 가튼데.. 차고에서 만들었다고 차고를 연구하냐 ㅋㅋ
미국은 아무도 공부 잘하라고 안 하니까 공부하고 싶은 애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관심 분야를 찾아가면서 혁신 기업이 나오는거임 거긴 공부 못해도 부모님 농사든 조그만 사업 물려받을 수 있으니까 ㅇㅇ 우리나라는 다 같은 수업을 듣다보니 뭐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새도 없이 똑같이 수능 잘 보는 애들이 되는거고… 그리고 우리나라는 뭐 하다가 망했을 때 리스크도 너무 큼 젊은 시절은 다 지나갔지 남들처럼 직장 들어갈래도 늦었지
우리나라와 미국의 환경부터 비교해봐야죠. 우리나라는 조선의 쇄국, 일제강점,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정치/사회/경제 발전이 늦어지게 되었고, 국토에 가진 자원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생 강대국에 의존해서 붙어살던지, 아니면 자력으로 성장하든지. 우리나라는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으로 경제성장을 시도했고, 지금도 여전히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로 경제력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사람을 키워내고 개발해냈어야합니다. (물론 그와 동시에 일궈냈던 사회적 운동들도 너무나 다행인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물적자원이 없는 후발주자로서 인적자원을 빠르게 그리고 상향평준화해서 개발해야했고,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의 (기본,의무)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 안에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을 '찍어내듯' 만들고 있는 건 쇄신해야할 부분이지만, 무턱대고 비하할 게 아니라 지난 과정을 이해하며 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주입식교육이 도입되었죠. 근데 4차산업혁명시대는 협업인재를 원합니다.
이제는 변화할 때이죠. 이미 몇몇민간교육기업은 협업중심 교육을 도입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같은 인재를 만들라고?? 정부 진짜 생각은 하고 말을 싸지르는건가;;; 그런 천재는 만든다고 나오는게 아니야ㅠㅠㅠㅠ 더군다나 이런 교육에서는 나올 수도 없고ㅠㅠㅠㅠ
구글 애플 같은기업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다 없는데
차고에서 훌륭한 인물들이 나왔다고 진짜 차고를 만든다는 아이디어가 골때리네 ㅋㅋ
스티브 잡스 창업 겉모양만 따라하면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탄생할 거라고 생각하는 정부 지자체 생각이 더 웃김 ㅋㅋㅋㅋ 장난하나
비비는것과 볶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일단은 기본적으로 먹고 살아야 그 이후가 있다
스티브잡스 이전에 잡스(jobs)가 먼저다
국가의 크기 문제임 우리나라가 미국만한 큰 시장을 가지고 있고 전세계 공용 언어를 썼다면 스티브잡스 나왔을거임 싸이월드와 페이스북의 차이지
내 스파게티 코드엔 왜 가능성이없는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결국엔 깊은 생각없이 결론만 따진다는거지..저런 결과물이 생겨나기까지 미국의 교육이나 그들이 가진 기질과 사회문화에 대해서 깊이 들여다 봤다면 저런 쌍팔년도식 아이디어가 나왔을까..그것도 21세기에 대한민국에서..
나라가 너무 좁긴 함. 인구는 엄청 많은데 영토가 좁아서 아파트가 줄줄이 생기게 되고 차고 같은 건 가질 수가 없지
공과대학 졸업했는데 발명도 장비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거지. 대학에서 선반, 밀링, 용접 같은거 꼴랑 한두시간 배우고 실습시간에 조그만 쇳조각 하나 주고 실습하라는데 그속에서 뭘 배우겠음. 기계도 평상시엔 쓰지도 못하게 하고 졸업작품 제작은 외부업체에 돈주고 맡기니 스티브잡스는 무슨...
우리나라가 근본부터 바뀌어야 할거 같은데...
그래봤자 대기업에 빼앗기고 푼돈이나 쥐어주겠지 미국처럼 큰돈주고 사줄리가 없으니
그래서 요즘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추진하는구나
음 ..
천재는 어느곳에든 존나 널렸음 근데 한국엔 맘껏 펼칠 공간이 없음. 공간의 중요성.
중소기업이 발명해도 아이디어좋다싶으면 대기업이 표절 소송걸어도 10년정도걸리고 이겨도 이미 대기업이 시장장악 중소기업파산 끝
우리나라에 스티브잡스가 없는 이유는 시장이 너무 작아서 이다
시장 문제는 아닌듯
우리나라는 번번한 직장 하나 잡기도 버거우니까. 사회생활 시작하기도 어려운데 어케 저런 인물이 나오겠나
이건 아닌듯
잡스가 없는 이유는 문제를 알면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게 젤 크죠.
그래서 문제해결 의지와 실천력이 중요.
스티브잡스 같은 인재가 나와도 품어줄 능력,자신,확신도 없으면서 만들어내라고 하네
예전 안철수가 이런 공약 내걸었단 것 같은데
스티브 잡스는 우리나라에 없는게 아니라 미국만 있음
아지트를 갖고싶어하는 이유 ㅋㅋ
핵심은 임대료 걱정없는 공간인데 브리꼴라주가 아니라..
유교사상이 든든하게 버티는데 뭔 발전이 있겠나 벤처기업 열심히 해봐야 대기업에서 뺏고 따라해버리는데 평생 2등 마인드임 과학고 만들어서 국가 지원해주면 그거 이용해서 의대 가는 대한민국인데
아무튼 외로움
인재는많다 미국같은 환경이 안될뿐
대학에서 공간 대여 하기 존나 어려움
그러면서 무슨
맘놓고 죽칠 공간이 없어
그 대단하신 재벌들이 있는데 스티븐 잡스가 왜 필요하나??
와 이걸 비빔밥에서 엮어버린다고 와
말죽거리 잔혹사에 나온 권상우 아버지 대사 하나면 모든 게 설명됨
천호진 : 대학 안가면 잉여 인간이야 잉여인간!
이 영화 시점으로부터 지금 고작 50년 밖에 안됐음.
혁신적인 생각을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가요계로보면 서태지와 아이들이 불러온 혁신이 대중문화를 변화시켰죠!
땅이 좁아...
우리나라는 정형화된 교육에만 열을 올리지, 개개인이 각자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맞춤 교육은 없잖아. 그걸 찾을 수 있게끔 환경이 잘 조성된 거도 아니고. 창의력? 발명? 이런 얘기 하면 코웃음부터 치고 뻘짓거리로 보는 시선이 만연한게 아직은 한국의 세태임.
그러니까 스티브 잡스가 안나오지.. 전부 죄다 교실에만 틀어박혀서 가르쳐주는거만 배우고 입시를 위한 학문, 졸업을 위한 논문과 연구.. 상사 입맛에 맞추기 위한 PPT .. 첨부터 끝까지 죄다 틀이 잡혀서 거기에 맞춰야만 하는게 현실인데.. 젊은이들이 무언가를 발명하겠다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편하게 고뇌할만한 환경을 조성해주는거부터가 정부가 할 일이다. 관공서에 찾으라고 미션내리지 말고..
재벌 될사람이 잠시 차고에 있었던거죠 차고가 제벌만들어 준것처럼 얘기하시네요
꼭 틀린말은아니지만..
한국은 부자만 차고 있지만 외국은 그정도는 아니에요.
배란다가있다없다수준?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프로그램 갖고 당시엔 구글이 아니엇지만, 삼성에 팔러갓는데, 삼성에서 당신같은 개발자들이 삼성에 수천명 잇다고 돌려보낸거 생각나네...
구글이 인수해서 안드로이드가 큰거지 삼성이 안드로이드 인수했으면 미국이 새로운거 만들어서 자기들꺼 썻음
한국에 스티브 잡스는 없지만 정주영을 낳았다
차고를 먼저 만들어야겠네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잘못된거지 뭔 차고야
우리나라에 스티브잡스가 태어나지 않아서
마인크래프트가 19금 먹는나라에서 우리는 왜 닌텐도 같은 게임기 못만드냐 했던 그분생각이 나네
스티브 워즈니악이 없어서
학벌.인척. 권의주의 수직적 조직.똑똑애들 회사에다 모아놓고 몇달많에 뽑아네(위에 꼰대들)하면 머가나와 아찌들 한물간 노인네들이 위에서 장들 하고있는데 갑질이나하고 정사각형으로 틀이나 만들어서 이거 아니네 저거 아니네 그러고 글고 중소기업은 기술있음 대기업이 다 도둑질하구 고소하면 중소기업 사장이 잡혀가는데 먼 구글이 나와 이런 나라에서 ~~~????
우리나라도 차고지를 자기집안에서 만들면 된다.
집에서 수제 피규어 만들어서
월 2~3천 버는 사람도 있는거 보면
재능은 돈이 되는거 같음
실리콘밸리의 해적들을 한번 보면 ...이런 이상적인 이야기아닌데~
그것보다 그 정도 인재는 인류사 전체로 봐도 드물지. 어느 나라에는 왜 스티브잡스가 있니 없니 자체가 어불성설임.
패널들 또한 국내에서는 굉장히 저명한 사람들이지만 모든 세상사에는 뛰는 것에는 나는게 있는법.
왜 당신들은 그런 것들을 꿰뚫어보면서 굴지의 대기업 급을 만드는 영향력이 없냐고 되묻고 싶다.
극소수 천재를 예시를 들면 어쩌나? 앞 세대에도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인재인데.
스티브 잡스를 만들어 달라고????
절레절레........
뇌 과학자분도 이게 할짓인가 생각햇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