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군산에서 초중고시절 보낸 사람으로서 젊은사람들도 많이 쓰는 전북사투리 알려드림 1. 뭐 하냐? -> 뭐더냐? (뭣 허냐), 뭐 해? -> 뭐뎌? (뭣 혀) 2. 뭐 하러 -> 뭐더러 (뭣 허러) (ex. 내가 거길 뭐 하러 가 -> 내가 거길 뭐더러 가) 3. ~해, 그치? / ~하자 or 해라, 알았지? -> ~해-이(or 잉) / ~하자 or 해라-이(or 잉) 부가의문문을 쉼표 없이 덧붙인 느낌 (ex. 그때 그 떡볶이 개맛있었어-잉?, 연락 좀 해라-잉?) 4. ~했게? -> ~했간? (어르신들은 ~했간디? 라고도 많이 씀) 이거는 정확히 표준어로 ~했게? 가 아니고 뭔가 더 강력한 뉘앙스가 있는 것 같은데 표준어로 뭐라 표현을 못 하겠음. 사전에는 ~했게 라고 나오기는 하는데 내 직관으로 통역하자면 ~했길래 그래?(따지는 느낌) ~했다는 거야?(역시 뭔가 따지는 말투로 재차 확인하는 느낌) 정도 될 것 같음 (ex. 내가 일부러 그랬길래 그러냐? -> 내가 일부러 그랬간?, 너도 거기 있었다는 거야? -> 너도 거기 있었간?) 5. ~야 -> ~여: 특히 화나서 흥분했을 때 바로 튀어나오는 듯 (ex. “뭐라는 거여” “어쩌라는 거여” 이말 많이 씀 젊은 애들은 “뭐라는 겨” 이런 말투는 잘 안 씀. “지랄이야”도 웬만하면 “지랄이여”라고 함.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말 “넌 뭔데 지랄이여” “왜 나한테 지랄이여”) 7. 몰라, 몰랐어, 모르겠어 말할 때 ‘몰’이나 ‘모’를 엄청 올려 말함 8. 나 같은 경우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검정색 등 대부분은 표준어랑 똑같이 발음하는데 분홍색, 남색, 주황색은 분홍쌕, 남쌕, 주황쌕이라고 발음했었음. 다른 사람들은 빨간색도 빨간쌕 이렇게 하기도 한다는 걸 댓글 읽다 깨달음 번외: 1. 사바사지만 많이 쓰이는 사투리 걔 -> 가 또는 갸 얘-> 야 (셋 중에서는 “가”가 제일 많이 쓰이는 듯) 2. 재밌자고 일부러 심하게 쓰던 사투리 그런데 어쩌라고 -> 근디 어쩌 (이건 나 초중딩때 애들끼리 서로 짜증나게 만들려고 쓰는 그런 비아냥 조의 말투였음. 지금은 유행 지났을지도...아련) 3. 서울에선 거의 못 들어서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국어사전에 방언이라고 안 나와서 당황스러운 낱말 적당히 -> 작작 (ex. 적당히 해라 -> 작작 해라. 이거를 더 심하게 사투리화해서 발음 그대로 쓰면 “작짜겨라”가 되고, 강세는 “겨”에 있음)
살면서 꼿발이 사투리라니...몇요일도 사투리라니.. 편 뽑기 알코르세요는 진심 레알 추억 그 자체 어릴 때 항상 놀이터에서 하던거임 근데 솔직히 다른 지역에 비해 사투리 거의 없는듯 막상 별로 안쓰고 억양만 있고 욕할때나 거침없이 말함 광주지역인데 어릴 때는 거의 부모님세대 영향으로 사투리 같은 건 많이 쓰는 거 같은데 막상 커갈수록 사투리 거의 안쓰고 억양만 남는 듯..
군산 사람인데 충남에서 재난 문자 와요ㅋㅋㅋ 바로 위에가 충남이라ㅋㅋㅋ 아무래도 그만큼 충청도랑 가까워서인지 전북(군산)은 전남처럼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 거 같아요 저나 저희 가족은 충청도 편에서 나왔던 '~겄'이나 '쨈매놔'도 종종 쓰기도 하고요. 방금도 사투리 퀴즈보고 무슨 말인가 했네요ㅋㅋㅋㅋㅋ
전주출신인데 고향 전라도라고 하면 “헐 진짜? 지방에서온지 전혀 몰랐어 사투리 왜안써?” “아 전주는 사투리 별로 안써..” “에이 사투리를 안쓴다고? 조폭영화 막 나오는 그거 전라도말투 아니야?” “아..그건 전남사투리고 전주 말투는 그냥 내가 지금 쓰는 말투야...” “아아...(노잼이네..)”
아닌데요,,~야?,~야! 는 ,, 친구나 아랫사람 에게 부정하거나,,, 부정하면서 되물을때 쓰는 광주지방.사투리에요,,,타지역은 거의안씀 부정문 내가 안했어! = 내가 안했시야!,,, 아니야 창수가 했어! = 안그래 창수가 했시야! 의문문 뭐라고? = 머시야? 내가 그랬다고? = 내가 ~했다고야?,,,내가 그랬다고야?
강원도 사투리 편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ruclips.net/video/YkTBQtbSTcM/видео.html
전남이랑 전북사투리랑 다른데 전라도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는거 보면 진짜....
ㅇㄱㄹㅇ 같은 전라돈데도 다르네요 라는 말 거슬림ㅋㅋㅋ
부산 대구 다른것마냥 전북 전남 다른데 정말 ㅠㅠ
맞아요... 전북은 거의 충청도 사투리 쓰던데... 아니면 거의 안쓰거나?
약간의 억양이랑 일부 단어 빼고는 진짜 주변 비슷한 나이대 사람들 사투리 심하게 쓰는 사람 못봄.
전남사람이고 전북에서 대학교를 나왔는데 진심 전북은 충청도억양이 더 있고 전남쪽도 내륙인 광주, 나주랑 해안가인 목포, 완도, 진도랑 억양이 살짝 다르고 서부쪽인 목포랑 동부쪽인 여수, 순천 억양이 좀 차이가 있습니다
원래 조선시대 행정구역으로 전라도라고 칭해져서 지금도 편하게 줄여서 통칭되는 겁니다.
더 정확히는 호남이라고 합니다.
방위로 친다면 서남지역이라고 하죠.
5:28 느자구 뜻이 항문의 주름이라는 뜻인데 느자구(항문주름) 가 없으면 똥이 싸가지없게 아무렇게나 쑥쑥 나와버리니까 예의, 싹수없다고 표현한다고 어머니께 들었습니당
똥이 싸가지없게 나..가서.. (끄적✍🏻)
어원이 생각보다 드럽고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사투리 부러워 ㅠㅠ부산인데
항문주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쵸 정답입니다 똥꼬주름이 느자구
전주 친구있는데 사투리쓴다는 느낌 못받음 전북이 대체로 그런듯
맞아욤!전북 지역은 충청도랑 가까워질수로 충청도 억양 묻어나오는 정도고 전주나 군산 익산도 특유 억양만 조금 있구 밑으로 내려갈수록 사투리 단어가 많아용(지나가던 전주사람
정읍이랑 고창 남원은 전남 사투리 많이써요 그 외에 다른 지역은 충청도식 이구요
그냥 가끔 근디 아그니까잉 이러는거 빼곤 딱히 없음
광주 빵집 궁전제과ㅋㅋ ㅇㅈ?
인정 여름에 빙수드셔보세요 떡많이
계란빵 맛있어요
미친 궁전제과 ㅠㅠㅠㅠ 집 앞 10분거리에 딱 있죠ㅜㅜ
+베비에르 (브레드 세븐)
딸기 시즌이라 딸기+생크림.조합 빵 나오는데 미치고팔짝 뛸만큼 맛있음.. 꼭 드셔보세요
ㄹㅇ ㅋㅋㅋ
펙트정리)전라도사투리는틀린말이에요 일단 전북은 80%충청억양말씨고요 영산강사투리가 맞는말 즉 전라남도서남부지역 ( 광주광역시 목포시 나주시 서부지역도시들) 그래서 광주포함 인구가많아서 타지사람들은 특유의 간드러지는 악센트때문에 저게 전라도사투리라고 생각하는거임 지역특색이라고느끼고 .전남에서도 여수 순천 광양 동부지역은 또 달라요 전북처럼 심지어 광양은 대놓고 경상억양임 즉 광주광역시 목포 이쪽이 특유의 악센트가있음 사람마다 다르고 심한사람은 진짜심하고 약한사람은 약함 .
서울경기말은 의문사에 ? 붙음 어디가↑? 밥먹었어!?↑했어?안했어!? 광주는 어↑디가냐~↓, 밥.머↑것냐↓, 해↑~쓰↓안해쓰↓~ 의문사에 물음이안붙어도 의문사인줄암
ㅡㅡㅡㅡㅡㅡㅡ추가ㅡㅡㅡㅡㅡ영산강사투리(전라도사투리)는 나주마한 시대부터 평야곡창지대 노랫말씨 진도말씨 등 오래된 언어이고 요즘은 단어는 90%희석되고 억양만 남아있죠 . 그리고 충청도랑 전북전남 말단어가 비슷한건 같은백제시대를 추측해봅니다 옛서울경기말씨에도 된소리발음 하게x허게o 등이있엇던 것처럼 평서지방언어
ㅡ하구 등 어미에 ㅗ를ㅜ로 노래제목 아마두 이런것도 경기도서울도 다사투리말이고 (부드러운악센트없는억양) 치킨으로 따지면 충청경기는 후라이드치킨 전남은 양념치킨 경상도난 간장치킨 이라고 보면될라나 억양에 양념치냐마냐정도
치...칰힌에 비유까지...🍗
목포사람인데 저는 억양이 심헌지 모르겄는디 목포도 심해요?
목포는 사람바이사람! 아예 안쓰는 사람도 봤고 엄청 심하게 쓰는 사람도 있어요. 대체로 억양이 좀 있는 편
이게 마따... 전북에서도 위에쪽은 거의 충청도에 비슷한듯
나도 목포사람인데 내가 사투리를 쓰는지 안쓰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군산사람인데여!! 혜진님이 하신것처럼 군산에서는 사투리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사투리 쓰신다고 해도 충청도 사투리를 더 많이써요! 그래서그런지 전라도 사투리라고하면 모르는게 더 많아요 이번 영상에서 나온것도 모르는게 더 많았어요
전주와 군산에서 초중고시절 보낸 사람으로서 젊은사람들도 많이 쓰는 전북사투리 알려드림
1. 뭐 하냐? -> 뭐더냐? (뭣 허냐), 뭐 해? -> 뭐뎌? (뭣 혀)
2. 뭐 하러 -> 뭐더러 (뭣 허러)
(ex. 내가 거길 뭐 하러 가 -> 내가 거길 뭐더러 가)
3. ~해, 그치? / ~하자 or 해라, 알았지? -> ~해-이(or 잉) / ~하자 or 해라-이(or 잉) 부가의문문을 쉼표 없이 덧붙인 느낌
(ex. 그때 그 떡볶이 개맛있었어-잉?, 연락 좀 해라-잉?)
4. ~했게? -> ~했간? (어르신들은 ~했간디? 라고도 많이 씀) 이거는 정확히 표준어로 ~했게? 가 아니고 뭔가 더 강력한 뉘앙스가 있는 것 같은데 표준어로 뭐라 표현을 못 하겠음. 사전에는 ~했게 라고 나오기는 하는데 내 직관으로 통역하자면 ~했길래 그래?(따지는 느낌) ~했다는 거야?(역시 뭔가 따지는 말투로 재차 확인하는 느낌) 정도 될 것 같음
(ex. 내가 일부러 그랬길래 그러냐? -> 내가 일부러 그랬간?, 너도 거기 있었다는 거야? -> 너도 거기 있었간?)
5. ~야 -> ~여: 특히 화나서 흥분했을 때 바로 튀어나오는 듯
(ex. “뭐라는 거여” “어쩌라는 거여” 이말 많이 씀 젊은 애들은 “뭐라는 겨” 이런 말투는 잘 안 씀. “지랄이야”도 웬만하면 “지랄이여”라고 함.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말 “넌 뭔데 지랄이여” “왜 나한테 지랄이여”)
7. 몰라, 몰랐어, 모르겠어 말할 때 ‘몰’이나 ‘모’를 엄청 올려 말함
8. 나 같은 경우는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검정색 등 대부분은 표준어랑 똑같이 발음하는데 분홍색, 남색, 주황색은 분홍쌕, 남쌕, 주황쌕이라고 발음했었음. 다른 사람들은 빨간색도 빨간쌕 이렇게 하기도 한다는 걸 댓글 읽다 깨달음
번외:
1. 사바사지만 많이 쓰이는 사투리
걔 -> 가 또는 갸
얘-> 야
(셋 중에서는 “가”가 제일 많이 쓰이는 듯)
2. 재밌자고 일부러 심하게 쓰던 사투리
그런데 어쩌라고 -> 근디 어쩌
(이건 나 초중딩때 애들끼리 서로 짜증나게 만들려고 쓰는 그런 비아냥 조의 말투였음. 지금은 유행 지났을지도...아련)
3. 서울에선 거의 못 들어서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국어사전에 방언이라고 안 나와서 당황스러운 낱말
적당히 -> 작작
(ex. 적당히 해라 -> 작작 해라. 이거를 더 심하게 사투리화해서 발음 그대로 쓰면 “작짜겨라”가 되고, 강세는 “겨”에 있음)
와 이거다 ㄹㅇ 공감!!!!!!
메롱 あっかんべー ㅋㅋㅋ 공감 감사합니다 전북사람 반가워요!
@@charlottey4219 헐 번외 이제 읽었는데 작작 사투린줄 몰랐어요..ㄷㄷ
(근데 작작 말고 번외는 전부 다 공감 안 되는..)
공감 백프로...ㅋㅋㅋㅋ 친구들한테 떠들었깐? 이랬는데 아무도 뭔말인지 모름
...
다른건 모르겠는데 왜 나한테 지랄이여는 알겟엌ㅋㅋ
살면서 꼿발이 사투리라니...몇요일도 사투리라니.. 편 뽑기 알코르세요는 진심 레알 추억 그 자체 어릴 때 항상 놀이터에서 하던거임
근데 솔직히 다른 지역에 비해 사투리 거의 없는듯 막상 별로 안쓰고 억양만 있고 욕할때나 거침없이 말함
광주지역인데 어릴 때는 거의 부모님세대 영향으로 사투리 같은 건 많이 쓰는 거 같은데 막상 커갈수록 사투리 거의 안쓰고 억양만 남는 듯..
갓났을적부터~귄있다는 말 들으며 살았는디ㅎ항상 궁금했던. 뜻을 여기서 알게되내요~ 푸핫!!감사합니다~미립아트테이너먼드 관계자분들~^^ 날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화이팅!!^^
불주먹밥 임창정이야...?
충청도 살다 전북으로 이사 가서 쭉 살아온 현지인이 한 말씀 드리자면
1. 매체에서 나오는 소위 전라도 사투리는 전남 사투리다
2. 전북은 억양, 또는 된소리 발음 정도만 쓰고 거의 표준어이다
전남과 전북은 아예 다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위 사투리는 연령대 있는 가족과 대화를 많이 해야지만 알 것 같네요.
다만, 흔히 전라도 사투리라 생각하는 부분들이 대부분 전남/ 광주지역 사투리인지라 유형을 좀 나눴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전주는 으라으라쎄요~ 이건뎅!!
먼지 맞아욬ㅋㅋㅋㅋㅋ으라~으라~으라으라쎄요~ 내려/올려
마자여 ㅋㅋㅋㅋㅋㅋ
맞아욬ㅋㅋㅋ 으라으라쎄요 아래/위
으라으라 쎄이요 올려/내려
저흰 올려 내려라고 했어욤
맞아요ㅠㅠㅠ
와진짜 전라도 음식이 자극적이고 맛있다는걸 알게된게 서울가서 뭐 블로그에 맛집이라는데 가서 음식 먹었는데 너무 밍밍쓰해서 깜놀,,,
서울은 전국의 사람들이 몰려오기에 그게 정상이에요,,,,특정지역 입맛에 맞추면,,,그지역 사람이 많으면 흥하는 거고,,, 적다면 망하기 쉽상이에요,,,,
아 근데 ㄹㅇ 전주 사는데 거의다 모르겠는데..!?ㅋㅋㅋ
전북쪽 사투리는 억양이 늘어지는게 좀 쎄서 광주전남사람이 듣기엔 오히려 충청도쪽 느낌이 강한듯
전남은 억양세고 특유 덜늘어지죠
전 익산사람인데 어릴때
편먹고 먹기 / 먹는데로 먹기 / 삐치면 빼기 / 못살아도 살기 / 못살아도 살기 / 이렇게 놀았던걸로 기억나네요
저도 초중을 익산서 나왔어요. 맞아요 ㅎㅎ ㅎㅎ
아 이거짘ㅋㅋㅋ
전남 광주 아니라 광주광역시..
근데 사람들 만나다보면 광주광역시에서 왔어요 이것보다 전라도 광주라도 말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경기도 광주랑 겹치다보니까
광역시가 더 큰 개념인데 왜 광주를 전라도 광주라고 해야하는지 모를일이요 진짜 광주는 전라도 아니고 광역시 입니다
광역지자체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이.많음 ㅋㅋㅋㅋ
@@윤다솜-j9g ㅎㅎ... 그걸 제가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게 아닌데요
아뇨 구짱모님 경기 광주는 그냥 경기도 광주시라고 하면 되고 전남 쪽에 있는 광주는 전남 광주가 아니라 광주광역시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에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전주토박이 솔찬히, 오늘이 맻요일이냐, 엥간히 해라 말곤 진짜 안쓰거나 첨들어보는 말들이라 신기해요! 귄있다
솔찬히 엥간히 아따 거시기 정도만 써봄
저도 전주 토박인데 더 귄있다 말고 다 알음
멫요일 엥간히는 충청도에서도 쓰는 건데 전주인데도 안 쓰시는 거 보면 표준화가 많이 진행된 지역에서 사시는 거 같군요
광주에서 오신 분 진짜 현실적이닼ㅋㅋㅋㅋㅋㅋ 학교 다닐 때 생각난다 ㅋㅋ
전북이랑 전남이랑 사투리 엄청나게 많이 차이나요.. 그냥 다른지역이라고 보셔야함..
사람들이 손뒤집기를 오해 하는게 지역마다 다른게 아니라 마을 단위로 다 다릅니다.
전북 정읍이었는데 시내 다르고 시외 다르고 남쪽 다르고 북쪽 다르고 다 달랐어요.
중학교 가서 시내 애들 만났을때 그거 다 다른거 보고 신기 했네요.
전남 광양사는데 여기는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 섞여 있어서 신기해용 다음에는 섞여있는 지역 대표불러서 해도 재미있을 곳 같아요
전남 구례도 그래요 경상도 사투리가 좀섞여있고,,,,주로 전라도 사투리쓰는데 경남처럼 억양도 있고, 말투도 좀빠름,,,
광주살아도 몇몇단어는 잘모르겠네요 ㅋㅋㅋ
전북사는데.. 의 발음은 으랑 의랑 섞어서 쓰는 쪽이고 군산의 경우 충청도랑 가까워서 충청도 억양이 강하다 하더라고요. 단어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억양이 강한 쪽이에요
10:06 생전 처음듣는 편가르기속에서 익숙한 말을 찾았다!
쓸쓸쓸마이노~요 위/아래
세세세마이노~요 위/아래
군산 사람인데 충남에서 재난 문자 와요ㅋㅋㅋ 바로 위에가 충남이라ㅋㅋㅋ 아무래도 그만큼 충청도랑 가까워서인지 전북(군산)은 전남처럼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 거 같아요 저나 저희 가족은 충청도 편에서 나왔던 '~겄'이나 '쨈매놔'도 종종 쓰기도 하고요. 방금도 사투리 퀴즈보고 무슨 말인가 했네요ㅋㅋㅋㅋㅋ
쨈매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주 사람으로 현웃터짐
전주살지만 전남거랑 전북거 섞어서 쓰는
전주사람인데 사투리보다는 억양이 있음ㅇㅇ
색깔 말할때 '쌕'이라고 발음하는거는 전북만 그런데요~ 빨간쌕 남쌕이렇게ㅋㅋㅋㅋㅋㅋ
헐 저도 전주사람인데 이제야 눈치챔....
저도 꺼믄쌕 이라고 말했다가 왜 그렇게 말하냐해서 뭐가 잘못된지 한참 생각했던 기억이있네요,,
헉ㅋㅋ 저도 빨간쌕 주황쌕 남쌕이랑 꽁(공) 가져와 등등 쌍자음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담임선생님이 말해주셔서 알았슴니다 ㅋㅋㅋㅋ
엄청어렸을ㄸ 전ㅂ북살았는데 그때 습관이 밴거였네 ㄷ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쭉 전주사는데 전북은 사투리 많이 안쓰는데 쓴다고 하면 억양 같은거보다는 특정 단어를 많이 쓰는듯 예를들면 싸울래?를 싸지뜰래?라고 하는거
싸지뜰래 겁나 오랜만에 들어보네ㅋㅋㅋㅋㅋ 초등학교때 종종 들었었는데 이게 사투리였구나..
전라도 익산인데 사투리 억양은 좀 있지만 단어같은 건 거의 안써요
다들 전라도 맞냐고 물어보는!
같은 전라도인데 모르는 사투리도 많고요
외갓집이 익산인데 억양만 조금 남아있지 표준어랑 가까운것 같아요
전남 광주가 심하는거같아요
전북따로 전남따로 하면 더 재밌었을건디...
전주출신인데 고향 전라도라고 하면 “헐 진짜? 지방에서온지 전혀 몰랐어 사투리 왜안써?” “아 전주는 사투리 별로 안써..” “에이 사투리를 안쓴다고? 조폭영화 막 나오는 그거 전라도말투 아니야?” “아..그건 전남사투리고 전주 말투는 그냥 내가 지금 쓰는 말투야...” “아아...(노잼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반갑소 전 정읍이여라
아따 반갑소잉 즈는 순천이지라
@@2buk_13 아따 반갑소
박종혁 아따 세월이 많이 지나가꼬 사투리 잘 기억도 안 난당께 ㅋㅋㅋㅋ
저는 전북 익산 사람인데
편먹고먹기 먹는대로 먹기
이거로 편 갈랐는데
+ 삐치면 빼기
여기서 익산 사람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퓨ㅠㅜㅜ
@@iu36595 헐 저도 익산
편먹고먹기 먹는대로먹기 삐치면빼기 못살아도살기
와 대박 저거!!ㅠㅠ(지나가던 익산인)
헐허휴ㅜㅜㅜㅜ익산사람 반갑네요유ㅠ
귄있다는 말은 뭔가 귀티난다는 말보단 매력 잇다는 말로 자주 쓰는듯,, 매력 그 이상을 가졌을 때 먼가 설명하기 어려우면 딱 보믄 갸가 귄 잇어~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양 '오라이오라이 터치 올려' 이거 썼는데 학교마다도 다르고
엄청나게 오살라게도 있는데! 광주 사투리 진짜 재미있구 신박한거 많아요!!
아빠가 익산분이신데어릴때 아따 ~잉을 듣고 할머니한테가끔 솔찬히 거시기 듣고했습니다 ㅎㅎ
저도 감탄할때 아따 오메 워메 사용하는데ㅋㅋㅋ
오메&워메 감탄사에 쓰이지만,,,아따&아따메 이말은 희노애락이 다들어가 있죠ㅋㅋ
1,,남에게 거절당한걸 1번이상 부탁할때 = 아~따 (애원)
1,,분명 거절했는데 자꾸 뭘 해달라할때 = 아~따 (난감,짜증)
1,,뭔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왓을때 = 아~따 (한숨쉬며 아쉬워함)
1,,반가운 사람 만났을때 = 아~따,,,만나서 반갑~~(환희)
1,,뭔가 대단한걸 봣을때 = 아~따 (감탄)
1,,뭔가 좋은 일이 생겻을때 = 아~따 (기쁨,,,,, 고스돕을 쳣는데 5고 피박에 광박에 흔들고 싹쓸이해서,,수거할때 )
몇요일ㅋㅋㅋㅋㅋㅋㅋ매됴일이여 오늘??
전라도사투리 배워보고싶다ㅎㅎ 특히 특이한 욕들ㅋㅋㅋㅋ 경상도인데 전라도사투리도 하나씩써요ㅎ 충청도도ㅋ
빨간옷 입은 언니 목소리 조지네요 사랑합니다
오 저도 군산사람인데 말이 늘어지는거는 전북 공통점이고 어른들이 사투리 쓰는건 거시기밖에 안들어봄
군산사람 만나서 반가워요̆̈ ㅠㅠ̑̈ 근데 진짜 군산은 사투리 거의 안써요̆̈ 전 맨날 전라도̆̈ 사투리 들으면 뭔 말인가̆̈ 이러고꙼̈ 전라도̆̈ 다른 지역은 몰라도̆̈ 군산은 거의 안쓰는거 같아요̆̈ 흰둥이 검둥이도̆̈ 오랜만이네용 ㅋ̆̎ㅋ̆̎ㅋ̆̎
어멋 군산사는 07인데 사투리 되게많이 써요 같은 곳 사는 사람 만나니깐 뭔가 뿌듯(?)하네욘
군산은 부모님 세대 아니면 10대 20대는 거의 사투리 단어? 안 써요... ㅋㅋㅋㅋ 억양도 진짜 그냥 표준어고 저 군산분이 이상한 게 아니라 맞는 거! 오히려 군산은 충남이랑 붙어있어서 충청도 사투리가 섞여있죠
전남 전북 구별하는거는 아야 뭣허냐를 시켜보면 됨
전북 : 아야~ 뭣허냐~
전남 : 아야! 뭐더냐~!
제가 외가쪽은 익산 친가는 전주에 있고 어렸을때 익산전주 두군데 왔다갔다 할머니랑 살았는데 전북도 뭐더냐라고 하는경우가 꽤 있더라거여!ㅎㅎ그냥 댓 달아봅니당
전전 남친이 목포 토박이로 사투리가 진짜 심했는데 좀 싸울때 "적당히 해라이 목포 앞바다앞에 거꾸로 심어불랑께" 이래서 빵터짐^^
목포는 쓸~쓸~ 쓸마이노요~
ㅋㅋ맞아요
쓸려도 살기 쓸마노요~
순천 2n년차 토박이입니다. 저는 편가르기 우라무라떼로 끝나는 거 아니고 *"우라~ 우라~* (
디저불고싶단말밖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맛깔나네요
맛있는거 먹을때
시상맛나다~
아따~~~솔찬이 거시기허구만이~~~
참말로 고맙소잉 ~~~
뜬금없는데 군산 백종원 짜장면집 먹어보고프당ㅋㅋㅋㅋㅋㅜ 밤이라 배고ㅍ..
한 달 전에 익산 갔었는데 식당에서 한 아재의 말투를 들었는데 충청도 베이스에 전라도 약간 섞인 느낌이더라구요. 긍게, 시방, 거시기 많이 쓰시더라고요.
남친이랑 저 둘다 경상도 사람인데 남친이 광주 가서 몇달 일하고 오더니 "허!뻘!나게 힘드러쓰이" 하는거 듣고 사투리 신기하댔는데 찐을 들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옄ㅋㄲㅋㅋㅋㅋ
9:48 편먹기 편먹기 알코르세요 이랬는데... 장끼세요는 첨 들어봤다!
아니 근데 꼿발이 사투리였냐... 첨알았네... 와....
저는 전라남도고흥사람인데 저도사투리 쓰는지몰랐는데 보니까 쓰는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경기도에 살지만 작년까지 광주에 살았는데 꼿발로 애들한테 엄청 놀림당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재밌네용ㅎㅎ
광양사는데 탄탄비 처음들어요 저희는 오라이오라이 때치라고 했어용
여수 진짜로 모라이모라이센치! 해요.
이웃맺고 응원합니다
우리집 엄마는 전북이고 아빠는 전남인데 엄마는 사투리 안씀ㅋㅋㅋㅋㅋㅋ쓰면 약간 충청도에 가까운? 근데 아빠는 누가봐도 전남 사람ㅋㅋㅋㅋㅋㅋ사투리 오졐ㅋㅋㅋㅋㅋ식당가서 메뉴 주문하면 ㅇㅇ좀 주쏘~ 이럼ㅋㅋㅋㅋㅋㅋ우리집은 다 졸려 안쓰고 잠 온다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산사는데 바로위가 충남이다보니 약간 썩어쓰는거같아요 ㅋㅋㅋ
있기는 머시 있어야 ㅋ야 있냐 그거야 거시기 ㅋㅋㅋ 저도사투리 할머니들이쓰는사투리 오지는데 오모가리는 첨듣네요
오 광주 편뽑기 편뽑기 알코르세요 맞아요!
광주친구들이 자꾸 있냐고 해서 뭔진몰라도 없다고 했었는데.... 아련
울 전남 사투리를 사랑해요! 고마워요^^
전북은 거의 안느껴지고 전남은 확 느껴진다.근데 두 분 다 '으' 는 못하시는 듯
10:20 전남 완도 살았는데 “편짜기 소라이 미치!” 이렇게 했는디 왜 없ㅇ서,,,? 애들다 들으면 뭔소리냐고 하는데 개억울 ㅜ
문장 뒤에 -야 만 붙여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 ㅋㅋㅋㅋ
힘들다야, 배고프다야
아닌데요,,~야?,~야! 는 ,, 친구나 아랫사람 에게 부정하거나,,, 부정하면서 되물을때 쓰는 광주지방.사투리에요,,,타지역은 거의안씀
부정문
내가 안했어! = 내가 안했시야!,,,
아니야 창수가 했어! = 안그래 창수가 했시야!
의문문
뭐라고? = 머시야?
내가 그랬다고? = 내가 ~했다고야?,,,내가 그랬다고야?
전북 사는데 원래 전북은 사투리 잘 안 쓰는데 자꾸 사람들이 전북 사람 맞냐고 서울 사람인 줄 알았다고 그러던데 ㅋㄹㅋㄹㅋㅋㄹㅋㄹㄹㅋㅋㅋㄹㅋㅋㄹㄹㅋㄹㅋㄹㅋㄹㅋㅎㅋㅎㅋㄹㅋㄹ
예에서 나온 사투리는 전라도에서도 남서지방 사투리입니다. 광주에서도 잘 안쓰는 말
광주에서 거의 쓰는 단어인뎅
광주 감자싹 기억 나나요 ㅋㅋㅋ 리듬이 있어 ㅋㅋ
광주 사람인데 저 광주분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랬어요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신다 하는 거 똑같이 몰라요,,
군산사는 07년생인데 겁나가 사투리인지 처음알았어요 흰둥이 검둥이는 되게 많이 쓰곸ㅋㅋ 진짜 편가를때마다 흰둥이 검둥이로 씁니다...헣 사투리 되게 많이 쓰네
전북사람인데 어디 사투리를 들어도 희한하게 다 익숙함
야 있냐는 제주는 야 있네~로 사용 많이 되고 있다는 인?으로 사용 많이 되죠
야 있냐~ 친근구수하네요
옛날에 학교에서 민속촌 갔을 때 가이드 분이 어? 사투리 안하네요? 이랫음 ㅋㅋㅋㅋㅋㅋㅋ 전주는 진짜 사투리 없어..
군산은 충남이랑 붙어 있어서 거의 충청 사투리 아님..?
아니 으라으라쎄야가 읎다고야? 당황스랍네;
전주꺼임
@@박태현-x2j 전주는 전라도 아닌가요ㅋㅋ
전주 항목이 없으니 없겠죠
뭔 헛소리야.. 전라북도 전주시요; 전주도 전라도입니다.
그게아니라 으라으라쎄야가 전북 전주껀데 영상항목에 전주자체가 없으니 안나온거라고요 ㅋㅋ
워~매 많이 씁니다!
헐 꼿발이 사투리였어여???대박...
저도 전라도 살았는데 편가르기 '소라이미치기'랑 '데덴찌'도 있는데..
리뽀리뽀리뽀...?
원래 전북은 사투리 잘 없는데 서울사람 아니냐 이러는 거 보면 좀 뭣모르고 하는 거 같네욤 ..
전라도에서 앵간히 해라~ 이런 말 썼었는데 약간 기분 나쁜 뉘앙스잖아요 근데 서울 애들이 앵간하네(?) 엔간하네(?) 아무튼 이래가지고 기분나빴냐고 물어본적이 있어욬ㅋㅋㅋ 어디 사투리인지는 모르지만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간히 해라와 같은 뜻이니까. 어지간히 해라나 고마 해라나 좋은 상황에서 쓰는 건 아니죠.
탄탄비..? 광양사는데 처음들어유.. 모라이모라이센치가 더 많은거 같아용
광주 편뽑기 국룰이지ㅋㅋㅋㅋㅋ
우와아아아아아앙 저 군산사는데 반갑네영!!!
근데 진짜 군산은 표준어 많이 써요...;
전북은 그렇게 사투리도 안쎄고... 애시당초 전북사투리 자체가 충청도랑 섞인거라...
아 너무 재밌다 ㅠㅠㅠㅠ 저는 전라도 사투리 너무 좋아요
포도시는 찐 발음으로 뽀듭씨? 라고 많이 해요 어른들이 많아 사용하는긋
진짜로 전북은 표준어다✨
저도 전주 가본적 있었는데 거의 표준어가 들렸어요
아~~목포 쓸마노 저렇게 하는게 아니라
쓸! 쓸!(시동걸기) 쓸~마~↑↓ 노→이→요→~
저만 하는거 아니죠??
ㅋㅋㅋㅋㅋ이게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한두명 안오거나 하면 쓸쓸!쓸쓸! 존나 하면서 애들올때까지 시동 걸어놈ㅋㅋ
@@Chloe-wc9ef 마자요 ㅋㅋㅋ 빨리 시작하고 싶은데 몇명 집중안하면 집중할때까지 쓸!!!쓸!!!쓸!!!!!!!!
컄ㅋㅋㅋㅋㅋㅋ 바로 추억 돋네욬ㅋㅋ
와우 광주사는 사람으로써 유스퀘어나오니까 되게반갑넼ㅋㅋ
와ㅏ 나 오늘 꼿발이 사투리인줄 처음 암ㅋㅋ
와 여수 역시 모랄모랄 센치 (위나 아래)ㅋㅋㅋㅋㅋㅋㅋ
쏠라이 쏠라이 매치 매치 개미 똥꾸뇽!
타갰다가 아니라 탁했다죠. 친탁했다, 외탁했다 등의 표준어에 있는 타고났다는 의미.
목포 편짜기 구호(8,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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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슬려도 말없기 (편짰는데 밸런스 안맞아도 뒷말 하기 없기)
2nd 되는 된대로~ (되면 되는대로)
3nd 집한채 내놓기 (안내면 술래의 의미)
4th 이후 1st부터 반복.
쓸려도 살기 쓸마노요!
아..ㅋㅋㅋㅋ거시기 인정.. 전주사람인데 거의 10번 말하면 십중일이 나온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