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고 하는말속엔 직접 낳은 내자식도 키우기가 너무 힘든데 입양을 해서 키운다니 내가 할수없을것 같은 일에대한 경의의 뜻이 내포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샘물씨의 말씀을 들으니 그말이 적절하지않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얻게되는 새롭고 더 행복한 삶을 축하드립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다문화, 가족모습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보육을 하고 있는지 꼭 확인하고 상담하기. 설명회때 꼭 확인하기. 국공립,사립,법인단체 원들은 누리과정교육은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을 포함하고 있는데, 교사가 상호과정중 가족은 엄마 아빠만을 포함시키며 말하면 상담을 해서 컴플레인 꼭 걸고, 원과 가정에서 가족모습의 다양성을 아이에게 다시 설명해주기.
@@eobuyun642같은 말이라도 사람마다, 상황마다 어떻게 써야 할지 판단을 하셔야죠 모 아니면 도가 아니고 ㅎㅎ 왜 결론을 지으십니까. 다만 스스로가 아이를 입양해 키우길 원했고, 사랑으로 데려와 아낌없이 사랑을 줬으니 그게 주변에도 티가 났을텐데 그런 마음은 헤아리지 않고 입양에 대한 이미지만으로 '입양이라니.. 대단한 결심 했네 너무 대단해'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상처가 되는 겁니다. 누군가에겐 큰 결심일 수도, 또 누군가에겐 그저 삶의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일 뿐 일 수도 있는거예요.
ㅇㅈ이영.. 저도 실제는 제가 신생아때부터 엄마랑 둘이 사는 한부모가정이자 돌싱맘 딸인데 어릴 때 학교나 유치원가면 가족 구성은 항상 엄마, 아빠, 나, 동생 혹은 언니/오빠 이렇게 4인가족으로만 배워가지구.. 어릴 때 괜히 나만 아빠 없어 그러면서 콤플렉스 가지기도 하구.. 좀 커서 사춘기때 가정사를 알게 된 이후로는 방황도 많이 하구ㅠ 그랬어영ㅠㅠ 제 나이가 스물둘이니까.. 엄마가 이혼을 하셨을 쯤인 20여년전쯤엔 진짜 한부모가정에 대한 시선이 안좋았으니까.. 전 맨날 엄마가 시키는대로 우리 아빠는 미국으로 장기해외출장 갔어요 그렇게 거짓말 하고 그러면서 살았졍.. 최근에는 시선들이 좋아지면서 굳이 거짓말까지 하진 않지만영..ㅎ 아무튼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주는 게 제일 베스트인 것 같긴 한데.. 진짜 악질은 그걸 빌미로 걱정해주는 척 가스라이팅하면서 은근슬쩍 패드립치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한부모가정인 걸 직간접적으로 밝혔을 때 막 고생했다느니 수고했다느니 뭔가 섣불리 위로를 하려고 하고 그러는데, 사실 그거보단 그냥 저집은 그렇구나라고 수용해주시면서 평소와 다름없이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소한 전 그게 좋았던 것 같아영:) 그리고 누가 돌싱맘/돌싱대디가 되었단 소식 들으면 안됬다 이런 반응보단 힘껏 격려하고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가족을 만드는데 꼭 임신을 해야하는건 아니죠. 부부끼리도 원랜 남남이었고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면 부모자식 관계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있고 저도 입양에 늘 가능성을 닫고있지 않아요. 성향 맞고 외모까지 꼭 닮은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셨음 좋겠어요 정샘물님.
@@user-nv8nf7zo7d 입양조건은 둘째치고 친자식을 키워도 나혼자 키웠니 너는 애 구경만 했느니 니가 애 키우는데 한게 뭐니 싸우고, 애 학원을 보내고 안 보내고 어디를 보내고 몇살 부터 보내고 의견 다툴게 한두가지가 아님. 윗댓처럼 이혼하면서 파양하는 일도 있고 애양육 자체로도 의견이 다르면 싸울 일 많음. 그래서 입양기관에서 부부성향이 어떤지 육아시간과 체력이 충분한지 다 본다고 함. 야근 많고 장기출장 자주 가고 이러면 입양 못하는걸로 알고 있음.
저도 이혼 가정에서 자라서 유치원에서 “엄마아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정형화된 문구로 편지 쓰게 하는 것에 너무 힘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양하고 열린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어릴때부터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어릴때 제가 뭘 잘못한 줄 알았어요. 편지 써서 검사받고 안 가져다 드린적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정샘물님 너무 멋져요! 응원할게요^^
저도 방송에 입양 가족 얘기 나오면 항상 부모에게 대단하다 좋은일한다. 등등의 말을 하는게 불편했어요. 봉사도 아닌데. 저는 입양가족이 아닌데도 그런데 왜 아무도 이 이야길 안할까 생각했는데 당사자가 이렇게 얘기하니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당사자분들은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왔겠죠?저라면 당사자분이 입양했다고 얘기하면 아 그래요?그럼 애기는 몇 살이냐 엄마 말은 잘 듣고 밤에 잠은 잘 자고 잘먹냐 등등 그냥 평범한 애기에 관해 으레 하는 질문할거 같아요.
정쌤은 맞는 말들 하는 것 같고.. 어쨌던 나에겐 어줍짢은 위로는 필요없다는 이야기 같고(내가 선택한 내 가족의 모습이니) 대단해요~하고 말하는 인식은 '당신 자식이 아닌데 키우기로 한거 대단해요~'라는 생각의 접근이니 듣기 불편하다는 말 같음 진심으로 축하한다면,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대단하다는 말보다는 축하한다는 말을 더 할 것 같긴 하다..
사실 입양해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내가 낳은 아이도 아닌데 데리고 와서 함께 산다는게 대단하게 보임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정말 가족이라 생각하고 내 울타리 안의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이게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라서 특별할거도 대단할거도 없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말이 불편한거같음., 저도 이제껏 입양하시는 분들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고쳐먹어야겠어요 ㅎㅅㅎ 샘물 선생님 가족과 행복하신거 같네요 :)
어떤 공개 입양된 아이가 자신을 입양아라고 놀리는 다른 아이들에게 “너네는 낳아져서 어쩔수 없이 길러야하고 난 선택 받은 아이야!” 라고 반격한 영상이 떠오르네요. 저도 국제 결혼을 하고 혼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가정의 모습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동의합니다.
너무 대단하셔요. 저도 이혼가정으로 살아오다가 고등학생때 지금 어머니를 만나서 살고있습니다. 항상 지금어머니가 우리친어머니였으면 생각하고 그걸 항상얘기합니다. 하지만 항상 하시는말씀이 친어머니 욕하고 원망하지말라고 그렇게 말씀해주십니다. =대단하다가 아니라 축하해라고 하는 저 말씀이 되게 본받아야 될거 같습니다.= 저도 중학생때는 항상 엄마없는 사람이라 놀릴까봐 있는척해야했고. 중학교3년내내 친구없이 그냥 조용히 숨죽이고 살았네요. 이제는 한부모/장애인/고아/입양아등 편견을 없애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지냈으면 좋겟네요. 요즘에는 서로 말도 못하고 세상이 너무 개인주의가 되서 조금 그렇지만;;
비록 나도 미혼이고 임신한적도 없지만 만약에 결혼을 안하더라도 입양을 생각중인데 그런 생각을 지인한테 내뱉을때의 반응은 '결혼도 안 한 애가 미쳤구나 니가 불임이니? 무슨 이상한 생각을 하고있어! 당연히 자식을 낳아야지!'이렇게 나와요 ㅠㅠ 외국에서는 경제조건이랑 마음의 여유있는분들은 낳은자식외에 입얀한 애들도 같이 한가족이 되는데 아시안 나라들은 자식을 갖고프면 꼭 낳아야하고 자식을 낳지못하는경우에만 입양을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있으니.... 그래서 제생각을 함부로 말하지않아요 ㅠㅠ
공감합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여긴 꼭 가족이라고 하지않고, family and gardian이라고 같이 살면서 돌봐주는 사람의 범주를 크게 두는거 같아요. 물론 한국보다 가족의 형태가 더 다양하기도 하구요. 교육에서 부터 그런 포용이 시작되어야 세상이 변화된다고 생각해요.
보다 한국사회가 입양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길 바랍니다. 무조건 자기 유전자만을 세상에 남기려고 애쓰기 보다는 입양아를 입양해 정말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사람이 아이를 키웠으면 합니다. 고아인 아이들은 점점 늘어가는데 저출생 문제보다는 입양문제에 국가가 관심을 더 가졌으면 합니다.
요즘은 공개입양도 많고 저 역시도 주위에 그러한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궁금한데 그럼 만약 입양했다고 밝히실때 "오~ 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이쁜 아이를 만나셨네요~" 이런 반응도 괜찮은 반응일까요? 또 공개 입양 아이들 보니 입양 되었다고 스스로 자랑을 하더라고요. 굉장히 자랑스럽고 기쁜 일이기 때문에 당연한거겠죠? "저는 입양됐어요~" 이렇게 제게 말한다면 "오 그렇구나 엄마가 ㅇㅇ이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또는 "ㅇㅇ이는 엄마를 만나서 정말 행복하겠다~" 이런 반응도 괜찮을까욤? 실제로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답변을 생각하는데 괜찮은 답변일까요?
전 비혼주의자입니다 이유는 남편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것 같아서구요. 저의 여동생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데, 그 이유가 인격체를 가진 한명의 사람을 온전하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키워내는 그 과정이 무척 대단하고 경이로운것 같아서 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굳이 결혼하지말고 입양을 해서 아이를 키워보는건 어때? 라고 얘기했고, 좋은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정샘물님 말처럼 정말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거든요. 그들은 그냥 다른거지, 틀린것이 아닙니다. “행복한 엄마,아빠와 그들이 낳은 자식으로 구성된 네다섯식구” 같은 가족형태는 더이상 가족의 정의 혹은 정답이 아닙니다. 이 틀을 벗어난 가족의 모습을 안쓰럽게 혹은 부정적으로 비추는 미디어와 교육현장이야 말로 틀린말을 하고 있는것이죠.
아이라는 한생명체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해 이땅에 태어나는데 내가 혼자서 애 키우고싶다고 키우고 결혼이란 제도 혹은 남편없이 입양으로 경이로운 과정에 동참하겠다는건 어패가 있는것같습니다 생명이 태어나기까지 아빠엄마가 존재하는 과정이있는데 아빠의 역할은 필요치않고 나의 원함만을 이루겠다는건 불균형아닐까요 이혼으로 사별로 한부모가정 입양으로 된 입양가정 다문화가정 변화된가정의 형태이고 열린시선으로 받아들여야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가정입니다 남편없이 비혼으로 입양해서 키우는것... 그런형태도 동등하게 가정으로 여김받아야 한다는것.. 글쎄요 이기적인 주장같네요
![[#라디오스타] 의미 있는 날 가장 아름답게 해주고 싶어요👰 K-뷰티 국모 정샘물의 이야기 | #정샘물 #엠뚜루마뚜루 MBC230301방송](http://i.ytimg.com/vi/KXbSYTjLOmU/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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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정샘물 원장님 떴다! SM 아이돌도 놀란 정샘물의 영업비밀 👀| 파우더룸(POWDERROOM) x JUNGSAEMMOOL](/img/1.gif)
나와 배우자도 피한방울 안섞였지만 결혼이라는 제도하에 가족이 되었습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 아닌 ,내피가 섞이지않아도 아이또한 입양이라는 제도하에 가족이 됨을 우리가 인지해야 합니다.아주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이거지 ㄹㅇ ㅋㅋ
공감합니다.
멋진 말이네요
와...정말 맞는 말이네요
상호 동의하에 결혼한 거랑 입양 당한 거랑 뭐가 당연하게 자연스럽다는 건지
기른 사람의 성향을 닮아가는 게 당연하지요. 아이 낳아본 사람들은 다 알아요. 낳는다고 엄마 되는 거 아니라는 거. 눈 맞추고 우유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같이 울면서 밤 새우고 이런 시간이 엄마를 만들어 주는 거죠.
silverchair Don't 감동입니다
4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공감 갑니다. 부성애, 모성애는 키운 정인거 같아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기른사람 성향 닮아가진 않아요 EBS성격에 탄생보면 성격은 유전 즉 타고나는 거래요
김겨울 서서히 닮아간다고 하시네요. 성향은 환경에따라 충분히 변할 수 있다 생각해요. 유전적인 타고난 성향이 있지만 환경에 따라 변하는 성향도 있죠. 어릴땐 몰랐는데 나중에 커보면 내가 어느새 부모의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닮아 있는걸 느낄 때가 많아요. 단점까지도...
입양이란 게 아직 다들 익숙치는 않고 제대로 교육을 받은 기억도 없어서인지 어떻게 대해야할지 어떻게 들릴지 모르는 점이 많은 거 같음.. 이런 점도 배워야 좀 더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될거같다
맞는말같아요 아직 모르는점이 많은거같아요. 정샘물씨가 좋은말 해줬네요
지연 아무래도 서양권 나라들에 비해 .. 한국은 핏줄에 대한 집착이 강해서 입양률이 현저히 적긴하죠. 아마 아이 못낳는 가정에서 입양을 하고 싶어도 주위 시선 때문에 못하는 경우도 없지않아 있을것 같네요...
앞으론 입양 같은거 더 줄어들듯..
그래..원래 딸인데 어쩌다 다른 사람이 낳은거일수도..
이 말 진짜 좋네요.. 배우고 가요..
이말 넘 좋네요 ..
하 저 심쿵
좋은말이네요. 입양을 한다면 아이에게 그리말해주면 아이도 본인의 존재가 버림 받은게 아니라 선택된 존재로 여길 것 같아요.
입양된 아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해주는거 너무 좋을것 같아요. 감동이기도 하고 한번에 납득이 되기도하고. 정말 좋은 말이고 정답인거 같아요.
5년 전 키즈카페에서 뵈었는데 ..한 어머님이 진짜 사랑스럽게 딸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놀아주시는데 너무 예뻐보이고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키즈카페 쉬러 온 엄마들이 대부분인데..알고보니 정샘물씨더라구요...잊혀지지가 않았어요 그 사랑스러운 눈빛이요^^
우와...!
대단하다고 하는말속엔 직접 낳은 내자식도 키우기가 너무 힘든데 입양을 해서 키운다니 내가 할수없을것 같은 일에대한 경의의 뜻이 내포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샘물씨의 말씀을 들으니 그말이 적절하지않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얻게되는 새롭고 더 행복한 삶을 축하드립니다.
지혜로운분 행복하세요..^^
@@user-mf9uz6jd4c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당연히 적절치 않죠. 입양가족이라는 이유로 남들과는 다르게 힘들다, 고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거다 이런 편견을 갖고 나온 말이 대단하다 니까요
진짜 공감.. 한부모 가정도 있고 미혼모 가정, 조부모 가정도 있는데 항상 일반적인 엄마+아빠 가정이란걸 전제로 교육하더라...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다문화, 가족모습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보육을 하고 있는지 꼭 확인하고 상담하기. 설명회때 꼭 확인하기. 국공립,사립,법인단체 원들은 누리과정교육은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을 포함하고 있는데, 교사가 상호과정중 가족은 엄마 아빠만을 포함시키며 말하면 상담을 해서 컴플레인 꼭 걸고, 원과 가정에서 가족모습의 다양성을 아이에게 다시 설명해주기.
@@user-wh9wk4ck8k 교사가 누리과정교육을 다시 받아야겠네요.. 아이들에게 그런 상호과정이 이루어지다니... 절레절레..
유치원은 모르겠지만...다행히 초등학교에서는 하는것 같아용
저두 몇주전에 다양한 가정들 배웠고,예전에도 배운 기억이 있어용
저는 아빠랑 같이 사는데 항상 학교 선생님들은 무슨일 있거나 가정통신문같은건 다 엄마한테 주심.... 아빠가 받아야 챙겨주든 뭘 하는데
선생님들이 엄마랑 아빠랑 무조건 같이산다고 전제하시는듯...
@@honey_combo 헉...그러게요ㅠㅠ 꼭 엄마 아빠랑 같이 사는건 아닌데ㅠㅠ
아이를 동정해서 데려온 것도 아니고 정샘물씨가 봉사를 하는 것도 당연히 아닌데 너무 대단하다니...ㅋㅋㅋㅋㅋ 가족 모두에게 상처가 될 말인데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상대방에게 어떤 말도 할 수 없을 듯
이것 저것 다 불편하게 되는 건 아닌가싶음
입양은 그럼 대단하지 않은 걸로 결론지으면 됩니까
@@eobuyun642같은 말이라도 사람마다, 상황마다 어떻게 써야 할지 판단을 하셔야죠 모 아니면 도가 아니고 ㅎㅎ 왜 결론을 지으십니까. 다만 스스로가 아이를 입양해 키우길 원했고, 사랑으로 데려와 아낌없이 사랑을 줬으니 그게 주변에도 티가 났을텐데 그런 마음은 헤아리지 않고 입양에 대한 이미지만으로 '입양이라니.. 대단한 결심 했네 너무 대단해'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상처가 되는 겁니다. 누군가에겐 큰 결심일 수도, 또 누군가에겐 그저 삶의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일 뿐 일 수도 있는거예요.
@@eobuyun642 상대가 받을 상처를 배려하면 안할 수 있는 말인데 그게 불편한가보네요
@@eobuyun642 입양하시는 분들이 그런 시선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냥 굳이 표현할 필요없죠
최윤혁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니지 지능의 차이
역시 대단한 사람은 마인드가 달라
대단하다고 하지말라자나요ㅋㅋ 영상안보신듯
@@mytotoll2116 그 의미의 대단이 아니라 어느 한 분야에서 통달한 전문가의 대단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Nevermind 94.. 됐고.. 애새끼는 몇마리나 지웠는데.??
박채연 그럼 마인드가 다르다는 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데요?
@@slee9265 싸튀충ㅉㅉ 코피노가 아빠 찾는 목소리가 귓가에서 들리지 않음??
비슷한 얘기로 몸이 조금 불편한 분들에게 불쌍하거나 동정의 눈빛도 안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냥 한 사람으로 동등하게 대해주세요
그건 인정. 근데 장애를 벼슬로 아는 사람도 존재한다는 씁쓸한 현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걸 벼슬로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냐 별 인간을 다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혜택은 다 볼려하잖아
흑말랑카우 당연히 봐야하는거 아님?
흑말랑카우 애 보니까 저번에 장애인전용 주차장에 지차 불법주차 신고했다고 장애인이 벼슬이냐 하면서 욕하는 공고문 붙여논놈 본거 생각나네ㅋㅋㅋ 그런 혜택들은 배려가 아니라 정당하게 법적으로 장애인 혜택을 받는거야 너같은 애들때문에 조금이라도 그분들이 눈치 보일까봐.
입양아학대도있지만 친자식학대가 더많은게 현실입니다 부모의 자격이 중요한거같아요
아동학대는 늘있을수있는일이다생각하고
주변을 잘살피는 노력이 필요한것같아요~~
@@user-ii4rj6iq1o 입양이든 배아파 낳았든 상관없이 학대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런 통계가 나온 것은 입양가정 자체의 수가 원래 적기 때문에 당연히 학대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아이의 수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율로 생각해보세요
친부모 수 1000 학대건수 100
입양부모 수 50 학대건수 10
누가더 많다고 할수 있는건지 생각해보세요
보육원에서 잘 살고 있는 애를
데려다 학대하고 죽이니 더 화가나는거죠
뭔 논리냐 이건
정샘물 씨가 하는 이야기 100% 공감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고 나도한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일 뿐.. 그냥 축하해 줄 일에 축하만 해주는게 맞는 거 같아요.. 대단하다 멋지다... 보다는..
ㅇㅈ이영.. 저도 실제는 제가 신생아때부터 엄마랑 둘이 사는 한부모가정이자 돌싱맘 딸인데 어릴 때 학교나 유치원가면 가족 구성은 항상 엄마, 아빠, 나, 동생 혹은 언니/오빠 이렇게 4인가족으로만 배워가지구.. 어릴 때 괜히 나만 아빠 없어 그러면서 콤플렉스 가지기도 하구.. 좀 커서 사춘기때 가정사를 알게 된 이후로는 방황도 많이 하구ㅠ 그랬어영ㅠㅠ 제 나이가 스물둘이니까.. 엄마가 이혼을 하셨을 쯤인 20여년전쯤엔 진짜 한부모가정에 대한 시선이 안좋았으니까.. 전 맨날 엄마가 시키는대로 우리 아빠는 미국으로 장기해외출장 갔어요 그렇게 거짓말 하고 그러면서 살았졍.. 최근에는 시선들이 좋아지면서 굳이 거짓말까지 하진 않지만영..ㅎ 아무튼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주는 게 제일 베스트인 것 같긴 한데.. 진짜 악질은 그걸 빌미로 걱정해주는 척 가스라이팅하면서 은근슬쩍 패드립치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한부모가정인 걸 직간접적으로 밝혔을 때 막 고생했다느니 수고했다느니 뭔가 섣불리 위로를 하려고 하고 그러는데, 사실 그거보단 그냥 저집은 그렇구나라고 수용해주시면서 평소와 다름없이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소한 전 그게 좋았던 것 같아영:) 그리고 누가 돌싱맘/돌싱대디가 되었단 소식 들으면 안됬다 이런 반응보단 힘껏 격려하고 축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정샘물씨 말 진짜 잘하신다 .. 화법이랑 톤 너무 배우고싶은 말투 ㅠㅠㅠㅠㅠㅠㅠ
임신이든 입양이든 중요한 건 사랑으로 키우는 거죠.
1:06 가족은 한 가지 방법으로만 생길 수 있는 게 아니라는걸 제발 제발 모두가 알았으면
Dasom Kim 모르는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그리고 그들은 항상 목소리가 크다는게 더 빡치는점 아오
대단하다라는 말이 엄청난 실례가 될 수 있는지는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책을 모아서 어린이집에 주는 것도 그렇고 정말 현명하신 분인 것 같아요.
생각해보지 못했던 포인트네요. 역시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해봐야해요. 아무리 혼자 노력한들 인간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고 편견이 편견인 줄 알면 편견이 아니죠,,,,무례한 말이 될 줄 상상도 못했어요.
그냥 침묵하는 편이 좋을 때가 있다는 걸 배울 때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굳이 말을 더하지 않고 이런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눈빛 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될 거에요.
진짜 현명하시고 지혜로우신듯..특히 애들 교육부분에서
어색해지려는데 일 안할거냐고 물으면서 틈새메꾸는거 너무 좋다...👍🏻
리스펙트 안영미
입양부모에게
대단하다 훌륭하다 칭찬하는 말을 한다는 자체가
보통의 사람들이 꺼려하는 일을 해냈다는 함의가 들어있다는 걸 처음 깨달았네요
항상 주의해야할듯
딸얘기에 바로 입가에 미소가ㅋㅋㅋ자랑하고싶은그맘
가족을 만드는데 꼭 임신을 해야하는건 아니죠. 부부끼리도 원랜 남남이었고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면 부모자식 관계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있고 저도 입양에 늘 가능성을 닫고있지 않아요. 성향 맞고 외모까지 꼭 닮은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셨음 좋겠어요 정샘물님.
낳는다고부모아니죠 사랑주고키우는분이 부모입니다 정샘물씨는 사랑많은분 행복한가정되세요
정샘물님~참 훌륭하십니다
참 마음이 깊고 착하신분인거같아요
예능 보다가 이렇게 뒷통수 세게 맞는 기분은 처음이네. 나도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라는 말부터 나오던데. 부모와 아이에게 상처될 수 있는 말이었구나.. 크게 배우고 갑니다.
정인이가 저분처럼 마음이 깊고 어른 같은 어른 한테 입양됐다면 행복했을 텐데....하필 악마들 만나서........
입양이 되려면 먼저 부부 사이가 정말 좋아야 가능합니다
마자마자요 낳는거보다 사이가 더 좋아야함
왜요?
@@user-nv8nf7zo7d 여기 댓글만 봐도 알 수 있죠. ㅈ같은 상황을 더 자주 마주해야하는데 힘을 합쳐야 되거든요.
구래서 이혼하면서 파양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ㅜㅠ
@@user-nv8nf7zo7d 입양조건은 둘째치고 친자식을 키워도 나혼자 키웠니 너는 애 구경만 했느니 니가 애 키우는데 한게 뭐니 싸우고, 애 학원을 보내고 안 보내고 어디를 보내고 몇살 부터 보내고 의견 다툴게 한두가지가 아님.
윗댓처럼 이혼하면서 파양하는 일도 있고 애양육 자체로도 의견이 다르면 싸울 일 많음. 그래서 입양기관에서 부부성향이 어떤지 육아시간과 체력이 충분한지 다 본다고 함. 야근 많고 장기출장 자주 가고 이러면 입양 못하는걸로 알고 있음.
정인이 사건 이슈화되고 알고리즘으로 떴는데ㅜㅜㅜ 정인이양부모도 저런 마인드로 아이를 입양했으면 좋았을텐데ㅜㅜㅜ
이걸 보니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은 굳이 교육하지 않아도 관습적으로 학습하게 될텐데 오히려 학교나 교육기관은 전형적이지 않은 가족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교육해야하는 것 아닐까 싶다
이집도 학대인가? 알고리즘이 이시국에 이걸보여주는게 좀 의심스럽네...
@@user-pt5mu8vn3s 뭐래;; 말 막하네
초등학교에서 이미 다양한 가족 형태를 중점에 두고 학습해요 다문화 조손가족 입양가족 등등
강이나 내용만 봐도 참 아이들에게 열심인데요 정인이 엄마는 입양가족이라고 떠벌리고다니고 자기들 위선을 위해 이용한건데 저분은 저런내용이 아닌데요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하고있잖아요 입양가족이야기여서 알고리즘에 뜬듯
공개적인게 좋은건지 모르겠음. 다 비슷한 가정에 아이들이 있는 공간에서 한 아이만 조부모에게 양육되고 있는데 조부모형태의 가정을 교육하면 반전체의 아이들이 그 아이만 집중하게 됨. 편부모도 마찬가지. 편견을 없애는건 쉬운게 아닌데 주목을 받게 하는건 너무나 쉬움
애기를 낳아서 모성애가 생기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키우면서 눈을 마주치면서 살을 부비면서 생기는거라고 하더군요 정샘물씨 말씀에 크게 동감합니다.
진짜 친아이처럼 너무 닮았어요.. 엄마아빠 닮아서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게 잘 자라는 것 같아요 사랑으로 잘 키워주시는 모습에 저도 감동입니다
생각이 참 건강함 사람이네. 맞아 우리는 왜교욱과정에 정형화된 가정만 가정이라고 가르치는지. 나도 일이나 경제적 여유가 좀 더 생기면 입양 꼭 하고싶다. 정말 인생이 달라질듯~
어린이집 부모 참여시간에 자주나가는 아빠입니다. (물론 코로나 전까지) 강연자분들이나 선생님들께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호칭도 “어머님들” “우리 어머니” “얘들아 이건 엄마랑 같이 해볼까?” 라고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딸아이가 “아빤데..” 하면서 겸연쩍게 웃어서 저가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이거 너무 공감됩니다. 은연중에 육아의 주체는 어머니라는 사상도 내포된 것 같구요. “부모님” “학부모님”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딸에겐 함께 시간 보내주는 아빠가 최고의 아빠이니까요
뭔가 생각해 본적 없는 부분을 정샘물님 때문에 한번 생각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낳은 사람이 아니라 기른사람이 부모인겁니다
저도 이혼 가정에서 자라서 유치원에서 “엄마아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정형화된 문구로 편지 쓰게 하는 것에 너무 힘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양하고 열린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어릴때부터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어릴때 제가 뭘 잘못한 줄 알았어요. 편지 써서 검사받고 안 가져다 드린적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정샘물님 너무 멋져요! 응원할게요^^
훌륭한 생각을 가지셨네요!
강아지 고양이를 사람이랑 비교하긴 그렇지만 강아지고양이도 내가 낳은 자식아니지만 내자식처럼 생각하잖아... 내가 직접 낳진않았어도 내가 데려온 자식 내가 낳아서 기른 자식이랑 다를 바 없을듯
호주에서는 공교육에서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해 유치원 과정부터 교육해요. 한국교육도 다양성을 인정하고 허용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한국교육과정도 마찬가지이고, 이미 교과서도 반영했고, 수업도 사회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춘 지 세기가 바뀌었습니다.
물론 글쓴 분의 좋은 의도는 공감합니다만, 보통 20~30대의 성인이 받은 교육은 최소 20년 이전의 것이라는 것도 염두해 주셨으면 합니다.
0:29 별거아닌데 울림이있네
요즘 친부모가 학대하는 경우도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 입양이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서 좋은 가정에 아이들이 입양 가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요
너무 현명하시네요🙏
저도 방송에 입양 가족 얘기 나오면 항상 부모에게 대단하다 좋은일한다. 등등의 말을 하는게 불편했어요. 봉사도 아닌데. 저는 입양가족이 아닌데도 그런데 왜 아무도 이 이야길 안할까 생각했는데 당사자가 이렇게 얘기하니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당사자분들은 이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왔겠죠?저라면 당사자분이 입양했다고 얘기하면 아 그래요?그럼 애기는 몇 살이냐 엄마 말은 잘 듣고 밤에 잠은 잘 자고 잘먹냐 등등 그냥 평범한 애기에 관해 으레 하는 질문할거 같아요.
정쌤은 맞는 말들 하는 것 같고..
어쨌던 나에겐 어줍짢은 위로는 필요없다는 이야기 같고(내가 선택한 내 가족의 모습이니)
대단해요~하고 말하는 인식은 '당신 자식이 아닌데 키우기로 한거 대단해요~'라는 생각의 접근이니 듣기 불편하다는 말 같음
진심으로 축하한다면,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대단하다는 말보다는 축하한다는 말을 더 할 것 같긴 하다..
케런집사님 아 이거네요. 정형화된 틀을 깬 생각을 가진 사람만이 건넬수 있는 인삿말. 결혼과 가정은 아직 먼얘기라 그런 말들이 실례인줄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배우고 갑니다.
사실 입양해보지 않은 사람 입장에선 내가 낳은 아이도 아닌데 데리고 와서 함께 산다는게 대단하게 보임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정말 가족이라 생각하고 내 울타리 안의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이게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라서
특별할거도 대단할거도 없기 때문에
대단하다는 말이 불편한거같음.,
저도 이제껏 입양하시는 분들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고쳐먹어야겠어요 ㅎㅅㅎ
샘물 선생님 가족과 행복하신거 같네요 :)
가족은 피로만 연결되어야 한다는것은 선입견이니까요.
정샘물 마음이 너무 따듯하고 좋은사람인것같다ㅠㅠ
넘 공감합니다...
교회를 다니는 single 입니다..
어머니날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때 교회 가기가 싫어요..이런날 꼭 가족 단위로 나와서 헌금 합니다..혼자 나가니 너무 불편하고 소외감 느끼고 그래서 이런 날은 그냥 안가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user-nt1lh8oc3o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참 아름답군요..감사합니다..
어떤 공개 입양된 아이가 자신을 입양아라고 놀리는 다른 아이들에게 “너네는 낳아져서 어쩔수 없이 길러야하고 난 선택 받은 아이야!” 라고 반격한 영상이 떠오르네요. 저도 국제 결혼을 하고 혼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가정의 모습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동의합니다.
정말 건강한생각을 가지신분이네요
너무 대단하셔요. 저도 이혼가정으로 살아오다가 고등학생때 지금 어머니를 만나서 살고있습니다.
항상 지금어머니가 우리친어머니였으면 생각하고 그걸 항상얘기합니다.
하지만 항상 하시는말씀이 친어머니 욕하고 원망하지말라고 그렇게 말씀해주십니다.
=대단하다가 아니라 축하해라고 하는 저 말씀이 되게 본받아야 될거 같습니다.=
저도 중학생때는 항상 엄마없는 사람이라 놀릴까봐 있는척해야했고. 중학교3년내내 친구없이 그냥 조용히 숨죽이고 살았네요.
이제는 한부모/장애인/고아/입양아등 편견을 없애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지냈으면 좋겟네요.
요즘에는 서로 말도 못하고 세상이 너무 개인주의가 되서 조금 그렇지만;;
언제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입양가족으로 살아가며 공인들이 입양하고 공개해주시고 이야기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합니다. 입양가족은 다른형태의 가족일뿐이니깐요...^^ 그걸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무 이쁘게 잘 키우고있으시네요
정샘물 메이컵만 잘하는게 아니고 엄청 똑똑하고 마음이 열린 사람이네
김구라는 너무 속물적 사고만 하는 인간이라 저런 세계에는 멘트를 못침. 남의 연봉 재산 서열 가쉽 이런거는 아주 날라다니면서...
누가 뭐라고 하든 이 방송을 계기로 입양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완강한 사람들은 바뀌지 않겠지만 입양에 대해 비교적 무지했던 저는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행복하세용 ❤️
비록 나도 미혼이고 임신한적도 없지만 만약에 결혼을 안하더라도 입양을 생각중인데 그런 생각을 지인한테 내뱉을때의 반응은 '결혼도 안 한 애가 미쳤구나 니가 불임이니? 무슨 이상한 생각을 하고있어! 당연히 자식을 낳아야지!'이렇게 나와요 ㅠㅠ 외국에서는 경제조건이랑 마음의 여유있는분들은 낳은자식외에 입얀한 애들도 같이 한가족이 되는데 아시안 나라들은 자식을 갖고프면 꼭 낳아야하고 자식을 낳지못하는경우에만 입양을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하고있으니....
그래서 제생각을 함부로 말하지않아요 ㅠㅠ
키운정이 정말 무섭습니다.정주고 사랑해주면 내새끼에요.
맞아요.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죠
정인이 사건때문에 뜬건가..?
알고리즘때문에 들어옴..정인아 미안해
그런것 같아요. 저도 요즘 유툽으로 정인이 많이 만났었는데 오늘 갑자기 이게 뜨네요.
정말 이쁜 가족.. 😍
정샘물 쌤 너무 좋겠어요. 그 이쁜 딸이 둘이나 있으니^^♡ ㅎㅎ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이루시길
엄마가 당황하면 다른말을 할수도있고~나중에 크면 알려준다는등 다들 각기다른방식으로 얘기를하는데 정말 사랑이 느껴지는 대답이네용~~^^그치 엄마도 너무 궁금해서 하느님께 기도를 드려봤다는~~~
정인이 양부모는 대단하다는말 듣고싶어서 입양
주변에 입양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보니 어떤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고 생각도 안해봤던거 같아요. 앞으론 축하한다 말해주면 되겠군요. 매일 매일 배울게 있네요!
요근래에 본 사람중에 부모님 다음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행복만 하셔요
모두 다 전두엽에 새겨라
어머 축하드려요~~~~!~!~!!!
너무 좋네요 저도 입양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사실 좀 두려워서 엄두가 안나는데 정말 보기 좋아요
공감합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여긴 꼭 가족이라고 하지않고, family and gardian이라고 같이 살면서 돌봐주는 사람의 범주를 크게 두는거 같아요. 물론 한국보다 가족의 형태가 더 다양하기도 하구요. 교육에서 부터 그런 포용이 시작되어야 세상이 변화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좋은사람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영미 볼수록 빠져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양은. 사랑을 두배로 키워야한다
댓가를 바라지 말고 성인이 돌때까지
외모도 마음씨도 너무 곱네요~ 본받고 갑니다 :-)
보다 한국사회가 입양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길 바랍니다. 무조건 자기 유전자만을 세상에 남기려고 애쓰기 보다는 입양아를 입양해 정말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사람이 아이를 키웠으면 합니다. 고아인 아이들은 점점 늘어가는데 저출생 문제보다는 입양문제에 국가가 관심을 더 가졌으면 합니다.
아이의 교육에 저렇게 관심갖고 노력하는게 대단하네요..엄마라면 당연한거다 라고 이야기할수있는데, 저는 그거 못할거같아서요ㅠ ㅠ 그래서 세상 모든 엄마들 대단하다고생각합니다
와 ㅈㄴ 멋있다
와 딸 넘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다
그러니깐 미용실이 잘되지요
홧~~~~팅 계속대박나세요
아이들도 좋은 부모 만나서 축하하고
두분도 아이들 만나 행복한 부모되어서 축하드려요
가족 너무너무 부럽네요
정인이 생각이 나면서...ㅠㅠ 이런 분들이 많길 바래봅니다. 제가 능력이 된다면 동참 하고 싶네요.ㅠㅠ
흘륭하시네요 !!!😭❤️👍
너무 감동. 이 와중에 영미언니도 넘 잼남
입양하신 모든 분들
축하해요
고운 만남 *^^*
2:09 좋은 말을 해주고 싶은데 잘 몰라서 상처 입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때로는 침묵이 큰 위로가 될 때가 있어요.
정말 멋지십니다 킹왕짱
엄마랑 애기들 똑닮았던데 너무 아름다운 가족임
따듯한 가족의 얘기를 담백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남남으로 만났다가 우정도 쌓고 애정도 쌓고 평생지기가 됩니다. 무책임한 생부모보다 책임감있는 양부모가 낫고 사랑 없는 생부모보다 사랑 넘치는 양부모가 나을 거예요. 아이들이 평생 친밀감을 느끼는 평생지기가 되는 게 행복이 아닐지.
되게 똑똑하시다 괜히 1등이 아닌듯
정샘물님 정말 멋진분같네요
존경스러워요 !! 그리고 아가들 엄마닮아서 그런지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네요 ㅠㅠㅠㅠ
가정의 화목함도 공부가 필요하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정샘물님 멋진 여자네..
와~~~대단하십니다 많은 복받으실꺼에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한가정 되세요 화이팅!!
요즘은 공개입양도 많고 저 역시도 주위에 그러한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궁금한데 그럼 만약 입양했다고 밝히실때 "오~ 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이쁜 아이를 만나셨네요~" 이런 반응도 괜찮은 반응일까요?
또 공개 입양 아이들 보니 입양 되었다고 스스로 자랑을 하더라고요. 굉장히 자랑스럽고 기쁜 일이기 때문에 당연한거겠죠?
"저는 입양됐어요~" 이렇게 제게 말한다면
"오 그렇구나 엄마가 ㅇㅇ이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또는 "ㅇㅇ이는 엄마를 만나서 정말 행복하겠다~" 이런 반응도 괜찮을까욤?
실제로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답변을 생각하는데 괜찮은 답변일까요?
정샘물쌤은 먼가 편안하고 따뜻하면서 강인하고,무엇보다 너무 아름다우세요.빛이 나네요
그쵸 가족으로써 부모로써 보호해주고 사랑해주고 바른길로 인도하는게 당연한건데요 ㅎㅎ
그저 예쁜 우리 아이들이 우리에게 와줘서 더 감사할따름이죠~ 😊
정인 유튭 보다가 여기까지 나를 이끈 랄고리즘...
전 비혼주의자입니다 이유는 남편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것 같아서구요. 저의 여동생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데, 그 이유가 인격체를 가진 한명의 사람을 온전하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키워내는 그 과정이 무척 대단하고 경이로운것 같아서 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굳이 결혼하지말고 입양을 해서 아이를 키워보는건 어때? 라고 얘기했고, 좋은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정샘물님 말처럼 정말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거든요. 그들은 그냥 다른거지, 틀린것이 아닙니다. “행복한 엄마,아빠와 그들이 낳은 자식으로 구성된 네다섯식구” 같은 가족형태는 더이상 가족의 정의 혹은 정답이 아닙니다. 이 틀을 벗어난 가족의 모습을 안쓰럽게 혹은 부정적으로 비추는 미디어와 교육현장이야 말로 틀린말을 하고 있는것이죠.
아이라는 한생명체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해 이땅에 태어나는데
내가 혼자서 애 키우고싶다고
키우고
결혼이란 제도 혹은 남편없이 입양으로
경이로운 과정에 동참하겠다는건
어패가 있는것같습니다
생명이 태어나기까지 아빠엄마가 존재하는 과정이있는데
아빠의 역할은 필요치않고
나의 원함만을 이루겠다는건
불균형아닐까요
이혼으로 사별로 한부모가정
입양으로 된 입양가정
다문화가정
변화된가정의 형태이고
열린시선으로 받아들여야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가정입니다
남편없이 비혼으로
입양해서 키우는것...
그런형태도 동등하게 가정으로 여김받아야 한다는것..
글쎄요
이기적인 주장같네요
윗댓이 맞지. 무슨 애완동물 키우고 싶다고 애 기르는 것도 아니고 가정에서 남편의 역할은 무시한체 '굳이' 결혼해야되냐며 결혼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주입하는지ㅋㅋ
@@amiseo75 남자는 임신 출산에 기분만 내고 육아도 똑바로 안하기에 필요없어요 그냥 정자제공자죠
대단하다고 댓글 쓰려 했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친자식도 제대로 못키우는 집 많은데 매우 건강한 가정 같아보이셔요!!
너무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