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 "안심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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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구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시작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상권만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주협기잡니다.
【 기자 】
볕이 뜨거워지는 요즘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 곳 중 하나,
시원한 맥주와 노가리로 유명한
을지로 노가리 골목입니다.
3년 전 옥외영업을 시작하면서
해마다 찾는 손님이 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겼습니다.
【 인터뷰 】
정경수
대표 / 'ㅁ' 호프
전반적으로 (손님이) 절반 이상은 줄었다고 보면 되죠 상황이 지금… 그래서 자체적으로 먼저 저희들이 종업원들 코로나 검사 시키고 안전하다는 걸 먼저 보여주고, 구청에 허가를 신청하려고 모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기자 】
지역감염이 이어지곤 있지만
상인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라
영업을 제한하기만은 힘든 상황.
이에 구청이
안전한 상권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 기자 S/U 】
이주협
leejh@dlive.kr
이렇게 골목 한켠에는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인근 점포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백여 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기자 】
손님을 맞기 전,
종업원들의 건강상태부터 확인하는 겁니다.
검체채취가 끝나면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사용법을
안내받습니다.
정부에서 지정한 의무 도입 대상은 아니지만,
정확성과 안전성을 위해
노가리 골목 23곳의 호프집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경애
종업원 / 'ㅆ' 호프
생각보다 쉽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손님들 오실 때마다 안내를 해드리면 손님분들도 잘 하실 것 같고….
【 기자 】
이외에도 점포마다
주방용 투명 위생마스크와
생활속 거리두기 안내 수칙을 배포했습니다.
옥외 바닥에는
점포별·좌석별 거리를 측정해
거리두기 권장 간격을 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서양호
중구청장
명동이라던가 남대문시장이라던가 동대문패션타운이라던가 이런 곳에도 오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거기에 맞는 검체 채취라던가 사회적 거리두기라던가 개인 방역 문제에 대해서 철저히 함으로써….
【 기자 】
중구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을지로 노가리골목에
옥외영업을 시범운영합니다.
앞으로 지역 내 다른 상권에도
방역 강화와 동시에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주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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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주협 기자 / leej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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