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는 원래 20년 전부터 술집 상권이였고, 그 당시 20대였던 사람들이 지금은 40대를 넘겼기에 더 이상 번화가의 주 소비층이 아님. 현재의 20대는 20년 전에나 트렌드였던 술집 상권을 선호하지 않으니 상권 자체가 다 바뀌든지 아니면 망하든지 둘 중 하나가 되는거지.
건대 졸업생이에요. 10년전에도 밤에나 술먹으러 갔어요. 낮에 원래 조용한 상권이에요. 10년전에도 낮에 뭐 하려면 다 다른데로 갔구요, 건대 사람들 중에 건대에서 노는 사람 없었어요. 학생들 밥먹는건 애초에 건대 정문은 비싸서 후문이나 학식(세종대학식이 가장 맛있음) 건대부고쪽 이용했구요. 그당시에 사람 5-6명 이상 모이면 과실이나 동아리실에서 밥집배달 주로 먹었죠. 스타시티는 10년전에도 지상은 빈점포 많았어요. 장사 정말 안됬어요. 스타시티 말고도 건대병원 쪽도 상가 공실률 높았어요. 지하는 이마트랑 서점이 있는데 지하철이랑 붙어 있어서 유동인구 있었구요. 딱 2호선 출구에서 e마트까지만! 딱 사람 있었습니다. 저녁에 한번 보셔야 할거 같네요. 저녁시간 말구 술 시간대요.
광진구 4년차 주민입니다. 광진구 살기 전에도 강동구 살았어서 건대쪽에서 자주 논게 벌써 10년도 훌쩍 넘었네요. 우선 분석을 조금 잘못 하신듯 합니다. (겉핥기 식으로요) 몇가지만 말씀드리자면, 1. 건대를 포함한 화양동 상권은 원래부터 밤문화 상권이었음. -> 자양동 출신이신 저희 부모님이 사회 초년생이시던 30몇년 전에도 건대입구가 포함된 화양동 상권은 밤문화 상권이었다합니다. 지금은 신축 오피스텔들도 많이 생겼고 나름 좀 삐까뻔쩍하게 바뀌었는데, 건대와 세종대 사이에 있는 화양사거리쪽 상권은 홍등가 까지 있었을 정도로 완전한 밤문화 상권이었고, 화양사거리부터 건대입구까지 이어지는 대로변 위주로 술집들이 즐비해있었다 합니다. 즉, 애초부터 화양동은 밤에나 직장인들 회식, 대학생들 술마시던 그저 그런 동네였습니다. 지금은 그 상권의 중심이 건대 맛의 거리쪽으로 옮겨간 것일뿐 화양동 자체의 분위기는 바뀐게 하나도 없습니다. 2. 건대 맛의 거리도 원래부터 술집만 즐비하고 낮에 놀거리는 딱히 없는 상권이었음. -> 건대 맛의 거리는 옛날부터 술집만 잔뜩 있고, 놀거리는 딱히 없는 상권이었습니다. 홍대와 한번 비교해볼까요? 홍대는 놀거리가 많죠. 패션/잡화 상점도 많았고, 클럽도 있고, 음악이나 미술 관련 볼거리도 다양했죠. 건대는 예나 지금이나 그런게 없었습니다. 지금은 클럽도 몇개 생기긴 했는데, ㄹㅇ 그게 진짜 전부임. 제가 들어가본 적이 없어서 안에 사람이나 많이 있을런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그리 많이 들어가있지도 않을거라 예상됩니다. 다만 헌팅포차는 예나 지금이나 잔뜩 있기에, 젊은 친구들이 술도먹고 이성도 만나기엔 적합했을지 모르나, 할거리라곤 딱 그게 전부였습니다. 강동구 천호동의 로데오거리와 그 규모만 다를뿐 완전 똑같습니다. 즉, 원래부터 건대 맛의 거리는 낮에 할 수 있는게 딱히 암것도 없는 동네였음. 그러나 여전히 건대 맛의 거리는 지금도 평일밤에도 사람 잔뜩이고, 주말 밤에는 진짜 시끌벅적 난장판인건 똑같습니다. 달라진거 하나도 없어요. 3. 건대 맛의 거리는 애초부터 딱 20살 ~ 25살 정도의 애기들만 노는 곳이 었음. -> 건대 맛의 거리쪽 유동인구 보시면 예나 지금이나 딱 20살 ~ 25살 정도의 애기들만 노는 곳이었습니다. 으른들이 놀러갈라해도 전부 싹다 애기들만 잔뜩이라, 광진구 사는 어른들은 갈래야 갈 수가 없었죠. 그래서 으른들은 군자역 상권으로 가거나, 구의역 상권으로 넘어가서 많이들 놀았습니다. (성수동 핫플되기 전에두요) 4. 건대생들의 기존 상권은 "건대 후문" -> 11학번인 제가 운전면허 따러 건대 후문 바로 옆에 있는 동아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지금은 없어지구 아파트 단지 생겼더군요 ㅎㅎ) 다니던 시절만 해도, 건대 후문쪽이 건대생들의 주요 상권이었습니다. 밥도 거기서 먹었고, 술도 거기서 먹었고, 회식이나 파티도 전부 그쪽에서 했었죠. 원룸 등 자취방도 그쪽에 싹 몰려있었구요. 원룸이나 자취방은 지금도 그 흔적이 꽤나 남아있는 것 같던데, 건대 후문 상권은 지금은 완전 폭삭 절멸했죠.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 지나만 다닐뿐, 거기서 술먹고 노는 애들은 거의 없고 술집도 대부분 폐업하거나, 저녁 이후엔 애초에 문도 안열고 다들 퇴근하시더군요. 즉, 애초부터 건대생들은 건대 맛의 거리 쪽에서 노는 비율이 별로 높지 않았습니다. 5. 성수동은 예나 지금이나 완전 낮 상권임 -> 성수동이 초특급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지금도 성수동은 완전한 낮 상권입니다. 성수동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밤 9시만 되면 식당이건 술집이건 카페건 걍 다 문 닫고 퇴근들 합니다. 길거리에 그 수많던 사람들도 어느새 다 사라지고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해집니다. 성수동 소문난 감자탕집을 포함하여, 몇군데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데도 있긴한데, 진짜 소수에 불과합니다. 소문난 감자탕집이 애초에 유명한 집이 된 계기도 어쩌면 애초에 늦은시간에는 뭔가를 먹을데가 거기밖에 안남다보니 사람들이 죄다 거기로 몰려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밤 9시만 되도, 밥 한끼 먹거나 커피 한잔 할 곳이 없어요~ 즉, 성수동이 핫플레이스가 됬다고 한들 애초에 낮상권에 국한되기 때문에, 밤상권에 국한된 건대입구측 유동인구를 뺏어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건대생 인터뷰처럼, 건대에는 낮에 놀거리가 없어서 성수동으로 놀러가지만, 반대로 밤에는 성수동이 할게 없어서 다들 건대로 넘어갑니다. 6. 건대 스타시티는 방문객이 적은게 아니라 적어보이는 것일 뿐이다(?) ->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수도 있는데, 사실 말 그대로 입니다. 건대 스타시티는 구조가 참 특이하죠? 층수도 몇층 안되는데다가, 건물이 옆으로 길게 쭉 뻗어있는 형태라 애초에 사람들이 뱅글 뱅글 돌면서 자리를 맴돌며 소비를 계속 유도하게끔 하는 마케팅 전략과는 정반대 컨셉으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걸어가고 나면,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가는게 엄두가 안날정도로 일자로 쭉 길게 뻗어있습니다. 즉, 소비자가 들어와도, 머물지를 못하고 그냥 쭉 걸어가다 반대편으로 나가버리는 구조인거죠. 그리고 공실이 많은게 아니라, 애초에 점포 자리 자체가 많지가 않습니다. 뭔가 좀 띄엄띄엄 줄지어 있는 느낌인데다, 딱히 소비욕구를 당기게 하는 매력적인 점포들이 입점해있지도 않아요. 영확관도 2호선 타고 몇정거장만 가면, 잠실이 나오는데,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 롯데시네마가 훨씬 시설이 더 좋기에 그쪽으로 많이 몰려가게 되어 "예전보단" 적어진 것일 뿐 지금도 사람 자체가 적은건 아닙니다. 즉, 건대 스타시티는 특성상 사람이 적어보이는 현상이 있을뿐, 결코 지금도 방문객 자체가 그렇게 적진 않아요. 건대 스타시티 손님들은 사실상 건대 롯백 방문객과 동일시 해야합니다 롯백 들릴려고 왔다가 붙어있는 스타시티도 자연스레 들러보게 되고, 스타시티 들릴려고 왔다가 붙어있는 롯백에 자연스레 들러보게 되기에, 건대 스타시티 방문객 수는 스타시티만 놓고 따져선 안됩니다. 롯백 방문객과 비교대조를 같이 해보아야하죠.
잘 보셨네요. 강동구 살아서 과거 건대에 많이 갔습니다. 예전부터 술집들이 즐비하고 특이한 감성이나 그런거 없이 주로 20대들이 술먹으러 왔죠. 예전에도 평일엔 그닥 없고 주말엔 바글거렸는데 그게 지금도 여전하지만 젊은층 인구가 줄었으니 평일은 더 타격이 크겠죠ㅎㅎ건대 클럽 잠깐 몇개 있다가 없어졌어요. 저도 건대 클럽 가봤지만 사람도 별로 없어서 중간에 나왔네요. 홍대랑 비교는 절대 안될정도..인구는 줄고 신도시들은 생겨나고 신생 상권이 생겨나니 지금은 술집들만 많고 프렌차이즈 식당들만 많고 바글거리는곳 보다 감성적은 곳들로 많이 이동한것도 클테고요
낮과 밤 건대가 갖고있던 상권을 낮 상권에 적합한 수요를 성수가 다 뺏어간거죠. 밤 상권은 건대가 유효합니다 성수는 애초에 낮 타겟으로 만들어진 상권이라서요. 수요가 뺏기긴했으나 밤상권이 활성화된 건대는 아직 건재합니다. 홍대 낮상권도 성수와 연남에 많이 뺏겼습니다. 땅집고가 전체적인건 잘 분석해주지만 디테일을 못잡는거보면 (현재만 보고 미래에 대한 얘기는 1도 안함) 제가 유튜브 하나 만들어야될거같기도하네요
일단 부동산 가격 상승의 여파가 가장 큰 이유 입니다...엄청난 대출금과 이자를 내느라 소비 여력이 없는거죠...그러다보니 알바를 구하는 가게들도 많이 줄었고 구한다고 해도 너무 저임금이고 파트타임이라 대학생들의 양질의 알바 자리가 부족하죠...그러다보니 대학생들도 소비 여력이 줄었는게 문제입니다...그리고 건대는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고 성수는 데이트하기 좋은 이쁜 분위기라 그런것 같습니다...
건대출신인데 20년전에도 낮에 건대입구역 가는사람은 원래 많이 없었습니다. 밤이 북적이는데를 낮에가서 상권하락이라고 하는건 좀 핀트가 어긋난듯.. 그리고 저동네 술값 싸진 않았어요. 돈없는 서민 건대생들은 어린이대공원쪽 후문근처가 저렴한 가게들 많아서 거기서 많이 놀았습니다.
건대입구는 백화점 입점 하나로 모든 설명이 되는 아재 상권인반면 성수동은 고급주택가를 개조한 식당, 카페와 공장지대를 개조한 힙한 분위기가 묘하게 매력적인 곳이라 트렌드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이 몰려가는 곳이죠. 아재 상권 따라간 건대입구 자영업자들은 왠만하면 살아남기가 힘들거에요.
홍대 같은 거대 상권 같은 경우에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주변 상권으로 빠져나가고,주변 상권도 가격이 오르면 다시 홍대로 들어가는 식으로 순환하며 자정 작용이 일어나는데 건대같이 오래되고 애매한 상권들은 주변 상권에 영향도 없고, 그대로 점점 쇠퇴하면서 동네 상권으로 쪼그라 드는게 공통적인 모습인듯 함. 건대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좁고 시끄럽고 저렴한 술집 많은곳’ 에서 바뀐게 하나도없음 문제는 요즘 2030은 미래보다는 현실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더이상 가성비 맛집을 찾지를 않음 ㅋㅋ 성수 상권 같은 경우에는 건대 상권이랑 별개로 생긴 상권이고, 건대와는 달리 요즘 2030트렌트에 맞춘 감성 넘치고 가격대가 꽤 있는 가게가 많기 때문에 요즘 뜨는것일뿐, 성수 때문에 건대가 망하는건 아닌듯 ㅋㅋ 건대, 신천(잠실새내), 한티등 애매한 중소 상권은 지금 다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느낌임
나도 30대 중후반이고 15년째 근처 살면서 느낀거지만 인기 많은 성수동이랑 비교하면 건대입구 상권 너무...올드하다... SNS의 영향 때문인 것 같은데 요새는 가게들이 감각적이고 느낌있고 분위기 좋고 세련되거나 개성있어야 사람들이 모임. 이제 저렇게 아재들 술먹는 무슨 나이트 느낌의 간판에 술집, 밥집이 즐비한 곳은 답없다고 본다. 그나마 배달하는 가게는 좀 낫긴 하지만 건대 로데오상권 진짜 갈아엎지 않는 이상 사람들 불러들이기엔 힘들듯.
건대주변에 사는 주민인데 저기서 언급한 로데오 거리나 스타시티 쪽은 공실률 심각한 수준인건 맞음 그 이외에 건대앞 먹자골목은 여전히 사람 많이 몰리고 있고 공실률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님 개인적으로 건대상권 경쟁력은 술집이나 일부 맛집(마라탕?)을 제외하고는 회복하는게 쉽지는 않아보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 소비트렌드가 성수로 많이 몰리는건 사실임 근데 여기도 영원하진 않을거임 ㅋㅋ 언제나 그렇든 핫한 상권은 돌고 도는거니깐
트렌드를 못따라가서 유동인구에 변화가 생긴건데, 대표적인 곳이 해운대겠죠. 부산놀러가면 광안리가지 해운대 안가거든요. 20대의 감성소비, 가치소비의 트렌드를 이해못하면 그냥 후줄근한 먹자골목밖에 안되는거예요 개별상인들만의 노력만으로는 힘들어요 그저 이쁜 카페 몇개 생긴다고 사람들이 몰려오지 않아요
과거에는 얼마나 더 잘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추락이라고 표현하기엔 먹자거리 여전히 사람 미어 터짐 물론 술판이기 때문에 좀 노후화되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지 ㅋㅋ. 스타시티몰 같은 경우 올해 4월인가 성수 이마트 폐점하면서 그 수요가 다 건대이마트로 유입되서 요즘 사람 겁내 많음;;;
우리나라 상권이 망하는 모양이 거의 비슷해 1.개성 있는 상권이 생긴다 --->>사람이 몰림 권리금 및 임대료가 상승한다.(상권이 잘 되면 서비스 저하 및 가격 상승 동반)-->>기존의 상인들이 쫓겨남 -->>>프렌 차이즈 입점 다른 동네와 마찬가지로 개성이 사라짐-->>다시 망함 -->>기존에 올랐던 임대료 및 권리금 생각하며 그대로 방치. 지금 우리나라 상가가 이런 식의 패턴으로 망가짐. 즉 오프라인이 사라지는 게 아니고 이런 식의 패턴으로 망가지는 거임 만약 오프라인 매장 때문에 설 곳이 없다면 새로운 상권이 생긴다는 건 말도 안됨. (가로수길 성리단길 등등 이런 곳도 개성 있고 좋았지만 똑같은 패턴으로 망가짐) 즉 우리 동네에 다 있는데 왜 굳이 다른 동네 가서 술 마셔 이거임. 종로 명동 건대 신천 이대 홍대 다 개성이 있었지 그게 지금은 다 사라진 거임. 지금 우리의 마음 왜 굳이 거기까지 가지???
상권도 사람처럼 나이가 먹는 시대가 되는듯 합니다. 페이스북에 40대가 많아지면서 10대 20대가 안들어오듯이 지나간 세대의 핫플레이스에 새로운 세대는 오지 않는듯 합니다. 압구정도 몇년전에는 망한다 했는데 압구정 세대가 50대가 넘으니 새로운 세대가 들어오는거 같네요.
경제활동인구감소 특히 저런 번화가를 주도하는 20대 30대초반이 급격히 감소하기에 지금 엄청뜬 성수동 10년뒤에 어떻게 될지? 과거 번성했던 화양리가 7호선 건대입구 개통후에 20년조금 넘게 건대입구가 번성했지만 앞으론 새로운 곳이 뜬다해도 그 번성을 누리는 시기도 짧아지겠죠 지금 40만명대가 20대에 접어들었지만 10몇년뒤엔 20만명대 그자리를 메우기에 그 많은 상가들은 답이 없소
핵심을 모르네. 옛날엔 영화관이 데이트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유흥중심의 건대상권이지만 롯데시네마가 있어서 데이트로도 낫배드였음. 근데 영화가격이 미쳐버리고 ott로 봐버리니까 굳이 영화관 있는 곳으로 데이트 갈 이유가 없어짐. 그리고 가더라도 IMAX나 돌비관으로 가니까 일반관인 건대는 경쟁력이 없음. 인스타 등으로 감성카페 가는것도 있지만, 핵심은 30년간 이어진 '데이트 = 영화관' 공식이 깨진거임. 지금도 술 마실 사람은 건대감. 유흥쪽 상권만 남은거지. 상권이 다 이동한건 아님.
술집 상권을 대낮에 가서 취재해놓고 뭐래는거임 ㅋㅋㅋㅋㅋ 성수는 건대랑은 아예 성격이 다른 상권임. 차하나 지나가기도 빠듯한 골목들이 꽤 많은 건대는 지금보다 크게 성장하기는 힘들지만 지금보다 안좋아질 이유도 별로 없음. 20대들이 돈걱정 덜하고 편하게 술먹기 건대보다 좋은데가 있나. 로데오? 되도 않는 안주 4만원가까이 받는 곳을 언제까지 갈꺼 같나. 성수는 이미 가로수길, 경리단길 각 나오는 중인건 다 아는 사실.
건대야 원래 술집 과 락카페... 화양리 쪽의 창녀촌이 유명했던 동네인데.. 그나마 예전 구청장이 먹자골목 만들고 로데오거리 만들고 롯데백화점 들어오게 하는 등 잘 해놓은 걸.. 후임 구청장 이 망치고 있는거지... 성동구에서 건대입구를 밴치마킹해서 지금의 카페거리 같은 걸 만들어서 위험의 상징 이었던..할램의 상징이었던 성수동 공장지대가 핫플레이트 로 변신한거지...돌고 돈다고 하지만...현 광진 구청장이 멍청이라는 답이지...
전반적으로 예전처럼 모여서 술먹는 문화가 없어져서 대학도 학원 회사 다니듯이 다님, 회사원들도 회식 잘 안함, 20-30대라고 싸구려 음식 안먹음, 이왕 돈 내는거 특별한곳 (인스타에 올릴수 있는) 정도로 선택의 폭을 줄이다 보면 구 힙플들 중에서 갈만한 곳들은 거의 없음. 소비문화 자체가 바뀌었다고 봐야지. 무엇보다 지금은 보고 배운것들도 많고 국민소득도 늘다보니 술,노래방,모텔 같은거 뺑뺑이 도는 시대는 지난듯
영원한 상권은 없고
오프라인매장은 점점 설곳을 잃는다는걸 다시금 깨닳네요
여기 헌팅주점 잔뜩 생기고 중고딩들이나 막 고등학교 졸업한 양아치들 센척하고 돌아다니는 곳이였는데 결국 이렇개 되었구나 ㅋㅋ
몇년전에도 같은 취지의 댓글을 비슷한 내용의 다른 채널 영상에서도 본듯 ㅋ
아주 그냥 순서대로 쓰러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데쟈뷔를 느끼고 있음 ㅋ
@@fair-korea 그러네요 ㅋㅋ 건대가면 싸움 정말 많이 일어났죠 .나이먹고 안가게 되어 몰랐는데 건대도 망해가네요.
건대입구는 원래 20년 전부터 술집 상권이였고, 그 당시 20대였던 사람들이 지금은 40대를 넘겼기에 더 이상 번화가의 주 소비층이 아님.
현재의 20대는 20년 전에나 트렌드였던 술집 상권을 선호하지 않으니 상권 자체가 다 바뀌든지 아니면 망하든지 둘 중 하나가 되는거지.
코로나 전에 미어터지던 곳인데.. 그냥 트렌드가 빨리 변하는거겠죠.
요샌 양보단 질.. 폭음하던 옛날 세대문화가 아에 사라지는 추세기도 하고.. 코로나가 가속화 시킨거일 뿐 방향자체는 늘 이 방향이었죠.
현재 20대도 술 겁나 마시는데..?
예전만큼 주당들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도 미어터지고있습니다만 미어터지는곳을 우회해서 취재하신거에요;
건대 졸업생이에요. 10년전에도 밤에나 술먹으러 갔어요. 낮에 원래 조용한 상권이에요.
10년전에도 낮에 뭐 하려면 다 다른데로 갔구요, 건대 사람들 중에 건대에서 노는 사람 없었어요. 학생들 밥먹는건 애초에 건대 정문은 비싸서 후문이나 학식(세종대학식이 가장 맛있음) 건대부고쪽 이용했구요. 그당시에 사람 5-6명 이상 모이면 과실이나 동아리실에서 밥집배달 주로 먹었죠.
스타시티는 10년전에도 지상은 빈점포 많았어요. 장사 정말 안됬어요. 스타시티 말고도 건대병원 쪽도 상가 공실률 높았어요. 지하는 이마트랑 서점이 있는데 지하철이랑 붙어 있어서 유동인구 있었구요. 딱 2호선 출구에서 e마트까지만! 딱 사람 있었습니다.
저녁에 한번 보셔야 할거 같네요. 저녁시간 말구 술 시간대요.
예디대는 중문ㅎ이랑 도서관 식당
요즘 택시비 올라서 못먹지 않나요?
저 세종대 졸업생인데 말씀하셨건것처럼 건대 애들이 울학교 학식먹으러 아주 자연스럽게 왔던기억이 있네요~ 추억 소환해주셔서 고마워요 ㅎㅎ 맞아요, 우리도 서너명 모아서 동방이나 과실에서 시켜먹거나 저렴하고 종류많은 학식으로 때웠었어요. 술은 걍 학교 근처에서 먹거나, 건대 스타시티 이마트에서 안주랑 술 사가지고 뚝섬유원지에서 먹은적도 많네용ㅋㅋ
@@1696_Bb_Bb_Bb맞아요 ㅋㅋㅋ 쫌 강보면서 술먹고 싶다. 하면 흐름이 정문으로 나와서 이마트에서 장봐서 그대로 쭉 다리쪽으로 걸어가면서(이때 치킨 전화로 시킴) 뚝섬유원지에서 한놈은 치킨 받고 다른 사람들은 돗자리나 신문지 폈죠...
ㄹㅇ 이게 맞는데ㅋㅋㅋㅋ
20대인구가 20년전보다 50%도 안되는데 가격은 비싸고 밤까지 술도 덜마시고 시대가 변화하니 어쩔수 없죠.
노령화가 가장크고..온라인의 활성화도..클테고~~
성신여대 상권, 고대 상권도 침체입니다. 불과 5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대학로에서 성균관대로 들어가는 2차선 도로 주변은 처참하더군요.
성신여대는 아님
@@WowW-vw9wo성신여대도 예전만 못해요
@@WowW-vw9wo 성신여대가 어데고. 듣보잡대학도 쳐주냐
성신여대상권은 괜찮음
성신여대는 그 주위 중고딩들 다 거기 가서 장사 잘 됩니다 근처 살아요
서울도 수요가 없는데 투기꾼들끼리 부동산 거품시장 조성하고 망해가는 한국
거품으로 망한 부동산은 국가에 피해를 주고 그 거품은 그대로 국민이 끌어안게 된다.
@@pulse2757 투기꾼 수요 말고 실 거주자 수요 이 모질아.
한국인들 진짜 상태들 심각하다.
건대앞은 노점상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있어서 아주 불편한 기억이나 가기가 꺼려집니다. 인도가 넓어야 편하게 가는데 거긴 왜 단속을 안하는지 의문입니다
예전 젊은 세대들(우리 세대)의 부어라 마셔라 분위기가 끝나서 너무 다행입니다.
??? 지금의 젊은세대 인구가 줄어서 그런건데요?
부어라 마셔라 잘 해요
다행이든 아니든. 이제 가실 나이가 되어가네요.
부어라 마셔라 안한지 오래됐는데 꼰들인가?
@@Reborn3535예전 사람들 부어라마셔라 월화수목금토일 새벽4-5시까지 매일 마심
요즘 애들 주말에만 마심
청년 인구가 줄고, 통신의 발달로 만남 횟수도 줄고, 전세계에서 배달이 가장 발달해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되고..이런 영향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고로 오프라인 자영업은 망이라는거
광진구 4년차 주민입니다. 광진구 살기 전에도 강동구 살았어서 건대쪽에서 자주 논게 벌써 10년도 훌쩍 넘었네요.
우선 분석을 조금 잘못 하신듯 합니다. (겉핥기 식으로요) 몇가지만 말씀드리자면,
1. 건대를 포함한 화양동 상권은 원래부터 밤문화 상권이었음.
-> 자양동 출신이신 저희 부모님이 사회 초년생이시던 30몇년 전에도 건대입구가 포함된 화양동 상권은 밤문화 상권이었다합니다.
지금은 신축 오피스텔들도 많이 생겼고 나름 좀 삐까뻔쩍하게 바뀌었는데,
건대와 세종대 사이에 있는 화양사거리쪽 상권은 홍등가 까지 있었을 정도로 완전한 밤문화 상권이었고,
화양사거리부터 건대입구까지 이어지는 대로변 위주로 술집들이 즐비해있었다 합니다.
즉, 애초부터 화양동은 밤에나 직장인들 회식, 대학생들 술마시던 그저 그런 동네였습니다.
지금은 그 상권의 중심이 건대 맛의 거리쪽으로 옮겨간 것일뿐 화양동 자체의 분위기는 바뀐게 하나도 없습니다.
2. 건대 맛의 거리도 원래부터 술집만 즐비하고 낮에 놀거리는 딱히 없는 상권이었음.
-> 건대 맛의 거리는 옛날부터 술집만 잔뜩 있고, 놀거리는 딱히 없는 상권이었습니다.
홍대와 한번 비교해볼까요? 홍대는 놀거리가 많죠. 패션/잡화 상점도 많았고, 클럽도 있고, 음악이나 미술 관련 볼거리도 다양했죠.
건대는 예나 지금이나 그런게 없었습니다. 지금은 클럽도 몇개 생기긴 했는데, ㄹㅇ 그게 진짜 전부임. 제가 들어가본 적이 없어서
안에 사람이나 많이 있을런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그리 많이 들어가있지도 않을거라 예상됩니다.
다만 헌팅포차는 예나 지금이나 잔뜩 있기에, 젊은 친구들이 술도먹고 이성도 만나기엔 적합했을지 모르나,
할거리라곤 딱 그게 전부였습니다. 강동구 천호동의 로데오거리와 그 규모만 다를뿐 완전 똑같습니다.
즉, 원래부터 건대 맛의 거리는 낮에 할 수 있는게 딱히 암것도 없는 동네였음.
그러나 여전히 건대 맛의 거리는 지금도 평일밤에도 사람 잔뜩이고, 주말 밤에는 진짜 시끌벅적 난장판인건 똑같습니다. 달라진거 하나도 없어요.
3. 건대 맛의 거리는 애초부터 딱 20살 ~ 25살 정도의 애기들만 노는 곳이 었음.
-> 건대 맛의 거리쪽 유동인구 보시면 예나 지금이나 딱 20살 ~ 25살 정도의 애기들만 노는 곳이었습니다.
으른들이 놀러갈라해도 전부 싹다 애기들만 잔뜩이라, 광진구 사는 어른들은 갈래야 갈 수가 없었죠.
그래서 으른들은 군자역 상권으로 가거나, 구의역 상권으로 넘어가서 많이들 놀았습니다. (성수동 핫플되기 전에두요)
4. 건대생들의 기존 상권은 "건대 후문"
-> 11학번인 제가 운전면허 따러 건대 후문 바로 옆에 있는 동아 자동차 운전면허 학원(지금은 없어지구 아파트 단지 생겼더군요 ㅎㅎ) 다니던 시절만 해도,
건대 후문쪽이 건대생들의 주요 상권이었습니다. 밥도 거기서 먹었고, 술도 거기서 먹었고, 회식이나 파티도 전부 그쪽에서 했었죠.
원룸 등 자취방도 그쪽에 싹 몰려있었구요. 원룸이나 자취방은 지금도 그 흔적이 꽤나 남아있는 것 같던데,
건대 후문 상권은 지금은 완전 폭삭 절멸했죠.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 지나만 다닐뿐, 거기서 술먹고 노는 애들은 거의 없고
술집도 대부분 폐업하거나, 저녁 이후엔 애초에 문도 안열고 다들 퇴근하시더군요.
즉, 애초부터 건대생들은 건대 맛의 거리 쪽에서 노는 비율이 별로 높지 않았습니다.
5. 성수동은 예나 지금이나 완전 낮 상권임
-> 성수동이 초특급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지금도 성수동은 완전한 낮 상권입니다.
성수동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밤 9시만 되면 식당이건 술집이건 카페건 걍 다 문 닫고 퇴근들 합니다.
길거리에 그 수많던 사람들도 어느새 다 사라지고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해집니다.
성수동 소문난 감자탕집을 포함하여, 몇군데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데도 있긴한데, 진짜 소수에 불과합니다.
소문난 감자탕집이 애초에 유명한 집이 된 계기도 어쩌면 애초에 늦은시간에는 뭔가를 먹을데가 거기밖에 안남다보니
사람들이 죄다 거기로 몰려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밤 9시만 되도, 밥 한끼 먹거나 커피 한잔 할 곳이 없어요~
즉, 성수동이 핫플레이스가 됬다고 한들 애초에 낮상권에 국한되기 때문에, 밤상권에 국한된 건대입구측 유동인구를 뺏어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건대생 인터뷰처럼, 건대에는 낮에 놀거리가 없어서 성수동으로 놀러가지만, 반대로 밤에는 성수동이 할게 없어서 다들 건대로 넘어갑니다.
6. 건대 스타시티는 방문객이 적은게 아니라 적어보이는 것일 뿐이다(?)
->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수도 있는데, 사실 말 그대로 입니다.
건대 스타시티는 구조가 참 특이하죠? 층수도 몇층 안되는데다가, 건물이 옆으로 길게 쭉 뻗어있는 형태라
애초에 사람들이 뱅글 뱅글 돌면서 자리를 맴돌며 소비를 계속 유도하게끔 하는 마케팅 전략과는 정반대 컨셉으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걸어가고 나면, 다시 왔던길로 되돌아가는게 엄두가 안날정도로 일자로 쭉 길게 뻗어있습니다.
즉, 소비자가 들어와도, 머물지를 못하고 그냥 쭉 걸어가다 반대편으로 나가버리는 구조인거죠.
그리고 공실이 많은게 아니라, 애초에 점포 자리 자체가 많지가 않습니다.
뭔가 좀 띄엄띄엄 줄지어 있는 느낌인데다, 딱히 소비욕구를 당기게 하는 매력적인 점포들이 입점해있지도 않아요.
영확관도 2호선 타고 몇정거장만 가면, 잠실이 나오는데,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 롯데시네마가 훨씬 시설이 더 좋기에
그쪽으로 많이 몰려가게 되어 "예전보단" 적어진 것일 뿐 지금도 사람 자체가 적은건 아닙니다.
즉, 건대 스타시티는 특성상 사람이 적어보이는 현상이 있을뿐, 결코 지금도 방문객 자체가 그렇게 적진 않아요.
건대 스타시티 손님들은 사실상 건대 롯백 방문객과 동일시 해야합니다
롯백 들릴려고 왔다가 붙어있는 스타시티도 자연스레 들러보게 되고,
스타시티 들릴려고 왔다가 붙어있는 롯백에 자연스레 들러보게 되기에,
건대 스타시티 방문객 수는 스타시티만 놓고 따져선 안됩니다. 롯백 방문객과 비교대조를 같이 해보아야하죠.
잘 보셨네요. 강동구 살아서 과거 건대에 많이 갔습니다. 예전부터 술집들이 즐비하고 특이한 감성이나 그런거 없이 주로 20대들이 술먹으러 왔죠. 예전에도 평일엔 그닥 없고 주말엔 바글거렸는데 그게 지금도 여전하지만 젊은층 인구가 줄었으니 평일은 더 타격이 크겠죠ㅎㅎ건대 클럽 잠깐 몇개 있다가 없어졌어요. 저도 건대 클럽 가봤지만 사람도 별로 없어서 중간에 나왔네요. 홍대랑 비교는 절대 안될정도..인구는 줄고 신도시들은 생겨나고 신생 상권이 생겨나니 지금은 술집들만 많고 프렌차이즈 식당들만 많고 바글거리는곳 보다 감성적은 곳들로 많이 이동한것도 클테고요
성수동2년 건대2년 살았는데 동감
과거 건대주변을 알던 사람으로써 정확한 분석이시네요. 어줍잖은 기자들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셨네요.
코로나 이후 2차 3차 문화가 줄거나 늦게까지 술마시는 문화 또한 줄어서 술집들의 매출이 예전같지 않은듯...대리기사들 말만 들어봐도 실감
건대입구는 흥청망청한 먹자골목, 술집골목 분위기던데 아무래도 젊은 세대는 이젠 '문화'에 신경 쓰니까 다른 곳으로 가겠죠.
무슨 문화씩이나 ㅎ
젊은 사람들 많이 모이는 술집 골목으로 옮긴거죠
종로가봐요 술취한 젊은 사람들 천지
성수동도 문화라 보기에 안쓰러울정도로 방정맞은 유행떼기라 10년은 못갈듯요. 경리단 한방에 가듯.
소비는 문화가 아닙니디 😂😂
소비패턴은 문화가 될듯
가계부채가 1000조라 이자갚기 바쁜데 술먹을 돈이 아깝지 결국 부동산 여파로 경기침체가 오는거고 다시 회복하려면 시간이 많이 흘러야
낮과 밤 건대가 갖고있던 상권을
낮 상권에 적합한 수요를 성수가 다 뺏어간거죠.
밤 상권은 건대가 유효합니다
성수는 애초에 낮 타겟으로 만들어진 상권이라서요.
수요가 뺏기긴했으나
밤상권이 활성화된 건대는
아직 건재합니다.
홍대 낮상권도 성수와 연남에 많이 뺏겼습니다.
땅집고가 전체적인건 잘 분석해주지만
디테일을 못잡는거보면
(현재만 보고 미래에 대한 얘기는 1도 안함)
제가 유튜브 하나 만들어야될거같기도하네요
영상에 다 나와있잖음..ㅡㅡㅋ
공실 얘기하고 있는거잖음...
제대로 보고 댓글 달라는거잖음...ㅋ
@@koontaman77 0😅
술상권에서 맛집 카페로 이동했다잠ㅎ아
밤 상권에서 성수보다 건대가 위긴 하지만 동부 권역으로 볼 때 잠실에 밀리는 상황... 강동송파 주민들 건대 많이 갔는데 이젠 안감. 여러모로 상권 타격 심한게 팩트
유튜브 만든다 이ㅈㄹㅋㅋㅋㅋㅋㅋ
건대는 중국인 베트남인 그리고 노점상들이 없어지지 않으면
지금처럼 밤에만 바글거리는 엿같은 상권이 될거임.
스타시티는 예전에도 1층엔 사람이 없었음.
이마트 롯데마트가 있는 지하가 유동인구가 많았고
지금도 구의동 사는 80년대 생으로 2010년까진 건대서 많이 놀았죠. 근데 직장다니기 시작하면서 건대는 애들노는 곳이라는 인식이 좀 있어서 그때부터 가지도 않았던것같네요.
건대 졸업생인데 재학생일때 주로 후문에서 밥먹고 술마셨지...저쪽은 한 2번 간거같음. 그리고 지난주 갔다왔는데 주말엔 바글바글함. 평일은 조용할지 몰라도.
건물주 걱정은 하는게 아닙니다.
비싼 임대료, 너무많은 상가, 술집같은 같은업종의 과다, 높은 소비물가등이 이렇게 만든거지요
05학번으로 입학 했을 당시에도 오로지 술집 뿐이었음. 당시야 대학생들이 부어라 마셔라, 선배들이 술 강요도 하고 했던 시절이니 장사가 됐겠지만 요즘 대학생들에겐 절대 안통할거임
저 동네는 한 30년 동안 장사 오지게 잘 해먹었음.
건물가격, 임대료도 강남 못지 않고...
뒤늦게 들어간 일부 사람들 빼고는 이미 서민 재벌들이라 걱정안해도 됨.
건대입구는 예전부터 싼마이로 유명한곳이었음. 대학생입맛에 맞는 싸고 자극적인 음식과 안주가 주류를 이뤘는데 솔직히 맛집은 하나도 없어서 한번가면 또가고싶진않거든. 그래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있었다. 그게 생각보다 빨리왔을뿐
엥 막상 가면 사람 득실거리는데
진실을 방송기획에 너무 맞추신듯
통찰력 보소
ㄹㅇ
술집 많은 곳을 낮에 찍음 ㅋㅋ
ㄹㅇ 건대가무슨 유령도시급 좆으로 보고있나 ㅋㅋㅋ 진짜 저번엔 인계동을 유령도시로 취급하더니 ㅋㅋ억까하면서 무조건 자극적으로만 사람들 동요시키려하지말고 밤거리까지 같이찍고 망했다고 해봐라 좀..조회수에 눈돌아갔음?
주말에 사람으로 가득차서 걷기도 힘들던데 ㄹㅇ 뭔 ㅋㅋㅋ
일단 부동산 가격 상승의 여파가 가장 큰 이유 입니다...엄청난 대출금과 이자를 내느라 소비 여력이 없는거죠...그러다보니 알바를 구하는 가게들도 많이 줄었고 구한다고 해도 너무 저임금이고 파트타임이라 대학생들의 양질의 알바 자리가 부족하죠...그러다보니 대학생들도 소비 여력이 줄었는게 문제입니다...그리고 건대는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고 성수는 데이트하기 좋은 이쁜 분위기라 그런것 같습니다...
저녁에 가보면 장사 잘되고 스타시티몰은 좀 다른상권으로 봐야 맞아요
주말에 가보면 밀려다녀요...
스타시티몰도 주말과 평일저녁엔 촬영불가능할정도로 사람많긴하죠..
얼마전에 성수 이마트 폐점하면서 스타시티쪽도 사람 더 늘어남 ㅜ
장사라는게 일주일에 하루이틀된다고 돈 버나?
@@jamesb9451ㅋㅋㅋㅋㅋ 정문일침
성수동 공장많은 곳이라 밤되면 어둡고 무서워서 안 돌아다니는 동네였는데..신기함 건대역서 성수역까지 거리 길다....
인구는 갈수록 점점 줄어 들고...
온라인이 강화...오프라인 점점 힘을 잃고..빈점포, 빈집. 2030
그런데 그 성수동마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지금 현재 공실률 높아지고 있음. 일단 핫플로 뜨면 젠트리피케이션 못 피해가는 곳이 없음.
그렇게 핫 하다던 성수도 막상 임장 해 보면 사람들 별로 없던데 ㅋ
아이고.. 테이블앱으로 웨이팅 걸고 기다리고 그게 성수동은 일상이예요. 몇년 뒤에는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러합니다
@@doiseo4137 그건 가게가 쥐콩만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른곳은 땅집고가 잘 판단했는데 이번 건대역상권의 몰락은 잘못판단한듯..
그냥 2호선의 1개역뿐인 성수역과 2개노선환승역이고 분당청담고속화도로의 시종점인 건대입구역은 건대역의 압승임..건대역은 서울5대상권에 들정도의 한강이북이면서 서울동부인 서울25프로지역중에서 최대상권임..
위치면과 인프라면에서 최고인 서초강남이 쇠퇴하기힘든것과 마찬가지로 자잘한걸로 흔들릴 건대역상권이 아니라고봅니다.
공감합니다 성수랑 건대는 아예 종류가 다른상권이죠
실제로 저녁시간에 가보면 주점들 장사 잘됩니다ㅎㅎ
성수는 데이트나 카페 가는곳인데 건대는 술마시는 모임으로 가는곳이라 타겟이겹치진 않아요
공감합니다~
건대상권도 지역만의 차별성 개성이 없슴
예전 노량진하면 정인 오락실같은 상징도 없고
한마디로 주변 대학들보다 그나마 건대병원 존재하니까 사람들이 있어보이는 블랙홀 상권
트렌드가 너무 빨리 바뀌고
새로운것만 찾아다니다보니
상권 도장깨기가 되는느낌
압구정, 신촌, 이대, 경리단, 종각, 가로수
동대문,대학로, 라페스타, 안양1번가....
망한상권과 함께 내추억도 사라지는구나 ㅠㅠ
압구정 존나 부활함
신촌은 망한건 아니고 사람이 예전처럼은 없지만 많은데?? 신촌안살지??
번화가가 돌고 돌다보니 건대도 잘하면 재도약 할수도 있는법 일단 변화하긴 해야됨 입지 자체는 좋음
압구정, 가로수길이 망이라고?? 내가 다른 데를 갔나....
건대출신인데 20년전에도 낮에 건대입구역 가는사람은 원래 많이 없었습니다. 밤이 북적이는데를 낮에가서 상권하락이라고 하는건 좀 핀트가 어긋난듯.. 그리고 저동네 술값 싸진 않았어요. 돈없는 서민 건대생들은 어린이대공원쪽 후문근처가 저렴한 가게들 많아서 거기서 많이 놀았습니다.
공실이 밤이라고 문여는건 아니잖아요
건대상권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다니는데 정말 상가 공실이 많음~
밤에 먹자골목 상권에 사람 몰리는 것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것이고 그 주변 공실율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면 현재 건대상권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됨~~
아는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wyuwiwkjwbwudidjhe7289그런거 필요없고 20년전 대딩보다 지금 대딩이 절반이라니깐
@@wyuwiwkjwbwudidjhe7289그냥 사람 자체가 없는거임
우리나라만큼 대학가에 술집, 옷가게, 카페, 음식점이 들어선곳이 세계에 있던가? 대학가인지 유흥가인지 구분이 안간다
땅집고에서는 하락중인 상권 영상들만 본 것 같아요. 새롭게 활성화된 상권들도 보여주는 영상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없어
연남동
@@쥔샤오마이 😭
요즘 군자동, 송정동이 괜찮다고 생각이듭니다. 성수동이 커지면서 점점 주변 동네까지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전통주, 내추럴와인, 스페셜티커피 , 아티잔 베이커리 류의 작은 가게들이 늘어나는 곳을 보면 대강 힙한 거리가 보이는 것 같아요
@@sdfdds11 군자는 지역 상권 아닌가요... 로컬.. .
건대입구는 백화점 입점 하나로 모든 설명이 되는 아재 상권인반면 성수동은 고급주택가를 개조한 식당, 카페와 공장지대를 개조한 힙한 분위기가 묘하게 매력적인 곳이라 트렌드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이 몰려가는 곳이죠. 아재 상권 따라간 건대입구 자영업자들은 왠만하면 살아남기가 힘들거에요.
홍대 같은 거대 상권 같은 경우에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주변 상권으로 빠져나가고,주변 상권도 가격이 오르면 다시 홍대로 들어가는 식으로 순환하며 자정 작용이 일어나는데
건대같이 오래되고 애매한 상권들은 주변 상권에 영향도 없고, 그대로 점점 쇠퇴하면서 동네 상권으로 쪼그라 드는게 공통적인 모습인듯 함.
건대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좁고 시끄럽고 저렴한 술집 많은곳’ 에서 바뀐게 하나도없음
문제는 요즘 2030은 미래보다는 현실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더이상 가성비 맛집을 찾지를 않음 ㅋㅋ
성수 상권 같은 경우에는 건대 상권이랑 별개로 생긴 상권이고, 건대와는 달리 요즘 2030트렌트에 맞춘 감성 넘치고 가격대가 꽤 있는 가게가 많기 때문에 요즘 뜨는것일뿐, 성수 때문에 건대가 망하는건 아닌듯 ㅋㅋ
건대, 신천(잠실새내), 한티등 애매한 중소 상권은 지금 다 같은 곳을 향해 가는 느낌임
홍대가 짱임, 친척들이 외국인인뎅 한국오면 홍대서 방잡고 홍대서 놀음
근데 결국엔다시 가성비를 찾게 되지 않을지.. 지금 트렌드는 결국 한시적이지 현실 럭셔리 트렌드가 얼마나 가겠음 사실 건대 물가가 그렇게 가성비인지도 모르겠음 저기도 상권 발달하면서 오른 곳이라
@@user-kdg3hsjab8n 일본의 경우를 봤을땐 가성비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함…
맞습니다.
성수때매 건대가망하는게 아니라
건대가 트렌드를 못 따라가고 길도 더러우며 추잡스럽습니다.
여기온지 한달 밖에 안되었는데 역대 광진구청장들이 운영을 정말 못하더군요.
@@공성-k9b 제가 25년전 어릴때 건대 살았었습니다.당시 건대는 지금이랑 다를서 하나 없었고,주거지역 수준은 지금 인천, 안산급으로 질이 안 좋았습니다. 원래 금관구 노도강 수준이었던게 입지 덕분에 간신히 벗어난 거죠
여기도 임대료가 꽤 높다고 들었습니다. 자주 지나다니는데 빈 가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술값도 내리고 안주값도 내려라 그게 살아남는 방법이다.
현재 성수도 임대료가 너무 비싸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던데요… 대기업 의류매장도 임대료 대비 매출이 안나와 힘들어한다고 하던데 …
원래 낮에 사람없어요. 아무리 그래도 성수동에 밀리는 상권이 아니죠.
일단, 소주값 올라가서 술 먹는 문화가 줄어듦... 욕심도 적당히 부려야지 자업자득임
나도 30대 중후반이고 15년째 근처 살면서 느낀거지만 인기 많은 성수동이랑 비교하면 건대입구 상권 너무...올드하다...
SNS의 영향 때문인 것 같은데 요새는 가게들이 감각적이고 느낌있고 분위기 좋고 세련되거나 개성있어야 사람들이 모임.
이제 저렇게 아재들 술먹는 무슨 나이트 느낌의 간판에 술집, 밥집이 즐비한 곳은 답없다고 본다.
그나마 배달하는 가게는 좀 낫긴 하지만 건대 로데오상권 진짜 갈아엎지 않는 이상 사람들 불러들이기엔 힘들듯.
건대주변에 사는 주민인데 저기서 언급한 로데오 거리나 스타시티 쪽은 공실률 심각한 수준인건 맞음 그 이외에 건대앞 먹자골목은 여전히 사람 많이 몰리고 있고 공실률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님 개인적으로 건대상권 경쟁력은 술집이나 일부 맛집(마라탕?)을 제외하고는 회복하는게 쉽지는 않아보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 소비트렌드가 성수로 많이 몰리는건 사실임 근데 여기도 영원하진 않을거임 ㅋㅋ 언제나 그렇든 핫한 상권은 돌고 도는거니깐
다른건 모르겠는데 스타시티는 진짜.. ㅠㅠ 다만 이마트가 있는 지하 1층은 진짜 사람많아요 근데 위에 그 많이 있던 가게들은 ㅠㅠ 중고딩때 추억과 함껫 사라지는듯요 ㅠ
근데 건대입구역이 확실히 더 놀기는 좋아
이대도 다뤄주세요. 신촌홍대연남연희에 밀려 심각한 수준입니다
거긴 꽤 예전부터 쇠락해서... 아마 신촌역 그 지경 되면서부터..죠?
5평이 400부터임
저 동네 70프로 정도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일듯.
그냥 중국음식 먹고 싶을때 가는 곳.
그나마 음식이 싸지도 않고 최근 가격 많이 오름.
에그 임대료가 비싸서 그래
그러니 술집 외에 장사하기 어렵고
맛이 있을 수없고
임대료만 내려가 봐라
다양한 상권 생기고
퀄리티 좋은 가게들이 들어오고
상권 살지
결국 상권을 죽이는건 비싼 임대료임
이런 절망뉴스 너무 좋아
어제 갔는데 사람 존나많음
원래도 밤에만 붐비는곳이 아닌가싶네여 스타시티는 원래 건대생들이 잘가진않았던거같고
와 저기가 저렇게 됐다고?
20년전 건대입구역 내리면 정말 사람에 치여죽을 만큼 사람이 많았는데
그시절 분위기 그대로라서 젊은이들이 안가게됨
아니 무슨 건대 밤에가봤어요?
건대는 밤상권이라니까 ㅋㅋ
트렌드를 못따라가서 유동인구에 변화가 생긴건데, 대표적인 곳이 해운대겠죠. 부산놀러가면 광안리가지 해운대 안가거든요. 20대의 감성소비, 가치소비의 트렌드를 이해못하면 그냥 후줄근한 먹자골목밖에 안되는거예요 개별상인들만의 노력만으로는 힘들어요 그저 이쁜 카페 몇개 생긴다고 사람들이 몰려오지 않아요
저녁에 가면 바글바글한데..
그래도 코로나 이전보다느 확실히 줄었음, 코로나 때도 아닌 코로나 오기 몇년 전부터
과거에는 얼마나 더 잘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추락이라고 표현하기엔 먹자거리 여전히 사람 미어 터짐 물론 술판이기 때문에 좀 노후화되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지 ㅋㅋ. 스타시티몰 같은 경우 올해 4월인가 성수 이마트 폐점하면서 그 수요가 다 건대이마트로 유입되서 요즘 사람 겁내 많음;;;
모든 것은 임대료, 부동산, 저출산으로 부터 시작이다
기성세대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살기 싫고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다른데는 다 공감되었는데 이제 소재가 떨어지는건지 건대... 평일 대낮에 찍은거 맞죠? 그러니 저렇지. 이러다가 수유 신림 연신내 이런데 다 나오겟네요
우리나라 상권이 망하는 모양이 거의 비슷해
1.개성 있는 상권이 생긴다 --->>사람이 몰림 권리금 및 임대료가 상승한다.(상권이 잘 되면 서비스 저하 및 가격 상승 동반)-->>기존의 상인들이 쫓겨남 -->>>프렌 차이즈 입점 다른 동네와 마찬가지로 개성이 사라짐-->>다시 망함 -->>기존에 올랐던 임대료 및 권리금 생각하며 그대로 방치.
지금 우리나라 상가가 이런 식의 패턴으로 망가짐.
즉 오프라인이 사라지는 게 아니고 이런 식의 패턴으로 망가지는 거임
만약 오프라인 매장 때문에 설 곳이 없다면 새로운 상권이 생긴다는 건 말도 안됨. (가로수길 성리단길 등등 이런 곳도 개성 있고 좋았지만 똑같은 패턴으로 망가짐)
즉 우리 동네에 다 있는데 왜 굳이 다른 동네 가서 술 마셔 이거임.
종로 명동 건대 신천 이대 홍대 다 개성이 있었지
그게 지금은 다 사라진 거임.
지금 우리의 마음 왜 굳이 거기까지 가지???
맞는말씀. 좀 뜨면 프렌차이즈에서 기어 들어와서 많이본 간판들이 점령ㅋㅋ번화가인데 걍 프렌차이즈 몰려있는 사람들 많은 번화가. 홍대도 사람은 많지만 예전 그 느낌이 아님. 그나마 힙지로가 지금은 좀 감성땜에 좀 가는듯
상권도 사람처럼 나이가 먹는 시대가 되는듯 합니다. 페이스북에 40대가 많아지면서 10대 20대가 안들어오듯이 지나간 세대의 핫플레이스에 새로운 세대는 오지 않는듯 합니다.
압구정도 몇년전에는 망한다 했는데 압구정 세대가 50대가 넘으니 새로운 세대가 들어오는거 같네요.
사람들 미어 터지는 핫플 상권들도 한번씩 영상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권도 바뀌고, 잘되는 업종도 항상바뀜. 그런데 오프라인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움
대다수의 상인들은 코로나가 끝나면 그전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매출이 올라갈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그힘든시간을 버텨왔었지만,
막상 코로나로인한 모임해제나 의무적인마스크착용등이 해제되어도 여전히 매출부진에 허덕이고있습니다.
건대역상권뿐이 아닙니다.
종로, 동대문, 이대등등 임대문의가 붙어있는 1층가게들이 많습니다. ;;
서결이는 검찰총장 활동비 147억 in my pocket 했으니 서민의 생활고를 알턱이 없이...거니와 처가가족들의 부업도 쏠쏠하고...
온 국민이 대출 받고 영끌에 빚투에
대출금 값느라고 쓸 돈이 없다
공인중개사도 다 망하고
공인중개사 본인 집부터 털어야 하는데 매물 내놓은 집이 팔릴까?
23년부터 24년까지 대량 역전세 터지고 부동산 2차,3차 폭락 온다
최대한 빨리 부동산 급급매로 팔고 튀어라!
상인들 엄살은 고려해서 판단해야 됨.. 물어볼때마다 대충 30~40% 매출 빠졌다고 하는데... 대충 감으로..
대학교 앞은 임대료 너무쎄서 건물주가 장사해야 할듯...
건대는 20년전과거에 대학생 30대초반가지에 모이는 상권이엿다면 현재는 30 40대 어른들이 약속잡는 장소죠. 젊은 사람들은 이제 보기힘들긴 합니다.
출산율 떨어진지 오래다 이제 젊은 세대를 위한 상권은 없어지고 늙은 세대를 위한 상권은 뜨고
성수동도 언제 끝날지 모름. 상권이 계속 이동 중이라..
건대는 원래 맛집도 없고 그냥 술판이었음.
근처 딱히 놀곳 없는 동네에서 많이들 놀러 왔고, 어쩌다 헌팅포차의 메카가 되어서 핫했지
요즘처럼 감성이 앞서는 시대엔 메리트없지
경제활동인구감소 특히 저런 번화가를 주도하는 20대 30대초반이 급격히 감소하기에 지금 엄청뜬 성수동 10년뒤에 어떻게 될지?
과거 번성했던 화양리가 7호선 건대입구 개통후에 20년조금 넘게 건대입구가 번성했지만 앞으론 새로운 곳이 뜬다해도 그 번성을 누리는 시기도 짧아지겠죠
지금 40만명대가 20대에 접어들었지만 10몇년뒤엔 20만명대 그자리를 메우기에 그 많은 상가들은 답이 없소
핵심을 모르네. 옛날엔 영화관이 데이트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유흥중심의 건대상권이지만 롯데시네마가 있어서 데이트로도 낫배드였음.
근데 영화가격이 미쳐버리고 ott로 봐버리니까 굳이 영화관 있는 곳으로 데이트 갈 이유가 없어짐. 그리고 가더라도 IMAX나 돌비관으로 가니까 일반관인 건대는 경쟁력이 없음.
인스타 등으로 감성카페 가는것도 있지만, 핵심은 30년간 이어진 '데이트 = 영화관' 공식이 깨진거임.
지금도 술 마실 사람은 건대감. 유흥쪽 상권만 남은거지. 상권이 다 이동한건 아님.
건대가면 중국에 온 듯한 느낌 사방팔방 중국어 없는곳이 없음
물가가 비싸서 손님은 줄어드는데... 건물주들은 올린 임대료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내리려고 단합해서 꿈쩍안하고... 그래... 건물주들이어..망테크타라... 그냥.. 정부에ㅓ 건물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 세금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임대안하면...
건대 중국인유학생엄청많아지고 거리가 중국화 되가고있다는데
술집 상권을 대낮에 가서 취재해놓고 뭐래는거임 ㅋㅋㅋㅋㅋ 성수는 건대랑은 아예 성격이 다른 상권임. 차하나 지나가기도 빠듯한 골목들이 꽤 많은 건대는 지금보다 크게 성장하기는 힘들지만 지금보다 안좋아질 이유도 별로 없음. 20대들이 돈걱정 덜하고 편하게 술먹기 건대보다 좋은데가 있나. 로데오? 되도 않는 안주 4만원가까이 받는 곳을 언제까지 갈꺼 같나. 성수는 이미 가로수길, 경리단길 각 나오는 중인건 다 아는 사실.
요즘애들 술 잘 안먹음 한잔 먹어도 갬성있게 먹지
다니기 좀 부끄럽겠지만 요즘 애들 많은 건대도 한번 니와보시길.
상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서민들의 소비 수준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다.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외식을 줄이려고 노력하는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풍조다.
건대입구라지만 물가가 옛날에도 비싸서 진짜 건대생들은 오히려 구 정문쪽으로 많이 갔었던 걸로.,
요즘애들은 기성세대들처럼 맨날 술만 안먹음 ㅋㅋㅋ 건대는 진짜 망하기 딱좋징
가게가 너무 많네요.
그런데 지자체 바가지 행사에는 어떤자들이 가는가요?
저출산...에다가... 유행타기 좋아하는 한국사람.
강변 스타필드까지 들어서면 스타시티몰은 폐업할 수도 있겠네요
강변 어디에 스타필드가 생기나요? 설마 강변 테크노마트 자리인가요?
@@김태희-m4w 동서울 터미널을 신세계가 재개발합니다 터미널은 지하화 하구요
@@wyuwiwkjwbwudidjhe7289 그렇게 방심하다 라페스타, 웨스턴돔이 외곽 삼송에 있는 스타필드에 밀려 공실폭탄 터졌죠. 공급 이 됐다면 스타시티 몰이 왜 공실이고 롯백 건대점이 폐점대상 1위 점포일까요?
@@체리쥬글레-q3r 스타필드는 원래 웅장한 규모로 교외에 주차 잘 되는 지역에 지어야 하는 쇼핑몰인데 동서울터미널 부지에 짓기에는 약간 협소하지 않을까 싶어요
@@juliokim3786 강변 스타필드 연면적이 스타필드 고양 급 입니다.... 주차는 모르지만 규모는 협소하지 않아요
요즘 누가 부어라마셔라 하냐. 시대가 변했다.
상권이 죽고 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사진 찍기 좋고 분위기 좋고 가성비도 괜찮고 하니 성수동 가는 것임.
건대상권은 멀쩡한데..
물가가 무시무시하게 올랐는데 그걸 어떻게 감당을 하나....
건대 수십년간 얼마나 떼돈벌었는데 이정도갖곤 아무렇지도 않음ㅋㅋ
좀 있음...아 코로나 때가 그나마 나았구나...싶을 겁니다. 조만간 IMF에 버금가는 시련이 닥칠 확률이 높으니 각자 도생하세요. 참고로 정부는 부자, 건설사 말고는 안 도와 줍니다.
인구가 줄어드니까
이런현상은 더 심해질겁니다.
인구는 줄고 인터넷으로 다 살수있는 시대에 상권은 죽을수밖에 없음 시작된 것 뿐
전국적으로 다 그런거 같은데!!! 지금 공실없는 상권은 없어요. 대학가는 확실히 더심하고!!! 그냥 일반 상권 중심지도 원래 바닥이 안보여야 되는데 바닥이 너무 잘보임!!! 오픈런 한다하면 사람들 다 거기가 서있음....인스타 성지 이런데는 겁나 많고...
업자들이 듣보잡 동네 그럴싸한 까페나 음식점 차려서 홍보함, 갬성과 느낌찾는 여자들 모여듬, 그 여자들 보러 남자들 몰려듬, 사람이 많아지니 별 생각 없던 사람들도 몰려듬, 임대료 비싸져서 초기에 투자하고 재미보던 업주들 딴 동네로 뜸 무한반복
최근 부동산 재테크가 요런 구조로 돈을 벌고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건대야 원래 술집 과 락카페... 화양리 쪽의 창녀촌이 유명했던 동네인데..
그나마 예전 구청장이 먹자골목 만들고 로데오거리 만들고 롯데백화점 들어오게 하는 등 잘 해놓은 걸..
후임 구청장 이 망치고 있는거지...
성동구에서 건대입구를 밴치마킹해서
지금의 카페거리 같은 걸 만들어서 위험의 상징 이었던..할램의 상징이었던 성수동 공장지대가 핫플레이트 로 변신한거지...돌고 돈다고 하지만...현 광진 구청장이 멍청이라는 답이지...
인구도 줄고 온라인도 발달하고 트렌드도 바뀌고 물가도 오르고 뭐하나 상권이 활발할 이유가 없다.
신촌 죽고 홍대 상수 뜰 때의 느낌이네 정신없는 술집만 많아지면 상권이 굉장히 매력이 떨어지는 듯
전반적으로 예전처럼 모여서 술먹는 문화가 없어져서 대학도 학원 회사 다니듯이 다님, 회사원들도 회식 잘 안함, 20-30대라고 싸구려 음식 안먹음, 이왕 돈 내는거 특별한곳 (인스타에 올릴수 있는) 정도로 선택의 폭을 줄이다 보면 구 힙플들 중에서 갈만한 곳들은 거의 없음. 소비문화 자체가 바뀌었다고 봐야지. 무엇보다 지금은 보고 배운것들도 많고 국민소득도 늘다보니 술,노래방,모텔 같은거 뺑뺑이 도는 시대는 지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