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바로는 1세대 ZFN, 2세대 TALEN이 CRISPR에 비해서 정확성 즉 특이성이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CRISPR 가 1세대 2세대가 아닌 3세대 유전자 가위라고 불리는 이유는 특이성은 조금 낮을지는 몰라도 효율성이 좋기때문입니다). 그리고 DNA의 어느 곳이나 자를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예를들면 가장 초기에 발견된 CRISPR 중 하나인 Spcas9 은 PAM sequence로 알려져있는 NGG를 인식하고 유전자 편집을하죠. 물론 아시겠지만 꼭 NGG라는 sequence가 DNA 상에 존재 해야 자를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Spcas9 은 우리가 원하는 유전자가 아닌 다른 부분을 편집하는 off-target 역시 많이 만들어 내는걸로 최근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FDA에서는 CRIPSR 의 IND 심사시에 off-target data 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지식이 다르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이정고님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좋은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잘 해주셨습니다! ㅎㅎ 사실 제작한 영상의 경우에는 비전공자 분들을 대상으로 쉽게 내용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힘쓴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내용들이 배제가 되었고, 필요에 따라서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이 영상의 핵심은 크리스퍼가 특별한 이유는 어디까지가 "활용도"를 월등히 높였다는 것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었어요 ㅎㅎ! 직관적이고, 디자인도 쉽고, 적용도 간편하고, 효율도 좋다는 점에서 크리스퍼를 활용해서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진척도가 월등히 올라갔으니까요! ㅎㅎ 사실 크리스퍼도 한계점들이 분명하고, 이러한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굉장히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잖아요 ㅎㅎ! PAM site에만 제한되는 적용범위 한계도, off-target effect를 줄이려는 노력도 계속해서 하고 있고, base-editor나 primer-editor와 같은 것들도 만들어지고, 이러다보면 나중에는 정말로 원하는 부분만을 정확하게 잘라내는 유전자 가위가 언제가는 나올 수도...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자주 놀러 오셔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씀 많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유전공학연구원을 꿈꾸는 고3학생입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3^*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크리스퍼의 한계 중 하나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치 않는 곳에 작동하기도 하는 오프타겟 효과라고 하던데요. 이론 상으론 가이드 RNA와 제한효소가 정확하게 작동하는데, 왜 이러한 문제점이 생기나요? ~AG~이런 염기에서 A와G사이를 자르고 싶은데, A와G사이가 있는 부분은 많아 원하는 부위를 자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때문인가요? 오프타겟이 생기는 이유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연구하고 있는 기술,원리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직 전공지식이 부족해 질문이 서툴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21님 반갑습니다! ㅎㅎ 바쁘신 고등학교 3학년 이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궁금한 점을 파고드는 모습이 정말로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ㅎㅎ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이드RNA의 서열과 target site의 서열이 "완전하게 일치"해야지만 붙는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달라도" 붙을 수는 있거든요! 단지 target과 비교하였을 때 더 낮은 확률로 붙을 뿐이죠 ㅎㅎ! 그래서 기본적으로 완전히 서열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서열"인 "target이 아닌 곳"에도 작용을 어느 정도는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음...... 크리스퍼테라퓨틱스에 투자를 하셨다니요......ㅎㅎ 언제 투자의 시점이 언제였냐에 따라서 큰 수익을 내셨을 수도 있겠군요...... 굉장히 부럽습니다......ㅎㅎ 제가 투자한... 곳은... 맨날... 떠..ㄹ... 정말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살짝 위화감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CRISPR가 이전 유전자 가위인 ZFN, TALEN보다 효율이 좋은 다른 이유는 DNA를 자르는 enzyme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ZFN, TALEN은 FokI을 사용하는게 이게 한쌍이 이루어 져야 DNA를 자를수 있습니다. 즉 ZFN, TALEN 은 gRNA 역할을 하는 2개의 단백질이 있어야 하고, off-target을 생각하면 한쌍의 FokI이 이루어 지는게 쉽지만은 안습니다. 하지만, CRISPR는 단일 가위 (Cas9) 만 있으면 되서 좀더 효율성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추가적인 유용한 정보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퍼를 두고 이야기를 한다면 정말 할 수 있는 못 다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죠! ㅎㅎ 앞으로도 자주 놀러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저 목표하는 염기서열 부분을 딱 자르고 나서는 어떻게 되나요? 자르고 나서 복구에 의해서 그대로 붙어버리면 문제되었던 염기서열이 그대로 남아있게되어서 힘들게 찾아서 자른 의미가 없을것같은데, 자르는 과정에서 결실이나 삽입이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이름뭐할까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 크리스퍼를 이용해서 목적 부분을 (1) 자를 수도 있고, (2) 자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붙어만 있도록 하는) (1) 자른다면, 세포 내부에 기존에 존재하는 복구시스템에 의해서 다시 붙습니다! 이때, (a) 온전히 그대로 붙을 수도 있고, (b)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b)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는 작용을 응용해서,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원하는 DNA 서열도 세포 안에 넣어주어서, 복구과정에서 끼어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2) 자르지 않는다면, 목적부분에 붙어만 있게 되는데, 이러한 기술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댓글로 디테일한 설명이 불가능하니... 직접 찾아 보시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거에요! ㅎㅎ 구글에 검색하시면 작용 기작이 다 나오거든요~ㅎㅎ
안녕하세요 땡중님 반갑습니다! ㅎㅎ 그대로 복구가 될 수도 있고, 기존과는 다르게 복구가 될 수도 있어요 ㅎㅎ! 뿐만 아니라 크리스퍼 시스템을 응용한 기술은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의도적으로 DNA의 특정 부분을 원하는 정보로 바꿀 수도 있구요 ㅎㅎ! 혹은 RNA를 target으로 작용을 할 수도 있고요!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기능 및 결과를 유도 할 수가 있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생명공학님~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ㅎㅎ 오호! David Liu 교수님 연구팀의 연구 내용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 보군요! 이쪽 분야에서는 굉장히 핫한 분이시죠 ㅎㅎ! 크리스퍼 시스템을 응용해서 조금 다른 메커니즘으로 DNA 편집이 가능한 새로운 Tool을 개발하셨죠! ㅎㅎ 이런 최근 동향에 대해서도 접해보셨다니 이쪽으로 관심이 굉장히 많으신가 보네요~ㅎㅎ! 학생분이시라면 정말 아주아주 훌륭하세요~! 기회가 된다면 해당 내용도 다뤄 볼 수 있도록 해볼게요^^!
@@생명공학-t7z 프라임 에디터는 4세대라기 보다는 3.5세대 정도의 유전자가위라고 불립니다. 유전자편집에서 연구자들이 많이 시도하는 것 중 하나가 크로모좀 상에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잘못된 유전자를 편집하는 일입니다. 3세대 유전자가위는 가능하지만 굉장히 효율이 낮은 부분도 있고 또 DNA repair system을 신체내의 system을 이용하기에 완전히 원하는 모양으로 편집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라임 에디터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시킨 유전자 가위라고 할 수 있죠. 그렇지만 그런 특성으로 인해서 가위 자체가 너무 커지고 실험실내에 세포에 전달하는건 어려움이 없지만 신체의 특정 장기에 전달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그 이유는 유전자가위를 delivery 하는 기술에 대해서 공부하시다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쪽 분야는 생각보다 한계에 직면하기 쉬운거같습니다. 유전가위에 대한 기초 연구도 좋지만 최근 결과가 나오는 AAV gene therapy 혹은 lipid nano particle 을 이용한 delivery tool 에 관한 것도 좋은 진로라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실제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연구에 사용되어진 이후로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연구들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당연히 굉장히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앞으로 어떠한 세상까지 나아갈지는... 함께 지켜보시죠~ 아니 함께 이끌어나가 보시죠~ㅎㅎ
안녕하세요 김수빈님 반갑습니다! 많이 부족한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음...... 아마 base editor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댓글로 거창하게 설명을 드리는 것 보다는 직접 googling하시는 것이 더 많은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구글링이 짱이랍니다! ㅎㅎ
제가 아는바로는 1세대 ZFN, 2세대 TALEN이 CRISPR에 비해서 정확성 즉 특이성이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CRISPR 가 1세대 2세대가 아닌 3세대 유전자 가위라고 불리는 이유는 특이성은 조금 낮을지는 몰라도 효율성이 좋기때문입니다). 그리고 DNA의 어느 곳이나 자를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예를들면 가장 초기에 발견된 CRISPR 중 하나인 Spcas9 은 PAM sequence로 알려져있는 NGG를 인식하고 유전자 편집을하죠. 물론 아시겠지만 꼭 NGG라는 sequence가 DNA 상에 존재 해야 자를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Spcas9 은 우리가 원하는 유전자가 아닌 다른 부분을 편집하는 off-target 역시 많이 만들어 내는걸로 최근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FDA에서는 CRIPSR 의 IND 심사시에 off-target data 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지식이 다르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이정고님 반갑습니다! ㅎㅎ
정말 좋은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잘 해주셨습니다! ㅎㅎ 사실 제작한 영상의 경우에는 비전공자 분들을 대상으로 쉽게 내용을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힘쓴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내용들이 배제가 되었고, 필요에 따라서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이 영상의 핵심은 크리스퍼가 특별한 이유는 어디까지가 "활용도"를 월등히 높였다는 것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었어요 ㅎㅎ! 직관적이고, 디자인도 쉽고, 적용도 간편하고, 효율도 좋다는 점에서 크리스퍼를 활용해서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진척도가 월등히 올라갔으니까요! ㅎㅎ
사실 크리스퍼도 한계점들이 분명하고, 이러한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굉장히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잖아요 ㅎㅎ! PAM site에만 제한되는 적용범위 한계도, off-target effect를 줄이려는 노력도 계속해서 하고 있고, base-editor나 primer-editor와 같은 것들도 만들어지고, 이러다보면 나중에는 정말로 원하는 부분만을 정확하게 잘라내는 유전자 가위가 언제가는 나올 수도...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자주 놀러 오셔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씀 많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유전공학연구원을 꿈꾸는 고3학생입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3^*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
크리스퍼의 한계 중 하나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치 않는 곳에 작동하기도 하는 오프타겟 효과라고 하던데요. 이론 상으론 가이드 RNA와 제한효소가 정확하게 작동하는데, 왜 이러한 문제점이 생기나요?
~AG~이런 염기에서 A와G사이를 자르고 싶은데, A와G사이가 있는 부분은 많아 원하는 부위를 자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때문인가요? 오프타겟이 생기는 이유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연구하고 있는 기술,원리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직 전공지식이 부족해 질문이 서툴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21님 반갑습니다! ㅎㅎ
바쁘신 고등학교 3학년 이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궁금한 점을 파고드는 모습이 정말로 너무나도 훌륭하세요!!! ㅎㅎ
그냥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이드RNA의 서열과 target site의 서열이 "완전하게 일치"해야지만 붙는게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달라도" 붙을 수는 있거든요! 단지 target과 비교하였을 때 더 낮은 확률로 붙을 뿐이죠 ㅎㅎ!
그래서 기본적으로 완전히 서열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유사한 서열"인 "target이 아닌 곳"에도 작용을 어느 정도는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Bioengineer 완벽한 염기서열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염기서열이 있다면 작용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영상업로드 날짜가 많이 지났는데도,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업로드 될 영상 열심히 시청하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다시 댓글 남길게요 :)
저 다 봤어요. 1번부터 11번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잘 배워 가요~~
우와...... 다 보시기 힘드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ㅎㅎ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Bioengineer 저는 통번역대학원 학생인데 이거 보고 기초적으로 이해한 후에 번역 과제 (번역과제가 crispr였어요) 해가서 칭찬 받았어요 감사해요 :)
ㅎㅎ 반가운 내용들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반가우신 분이네요 ㅎㅎ!
자주 놀러 오시죠^^!
성지 순례 왔습니다. 구독꾸욱..모르는 비전공자도 보기 좋네요
안녕하세요 김재윤님 반갑습니다! 연휴는 잘 지내셨나요 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자주 놀러 오세요^^!
잘 봤습니다. 크리스퍼테라퓨틱스 투자 공부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유전병이나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게 되면 엄청날 것 같은데 미래가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음...... 크리스퍼테라퓨틱스에 투자를 하셨다니요......ㅎㅎ 언제 투자의 시점이 언제였냐에 따라서 큰 수익을 내셨을 수도 있겠군요...... 굉장히 부럽습니다......ㅎㅎ
제가 투자한... 곳은... 맨날... 떠..ㄹ...
정말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살짝 위화감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생공돌이님 혹시 DNA와RNA에 대한 책이 있나요??중 1인데 관심이 있어서 생물이란 무엇인가 부터 여기까지 다봤는데 DNA와 RNA만 이해가 살짝 안되는거 같아서요 혹시 DNA와 RNA에 대한 책 추천 해주실수 있나요?
CRISPR가 이전 유전자 가위인 ZFN, TALEN보다 효율이 좋은 다른 이유는 DNA를 자르는 enzyme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ZFN, TALEN은 FokI을 사용하는게 이게 한쌍이 이루어 져야 DNA를 자를수 있습니다. 즉 ZFN, TALEN 은 gRNA 역할을 하는 2개의 단백질이 있어야 하고, off-target을 생각하면 한쌍의 FokI이 이루어 지는게 쉽지만은 안습니다. 하지만, CRISPR는 단일 가위 (Cas9) 만 있으면 되서 좀더 효율성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추가적인 유용한 정보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퍼를 두고 이야기를 한다면 정말 할 수 있는 못 다한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죠! ㅎㅎ 앞으로도 자주 놀러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저 목표하는 염기서열 부분을 딱 자르고 나서는 어떻게 되나요? 자르고 나서 복구에 의해서 그대로 붙어버리면 문제되었던 염기서열이 그대로 남아있게되어서 힘들게 찾아서 자른 의미가 없을것같은데, 자르는 과정에서 결실이나 삽입이 일어나나요??
DNA의 염기서열 ~~~~~~'AG'~~~에서 AG를 제거하고싶으면 A와 G 사이를 잘라서 양쪽이 결실되기를 바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름뭐할까님 반갑습니다! ㅎㅎ
일단 크리스퍼를 이용해서 목적 부분을 (1) 자를 수도 있고, (2) 자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붙어만 있도록 하는)
(1) 자른다면,
세포 내부에 기존에 존재하는 복구시스템에 의해서 다시 붙습니다! 이때, (a) 온전히 그대로 붙을 수도 있고, (b)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b)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는 작용을 응용해서,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원하는 DNA 서열도 세포 안에 넣어주어서, 복구과정에서 끼어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2) 자르지 않는다면, 목적부분에 붙어만 있게 되는데, 이러한 기술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댓글로 디테일한 설명이 불가능하니... 직접 찾아 보시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거에요! ㅎㅎ 구글에 검색하시면 작용 기작이 다 나오거든요~ㅎㅎ
잘려나간 부분이 복구되면 잘려나간 그대로 복구되지 않나요? 궁금하네
안녕하세요 땡중님 반갑습니다! ㅎㅎ
그대로 복구가 될 수도 있고, 기존과는 다르게 복구가 될 수도 있어요 ㅎㅎ!
뿐만 아니라 크리스퍼 시스템을 응용한 기술은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의도적으로 DNA의 특정 부분을 원하는 정보로 바꿀 수도 있구요 ㅎㅎ! 혹은 RNA를 target으로 작용을 할 수도 있고요!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기능 및 결과를 유도 할 수가 있어요 ㅎㅎ!
벌거숭이 두더쥐와 같은 동물관련 유전자조작도 많이 올려주세용!!
안녕하세요 생명공학님 반갑습니다!
동물과 관련해서는 제가 직접 다루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들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요 ㅎㅎ! 의견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Bioengineer 넹 감사합니다 그럼 하버드대학에서 만들어진 4세대 유전자가위인 프라임 에디터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생명공학님~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ㅎㅎ
오호! David Liu 교수님 연구팀의 연구 내용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 보군요! 이쪽 분야에서는 굉장히 핫한 분이시죠 ㅎㅎ! 크리스퍼 시스템을 응용해서 조금 다른 메커니즘으로 DNA 편집이 가능한 새로운 Tool을 개발하셨죠! ㅎㅎ 이런 최근 동향에 대해서도 접해보셨다니 이쪽으로 관심이 굉장히 많으신가 보네요~ㅎㅎ! 학생분이시라면 정말 아주아주 훌륭하세요~! 기회가 된다면 해당 내용도 다뤄 볼 수 있도록 해볼게요^^!
@@Bioengineer 넵 감사합니다 이쪽으로 진로를 할거라서 관심이많아요ㅎㅎ
@@생명공학-t7z 프라임 에디터는 4세대라기 보다는 3.5세대 정도의 유전자가위라고 불립니다. 유전자편집에서 연구자들이 많이 시도하는 것 중 하나가 크로모좀 상에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잘못된 유전자를 편집하는 일입니다. 3세대 유전자가위는 가능하지만 굉장히 효율이 낮은 부분도 있고 또 DNA repair system을 신체내의 system을 이용하기에 완전히 원하는 모양으로 편집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라임 에디터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시킨 유전자 가위라고 할 수 있죠. 그렇지만 그런 특성으로 인해서 가위 자체가 너무 커지고 실험실내에 세포에 전달하는건 어려움이 없지만 신체의 특정 장기에 전달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그 이유는 유전자가위를 delivery 하는 기술에 대해서 공부하시다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쪽 분야는 생각보다 한계에 직면하기 쉬운거같습니다. 유전가위에 대한 기초 연구도 좋지만 최근 결과가 나오는 AAV gene therapy 혹은 lipid nano particle 을 이용한 delivery tool 에 관한 것도 좋은 진로라고 생각됩니다.
이 유전자 가위 덕분에 향후 생명공학 전망이 밝다고만했던게 실현될 것같은데 생공돌이님 생각은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실제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연구에 사용되어진 이후로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연구들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당연히 굉장히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앞으로 어떠한 세상까지 나아갈지는... 함께 지켜보시죠~ 아니 함께 이끌어나가 보시죠~ㅎㅎ
안녕하세요 생공돌이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작년에 TED에서 염기 교정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지식이 얕은 학생이라 이해가 좀 어렵네요ㅎㅎ 혹시 알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빈님 반갑습니다!
많이 부족한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음...... 아마 base editor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댓글로 거창하게 설명을 드리는 것 보다는 직접 googling하시는 것이 더 많은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구글링이 짱이랍니다! ㅎㅎ
저기 배경 생공돌이님 방인가요??ㅋㅋ
네 맞아요~ 깨끗하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