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1. 고음은 성대가 늘어나야 난다 2. 성대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은 근육이다 3. 성대의 길이를 늘리는 것은 CT(Cricothyroid) 4. 성대의 길이를 줄이는 것은 TA(Thyroarytenoid) 5. CT는 성대의 길이를 늘리면서(고음) 성대를 벌어지게 한다 6. TA는 성대의 길이를 줄이면서(저음) 성대접촉을 늘린다. 7. CT근육만 사용해서 고음을 내면 성대가 벌어져 가성이 난다 8. 이상적인 고음은 CT로 성대를 늘린 후 TA만으로 성대를 붙인 상태이다. 9. 훈련되지 않은 사람들은 다음의 방법을 이용하여 성대를 붙인다. a. 후두의 상승 b. 외부근의 긴장 c. 호흡량의 증가 d. 발살바(Valsalva) 10. 위 방법을 이용해 고음을 내면 아래 문제점이 발생 a. 듣기 싫은 고음 b. 컨트롤 되지 않는 고음 c 큰 소리로밖에 고음을 내지 못함 11. 올바른 고음 훈련은 위의 요소를 제거해 성대내부근으로만 성대를 붙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a. 후두위치 유지 b. 외부근 이완 c. 성량 유지(호흡량 유지) d. 발살바 억제 12. 각 요소의 대표적 훈련법 a. 후두유지 : 하품, 바보같은 소리 내기 b. 외부근 이완 : 반폐쇄법(SVOT) - 텅트릴, 립트릴, 마찰음 등 c. 호흡량 유지 : 고음으로 갈 때 소리가 커지지 않도록 연습 d. 발살바 : 상체를 세우고 명치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확인하기.
선생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에 알았더라면 아니 30년전에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들도 나게하는 영상들도 있네요 ㅎㅎ 예고시절 델모나코의 DVD영상을 보기위해 한시간반이나 걸려가서 보던 기억도 나구요 요즘에는 유튜브영상으로 얼마든지 이런 멋진 강의도 볼수있으니 정말 좋네요^^
4:30 립트릴과 텅트릴로 목을 푸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셔요 립트릴과 텅트릴은 성대가 과도하게 잡힐때 푸는 행동이에요 여기서 소리를 강하게 내려고 대부분 호흡을 과도하게 밀어서 성대가 잘 붙지 않는 세팅으로 들어가요 ㅠㅠ 그래서 노래할때 소리 자체가 스프레이처럼 퍼진다고 느껴질거에요 아니라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계속 그렇게 불러왔기때문에 못느끼시는거겠죠 ? 정확한 립트릴과 텅트릴로 때에 맞게 사용하시길 바래요 ㅠ
많은 사람들이 발성은 노래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발성이 안되면 그 나머지 것들이 아무리 좋아도 노래의 완성도를 올릴 수 가 없습니다. 그림을 아무리 잘 그리는 사람이라도 흰색, 파란색, 빨간색의 크레파스만 쓰는것 보다 수십가지 색조합의 유화 그림이 훨씬 더 좋은 것 처럼 발성은 표현의 폭을 넓혀주는 기반이 되는 영역이라 볼 수 있겠네요. 아무리 수 많은 기법들을 사용해도 여러분의 음역대가 E3.~G3 사이의 음만 낼 수 있다면 그 많은 기법들을 어떻게 활용하든 굉장히 노래가 단조롭겠죠
유익한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고음은 성대가 늘어나면 난다고 하셨는데, 성대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높은 고음이 난다는건지, 단순히 성대가 줄어든 포지션,늘어난 포지션이 있는데 늘어난 포지션을 만들어 고음을낼 준비를하고 거기에서 고음을 낸다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유투브에서 고음을 낼때 후두를 내리라는 여러 영상을 보고 가수들이 고음을 낼때 후두의 높이가 어떤지 많은 가수들을 봤는데 모든 고음 가수들이 후두가 안 올라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가수에 따라 후두 높이가 제각각인데, 다만 모두 공통점은 neck vein engorgement 가 되면서 SCM 등의 목에 있는 근육들은 크게 수축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현상을 있다는 걸 인식을 하긴 했었는데 크게 고음 내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유심히 생각은 안해봤었죠... 근데 요즘 고음과 발성에 관심이 있어서 곰곰히 이런 현상들을 생각해보고 또 직접 소리를 내다 보니까 결국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폐용적이 줄면서 폐가 과도하게 압력을 받으니까 Valsalva는 하지 말고 (어떤 가수들은 고음을 길게 끌때 처음에는 몸을 피고 몇초 끌다가 폐용적이 점점 줄어들 때 쯤 발살바 자세로 바꾸어 기도의 압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쓰는 것 같습니다, e.g. 임한별) 아랫배부터 사용하여 복압을 이용해 기도압을 올려 성대를 펴주는 방식으로 발성을 하되 후두를 너무 내릴려고 과도하게 조작해서 목 주변 근육의 개입이 많이 나오는 것보다는 후두 위치는 신경 안쓰면서 '어' 처럼 입이 위아래로 벌어져 자연스레 후두가 내려가서 성대가 펴질 수 있는 발음부터 연습을 시작하면서 목 주변 근육이 개입이 안되는 방향으로 오히려 목에 힘을 뺀다는 생각으로 소리를 내는게 고음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제가 차 안의 백미러로 제 목을 보면서 목혈관을 팽창되게 하면서 목근육은 수축 안되는 느낌으로 고음을 내면 편한 느낌이 들면서 고음이 잘 나더라구... 그냥 제가 요새 생각한 걸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사족으로 저도 30년 넘게 그때그때 상태에 따라 꽥꽥 질러야 2옥솔샵~라샵이 한계라 노래방에서 누가 '플라워 Endless' 찍고 마이크 넘겨 주면 항상 안올라가거나 삑싸리 날까봐 불안해서 그 노래 잘 모른다고 하면서 거절했었습니다 ㅋ
맞아요 neck vein engorgement가 외부근육의 수축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성대의 이상적인 내전 정도(flow phonation mode)를 항상 유지하며 다이나믹은 호흡으로 조절하는 테크닉이 말씀하신 좋은 발성인 것 같습니다. 항상 논쟁이 되는건 그 소리가 개발이 되는 과정.. 이게 항상 좋은 소리를 유지하면서 가야 하느냐 아니면 극단적이더라도 한번 반대방향으로 끌고간다음 중간을 찾아야 하느냐 여기서 갈리더라구요.
고음에 간단한원리는 얇게만들어서 성대를 당긴다 호흡을 밀어준다 버텨준다 근대 그중간에 자꾸 이상한짓을해서 문제지 ㅋㅋ 노래에 가지고 있던 고집을 바꿀려면 성격도 같이 바뀌게됨 스쿼트하라는건 밀어주는힘이랑 버텨주는힘 길를려고 하는거임 그거없으면 고음안되요 그 피지컬이 떨어지면 인간의 몸은 다른근육에서 힘을 빌려다쓰죠 그게 목주변근육임 한마디로 목에 힘이들어간다는건 호흡의 근육 내복근 횡격막 등근육 + 몸전체라고 봐도됨 명치아래쪽으로 힘다 끌어써도 되지만 목은절대 안됨 그리고 목에 긴장감이랑 힘은 엄청 다릅니다 그리고 자신을 잘 파악하세요 즉 병원에가서 후두크기랑 성대길이를 알아오세요 후두가 돌처럼 딱딱하고 두꺼우면 당신은 고음은 힘들껍니다 작으면 작을수록 고음에 유리합니다 당기는 힘이 그만큼 덜들어갑니다 조금만 당겨도 순식간에 올라가는 방면에 후두가 두껍고 딱딱하면 성대를 당기는데 엄청난 힘이 필요합니다 목에 힘이들어가면 일단 성대의 움직임을 방해함 즉 얇은형태와 당길수 없게 만듬 그리고 또 잘못된게 뒤집어서 내는소리+열어서내는소리 절대하지말자 벌어진다는건 성대를 딱 잡은 형태에서 그대로 붙여서 그길로 쭉가면되는데 딴길로 새는거랑 마찬가지임 그리고 소리가 즉 호흡이 일정해야됨 어택 사용하는것도 별로 안좋음 호흡이 일정할려면 몸의 피지컬이 엄청중요함.. 그 딱 잡아놓은걸 계속 유지 할려면.. 그리고 목에서 코쪽으로 넘어가는 그부분 거길 연구개라고도 많이하는데 그 코로가는 호흡길을 떨어뜨려놓으면 좋은게 일단 부드러운 소리가 나옴 그리고 닫고 내면 락적인 카랑카랑소리가 나옴 기초가 중요하다 이런말은 목에 힘안들어가는 모든음을 잡아놔야된다는 소리임 이걸할려면 엄청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냥 난 안되 하다말꺼면 하지마세요 님뭣대로 부르다가 성대랑 ㅂ2하시면되구요 의학적인 부분과 몸으로 격어서 시행착오를 거친거는 엄청다릅니다 이론 많이알아봐야.. 쓸대없습니다 딱이것만 기억하세요 호흡.. 이게 답인대 왜.. 딴짓들을 할까 진짜 ㅋㅋ 호흡 단련하다보면 음역대도 올라감 ㅋㅋ 강한호흡을 밀어줄줄알게되면 ㅋㅋ
대부분은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하나 정정하고 싶은것은 강한 호흡 없이도 성대 컨트롤만으로 고음 달성이 가능해야 합니다. 실제로 숙련자일수록 오히려 성대진동역치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발성 연습을 할때 가장 중요시되는 개념중에 하나가 ‘호흡을 밀지 마세요’ 이기도 합니다.
여진족 님 말씀을 듣다보면 맞는 말씀도 있으나 호흡에 관련해서는 동의가 안됩니다. 댓글로 선생님이 달아주셨듯이 성대근육의 컨트롤이 고음을 내는데 가장 중요합니다. 저 또한 평생을 소리만 연구하며 살아온 사람으로써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보통 이런 영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음악 특히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 분 들이겠지요. 본인들 파트를 결정하기에 앞서 약간의 팁이라고 한다면.. 본인이 타고난 음색과 음역에 맞는 레파토리를 찾고 그에 맞는 개발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성대의 질이 달아서 고음을 내는대 유리한 분들이 있고 저음을 내는대에 유리한 분들이 있는데요. 자신이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중요한건 어떤 음정에서 어떤 음색이 나오며 어떤 음역까지 가능하냐보단 그런 음역을 컨트롤 하고 유지할수 있느냐에 따라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것이 가장 우선이고 중요하겠습니다. 저도 david phelps 와 같이 소름끼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서 피나는 노력을 했었고 대부분 그의 노래를 다 소화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합니다. 타고난 음색과 음질이 다르며 타고난 음역에서도 큰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체널에서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이론에 모두 동의하며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랜기간 소리 개발하신 것 정말 존경스럽게 생각합니다. 굳이 들어보지 않아도 얼마나 훌륭한 소리가 나올지 알 것 같아요. 난 재능이 없다 생각하면서 보낸 세월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노래 물론 재능이 중요하지만 또 하는만큼 발전할 수도 있는 영역이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완벽한 테크닉을 가진 사람이 유체이탈해서 노베이스 성대를 가진 사람몸으로 노래를 부르면 어느정도 잘 되나요? 물론 그상태로 연습을 계속하면 노베인 사람보다 훨신 빠르게 성대를 잘활용하겠지만요. 뭔가 피아노랑 비슷한 것 같아요 피아노도 근육을 안사용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각종 잔근육들을 조화롭게 잘 키워놔야지 머리로 아는 테크닉 이런 것들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구사할 수 있거든요 . 제가 생각하는게 맞나요? ( 명제: 유체이탈해서 노베 몸으로 노래를 부를 때 완벽하게 된다)
학원 안다니고 이래저래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해봣는데 성대컨트롤이 고음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고 성대 컨트롤만 잘하면 목이 아프지 않고 최대한 오래 부를 수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근데. 너무 어렵내여;; 고명이 위로갓다가 아래로 갓다가 왓다리 갓다리 ;; ㄷㄷㄷㄷ 고음으로 갈수록 확실히 확 떠버리니까 어렵내요. 두성이니 흉성이니 그런건 다 추상적인 개념인거고 실질적으론 모든 소리는 성대에서 나오는거내용 맞죠?
네 맞아요. 물론 나중에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시면 그 추상적인 개념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누구나 그런 식으로 느끼지 않는다는데 있죠. 나의 목소리와 개발 상태에 맞춰 맞는 훈련으로 음을 개발하고 그 때 자신만의 느낌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일종의 감각의 지도를 그리는거죠.
제 경험상 고음은 호흡을 푸쉬를 하던 텐션이 가던 무리가 가던 어떻게든 한번 내봐야 그이후에 다듬는 작업이 가능하기 때메 일단 소리를 질러서라도 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성대와 호흡 압력과 여러 조건들이 다 다르기때메 호흡으로 고음을 냈을때 그이후에 부족한걸 조금씩 채워가면 됩니다.. 이론적인걸 몸으로 한번에 뿅할수있으면 참 좋겠지만 사람에 몸은 처음부터 그렇게 플렉서블 하지가 않습니다.. ㅠ
그 발살바법? 가끔 명치쪽에 힘들어갈때가 있는데 그때가 평소보다 호흡이랑 고음이랑 더 잘되는데 왜그런거죠... 고음이 안정적으로 불러지던데. 내질르지도 않고 말하듯이 고음이 올라가용.그 내질러지거나 음이 위로 날라가는걸 명치랑 등이 힘으로 딱 잡아주면서 고음이 유지되요. 즉, 명치랑 등 부분이랑 같이 힘써지는게 느껴져요. 대신 목에 약간 압력이 느껴진달까... 무언가 목을 아래로 잡아 당기는 느낌???? 거기서 음을 더 높이고 싶으면 몸에 힘을 살짝 빼고 성대를 살짝 위로 내던지듯이 하면서 약간 토하듯이? 내지르면 더 올라가고요 3옥 도 레? 가지 올라가져요. 안내지르고 올릴 땐 목을 좀더 조인다고하나? 무튼 정확히 느낌은 모르겠는데 목쪽에 신경을 쓰면 올라가구요 3옥타브 도레 정도 하.. 무튼 생각나는대로 막 적은거라 말을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ㅠㅠ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코노가면 가끔식 사람들이 보고 가고 그러거든요;;; 여자나 남자나;; 무튼... 극혐이어서 그런건가;; 아닌 뭐지;;; 아는 동생은 저보고 고음을 잘낸다고 얘기하는데 빈말인지 진짠지 모르겠음;; 그냥 노래학원을 다니거나 녹음해서 보내드리고싶내요;;; ㅋㅋ;;;;; 잘 불르고 싶어요 삶의 낙이내여.
명치에 힘을 주면 고음이 더 잘됩니다 성대를 접촉시켜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도 명치쪽에 힘을 주고 오래 노래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끝음처리가 잘 안되고 항상 뭔가 힘이 들어간 음색 (락발성과 유사한) 이 있어 전 여타 다른분과 같이 아 난 성대가 원래 이런가보다 하면서 피지컬에 원인을 돌렸는데 알고보니 명치의 힘이 원인이더라구요. 그곳에 힘을 빼니 전보다 훨씬 긴 프레이즈를 노래할 수 있게 되었고 노래의 뚝뚝 끊기는 느낌도 없어졌습니다. 원리상 당연합니다 명치의 힘은 성대의 접촉을 강화시켜주지만 그만큼 다른 여러가지를 앗아가니까요. 물론 소리를 들어봐야 확실합니다 명치에 힘을 주고도 잘부르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애초에 배가 나오게 해서 노래하라는 지시어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분들이 많기도 하구요.
@@medicalvoice5010 그러게요 ㅜㅜ 그럼 명치쪽에 힘을 100% 빼야하는걸까요 ?그리고 복식호흡하면서 아랫배를 내밀면서 불럿는데 적응도 쉽지 않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호흡만 신경쓰고 배는 내밀어지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부릅니다 알아서 몸이 하겠지 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진 성대랑 음만 신경써요 근데 신기한게 노래부를 때 해당하는 음의 소리를 상상하면서 부르면 뭔가 목에 힘도 안들어가고 몸도 편안하고 잘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영상 보면서 공감도 가고 이해도 쉽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흐흐 내가 제대로 부르고 있는지 아닌지 확실히 정리가 되요 !! 감솨감솨!! 나중에 완창하게 되거든 녹음해서 들려드리고 싶군요! ㅋㅋㅋㅋㅋㅋ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런 내용들까지 우스워지게 될 수 있고, 또 이걸 제대로 보여주려면 저 한명이 아니라 그룹을 나누어서 한쪽은 지르게만 하고 한쪽은 여기서 말한 내용을 철저하게 지키게 해서 트레이닝을 해서 비교를 해야 하는데 사실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죠.. (추후 연구를 할 여건이 되면 여러가지 할 것들을 계획중이긴 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어느정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해서 왜 그렇게 되는가, 왜 선생님이 나에게 그렇게 시키는가 그걸 이해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 적고갑니다. TA만 성대를 붙이는 것이 아니죠. TA는 주로 저음생성과 성대가 압력을 버틸수 있도록 긴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성대는 단순히 붙는것이 아니라 내전하면서 붙는 것입니다. 그러면 TA만 성대를 붙이는데 작용하는 것이 아니죠. LCA, IA역시 성대의 내전과 성대 뒤를 닫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일 TA만으로 성대를 붙여야 한다면 인간이 부드러운 소리나 두성을 만드는것이 어려웠을것입니다. CT근이 성대외전에 관련되어있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틀린말입니다. 들숨시 성대가 외전하는 이유는 PCA때문이지 CT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CT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음에서 성대가 풀리는 이유는 TA는 수축하려하고, CT는 성대를 늘리려고하기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이 역시 고음에서 LCA나 IA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반증입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ta는 강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성대를 늘려주는 기능을 하는 윤상갑상근과는 상충되기 때문에 고음역대에서는 ta근을 최대한 배제하여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성대를 얇게 접촉시켜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ct근의 작용을 방해하지 않는 특정 피열근(la, lca)의 역할이 주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명치에 힘을 주지 않는다 하셨는데요!. 제가 요즘에 명치쪽에 힘을 주는거 같은데요.. 명치쪽에 압이 찬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일부로 유도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단전쪽에서 위로 올려주는 느낌을 가집니다. 종합적으로 명치쪽은 앞으로 나가는 느낌? 이고 옆구리쪽은 양옆으로 벌어지는 느낌 단전은 위로 올려저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이렇게 소리를 쓰려고 하는데 잘못 되었나요?? 이렇게 소리를 쓰니 확실히 소리가 밝아진거 같고 예전에는 좀 딱딱 끊기는 느낌이었다면 조금 레가토 느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풀었다 줬다 풀었다 줬다 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제 나름 아뽀좌 느낌인줄 알고 사용했으나 잘못 되었다면.. 하지 말아야겠네요.
@@medicalvoice5010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위와 같이 '따뜻한 김만 나오는 정도의 날숨 상태'를 유지하면서 호흡압을 주어 성대 접촉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연습법이 될 수 있을까요? 호흡압을 주어도 숨이 확 튀어나오는 게 아니니까 뭔가 두성으로 전환도 잘 되고 흉성을 억지로 끌어올리는 느낌도 안나는 것 같습니다.
명치에 힘이 들어간다는 말은 크런치 할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치 부분에 있는 것은 정확히는 복직근의 상부인데 날숨에 관여하기 때문에 일단 호흡 지탱을 깨뜨리고 발살바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성대도 스퀴징되죠. 그래서 명치 부분이 이완되어야 하고 그러면 성문 하압 (성대 아래쪽에서 공기를 밀어올리는 압력)에 의해 수동적으로 명치부분이 불룩해지게 됩니다. 즉 명치 부분이 불룩해진다는것은 제대로 알고 계신게 맞는데, 그 이유가 명치 부근의 근육이 잘 이완되었기 때문인거죠.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를 오래 하신 분들은 명치 부분에 힘이 쉽게 들어가서 노래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보다는 어떤 피치에서 성대 컨트롤, 즉 CT TA의 균형만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 외부 요소가 그 일을 대신 해줌으로써 성대의 컨트롤을 익힐 기회를 잃는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 외부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성대 스스로가 그 일을 하도록 유도하는거죠. 다만 여기서 조건중 하나가 CT와 TA를 둘다 훈련을 해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CT가 훈련되지 않아서 가성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은 올바른 고음 (정확히는 믹스죠) 이 개발되기 힘들거든요. 그럴때 CT를 훈련하는 방법이 가성 스케일입니다. 믹스를 개발하기 위한 레일을 깔아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안녕하세요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ct근육이 사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대 윗쪽만 떨어서 소리를 내는게 가능한가요?? 제 소리를 들어보면 성대가 당겨지는소리는 없고 얇게 윗쪽만 붙은 소리만 나거든요 텐션이 있는소리는 없는데 성대 상현만 가지고 노래를 한다고해야하나?? 그래서 성대가 잘풀리는거 같아요 제가 느낀 느낌인데 이렇게도 소리를 낼 수 있는 건가요?
선생님 제 유튜브에 노래좀 들어주세요 ㅜ 저도 첨에는 저음성대 고음성대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흉성소리로는 고음을 절대 뚫을수가 없으며 턱 막히더라구요 확실히 고음올라갈라면 하이 소리가 나야하더라구요 지금은 하이소리가 좀 많이 좋아졌는데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ㅜㅜ
@@medicalvoice5010 선생님 감사합니다 근데 순수 두성만 어떻게하는지를 몰라요 ㅜㅜ 원래 제가 영상만큼의 소리도 안났거든요 왜냐면 저는 얇은소리가 싫어서 두껍게 낼라고해서 고음이 지금보다도 더 안되었거든요 근데 아는동생이 하이소리면 당연히 얇은 소리가 나는거라고해서 그 얇은 소리를 받아들이니 올라오는 호흡양이줄고 성대접촉률이 높아졌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 고음이 더 선명해지면서 하이톤 소리가 더나더라구요 전 이게 두성쪽인가 알았는데 흉성이 섞였군요ㅜㅜ 순수 두성을 어떻게 하는저 ㅜㅜ 알고싶어요
친절한부동산TV 순수 두성은 말그대로 가성인데 조금 명료한 가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방금 올린 영상 보면 학생이 뒤에 엄청 가성같은 소리를 내지만 저랑 함께하는 노현석 선생님 모두 좋다고 하잖아요? 목표로 하는게 그 소리를 만드는거에요. 당연히 그걸로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지만 일단 그 소리를 만들면 저는 그걸 소리를 개발할 수 있는 철로를 까는거라고 표현합니다. 흉성을 아예 덜어낸 하행스케일을 꾸준히 하되 노래는 그냥 이대로 하세요! 물론 지금도 너무 듣기 좋습니다 선생님.
음색이 얇고 힘이 없는 것은 성대 접촉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은 4년 전 영상이라 고음 발성의 원리에 대한 내용이 완전하진 않습니다. 피열연골 내전력이 관건인데 이 기능은 LCA가 담당합니다. 아래 주소의 영상의 댓글 중 PCA, LCA에 대한 언급이 있는 댓글을 찾아 읽어보세요. ruclips.net/video/XvU3vicWaFQ/видео.htmlsi=rxjH8wkVXCjRtrEM 댓글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성대 구조와 그 작용부터 알아야 합니다. 아래 영상들을 차례로 학습하시면 됩니다. 성대 구조와 원리: ruclips.net/video/eDWCnzqGOW0/видео.htmlsi=C1MfKnATwi11ASlG 성대를 닫아주는 3가지 근육: ruclips.net/video/w5KcXWhI0hA/видео.htmlsi=frt86fJzDC65lf_C 성대 뒤쪽 닫아주기: ruclips.net/video/Ku-ZLdwAWFY/видео.htmlsi=j3u-qCdFFWnxuFAw 고음을 소리내기 위해 가성을 꼭 연습해야 할까?: ruclips.net/video/LW9bPID_9AY/видео.htmlsi=JARnzrB1EapIq88L
@@A.A.I-d4j 내전력을 훈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후두근육이 아닌 외부근으로 성대를 쥐어짜지 않도록 해야 성대가 붓는 것과 성대결절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 영상 내용에 나와 있는 해결책들이 올바른 훈련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1. 후두의 지나친 상승 억제 2. 외부근 이완시키기(쥐어짜는 소리 안 나게 하기) 3. 소리 크기 유지 4. 명치(복직근)에 힘 들어가지 않게 하기
헬스하는 것 처럼 근육을 단련해야하는것 까진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웨이트처럼 실제로 근육의 질량을 올리는 개념이 아닌거죠. Vocology 책에서는 성대 내근의 작용을 펜돌리기호 표현합니다. 여러 근육의 조화운동임러죠. 손가락에 아령 걸고 웨이트 한다고 펜 돌리는 스킬이 더 늘진 않잖아요? 대부분은 펜을 돌릴 정도의 힘은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걸 굳이 강조함 이유는 단련이라는 표현을 오해하고 강한 호흡압을 성대로 버티는 훈련 이런걸 하시는 분들을 봐서 입니다.
메보님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질러서 내면 a까지야 나긴 하는데 힘이 너무 들어갑니다. 요즘엔 턱을 당기고 후두를 내려서 목을 열려고 의식중인데 아무리 의식을 해도 2옥 미~파에서는 자꾸 후두가 강제적인 느낌으로 올라가더라고요 ㅜㅜ 연습을 계속하면 후두가 고정된 상태로 고음이 날까요?
선생님 ct근을 늘려서 호흡만 내보면 연구개 뒤쪽에 공기가 부딪치는 느낌인데요, 이렇게 늘린상태에서 저음을 약하게 내면 공기가 연구개 뒤쪽에 부딪치더구요.(보통 저음은 혀를 타고? 공기가 아래로 깔리는 음으로 앎) 이 이유가 ct근으로 성대를 늘려서 얇게 만들었기 때문인건가요?
@@medicalvoice5010 ruclips.net/video/1g7zvUryWyw/видео.html 여기 1분24초 i love you 부분에서 잘 들리고 저음파트 대부분에서도 들려요. 동영상 소리를 키워야 잘들리는거 같아요. (저음인데 소리가 위로 가는 느낌) 이게 ct근 때문인지 메커니즘이 궁금해서 한번 물어봤어요.
제가 지난주 월요일부터 고음(고음 수준도 아니고 그냥 평소 말하는 것에서 조금만 톤을 올린)을 내려고 하면 아무소리도 안 납니다.. 간밤에 맥주랑 파닭을 먹고 바로 누워서 잤는데 그 다음날부터 그러네요.. 7년전에도 동일 증상이 있었는데 병원을 여기저기 다니다 결국 3개월만에 완치 되긴 했는데. 그때도 원인도 못 밝혔고 그냥 역류성 식도염 약만 먹었어요..왜 낫는지도 모르겠어요. 성대가 아예 안 늘어나는거 같은데 신경문제일까요? 일상 말하는것도 불편하고. 원인을 모르겠네요.
인후두 역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맥주랑 파닭을 먹고 난 다음날 그러셨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그 병이 있어서요.. 훈련을 꽤 오래 했는데도 맥주 먹은 다음날에는 가성이 잘 안납니다. ruclips.net/video/c9CVjHctj9Y/видео.html 이 영상 참조 바랍니다
@@medicalvoice5010 답글 감사합니다. 왠지 정황상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최근 몇달새 자취시작하며 야식을 유독 많이 먹었었는데 화룡정점을 지난주에 찍은거 같네요. ㅠ 7년전에 그 사건 이후 완치 이후에도 고음가성 내는 능력이 감퇴 됐는데..(7년전에도 술 먹고 다음날부터 그러함)이번에는 어떨른지 모르겠네요..먹고 바로 자는 습관을 없애야 할거 같습니다. ㅠ
갑상선 절제술.. 노래하시는분들한테는 재발의 위험성까지 감수해가며 윗부분을 남겨놓기도 합니다. 거기에 고음을 내는 신경이 있고.. 갑상선 뒤에는 아예 목소리를 내는 신경이 있어요. 전 허각 수술하신 교수님이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경우에 따라 퍼포먼스에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후두를 내린다는 접근법 보다는 성구전환을 익히는 쪽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성구전환을 할줄 알게 되면 후두는 자연스럽게 내려가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원래의 위치에서 고정이 됩니다 후두를 내리는거의 진짜 의의는 고음을 낼때 후두가 올라가지 않게 하는거지 원래보다 더 내리는게 목적은 아니거든요
넵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중학생때 극한으로 후두를 억지로 내려서 부른적이있었는데 그래야 음이 편하게 올라가서 바보같은 소리가 누가 그게 듣기싫다하여 그때부터 조금만 후두내려가도 저는 억지로 올려서 냈었거든요 틀린줄알고 그래서 내려가는 느낌들면 억지로 앞으로 빼서 올리고 그랬는데 최근에 많은 글을 보고 영상도 보고 이런 답변들 덕분에 노래 부르는게 훨씬 재밌고 쉽게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좀 충격적이네요... 우선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노래를 잘부르고 싶어하기에 여러 영상을 보면서 혼자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초보가 하는 방법중 3번 4번 소리를 크게 낸다. 명치에 힘을 준다. 이 두 방법은 보컬트레이너라는 양반들이 유튜브같은 영상에서 자주 말하는 영상이고 저도 이런 영상 많이 보면서 아 이렇게 해야 소리가 나는구나... 했던 방법들인데... 소리를 잘 내는 방법이 아니었군요,... 개인적으로 질문 하나만 드려봅니다 고음역은 나오는데 2~3곡 부르고 나면 더이상 높은음을 낼수 없는경우는 어떤것이 문제인가요? 느낌은 음...어떤 느낌이냐면 고음의 소리가 나다가 근육에 힘이 빠져서 접촉이 풀리는 느낌이에요. 이게 처음 2~3곡은 이런 느낌이 아니고 그 뒷노래부터 고음에서 힘이 풀리는 느낌? 이런 경우 처음 2~3곡 부를때부터 소리를 잘못 내고 있다는 거겠죠?
정리
1. 고음은 성대가 늘어나야 난다
2. 성대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은 근육이다
3. 성대의 길이를 늘리는 것은 CT(Cricothyroid)
4. 성대의 길이를 줄이는 것은 TA(Thyroarytenoid)
5. CT는 성대의 길이를 늘리면서(고음) 성대를 벌어지게 한다
6. TA는 성대의 길이를 줄이면서(저음) 성대접촉을 늘린다.
7. CT근육만 사용해서 고음을 내면 성대가 벌어져 가성이 난다
8. 이상적인 고음은 CT로 성대를 늘린 후 TA만으로 성대를 붙인 상태이다.
9. 훈련되지 않은 사람들은 다음의 방법을 이용하여 성대를 붙인다.
a. 후두의 상승
b. 외부근의 긴장
c. 호흡량의 증가
d. 발살바(Valsalva)
10. 위 방법을 이용해 고음을 내면 아래 문제점이 발생
a. 듣기 싫은 고음
b. 컨트롤 되지 않는 고음
c 큰 소리로밖에 고음을 내지 못함
11. 올바른 고음 훈련은 위의 요소를 제거해 성대내부근으로만 성대를 붙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a. 후두위치 유지
b. 외부근 이완
c. 성량 유지(호흡량 유지)
d. 발살바 억제
12. 각 요소의 대표적 훈련법
a. 후두유지 : 하품, 바보같은 소리 내기
b. 외부근 이완 : 반폐쇄법(SVOT) - 텅트릴, 립트릴, 마찰음 등
c. 호흡량 유지 : 고음으로 갈 때 소리가 커지지 않도록 연습
d. 발살바 : 상체를 세우고 명치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확인하기.
정리 칭찬해
그럼 즉 고음을 내기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성대 근육을 이완시키는 연습을 통해
근육을 발달시켜야 하는거군요...
생판 노래한번 큰소리리 한번 안내던 사람이 갑자기 성대를 늘려 고음을 낸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군요
노래로 여러가지 방법과 시도 경험을 해본 사람은 이 강의가 얼마나 명쾌하고 깔끔하게 이해되는 정리인지 알것같네요! 정말 차별되는 도움되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 주실분 같습니다.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부정적인 반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저는 이 영상 보면서 너무 좋은 내용이라 깜짝 놀랐어요 잘보고 갑니다.
다짜고짜 지르지 마라 입 크게 벌리지 마라 이러면 그럴 수 있습니다 첫 영상이라 좀 문제가 많아요 ㅋㅋ
발성을 물리로 이해하고 싶던 저에게 빛과같은 채널..
드디어 찾았다... 보컬레슨을 받고 있지만 항상 정보가 부족해서 도움이 될만한 채널을 한참 찾아다녔는데 여기 있었네... 바로 구독했습니다 과학적 근거로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제가 하고있던 것들이 하나하나 이해가됩니다 다른영상 부터 보고왔어요 ㅎㅎ
야심찬 첫 영상인데 지금 보면 참.. 그렇습니다..
의사선생님 성대 선배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조은 강의 감사합니다 🙏
구독과 좋아요 클릭하였 습니다!
선생님 정확미묘하게도
설명을 잘해주세요. 고맙습니다.
고음 낼때 볼륨만 줄여도 확실히 좋아집니다 원래 낼 수 있는데 지르는 습관이 방해한다는 점 공감되네요
실제로 믹스보이스 이 4가지만 다 할 수 있으면 됩니다
열심히 해보세요
실제로 보컬 레슨에서도 이 커리큘럼을 갖습니다
원리가 알고 싶던 저한테 맞춤 영상이네요. 영상 정주행 시작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좋은 내용의 영상이네요 👍
버릇 4개만 없어져도 노래가 엄청 잘불러지네요 대박
성대늘리는근육을 쓸줄은 알았지만 무조건 성대를 강하게 붙이고 시작하는버릇과 발사바법을 쓰는 버릇때문에 어떨때는 소리가 좋게나고 어떨때는 나쁘게나고 그랬었는데 덕분에 근육의좋은조화를 찾게 되었고 소리도 편하게 나게됬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에 알았더라면 아니 30년전에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들도 나게하는 영상들도 있네요 ㅎㅎ
예고시절 델모나코의 DVD영상을 보기위해 한시간반이나 걸려가서 보던 기억도 나구요 요즘에는 유튜브영상으로 얼마든지 이런 멋진 강의도 볼수있으니 정말 좋네요^^
검색만 해도 대가들의 공연영상을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어떻게 보면 축복받은 시대인 것 같습니다.
원리를 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네요. 추천 구독 했습니다.
고음으로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대박👍영상 입니다
4:30 립트릴과 텅트릴로 목을 푸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셔요
립트릴과 텅트릴은 성대가 과도하게 잡힐때 푸는 행동이에요
여기서 소리를 강하게 내려고
대부분 호흡을 과도하게 밀어서
성대가 잘 붙지 않는 세팅으로 들어가요 ㅠㅠ
그래서 노래할때 소리 자체가 스프레이처럼 퍼진다고 느껴질거에요
아니라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계속 그렇게 불러왔기때문에 못느끼시는거겠죠 ?
정확한 립트릴과 텅트릴로 때에 맞게 사용하시길 바래요 ㅠ
역시 다들 고음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군영
첫 영상이라 부끄러운데 조회수가 과분하게 많습니다.. 설명도 너무 어렵고 시간도 너무 길고..
의학발성 메디컬보이스 Medical voiceㅎㅎ 어려운건데 고생하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ㅎ
동군영
와 감동님이 여길..
혹시 개인레슨도 하시나용 ?
레슨은 보컬코치 선생님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웃기넼 ㅋㅋㄲㅋㅋㅋㅋㅋ
압도적 감사드립니다! 유튜브 영상보면서 혼자 공부하는 사람인데 덕분에 립트릴로 고음곡을 연습하다보니 CT와 TA 밸런스가 점점 잡히는 거 같더라고요
다른 영상에도 립트릴 연습법이 나오긴 했지만 그 이유를 몰랐는데 덕분에 연습법을 이해하고 갑니다!
반폐쇄법은 초보자부터 마스터클라스까지 정말 무궁무진하게 활용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드려요!
와...
서로 길항근이어서 음만 올라가면 접촉이 풀린 거였구나
대박
많은 사람들이 발성은 노래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발성이 안되면 그 나머지 것들이 아무리 좋아도 노래의 완성도를 올릴 수 가 없습니다.
그림을 아무리 잘 그리는 사람이라도 흰색, 파란색, 빨간색의 크레파스만 쓰는것 보다
수십가지 색조합의 유화 그림이 훨씬 더 좋은 것 처럼 발성은 표현의 폭을 넓혀주는 기반이 되는 영역이라 볼 수 있겠네요.
아무리 수 많은 기법들을 사용해도 여러분의 음역대가 E3.~G3 사이의 음만 낼 수 있다면 그 많은 기법들을 어떻게 활용하든 굉장히 노래가 단조롭겠죠
굉장히 공감합니다 아무리 감정이 좋다한들 일단 그 재료가 되는 소리를 내지 못하면 전혀 그렇게 안보이니까요..
와 이분 모든 댓글에 답변 해주셨네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댓글로 책을 쓰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대박...!!!훌륭...!!!
잘보고 갑니다 이런채널 땡큐
굿!!
개인적으로 뜬구름 잡는 소리보단 과학적이고 객관적인걸 믿는편입니다
충운히 이해가는 설명 이었습니다 무엇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지 등 가이드 라인이 많이 되고 있으니 힘 내세요
첫 영상이라 지금보면 좀 아깝습니다 다시 좀 다듬어서 만들고 싶네요..
유익한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고음은 성대가 늘어나면 난다고 하셨는데, 성대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높은 고음이 난다는건지, 단순히 성대가 줄어든 포지션,늘어난 포지션이 있는데 늘어난 포지션을 만들어 고음을낼 준비를하고 거기에서 고음을 낸다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성대가 길어지면 고음이 납니다 더불어 얇아지구요. 내시경으로 보시면 고음 낼때 성대가 늘어나는게 보입니다 ㅎ
명쾌하게 이해되는 제대로된 과학적 설명!!
선생님 최고!!
구강의 크기가 소리에 영향을 미칠까요? 예를 들어 발치 교정을 해서 구강 공간을 좁히면 소리가 달라질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유투브에서 고음을 낼때 후두를 내리라는 여러 영상을 보고 가수들이 고음을 낼때 후두의 높이가 어떤지 많은 가수들을 봤는데 모든 고음 가수들이 후두가 안 올라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가수에 따라 후두 높이가 제각각인데, 다만 모두 공통점은 neck vein engorgement 가 되면서 SCM 등의 목에 있는 근육들은 크게 수축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현상을 있다는 걸 인식을 하긴 했었는데 크게 고음 내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유심히 생각은 안해봤었죠...
근데 요즘 고음과 발성에 관심이 있어서 곰곰히 이런 현상들을 생각해보고 또 직접 소리를 내다 보니까 결국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폐용적이 줄면서 폐가 과도하게 압력을 받으니까 Valsalva는 하지 말고 (어떤 가수들은 고음을 길게 끌때 처음에는 몸을 피고 몇초 끌다가 폐용적이 점점 줄어들 때 쯤 발살바 자세로 바꾸어 기도의 압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쓰는 것 같습니다, e.g. 임한별) 아랫배부터 사용하여 복압을 이용해 기도압을 올려 성대를 펴주는 방식으로 발성을 하되 후두를 너무 내릴려고 과도하게 조작해서 목 주변 근육의 개입이 많이 나오는 것보다는 후두 위치는 신경 안쓰면서 '어' 처럼 입이 위아래로 벌어져 자연스레 후두가 내려가서 성대가 펴질 수 있는 발음부터 연습을 시작하면서 목 주변 근육이 개입이 안되는 방향으로 오히려 목에 힘을 뺀다는 생각으로 소리를 내는게 고음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제가 차 안의 백미러로 제 목을 보면서 목혈관을 팽창되게 하면서 목근육은 수축 안되는 느낌으로 고음을 내면 편한 느낌이 들면서 고음이 잘 나더라구...
그냥 제가 요새 생각한 걸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사족으로 저도 30년 넘게 그때그때 상태에 따라 꽥꽥 질러야 2옥솔샵~라샵이 한계라 노래방에서 누가 '플라워 Endless' 찍고 마이크 넘겨 주면 항상 안올라가거나 삑싸리 날까봐 불안해서 그 노래 잘 모른다고 하면서 거절했었습니다 ㅋ
맞아요 neck vein engorgement가 외부근육의 수축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성대의 이상적인 내전 정도(flow phonation mode)를 항상 유지하며 다이나믹은 호흡으로 조절하는 테크닉이 말씀하신 좋은 발성인 것 같습니다.
항상 논쟁이 되는건 그 소리가 개발이 되는 과정.. 이게 항상 좋은 소리를 유지하면서 가야 하느냐 아니면 극단적이더라도 한번 반대방향으로 끌고간다음 중간을 찾아야 하느냐 여기서 갈리더라구요.
8:02 ㅇㄷ
고음에 간단한원리는 얇게만들어서 성대를 당긴다 호흡을 밀어준다 버텨준다 근대 그중간에 자꾸 이상한짓을해서 문제지 ㅋㅋ 노래에 가지고 있던 고집을 바꿀려면 성격도 같이 바뀌게됨 스쿼트하라는건 밀어주는힘이랑 버텨주는힘 길를려고 하는거임 그거없으면 고음안되요 그 피지컬이 떨어지면 인간의 몸은 다른근육에서 힘을 빌려다쓰죠 그게 목주변근육임 한마디로 목에 힘이들어간다는건 호흡의 근육 내복근 횡격막 등근육 + 몸전체라고 봐도됨 명치아래쪽으로 힘다 끌어써도 되지만 목은절대 안됨 그리고 목에 긴장감이랑 힘은 엄청 다릅니다 그리고 자신을 잘 파악하세요 즉 병원에가서 후두크기랑 성대길이를 알아오세요 후두가 돌처럼 딱딱하고 두꺼우면 당신은 고음은 힘들껍니다 작으면 작을수록 고음에 유리합니다 당기는 힘이 그만큼 덜들어갑니다 조금만 당겨도 순식간에 올라가는 방면에 후두가 두껍고 딱딱하면 성대를 당기는데 엄청난 힘이 필요합니다 목에 힘이들어가면 일단 성대의 움직임을 방해함 즉 얇은형태와 당길수 없게 만듬 그리고 또 잘못된게 뒤집어서 내는소리+열어서내는소리 절대하지말자 벌어진다는건 성대를 딱 잡은 형태에서 그대로 붙여서 그길로 쭉가면되는데 딴길로 새는거랑 마찬가지임 그리고 소리가 즉 호흡이 일정해야됨 어택 사용하는것도 별로 안좋음 호흡이 일정할려면 몸의 피지컬이 엄청중요함.. 그 딱 잡아놓은걸 계속 유지 할려면.. 그리고 목에서 코쪽으로 넘어가는 그부분 거길 연구개라고도 많이하는데 그 코로가는 호흡길을 떨어뜨려놓으면 좋은게 일단 부드러운 소리가 나옴 그리고 닫고 내면 락적인 카랑카랑소리가 나옴
기초가 중요하다 이런말은 목에 힘안들어가는 모든음을 잡아놔야된다는 소리임 이걸할려면 엄청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그냥 난 안되 하다말꺼면 하지마세요 님뭣대로 부르다가 성대랑 ㅂ2하시면되구요 의학적인 부분과 몸으로 격어서 시행착오를 거친거는 엄청다릅니다 이론 많이알아봐야.. 쓸대없습니다 딱이것만 기억하세요 호흡.. 이게 답인대 왜.. 딴짓들을 할까 진짜 ㅋㅋ 호흡 단련하다보면 음역대도 올라감 ㅋㅋ 강한호흡을 밀어줄줄알게되면 ㅋㅋ
대부분은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하나 정정하고 싶은것은 강한 호흡 없이도 성대 컨트롤만으로 고음 달성이 가능해야 합니다. 실제로 숙련자일수록 오히려 성대진동역치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발성 연습을 할때 가장 중요시되는 개념중에 하나가 ‘호흡을 밀지 마세요’ 이기도 합니다.
여진족 님 말씀을 듣다보면 맞는 말씀도 있으나 호흡에 관련해서는 동의가 안됩니다.
댓글로 선생님이 달아주셨듯이 성대근육의 컨트롤이 고음을 내는데 가장 중요합니다.
저 또한 평생을 소리만 연구하며 살아온 사람으로써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보통 이런 영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음악 특히 노래에 관심이 많으신 분 들이겠지요.
본인들 파트를 결정하기에 앞서 약간의 팁이라고 한다면.. 본인이 타고난 음색과 음역에 맞는 레파토리를 찾고 그에 맞는 개발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성대의 질이 달아서 고음을 내는대 유리한 분들이 있고 저음을 내는대에 유리한 분들이 있는데요.
자신이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중요한건 어떤 음정에서 어떤 음색이 나오며 어떤 음역까지 가능하냐보단 그런 음역을 컨트롤 하고 유지할수 있느냐에 따라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것이 가장 우선이고 중요하겠습니다.
저도 david phelps 와 같이 소름끼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서 피나는 노력을 했었고 대부분 그의 노래를 다 소화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합니다. 타고난 음색과 음질이 다르며 타고난 음역에서도 큰 차이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체널에서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이론에 모두 동의하며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랜기간 소리 개발하신 것 정말 존경스럽게 생각합니다. 굳이 들어보지 않아도 얼마나 훌륭한 소리가 나올지 알 것 같아요. 난 재능이 없다 생각하면서 보낸 세월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노래 물론 재능이 중요하지만 또 하는만큼 발전할 수도 있는 영역이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 분 영상 많이 보셨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광신도는 참...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근데 영상중간에 오디오비는 구간이 있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탈린국립음악원 애서 성악을 전공할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성악과 논문을 쓰고자 하는데 주제가 발성 과 호흡 주제로 쓰고자 합니다.
혹시 도움 좀 얻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오해 할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서 짧게 말하는데 음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후두는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이 분이 말씀하시는건 절대 올리지 말아라가 아니에요
초반 미숙한 영상 커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 멘처음에 사짜인줄알고 구독도안했는데 또떠서 구독하고 도움받은 1인
사짜긴 하네요 의'사'
그럼 완벽한 테크닉을 가진 사람이 유체이탈해서 노베이스 성대를 가진 사람몸으로 노래를 부르면 어느정도 잘 되나요? 물론 그상태로 연습을 계속하면 노베인 사람보다 훨신 빠르게 성대를 잘활용하겠지만요. 뭔가 피아노랑 비슷한 것 같아요 피아노도 근육을 안사용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각종 잔근육들을 조화롭게 잘 키워놔야지 머리로 아는 테크닉 이런 것들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구사할 수 있거든요 . 제가 생각하는게 맞나요? ( 명제: 유체이탈해서 노베 몸으로 노래를 부를 때 완벽하게 된다)
4:20 킬링포인트 의사님의 표정관리
덕분에 목 안다치겟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메라가 너무 가까워서 들어갔다가 1초만에 껐습니다 흑흑
형님 의사는 컨셉인가요?
아니면 진ㅉㅏ 의사신가요?
노래잘하는 의사 ㅈㄴ게 멋지시네요
@@medicalvoice5010 와 존ㄱᆢㄱㅇ합니다
학원 안다니고 이래저래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해봣는데 성대컨트롤이 고음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고 성대 컨트롤만 잘하면 목이 아프지 않고 최대한 오래 부를 수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근데. 너무 어렵내여;; 고명이 위로갓다가 아래로 갓다가 왓다리 갓다리 ;; ㄷㄷㄷㄷ 고음으로 갈수록 확실히 확 떠버리니까 어렵내요. 두성이니 흉성이니 그런건 다 추상적인 개념인거고 실질적으론 모든 소리는 성대에서 나오는거내용 맞죠?
네 맞아요. 물론 나중에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시면 그 추상적인 개념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누구나 그런 식으로 느끼지 않는다는데 있죠. 나의 목소리와 개발 상태에 맞춰 맞는 훈련으로 음을 개발하고 그 때 자신만의 느낌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일종의 감각의 지도를 그리는거죠.
고음 연습하는 중인데요 비강으로 2옥라까진 잘 나고 있어요 그 위부턴 성대접촉이 자주 풀리는데 버텨주는 훈련이 필요한가요?
정말 이해가 풀립니다ㅠ과학적으로
👍완벽👍
선생님 이건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같은 고음을 낼때 테너와 바리톤의 ct근 개입 비율이 달라질까요? 원래톤이 높은 테너는 ct근을 조금+자기목소리
낮은톤을 가진사람은 ct근이대부분쓰인다고하면요
설명이 잘 되었을려나 모르겠는데 이걸로 음색차이도 생길것같고요
물론 일정하게 양쪽다 같은음을 낼때 전제입니다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근전도 있나 좀 찾아보겠습니다
@@medicalvoice5010 네 감사합니다 😊
헐 발살바식 고음이 잘못된건지 몰랐어요.... 발성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마저 틀린건가요??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나 성악이 아닌이상 발성법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슈스케에서 행복하지말아요 부르신분 같이만 안하신다면... ㅎㅎㅎ
발살바법은 딱알맞는호흡+강한성대 를 소유하지 않는이상 수스케 복통령님 쪽으로 가게될 가능성이 매우 크죠.. ㅋㅋㅋㅋ
맞습니다 복통령 창법이 되죠 ㅋㅋ
제 경험상 고음은 호흡을 푸쉬를 하던 텐션이 가던 무리가 가던 어떻게든 한번 내봐야 그이후에 다듬는 작업이 가능하기 때메 일단 소리를 질러서라도 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성대와 호흡 압력과 여러 조건들이 다 다르기때메 호흡으로 고음을 냈을때 그이후에 부족한걸 조금씩 채워가면 됩니다.. 이론적인걸 몸으로 한번에 뿅할수있으면 참 좋겠지만 사람에 몸은 처음부터 그렇게 플렉서블 하지가 않습니다.. ㅠ
그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사실 그렇게 뚫기도 했구요. 다만 그런 경우엔 흔히 말하는 ‘좋은 소리’가 아니게 되더라구요.
@@medicalvoice5010 네네 처음엔 그렇죠 굉장히 거칠게 나구요 ㅎ 일단 음정이 도달을 하면 서서히 호흡 압력을 줄여가면서 일정한 호흡압력과 함께 컨트롤 하는 방식을 몸으로 익혀야 됩니다 ㅎ 의학하시면서 노래도 하신다니 멋지시네요 ^^
그 발살바법? 가끔 명치쪽에 힘들어갈때가 있는데 그때가 평소보다 호흡이랑 고음이랑 더 잘되는데 왜그런거죠... 고음이 안정적으로 불러지던데. 내질르지도 않고 말하듯이 고음이 올라가용.그 내질러지거나 음이 위로 날라가는걸 명치랑 등이 힘으로 딱 잡아주면서 고음이 유지되요. 즉, 명치랑 등 부분이랑 같이 힘써지는게 느껴져요. 대신 목에 약간 압력이 느껴진달까... 무언가 목을 아래로 잡아 당기는 느낌???? 거기서 음을 더 높이고 싶으면 몸에 힘을 살짝 빼고 성대를 살짝 위로 내던지듯이 하면서 약간 토하듯이? 내지르면 더 올라가고요 3옥 도 레? 가지 올라가져요. 안내지르고 올릴 땐 목을 좀더 조인다고하나? 무튼 정확히 느낌은 모르겠는데 목쪽에 신경을 쓰면 올라가구요 3옥타브 도레 정도 하.. 무튼 생각나는대로 막 적은거라 말을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ㅠㅠ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항상 코노가면 가끔식 사람들이 보고 가고 그러거든요;;; 여자나 남자나;; 무튼... 극혐이어서 그런건가;; 아닌 뭐지;;; 아는 동생은 저보고 고음을 잘낸다고 얘기하는데 빈말인지 진짠지 모르겠음;; 그냥 노래학원을 다니거나 녹음해서 보내드리고싶내요;;; ㅋㅋ;;;;; 잘 불르고 싶어요 삶의 낙이내여.
명치에 힘을 주면 고음이 더 잘됩니다 성대를 접촉시켜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도 명치쪽에 힘을 주고 오래 노래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끝음처리가 잘 안되고 항상 뭔가 힘이 들어간 음색 (락발성과 유사한) 이 있어 전 여타 다른분과 같이 아 난 성대가 원래 이런가보다 하면서 피지컬에 원인을 돌렸는데 알고보니 명치의 힘이 원인이더라구요.
그곳에 힘을 빼니 전보다 훨씬 긴 프레이즈를 노래할 수 있게 되었고 노래의 뚝뚝 끊기는 느낌도 없어졌습니다. 원리상 당연합니다 명치의 힘은 성대의 접촉을 강화시켜주지만 그만큼 다른 여러가지를 앗아가니까요.
물론 소리를 들어봐야 확실합니다 명치에 힘을 주고도 잘부르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애초에 배가 나오게 해서 노래하라는 지시어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분들이 많기도 하구요.
@@medicalvoice5010 그러게요 ㅜㅜ 그럼 명치쪽에 힘을 100% 빼야하는걸까요 ?그리고 복식호흡하면서 아랫배를 내밀면서 불럿는데 적응도 쉽지 않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호흡만 신경쓰고 배는 내밀어지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부릅니다 알아서 몸이 하겠지 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진 성대랑 음만 신경써요 근데 신기한게 노래부를 때 해당하는 음의 소리를 상상하면서 부르면 뭔가 목에 힘도 안들어가고 몸도 편안하고 잘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영상 보면서 공감도 가고 이해도 쉽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흐흐 내가 제대로 부르고 있는지 아닌지 확실히 정리가 되요 !! 감솨감솨!! 나중에 완창하게 되거든 녹음해서 들려드리고 싶군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자연스러운 호흡으로도 노래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추가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아랫배를 '서서히 넣으면서' 부르는게 맞습니다. 억지로 아랫배가 나오는걸 유지하면 명치에 힘이 들어가면서 문제가 생겨요 ㅎ
음... 선생님이 말하시는것들이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조금도 신뢰성을위해서 직접 들려주시거나 노래에 적용하셔서 정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시면 구독자분들이참 좋아하겠네요~ 어째튼 정말 공부 열심히하시는 것같은데~ 좋은 자료들 감사하구요~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런 내용들까지 우스워지게 될 수 있고, 또 이걸 제대로 보여주려면 저 한명이 아니라 그룹을 나누어서 한쪽은 지르게만 하고 한쪽은 여기서 말한 내용을 철저하게 지키게 해서 트레이닝을 해서 비교를 해야 하는데 사실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죠.. (추후 연구를 할 여건이 되면 여러가지 할 것들을 계획중이긴 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어느정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해서 왜 그렇게 되는가, 왜 선생님이 나에게 그렇게 시키는가 그걸 이해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때 영상 퀄리티를 생각하니 좀 민망하네요.. 감사합니다. 채널을 진행하면서 말이 조금씩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선생님 CT근이 개발될 때 당기는 느낌이 나나요? 근육개발할때 나는 느낌인지 목을 잘못써서 나는 느낌인지 잘 모르겠는데 소리는 좋게들려요
소리가 좋게들리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명치에 힘이 들어 간다는게... 윗배 말하는 건가요? 노래 부르니 힘이 들어가긴 하는데.. 그러면서 명치쪽도 자연스럽게 좀 더 딱딱해 지고요. 직접적으로 명치가 힘이 들어가서 딱딱해 지는 느낌은 또 아닌지라....
네 맞습니다. 노래를 하면서도 윗배를 부드럽게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후두내리는 연습법이 하품하듯이 하는건가요? 하품의 느낌으로 약간 뚜렷한 소리가아닌 허한 소리로 발성스케일을 한다던지..
일단 올바르게 후두내리는 감각을 느끼는게 하품입니다. 그 상태로 스케일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게 최종 소리는 아닙니다!! 일반적인 발성시에도 후두가 너무 높을 경우 쓰는 방법이죠 ㅎ
의학발성 메디컬보이스 Medical voice 감사합니닷
제가 영상을 제대로 이해한지 모르겠어서 좀 많을지 모르겠지만 실례를 무릅쓰고 몇가지 묻습니다.
1. TA근과 CT근이 움직이는 영상은 위에서 본 영상인거죠?
2. 그림의 아래부분이 방패연골(Thyroid Cartilage). 즉 사람의 앞이 맞죠?
네 위에서 본 내용이고 영상의 아래가 갑상연골부분 즉 앞이 맞습니다!
@@medicalvoice5010감사합니다 ^^
발살바를 방지하기 위해 자세를 꽂꽂이 세우라고 하는건가요? 어깨를 피라고 하잖아요
네 맞습니다!
고음은 성대에서 나오는거구, 성대를 조절하는게 근육이라는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비염은 아무 상관이 없는건가요? 알러지성 비염이 있어서, 코가 막힌날이랑 안막힌 날이랑 노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꼈는데
그냥 성대 테크닉이 잘 안된걸 제가 애꿎은 비염탓만 한건지 궁금해요
비염은 성대 컨디션을 안좋게 만듭니다. 연관은 있을 수 있겠지만 성대 컨트롤 훈련은 하시는게 맞겠죠!
인간이 노래를 하는 것은 관악기가 소리를 내는 원리와 같아서, 비염이 심할땐 관이 막힌 단소를 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영향을 줍니다. 코맹맹이소리=비염 심한날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정말궁금한게있는데요
그럼 모든사람이 연습하면 다 잘올라가는건가요? 어릴때부터 고음잘올라가는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좋은발성을 내는건지... 노래 잘부르고싶습니다ㅜㅜ
네 적어도 고음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타고난 목소리에 따라, 혹은 부모님의 발성 습관에 따라 혹은 어릴때 노래한 경험에 따라 특별히 고음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도 분명히 있죠. 원어민이 아닌 사람이 원어민 발음을 연습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질문이 있는데 저희 선생님은 무거운 것을 들 때의 압력을 기억하고 이게 발살바법인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정의인거같아서요 쨋든 이 방법으로 성대를 붙이는 방법이 안좋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한번 붙는 감각을 익히게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건 상관없습니다 다만 항상 발살바가 가해진 상태로 노래하는건 성대 접촉이 과도해지고 성대질환이 잘 생기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락 등 스타일에 따라선 사용하기도 합니다.
남도일 성대모사 잘하실듯
가끔 합니다..
CT근이 성대를 벌어지게 하는 근육인가요? 내전근인줄알았는데.. PCA만 외전근 아닌가요?
PCA처럼 성대를 직접 외전시키진 않으나 성대를 얇게 하면서 약간의 외전 작용을 합니다.
죄송한데 ct로 성대로 늘리고 다시 TA로 줄이면 성대 길이는 그대로 아닌가요?
Andrew Lee 두껍게 만드는 작용이랑 짧게 만드는 작용이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두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죠. 그래서 두껍게 접촉해 부를수록 고음이 안되는거구요.
개인적인 생각 적고갑니다.
TA만 성대를 붙이는 것이 아니죠. TA는 주로 저음생성과 성대가 압력을 버틸수 있도록 긴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성대는 단순히 붙는것이 아니라 내전하면서 붙는 것입니다. 그러면 TA만 성대를 붙이는데 작용하는 것이 아니죠. LCA, IA역시 성대의 내전과 성대 뒤를 닫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일 TA만으로 성대를 붙여야 한다면 인간이 부드러운 소리나 두성을 만드는것이 어려웠을것입니다.
CT근이 성대외전에 관련되어있다고 하시는데 이것도 틀린말입니다. 들숨시 성대가 외전하는 이유는 PCA때문이지 CT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CT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음에서 성대가 풀리는 이유는 TA는 수축하려하고, CT는 성대를 늘리려고하기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이 역시 고음에서 LCA나 IA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반증입니다.
LCA와 IA 당연히 개입되죠 정확한 말씀입니다! 단지 성대내근 다섯개를 한번에 설명하려니 너무 장황해져서 조금 단순화 하였습니다 부연설명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레퍼런스를 좀 더 확보한 후 다시 다룰 생각입니다!
의학발성 메디컬보이스 Medical voice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지적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니, 더욱 정확하고 좋은 영상을 만드실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ta는 강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성대를 늘려주는 기능을 하는 윤상갑상근과는 상충되기 때문에 고음역대에서는 ta근을 최대한 배제하여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성대를 얇게 접촉시켜 고음을 내기 위해서는 ct근의 작용을 방해하지 않는 특정 피열근(la, lca)의 역할이 주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진리를 3년전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계시다니
소리가 파워풀하게 안나오고 항상 노래나 말들을 주변에서 작게말한다는 말을 자주들어요 복부에 힘을주고 소리를 지를면 목이 잠겨서 소리가 안나오는경우도 있구요 성대문제일가요?
네 성대가 충분히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호흡을 밀거나, 닫히더라도 충분히 두껍게 내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소리가 약하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균형잡힌 세팅을 만들면 생각보다 작게 불러도 강하고 공간감 있게 느껴져요.
@@medicalvoice5010 아 어렵네요 성대의 느낌을 안다는것이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비염 .축농증도 심해서 수술도 몇년전에 한번했었는데 현재는 재발상태이고 냄새도 못느낀지 오래되었는데 이것도 목소리랑 관계가 있겠죠?
후각장애 있으시면 꽤 오래 앓으셨겠네요 네 이건 관련이 아마 적지 않게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명치에 힘을 주지 않는다 하셨는데요!. 제가 요즘에 명치쪽에 힘을 주는거 같은데요..
명치쪽에 압이 찬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일부로 유도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단전쪽에서 위로 올려주는 느낌을 가집니다.
종합적으로 명치쪽은 앞으로 나가는 느낌? 이고 옆구리쪽은 양옆으로 벌어지는 느낌 단전은 위로 올려저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이렇게 소리를 쓰려고 하는데 잘못 되었나요?? 이렇게 소리를 쓰니 확실히 소리가 밝아진거 같고 예전에는 좀 딱딱 끊기는 느낌이었다면
조금 레가토 느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풀었다 줬다 풀었다 줬다 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제 나름 아뽀좌 느낌인줄 알고 사용했으나
잘못 되었다면.. 하지 말아야겠네요.
아뇨 결과가 좋다면 상관없습니다 아예 그걸 추천하는 발성법도있어요. 좋은 효과를 보았는데 굳이 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단점과 부작용을 확실히 알고 쓰는게 좋겠죠.
@@medicalvoice5010
답변 감사합니다!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휘슬보이스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저도 이모션 부르고싶어요.. ㅋㅋㅋ
제가 개발하고나서 간지나게 ‘난 이런 소리도 낼 수 있다’ 는걸 보여주면서 다루고 싶은데요 아직 개발을 못했습니다
@@medicalvoice5010 으흑ㅜㅜ
감도 못잡겠슴당
휘슬 영역은 진짜 타고나야만 되는건지...
선생님 성대근육들은 벤치프레스 하듯이 단련하는게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고음에만 해당되나요? 말하는발성도 그런건가요?
펜돌리기를 잘하기 위해 손가락 근육을 단련시킬 필요 없듯 성대 근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저도 성대를 붙이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자주 표현하긴 하나 엄밀히는 근력을 키운다기보다는 여러 복잡한 근육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날숨할 때 호흡을 훅 앞으로 밀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게 옛날부터 발성교사들이 말하던
"날숨은 하~ 하고 따뜻한 김만 나오는 정도로 유지하라. 입 앞에 있는 촛불이 꺼지면 안 된다"는 말과 상통하는 건가요?
네 같은 이야기입니다!!
@@medicalvoice5010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위와 같이 '따뜻한 김만 나오는 정도의 날숨 상태'를 유지하면서 호흡압을 주어 성대 접촉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연습법이 될 수 있을까요? 호흡압을 주어도 숨이 확 튀어나오는 게 아니니까 뭔가 두성으로 전환도 잘 되고 흉성을 억지로 끌어올리는 느낌도 안나는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말씀중에 명치에힘이들어가지 말아야한다는말은 이해가안되서물어봅니다 발살바
보통 아랫배를당기면서 명치쪽 즉 횡격막부분이 불룩해지면서 호흡지탱이되지않나요? 항상헷갈립니다 명쾌하게 답좀해주세요
명치에 힘이 들어간다는 말은 크런치 할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치 부분에 있는 것은 정확히는 복직근의 상부인데 날숨에 관여하기 때문에 일단 호흡 지탱을 깨뜨리고 발살바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성대도 스퀴징되죠. 그래서 명치 부분이 이완되어야 하고 그러면 성문 하압 (성대 아래쪽에서 공기를 밀어올리는 압력)에 의해 수동적으로 명치부분이 불룩해지게 됩니다. 즉 명치 부분이 불룩해진다는것은 제대로 알고 계신게 맞는데, 그 이유가 명치 부근의 근육이 잘 이완되었기 때문인거죠.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를 오래 하신 분들은 명치 부분에 힘이 쉽게 들어가서 노래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호흡이 끄응하고 힘을 주어서 버티는 압력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가진 호흡을 모두 뱉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긴장이 사라지고 음을 오래 유지할수있게 되죠
여기서 성대와 몸의 긴장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면 고음을 하는데 훨씬 유리한 조건이 됩니다.
만약 터득하게 되신다면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반대로 긴장을 주어 악으로 뱉어내는 소리가 스크리밍, 샤우팅, 그로울링이죠.
선생님 그런데 반대로 ct근육을 이용해서 성대의 길이를 충분히 늘려주는 것에 대한 설명은 없네용~ 부탁드려용~
그리고 위네가지를 안하면 at근육의 훈련이 저절로 되는건가요? 적극적으로 그 근육의 감을 키울 수 있는방법은 없는건가요??
그보다는 어떤 피치에서 성대 컨트롤, 즉 CT TA의 균형만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 외부 요소가 그 일을 대신 해줌으로써 성대의 컨트롤을 익힐 기회를 잃는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 외부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성대 스스로가 그 일을 하도록 유도하는거죠. 다만 여기서 조건중 하나가 CT와 TA를 둘다 훈련을 해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CT가 훈련되지 않아서 가성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은 올바른 고음 (정확히는 믹스죠) 이 개발되기 힘들거든요. 그럴때 CT를 훈련하는 방법이 가성 스케일입니다. 믹스를 개발하기 위한 레일을 깔아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medicalvoice5010 역시 혜자 현자 용자!
안녕하세요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ct근육이 사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대 윗쪽만 떨어서 소리를 내는게 가능한가요??
제 소리를 들어보면 성대가 당겨지는소리는 없고 얇게 윗쪽만 붙은 소리만 나거든요
텐션이 있는소리는 없는데 성대 상현만 가지고 노래를 한다고해야하나?? 그래서 성대가 잘풀리는거 같아요
제가 느낀 느낌인데 이렇게도 소리를 낼 수 있는 건가요?
이건 소리를 들어봐야 확실히 대답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래 부르면 턱 근육이 너무 아픈데 이것도 립트릴이나 텅트릴로 풀어주면 힘이 덜들어갈가요?
도움은 되지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들어가기 시작하는 음부터 힘이 안들어가게 하셔야되요. 턱 아래를 손가락으로 눌러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거북목 악관절 있으신듯
@@user-nr9pr3wc2m 어떻게 아셨어요? 악관절 때매 잘 때 보정기 끼고 자는데......
@@yongwanjeon7229 건강쪽에 관심이 많아서요 ㅇ 악관절에 노래부르면 쥐약 입니다 ㅇ턱찜질 하시면 턱근육 이완시키는데 도움 되실거예요 턱이 긴장되면 입근육도 영향받으실지도 몰라요 ㅇ
@@user-nr9pr3wc2m 그럼 전 노래 하면 안되는건가요 ㅠㅠ 지금도 코노 가고싶은데 ㅠㅠ
선생님 제 유튜브에 노래좀 들어주세요 ㅜ
저도 첨에는 저음성대 고음성대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흉성소리로는
고음을 절대 뚫을수가 없으며 턱 막히더라구요
확실히 고음올라갈라면 하이 소리가 나야하더라구요 지금은 하이소리가 좀
많이 좋아졌는데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ㅜㅜ
노래 너무 잘하시네요 잘들었습니다! 보여주신건 흠잡을 데가 없고 흉성이 충분히 가벼우셔서 위쪽 소리도 아마 이미 어느정도 되어 있으실 것 같아요. 노래는 이대로 하시되 흉성을 싣지 않은 순수한 두성 훈련만 루틴에 포함시키시면 될 것 같아요.
@@medicalvoice5010 선생님 감사합니다 근데 순수 두성만
어떻게하는지를 몰라요 ㅜㅜ 원래 제가 영상만큼의 소리도 안났거든요
왜냐면 저는 얇은소리가 싫어서
두껍게 낼라고해서 고음이 지금보다도
더 안되었거든요 근데 아는동생이 하이소리면
당연히 얇은 소리가 나는거라고해서
그 얇은 소리를 받아들이니 올라오는 호흡양이줄고 성대접촉률이 높아졌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 고음이 더 선명해지면서
하이톤 소리가 더나더라구요 전 이게 두성쪽인가 알았는데 흉성이 섞였군요ㅜㅜ
순수 두성을 어떻게 하는저 ㅜㅜ
알고싶어요
친절한부동산TV 순수 두성은 말그대로 가성인데 조금 명료한 가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방금 올린 영상 보면 학생이 뒤에 엄청 가성같은 소리를 내지만 저랑 함께하는 노현석 선생님 모두 좋다고 하잖아요? 목표로 하는게 그 소리를 만드는거에요. 당연히 그걸로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지만 일단 그 소리를 만들면 저는 그걸 소리를 개발할 수 있는 철로를 까는거라고 표현합니다. 흉성을 아예 덜어낸 하행스케일을 꾸준히 하되 노래는 그냥 이대로 하세요! 물론 지금도 너무 듣기 좋습니다 선생님.
휴 ㅜㅜ 선생님 고맙습니다 연구해봐야겠네요
또 아는동생귀찮게 해야겠네요 ㅜ 얘는 노래하고 전혀 무관한애인데 듣는귀가 너무 좋아서 ㅎ 너무 고맙습니다 혹시 담에 노래배울 게스트 필요하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슈스케 다시하면 나가고 싶어요 ㅎㅎ
구독 박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자료와 정보들에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저음역의 목소리와 다르게 배음을 잃거나 소리가 얇아져서 음색이 크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음에서의 좋은 음색과 배음을 고음에서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저랑 똑같은 고민하셔서 댓글 달아봅니다. 해답을 찾으셨나요?
@@A.A.I-d4j 이론적으론 이해가되는데, 실제 나오는 소리 운용은 전혀 다른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얇지만 밀도있는 소릴 내야 저음-고음의 이질감 없는 상태가 된다는건 알것같은데... 그 기본 셋팅값을 어떻게 찾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음색이 얇고 힘이 없는 것은 성대 접촉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은 4년 전 영상이라 고음 발성의 원리에 대한 내용이 완전하진 않습니다. 피열연골 내전력이 관건인데 이 기능은 LCA가 담당합니다. 아래 주소의 영상의 댓글 중 PCA, LCA에 대한 언급이 있는 댓글을 찾아 읽어보세요.
ruclips.net/video/XvU3vicWaFQ/видео.htmlsi=rxjH8wkVXCjRtrEM
댓글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성대 구조와 그 작용부터 알아야 합니다. 아래 영상들을 차례로 학습하시면 됩니다.
성대 구조와 원리: ruclips.net/video/eDWCnzqGOW0/видео.htmlsi=C1MfKnATwi11ASlG
성대를 닫아주는 3가지 근육: ruclips.net/video/w5KcXWhI0hA/видео.htmlsi=frt86fJzDC65lf_C
성대 뒤쪽 닫아주기: ruclips.net/video/Ku-ZLdwAWFY/видео.htmlsi=j3u-qCdFFWnxuFAw
고음을 소리내기 위해 가성을 꼭 연습해야 할까?: ruclips.net/video/LW9bPID_9AY/видео.htmlsi=JARnzrB1EapIq88L
@@A.A.I-d4j
내전력을 훈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후두근육이 아닌 외부근으로 성대를 쥐어짜지 않도록 해야 성대가 붓는 것과 성대결절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 영상 내용에 나와 있는 해결책들이 올바른 훈련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1. 후두의 지나친 상승 억제
2. 외부근 이완시키기(쥐어짜는 소리 안 나게 하기)
3. 소리 크기 유지
4. 명치(복직근)에 힘 들어가지 않게 하기
후두를 하품하는식으로 내리는건 좋지만 헬스하는것처럼 그 근육을 단련시키지않으면 절대 노래할때 후두의 위치를 조절할수가 없습니다..성대를 접촉시키는것, 고음을 내는것도 불수의 근의 작용이라 뇌의 부분이기때문에 오직 지속적인 발성훈련으로만 그걸 이루어낼수가 있습니다.
헬스하는 것 처럼 근육을 단련해야하는것 까진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웨이트처럼 실제로 근육의 질량을 올리는 개념이 아닌거죠. Vocology 책에서는 성대 내근의 작용을 펜돌리기호 표현합니다. 여러 근육의 조화운동임러죠. 손가락에 아령 걸고 웨이트 한다고 펜 돌리는 스킬이 더 늘진 않잖아요? 대부분은 펜을 돌릴 정도의 힘은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걸 굳이 강조함 이유는 단련이라는 표현을 오해하고 강한 호흡압을 성대로 버티는 훈련 이런걸 하시는 분들을 봐서 입니다.
메보님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질러서 내면 a까지야 나긴 하는데 힘이 너무 들어갑니다. 요즘엔 턱을 당기고 후두를 내려서 목을 열려고 의식중인데 아무리 의식을 해도 2옥 미~파에서는 자꾸 후두가 강제적인 느낌으로 올라가더라고요 ㅜㅜ 연습을 계속하면 후두가 고정된 상태로 고음이 날까요?
자연스럽게 훈련하는게 이상적이나 버릇이 너무 강할 경우 약간 극단적인 후두 하강 포지션으로 연습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이 때 접촉은 푸셔도 상관 없습니다.
@@medicalvoice5010 사랑합니다 의사선생님
메보님 이 가수분은 트왱을 사용하시는 분인가요? 찌르는듯 밝은 소리를 내시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분의 고음발성이 궁금해요!! ruclips.net/video/t3IymG8AvC4/видео.html
트왱을 많이 쓰시는 느낌은 아니네요 후두는 약간 높게 쓰시지만 성대 자체의 접촉력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medicalvoice5010 밸런스가 좋다는 말씀이시죠? 아니면 접촉해주는 힘??
굉장히 높은 음인데도 강한 접촉을 잘 유지하고 계시는데 그걸 외부적인 힘의 보조를 많이 받지 않으시는 느낌이에요
내용 너무나 다 좋은데, 녹음 볼륨이 너무 낮아요ㅠㅠ
중간에 끊기는 부분도 많네요
첫영상이라..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후두내릴때 억지로쌔게 내리는게아니라
자연스럽게 적당히 내려야하는건가요??
후두가 낮은 소리를 내려는 것이 아닌이상, 올바른 성대 밸런스와 불필요한 외부근의 이완에 의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조절하는 테크닉을 익혀두면 여러 표현에 사용하기 용이해집니다.
그럼 흉성 성대를 두껍게만든상태에서만 붙이는 힘이 발달되나요? 제가 성대가 너무 벌어져서 두성상태에서 성대를 붙일려고하는데 이렇게하는거보다는 저음을 사용해 TA 근육 붙이는 힘을 발달시켜 두성에 이용하는게 맞을까요?
아닙니다 비율을 조절하는 능력을 익혀야 합니다. 왜냐하면 흉성은 고음을 방해하기 때문에 흉성을 강화시키면 오히려 고음이 안됩니다. 피치를 낮추지 않으면서 필요한 만큼만 활성화시키는 컨트롤을 익히는게 핵심입니다. 훈련법은 법법 국국 등이 대표적이구요.
1.근데 애초에 성대근육으로 됐으면 잘못된 4가지 습관이 안일어났잖아.
2. 성대근육으로 되면 나머지 악습들이 사라지겠지. 편해지니까
핵심이죠
이영상은 헤드보이스만 중점으로 푸신것같은데 맞나요
체스트 믹스 헤드의 대략적인 개념만 설명한 영상이에요 기본적인 성구전환 방법이랑
선생님 ct근을 늘려서 호흡만 내보면 연구개 뒤쪽에 공기가 부딪치는 느낌인데요, 이렇게 늘린상태에서 저음을 약하게 내면 공기가 연구개 뒤쪽에 부딪치더구요.(보통 저음은 혀를 타고? 공기가 아래로 깔리는 음으로 앎)
이 이유가 ct근으로 성대를 늘려서 얇게 만들었기 때문인건가요?
소리를 들어봐야 확실합니다 느낌은 개개인마다 달라서 확실히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 그런데 대체적으로 흉성은 입으로 빠지는 느낌이 나고 두성은 연구개 근처에서 맺히는 느낌이 나는 사람이 많긴 해서 맞을 것 같긴 해요.
@@medicalvoice5010
ruclips.net/video/1g7zvUryWyw/видео.html
여기 1분24초 i love you 부분에서 잘 들리고 저음파트 대부분에서도 들려요. 동영상 소리를 키워야 잘들리는거 같아요. (저음인데 소리가 위로 가는 느낌) 이게 ct근 때문인지 메커니즘이 궁금해서 한번 물어봤어요.
맞아요 같은 저음이라도 CT비율을 높이면 다른 느낌이 납니다. 흔히 말하는 ‘얇게 부른다’는데 그런 뜻이구요. 고음을 내기에도 적합한 발성입니다. 헨리는 거기에 더불어 살짝 성대 위쪽을 좁혀 경질의 소리를 입히고 있네요.
@@medicalvoice5010
아하, 거기서 살짝 위쪽을 좁힌거군요. 그게 후두 위치를 살짝 높힌거라고 봐도 되나요?
아뇨 제가 조만간 해부학을 영상으로 정리할텐데 후두 위치랑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트왱이라는 소리에요.
제가 지난주 월요일부터 고음(고음 수준도 아니고 그냥 평소 말하는 것에서 조금만 톤을 올린)을 내려고 하면 아무소리도 안 납니다.. 간밤에 맥주랑 파닭을 먹고 바로 누워서 잤는데 그 다음날부터 그러네요.. 7년전에도 동일 증상이 있었는데 병원을 여기저기 다니다 결국 3개월만에 완치 되긴 했는데. 그때도 원인도 못 밝혔고 그냥 역류성 식도염 약만 먹었어요..왜 낫는지도 모르겠어요. 성대가 아예 안 늘어나는거 같은데 신경문제일까요? 일상 말하는것도 불편하고. 원인을 모르겠네요.
인후두 역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맥주랑 파닭을 먹고 난 다음날 그러셨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그 병이 있어서요.. 훈련을 꽤 오래 했는데도 맥주 먹은 다음날에는 가성이 잘 안납니다.
ruclips.net/video/c9CVjHctj9Y/видео.html 이 영상 참조 바랍니다
@@medicalvoice5010 답글 감사합니다. 왠지 정황상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최근 몇달새 자취시작하며 야식을 유독 많이 먹었었는데 화룡정점을 지난주에 찍은거 같네요. ㅠ 7년전에 그 사건 이후 완치 이후에도 고음가성 내는 능력이 감퇴 됐는데..(7년전에도 술 먹고 다음날부터 그러함)이번에는 어떨른지 모르겠네요..먹고 바로 자는 습관을 없애야 할거 같습니다. ㅠ
여태까찌 본 모든 유튜브 영상중에 소리가 가장 작네요
컴퓨터랑 유튜브 소리 제일 크게해도 거의 안들리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찍은 첫 영상입니다 죄송합니다..
아시는분이.한쪽성대를 고정?시키는 수술을 했는데, 그렇다면.고음을 내기가.어려운걸까요?
밸런스가 보통 바뀌기때문에 적응하고 다시 개발하는데 몇년이 걸립니다 그 기간을 버티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물론 정확히 수술을 뭘 했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았는데
노래 부르는데 당연히 지장있는게 맞는거죠?
갑상선 절제술.. 노래하시는분들한테는 재발의 위험성까지 감수해가며 윗부분을 남겨놓기도 합니다. 거기에 고음을 내는 신경이 있고.. 갑상선 뒤에는 아예 목소리를 내는 신경이 있어요. 전 허각 수술하신 교수님이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경우에 따라 퍼포먼스에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비강공명을 이용해보고 싶은데요 어떤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낼수 있는 훈련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허밍의 느낌이 비강공명의 느낌이에요. 음-마, 은-나, 응-아 이런식으로 연습이 가능합니다.
후두를 내리는거는 의식적으로 해야하는건가요??
컨트롤이 좋은 분들은 의식적으로도 가능하나 처음에는 그렇게 했다간 긴장하는 부분을 하나 더 만들죠. 후두 내리는 훈련을 하고 노래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부르는 식으로 기존의 발성에 첨가를 한다는 느낌으로 시작해야합니다.
인위적으로 내리시면 안되요.. 성악가(테너) 조차도 요즘은 인위적으로 내리라고 안합니다
후두를 내린다는 접근법 보다는 성구전환을 익히는 쪽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성구전환을 할줄 알게 되면 후두는 자연스럽게 내려가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원래의 위치에서 고정이 됩니다 후두를 내리는거의 진짜 의의는 고음을 낼때 후두가 올라가지 않게 하는거지 원래보다 더 내리는게 목적은 아니거든요
넵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중학생때 극한으로 후두를 억지로 내려서 부른적이있었는데 그래야 음이 편하게 올라가서 바보같은 소리가 누가 그게 듣기싫다하여 그때부터 조금만 후두내려가도 저는 억지로 올려서 냈었거든요 틀린줄알고 그래서 내려가는 느낌들면 억지로 앞으로 빼서 올리고 그랬는데 최근에 많은 글을 보고 영상도 보고 이런 답변들 덕분에 노래 부르는게 훨씬 재밌고 쉽게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성대 당기고 붙이기 하면 턱밑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오랫동안 하면 아픈데 괜찬나요?
턱 힘을 빼는 훈련 병행하시면 좋아요. 턱 아래에 손가락 대고 힘들어가는걸 모니터링해 보시거나 이야이야이야 같은 발음으로 턱을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연습해보세요
선생님 노래 올린거 있는지 찾아보러갑니다
노래는 올리지 않았지만 언제 우리가 보게된다면 눈앞에서 불러드립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한순간에 감을잡으면 고음이 되어버릴수도 있는건가요?? 너무 신기하다
하지만 보통은 오랜 시간의 훈련을 통해 천천히 뚫립니다 ㅎ 물론 어떤 분들은 발성을 하는 방식만 바꿔줘도 갑자기 고음이 나오기도 하지만요.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궁금한거있으면 또 여쭙겠습니다 히히 뭐랄까 답글 달아놓으신거나 영상보니 든든한 선생님이 생긴 기분이에요 너무 멋지십니다아
아주 도움되는 내용 이네요 감사합니다~
목젖이 올라가면 후두가 올라간건가요?
넵!
근데 이분은 영상도 뭐 좋긴한데 질문댓글에 달아주는 말이 더 정보도 많고 자세한듯
첨부터 끝까지 다읽었네
영상길이를 10분내로 맞추려면 사실 많이 빼야해요 ㅋㅋ
좀 충격적이네요...
우선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노래를 잘부르고 싶어하기에
여러 영상을 보면서 혼자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초보가 하는 방법중 3번 4번
소리를 크게 낸다.
명치에 힘을 준다.
이 두 방법은 보컬트레이너라는 양반들이
유튜브같은 영상에서 자주 말하는 영상이고 저도 이런 영상 많이 보면서
아 이렇게 해야 소리가 나는구나...
했던 방법들인데...
소리를 잘 내는 방법이 아니었군요,...
개인적으로 질문 하나만 드려봅니다
고음역은 나오는데
2~3곡 부르고 나면 더이상 높은음을 낼수 없는경우는 어떤것이 문제인가요?
느낌은 음...어떤 느낌이냐면 고음의 소리가 나다가 근육에 힘이 빠져서 접촉이 풀리는 느낌이에요.
이게 처음 2~3곡은 이런 느낌이 아니고 그 뒷노래부터 고음에서 힘이 풀리는 느낌?
이런 경우 처음 2~3곡 부를때부터 소리를 잘못 내고 있다는 거겠죠?
네 너무 강한 호흡압의 사용으로 성대가 붓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겁니다. 적절한 호흡압으로 외부근 개입 없이 소리를 내는 방법을 익히셔야 하고 연습 방향만 잘 잡아주시면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목소리는 변성기가 지나면 딴딴 하게 되나요?
단단해진다기보다는 음의 높이가 낮아지죠 ㅎ 낮은 음으로도 부드럽게 말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