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보님, 유익하고 쏙쏙 잘 이해되는 강좌 정말 감사합니다. 조심스럽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주파수는 음정(=interval)이 아닌 음높이(=음고, pitch)와 관련 있는 물리량입니다. 음정은 두 음 사이의 거리를 뜻하는 말이에요.(완전 5도, 장3도와 같은..) 그러니 2’44” 그림에서 ‘낮은 음정’은 ‘낮은음’으로, ‘높은 음정’은 ‘높은음’으로 쓰는 게 맞겠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1. 3:57 흔히 성악에서 말하는 파사지오가 이거를 말하는 것이고, 성악은 링으로 극복하는 거라고 이해하면 되는지요? 2. ruclips.net/user/shortsPgGRZ6gPBIc?si=kY2oMNehENg0Yk1I 저스티스란 노래의 클라이막스 부분인데요 고음을 내는 가수분(드림캐쳐의 메보 시연님)의 소리(파~~아아아~~부분)는 말씀하신 트웽으로 보면 되는지요?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조심스레.. 질문 여쭈어봅니다 영상을 보면 결국 어느 구간에도 세컨드 브릿지에는 좁든 넓든간에 이너턴스가 존재하지 않는 구간이 있는데요 이부분은 발성이 완벽하다해도 사라질수 없는 부분인가요? 좀더 현실적인 질문으로 아무리 완벽한 발성을 하는 사람이라도 세컨드브릿지를 건널때 소리가(예시:2옥파샵~솔) 브릿지가 없는구간의 상향음들(1옥도~레?)같이 아무런 이질감이 안들수는 없는건가요? 결국 그 구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넘기는게 발성의 최종목표인지 그구간을 아예 없애는게? 최종목표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당.
그래프 전환이 빠르니 계속 뱐복해서 보게 되네요. 평소 조회수*5는 나올듯 한데요. ㅋㅋ (대충 5번도 더 돌려봤다는 이야기) 이너턴스와 포먼트그래프를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고음구간에서 배음을 포먼트와 최대한 일치시키고 있는가를 어플 등 분석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음을 증폭시키다가 이너턴스가 급격히 상실되기 직전, 즉 상후두관의 압력이 상실되기 직전이 증폭이 최대로 된 상태다. 이렇게요?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채널의 주제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송선생님께 여쭤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있어서요 기타나 바이올린, 첼로같은 현악기들에서 생기는 Wolf Tone 이라는 현상인데요 악기 개체들마다 특정 음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거에용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음정이나 발음이 각자 다른것과 닮아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송선생님 강의를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이런 울프톤이 악기(성대포함)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배음과 음색에서 비롯되는 현상인 것인지 만약 고유의 음색때문에 비롯된다면 음색으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 정해져있지는 않을지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 같아서 의견을 여쭤보고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울프톤 문제는 악기에 무게추를 달아서 중심을 옮겨가면서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는 헤드에 쇠붙이를 달거나.. 첼로는 현에 쇠붙이를 달거나 해서요 이부분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포먼트 튜닝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네 맞습니다 악기의 공진주파수 (목소리로치면 포먼트)와 해당 음이 일치해서 증폭이 되는 현상입니다. 목소리는 공명강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악기는 그게 불가능하니 피할수 없는데요, 말씀하신건 진동을 감쇄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니까 공진주파수(포먼트)-배음간의 관계 자체를 악기들은 조절할 수 없으니, 그냥 진동 자체를 까버리는거죠
이너턴스가 방해하는 시점과 포먼트가 어느정도 일치하면 호흡압을 적게 쓰는 지점에서 크고 편한 소리를 낼려면 이너턴스가 방해하지 않도 포먼트의 적용도 받는 그 줄타기를 잘해야한다는 거 군요!! 브릿지 때 의도적으로 상후두관을 좁히는 행위를 안했는데 선생님 덕에 안심하고 잘 이용해서 브릿지를 넘어갈 거 같아요!!
선생님 그러면.. 2옥미파솔 구간에서 입을 크게하면 이너턴스가 커지고, 그에 따라 필요한 성문하압이 줄어든다. 따라서 2옥미파솔은 "구"발음보다는 "거"나 "게"발음이 호흡압도 더 적게필요하고 소리도 더 얇아진다.. 로 이해했는데 맞나요? 몸으로해보면 거나 게가 더 쉽긴한데 호흡압은 더 쓰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론과 실제의 괴리때문에 여쭤봅니다
예리하신 지적이신데, 이게 완벽하게 이론대로 안되는 이유는 이너턴스가 낮아져 실제로 발성이 불안정해 졌을 때 각자가 사용하는 보상패턴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게 1. 발성역치압력이 낮다고 우리가 반드시 낮은 압력으로 노래하진 않습니다. 역치 압력이란 소리가 나기 위한 최소 압력입니다. 만약 소리가 겨우 나오는 최소 압력으로 소리를 낸다면 열린 모음을 내는데에 필요한 압력이 더 적기 때문에 소리도 더 얇아지는게 맞겠죠. 하지만 역치 압력 근처에서는 소리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역치압력보다는 어느정도 높은 압력으로 발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너턴스에 의해 호흡압력이 변해 소리의 두께가 변하는것보다는 배음과 포먼트의 관계에 의해 변한다고 설명하는 쪽이 더 잘 설명이 됩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넓은 모음이 더 소리가 두꺼워지죠. 2. 두번째로 호흡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호흡은 두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성문 하압, 즉 압력과 평균호기류율, 즉 기류입니다. 성대가 강하게 닫히면 압력은 올라가고 기류는 감소합니다. 성대가 약하게 닫히면 압력은 내려가고 기류는 증가합니다. 파사지오 구간에서 좁은 모음의 경우, 성대 진동의 효율이 감소하여 진동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 여러가지 보상이 작용할 수 있는데 1) 성대 내전 근육을 활성화하여 접촉을 유지 이 경우에는 압력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공기의 양, 즉 기류는 비슷하거나 감소합니다. 이 경우 좁은 모음이 더 압력을 많이 사용하는 느낌이 나고 넓은 모음은 압력을 더 적게 사용하는 느낌이 납니다. 2) 호흡 기류를 증가시켜 발성을 유지 이 경우 성문은 벌어진 상태에서 공기를 더 불어 넣습니다. 성문이 열려있으므로 압력은 감소하고 기류는 증가합니다. 이 경우 좁은 모음이 더 압력을 적게 사용하는 느낌이 나고 넓은 모음은 압력을 더 많이 사용하는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개개인의 발성 버릇에 따라 같은 현상을 해결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발성이 안정화되니 압력이 더 줄어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렇게 해석하시면 아마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그냥 좁은 모음은 '어려워진다', 넓은 모음은 '쉬워진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맘편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발성이 '어려워졌을 때' 발성기관에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결국 선생님께서 느끼는 감각이 정답입니다. 이론은 그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모델일 뿐이니까요. 이론과 안맞으면, 선생님의 감각을 믿으세요.
저는 성구전환의 원인에 대해 다른 짐작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저음일 때 성대가 붙는 모양과 고음일 때 성대가 붙는 모양의 차이(두꺼워지고,얇아지고,하단부가 붙고, 상단부가 붙고하는 등의)가 있다고 말씀하셨었는데요, 음정의 변화에 따라 그 붙는 모양이 서서히 변화되다가 뭔가 불분명하고 어중간한 접촉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했었거든요.(성대의 구조에 의해서든 형상에 의해서든) 그 구간이 바로 파사지오이지 않겠느냐 했다는 겁니다. (제 나름대로의 추측) 이게 아니고, 각 음정에서의 이너턴스의 적절성에 따라 특정 구간에서 파사지오가 생긴다는 것을 송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네요. 이래서 사람은 많이 보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원음(성대)요소랑 공명(성도)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합니다. 쉽게 음향 에너지가 높을 때 그런 느낌을 받는데, 성대 접촉이 중간 정도 (흔히 밸런스가 맞았다고 부르는..)에 적절한 입모양, 혀의 위치, 후두 위치 등으로 만든 소리를 최대한 잃지 않으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흑인들의 발성은 전체적으로 트왱을 많이 쓰고 두꺼운 접촉을 선호하지 않는 듯 합니다. 가볍고, 얇고 잘 붙은 상태에서 빠르게 음이동을 하는걸 추구하는 듯 해요. 피지컬적 차이를 물론 무시 못하지만 보면 언어나 문화의 영향이 어마어마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 브릿지 부분이 저는 소리를 브레쉬하게 가져갈 때 자동으로 다 해결되는데 브레쉬하게 가면 그날 세팅값이랑 노래환경에 따라 호흡이 매우 효율적으로 써질 때도 있고 풍선 바람 빠지듯이 호흡이 다 빠져나와 노래가 안될때도 있고 미춰버리겠슴니다 ~~~ㅠ 오늘도 좋은 고급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센세
비강이 열리면 성구전환이 더 원활하게 됩니다. 원리는 영상에서 설명한 반폐쇄의 원리이고, 비교적 그 중에서는 약한 축에 속하죠. 그런데 조심해서 들으셔야 할 게, 흔히 이야기되는 '연구개'관련된 이야기는 실제 물리학적 현상 뿐만이 아니라 노래 하는 사람들의 감각을 표현한 경우도 많습니다. 감각과 실제 해부학이 혼동되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해야 할까요.. 고음의 제 1요소는 성대이고 연구개는 그렇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성악가들은 (특히 테너) 유럽 성악가들처럼 노래하는 경우가 아주 드뭄니다. 그래서 서구 성악가들의 발성에 뭔가 있나보다 하고 발성에대한 환상이 있지만 대부분 과장대고 허구적인 경우입니다. 그대표적인게 빠사지오에 대한 환상인데 빠사지오는 특별한 성악발성이기 보단 기존의 발성에서 벗어나지 않고 좀더 소리에 깊고 풍요로운 느낌을주기위해 붓을 한번더 덧입히는 요즘 말로 간지를 넣는것이라고 봅니다. 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위대한 테너는 만들어 지는것이 아닌 태어나는 것이라고...
4:38 그러면 이 논리에 의하면 브릿지 구간을 넘어서 두성부로 간게 아니고 흉성부에서 입을 벌려서 음역대를 늘린것이라고 볼 수도 있군요. 그래서 두성부의 재~앵하는 깔끔한 소리가 안나고 흉성 특유의 먹먹한 소리비슷한 그게 답답하게 들리는 이유라고 봐도 될런지요. 음역대가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는데 소리는 더 답답해졌거든요.
노래부르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Professional Vocalist가 아니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 같고요! 가끔 사례 보여주시는 걸로 봐서는... 뛰어난, 그리고 행복한 Amateur Vocalist 인 건 분명합니다! amateur라는게 이걸 직업으로 삼아 밥벌이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일 뿐, professional 보다 실력이 부족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7:29에서 포먼트 그래프를 주파수에 대해 미분하면 이너턴스 그래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성대 진동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가 주파수에 따라 증폭된 소리 크기의 '변화량'과 같다고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소리 증폭의 '변화량'과 같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결국은 포먼트 주파수 자체보다 아래에 성대 진동이 편하게 되는 지점이 형성된다는 건데요, 결국 포먼트 튜닝을 정확히 하는것보다는 포먼트를 약간 더 위쪽으로 형성시키는 것이 성대 진동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는 더 효율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저도 기반이 부족해서 좀더 공부해보겠습니다.
와 정말 감탄사가 나오네요^^ 의사선생님께서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들이 연구해야할 것을 의학적으로 잘 풀어주시니 큰 도움이 됩니다.
메보님이 올린 영상 조회수가 10만이 안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신뢰감 있게 잘 설명해 주시는데.. 과학적 원리와 Practice를 둘다 통달하고 계시는 군요!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가요부를때 느끼는 파사지오 구간과
성악부를때 느끼는 파사지오 느낌이 달랐는데
명쾌하게 해결 됐습니다!!
우아~~ 발음에 따라 성구전환이 달라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는데 그걸 말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대박이에요
기가막히네요^^~~
버릴게 없는 알짜배기 영상이네요 계속 돌려 보는중
메보님, 유익하고 쏙쏙 잘 이해되는 강좌 정말 감사합니다. 조심스럽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주파수는 음정(=interval)이 아닌 음높이(=음고, pitch)와 관련 있는 물리량입니다. 음정은 두 음 사이의 거리를 뜻하는 말이에요.(완전 5도, 장3도와 같은..) 그러니 2’44” 그림에서 ‘낮은 음정’은 ‘낮은음’으로, ‘높은 음정’은 ‘높은음’으로 쓰는 게 맞겠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말씀하신대로 이때 음정을 pitch로 착각하고 있던게 맞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음높이로 바꿔 말하고 있어요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 논리적이고 유익한 컨텐츠 너무 감사 드려요👍👍👍👍👍
와!!!! 너무 감사합니다
아 어려워~~^^ 훌륭한 설명인데....ㅎㅎ 학구적이라 그런가봅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막 그렇게 표 같은거 보고 그렇게 설명해주시고 그러면 진짜 너무 좋잖아요
깔쌈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담번에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1. 3:57 흔히 성악에서 말하는 파사지오가 이거를 말하는 것이고, 성악은 링으로 극복하는 거라고 이해하면 되는지요?
2. ruclips.net/user/shortsPgGRZ6gPBIc?si=kY2oMNehENg0Yk1I 저스티스란 노래의 클라이막스 부분인데요 고음을 내는 가수분(드림캐쳐의 메보 시연님)의 소리(파~~아아아~~부분)는 말씀하신 트웽으로 보면 되는지요?
1. 네 맞습니다 2. 네 맞습니다! 대부분의 극고음은 트왱 테크닉이 반드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성악도요.
@@medicalvoice5010 답변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은 뭔가달라도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조심스레.. 질문 여쭈어봅니다
영상을 보면 결국 어느 구간에도 세컨드 브릿지에는 좁든 넓든간에 이너턴스가 존재하지 않는 구간이 있는데요 이부분은 발성이 완벽하다해도 사라질수 없는 부분인가요?
좀더 현실적인 질문으로 아무리 완벽한 발성을 하는 사람이라도 세컨드브릿지를 건널때 소리가(예시:2옥파샵~솔)
브릿지가 없는구간의 상향음들(1옥도~레?)같이 아무런 이질감이 안들수는 없는건가요?
결국 그 구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넘기는게 발성의 최종목표인지 그구간을 아예 없애는게? 최종목표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당.
이야 이 영상은 볼 때마다 좋네요. 감사합니다!!vocology 는 번역된 책은 없나요? 저처럼 영어 못하는 사람이 읽을 만한 한글로 된 책 추천해주실 것이 있을까요?
번역 시도했으나 저자가 아직은 번역판을 낼 생각이 없다 하네요 ㅜ 핵심 챕터는 제가 요약해서 블로그에 적어놓았습니다.
역시 대략적으로 알고 잇던걸 과학적 근거로 자세히 설명을 들으니 너무 재밋네요 푹빠져서 봣습니당 ㅎㅎ
언제나 좋은 이야기 들려주시는 선생님께 브라비씨모!!!
독일가서 선생님 뵙는게 제 버킷리스트입니다
@@medicalvoice5010 저는 한국 가서 선생님 만나는게 버킷리스트 입니다. 그럼 우리 중간에서 만날까요? 러시아 어딘가에서... ^^
메디컬보이스님 영상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어요~~ 근데 노래 말고도 평소 말할 때 발성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도 영상으로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보컬레슨은 제가 많이 헤매 봐서 할말이 많은데 스피치는 아직 살아있는 지식이 아니라서 좀더 겪어보고 연구해보겠습니다
영상들 전부 양질의 내용으로 꽉꽉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한가지 질문드릴게있는데 노래연습할때 음원을 틀고 연습하면 빨대 훈련같은 가이던스들처럼 의존성이 생길 수도 있나요?
음원을 틀고 연습하다가 반주만 틀고 부르려 할때 심히 어색함을 느껴서 질문드립니다
그렇죠 결국은 MR만 들으면서 녹음하는 연습을 해야죠. 음원에 대고 부르면 부를때 느낌은 더 좋은데 결과물은 더 엉망인 경우가 많죠 ㅋㅋ
우연히 영상을 보았습니다 너무 유익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두성초보에게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 가끔 다시봐야겠네요. ㅎㅎ
백호님 채널에서 송쌤이 노래 녹음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ㅋㅋ 소름 돋는게 제가 진짜 좋아하는 톤이라서 녹음한거 나오면 굉장히 좋을것 같네요 ㅋㅋㅋㅋ 평소에 모르고 있었는데 송쌤 톤이 젤 좋은것 같아요 ㅋㅋ
믿고보는 메디컬좌 대장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성악에서의 링 사운드는 트웽과 다른건가요? 그렇다면 링은 혀의 뿌리를 사용해서 공간을 좁히는 건가요?
최근에는 그런 걸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high C 이상에서의 고음에서는 대부분 트왱소리도 조금씩 섞이는 듯 합니다
설명을 듣다보니... 왠지 멋지네요
그래프 전환이 빠르니 계속 뱐복해서 보게 되네요. 평소 조회수*5는 나올듯 한데요. ㅋㅋ (대충 5번도 더 돌려봤다는 이야기)
이너턴스와 포먼트그래프를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고음구간에서 배음을 포먼트와 최대한 일치시키고 있는가를 어플 등 분석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음을 증폭시키다가 이너턴스가 급격히 상실되기 직전, 즉 상후두관의 압력이 상실되기 직전이 증폭이 최대로 된 상태다. 이렇게요?
고급정보 오늘도 줍줍...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유익해요
벨팅에서 트왱이 될때 좁히는 이상와 위치를 표현하기가 좀 애매한데 후두보다 뒤에 있으니
하인두를 좁힌다고 하면 대략 맞을까요?
유익하네요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채널의 주제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송선생님께 여쭤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있어서요
기타나 바이올린, 첼로같은 현악기들에서 생기는 Wolf Tone 이라는 현상인데요
악기 개체들마다 특정 음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거에용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음정이나 발음이 각자 다른것과 닮아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송선생님 강의를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이런 울프톤이 악기(성대포함)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배음과 음색에서 비롯되는 현상인 것인지
만약 고유의 음색때문에 비롯된다면 음색으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 정해져있지는 않을지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 같아서 의견을 여쭤보고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울프톤 문제는 악기에 무게추를 달아서 중심을 옮겨가면서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는 헤드에 쇠붙이를 달거나.. 첼로는 현에 쇠붙이를 달거나 해서요
이부분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포먼트 튜닝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네 맞습니다 악기의 공진주파수 (목소리로치면 포먼트)와 해당 음이 일치해서 증폭이 되는 현상입니다. 목소리는 공명강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악기는 그게 불가능하니 피할수 없는데요, 말씀하신건 진동을 감쇄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니까 공진주파수(포먼트)-배음간의 관계 자체를 악기들은 조절할 수 없으니, 그냥 진동 자체를 까버리는거죠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오 self resonance frequency가 나왔군요.
지난주 평일오후에 병원찾아뵈었던 전전 전공자입니다! 임피던스 매칭 아직못보고있어요ㅜㅜ
그래도 선생님 봐주신거땜에 false vocal cord 감각을 알게돼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 덕분에 저도 확실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정확히 같은 그래프가 나오더라구요 ㅋㅋ
source filter 이론공부하며 impedance matching도 꼭 이해해보겠습니다.
제가 왜 근긴장성이 생겼는지 예전엔 왜 없었는데 생긴건지 설명이 될것같아요!
도움 너무 감사합니다!!
오... 성구전환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엇내요!! 성도 내의 공기 분자들의 압력에 따라 성대를 때리는 공기분자의 주파수가 성대의 음정과 맞아야 한다는 거내용?? 오늘도 유익한 네용이엿습니다
4등! 송선생님 점점 더 멋있어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ㅋㅋ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휘슬보이스 좀 다뤄주세요~~!!
이너턴스가 방해하는 시점과 포먼트가 어느정도 일치하면 호흡압을 적게 쓰는 지점에서 크고 편한 소리를 낼려면 이너턴스가 방해하지 않도 포먼트의 적용도 받는 그 줄타기를 잘해야한다는 거 군요!! 브릿지 때 의도적으로 상후두관을 좁히는 행위를 안했는데 선생님 덕에 안심하고 잘 이용해서 브릿지를 넘어갈 거 같아요!!
진짜 과학적이다… 고마워요 쌤
선생님 그러면..
2옥미파솔 구간에서 입을 크게하면 이너턴스가 커지고, 그에 따라 필요한 성문하압이 줄어든다. 따라서 2옥미파솔은 "구"발음보다는 "거"나 "게"발음이 호흡압도 더 적게필요하고 소리도 더 얇아진다..
로 이해했는데 맞나요?
몸으로해보면 거나 게가 더 쉽긴한데 호흡압은 더 쓰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론과 실제의 괴리때문에 여쭤봅니다
예리하신 지적이신데, 이게 완벽하게 이론대로 안되는 이유는 이너턴스가 낮아져 실제로 발성이 불안정해 졌을 때 각자가 사용하는 보상패턴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고 싶은게
1. 발성역치압력이 낮다고 우리가 반드시 낮은 압력으로 노래하진 않습니다.
역치 압력이란 소리가 나기 위한 최소 압력입니다. 만약 소리가 겨우 나오는 최소 압력으로 소리를 낸다면 열린 모음을 내는데에 필요한 압력이 더 적기 때문에 소리도 더 얇아지는게 맞겠죠. 하지만 역치 압력 근처에서는 소리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역치압력보다는 어느정도 높은 압력으로 발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너턴스에 의해 호흡압력이 변해 소리의 두께가 변하는것보다는 배음과 포먼트의 관계에 의해 변한다고 설명하는 쪽이 더 잘 설명이 됩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넓은 모음이 더 소리가 두꺼워지죠.
2. 두번째로 호흡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호흡은 두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성문 하압, 즉 압력과 평균호기류율, 즉 기류입니다. 성대가 강하게 닫히면 압력은 올라가고 기류는 감소합니다. 성대가 약하게 닫히면 압력은 내려가고 기류는 증가합니다.
파사지오 구간에서 좁은 모음의 경우, 성대 진동의 효율이 감소하여 진동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경우 여러가지 보상이 작용할 수 있는데
1) 성대 내전 근육을 활성화하여 접촉을 유지
이 경우에는 압력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공기의 양, 즉 기류는 비슷하거나 감소합니다. 이 경우 좁은 모음이 더 압력을 많이 사용하는 느낌이 나고 넓은 모음은 압력을 더 적게 사용하는 느낌이 납니다.
2) 호흡 기류를 증가시켜 발성을 유지
이 경우 성문은 벌어진 상태에서 공기를 더 불어 넣습니다. 성문이 열려있으므로 압력은 감소하고 기류는 증가합니다. 이 경우 좁은 모음이 더 압력을 적게 사용하는 느낌이 나고 넓은 모음은 압력을 더 많이 사용하는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개개인의 발성 버릇에 따라 같은 현상을 해결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발성이 안정화되니 압력이 더 줄어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렇게 해석하시면 아마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그냥 좁은 모음은 '어려워진다', 넓은 모음은 '쉬워진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맘편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발성이 '어려워졌을 때' 발성기관에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결국 선생님께서 느끼는 감각이 정답입니다. 이론은 그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모델일 뿐이니까요. 이론과 안맞으면, 선생님의 감각을 믿으세요.
@@medicalvoice5010 상세한 설명 너무감사합니다 ㅠㅠ 도움많이되었습니다
저는 성구전환의 원인에 대해 다른 짐작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저음일 때 성대가 붙는 모양과 고음일 때 성대가 붙는 모양의 차이(두꺼워지고,얇아지고,하단부가 붙고, 상단부가 붙고하는 등의)가 있다고 말씀하셨었는데요,
음정의 변화에 따라 그 붙는 모양이 서서히 변화되다가 뭔가 불분명하고 어중간한 접촉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했었거든요.(성대의 구조에 의해서든 형상에 의해서든)
그 구간이 바로 파사지오이지 않겠느냐 했다는 겁니다. (제 나름대로의 추측)
이게 아니고, 각 음정에서의 이너턴스의 적절성에 따라 특정 구간에서 파사지오가 생긴다는 것을 송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네요.
이래서 사람은 많이 보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성량이라고 칭해지는 목소리의 단단함과 깊이감은 어디서 어떻게 나오나요? 그리고 흑인들의 발성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매우매우매우 궁금합니다 😫😫 항상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원음(성대)요소랑 공명(성도)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합니다. 쉽게 음향 에너지가 높을 때 그런 느낌을 받는데, 성대 접촉이 중간 정도 (흔히 밸런스가 맞았다고 부르는..)에 적절한 입모양, 혀의 위치, 후두 위치 등으로 만든 소리를 최대한 잃지 않으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흑인들의 발성은 전체적으로 트왱을 많이 쓰고 두꺼운 접촉을 선호하지 않는 듯 합니다. 가볍고, 얇고 잘 붙은 상태에서 빠르게 음이동을 하는걸 추구하는 듯 해요. 피지컬적 차이를 물론 무시 못하지만 보면 언어나 문화의 영향이 어마어마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꿀강의 감사합니다 ㅎㅎㅎ 선생님 긱블 유튜브에 나오시는 분이랑 뭔가 비슷해요 천재같은데 개그맨 느낌 ㅋㅋㅋ
영상 보다가 중간에 거북이같이 생긴 사람이 잠깐 나와서 놀랬습니다 ㅎㅎ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다른 분일거에요.. ㅋㅋ
왜 제가 이 영상을 안봤을까요... ㅠㅠ 복습하러 와서 새로운 영상 같은게 있길래 봤더니 안본 영상이었어요 엉엉
열심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굉장히 잘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도모르겠습니다 노래는 그냥 듣기만해야겠습니다.
김동률 님의 노래 같은 경우는 벨팅 창법을 사용하는게 더 소화를 잘할수있다는 이야기인가요?
김동률님 노래는 입 작게 얇게 올리면 맛이 안살죠 ㅎ
그럼 입은 크게 하고 상후두관을 좁히면 되나요??!
메보님~ 기네스를 왜 사약처럼 드시나요?ㅋㅋㅋㅋㅋ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방금 한잔 더햇습니다
좋아 완벽하게 이해했어
고음에서 하행할때 파사지오 구간 2옥솔 파 파# 극복이 안됩니다 ㅠㅠ 바람빠지는 소리나고 그거 신경쓰면 목이 조이는데
하행스케일로 발음 다양하게 해서 계속 연습해야하나요
시작은 입 퍼뜨려서 트왱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점차 트왱을 제거하고 모음을 깊게 연습하시면 되고 처음엔 반폐쇄나 ㅂ,ㄷ,ㄱ 같은 파열음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빼보세요. 초반엔 뺍, 땓, 깩 이런 발음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설명이네요ㅎㅎ
아 이분 왜 아직 3만도 안됐지?ㅡㅡ 여느 보컬트레이너들 못지않게 아니 더 과학적으로 신뢰감 완전 주는 영상들인뎅; 죄송합니다. 제가 좀더 분발해서 홍보를.....=3333
저 브릿지 부분이 저는 소리를 브레쉬하게 가져갈 때 자동으로 다 해결되는데 브레쉬하게 가면 그날 세팅값이랑 노래환경에 따라 호흡이 매우 효율적으로 써질 때도 있고 풍선 바람 빠지듯이 호흡이 다 빠져나와 노래가 안될때도 있고 미춰버리겠슴니다 ~~~ㅠ
오늘도 좋은 고급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센세
상후두관이 나오는 걸 보면 이건 좀 예전 자료가 아닌가요? 얼마 전에 스퀼로 사운드는 혀뿌리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다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그럼 저 자료해석도 달라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네 맞아요 2012년 책 기준이니까요. 자료해석은 최대한 변화된 기준에 맞춰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링도 트왱도 쓰지않고 성구전환을 할 수도 있나요? 모든 가수들이 어느정도 이 둘의 도움을 받는건가요
안 받고도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대부분 어느정도는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특히 라이브 잘하는 가수들은요
답변감사합니다:)
롤란도 비야쏜의 손찍기 하이씨 영상 예전에 보고 엄청 웃었는데 여기서 다시 보게 되네요 ㅋㅋㅋ
저도 자료 찾다가 보자마자 이거다 했습니다 ㅋㅋ
포먼트 그래프와 이너턴스 그래프가 일치한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가요? '공명에 관여하는 기관들이 성도의 모양을 바꿈으로써 성구에도 영향을 준다' 정도로 보면 될까요? 어떤 이유로 일치하는지 궁금하네요.
음향학적 이벤트가, 성대의 진동 즉 성구의 이동과도 관계가 있다는 거죠. 다시말해서 H2가 F1을 지나가는 구간이 곧 이너턴스가 사라지는 구간이고 그게 곧 흉성에서 두성으로 성구전환이 시작되는 지점이 되는거구요.
좋아요부텀 눌렀읍니다 선생님
쏘오스필터이론~~ 제가 이거 공부하려고 전자공학과 나왔나봐요 ㅎㅎ 발성이론 최고옷 ~~
레퍼런스 또 보콜로지 ㅋㅋㅋㅋ 킹갓티체 선생님의 또콜로지 만세
가요에자주쓰이는것은 어느것인가요?
둘다 쓰입니다!
상후두관을 좁히는 감각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트왱 연습을 하면 될까요?
트왱을 하면 링이 약간 들어오게 되는데 거기서 텐션은 유지한채로 밝은 느낌을 빼는 식으로 하시면 돼요
다른 선생님 강의영상을보면 하품하거나 목을열면 연구개가 내려간다는데 다른 말씀에따르면 하품이나 놀래거나하면 연구개가올라간거인데 송선생님말씀은 내려가는데고음내기가 더편한거아닌가요??
비강이 열리면 성구전환이 더 원활하게 됩니다. 원리는 영상에서 설명한 반폐쇄의 원리이고, 비교적 그 중에서는 약한 축에 속하죠. 그런데 조심해서 들으셔야 할 게, 흔히 이야기되는 '연구개'관련된 이야기는 실제 물리학적 현상 뿐만이 아니라 노래 하는 사람들의 감각을 표현한 경우도 많습니다. 감각과 실제 해부학이 혼동되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해야 할까요.. 고음의 제 1요소는 성대이고 연구개는 그렇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하나더질문하자면 하품이나 목을 보면 목젖이 올라가거나 연구개가 올라간거처럼 위로올라간게 연구개가올라가는게 그럼 성구전환하는게 원할하게 못하게방해한다는말씀이시죠..?ㅎㅎ
이론상으론 그런데 보통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그보다는 ‘고음 진입이 안될 때 허밍이 도움된다’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더 나으실 것 같아요.
@@medicalvoice5010 잘생기신만큼 깔끔하고 빠른답변감사합니다 ㅎㅎ 항상 구독해서 보는 애청자인 보람이있네요 ㅎㅎ
우리나라 성악가들은 (특히 테너) 유럽 성악가들처럼 노래하는 경우가 아주 드뭄니다. 그래서 서구 성악가들의 발성에 뭔가 있나보다 하고 발성에대한 환상이 있지만 대부분 과장대고 허구적인 경우입니다. 그대표적인게 빠사지오에 대한 환상인데 빠사지오는 특별한 성악발성이기 보단 기존의 발성에서 벗어나지 않고 좀더 소리에 깊고 풍요로운 느낌을주기위해 붓을 한번더 덧입히는 요즘 말로 간지를 넣는것이라고 봅니다. 전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위대한 테너는 만들어 지는것이 아닌 태어나는 것이라고...
이 채널 왜 이제알았지 왜 이제알았지 왜이제알았지왜이제알았지왜이제알았지지금까지왜몰랐지왜몰랐지왜몰랐지왜몰랐지
악ㅋㅋㅋㅋㅋㅋㅋ 드래곤볼 칠성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짜 많이 배워요 영상 다본듯..
01:46 반댓손으로 그네를 표현했더라면 좀 더 수월 하셨을텐데...!
애니매이션 만들어주실 분 구합니다 ㅜㅜ
와우 과학이 미래다
와.....재밌다
4:38 그러면 이 논리에 의하면 브릿지 구간을 넘어서 두성부로 간게 아니고 흉성부에서 입을 벌려서 음역대를 늘린것이라고 볼 수도 있군요.
그래서 두성부의 재~앵하는 깔끔한 소리가 안나고 흉성 특유의 먹먹한 소리비슷한 그게 답답하게 들리는 이유라고 봐도 될런지요.
음역대가 이전보다 훨씬 늘어났는데 소리는 더 답답해졌거든요.
그건 그냥 구강공명 써서 그런 것 아닌가요?
입 벌려도 혀뿌리 올려서 소리 비강쪽으로 보내면
비강이 낮은 주파수 음들 흡수해서 없애고, 고주파수 음들만 내보내서 밝은 소리 날텐데요?
선생님, 제 생각에는 선생님도 보컬을 배웠거나 충분히 노래를 잘하실 거 같습니다.
(선생님이 노래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기에 말씀드립니다.)
노래부르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Professional Vocalist가 아니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 같고요! 가끔 사례 보여주시는 걸로 봐서는... 뛰어난, 그리고 행복한 Amateur Vocalist 인 건 분명합니다! amateur라는게 이걸 직업으로 삼아 밥벌이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일 뿐, professional 보다 실력이 부족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트웽과 링이 동시에 구사될수있나요?
네 보통 트왱을 쓰면 링이 약간 섞어들어옵니다
👍👍👍👍
7:29에서 포먼트 그래프를 주파수에 대해 미분하면 이너턴스 그래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성대 진동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가
주파수에 따라 증폭된 소리 크기의 '변화량'과 같다고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소리 증폭의 '변화량'과 같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결국은 포먼트 주파수 자체보다 아래에 성대 진동이 편하게 되는 지점이 형성된다는 건데요, 결국 포먼트 튜닝을 정확히 하는것보다는 포먼트를 약간 더 위쪽으로 형성시키는 것이 성대 진동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는 더 효율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저도 기반이 부족해서 좀더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일부 그래프는 실험이 아닌 시뮬레이션으로 나온 결과 같은데요,
잉고티체 보컬로지에 이너턴스, 포먼트 구하는 수식이나 유도 과정도 나오나요?
아니면 이런 쪽으로 읽어볼만한 책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Nonlinear source-filter theory로 검색하시면 티체의 프리 아티클이 나옵니다. 책은 비교적 캐쥬얼해서 간단한 개념과 결론 정도만 나오고 자세한 시뮬레이션과 유도과정은 논문에서 나와요.
선생님 여쭤볼게있습니다
목을 여는데 질러서 발성하고 목이 상하는 듯한 느낌이드는데요.. 이거도 외부근육을 쓰는건가요? 외부근육을 쓰면 목구멍이 안 열리고 좁아지지않나요?
다음 영상에서 잠깐 언급할 내용인데, 우리가 느끼는 감각과 실제 몸의 움직임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목이 열리는 느낌일때 실제로는 목이 오히려 좁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걸 내시경으로 보면서 매칭시키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아....감사합니다. 그렇다면
1. 목을 열고있었는데 호흡압을 너무쌔주어 부담이 되거나
2. 목을 열고있었는데 또다른 이상한 후두외근을 힘준 경우
는 불가능한건가요~?
‘목이 열렸다’는 표현 역시 감각의 언어라서 어떤 경우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성악쪽에서 ‘목을 열었다’라는 표현이라면 그건 이상적인 호흡-성대 밸런스를 이야기하는 것이라 말씀하신게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넓은 인두강을 표현하는거라면 말씀하시는게 가능하죠.
메 보 님~~~~~♡♡하트 날라갑니다 받으세요!!
저도 하나 드립니다
벨팅이던 성악이던 상후두관을 좁히는게 가져갈 수 있는 이득이 많은건가요??
네 대신 음색이 좀 딱딱해지고 획일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고 편하다!
벨팅 트웽 링
기네스 사랑해요
1등!
2등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