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나온 사람입니다. 저도 버클리를 막 좋아하거나 그닥 프라이드를 갖는건 아니라서 포스팅에 전혀 기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팩트체크 좀.. 1) 버클리 1년에 1억 안들어요ㅋㅋㅋ 학비는 5천, 생활비까지 포함해도 그정도는 안듭니다. 2) 영어 못해도 실력 있으면 인정 받습니다. 물론 영어 잘하면 좋죠. 근데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버클리야말로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유학을 와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만큼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네요 ㅋ 근데 신기하게도 음악이라는 언어 때문인지 말이 안통하는 경우에도 음악하는 사람들끼리는 소통이 되고 친해지더라고요 3) 동네 뒷골목 긱을 하는게 목적이라면 당연히 학교를 갈 필요도 없고 영어도 잘해야겠지만 저랑 같이 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대부분이 그게 목적이 아니였습니다. 연주 외에도 너무 많은 다른 분야들이 있고, 대부분의 한인 유학생들은 귀국 해서 국내에서 활동을 하는게 목적이라서 그 목적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로 해당 되지는 않고 오히려 학위와 버클리에서 사귀게 되는 한인 인맥들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4) 발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발음 좋아서 나쁠건 없지만 미국 현지인들도 못알아들을 정도로 발음 안좋은 사람들이 은근 많고 특히 음악계에서는 의사소통만 잘 되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원어민들이 들었을 때는 빈리님 발음도 원어민 수준이 아닌게 바로 티가 납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미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실 수 있었던거는 성격과 연주 스킬, 그리고 물론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갖춰지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빈리님 주변에 성공하지 못한 버클리 출신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제 주위 분들 중에는 영어 못하면서도 나름 활발하게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닥 공감이 안가네요. 참고로 저는 해외에서 자라서 영어가 더 편한 사람이고, 학교 다닐 당시에는 빈리님과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왜 한국사람들은 영어공부도 안하고 지들끼리 놀다 졸업하지? 근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결국 될 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안되더라고요. 영어 못해도 성격이 사글사글한 사람은 어떻게든 주변 인맥이 늘어나고, 거기다가 실력까지 좋으면 음악계에서는 나름 성공을 하는 패턴을 저는 봐왔습니다.
조금만 더 영어 준비를 하면 훨씬더 폭넓은 공부와 교류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서 무한한 기회의 제공이 될수 있는 곳이 미국이란 곳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에 해본 이야기에요. 사실 이 영상은 내가 영어 가르치는 클래스에서 했던 이야기구요. 유학 갈땐 영어 준비 잘 해서 가자라는 취지로 난 미국에 음악 유학을 하러 간것도 아니었는데 애초에, 나한테 그렇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지는 꿈에도 몰랐거든요.
버클리 나온 사람입니다. 저도 버클리를 막 좋아하거나 그닥 프라이드를 갖는건 아니라서 포스팅에 전혀 기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팩트체크 좀..
1) 버클리 1년에 1억 안들어요ㅋㅋㅋ 학비는 5천, 생활비까지 포함해도 그정도는 안듭니다.
2) 영어 못해도 실력 있으면 인정 받습니다. 물론 영어 잘하면 좋죠. 근데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버클리야말로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유학을 와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만큼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네요 ㅋ 근데 신기하게도 음악이라는 언어 때문인지 말이 안통하는 경우에도 음악하는 사람들끼리는 소통이 되고 친해지더라고요
3) 동네 뒷골목 긱을 하는게 목적이라면 당연히 학교를 갈 필요도 없고 영어도 잘해야겠지만 저랑 같이 학교를 다녔던 분들은 대부분이 그게 목적이 아니였습니다. 연주 외에도 너무 많은 다른 분야들이 있고, 대부분의 한인 유학생들은 귀국 해서 국내에서 활동을 하는게 목적이라서 그 목적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로 해당 되지는 않고 오히려 학위와 버클리에서 사귀게 되는 한인 인맥들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4) 발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발음 좋아서 나쁠건 없지만 미국 현지인들도 못알아들을 정도로 발음 안좋은 사람들이 은근 많고 특히 음악계에서는 의사소통만 잘 되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원어민들이 들었을 때는 빈리님 발음도 원어민 수준이 아닌게 바로 티가 납니다... 저의 추측으로는 미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실 수 있었던거는 성격과 연주 스킬, 그리고 물론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갖춰지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빈리님 주변에 성공하지 못한 버클리 출신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제 주위 분들 중에는 영어 못하면서도 나름 활발하게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닥 공감이 안가네요.
참고로 저는 해외에서 자라서 영어가 더 편한 사람이고, 학교 다닐 당시에는 빈리님과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왜 한국사람들은 영어공부도 안하고 지들끼리 놀다 졸업하지? 근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결국 될 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안되더라고요. 영어 못해도 성격이 사글사글한 사람은 어떻게든 주변 인맥이 늘어나고, 거기다가 실력까지 좋으면 음악계에서는 나름 성공을 하는 패턴을 저는 봐왔습니다.
"대부분의 한인 유학생들은 귀국 해서 국내에서 활동을 하는게 목적이라서 그 목적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로 해당 되지는 않고 오히려 학위와 버클리에서 사귀게 되는 한인 인맥들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이라면 이해합니다
조금만 더 영어 준비를 하면 훨씬더 폭넓은 공부와 교류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서 무한한 기회의 제공이 될수 있는 곳이 미국이란 곳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에 해본 이야기에요.
사실 이 영상은 내가 영어 가르치는 클래스에서 했던 이야기구요. 유학 갈땐 영어 준비 잘 해서 가자라는 취지로
난 미국에 음악 유학을 하러 간것도 아니었는데 애초에, 나한테 그렇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지는 꿈에도 몰랐거든요.
뭐지? 음대에 관심도 없는데 알고리즘이 추천했네요
밑에 댓글 대댓글도 봤는데.. 영어공부 열심히 할게요..
넵 열심히 하셔용!
버클리 대학이 두개가 있는데 버클리 음대가 있고 버클리 대학이 있습니다. 또한 UC버클리 대학이 있어요...;;;
어딜 말씀하시는건가요? 모두 포함 하는건가요??
썸내일에 버클리 음대라고 되어있자나유? 유씨벌클리는 음대라고 부르지 않죠
가보지도 않고 뭔 평가를 하겠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