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존재] 곰배령 희망 일기, 산을 닮은 소녀 이하영 [Singer_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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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닮은 곰배령 소녀 이하영
서울의 한 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30년 넘게 도시 생활을 하던 하영 씨. 그러던 중 17개월 세쌍둥이를 자연에서 키우고 싶어 무작정 곰배령으로 왔다. 곰배령에서 장작을 패고 닭을 키우며, 두부 만들기를 한 지 30년. 그러던 중 지난 4월, 삶의 터전인 통나무집이 모두 타버려 컨테이너 생활을 하게 됐다. 이 또한 선물의 시간으로 생각하며 다시 일어서고 있다는 이하영 씨의 희망 일기를 담아본다.

[@이순주-l3b]

언제나 마음 한켠에. 걸려있던 친구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

[@윤식이-n7o]

너무 아름다운 그림.그리고 음악이네요
우리. 곰배령에 이런 주민ㅇ들이 이웃하고
함께 산다는 고마움 새삼 느껴봅니다
곰배령. 사랑합니다

[@kyungairhee1648]

어머나, 어쩌나요.하영씨 - 독자인 나, 할머니가 봤던 큰 통나무 집이였잖아요. 삶이란 어차피 한바탕 꿈이지만 잘 견뎌줘서 고마워요.
전 오대산 할머니인데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