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행복한 국가 중 입헌군주제인 나라가 많은 이유는 제국주의 시대에 왕국을 지킬 수 있을만큼 한가락씩 하던 국가들었고, 2차 대전 이후에도 그 부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입헌군주제라서 잘 살고 행복한 게 아니라 잘 살고 행복해서 입헌군주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거지요. 어찌보면 역사적 명맥을 지킬 수 있었던 힘을 현재까지도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 군주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자메이카 등의 군주이기도 합니다. 영국도 청교도 혁명 당시 크롬웰 집권시절 국왕을 참수하고 공화국 이었을때가 있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보다 먼저 공화정을 경험했던게 영국입니다. 하지만 크롬웰 시절의 독재에 반발하여 다시 왕정복고가 된게 영국입니다.
영국의 운전 면허 발급 최종 결정권자는 영국 여왕이라 본인은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죠ㅎㅎ 물론 직접 발급 허가 문서에 서명하지 않고 전결하겠지만 마찬가지의 이유로 여권도 없다고... 그냥 다른나라 방문하고 싶으면 그냥 가는데 딱히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여권이 필요 없기도 하고...
이거 예전에 설민석이 공무원 수업 강의하면서 얘기했었는데 방송에서 역사 강의할 때는 이거 외워라 이런 소리할 필요 없고, 재미없는 부분은 적당히 넘기면서 극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재미와 감동을 주면 끝이지만 시험을 위한 강의는 재미없는 부분까지도 파고들어서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머릿속에 집어넣고 외워야 하기 때문에 둘은 다르다 뭐 이런 얘기였음
아버지인 조지 6세도 해군 출신이였는데, 버킹엄 궁을 안떠나고 해군 정복 차림으로 궁에 있었다고 하죠. 영국 말고도 유럽의 입헌군주국가들 보면 군 복무를 왕실 규정으로 못박는 곳들이 많고, 세계적으로 손꼽는 재벌인 스웨덴의 발렌베리 가문도 후계자 조건 중 하나가 스웨덴 해군 복무일 정도.
태국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도 왕실이 존재하는데 이쪽에서는 딱히 왕실이 존경받지도 행복지수가 높다고 하기에도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라고 보기도 힘든지라 그나마 사회가 안정된 유럽국가들만의 전유물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멀리 볼 것 없이 가끔 드라마에 우리나라도 왕실이 계속 존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대체역사물 식의 소재가 많이 쓰였는데 사실 해방이후에도 왕실복귀에 대한 여론이 별로였던거 생각해보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왕가가 존속되는 이유는 (영상을 요약해봤습니다.) 1. 경제적 이익이 있다. (훌륭한 관광, 엔터테인먼트 산업 컨텐츠이다.) - 왕가 사람들은 연예인이다. -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옛스러움이든, 신기함이든, 품위있는 모습이든...) 2. 정통성이 있다. - 국체를 지키는 데에 있어, 군주가 지분이 분명히 있다. - 그렇기에, 혁명이 일어난 게 아니라면 오롯이 소위 국가가 100퍼센트 국민의 국가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국민의 주권은 왕(과 기득권)으로 부터 뺏은 것이지 원래부터 국민것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전통을 지키겠다는데에 대한 동의를 한다면, 그리고 군주가 사회적(정치외교적) 기여가 있다면 왕가는 존재 가치가 있다. 3. 명예직이다. - 굳이 국민들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내 이익에 손을 대는 존재가 아니니까... - 오히려 여러 (자선) 행사에 나서면서 이익이 되는 존재다. 4. 단합의 상징/구심점이 될 수 있다. - 종교, 언어, 민족 등으로 분열될 위기에 대해서 왕만큼 좋은 "상징"은 없다. 5.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 잦은 정권 교체에 대한 정정(정치 정세)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좋은 쿠션 역할을 한다. - 생각해 보면 굳이 내가 나라 걱정을 나서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러고보니 이런걸 만족시키지 못하는 왕가는 깔끔하게 없어져 버렸다. 프랑스라든가, 독일이라든가, 한국이라든가, 중국이라든가.... 프랑스 : 배고프면 케익을 먹으면 되지? (뭐 뻥인건 아는데, 왕+귀족 이 국민에게 안중에 없었기에 그런 혁명이 일어나게 한거긴 하니까..) 독일 : 전범이지 ㅡㅡ; 한국 (조선) : 왕가를 지키기 위해 나라를 판 왕가 ㅡㅡ; (당연히 새로 광복한 나라에서 그들에게 줄 지분 따위는 없음!) 중국 : 나라를 망가뜨린 중심축이 왕가지. (중국 인민 입장에서 왕가가 싼 똥을 인민이 100년동안 치웠음; 이제서야 먹고살만해진거니 100년 걸린게 맞네. )
제국주의가 나쁘다고 생각해서 화가 나는지 우리가 제국이 못된것때문에 화가 나는지 곰곰히 자신의 화에 대해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우리는 실제로 제국주의의 피해국가였고, 그 피해자의식을 세습해오면서 그로 인한 도덕적 , 윤리적 우위도 자동적으로 같이 세습하여 스스로를 정체화 해왔죠. 제국주의 하면 나쁜거라며 화가 나다가도 광개토대왕 대륙의 기상 만주벌판 하면 뭔가 벅차오르는 그런 감정… 형용모순이라 해야하는지… 제국이라서 나쁜게 아니라, 나쁜짓을 해야 제국이 될 수 있는거죠.
@@HDunicorns 빨리 항복하고 독일 요구 다 들어줘서 점령지가 아닌 보호국이라는 지위로 남을 수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독일에 저항했었죠. 덴마크 왕궁에 나치 깃발을 계양하니 군인 보내서 내릴 거라 하니까 통보하니 그 군인 죽이겠다고 하자, 그 군인이 본인이라면서 왕이 직접 하켄크로히츠를 내려버렸고, 유대인들을 죽일려 하니까 몰래 빼돌려서 스웨덴으로 피신시키는 등, 총은 안들어도 나치 상대로 저항을 했기에 국민들 지지가 높을 수 밖에 없었죠. 근데 정작 스웨덴은 중립국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연합군과 나치 둘 다 붙어먹었었죠. (특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재벌인 발렌베리 가문이 제일 적극적이였는데, 여기에 유일하게 저항했던 계 직계가 아닌 방계였던 라울 발렌베레)
정확히 합시다. 무능보다는 악독한 왕조였지요. 일본군과 연합한것도 한반도 최초인데 그 조일연합군이 동학농민학살했지요. 그것도 동학군이 전세를 휘어잡았을때 왕을 죽이는것이 아니라 말로하자고 동학군은 "우리 말좀 들어주시오." 하니 왕이 "그래 알았어"해서 왕을 믿고 조금씩 바꿔보려했으나 왕의 주둥이는 시간을 벌기위한 거짓말이 었고 민중은 뒤통수맞고 학살당한게 역사입니다. 그순간부터 한반도는 새로운 나라로 거듭날 가능성은 사라지고 비극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것이지요.
무엇보다도 왕실의 외교에서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힘이 빠진 유럽의 국가들 중에서 왕실이 없다면 매번 바뀌는 총리를 누가 기억하고 신용할까요. 왕실이 이런 외교적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기에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도 김씨 왕족이 있어서 트럼프와 회담을 할 수 있었지 매번 숙청되고 새로운 인물이 정권을 잡았다면 북한은 오래전에 붕괴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장기집권을 결정한 것도 이런 맥락의 계산이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역할을 대기업의 재벌가문이 대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할이 없는데 존재할 수는 없기때문입니다. 배움이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저 나라들이 왜, 철저히 군주제를 유지하는지를 전혀 모르네. 알 필요도 없다. 오지랖이나 떨지 말고 간섭하지 마라. 저 나라들은 아주 잘 하고 있으니. 저 나라들의 고지식한 전통적 사상을 무너뜨리려는 것들이, 투표제라는 웃기지도 않는 헛점을 이용해 저 곳의 집권을 취하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탬도 안 되었던 것들이 저 나라들의 잇권을 파고 들지 못 하게 해야지. 그게 국익유지지.
입헌군주제 국가는 다들 제국주의시대에 자국을 지킬 정도로 총명한 왕을 가졌었고, 한 시대를 전성기로 이끌었기에, 국민들도 그것에 대한 존중으로 군주제를 유지시켜주는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조선이 유럽의 막강한 제국처럼 빛나는 전성기를 가졌더라면 굳이 입헌군주제를 안 할 이유는 없었겠지만, 나라를 이끄는 수장이 무능해서 나라를 뺏겼으니 우리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제국이 있었던 나라들도 입헌군주제가 사라진 나라들이 많죠. 대표적인 예가 한 때 유럽까지 진출하여 대제국을 이루었던 몽골, 칸이 국민들에게 있어서 종교적 상징이자, 국민들에게 있어 정신적 지주라서 담딘이 혁명으로 실권을 잡았어도 복드 칸을 살려뒀고, 복드 칸이 죽고 나서야 몽골 인민 공화국을 선포를 했었죠.
입헌 군주제 뿐만 아니라 군주제 자체가 구시대의 유물임니다~~~~~~~~~~~~~~~~~ 단지 헌법을 정해놓고 군주의 권력을 제한 시키는게 입헌 군주제인데 군주란 존재는 법위에 군림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민주주의 개념에 어긋나고 모순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공화정이 들어서고 그 공화정으로 국가를 운영하죠~~~~~~~~~~~~~~~~~~ 알겠나요??????????????????????????
지금도 마찬가지죠. 유럽 왕실 남자들을 보면 군대를 가는 게 일종의 관례가 됬는데, 스웨덴을 먹여살리면서 세계적인 재벌가문으로 손꼽히는 발렌베리 가문도 그런 유럽 왕실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발렌베리 가문의 후계자가 될려면 스웨덴 해군에서 복무해야 한다는 가문 내 규정이 있죠.
고종이 1910년 내각총리대신 이 완용과 일본 통감 데라우치간에 체결된 경술국치(한일병합조약)는 자신이 허락한바가 없다며 끝까지 부인하며 대외적으로 밀사를 파견해 일본의 행위를 알리고 강력히 비판하고 국내외에서 서서히 독립군활동이 시작되고 음양으로 고종이 이들 독립군에 자금지원을 하고 그런 점에서 일본입장에서는 고종이 눈에 가시였을겁니다 .
@호연 님은 일본애들이 대만, 필리핀, 인니, 태국, 베트남에서 얼마나 학살한지는 알고 하는말임? 아니 다른 나라를 떠나서 조선인 학살한 관동대학살은 뭐임? 아 혹시 그런거는 다 선동과 날조라고 주장하는 분이라면 뭐 하루빨리 머가리 자기손으로 오함질 해서 좀 에듀케이티드된 뒤에 말좀 하길 빕니다.
5분대 전후 저도 저런면은 공감이 갑니다 누가 어떤 협상을 할때 아무나 하고 하지는 않죠...왜냐 그사람을 모르기 때문에 그사람만 보고 믿음이 가서 하는게 아니라 그나라를 대변할수있고 책임을 질수 있는 사람이 오니 할수있는거라 보는거지 그게 그사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는거죠...
잘 살고 행복한 국가 중 입헌군주제인 나라가 많은 이유는 제국주의 시대에 왕국을 지킬 수 있을만큼 한가락씩 하던 국가들었고, 2차 대전 이후에도 그 부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입헌군주제라서 잘 살고 행복한 게 아니라 잘 살고 행복해서 입헌군주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거지요. 어찌보면 역사적 명맥을 지킬 수 있었던 힘을 현재까지도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능제-g1d 개소리하네
@호연 그런 논리는 반정도는 부정하는 입장이지만 그 논리를 수용하고 봐도 일본도 패전국이라서 그다지 당당할수는 없음...
@호연 뭔 개소리야 힘있으면 괴롭혀도 그만이란거냐 ㅋㅋ 당연한 흐름인건 맞는대 일단 저질렀으면 도덕적 정당화는 하지 말아야지
@@마파람-g7p 전쟁에 도덕이 어딧음? ㅋㅋ
@@장시준-u1c 전쟁에도 상도덕은 있지 민간인 건들지 않기 선전포고하고 공격하기 등등
결론: 이들은 국가에 경제특수를 안겨다 주고, 국민의 정신적 지주를 담당하기 때문에 유지되는 것이다.
정신적
지주지주지주지쥬지쥬지
지주 -> 지단? -> 박명수?
@@김현기-t5g7f 지쥬가 이상해
제 경험상 그냥 유럽인들은 개미처럼 누군가를 섬겨야 맘이 편한 인간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계급을 가르기 좋아하고 조금만 권위가 생겨도 뻐기기 조아합니다.
근본있는 나라들이네
영국 군주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자메이카 등의 군주이기도 합니다.
영국도 청교도 혁명 당시 크롬웰 집권시절 국왕을 참수하고 공화국 이었을때가 있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보다 먼저 공화정을 경험했던게 영국입니다.
하지만 크롬웰 시절의 독재에 반발하여 다시 왕정복고가 된게 영국입니다.
결론 : 밥 값은 하니까 살려두는 것이지 밥 값도 못하는데 살려 두진 않더라.
유럽 왕실이 역사적 공을 세웠고 왕족들도 정치가 아닌 복지, 봉사 위주의 삶을 보내며 국민 지지를 높이고 국가 경제까지 어느 정도 담당하니... 왜 군주제가 있는지 이 영상 덕에 납득 됐어요
지금 영국 여왕은 전쟁때 나라를 안떠나고 같이 싸워서 영국 어른들의 절대 지지를 가지고 있음
정확히는 여왕의 부친인 조지 6세의 이야기입니다. 2차대전 중 독일의 공습에도 영국 땅을 떠나지 않고 국민들과 함께 했던 왕이었죠. 영화 킹스스피치의 주인공이기도 하고요.
@@Utiasheva 엘리자베스 여왕도 2차대전때 보급부대 차량정비공으로 복무했었음
@@Hans_JKPL 것도 나름 최전선 급 지역에서
그리고 윌리엄왕세손이었나? 젊은 왕족이 중동에 현역군인신분으로 파견나간적도 있었음. 얘들도 아는거지. 상식적으론 현대사회에서 신분제는 모순적인데 그걸 유지시키기 위해선 국민에게 잘보여야한다는걸
야 전쟁중에 자국의 지도자나 왕이 전쟁에 참여하다니 듣기만해도 뽕이 찰것같음
예로 푸틴이 체첸전쟁중에 직접제트기 타고온것이 예가 될수도
지식채널중에 제일 주제가 좋고 이야기구성도 좋음 뜨면 바로 보러오는 채널중 하나 ㅎ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국왕실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데는 경제적인 이윤도 크네요
공산주의나라들이 더 하지 않나요?? 절대적인 지지 ㅋ
이분 나레이션 너무 좋음,,, 차분하고 안정감 있으면서 다정한 목소리 랄까??
영국 여왕의 옷색깔이 화려한 이유가 인상적이었어요~ 오늘도 잘보구 가요~~
교수님의 영상을 볼때면 항상 우리의 사고가 너무나 편협하고 자기중심적이라는걸 깨닫습니다.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에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이분 교수인가요?? 꼭 교양수업같긴 한데 ㅎㅎ
@@브리치즈파스타 그냥 구독자들이 ' 교수님'이라고 불러요. 교수님 같으시다고요.
@@pstbef 아하 감사합니다
애칭이구만
중년투의 목소리와 '대명천지'같은 표현을 이 대명천지에 쓰시다니...
영국 국민의 3분의 1 정도가 여왕을 실제로 본 적이 있다라.. 확실히 체감되네요
나도 봤는걸 뭐..
@@최원철-w8h 실물로요?
저도 본적 있어요. 되게 멀리서 봤는데, 안동 하회마을에서요.
그게 영국 여왕의 활발한 활동 덕일 수도 있지만 영국 여왕의 재임기간을 생각하면 크게 납득이 안되는 일도 아님 ㅎ..
@@황재연-t7w ㅋㅋㅋ
늘 귀한 지식 잘 듣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당 😆 💕
전 어릴때부터 캐나다에 교육을 배웠는데, 제가 배울때는 입헌군주제는 종교 뿐만이 아니라 정치적 중립도 유지가 되기 때문에 유지가 된다는 이유도 있더라고요 (예, 미국 1센트 동전에 링컨이 있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
군주는 정치적 중립인 존재라서 더욱이 국민 통합을 이룰수 있다는거군요
현 시대에서 왕실이 살아 남으려면 영국 왕실처럼 중립적이고 상징적 역할로 남아야 함 브루나이나 중동 군주국처럼 군주들이 아예 국민들에게 엄청난 복지 혜택으로 충성심을 사지 않고 태국 왕실처럼 나대다간 왕실 존속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음
맞아요 영국 왕실 드라마 더 크라운 보면 영국정권이 진보정권이든 보수정권이든 영국여왕이 각 정권마다 불만은 있었지만 크게 표출은 안하는걸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현재 대한민국에
기여한게 없는 이황,이이,신사임당이
@@Na_raola ㅇㄱㄹㅇ.. 세종 빼고는 진짜 현시점에서는 의미가 없는 위인들임.. 차라리 김구나 독립운동한 붙들 아님 조선 외 위인들이 나을것같은데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저 단순히 학교에서 배웠던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던 영국 여왕의 권한이 저렇게 강한 권한이 있었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지식브런치 덕분에 세계를 보는 눈이 더 넓고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의 운전 면허 발급 최종 결정권자는 영국 여왕이라 본인은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죠ㅎㅎ
물론 직접 발급 허가 문서에 서명하지 않고 전결하겠지만
마찬가지의 이유로 여권도 없다고...
그냥 다른나라 방문하고 싶으면 그냥 가는데 딱히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여권이 필요 없기도 하고...
우리 교수님이랑 목소리 똑같으신데 왜 이건 이리 재밌는데 수업만 들으면 잠이오는걸까..
유튜브는 인트로 지식이니깐ㅋㅋㅋ 교수님들도 인트론까지는 재밌음
유튜브는 내가 듣고싶을때 능동적으로 클릭해서 보고 10분정도면 끝. 수업은 내 컨디션과 별도로 정해진 스케쥴따라 시작되고 80분짜리...
1.학교에는 과제와 시험이 있다 (중요)
2.유튜브 자발적이지만 학교는 (반)강제적이다
3.유튜브는 내가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만큼 편하게 볼 수 있지만
학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이거 예전에 설민석이 공무원 수업 강의하면서 얘기했었는데
방송에서 역사 강의할 때는 이거 외워라 이런 소리할 필요 없고, 재미없는 부분은 적당히 넘기면서 극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재미와 감동을 주면 끝이지만
시험을 위한 강의는 재미없는 부분까지도 파고들어서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머릿속에 집어넣고 외워야 하기 때문에 둘은 다르다 뭐 이런 얘기였음
▪︎영국왕실 : 세계2차대전, 자국의 위기때 민생을 살피며 헌신•봉사한 "명예의 상징"
▪︎조선왕실 : 구한말, 자국의 위기때 무능한 정책으로 나라뺏긴 "치욕의 상징"
게다가 조선왕실은 독립운동에도 참여 안하고 일본 황실에 편입되어 일본 돈 받으며 살았으니, 한국이 조선왕실을 다시 앉히는건 그냥 일본과 동군연합하는 것..
늘 모르고 있었던 세계를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한 채널입니다~ 늘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멋진 강의를 품위있는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많이 배웁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좋은 강의 들려주세요
적당한 중저음. 좋은 딕션.내용이 더 빛납니다
왕실=일정부분 세금으로 활동하는 공무 연예인 (중동, 동남아시아 같은 경우 제외)
개인적으로 경제적 선작용은 인과관계가 전도된 것 같아 동의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나머지 4개 부문만큼은 크게 공감하게 되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국은 또 전쟁나면 왕자들이나 왕족도 직접 전투에 참여합니다 이들은 전시에는 장교가되어 군을 지휘하고 통솔하게끔 육해공사관학교를 졸업하게끔 되있다네요,,,엘리자베스2세 여왕도 2차대전 수송장교로 보급트럭을 몰며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아버지인 조지 6세도 해군 출신이였는데, 버킹엄 궁을 안떠나고 해군 정복 차림으로 궁에 있었다고 하죠. 영국 말고도 유럽의 입헌군주국가들 보면 군 복무를 왕실 규정으로 못박는 곳들이 많고, 세계적으로 손꼽는 재벌인 스웨덴의 발렌베리 가문도 후계자 조건 중 하나가 스웨덴 해군 복무일 정도.
권력을 내려놓아야 그자리에 오래있을 수 있고 존경받을 수 있다.
인상깊습니다. 대한민국의 높으신 분들도 좀 참고했으면 합니다
군림하되 통치하지않는다
각 나라명을 읽어주실때 그 특유의 발음에서 너무 교수님 느낌이 남 ㅋㅋㅋ
히상병?
모나~ㅋ
ㅎㅎㅎㅎ
@@deft5981 히상병 ㅋㅋㅋㅋㅋ
태국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도 왕실이 존재하는데 이쪽에서는 딱히 왕실이 존경받지도 행복지수가 높다고 하기에도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나라라고 보기도 힘든지라 그나마 사회가 안정된 유럽국가들만의 전유물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멀리 볼 것 없이 가끔 드라마에 우리나라도 왕실이 계속 존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대체역사물 식의 소재가 많이 쓰였는데 사실 해방이후에도 왕실복귀에 대한 여론이 별로였던거 생각해보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근대화 성공 = 입헌군주제, 공화정
근대화 실패 = 공화정, 독재
왕가가 존속되는 이유는 (영상을 요약해봤습니다.)
1. 경제적 이익이 있다. (훌륭한 관광, 엔터테인먼트 산업 컨텐츠이다.)
- 왕가 사람들은 연예인이다.
-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옛스러움이든, 신기함이든, 품위있는 모습이든...)
2. 정통성이 있다.
- 국체를 지키는 데에 있어, 군주가 지분이 분명히 있다.
- 그렇기에, 혁명이 일어난 게 아니라면 오롯이 소위 국가가 100퍼센트 국민의 국가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국민의 주권은 왕(과 기득권)으로 부터 뺏은 것이지 원래부터 국민것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전통을 지키겠다는데에 대한 동의를 한다면,
그리고 군주가 사회적(정치외교적) 기여가 있다면 왕가는 존재 가치가 있다.
3. 명예직이다.
- 굳이 국민들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내 이익에 손을 대는 존재가 아니니까...
- 오히려 여러 (자선) 행사에 나서면서 이익이 되는 존재다.
4. 단합의 상징/구심점이 될 수 있다.
- 종교, 언어, 민족 등으로 분열될 위기에 대해서 왕만큼 좋은 "상징"은 없다.
5.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 잦은 정권 교체에 대한 정정(정치 정세)에 대한 불안감에 대한 좋은 쿠션 역할을 한다.
- 생각해 보면 굳이 내가 나라 걱정을 나서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그러고보니 이런걸 만족시키지 못하는 왕가는 깔끔하게 없어져 버렸다.
프랑스라든가, 독일이라든가, 한국이라든가, 중국이라든가....
프랑스 : 배고프면 케익을 먹으면 되지? (뭐 뻥인건 아는데, 왕+귀족 이 국민에게 안중에 없었기에 그런 혁명이 일어나게 한거긴 하니까..)
독일 : 전범이지 ㅡㅡ;
한국 (조선) : 왕가를 지키기 위해 나라를 판 왕가 ㅡㅡ; (당연히 새로 광복한 나라에서 그들에게 줄 지분 따위는 없음!)
중국 : 나라를 망가뜨린 중심축이 왕가지. (중국 인민 입장에서 왕가가 싼 똥을 인민이 100년동안 치웠음; 이제서야 먹고살만해진거니 100년 걸린게 맞네. )
교수님 영상을 보면서 오늘도 배웁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왜 필요없는 왕을 내세우는 걸까 많이 궁금해 하는데 친구들에게도 이런 영상을 보여주고 싶네요
제국주의가 나쁘다고 생각해서 화가 나는지
우리가 제국이 못된것때문에 화가 나는지
곰곰히 자신의 화에 대해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우리는 실제로 제국주의의 피해국가였고, 그 피해자의식을 세습해오면서 그로 인한 도덕적 , 윤리적 우위도 자동적으로 같이 세습하여 스스로를 정체화 해왔죠.
제국주의 하면 나쁜거라며 화가 나다가도
광개토대왕 대륙의 기상 만주벌판 하면 뭔가 벅차오르는 그런 감정… 형용모순이라 해야하는지…
제국이라서 나쁜게 아니라, 나쁜짓을 해야 제국이 될 수 있는거죠.
아주 좋은영상입니다. 잘봤습니다.
저 동네는 왕께서 자전거 타고 다니시고, 점퍼 차림으로 마트도 다니셔서, 국회의원들 상당수가 자전거 타고 다니죠. 혈세 먹는 하마들과 비교해 차원이 다르죠.
나치 점령시기 덴마크 왕이 혼자 말을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자 독일군인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옆에 사람에게 물어보니 모든 덴마크 국민이 왕의 경호원이라고 대답한 일화가 유명.
@@HDunicorns 빨리 항복하고 독일 요구 다 들어줘서 점령지가 아닌 보호국이라는 지위로 남을 수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독일에 저항했었죠. 덴마크 왕궁에 나치 깃발을 계양하니 군인 보내서 내릴 거라 하니까 통보하니 그 군인 죽이겠다고 하자, 그 군인이 본인이라면서 왕이 직접 하켄크로히츠를 내려버렸고, 유대인들을 죽일려 하니까 몰래 빼돌려서 스웨덴으로 피신시키는 등, 총은 안들어도 나치 상대로 저항을 했기에 국민들 지지가 높을 수 밖에 없었죠. 근데 정작 스웨덴은 중립국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연합군과 나치 둘 다 붙어먹었었죠. (특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재벌인 발렌베리 가문이 제일 적극적이였는데, 여기에 유일하게 저항했던 계 직계가 아닌 방계였던 라울 발렌베레)
입헌 군주제가 왜? 21세기에도 유지 되는가? 라는 의문이었는데,
잘 정리된 영상입니다. 구독, 좋아요. 해도 좋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천재입니다.
한국인에게 왕이 나라를 지배해선 안된다는 관점이 당연하다시피 자리잡은 것은 무능한 조선 왕조의 역할이 컸죠 유능한 왕조를 보지못해 시야가 좁아졌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정확히 합시다.
무능보다는 악독한 왕조였지요.
일본군과 연합한것도 한반도 최초인데
그 조일연합군이 동학농민학살했지요.
그것도 동학군이 전세를 휘어잡았을때
왕을 죽이는것이 아니라 말로하자고
동학군은 "우리 말좀 들어주시오."
하니 왕이 "그래 알았어"해서
왕을 믿고 조금씩 바꿔보려했으나
왕의 주둥이는 시간을 벌기위한
거짓말이 었고 민중은 뒤통수맞고
학살당한게 역사입니다.
그순간부터 한반도는
새로운 나라로 거듭날 가능성은 사라지고 비극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것이지요.
인간은 문제를 마주하거나 삶이 뜻대로 안풀리면 ‘누가 날 좀 어떻게 해줬으면’ 하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손으로 리더를 뽑고 책임을 나누며 스스로의 힘으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은 피곤한 일이니까.
그래서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속에서 “왕”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또 하나 중요한건 저 왕실들이 다들 전근대부터 형성된 막대한 재력을 가지고 있어서 유지비용이 크다 해도 실제 국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거죠
교수님 팟캐스트 하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자기전 듣기 딱 좋은 목소리와 톤이에요.ㅎㅎ
오늘도 재미있습니당~! 감사합니다~
국가 상징의 마스코트 라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듯
역시 유익하고 재미있어!!! 잘보고 갑니다!!!
순간 캐나다 호주는 왜있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영국여왕을 군주로 모시는 영연방이엇지 ㅋㅋㅋㅋㅋ
좀 애매한데….. 캐나다 사는 사람으로서 느낀건데, 여왕은 진짜 아무런 권력도 없음. 그냥 말만 여왕임. 근데 또 지폐에는 있음 ㅋㅋㅋ
@@크흐흐흐-v2c 캐나다 개헌 승인을 영국왕이 해야 됌 이게 엄청난 힘이죠 국가근본인 헌법의 최고 귄위자
@@크흐흐흐-v2c 군림하되 통치하지않는다.
@9aon 아니 그게 아니라 진짜 권력이 없다고요 ㅋㅋ. 그냥 상징적일 뿐입니다 여왕은. 여왕은 캐나다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참여하지 못합니다.
@@크흐흐흐-v2c 잘 못 알고 계신데 참여하지 못 하는 게 아니라 참여하지 않는겁니다.
이는 영국왕실은 납세의무가 존재하지 않지만 자발적으로 납세를 하는 것과 같은 거에요.
무엇보다도 왕실의 외교에서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힘이 빠진 유럽의 국가들 중에서 왕실이 없다면 매번 바뀌는 총리를 누가 기억하고 신용할까요. 왕실이 이런 외교적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기에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도 김씨 왕족이 있어서 트럼프와 회담을 할 수 있었지 매번 숙청되고 새로운 인물이 정권을 잡았다면 북한은 오래전에 붕괴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장기집권을 결정한 것도 이런 맥락의 계산이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역할을 대기업의 재벌가문이 대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할이 없는데 존재할 수는 없기때문입니다. 배움이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브런치님 ~~혹시 고구려나 고려.조선에 대한 영상도 제작해주실 수 있으신가요~~~.오늘도 영상 잘봅니다~~~이만~구독과좋아요~~
모든 국가가 군주제였는데 대부분 망했죠 그중 아주 잘사는 국민에게 지지를 받은 일부 국가만 살아 남은 겁니다
입헌 군주제 하는 국가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게 아니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잘살았던 국가만이 입헌군주제가 유지될수 있었겟죠
@@user-yjbc5e7f9b74 태국이 말이 입헌군주제지, 헌법으로 왕을 최고존엄이라 박아넣을 정도로 사우디는 아니지만, 왕의 승인을 받아야 쿠데타가 인정될 정도로 여러머로 영향을 많이 줘서 왕정에 가까운 국가이기도 하죠.
저 나라들이
왜, 철저히 군주제를 유지하는지를
전혀 모르네.
알 필요도 없다.
오지랖이나 떨지 말고 간섭하지 마라.
저 나라들은 아주 잘 하고 있으니.
저 나라들의
고지식한 전통적 사상을
무너뜨리려는 것들이,
투표제라는 웃기지도 않는 헛점을
이용해 저 곳의 집권을 취하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탬도 안 되었던 것들이
저 나라들의 잇권을
파고 들지 못 하게 해야지.
그게 국익유지지.
맞습니다. 무솔리니를 옹호했던 이탈리아 왕실은 폐지되었죠.
이탈리아왕국이 무솔리니를 타도시켰다면 지금까지도 군주가 있었겠죠
입헌군주제 국가는 다들 제국주의시대에 자국을 지킬 정도로 총명한 왕을 가졌었고, 한 시대를 전성기로 이끌었기에, 국민들도 그것에 대한 존중으로 군주제를 유지시켜주는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조선이 유럽의 막강한 제국처럼 빛나는 전성기를 가졌더라면 굳이 입헌군주제를 안 할 이유는 없었겠지만, 나라를 이끄는 수장이 무능해서 나라를 뺏겼으니 우리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제국이 있었던 나라들도 입헌군주제가 사라진 나라들이 많죠. 대표적인 예가 한 때 유럽까지 진출하여 대제국을 이루었던 몽골, 칸이 국민들에게 있어서 종교적 상징이자, 국민들에게 있어 정신적 지주라서 담딘이 혁명으로 실권을 잡았어도 복드 칸을 살려뒀고, 복드 칸이 죽고 나서야 몽골 인민 공화국을 선포를 했었죠.
마치 진짜 연예인같네요 그만큼 왕실사람들도 겉과 속 모두 엄청나게 관리할듯..
그냥 망했던 나라, 식민지 였던 나라들이 왕이 없을뿐… 왕국때부터 나라가 부국하고 한 번도 안 망하고 현대까지 이어졌다면 당연 왕이 남겠죠
오옷..이거네요..
@호연 배우고 싶다!는 이해할 수 있는데 친일파다! 하면 걍 싸우자는거.. 단어 선택이..
@호연 조선은 욕해도됨ㅇㅇ 한국말고
@호연 구 친일파가 아니라, 민족반역자임.
친일파 친미파 친중파....모두 필요함.
민족반역자는 필요 없음
@호연 이미 서역이랑 교역기반이 탄탄했음 순간에 일어난 게 아니라
엘리자베스 2세같이 성군만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군주가 언론에 자주 모습을 비추고, 여기저기 행사에 참여해 얼굴을 보이고, 위기의 순간에 메시지를 보내 영향력을 보이는 나라에서 저희가 태어나 자랐다면, 저희도 군주를 지지하고 군주제에 우호적인 사람으로 자랐을까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그렇겠죠
북한을 보면 답나올 듯....북한과의 비유가 아주 적절치는 않지만 어릴 때부터 세뇌되면 거의 반대나 저항이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영국 왕실 교부금 1,400억이라고 비싸다고 하시는분들. 실재 여왕이 런던 요지 부동산을 엄~청 소유하고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 월세도 저거보도 훨~씬 많답니다. 월세를 국가가 받고, 거기서 일부를 왕실이 받는거. 실재 월세를 여왕이 받으면 세금떼도 저거보다 훨 많아요.
여왕은 세금 안낸다네요
@@윤종훈-x6v 법적으로 세금을 안 내도 되지만 현재 영국왕실은 자발적으로 세금내고 있습니다 이것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일종이라 볼 수 있겠네요
국가의 긍정적인 마스코트 같은 존재라는 것이군요.
입헌군주제가 구시대의 유물같나??
겁나 근본있어보이는데
입헌 군주제 뿐만 아니라 군주제 자체가 구시대의 유물임니다~~~~~~~~~~~~~~~~~ 단지 헌법을 정해놓고 군주의 권력을 제한 시키는게 입헌 군주제인데 군주란 존재는 법위에 군림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민주주의 개념에 어긋나고 모순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공화정이 들어서고 그 공화정으로 국가를 운영하죠~~~~~~~~~~~~~~~~~~ 알겠나요??????????????????????????
한국도 정도전의 의도 대로 조선이 운영됐었다면 지금도 왕권이 유지 됐었을지도 모르죠
글쿠 영국왕실이 지지를 얻는데에는 노블리스오블리제 덕분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죠. 유럽 왕실 남자들을 보면 군대를 가는 게 일종의 관례가 됬는데, 스웨덴을 먹여살리면서 세계적인 재벌가문으로 손꼽히는 발렌베리 가문도 그런 유럽 왕실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발렌베리 가문의 후계자가 될려면 스웨덴 해군에서 복무해야 한다는 가문 내 규정이 있죠.
왜 허울뿐인 왕을 존속시키나 했더니 잇점이 많네요.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호연 소소한건 넘어가 주는 것이 대인배의 조건입니다.
똑똑하지만 현명하지 못하네 ㅋㅋㅋ
@호연 그냥 친절하게 알려주기만 하면 될 것을 무식한건 죄라고 핀잔을 주냐 난 니가 더 무식하다고 본다
@호연 무식한건 -> 무식한 건
본인도 띄어쓰기 하나 제대로 못하면서 글자 하나 틀렸다고 생색내는 모습이 참 우습네요. 제발 자기부터 잘하고 남을 지적합시다.
학생들에게 교육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의 quality가 정말 예술입니다. 감사합니다!
방대한 지식에 놀랍니다 얼마나 공부하셨을까요 대단하십니다
대명천지라는 어휘를 들으니 평소보다 더욱 교수님같읍니다….
대명천지는 원래 명나라가 지배하는 헤게모니를 의미하는 어휘…ㅠㅠ
@@ebichu8126 배우신 분 👍👍👍👍👍
@@ebichu8126 대명천지란 말은 명나라 이전부터 사용하던 불교용어인데 제발 모르면 가만히 좀 계세요 온세상이 밝은 세상이다라는 불교용어로 고려시절 경전만 봐도 다 나오는걸 진짜
@@호두구속 우암 송시열의 글씨인 ‘대명천지 숭정일월(大明天地 崇禎日月)’이란 글씨를 바위 비석에 새겨져 있는데 이 말의 뜻은 "조선의 하늘과 땅은 명나라의 것이고 조선의 해와 달도 명 의종의 것"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뭐 정신적지주 역할하는것이겠죠 보통 일반가정도 늙으셔도 부모님이 살아게시는것과 다 돌아가신후 보면 형제간의 모임이나 우애가 부모님 살아계실때 만큼은 안되는것과 같은것 같네요 이래도 저래도 나의말을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 있으시는게 좋으니까
유익한 지식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tmi지만 국가 원수 모임에서 국왕급이 대통령급 보다 의전상 더 대우를 받음.
그게 외교 관례라 그 트럼프도 국왕급한테는 거친 악수로 기선제압 시도도 안함.
그리고 국왕급끼리는 나이로 또 의전 서열이 나뉨. 그래서 지구인의 의전서열 1위는 엘리자베스여왕...
재밌게 잘 시청하고있어요~!!
전통과역사를 중요시 여기는 영국 꼭 가보고 싶네요
목요일에 학교 갔다와서 이거 보는게 낙입니다
왜 아직도 유지되는지 궁금하였는데 교수님 덕분에 확실하게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입헌군주제를 하는 국가는 모두 강대국임.. 삶의 만족이 높을 수 밖에 없죠..
왕족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나쁜게 아님 그 왕족이 얼마나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또 인정받아 왕족유지의 명분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거지
왕이 형식적인 권한은 있지만 직접통치는 보통안하고 그냥 상징적이다보니 국민들도 받아들이는 분위기죠
멋진 내용입니다. 이런 속사정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왕실의 필요성도, 역사적 정당성도 없으니 빠르게 사라진 것이겠군요. 미국의 영향을 받은 점도 있구요.
정확히는 일본이 우리나라의 독립여론을 없애기 위해 폐지한것입니다.
@@성석소 조선왕조가 일본에게 비싸게 팔아먹음 ^^
중개사는 이완용 ㅎ
고종이 1910년 내각총리대신 이 완용과 일본 통감 데라우치간에 체결된
경술국치(한일병합조약)는 자신이 허락한바가 없다며 끝까지 부인하며 대외적으로 밀사를 파견해 일본의 행위를 알리고 강력히 비판하고 국내외에서 서서히 독립군활동이 시작되고 음양으로 고종이 이들 독립군에 자금지원을 하고 그런 점에서 일본입장에서는 고종이
눈에 가시였을겁니다 .
그것보다는 그냥 나라가 망한게 크죠
특히나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조선 및 대한제국 왕실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으니까요..
목소리 들으면 교수님이실 것 같은데 혹시 Q&A 안 하시나요?
우리나라로 치면 문화재 같은 느낌 아닌가요??
국보1호 남대문 전국민의 절반 이상은 봤을테고 남대문이 불탔을때 전국민이 슬퍼했는데...
유지비 많이 들지만 경제효과 있고...
아닌가!!!ㅋ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재밌네요
영국여왕. 2차대전 승전을 알리는. 버킹검 궁전에서. 킹조지5세와. 윈스턴. 처칠과 함께. 서있던. 역사사진속의. 그인물이죠...!!
너무재밌어요 감사해요
4:26 나라이름 발음하시는거 왜캐 중독되지
네덜란~
룩셈부룩~
덴마~ㄱ
모나~아학코⤴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고전 톰 클랜시 선생의 소설 에서 "영국에선 (소련을 상대로) 여왕명령이 선포되었네"라는 문구로 영국 국왕의 권력이 오늘날에도 대단한가보다 싶었죠
그러게요. 정치적 혹응 외교적읋 민감한이슈에서 권위는 있으나 권력은 없는 왕실이 나선다면 효과가 있겠네요.
그만큼 귀족의 위무를 다했기 때문에 그 직책을 인정해주는거겠지. 저렇게 과거를 자랑스러워하는 국가들이 부러움 단순히 돈이 많은 나라라는 것보단 소속의 자부심이 부럽네
벨기에가 쪼개졌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보니.......상상이 대충 가네요....그 작은나라가 쪼개져싸운다면....옆나라인 독일에서 웃으면서 콧방귀낄지도....
벨기에 자체가 네덜란드에서 떨어져나온국가
So nice!!
2차 대전 이후 유럽에서 군주제가 폐지된 곳이 많죠.
헝가리, 루마니아,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알바니아...
근데 이나라 모두 공산화로 폐지된 경우라 유럽에 공산주의가 없었다면 현재 더 많은 군주제 국가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동유럽 국가들이 왕국이 없는 이유
이런나라는 다 망했잖으유...
@@한솔-e8g
그렇죠. 공산화로 망했죠.
그나마 헝가리와 불가리아는 괜찮았고요.
왕 없던 왕국은 뺍시다...
중심잡고있는 사람이 있어야 싸움이 안나니까. 유럽이 역사적으로 싸움이 많았던 이유가 위.아래가 없이 똑같다고 생각하니 열받으면 들이받기일수.
하지만 그 권한을 사용한다면
국민이 왕권을 폐지할 명분을 주는 것이기에
주어지기만 할뿐 사용할 수 없는 권한임
정말 깔끔하다
물론 우리나라는 너무 처절하게 망해서 왕정복고는 꿈도 못꾸는 사실도 이해해야함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유럽에서 군주제를 유지하는 국가 (+ 일본) 중에서 전세계적인 패악질을 많이 부린 국가들이 많다는 것도 특이점 중 하나죠.
영국, 스페인,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그나마 스웨덴은 발트 제국으로 잠깐 반짝하고 말은 케이스지만, 나머지는 ㄷㄷ....
레오폴드 : ㅎㅎㅋㅋ 손목 손목을 보자.
@@dhlooky5235 개인적으로 벨기에가 콩고한테 한 짓은 나치랑 쟤들이랑 뭐가 다른지....
어떤 면에선 더 심해보일 정도죠....
@@cnhlr6217 뭐 나치는 그나마 퍼니쉬 당한것 '처럼' 보이기라도 하지 얘네는 사실상 일본 유럽버전 찍고있으니 ㄹㅇ...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에서 한짓이 탄압이 적었다고요??
@호연 님은 일본애들이 대만, 필리핀, 인니, 태국, 베트남에서 얼마나 학살한지는 알고 하는말임? 아니 다른 나라를 떠나서 조선인 학살한 관동대학살은 뭐임? 아 혹시 그런거는 다 선동과 날조라고 주장하는 분이라면 뭐 하루빨리 머가리 자기손으로 오함질 해서 좀 에듀케이티드된 뒤에 말좀 하길 빕니다.
조심스럽게....입헌군주제를 받아들인 다는 것은 어느정도 신분에 대한 한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니까 불만족도 좀 적은 것 아닐까요?
더 쉽게 말하면 그냥 잘난 역사 가지고 전 세계 지배해봤기 때문에 전통에 대한 존중이 남아있는 거임. 한국도 대한제국이 그렇게 비참하게 안 끝나고 나름 동북아에서 한 따까리 하는 식민열강이었다면 이씨 왕가는 아직도 존경받겠지
그냥 조선은 사림들이 성리학놀이하면서 ㅈ망
5분대 전후 저도 저런면은 공감이 갑니다 누가 어떤 협상을 할때 아무나 하고 하지는 않죠...왜냐 그사람을 모르기 때문에 그사람만 보고 믿음이 가서 하는게 아니라 그나라를 대변할수있고 책임을 질수 있는 사람이 오니 할수있는거라 보는거지 그게 그사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는거죠...
아, 엘리자베스 여왕의 권한이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군요... 저는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엘리자베스 여왕 사후가 걱정이 되는데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같은 영연방 국가들이 엘리자베스 여왕 사후 공화국으로 바뀌진 않을지...
16만 명 축하드려요. 잘봤습니다.
왕이든 대통령이든 결국 사람이 문제죠...
인간의 속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 대상은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이죠. 종교, 정치가, 연예인, 건축물, 자연 등등 그 중에 왕도 중요 대상이죠. 사람은 뭔가를 좋아해야 합니다.
왕실이 여러 민족과 종교를 통합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면 한국은 타민족이나 종교들이 못들어오게 막는게 장기적으로 나을 듯.
선생님 마지막에 저 대목이 마음에 드네요..그나마... 그 전에 왕권시절도 마찬가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