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nfish named Mola M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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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개복치(학명 : Mola mola)는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는 초대형 바닷물고기로, 꼬리 지느러미가 있긴 하지만, 외형상 꼬리가 없다고 할 정도로 돌출되지 않았다.
    Mola는 라틴어로 맷돌인데, 쟁반 같은 넓은 옆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영어 이름 Ocean sunfish도 같은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지방에서는 안진복, 골복짱, 깨복짱이라고도 하는데, 복어과라서 복치에, 안 좋은 의미의 접두어 '개'가 붙어 개복치가 되었다고 한다.
    개복치는 *경골어류 중에서 뼈대가 가장 큰 물고기로, 기록으로는 몸무게 2.2톤 이상, 몸길이는 3.3m가 최고이다.
    경골어류는 일반 물고기의 조상이자, 물에서 땅으로 이주한 척추동물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뼈가 딱딱한 물고기.
    몸은 납작하고 넓으며 한 번에 3억 개가 넘는 알을 낳는데, 그중에 성체가 되는 개체가 한두 마리 정도에 불과할 만큼 생존율이 낮다.
    잡식성인 개복치는 물고기 해조류 해파리를 주로 먹는데,다 자란 개복치는 바다사자, 범고래, 상어 외에는 천적이 거의 없다.
    개복치는 전 세계 온대와 열대 바다에 걸쳐 분포하는데,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잡히기도 한다.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개복치는 온순한 편이며, 잠수부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보고도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는 식용으로 먹기도 하는데, 몸체의 대부분을 먹을 수 있다.
    포항지역에서는 껍질 아래 붙어있는 지방층과 함께 수육처럼 먹거나, 묵처럼 만들어 먹는다는데,무미(無味)하다는 평이 많다.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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