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시인은 번역문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해방후 소련작가 숄로호프의 대하소설 ‘고요한 돈강’ 1~2부를 국내 최초로 번역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3부 번역원고는 6.25동란중 폭격에 소실되었고, 백석시인은 이후 번역작업을 완결하지 못했습니다.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은 1965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경 이 소설 전체분량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북한에서 어릴때 중학교시절에 ‘고요한 돈강’을 문학시간에 몰래 보다가 국어쌤한테 들켰엇는데 수업끝나고 몰래 불러서 이틀만 빌려달라고 하셔서 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1995년경) 그때 어디서 암암리에 빌려왔엇더랬죠… 한국와서 다시 대학교 도서관에 가서 빌려봤었는데 남과 북 번역의 느낌이 조금은 달라서 기웃했던 기억이 있네요(제말은 북한이 더 잘 번역되어잇다는거예요 러시아문학부분에서는)
북풍공작 일삼으며 북한에 뒷돈 갖다주는 빨간색 정당을 찍어주는 개돼지가 있지요. 빨간공주가 김정일에게 밀서보내 충성했는데도 조작이라고 우기고. 북한 고위급을 데려와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고 수백명 죽인 테러범을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만들어 4개월만에 감옥에서 석방해주는.. 정작 탈북자들도 그여자의 정체를 의심하는데. 북한에 지원을 제일 많이 해놓고 입으로는 멸공 외치는 참 기가막힌 존재들.
백석-본명:백기행(白夔行) 수원 백씨 출생: 평안북도 정주 1912년 7월 1일~1996년1월 7일 (향년 83세) 국적: 일본 제국 → 북한 신장: 185cm 직업: 시인 학력: 서울 오산소학교 (졸업) 서울 오산고등보통학교 (졸업)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 전문부(영어사범과 졸업)
처음 백석 시인의 시를 읽었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읽으면서 영혼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느낌. 처음 겪어보는 신비로운 경험이었는데 지금도 그 느낌이 생생해요. 주변이 음소거되고 흐릿해지고 세상에 오로지 내 감정만 존재하는 느낌? 말로 형용하기 힘든 느낌이지만 뭉클한 환희?에 내 영혼이 온통 휩싸여서 붕 뜨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느낌은 지금껏 내 인생에서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그 날 곧장 서점에 가 백석전집을 샀더랬죠. 시를 한 편, 한 편 읽으면서 확신했어요. 내 기준으로 이 세상에 이 시인을 뛰어넘을 시인은 없다고. 천재라는 말로는 부족한 시인이죠.
해방 이후 작품을 읽어보질 못해서 일제강점기때 돌아가신줄 알고있었어요 세상에.. 어릴때 백석 시인 시 너무 좋아했는데 ㅠㅠ 북에 계셨다니 ㅠㅠ 김일성 이 나쁜사람... 어떻게 독립운동하신 분들을 .. 조만식같은 분을 숙청하고 .. 이야.. 진짜 자기 도취에 빠진 인간이네요
백석 어떻게 불러야 되나... 중년에 다가온 그 시들은 밤 세며 되풀이 읽기를 너무 아련하고 마음에 슬픔이 담겨 수 없이 읽었 던 위없는 언어의 마음에 나에 마음을 묻었다 나에 벗 켓 리스트 1위에 놓인 시인의 고향집 방문은 죽기 전에 꽃 한 송이 받혀 신인의 넋 에 내 마음을 뭍고 싶다
제주4.3사건, 여순사건으로 수만명 학살하고 대통령된 이승만 6.25때 라디오로 국민들 안심하라면서 본인은 먼저 몰래 도망가면서 한강철교 끊은 이승만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미국동포들이 힘들게 낸 독립자금 여자들 만나면서 맘대로 쓰고 10%만 임시정부 준 이승만 상해임시정부 시절부터 맘대로 대통령 사칭하고 다닌 인물 순수한 독립운동가가 아닌 권력에 탐욕이 쪄든 자 어쩌면 독립운동은 이승만의 탐욕을 가릴 수 있는 수단이었을 지도. 하와이동포들의 분열과 대립의 중심인물 이승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포들을 죽이고 국민들을 죽이는 잔인하고 교활하고 악랄한 인물로 보임. 한국에서도 안두희를 이용 민족의 지도자 김구선생를 제거한 걸로 보임. 하와이에서 권력과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했던 짓들을 그대로 한국에서도 한걸로 보임. 하와이에서 했던 짓들이 한국에 알려졌다면 김구선생을 비롯, 임시정부요원들이 나라의 기틀을 세웠다면 우리나라 역사는 지금과는 달라졌을 듯... 아이들에게 감추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잘한것, 못한 것 다 교육시켜야 한다.
노년에 저 모습이면 비교적 깔끔한거 아닌가 나는 얼마전에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처음 알게 되고나서 사진을 보고 저 시대에도 저런 미남이 있었구나 하면서 놀랐는데 영상 속에서는 다르게 바라보는거 같아서 어이가 없네 저게 뭐가 충격인거지 그저 화려하게 지냈던 젊은 시절에 비해 살도 많이 빠지고 평범하게 나이 들어서 그런건가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은거 같은데 그리고 애초에 나이가 들면 당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거고 아니 저기 출연진들 비하 의도로 일부러 저러는건가 참나 황당하네 ㅋㅋ
너무 야속합니다 훌륭한 백석시인이 북한에서 빛을 잃었다는것이 서글프고 억울하네요 ~~
역사의 한 획이 사라져버린것 같아서요 ~~
1999년도면 나이가 88로 거의 90인데 저희 할머니,할아버지들이랑 비교해봐도 동안에 준수하신데요. 그냥 젊은시절 얼굴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이드신거 아닌가요 뭐가 충격인지 모르곘네요
골때리는 분이시네..저 사진 공개시점이 1999년도..
@@Kim-ig3qq 근데요..?
@@Potzzi-k1j 김일성 전체주의에 인간의 자주성 창발성 의식성을 강도질 당한 천재예술가의 초라함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
@@Kim-ig3qq 아니 원래 90세 정도 되면 저정도 모습 아닌가요 사람 누구나... 한국은 안그런지?
충격인이유는 무려 백석이 초라한 모습이다..뭐
그런 의미 같아요
얼굴 헝클어진 머리 차림새 피부..그런거요
저도 백석 눈물나게 좋아하는데
젊은 모습 너무 잘생기고 세련 되어서 놀라고
늙은 모습 가련하여 놀랍니다
무려 백석이 평범하니 동네 노인처럼 늙었으니까요
비롯 옷차림은 허름하지만,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은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네요. 노년에 저 정도 모습이면 준수하다고 생각됩니다.
남한에 있었더라면 대학교수로 멋지게 늙었을텐데 천재시인 백석 인생 너무 안타깝다
헐... 백석 시인의 노인이 된 사진을 보고 늙음이 타고난 미를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는데... 전 저 사진 보면서 역시 백석은 영원히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충격 받는 모습에 오히려 충격 받았습니다.....
인정합니다.
인간이라면 언젠간 나이들고 늙는데 자기들은 영원할줄 아나
사진 보고 엄청 곱게 늙으셨구나 생각했어요.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왜 놀라지?잘생겼는데?
어떻게든 북한 때문에 위대한 시인이 이모양이 됐다고 주장해야 하니까 그런 거죠. 아 물론 북한을 감싸고 들 생각 전혀 없고요 저도 북한 싫어합니다. 그냥 이 방송의 정체성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니까요. 저정도면 정정하게 늙은신건데 무슨놈의 충격
나이 드셨어도 잘생김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에 놀라울 뿐입니다.
노년의 모습이 충격이라는 표현은 아닌것 같습니다. 억압과 감시속에 통제당한 삶, 비록 남루하고 초라한 행색 이지만 그 안에 깃든 순수하고 맑은 영혼은 천박한 공산주의 사상따위가 결코 건드리질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 풍모입니다.
동감입니다. 나이 들어 저정도 맑고 순수한모습으로 늙는 거 쉽지않아요.
중년만 지나도 느끼해지는 사람들 많은데.
너무 자극적으로 다룬듯한 타이틀과 태도가 별로네요.
저도 충격이라기보다 옷은 남루할지라도 뭔가 고고한 노인의 모습이던데 괜히 오버떠는거죠
공감~~
그렇게 느낀 게 나만은 아니었군요
그 찬란했던 절음이 몹시도 아깝군요
정확하네요 백석시인이 가장 혐오하는 방식으로 제목 뽑아놓은게 너무 웃김ㅋㅋ
타고난 미남은 영원한 미남이다 노쇠하셨어도 기품이 느껴지고 미남 이십니다
발군의 천재 작가도 결국
사회주의의 깃발과 군화밑에 짓밟히고
스스로의 창작성을 포기한채 살아가야 했다는게 너무 슬프다.
근데 젊을때나 나이드셨을때나 타고난 기품이 있으시고 미남이신걸요
참 먼저 북으로 간
선구자들의 비참한
결막을 보면서도
21세기에도
좌파들이 순진한 사람을
선동한다
백석 시인은 번역문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해방후 소련작가 숄로호프의 대하소설 ‘고요한 돈강’ 1~2부를 국내 최초로 번역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3부 번역원고는 6.25동란중 폭격에 소실되었고, 백석시인은 이후 번역작업을 완결하지 못했습니다.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은 1965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경 이 소설 전체분량이 번역 출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에서 어릴때 중학교시절에 ‘고요한 돈강’을 문학시간에 몰래 보다가 국어쌤한테 들켰엇는데 수업끝나고 몰래 불러서 이틀만 빌려달라고 하셔서 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1995년경)
그때 어디서 암암리에 빌려왔엇더랬죠…
한국와서 다시 대학교 도서관에 가서 빌려봤었는데 남과 북 번역의 느낌이 조금은 달라서 기웃했던 기억이 있네요(제말은 북한이 더 잘 번역되어잇다는거예요 러시아문학부분에서는)
@@leekaren6633 아.. 그러셨군요! 남북이 통일된다면 우리 우수한 민족이 크게 빛을 발할텐데!
그연세에 저런모습 고고하고 단아한 모습 멋지네요 .민족의 아픔과 함께 그의 시를 사랑해야지요
사실과 좀 다른 해석이군요. 월북한 것도 아니고 전쟁으로 북한으로 간 것도 아니죠. 그냥 고향 근처에 머문 것입니다.
안타깝다...책을 태우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당연하죠.
그대들이여..이제라도 달콤하고 그럴듯하게 스며들어있는 사회주의 사상과 국가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이미 충분히 검증되었음을 확인하십시요..역시 이만갑!
중국..
대한민국에 만연한 사회주의는 한 개인이나 국가나 사상이 얼마나 무섭고 어리석은것인가를 깨닫게해줍니다
김형석 교수 같은 경우엔 월남하셔서 아직까지 살아 계시죠. 고상하게 늙어 가는 모습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흰 바람벽이 있어 라는 시를 학교에서 내신공부를 위해 처음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시인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그렇게 분석할려고만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되네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에이스침대
@@우소자 LG 아닌가요?
대우아닌가요?
얼지...예전 최진실 광고 대사...
어른들 말씀 "인생은 운빨이 반",, 맞는 말씀 같음,,
ㄹㅇ 노력은 기본 나머지는 운이죠.운없음 아무리 노력해도 고된 삶이죠
저런 천재도 북한으로가면 빛을 잃고 인간이하의 삶을 살게됩니다 ㅠ
남한에서 활동하는 공산주의자들은
제발 (나라 어지럽히지말고) 북한으로 갔으면...악의 축 공산주의자들!
백퍼 공감요~~
왜 지식인은 현실감각이 없는가?
인간의 罪性을 모른채 ➗ 셈만 😝
억수로 동감하며 미군 물러가라고 외치는 자들 중공이나 부칸으로 가고 자식들 유학도 미국이나 유럽으로 보내지 말고 부칸.중공.몽골.러시아로 보내면 좋겠네요.
제발~~저기 가서 살고싶은놈은 보내고 다시는 못 들어오게 하는 법을 만들어야함...막상 가라고 하면 한놈도 안 갈것이다.
북한 가라고 하면 갈 놈 하나도 없다 현실이 어떤지 아니까
근데 왜 여기서 빨갱이 짓을 약점 잡혔나
저런걸 알고도 아직도 북한을, 김정은 일가를 빠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더 충격
미친 거죠
북풍공작 일삼으며 북한에 뒷돈 갖다주는 빨간색 정당을 찍어주는 개돼지가 있지요.
빨간공주가 김정일에게 밀서보내 충성했는데도 조작이라고 우기고.
북한 고위급을 데려와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고
수백명 죽인 테러범을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만들어 4개월만에 감옥에서 석방해주는..
정작 탈북자들도 그여자의 정체를 의심하는데.
북한에 지원을 제일 많이 해놓고 입으로는 멸공 외치는 참 기가막힌 존재들.
이상한 소리하지마라.
그인간들이 민주당,그리고 민주당지지하는것들
간첩들이나 공산주의자들이
우리남한에서 활개친다는
소문이 많아서 걱정되요
국수는 진짜 구구절절 감탄사가 나오네 문구를 어찌 저리 잘 뽑아냈냐 뭔가 알아듣기 쉬우면서 기발한 느낌 천재시인 백석이란 얘긴 그전에도 들었는데 괜히 천재가 아니군요
유전자는 어디 안가네요. 수십년 양치기와 농사만 지으면서도 할아버지가 어쩜 저렇게 잘생기셨나, 아들딸도 진짜 준수하고...
백석시인이 북으로 갔다라는 표현은 맞지않습니다. 원래 북이 고향이니 고향으로 귀향하였다 라고 표현함이 맞겠지요
무슨 소리요? 북으로 안 갔다?
북으로 갔다기보다 그냥 고향에 남았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북작가'라고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함흥? 원산이 본가.
@@suekim8673 평북 정주 입니다
북한이이 나쁜 거 알면.... 가지앟앗어야해요오
6:20 머리스타일 현대식으로 바꾸면 ㄹㅇ 존잘임..이건 진짜 존잘임
백석이 나이를 먹어서 노화했다는게 충격이 아니라 백석 정도의 천재 시인의 말년에 시골 촌부로 지내는듯한 모습이 충격이네요.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윤동주가 독립후에 독재정권에 탄압받아 시골로 내려가 문단활동 싹 접고 농사나 짛고 있는걸 본 느낌..
삼수갑산의 삼수로 추방되어 평생 양치기와 농사를 지었다네요.
@@bastianse5754 돼지농장
노년에도 잘생긴 모습이 많이 남아있네요. 충격적일게 뭐가있나요? 사이가 얼만데. 늙으셨어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김성주가 항일운동가 김일성장군의 이름을 어떻게 도용해서 김일성장군으로 행세했는지 알려주세요
맞아요. 김정은 할아버지는 김성주. 김일성 행세를 해온거죠.
들은 적 있어요. 조작과 왜곡 남발.
얼마전에 학교 수업시간에 1달동안 백석님의 시집을 읽고 독서록을 쓰며 수행평가까지 봤습니다. 그러면서 백석님에 대한 것을 많이 배웠습니다. 우리말을 사랑하셨던 백석님 존경스럽습니다.
너무 가슴아프다. 백석님~
사랑하는 이를 서울에 두고 어찌 사셨나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국어시간에 배운 인생 시입니다. 글을 읽자마자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조용한 설원이 눈앞에 펼쳐지는듯한 시...
우와 33인 33편의 백석시..백석 시인이 애국자가 되는 장면이네요
출연진 구성..
남자 출연자들은 전문 지식을 갑론을박 말하고
여자 출연자들은 그저
어머~ 진짜요??
놀라는 리액션만.
옷만 화려하게 입고 앉아. 의견 한마디 없이.
뮐입어도 별 화려하게보이지도 않는바탕으로 솔직 봐주기 거북함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점
남자들은 기자 북한문학권위자 mc 역사학자 강사 데려온거고
저기 있는 여자들은 탈북민이라서 앉혀놓은 거임 ㅋㅋㅋ 전문가로 데려다 놓은 게 아니라
백석-본명:백기행(白夔行) 수원 백씨
출생: 평안북도 정주
1912년 7월 1일~1996년1월 7일 (향년 83세)
국적: 일본 제국 → 북한
신장: 185cm
직업: 시인
학력: 서울 오산소학교 (졸업)
서울 오산고등보통학교 (졸업)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 전문부(영어사범과 졸업)
멋있네
슴슴하니 노년의 쓸쓸함을
빚어내시네
처음 백석 시인의 시를 읽었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읽으면서 영혼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느낌.
처음 겪어보는 신비로운 경험이었는데 지금도 그 느낌이 생생해요.
주변이 음소거되고 흐릿해지고 세상에 오로지 내 감정만 존재하는 느낌?
말로 형용하기 힘든 느낌이지만 뭉클한 환희?에 내 영혼이 온통 휩싸여서 붕 뜨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느낌은 지금껏 내 인생에서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요.
그 날 곧장 서점에 가 백석전집을 샀더랬죠.
시를 한 편, 한 편 읽으면서 확신했어요.
내 기준으로 이 세상에 이 시인을 뛰어넘을 시인은 없다고.
천재라는 말로는 부족한 시인이죠.
이야..그런 느낌을 받아보셨다니 부럽네요..
비슷한 느낌을 받은 시인으로는 이용악 시인 정도가 생각나네요 좀 더 선이 굵은 느낌이죠 백석 시인 쪽은 더 섬세하고...두 분다 천재 시인입니다만 저는 백석 시인 쪽이 더 좋네요
진짜 잘 생겼다!
시대를 잘못타고 나셨네요 ㅠ
시인 박인환도 엄청 미남이었지 ㅠㅠ
이런 것을 보면서도 북한 찬양 하는 자들이 있다니 .....
북한을 누가 찬양하는데요?? 문재인이? 좌파들이? 진보들이? 민주당이? 쯧쯧쯧
둘이 쿵짝이 잘맞네 ㅋㅋㅋㅋ 북한이랑 사이 안좋다고 조작해서 표 얻는 보수답다
@@cozy6974 과거 주사파가 찬양은 했었고 (김영환 강철서신) 지금은 동조하고 애걸하죠. 그리고 차였죠. 그리고 오도하죠.
@@켠한 김일성이 남조선이 사라져야 평화가 온다고 했어요. 사이좋은게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연평도를 포격했으면 서울도 미사일 공격하는 넘들이죠. 미국은 민주 공화 대외정책이 비슷합니다. 한국은 진보 보수가 아니라 친북한 친한국을 가려야겠죠.
@@켠한 몰라도 이렇게 모르네ㅎㅎ
노무현주의자인 유재일씨 채널 가서 꿘수다 보세요. 현재 민주당이 이미 주사파들에게 먹힌 게 현실입니다.
백석에겐 해방이 비극의 시발점...자유가 사라지고 착취와 억압의 사슬에 ...
백석 시인 참 좋아했는데요 늙으셔도 여전히 멋지십니다
윤동주 시인도 참 좋아했습니다.
아이러니하네 1930년대가 훨씬 자유로웠고 행복했을 백석
일제 삭민 보다 더 무서운 건 사회주의 독재죠
이승만독재를 비판하지만
북한은 비판이 있을수 없는 유토피아 천국
중공 구소련..문학인들 창작을 못하고 번역만 했음
진짜 일제강점기가 더 행복했을듯 백석 입장에서는
아동 문학가의 얼굴
표정이 저리 어두울까?
여성패널 의상 에러,
패널이 너무 다수
내용은 좋네요
한수애님 반갑습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연세 드신 백석 선생님도 멋있으시구만~~인자해 보이시고~~옷매무새만 보고 웬 호들갑들~~
잘생겨서 나이 드신 모습도 괜찮은데요
동감!
노년의 모습에도 기품이 가득 담겨 있네요. 출연자들은 폼나게 잘 입지 못한 것만 보이고 백석의 기품은 언급이 없군요. 씁쓸~
나이들어도 기품이 느껴집니다
백석 시인의 시 중 젤 좋아하는
흰 바람벽이 있어~~~
북한 출생으로 북한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을 뿐, 월북한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추앙받고 자유롭게시를썼던분이 북한에선 자유로울수없었다!
일본이 나쁜겨?공산당이나쁜겨?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공산주의, 사회주의 선택은 개인 뿐만 아니라 국가도 망하는 길이란 것이다. 이건 현재 대한민국에도 벌어지는 일이며 진행중이란 것에 소름끼친다!
Yes!!
헛소리 무슨근거로?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다.
참 이상한 소릴 하시네.
현재ㅡ 르몽드어학원 종로ㅡ 베트남 사회주의국가의 언어ㅡ 학습생의비율이높습..... 저ㅡ 3월 첫 툐욜부터 낮에 태국어 레슨받습니ㅡ 1대1 한국어 잘 하는 원어겅사 베남어ㅡ 6성조 타이어ㅡ 5성조......
종각 하차ㅡ 12출구 젊음의 거리
쓸쓸하고
힘을 잃은 노년의 모습이 뭔가 안타깝네요
노년의 모습도 품위와 멋스러움이 있어요 패널들의 반응이 의아합니다
삶에 찌든 모습!백석!
저모습이 바로 북한!
주체사상은 종교다.
그런 북한 지도층이랑 상식적인 대화가될까?
머리좋고 공부많이 했다고 똑똑한것은 아니다..
노년의 모습도 참 좋습니다
에~~\~휴 북한이 국가인가 ㅜㅜㅜ
당시 독립심 강한 애국자들이 북으로 갔었고 현실 공산주의에
처참히 무너져 버렸음.
공산주의에 지식인들이 속절없이 속아 넘어간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안가면 맞아죽는데 ....한국에 잇었으면 50년대에 맞아죽을 사람이 북으로 가서 장수했네 ....
@@바다도깨비 남쪽에서 먼저 이념문제로 사람 죽게하지 않은걸로
알고있다. 처음 제주사태가 북한 지령으로 부터 시작한 선거 반대 목적 끔찍하게 저지른 사건이 아닌가.
당시 지령 받은이가 아직도 생존해 계신다.
북한의 사상은 바뀌지 않은한 계속 암울한것이다.
충격은 개뿔 !! 북녘 땅에서 저 나이에 저 정도면 곱게 늙은 편이다 !!!
늙으면 다 저렇게 쇠해진다. . 그게 인생이다 .
늙어서도 잘생겨서 충격이면 인정... 역시 우리나라 3대 존잘 작가...
나머지 두분은 누구에요? 궁금해요~~
@@user-mumunu 소나기 황순원이랑 목마와 숙녀 박인환이요!
노년의 백석도 곱게 늙으신편인데요.. 저 나이면..ㅠㅠ
백석의 연인 자야와 사랑? 이야기가 대원각, 오늘날의 길상사 러브 스토리 입니다^^
자야가 꾸며낸 거짓말이죠
선택해서 가고보니ㅡ천재가 아니고 바보였다고 엄청 후회했겠구만!
원래 고향이라 간거지 선택이고 자시고가 아님
김일성은 자기 문화를 자기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이용했구나.
여전히 멋진모습 이시다. 따뜻하고 소박한 모습도 인자해보이신다
북에서 살아남기위해 찬양시도 썼어요. 그런데 찬양시도 비판받아 집단농장 으로 숙청도 당했지요. 그 찬양시 읽으면 눈물나요. 천재시인의 면모는 없어졌어요.
시가 궁금해요😢😢
북한이 고향인 우리어머니는 냉면은 추운 겨울날 살얼음낀 차거운 동치미 국물에 냉면을 말아먹으면 코가 찡끗할 정도 로 쩡했다고 하시며 차거운 냉면먹고 따뜻한 아랫목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오들오들 떨며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셨 네요
겨울에 먹는 냉면이라... 장판 속에서 아이스크림 먹는 기분 같네요
진중권
사회주의자 아닌가?
그런말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네
우리나라 살펴야할때
북한은 지식인들을 많이 데려갔어요. 고생을 시킨 것이죠. 김부자 찬양하는 시를 강압적으로 쓰게한 것입니다. 안쓰면 네가족을 볼모로 쓰게한것입니다.
해방 이후 작품을 읽어보질 못해서 일제강점기때 돌아가신줄 알고있었어요 세상에.. 어릴때 백석 시인 시 너무 좋아했는데 ㅠㅠ 북에 계셨다니 ㅠㅠ 김일성 이 나쁜사람... 어떻게 독립운동하신 분들을 .. 조만식같은 분을 숙청하고 .. 이야.. 진짜 자기 도취에 빠진 인간이네요
백석 어떻게 불러야 되나...
중년에 다가온 그 시들은 밤 세며 되풀이 읽기를
너무 아련하고 마음에 슬픔이 담겨 수 없이 읽었
던 위없는 언어의 마음에 나에 마음을 묻었다
나에 벗 켓 리스트 1위에 놓인 시인의 고향집
방문은 죽기 전에 꽃 한 송이 받혀 신인의 넋
에 내 마음을 뭍고 싶다
안민서기를 기른 오산이
부끄럽지!
오산시민들이 설마 좌파가 더 많은건 아니겠지요?
지켜 봅시다.또 뽑는지...최순실309조에서 100조만 찾아오고.윤지오 잡아오기나 하면 찍어주세요
예술성도, 지식도...잘못된 공산주의 사상과 사회주의속에서는 피어날 수 없는 그 당시 현실 상황을 보지 못 하는 한 사람의 말로가 안타깝습니다..
백석 시인 잘 생기셨네. 아이와 함께 " 개구리 한솥밥" 읽던 기억이 나네요. 뿌꾸국 뿌꾸국 한솥밥
남한으로 선택했다면,명예교수도 되고
정치인들이 정치제안도 하고 대우받고
살았을것을,한순간 잘못된 선택이 ㅡ.
이승만대통령이
자유대한민국에
82세 초대 대통령 이 된 사연를
다루는 곳이 없다.
이호목사님의
이승만대통님에 대한13편 강의를 온국민이 들어야 한다.
잘못된 역사의식 33인이 독립운동을 알아야 할때가 오길 기다린다
이승만 지옥에서 썩고 있음
@@user-kjfdsdxcvhjkser 그건 기밀쌩이 고
이승만이가 뭐 대단하다고 너도 김일성이 주체사상처럼 이승만이 우상화냐 ?
제주4.3사건, 여순사건으로 수만명 학살하고 대통령된 이승만
6.25때 라디오로 국민들 안심하라면서 본인은
먼저 몰래 도망가면서 한강철교 끊은 이승만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미국동포들이 힘들게 낸 독립자금
여자들 만나면서 맘대로 쓰고 10%만 임시정부 준 이승만
상해임시정부 시절부터 맘대로 대통령 사칭하고 다닌 인물
순수한 독립운동가가 아닌 권력에 탐욕이 쪄든 자
어쩌면 독립운동은 이승만의 탐욕을 가릴 수 있는 수단이었을 지도.
하와이동포들의 분열과 대립의 중심인물 이승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포들을 죽이고 국민들을 죽이는 잔인하고 교활하고 악랄한 인물로 보임.
한국에서도 안두희를 이용 민족의 지도자 김구선생를 제거한 걸로 보임.
하와이에서 권력과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했던 짓들을 그대로 한국에서도 한걸로 보임.
하와이에서 했던 짓들이 한국에 알려졌다면
김구선생을 비롯, 임시정부요원들이 나라의 기틀을 세웠다면
우리나라 역사는 지금과는 달라졌을 듯...
아이들에게 감추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잘한것, 못한 것 다 교육시켜야 한다.
이승만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기독교정신으로자유대한민국으로
세우시고 박정희대통령이 만드셨죠
진중권이 왜나오지 ?
사필 귀정, 백석이 왜 현시점에 관심에 대상인가, 인간의 원초적인 속성에 잘못된 사고의 결과로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죽음의 결과 임을 찬양할
이유가 되는가 유명세로 모든것이 정당화 됨은 무지의 결과임을 자각하길 바란다.
여자들 흰모자 뭐임 ? 파티하는것도 아니고 옷컨셉 진짜어이없다
설을 기념해서 쓴거같음. 부카니스탄….
일제 시대 귀부인 컨셉으로..
헐~~~
백석의 시보다 자야의 인생 스토리를 글로 표현한다면 그게 더 가슴에 와 닿을 거 같다
친북정권 아웃 주사파 아웃 우린 또다른 중국몽을 경계해야 합니다
33인 독립 운동가 기독교인들 목사, 장로, 전도사 그리고 4명이 불교인
노년에 저 모습이면 비교적 깔끔한거 아닌가 나는 얼마전에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처음 알게 되고나서 사진을 보고 저 시대에도 저런 미남이 있었구나 하면서 놀랐는데 영상 속에서는 다르게 바라보는거 같아서 어이가 없네 저게 뭐가 충격인거지 그저 화려하게 지냈던 젊은 시절에 비해 살도 많이 빠지고 평범하게 나이 들어서 그런건가 그렇게 충격적이진 않은거 같은데 그리고 애초에 나이가 들면 당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거고 아니 저기 출연진들 비하 의도로 일부러 저러는건가 참나 황당하네 ㅋㅋ
똑똑한 사람들 다 모였네 구중에 갑은 누구? 김종민 🤗💕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한 사례다.
책을 불태우는 나라는 망한다.
외롭고 쓸쓸한 길을 걸으나 눈물이 가득한 발걸음
ㅡㅡ 금기하는건 당연하죠 휴전체결해도 험악하게 투닥거렸는데 반공사상강화되는건 당연하지않음
옛날 동치미국은 맛을보면 쩡했지요
쩡 ~~~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살고 싶은데서 사는게
행복이라면 그렇게 살게
내버려 둬야지 ~
저 사람은 행복했을 수도
있어요 보는 시각의
차이점일 뿐이지 ~
잘생긴 얼굴의 이목구비가 어디 가나요? 모태미남은 평생 미남인거죠~ 잘생긴 노인이구만
길상사 이영한여사님이 죽도록못잊고 사랑한시인
김영한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법정스님 에게 유산을 맡겨
비영리 법인 으로 남겼다 합니다.
당시 대원각이 지금의 갈상사죠 법정스님에게 남기신…. 러브스토리가 참 슬프죠
그 러브스토리는 김영한 개인의 주장으로 받아들여진다네요.백석의 집안에서는 둘 사이 관계가 과장돼서 부풀려져있다고 말합니다.
문학을 모르던 내가
아름다운 백석 시인과 그의 시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글을 마신다
백석 시를 사랑은 하고
감정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이 앉어 백석 시를 마신다
11:19 맞는말씀요
여전히 청초하시구먼
그래도 한국에선 기억하고 한국에서 멋진 시인으로 기억합니다.
백석을 위한 변명 따위는 필요 없다.
진중권 ㅎㅎㅎㅎ 기가 막히다
가슴 아픈 진실은 33인중 변절 하지 않은 분은 "한용운" 한분 뿐이여였다는것......
웬만하면 안하려고 하다가. 말씀드리는게 좋겠다고 생각이들어서…
출연하는 탈북여성들 옷차림이 프로그램의 뜻하는것과 너무 차이가나지않나요
몇년전 이만갑때부터 느낀것입니다
이분들이 연예인된줄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제발 위치를 알고 의복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백석이 모던보이라고해서 다들 그시대 모던보이 모던걸 느낌으로 제작진이 입힌것 같아요~
제작진이 준비한 의상인듯 해요~
모던보이~그런거라면 이해가..
백퍼공감 ~여성출연자들 이만갑에 안나오는게 더 재미 있을듯 ~
33인ㅡ독립선언서
백석ㅡ성북동길상사세운 길상화보살의 연인,자야 의 연인.
윤동주 서시ㅡ제가 좋아하는 시
우울한시만쓰다우울하게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