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1부 꽃미남 원조문인 백석의 사생활을 샅샅이 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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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57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9

    문학의 완성은 얼굴? 꽃미남 F4 문인
    ruclips.net/video/bWkRSXAdVTg/видео.html
    백석 2부
    ruclips.net/video/PqSjb_SHi6k/видео.html
    백석 3부 말년에 14살 연하와 네번째 결혼 행복했을까?
    ruclips.net/video/n5QaLrjWlFc/видео.html
    ruclips.net/video/5F1RqkBVw5M/видео.html
    백석여인 자야가 하루아침에 대원각주인된 사연
    백석평전 외 다수의 기록을 참고하였습니다.😄
    00:22 백석 출생
    01:14 소설로 데뷔
    01:50 유학 -> 모던보이 변신
    02:49 문제의 삼총사
    04:00 발단은 여자 문제..
    07:14 그러나 단 한 번도...🤣
    08:02 대박 반전 사건
    10:08 근현대판 버전 잘못된 만남

    • @이명순-s1b
      @이명순-s1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네 😊😊😊나 😊😊😊😊😊😊😊😊😊😊

  • @박숙희-t5d
    @박숙희-t5d Год назад +5

    즐겁게들었읍니다귀에쏙쏙들어집니당감사ㅡㅡ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즐겁게 들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해요😍❤️

  • @진성희-e6h
    @진성희-e6h 2 года назад +20

    옛 시인 백석의 이야기를
    현대판 버전으로 풀어나가시는 게 귀에 쏙쏙 들어와 재미 있었습니다.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1

      다음 편은 자야에 대한 이야긴데 이또한 엄청난 스토리랍니다😆😆❣️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해융☺️😊❤️

  • @윤호성-z9r
    @윤호성-z9r Год назад +131

    저는 박 경련이 살았던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박 경련을 보고 살아습니다. 그때는 박 경련이 누구고 남편 신현중이 당시 통영중학교 교장선생님이라는 사실 이외는 몰랐고요. 뒤에 백석과 박 경련의 관계를 백석의시로 보고 아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하고 알았네요.그런데 두사람 사이에 아기가 없어 신경덕이란 양자를 두었고요. 그런데 저가 지금 신현중과 박 경련이 살던 집을 허물고 다시 지어 살고 있답니다.참 아이러니 하죠.참고로 신 현중이 세상을 떠나고 양자 신경덕은 서울로 가서 살았답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30

      우와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고 있다니 역사의 산증인이십니다^^ 아이가 없어서 양자를 두었단 건 알고 있었어요 박경련은 예술가 스타일보다 직장인 스타일이 더 잘 맞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에 사신다니 부럽습니다😄❤️

    • @방선희-f9t
      @방선희-f9t Год назад +9

      캐나다에 살고있는데..한국에 가면 꼭한번 가보고 싶네여..

    • @신작가의역사논쟁-y5j
      @신작가의역사논쟁-y5j Год назад +38

      @@kowriter_ 저는 고작가님 처럼 유명하지 않지만, 문협에 회비내는 소설가입니다. 저도 영어강사라 여기저기 다니다 통영의 모학원에서 2년여간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고, 이란 수필집도 냈으며, 통영 배경 장편소설 도 썼으나 블로그에 연재만 하고 출판은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통영이 숭배하는 유명 작곡가를 전혀 숭배하지 않는 소설이라, 부담이 되기도 하고요(한국좌파들에게 찍히면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는 걸 잘 알다보니 망설이고 있습니다.).
      박경련의 입장을 상식적으로 보자면 이렇습니다. 통영은 일제치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줄곧 부자도시였습니다. 흉년이 들거나 말거나, IMF를 맞거나 말거나 통영은 풍요로웠습니다. 한때(6.25전쟁 당시)는 팔도거지들이 다 모여들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 유명한 이중섭도 통영에 머물며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통영의 지식인들 사이에는 세상에 알려지지않은 이중섭의 에피소드가 따로 있읍니다.
      박경련인들 백석의 존재와 구애를 몰랐을 리 없습니다. 한데 두가지가 마음에 걸렸을 거에요. 첫째, 시댁이 친정에서 너무 멀다는 것! 둘째, 시댁이 가난하다는 것! 구태여 하나를 더 덧붙이자면, 남자가 너무 잘생겼다는 것!(저렇게 잘생긴 남자라면 여자가 줄줄이 따르는 것은 불문가지라는 것!) 아닐까요?

    • @아스라이-i6t
      @아스라이-i6t Год назад +5

      와! 그런 인연이 있군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15

      @@신작가의역사논쟁-y5j 헌데...못생겨도 바람피는 남자들은 널렸기 때문에 외모때문에 불안하다는 건...^^;;그냥 건실한 생활인(?) 남성을 박경련이 좋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통영이 낳은 음악인(윤**)을 소설로 썼지만 망설이는 이유 또한 이해가 갑니다. 조금씩 세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지만 참으로 그 속도는 더디지요. 어릴때의 세뇌교육이 무섭기도 하구요.🥲

  • @poemsong1
    @poemsong1 Год назад +4

    고작가 님의 설명으로 들으니 아는 내용도 재밌네요
    공유도 싫을 수 있잖아요 빵터집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재밌으셨다니😊 이 더위가 조금이나마 가셨길^^

  • @김기자기자기자
    @김기자기자기자 2 года назад +15

    전달력도 좋고 유익하네요 잘 봤습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3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돌멩이와석봉이
    @돌멩이와석봉이 Год назад +10

    멋진 채널이다. 내용이 좋고 육성이라 좋고 게다가 상큼한 느낌까지..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4

      앗 이런 과찬의 말씀을...감사합니다😁❤️

  • @윤예아
    @윤예아 2 года назад +11

    친구들 사이의 진한 우정도 이성으로 인해 많이 소원해지죠 백석도 예외는 아니었군요 백석과 얽힌 여인들 뒷이야기ㆍㆍ 담 영상 기다려집니다🥰
    고작가님의 밝고 좋은 에너지ㆍㆍ늘 감사해요💕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3

      역시 이성 문제가 끼면 우정에 금이 가나봅니다...😅🤣 다음 자야와의 이야기도 재미나답니다🥰😍

  • @차경-i6f
    @차경-i6f Год назад +5

    백석과 여인 제대로 쉽게 풀어주니 넘 잼있네요 다음회가 기다려집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1

      썸네일에 2부 3부 완결표시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차경-i6f
      @차경-i6f Год назад +1

      @@kowriter_ 넵~~
      감사합니당~♡

  • @최동욱-o2e
    @최동욱-o2e 2 года назад +14

    아♡
    훌륭하십니다 🤩
    처음으로 들어와보았는데,,
    계속 듣고 있으니,,
    보통 훌륭한 강의가 아닙니다,
    아직은
    고작가님 작품도
    접해본 적이 없지만
    이 강의 듣고 댓글을
    쓰기로 하였습니다,ㅎ~♡
    다음 강의/이야기를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4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늠나 감사해융..🤗😅 다음 편 역시 제 기준 참말로 재미나답니다❣️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남형이-t1l
    @남형이-t1l Год назад +4

    설명,아주줗읍니다.다음번또시청하겟읍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 @sungmincho7913
    @sungmincho7913 Год назад +17

    그때나 지금이나 제대로된 여자라면 백석처럼 까탈스런 남자와는 못살아...

  • @이나라-d3b
    @이나라-d3b Год назад +25

    안정된 생활을 원한다면 백석보다는 신현중 쪽이 나았을지도요. 시인으로서 백석은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남편으로는 망설여졌을 거 같아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6

      그러게요 원래 예술가랑 결혼해서 살기 힘들지여 특히나 현실감각 없는 분과는 연애만..🤣😅 여튼 그런 비현실적인 감각을 갖춘 분이었기에 주옥 같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hyl2510
    @hyl2510 Год назад +6

    교사가되어 시를 쓰며 사는 삶을 꿈꾸기도했던 청년은 결국 북한에서 숨을거뒀네요 그의 북한에서의 삶도 예술인다운 삶이었다고 생각되요. 예술이 꽃피기 힘든 현실에서 생을 붙잡고 살아준 백석 시인님께 경의를 가지는 마음입니다. 예술가의 삶은 아무나 사는것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3

      예술가로 살았기 때문에 힘들었지만(시 하나하나에 꼬투리잡히고 창작욕구는 말살당하고 ㅠ)그를 말년까지 지탱해준 것 역시 예술이 아닌가 싶어요 쓸 수 없었던 시구는 마음 속으로 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 그는 끝까지 예술인으로 살았던 사람..^^

  • @paul3046
    @paul3046 Год назад +9

    컨텐츠가 고퀄이네요. 감사합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doroccia962
    @doroccia962 2 года назад +9

    친구의 연인(친구)을 사랑했네🎶 유행가 가사처럼 그때도 지금도 사랑앞에선 어쩔 수 없나보네요😂 너무 재밌게 잘 들었어요~ 다음얘기 너무 기대되요~~~~😊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3

      사랑은 움직이는건가봐요🤣🤣 고장난명이라고 손바닥도 부딪혀야 소리가 나는 거니..신현중과 박경련이 궁합이 좋았던 걸로...😁😅

  • @mademoisellerose727
    @mademoisellerose727 Год назад +13

    시간이 지나고보니 내 인연이 아니었던 것일뿐...배신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단.. 그 고ㅓ거에 사로잡혀 진짜 내 인연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홀대하거나 막대하거나 하여 그 진실한 한 인연을 잃는 우를 범하는 것만한 저주가없으니 가는 인연 잡지말고 오는 인연 막지말자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순리대로 살아야한다는 교훈이네요😁🩷

    • @미량황-t9z
      @미량황-t9z Год назад +1

      ​@@kowriter_..

  • @kyh6370
    @kyh6370 Год назад +13

    백석의
    사랑은
    바람질이지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은 아닌듯요~
    다만
    자야님의
    지순한 사랑만이
    애닮게 느껴집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3

      사귀고 헤어진 사랑은 완성형이 아니라서 백석과 자야의 사랑이 애틋하게 느껴졌습니다^^;;청춘일 때만 할 수 있는 불같은 사랑!😆

    • @kyh6370
      @kyh6370 Год назад +2

      ​@@kowriter_언제
      날잡아
      꽃무릇 필때쯤
      자야님이 머물렀던
      길상사,
      자야오당 에나
      다녀 와야겠네요.
      답글
      고맙습니다♧

    • @thlfhrl
      @thlfhrl Год назад +3

      북에서 생활이란 현실에 휘둘린 백석은 자야를 잊었는데 김자야님만이 지순한 사랑을 오롯이 간직하며 살다 가시진 않았을까...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thlfhrl 자야님도 해방정국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나름 고군부투(?)하신 것 같습니다. 백석의 여인 자야가 하루아침에 대원각 건물주된 사연 영상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 첨부합니다^^
      ruclips.net/video/5F1RqkBVw5M/видео.html

    • @thlfhrl
      @thlfhrl Год назад +3

      ​@@kowriter_
      백석이 함흥관이란 기생집에서 자야를 처음 만났던 때가 백석이 통영의 란(백경련)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시기 아닌가요?

  • @moving_coffeeroasting
    @moving_coffeeroasting Год назад +9

    사랑하는 여자 한명이 지구내 70억 인간들보다 나에겐 중요하다...신현중의 마음을 백번 공감하지요...70억 인간도 별것 아닌데 한명의 친구쯤이야...😮

  • @seunghyun-kf8so
    @seunghyun-kf8so Год назад +3

    백석평전을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깔끔하게 전달되었나 모르겠습니다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seunghyun-kf8so
      @seunghyun-kf8so Год назад +1

      북한으로 가신 이후 더 이상의 작품활동을 안하시고 영면에 드셔서 안타깝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쌤 채널이 반갑네요^^

  • @ilhwanoh1209
    @ilhwanoh1209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잘 봅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bqjh-dp3to
    @bqjh-dp3to 2 года назад +10

    백석 시인
    궁금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백석의 여인들 시리즈
    정말 기대됩니다
    길상사 자야와의 러브스토리도
    당연히 나오겠지요^^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2

      오 역시 백석시인이 인기가 좋군요😊❣️ 어마어마한 여인 자야이야기는 다음 화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 @bqjh-dp3to
      @bqjh-dp3to 2 года назад +2

      @@kowriter_ 감사합니다
      조금 있으면 첫눈이 푹푹 나리겠지요? ^^
      😄😄❤️❤️

  • @book_doggo
    @book_doggo 2 года назад +18

    백석의 등단작을 읽고 천재작가라고 생각한 것이 어제인데 오늘 고작가님께서 백석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군요.
    귀쫑긋하고 잘 들었습니다.
    편을 고대합니다♡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4

      오..등단작을 읽으셨군요❣️ 어머니와의 관계가 궁금해서..한번 찾아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백석은 착한 아들컴플렉스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시키는대로 결혼한거보면..🤣 다음편에서 찾아뵐게요❤️

    • @생화사랑
      @생화사랑 Год назад +4

      백석 시인의 유명한 시집
      "나와나타샤와 흰당나귀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 @camelia4074
    @camelia4074 Год назад +9

    친구가 짝사랑하는 사람을 나도 좋아하면 욕먹을 일인가? 그 사람도 내가 좋다는데?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5

      욕먹을 일은 아니죠 사랑은 움직이는 거니까🥰😆

  • @jjonpark44
    @jjonpark44 Год назад +3

    서재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
    너무 우아하고
    아름답네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늠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전옥금-l9k
    @전옥금-l9k Год назад +3

    슬픈사랑. 😂😂😂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슬프기 때문에 아름다운 사랑🥲🩷

  • @daeseukmoon9872
    @daeseukmoon9872 Год назад +11

    박경련님을 어머니로 모신적이 있는 사람입니다.백석평전이 출판되기 전에는 어머님과 백석의 얘기는 금기사항이었었는데 백석평전이 출판되고 나서 어머님께 알려드렸습니다.위랑 신현중님 돌아가시고 입니다.그 후 어머님께 백석에 대하여 여쭈었더니 대구에서 서울까 열차로 같이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는 무섭기만하였다고 했습니다.박경련님 통영대지주의 무넘독녀로 태어났으며 아버지께서는 그시대에 포인터를 데리고 사냥과 트럼벳과 당구도 치시는 개화된 분이셨고 어머님은 서씨이며 박경련을 홀로키워 그당시 이화여전에 진학시켰습니다.위랑 신현중선생님은 경성제일고보(경기고교)와 경성제대 법문학부에 진학하여 독서회사건으로 당시 신문의 정치면 톱을한 소위말하는 경성제국대학사건 주모자로 학생신분임에고 3연의 옥고를 치렀고 출소 후 조선일보기자를 하였습니다.왜 독서회사건등 사회주의 운동을 하셨는지 질문드리니 대한독립의 방편이었다고 하셨습니다.해방 후 두분은 토자개혁 후 남은 토지에 농사도 짓고 위랑 선생님은 통영중,진주여고,부산중학교장을 4.19까지 역임하셨고 지금은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역에 생전에 출판하신 수필집 '두멧집'과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두분사이에 출생자는 없었고 경덕이라는 아들이 모셔 오다가 그도 지병으로 영면하였고 손자 두명이 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3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니 역사의 산증인이시군요^^ 채널을 통해 이렇게 댓글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참으로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백석평전 출간 전까지 비밀이었단 건 출판사와의 합의였던 건가요? 아니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대구-서울 열차를 박경련님이 백석과 함께 탔다고 하셨는데 무서웠다는 게..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과묵해서? 언어의 차이를 느껴서? 그냥 무서운 청년?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보여서 무서웠던 것인지? ㅎㅎ
      신현중님 같은 경우 저도 찾아봤었는데 젊었을 적엔 혈기를 누르지 못하고 나서는 스타일이었다면 세월이 흘러선 후학양성에 힘쓰며 뒤에서 지켜보시는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느꼈어요^^

    • @김연정-r1i
      @김연정-r1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잘 읽었습니다. 저는 백석님과 박경련님 께서 함께 못 만날 걸로 알고 있었는데, 대구에서 서울까지 같이 열차를 타고 가신 것으로 보아 서로 얼굴을 뵌 것이었내요.

    • @이화-i3w
      @이화-i3w Месяц назад

      ㅋㅋ 만인의 연인이니 뭐니 한다고 배용준, 차은우 같은 분을 다 좋아하진 않죠. 너무 잘생겨도 부담.
      또는 이상형이ㅜ다를 수도요. 울 아버진 눈썹 짙고 눈크고 코 우뚝하고 키크고 이목구비 또렷해 근동 소문난 미남인데 울 엄마는 선볼때 눈썹이 시커먼게 못 돼 보이고 눈매도 사납고 코는 뽀족해 무섭고 못돼 보여 시집가기 싫었는데 외할아버지 땜에 할 수 없이 했다고요.ㅋㅋ 울 엄마 이상형은 착해 보이는 인상?

  • @박태옥-l7n
    @박태옥-l7n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사랑은 내가사랑해야 행복할수있지 나를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내가 사랑하지않으면 행복할수가 없지요 그래서 자야는 백석을 향한사랑 평생 안고살았을겁니다

  • @신현순-z8c
    @신현순-z8c Год назад +24

    박경련 그여인은 신현중과 결혼하기를잘했구요.백석은 결벽증이 있어서결혼상대로는 좀아닌듯...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4

      다들 그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연애상대로 백석이 좋을지 모르지만 평생 살 사람으론 좀 아니란 식으로...😆🤣

    • @HyeIn75
      @HyeIn75 Год назад +7

      현대사회 결벽증 연예인만 봐도 답나옵니다 ㅎㅎ 돌싱남아님 다들 결혼을 못하고있죠 정상적으로 같이 살기힘들어요

  • @베텔게우스-p9i
    @베텔게우스-p9i Год назад +5

    공유도 싫을수 있잖아요 ~ ㅋ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그럼 누구로 ㅋㅋㅋ

  • @디즈데이지
    @디즈데이지 2 года назад +20

    나라도 백석의 부인이 되기보다 첫사랑이 되겠어. 결벽증에 허영에 지나친 감수성..... 내 딸도 못줘

    • @kowriter_
      @kowriter_  2 года назад +5

      하..역시 연애상대로만 적합한 걸까요?ㅎㅎ결혼은 현실이라 평생 함께 살기 힘들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드네요🤣😆

  • @jongjinkim9196
    @jongjinkim919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랑은 쟁취다

    • @kowriter_
      @kowriter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숩니다^^

  • @etresola
    @etresola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고작가님 넘 재밌다요

    • @kowriter_
      @kowriter_  3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지나리-h6m
    @지나리-h6m Год назад +6

    현빈 닮았네요~~백석작가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잘 생겼지요 시대불문😄👍

  • @roseyaaaa
    @roseyaaaa Год назад +5

    방응모가 재판에서도 친일파가 인정된사람 .. 노다지를 캐서 부자가 됐다는건 좀... ㅋㅋ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4

      결과적으로 그리된 것이고 처음엔 가진것하나없는 사람에서 금광캐서 벼락부자가 됐지요 요즘의 로또같은^^

  • @소요마차
    @소요마차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김영한의 사랑은 진짜다 순수 그자체

    • @kowriter_
      @kowriter_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뤄지지 못한 사랑이기에 더 순수한 결정체로 남은 것 같습니다^^

  • @kiyeopyoon3187
    @kiyeopyoon318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백석이 뛰어난 문인이었지만,
    타고난 난뽕꾼에 호색한은 틀림없군요..꽂히는 여자에 모든 걸 바치는 난봉꾼이요..

    • @kowriter_
      @kowriter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어찌보면 그 시대에 난잡하게 양다리(?)를 걸치지 않고 깔끔하게 이혼 후 새로운 여자에게 갔단 점에서 진보적이라고 봐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부모가 짝지어주는 사람과 하는 조혼제도와도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 같구요 여튼 시대를 앞서나간 건 분명합니다^^;;

  • @YS-k7r
    @YS-k7r Год назад +2

    백석이 첫 사랑 자야 때문에 마음이 많이 흔들렸구만요.
    누구나 세월속에 묻치는것을~~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젊은 시절에는 그 사랑이 전부인 것처럼 목숨도 바치지요^^ 청춘이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padma6920
    @padma6920 Год назад +6

    남녀는 말그대로 본능의 관계라 이성으로 논하기엔
    딴세상이죠~^^
    인간관계중 특히 남녀는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그러게요 이성적 접근 자체가 어불성설...🤣😁

  • @홍쓰금보
    @홍쓰금보 Год назад +3

    자야부인은 뭐가되니ㅠㅠ백석이제보니 ....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옛날엔 더 정조관념없이 자유분방했던 것 같아요😁💗

    • @푸가발대머리-g9r
      @푸가발대머리-g9r Год назад +3

      ​@@kowriter_ 자야 백석 그냥 요정 만나 스쳐간 사랑 물론 동거했지만 백석 늘 마음한켠 박경련여인 애틋하게 짝사랑했음

  • @ghkrhkd
    @ghkrhkd Год назад +4

    사랑이란 인연이다 미남시인 바이런도 여성편력이 심햇는 데 후일 말하길 내연애의 3분의2는 다 실패한 사랑이다라고 근데 남자간의 의를 중시하는 저는 친구의 애인을 건들이는 않았을 것같습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1

      그렇죠 친구의 애인을 건드는 것은..ㅎㅎ하지만 저들도 처음부터 그렇게 마음먹은 건 아니었을테니..^^ 애초에 친구에게 보여준 것부터가 잘못이었던 걸로😁

    • @ghkrhkd
      @ghkrhkd Год назад

      솔직히 말한다면 친구 애인이라도 의리도 중시하지만 서로 좋으면 도 어찌 할 수 없기는하지요@@kowriter_

  • @honestycorean2511
    @honestycorean25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Mighty be miss Park 's mind penetrated into mr.Shin more than mr. 100 stones , and then mr.200 stones had no knowledge of his good friend's Back grounding , more than anything else Mr.300 stones was so oblivious that miss Park was the very closed to mr.shin, he was no aware of why she had any actions
    And i really appreciate your kind narrations of their stories, very funny stories

    • @kowriter_
      @kowriter_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백석이 돌100개로 번역되는 것이 재밌습니다^^ 외국인이라 번역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k도로시
    @k도로시 Год назад +5

    복잡하다 복잡해...지금시대에도 4번결혼하면 언론도배될 일인데...
    시로만 대할때와는 다른 느낌!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2

      그러고보면 과거 사람들이 더 자유분방했던 것 같아요. 그당시 거물 정치인들이 밖에서 애낳는 건 이슈도 아니었던 시절^^;;

  • @hoonsong6615
    @hoonsong6615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시인이 급 되고 싶어졌습니다😢

    • @kowriter_
      @kowriter_  Месяц назад +1

      백석의 시는 언제나 우리에게 울림을 주지요~~^^

  • @이화-i3w
    @이화-i3w Месяц назад

    내가 먼저 좋아한 동네 동상인데 친구가 보고 빠짐. 어쩌나 고민하는데 그쪽 집에서 날 맘에 들어함. 그럼 누가 주인공??? ㅋㅋ

  • @송암-h4e
    @송암-h4e Год назад +4

    두번도 부끄러운 일인데...땡칠이 인가 이리붙고 저리붙고...

  • @ga3chae119
    @ga3chae119 Год назад +4

    옛날엔 영양분이 다 머리카락으로 가나봐요 울 친정아버지 옛날사진봐도 머리숱이 저러함 요새애들은 키로 가는데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1

      옛날엔 남자들도 머리길렀고 궁중의 여인들은 가채도 쓰고 다녔고.. 드라이기도 없고 물도 귀했을텐데 두발관리는 어떻게 했을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 @아스라이-i6t
    @아스라이-i6t Год назад +3

    나타샤를 진심 사랑하지 않았나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3

      백석의 마음은 백석만이 아는 걸로...🤣😅

  • @한순경-j1y
    @한순경-j1y Год назад +9

    저도 백석과 같이 통영 여인을 첫사랑으로 사귀였으나...
    남망산,해저터널,해변길,충렬사 등
    통영은 영원한 첫사랑입니다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3

      통영은 바다를 끼고 있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섬이라서.. 사연도 육지(?)에서 일어난 일보다 더 절절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리써니-q5b
    @리써니-q5b Год назад +5

    머리숱 진짜않다

  • @콩콩-z2s
    @콩콩-z2s Год назад +3

    김영한은 나이들어서도 백석을 그리워하고 죽어서도 자야는 본인으로 알고 길상사를 남기고 운명했고 문학가들은 백석 자야는 첫사랑녀라고 하더라. 죽은자는 말이없으니 추측만 난문할 뿐.. 백석은 볼때마다 느끼지만 세련되게 잘생김.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4

      당사자들만이 진실을 알겠지만 원래 기억이란 것은 왜곡되는 법이니까요^^ 후세의 우리도 믿고싶은 방향대로 믿는걸로...😁
      백석은 정말이지 지금 태어나도..브라운관에서 봐야할 것 같아요 ㅎㅎ옛날사람 구석을 찾을 수가 없음^^ 굉장한 결벽증이었다고 하는데 자기관리에 한몫했겠죠 ㅎㅎ

  • @소요마차
    @소요마차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속 세계와는 전혀 ㅏ른 삶을 살았을 수도 있다 성격도 반대생활도 반대. 그러나 여자는 모든 것일 수도 있다

  • @Thfdkiiygbgh
    @Thfdkiiygbgh Год назад +4

    근데 신현중은 약혼자가 있었다는데 그약혼자는 어떻게된거에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7

      파혼하고 박경련을 택하지요 좋게 생각하면 둘이 천생연분인 듯^^;;

    • @푸가발대머리-g9r
      @푸가발대머리-g9r Год назад

      ​​@@kowriter_ 백석은 친구 신현중에 의해 통영사는 박경련여인 알겠됐고 또 사모했는데 신현중이 알면서 박경련여인 따먹음 백석 얼마나 배신과 충격 분노 느껴을까 몇날 요정 들락거려 술과여인 살았고 기생 자야는 백석 사랑빠져 동거했지만 백석은 그냥 스쳐간 여인뿐 늘 마음한켠 박경련여인 밖에ㅡ백석 몇날몇일 통영 박경련여인 보고파 통영 왔지만 보지도 못하고 몇번 또왔는데 친구란놈 따먹고 결혼까지 백석 통영 머물면서 남긴 시 애뜻함 고독함

  • @dream-rp1op
    @dream-rp1op Год назад +4

    솔직히 얼굴 특출한 미남이고 학벌 우수한 수재이고 다감한 성격이면 어느 여자인들 호감이 안 가겠나요 ? 혜민 승도 특출나 외모 최고의 지성 글 재주, 말재주도 대단하고 그러니 여성들이 수 백만부 책을 구입 했잖아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4

      혜민스님은.. 건물주에다가 여러 유료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속세에 최적화된 스님이지여..^^;;적어도 백석 시인이 그 부분에 있어선 훨~씬 깨끗한 걸로😅🤣생긴 건 두 사람 다 호감이지만 ㅎ

    • @dream-rp1op
      @dream-rp1op Год назад +1

      @@kowriter_ 요즈음은 불교도 도시로 나와 절은층 공략. 팝송도 부르고 춤도 추고 예불만 올리는 방법에서 탈피하는 듯 하네요. 혜민 승도 시대를 선구하는 불교의 선구자 같습니다. 후일 경제적 파이를 더 키워 생활 밀착 불교 진흥에 이바지 할 수도 있겠지요. 시대를 앞서갈 때는 비난의 대상이 되는 사례도 있지요.

  • @swswswok
    @swswswok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시로 멕이죠가 무슨 말투인가요
    대시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 @유도겸-i2i
    @유도겸-i2i Год назад +3

    오산 학교
    평북 정주 (남강 이승훈)
    교장 고당 조만식
    백석 소설로 등단
    조선일보 방응모 4년 일본 유학비 댐..
    신현중 통영중 교장
    박경련
    기생 자야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4

      완벽한 요약정리네요🤩❤️

    • @푸가발대머리-g9r
      @푸가발대머리-g9r Год назад +1

      ​@@kowriter_통영 박경련여인 통영 유명한 소설가 김약국 딸 박경리와 친척관계

  • @kokekuka24
    @kokekuka24 Год назад +9

    실제로 시인들중에 성적인 변태들이 매우 많죠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9

      그쵸 얼마전 미투가 터진 고X 시인만 봐도 그렇고...🥲

  • @나태영-o3j
    @나태영-o3j Год назад +4

    최근에 읽었습니다. 백석이 아무개에게 박경련과 결혼하도록 중매 부탁했답니다. 백석 친구인 신현중이 백석 엄마가 첩이라 루머를 퍼뜨렸답니다.
    박경련 어머니가 이 루머를 믿고 백석을 반대했다네요. 곧 신현중이 추접스럽게 백석을 음해했던 거지요.

    • @kowriter_
      @kowriter_  Год назад +6

      추잡스러운 것도 있었을 것이고 박경련 어머니와 박경련도 그 소문을 확인 안하고 믿고 싶었던 것 같아요😅💗

  • @모아모두-u3v
    @모아모두-u3v Год назад +9

    박경련이란 분 사람 보는 눈이 있었네요

  • @경숙김-i5s
    @경숙김-i5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신현중 선생님과 결혼한 박경련 선생님, 그 당시에는 자녀를 많이 낳는 시대인데 건강한 분들이 자식이 없었다는 게 이상하네요.
    백석 시인과 결혼을 했으면 또 다른
    인생이 펼쳐졌겠네요.
    아무튼 일제강점기에 지식인들의 결혼은 그렇게 삐딱하게만 볼 수는 없잖아요. 남.여가 결혼을 하려면 대화가 통해야 하는데, 부모님이 점지해주는 여성분은 사랑이 없이 부모님의 뜻을 거스릴 수 없어 하는 것이고, 자기가 사랑한 여인은 따로
    있었으니까요.
    박경련 선생님은 정서도 비슷하고, 편안한 고향오빠가 편안했게지요.
    천재시인 백석으로 인해 북쪽사투리를 그렇게 아름답게 표현해준 백석시인, 북한에서 양치기로 살면서 시를 못 쓰고 살았다는 게 너무 애석한 일이네요~~^^

    • @kowriter_
      @kowriter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평안 감사 자리도 자기가 싫다하면 어쩔 수 없는 것처럼..^^ 서로에게 맞는 짝이 아니었기에 사랑의 작대기가 엇갈렸겠지요 ㅎㅎ
      백석이 북에 남았던 탓에 우리는 그를 더 그리워하고 추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