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3피트에서 28피트로 싸이즈를 업했는데 유지 비용이 3배 늘어나더군요...ㅎ 일단 배가 커지면 시트의 굵기도 굵어져야 하는데 시트의 굵기가 1미리만 굵어지면 값은 두 배로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뽀나스로 배가 커지면 로프의 길이도 길어야 되기에 비용이 더 붙지요. 좋은 내용 감사, 잘 배우고 있습니다. 안전항해되세요..하하하
네 우선 저희는 현재의 보트로 세계여행을 꿈꾸고 있어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상태인데 사실 저희의 보트 이하의 요트로도 세계여행은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70-80년대에는 gps 없는 25-30피트 보트로도 세계여행 한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보트 크기보다는 시작할 용기가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얘기를 듣고 질문할게 많아졌어요. 대양을 건너갈 때에 배크기가 작으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난 40피트 이상을 보고 있었는데 36이나 38정도로 줄일까도 생각이 드네요. 유럽이나 미국에서 사서 한국까지 천천히 여행하면서 올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험이 한국업체는 보상이 거의 없어요. 내가 배를 사면 영사관에서 임시운항증을 발급 받을건데 보험은 보장이 잘되는 영국이나 해외 보험업체에 가입할 수 있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를 구입하고 육지로 올려 2~3개월 수리할려고 하는데 그기간동안 배에서 숙식해도 되나요? 정박비는 많이 들지는 않을까요? 대부분 수리는 내가 직접 할거고 전문가가 필요한 경우에만 도움 받을 생각입니다. 질문이 너무 많네요~
1. 우선 혼자 세일링을 하실 건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혼자라면 40피트 이상 보트를 통제하기 버거울 텐데 그 점을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물론 큰 배가 파도가 있을 때 더 안정적이지만 작은 배가 바다에서 나아가는 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큰 배일수록 돛을 올리거나 항해할 때 더 힘이 들 거예요. 그래서 장단점이 있으니까 그걸 고려해서 선장에게 맞는 적절한 크기의 보트를 사야 하죠. 2. 배를 사서 한국으로 수입하기 전에 들 보험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죠? 그동안에는 ‘Pantaenius' 같은 국제적인 해외 보험업체에 가입할 수 있어요. 보험회사마다 보장하는 지역이 달라서 알아보고 가입하면 돼요.
3. 마지막은 마리나마다 너무 달라서 규정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어떤 마리나는 숙식 가능인 곳도 있을 거예요. 정박비의 경우 유럽은 겨울에는 계류하는 게 저렴해서 좋은 가격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몇몇 마리나는 직접 수리하는 게 불가능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직접 수리하는 게 가능해요.
그리고 2002~2008년 정도를 생각중인데, 그 이전꺼는 엔진보링을 하거나 심각한 수리가 많을것 같지만 페이스북에서 보니까 운항중인 것은 수리나 교체가 된것도 많고 세일도 1~2년 전에 새것으로 교체한 요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애매한 연식을 사서 내가 수리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20~30년 된것을 사서 첨부터 끝까지 다 수리를 하고 탈지 고민입니다. 유럽에서 배를 산다면 5~6개월동안 수리비도 많이 들겠지만 마리나 정박비도 만만하지 않을것 같아 고민 중입니다. 배 구입비용을 수리비 포함해서 7천만원을 안넘길 생각입니다. 태양광, 배터리, 워터메이커까지 설치할 생각이고 워터메이커는 중고로 생각하고 있어요. 배가 작으면 Fuel braddle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전기는 포터블로 하거나 이미 설치된 배로 사면 좋을거 같아요. 마리나에서 수리하는 동안 필요한 부품들을 인터넷으로 구입이 가능할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1. 보트 연식 자체보다는 엔진을 보셔야 해요. 왜냐하면 보통 20-30년 된 보트더라도 오히려 엔진은 더 최신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보트연식을 보지 마시고 유지가 잘 되고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진 보트를 구입하시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처음부터 다 고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정말 많은 시간이 들기 때문이에요. 2. 발전기는 포터블도 충분해요. 3. 유럽에는 보트 관련 부품을 파는 곳이 많아서 찾기 쉬운데,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마리나 주소지로 받을 수도 있어요. 결론! 가장 좋은 건 최대한 많이 설치되고 유지가 잘된 보트를 찾아서 몇몇 작은 설치만 혼자 하시는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 돛, 엔진, 배 상태 + 추가적으로 볼 것: 태양광, 발전기, 워터메이커 등등 추가로 원하시는 것들
와 노르웨이 분이 저렇게 한국어를 잘 하시다니... 대단 합니다. ^~^
여자분을 정말 사랑하시는가 봅니다.
두 분 예쁜 사랑과 안전하고 멋진 세일링 하세요~
맞아요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ㅎㅎ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고예요
아주 존 말이네용. 항상 응원합니다. 알랙스 능력 부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설명 감사 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오 좋은 내용 감사합니디! 제주 거주중인데, 요트 구매에 관심이 많아요~
와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들었네요. 요트 선택에 참고하겠습니다.
도움이 돼서 다행이에요 ☺️ 조만간 요트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새 영상을 또 올려 드릴 예정이에요~
감사합니다.^^
은퇴후 세일 요트를 사서 한국의 한려수도등 섬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님의 경험과 세일요트의 장단점을 듣고 많은 도움을 얻네요❤
멋진 계획이네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
저도 23피트에서 28피트로 싸이즈를 업했는데 유지 비용이 3배 늘어나더군요...ㅎ
일단 배가 커지면 시트의 굵기도 굵어져야 하는데 시트의 굵기가 1미리만 굵어지면 값은 두 배로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뽀나스로 배가 커지면 로프의 길이도 길어야 되기에 비용이 더 붙지요.
좋은 내용 감사, 잘 배우고 있습니다.
안전항해되세요..하하하
23피트와 28피트도 차이가 많이 나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죠 예산을 잘 계산 해야겠죠. 그리고 세일요트를 사서 뭘 할려는지 그 목적을 잘 세워야 할거 같아요. 그 목적에 맞게 요트를 골라야겠죠.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
맞아요 목적을 잘 생각하는 게 첫 번째인 것 같아요
목적에 맞는 세일보트를 찾는 게 중요하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한 조언이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말 잘해서 좋아요 꾹!! 세일보트 정보는 덤! ㅋ
감사합니다☺️
와~~너무감사해요. 구독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작은배가 생각보다 충분할 것이다~~!!
제가 늘 의문이었던 부분을 확신으로 가게하는 이유있는 말씀이 Good~~~ 입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한국 예비 세일러에게 아주 유익한 말씀입니다 요즘은 크고 깨끗한 그래서 고가의 요트만이 안전을 보장받고 대양을 나갈수 있다고 믿는 분위기로 느껴집니다
결국 자금이 넉넉하지 못한분은 시작 자체를 못하는 듯합니다 사실 그렇치 않거든요
저희 영상의 핵심을 잘 찾아주셨네요☺️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도 세일링을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네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두분이서 여러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항해를 하시길 응원할께요!
맞습니다. 큰사이즈 보트는 유지관리가 어려워지고 관리 비용이 엄청 불어나서 장기 운영이 어려워 보트 매각하시는 분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맞아요☺️
그런데 알렉스님께 여쭐게요,
세계여행용의 최소한의 요트는 어느 정도까지 일까요?
지금 소유하신 요트로도 소프트웨어만 갗추면 가능?
네 우선 저희는 현재의 보트로 세계여행을 꿈꾸고 있어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상태인데 사실 저희의 보트 이하의 요트로도 세계여행은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70-80년대에는 gps 없는 25-30피트 보트로도 세계여행 한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보트 크기보다는 시작할 용기가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duriseosailing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해주신 답변 내용같은 얘기들이 다른 유투버들에게 없었던
이유가 경험도 부족하고, 요트 여행의 환경속에서 살지 않았으므로 축척된 데이터가 없는 탓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감사합니다~
엔진도 고치고 전기도 고치고 전자장비도 고 선체도 고칠수 있는데 요트 구입 할 여유가 없네요
여유가 생기시길 바라요..! 😭
얘기를 듣고 질문할게 많아졌어요.
대양을 건너갈 때에 배크기가 작으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난 40피트 이상을 보고 있었는데 36이나 38정도로 줄일까도 생각이 드네요. 유럽이나 미국에서 사서 한국까지 천천히 여행하면서 올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험이 한국업체는 보상이 거의 없어요. 내가 배를 사면 영사관에서 임시운항증을 발급 받을건데 보험은 보장이 잘되는 영국이나 해외 보험업체에 가입할 수 있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를 구입하고 육지로 올려 2~3개월 수리할려고 하는데 그기간동안 배에서 숙식해도 되나요? 정박비는 많이 들지는 않을까요? 대부분 수리는 내가 직접 할거고 전문가가 필요한 경우에만 도움 받을 생각입니다. 질문이 너무 많네요~
1. 우선 혼자 세일링을 하실 건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혼자라면 40피트 이상 보트를 통제하기 버거울 텐데 그 점을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물론 큰 배가 파도가 있을 때 더 안정적이지만 작은 배가 바다에서 나아가는 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큰 배일수록 돛을 올리거나 항해할 때 더 힘이 들 거예요. 그래서 장단점이 있으니까 그걸 고려해서 선장에게 맞는 적절한 크기의 보트를 사야 하죠.
2. 배를 사서 한국으로 수입하기 전에 들 보험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죠? 그동안에는 ‘Pantaenius' 같은 국제적인 해외 보험업체에 가입할 수 있어요. 보험회사마다 보장하는 지역이 달라서 알아보고 가입하면 돼요.
3. 마지막은 마리나마다 너무 달라서 규정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어떤 마리나는 숙식 가능인 곳도 있을 거예요. 정박비의 경우 유럽은 겨울에는 계류하는 게 저렴해서 좋은 가격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몇몇 마리나는 직접 수리하는 게 불가능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직접 수리하는 게 가능해요.
@@duriseosailing 답변 너무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속 열심히 응원할께요~~
Well. Time to go buy a boat!
Yes! Or join your friends who have a boat.
@@duriseosailing oh fair fair…
감사합니다~~~
그리고 2002~2008년 정도를 생각중인데, 그 이전꺼는 엔진보링을 하거나 심각한 수리가 많을것 같지만 페이스북에서 보니까 운항중인 것은 수리나 교체가 된것도 많고 세일도 1~2년 전에 새것으로 교체한 요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애매한 연식을 사서 내가 수리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20~30년 된것을 사서 첨부터 끝까지 다 수리를 하고 탈지 고민입니다. 유럽에서 배를 산다면 5~6개월동안 수리비도 많이 들겠지만 마리나 정박비도 만만하지 않을것 같아 고민 중입니다. 배 구입비용을 수리비 포함해서 7천만원을 안넘길 생각입니다. 태양광, 배터리, 워터메이커까지 설치할 생각이고 워터메이커는 중고로 생각하고 있어요. 배가 작으면 Fuel braddle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전기는 포터블로 하거나 이미 설치된 배로 사면 좋을거 같아요. 마리나에서 수리하는 동안 필요한 부품들을 인터넷으로 구입이 가능할까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1. 보트 연식 자체보다는 엔진을 보셔야 해요. 왜냐하면 보통 20-30년 된 보트더라도 오히려 엔진은 더 최신인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보트연식을 보지 마시고 유지가 잘 되고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진 보트를 구입하시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처음부터 다 고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정말 많은 시간이 들기 때문이에요.
2. 발전기는 포터블도 충분해요.
3. 유럽에는 보트 관련 부품을 파는 곳이 많아서 찾기 쉬운데,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마리나 주소지로 받을 수도 있어요.
결론! 가장 좋은 건 최대한 많이 설치되고 유지가 잘된 보트를 찾아서 몇몇 작은 설치만 혼자 하시는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 돛, 엔진, 배 상태 + 추가적으로 볼 것: 태양광, 발전기, 워터메이커 등등 추가로 원하시는 것들
만약 유럽에서 사게 되시면 만나게 될 수도 있겠네요
꼭 꿈을 이루시길 바라요 화이팅☺️
@@duriseosailing 고맙습니다. 내년엔 꼭 본격적으로 움직일 계획을 갖고 있어요~~
자주 보고있어요
한국에서는 종합보험이 되지 않는데
어디에서 보험을 드나요?
일단 배 가격이 궁금해요
다른 특별편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 있어요
할머니가 한국분이신듯 합니다... :)
할머니에게 여쭤볼게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응?
재밌는 한국어방송채널이네
맨날해외요트채널만봤는데
해외요트채널만 너무 많아서 저희가 만들었어요ㅎㅎ
저희 채널을 발견하셔서 다행이네요
@@duriseosailing 자금여유가되시고 세계여행시 한국들릴예정이면 10만불선 괜찮은 중고선구입후 한국에서 처분후 다시유럽에서 중고배구입후 마저일주하는것도 괜찮을거같단생각이드네요
한국엔 요트값에 프리미엄이 많이붙어있어 여행경비충분히나올듯싶네요
오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생각해 볼만 하겠어요
@@duriseosailing 저도 개인적으론 70~90년대 요트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오래된 요트수요보다 2000년이후 요트들을 선호하니
오래된요트를선호하는건 제취향인거고 팔경우까지 고려하게된다면 가급적 10만불초반선 2005년이후건조된 비교적 최신연도 배를구입할거같아요
어차피 오랜시간걸리는 여행인데 금전적이익까지 거둘수있으니까요
여행전 한번 시세알아보시고 고민해보시길바라요
지금요트는 낭만은있겠지만
금전적이득까지 같이하긴힘들어보입니다
한국요트가격알면 김치프리미엄에 깜짝놀랄겁니다
즐거운요트여행하세요
저도 몇년안에 요트사러 유럽갈거에요~~^^
요트 구입시 가장 중요한건 역시 내가 시간이 얼마나 많이 남아서 배에 얼마나 자주 가있을 수 있느냐 인듯해요.
옛날 배들이 왜 여자 이름으로 했는지….
맞아요 ㅋㅋㅋ
해리케인 닮았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