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 계속 보다보니 언니는 약간 시나모롤같아요 사랑스러운 면이 잇으셔서 계속 보게되네요🍒🥰 올 한해 상상도 못했던 행복이 가득 안겨지길 기도할게요 🐥✨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헉.. 언니의 아이로 태어날 생명은 참 복 받앗네요…… 좋은 엄마가 되어주실 것 같아요🥹
이레님😢 새해에 좀 쉬실수도 있는데 이렇게 엄청 멋진 복주머니꾸러미같은.. 게임으로 치면 프리미엄선물세트같은 영상이라뇨🥹 진짜 감동먹었어요🥹.. 찌잉.. 이사람 진짜 넘 멋지고 좋은사람이댜..🥹 새해인데 저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다들 기운 없고 그래서 참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레님 영상덕에 힘 얻고갑니다 😢😢❤
이레님 영상 넘 기다렸는데 영상떠서 넘 기뻐용ㅎㅎㅎ 저는 2023년에 우울증이 갑자기 악화되서ㅠㅜ죽을뻔했는데 약도바꾸고 좋은교회만나면서 많이 회복중에 있어요~~ 12월31일에는 저도 교회다녀왔는데 기뻐하라는 말씀을 뽑았어요~~저랑 딱맞는 말씀인것같아요!ㅎㅡㅎ 저는 2024년에는 휴학중인 학교에 꼭 복학하고 건강도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요~~건강에 조급하게 마음먹기보다는차근차근 조금씩 노력하면 언젠가는 이레님처럼 잘 지낼수 있을거라 믿어요!! 참 저는 음악치료사가되어서 저처럼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치유해주는게 꿈이에요 이레님 2024년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꼭 부자되시고 유명해지셔서 더욱더 행복하시기 바래요♡♡
저도 이레님처럼 상처가 있어서 제 얘기를 좀 하고싶어요ㅠㅠ. 예전에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다닌 피아노 연습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예중,예고에서 바이올린으로 다니고 있었는데 피아노 전공인 동생이 다니던 피아노 연습실에서 저도 와서 연습하라고 해서 그 피아노 연습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 연습실을 갔었을때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 다니는 언니들이 피아노는 너무 잘치긴 하는데 표정이 얼음장같고 밥먹을때도 말 한마디 안하고 웃지도 않고 그래서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연습실에 다니는게 너무 대단해보이고 저 언니들이랑 우리 동생은 엄청 강해서 그런 연습실에 다니나보다, 나는 약하니까 이런데 못다닐텐데..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언니들과 우리 동생도 강해서 그런곳에 다닌게 아니라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어서 싫어도 억지로 다니고 있다는걸 나중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은 하루에 8시간씩 연습을 시키고(실기시험이 가까워지면 연습을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그리고 실기시험이 끝난 다음날부터 바로 학원을 다시 나오게 시켰습니다.) 쉬는시간을 10분정도, 밥먹을 시간만 주고 내리 연습하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방마다 cctv를 달아놓아서 조금이라도 연습하다 쉬는 모습을 보이면 방에 피아노 학원 원장이 들어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게 정신병자라는 증거야. 자기가 하고싶어서 연습하는건데 왜 쉬고싶다는 생각을 해? 놀지마 병신아"이런 식으로 말을 하고, 연주하는 시간이 매일 있었는데 연주를 조금 못하면 "놀았어, 놀았어."하면서 연습을 더 시키고 가거나 엄마아빠한테 "엄마 나 오늘 연습 놀았어"라고 말하게 하거나, 때리거나, 어떤 애는 말대답 실수를 했다고 발로 차이고 비틀거리면서 쓰러졌는데도 계속 맞는 등 아이들의 인권이 전혀 존중받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을 애들이 계속 다니는 이유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선생님들이 엄마아빠를 욕하면서 엄마아빠까지 욕을 먹는 곳이었기 때문에 엄마아빠한테 폐를 끼치지 않고 싶은 마음에 '그래도 선생님이 나 잘되라고 그러는거겠지..'라며 마음을 다독거리면서 연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히 아이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것이죠. 그런데 그곳은 실체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저 아이들을 열심히 갈궈서 좋은 대학을 보내서 자기가 좋은 대학을 보낸 제자가 있다고 이력 한줄 넣으려고 그렇게 아이들을 가스라이팅하고 괴롭혔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학교친구따라 음악캠프를 갔는데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애들이 연습을 네시간정도밖에 안하고 놀면서 즐겁게 연습하는걸 보고 지금 잘못되었어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무조건 이 학원 나와야겠다고 떼를 써서 저는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동생은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그 학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고 병이 들었습니다.) 한창 사춘기때 그런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아이들은 참 많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어른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엄마아빠에게 나중에 선생님들 이야기를 하면 엄마아빠도 그래도 선생님을 용서해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대학에 가서 교수님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그래도 그 학원 다녔던 모든 아이들이 너처럼 아프지는 않았지 않았느냐, 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게 될때 치유가 일어날 거라는 식으로 공감보다는 훈계만 하였습니다. 어른들은 우리가 얼마나 큰 상처를 입었는지, 그 학원에서 초등학교떄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시간을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잃어버렸는지에 대해서는 공감해주기보다는 이제 과거는 잊어버리라고만 말을 해줬습니다. 그게 물론 맞는 말이에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희의 마음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왜 가해자를 덮어주는건 항상 피해자여야 할까요? 저는 제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잘 모르고 있다가 정신이 너무 아파져서 대학교 2학년때부터 곧30인 지금까지 정신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를 포함해서 제 이야기를 하기가 참 힘듭니다. 정신과는 약만 주지 제 이야기를 하기 힘든게 사실 실정이고, 제 동생은 아무도 이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하지 말라고만 이야기합니다. 우리끼리만 알고있자고 하고 거기 다녀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차피 우리를 이해해주지 못한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는거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실은 그 학원 선생님들이 사회적으로 약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8시간씩 쉬는시간을 10분정도만 주고 고되게 연습을 시키고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폭력을 일삼고 아이들이 성과를 내와도(70명 중에 3등을 해와도, 아니 1등을 해왔을때도) 열심히 했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해주고 격려는 못해줄 망정 너 이번에 놀았는데 이정도 결과 나왔다고 안심하면 다음에는 꼴등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정서적으로 학대를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그 학원 원장과 레슨 선생님은 이렇게 악을 행하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을 한적이 없다고 생각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도 상처가 많아서 이런 행동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용서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레 언니~~ 저 이 계정으로는 아니지만 예전에 약 먹으면서 가족들과 갈등 겪으면서 취준하느라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고 말했던 구독자에요. 오랜만에 영상 봐서 너무 기분 좋네요. 그리고 언니가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음에 전 너무 감사해요. 사실 저에게 2024가 있어서는 많이 쓸쓸하고 슬프고 우울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잠시나마 행복한 순간은 다가올 수 있겠죠? 사실 요즘 저희 부모님께서 외갓집 할머니가 편찮으시고, 엄마는 감기에 옮으셨는데, 그 원인을 제 탓으로 돌려 유독 저에게 미운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예전에 새벽에 한 번 쓰러졌을 정도로 2-3일정도 감기 걸린 적이 있었거든요.) 아빠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저에게만 다그치는 걸 보고 너무 질려 아침에 컴활 2급 실기 수업 끝나고 식당에서 점심 먹고 자습하고 저녁에 밥 먹고 그 이후로는 작년보다 더 방에만 있어요. 사실 이전에도 가족들과 저의 삶의 방향이 많이 달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1학년 때 교회 청년부를 다니는 걸 강요하지 않아서 저는 그 시기에 상하이 교환학생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말이 바뀌시고, 저는 반항하다가 오히려 과거에 친구 문제에 약점 잡혀 결국은 어쩔 수 없이 교회 청년부랑 사랑방을 꾸역꾸역 다녔습니다.(저는 교회를 다니지만 사랑방 다닐 정도로 그렇게 종교 성향이 크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친구들이랑 다른 방향을 가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은 그런 저를 불안해하셨던 것 같았고, 저는 죄인 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 선택을 한거구요. 먼저 같이 청년부 예배에 가자고 제안한 재수 중이던 친구는 제 약속을 수시로 어기고, 제가 시간 조정해달라거나 전날에 못올 것 같으면 연락 달라고 했던 저의 작은 부탁도 거절당했습니다. 그래도 바보가 아닌 이상 플랜 b,c를 만들어 3-4년동안 고군분투했음에도 제 꿈을 단념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았던 사이버 강의를 들을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거기서도 좋은 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 위챗으로 많이 친해졌고, 성적우수상도 땄고, 이번 가을 학기에 제가 정말로 듣고 싶어했던 영강 수업 듣고, 영어 회화에 자신감도 붙고, 중화권 교환학생 친구도 만나 녹슬어가던 중국어 실력도 조금은 감을 잡을 수 있었구요. 그와중에도 성적도 잘 받아 학점 4 넘게 오랜만에 받았어요.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컴활 실기 준비하면서 운전면허 따라, 당장 알바 구해라 등등 많은 잔소리를 하셨지만, 저는 지금 상태에 두 개를 동시에 하는 걸 못하는 터라 평일에 컴활 실기 공부하고, 주말엔 진로쌤께 피드백받았던 자소서 수정하고, 실기 첫 시험 끝나면 또 시험 보면서 자소서(수정 완성되었다는 전제 하에)를 채용 사이트에 지원하면서 또 시험 도전하고 그럴려고 했습니다. (운전 면허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모습도 부모님께서는 많이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 딸이라는 이유로, 발달 장애를 약간 앓고 있는 오빠보다 제가 착한 딸이 되기를 바라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레 언니를 포함하여, 많은 유튜버분들과 의사 선생님이 대부분 비슷하게 말씀하신 “남의 감정을 책임질 수 없다”라는 저의 한계를 인정하고, 여유를 가지면서 저만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다행히 작은 병원 또는 약국 알바라도 시작해서 경력 쌓은 후, 병원 행정 원무과에 들어가고자 해요. 물론, 의료진이나 의료 기사는 아니더라도, 부족한 제 실력이더라도, 저보다 더 아픈 사람들을 보듬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설령 이 길이 실패로 돌아간다 해도 전 다른 일을 하면서 저만의 삶을 꾸려나가고자 해요. 그래서 다른 채널을 깔아 유튜브랑 인스타 채널도 개설했고, 올인은 아니더라도 취미 생활한다 생각하고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의 목표는 ‘단약’입니다. 그 목표를 위해 저는 또 하루하루를 견뎌낼 것입니다. 비록 가진 것 없는 저지만 저에게 희망적인 내용을 많이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2024 보내세요.
항상 옆에 있을게요! 😃 Always be with U ireh~~~~💜
🤍🤍🤍 저의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보면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영상 고마워요 같이 기도할게요❤
항상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ㅠㅠ 너무너무 감사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언니 ❤
계속 보다보니 언니는 약간 시나모롤같아요
사랑스러운 면이 잇으셔서 계속 보게되네요🍒🥰
올 한해 상상도 못했던 행복이 가득 안겨지길 기도할게요 🐥✨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헉.. 언니의 아이로 태어날 생명은 참 복 받앗네요…… 좋은 엄마가 되어주실 것 같아요🥹
이레님😢 새해에 좀 쉬실수도 있는데 이렇게 엄청 멋진 복주머니꾸러미같은.. 게임으로 치면 프리미엄선물세트같은 영상이라뇨🥹 진짜 감동먹었어요🥹.. 찌잉.. 이사람 진짜 넘 멋지고 좋은사람이댜..🥹
새해인데 저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다들 기운 없고 그래서 참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레님 영상덕에 힘 얻고갑니다 😢😢❤
꺄!!!! 그리고 나의사랑나의사랑 이레님의 책이라뇨!!!! 에세이 1쇄초판 노립니다!!! 꼭 살거에요!!!!
그리고 출간 정말 축하드려요🥳 이레님 영상으로 도움 정말 많이 받았던 사람이라 이레님께 감사한게 많아 마치 제일처럼 정말 기쁘네요😊
이레님 영상 넘 기다렸는데 영상떠서 넘 기뻐용ㅎㅎㅎ
저는 2023년에 우울증이 갑자기 악화되서ㅠㅜ죽을뻔했는데 약도바꾸고 좋은교회만나면서 많이 회복중에 있어요~~
12월31일에는 저도 교회다녀왔는데 기뻐하라는 말씀을 뽑았어요~~저랑 딱맞는 말씀인것같아요!ㅎㅡㅎ
저는 2024년에는 휴학중인 학교에 꼭 복학하고 건강도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요~~건강에 조급하게 마음먹기보다는차근차근 조금씩 노력하면 언젠가는 이레님처럼 잘 지낼수 있을거라 믿어요!!
참 저는 음악치료사가되어서 저처럼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치유해주는게 꿈이에요
이레님 2024년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꼭 부자되시고 유명해지셔서 더욱더 행복하시기 바래요♡♡
저도 이레님처럼 상처가 있어서 제 얘기를 좀 하고싶어요ㅠㅠ.
예전에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다닌 피아노 연습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예중,예고에서 바이올린으로 다니고 있었는데 피아노 전공인 동생이 다니던 피아노 연습실에서 저도 와서 연습하라고 해서 그 피아노 연습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그 연습실을 갔었을때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 다니는 언니들이 피아노는 너무 잘치긴 하는데 표정이 얼음장같고 밥먹을때도 말 한마디 안하고 웃지도 않고 그래서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연습실에 다니는게 너무 대단해보이고 저 언니들이랑 우리 동생은 엄청 강해서 그런 연습실에 다니나보다, 나는 약하니까 이런데 못다닐텐데..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언니들과 우리 동생도 강해서 그런곳에 다닌게 아니라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어서 싫어도 억지로 다니고 있다는걸 나중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은 하루에 8시간씩 연습을 시키고(실기시험이 가까워지면 연습을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그리고 실기시험이 끝난 다음날부터 바로 학원을 다시 나오게 시켰습니다.) 쉬는시간을 10분정도, 밥먹을 시간만 주고 내리 연습하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방마다 cctv를 달아놓아서 조금이라도 연습하다 쉬는 모습을 보이면 방에 피아노 학원 원장이 들어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게 정신병자라는 증거야. 자기가 하고싶어서 연습하는건데 왜 쉬고싶다는 생각을 해? 놀지마 병신아"이런 식으로 말을 하고, 연주하는 시간이 매일 있었는데 연주를 조금 못하면 "놀았어, 놀았어."하면서 연습을 더 시키고 가거나 엄마아빠한테 "엄마 나 오늘 연습 놀았어"라고 말하게 하거나, 때리거나, 어떤 애는 말대답 실수를 했다고 발로 차이고 비틀거리면서 쓰러졌는데도 계속 맞는 등 아이들의 인권이 전혀 존중받지 못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을 애들이 계속 다니는 이유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선생님들이 엄마아빠를 욕하면서 엄마아빠까지 욕을 먹는 곳이었기 때문에 엄마아빠한테 폐를 끼치지 않고 싶은 마음에 '그래도 선생님이 나 잘되라고 그러는거겠지..'라며 마음을 다독거리면서 연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히 아이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것이죠. 그런데 그곳은 실체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저 아이들을 열심히 갈궈서 좋은 대학을 보내서 자기가 좋은 대학을 보낸 제자가 있다고 이력 한줄 넣으려고 그렇게 아이들을 가스라이팅하고 괴롭혔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학교친구따라 음악캠프를 갔는데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애들이 연습을 네시간정도밖에 안하고 놀면서 즐겁게 연습하는걸 보고 지금 잘못되었어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무조건 이 학원 나와야겠다고 떼를 써서 저는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동생은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그 학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고 병이 들었습니다.)
한창 사춘기때 그런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아이들은 참 많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어른들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엄마아빠에게 나중에 선생님들 이야기를 하면 엄마아빠도 그래도 선생님을 용서해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대학에 가서 교수님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그래도 그 학원 다녔던 모든 아이들이 너처럼 아프지는 않았지 않았느냐, 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게 될때 치유가 일어날 거라는 식으로 공감보다는 훈계만 하였습니다. 어른들은 우리가 얼마나 큰 상처를 입었는지, 그 학원에서 초등학교떄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시간을 보내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을 잃어버렸는지에 대해서는 공감해주기보다는 이제 과거는 잊어버리라고만 말을 해줬습니다. 그게 물론 맞는 말이에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희의 마음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왜 가해자를 덮어주는건 항상 피해자여야 할까요? 저는 제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 잘 모르고 있다가 정신이 너무 아파져서 대학교 2학년때부터 곧30인 지금까지 정신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를 포함해서 제 이야기를 하기가 참 힘듭니다. 정신과는 약만 주지 제 이야기를 하기 힘든게 사실 실정이고, 제 동생은 아무도 이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하지 말라고만 이야기합니다. 우리끼리만 알고있자고 하고 거기 다녀보지 않은 사람들은 어차피 우리를 이해해주지 못한다고만 합니다. 하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는거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실은 그 학원 선생님들이 사회적으로 약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8시간씩 쉬는시간을 10분정도만 주고 고되게 연습을 시키고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폭력을 일삼고 아이들이 성과를 내와도(70명 중에 3등을 해와도, 아니 1등을 해왔을때도) 열심히 했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해주고 격려는 못해줄 망정 너 이번에 놀았는데 이정도 결과 나왔다고 안심하면 다음에는 꼴등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정서적으로 학대를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그 학원 원장과 레슨 선생님은 이렇게 악을 행하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을 한적이 없다고 생각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도 상처가 많아서 이런 행동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용서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세이 출간 정말 축하드려요!!!!!!!!!!!
이레님~ 늘 잘보고 있어요 ㅎㅎㅎㅎ
파스타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다음엔 성시경 파스타-브릭치즈파스타
만들어보시는거 어때용? ㅎㅎㅎ
와아 추천 감사해요 ㅎ. ㅎ 너무 기대돼용 흐흐흐 파스타 너무 좋아해요🍝🍝🍝🍝🍝🍝
좋은하루되세요
이레 언니~~ 저 이 계정으로는 아니지만 예전에 약 먹으면서 가족들과 갈등 겪으면서 취준하느라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었다고 말했던 구독자에요. 오랜만에 영상 봐서 너무 기분 좋네요. 그리고 언니가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음에 전 너무 감사해요. 사실 저에게 2024가 있어서는 많이 쓸쓸하고 슬프고 우울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잠시나마 행복한 순간은 다가올 수 있겠죠? 사실 요즘 저희 부모님께서 외갓집 할머니가 편찮으시고, 엄마는 감기에 옮으셨는데, 그 원인을 제 탓으로 돌려 유독 저에게 미운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예전에 새벽에 한 번 쓰러졌을 정도로 2-3일정도 감기 걸린 적이 있었거든요.) 아빠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저에게만 다그치는 걸 보고 너무 질려 아침에 컴활 2급 실기 수업 끝나고 식당에서 점심 먹고 자습하고 저녁에 밥 먹고 그 이후로는 작년보다 더 방에만 있어요. 사실 이전에도 가족들과 저의 삶의 방향이 많이 달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1학년 때 교회 청년부를 다니는 걸 강요하지 않아서 저는 그 시기에 상하이 교환학생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말이 바뀌시고, 저는 반항하다가 오히려 과거에 친구 문제에 약점 잡혀 결국은 어쩔 수 없이 교회 청년부랑 사랑방을 꾸역꾸역 다녔습니다.(저는 교회를 다니지만 사랑방 다닐 정도로 그렇게 종교 성향이 크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친구들이랑 다른 방향을 가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은 그런 저를 불안해하셨던 것 같았고, 저는 죄인 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 선택을 한거구요. 먼저 같이 청년부 예배에 가자고 제안한 재수 중이던 친구는 제 약속을 수시로 어기고, 제가 시간 조정해달라거나 전날에 못올 것 같으면 연락 달라고 했던 저의 작은 부탁도 거절당했습니다. 그래도 바보가 아닌 이상 플랜 b,c를 만들어 3-4년동안 고군분투했음에도 제 꿈을 단념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았던 사이버 강의를 들을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거기서도 좋은 쌤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 위챗으로 많이 친해졌고, 성적우수상도 땄고, 이번 가을 학기에 제가 정말로 듣고 싶어했던 영강 수업 듣고, 영어 회화에 자신감도 붙고, 중화권 교환학생 친구도 만나 녹슬어가던 중국어 실력도 조금은 감을 잡을 수 있었구요. 그와중에도 성적도 잘 받아 학점 4 넘게 오랜만에 받았어요.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컴활 실기 준비하면서 운전면허 따라, 당장 알바 구해라 등등 많은 잔소리를 하셨지만, 저는 지금 상태에 두 개를 동시에 하는 걸 못하는 터라 평일에 컴활 실기 공부하고, 주말엔 진로쌤께 피드백받았던 자소서 수정하고, 실기 첫 시험 끝나면 또 시험 보면서 자소서(수정 완성되었다는 전제 하에)를 채용 사이트에 지원하면서 또 시험 도전하고 그럴려고 했습니다. (운전 면허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모습도 부모님께서는 많이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 딸이라는 이유로, 발달 장애를 약간 앓고 있는 오빠보다 제가 착한 딸이 되기를 바라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레 언니를 포함하여, 많은 유튜버분들과 의사 선생님이 대부분 비슷하게 말씀하신 “남의 감정을 책임질 수 없다”라는 저의 한계를 인정하고, 여유를 가지면서 저만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다행히 작은 병원 또는 약국 알바라도 시작해서 경력 쌓은 후, 병원 행정 원무과에 들어가고자 해요. 물론, 의료진이나 의료 기사는 아니더라도, 부족한 제 실력이더라도, 저보다 더 아픈 사람들을 보듬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설령 이 길이 실패로 돌아간다 해도 전 다른 일을 하면서 저만의 삶을 꾸려나가고자 해요. 그래서 다른 채널을 깔아 유튜브랑 인스타 채널도 개설했고, 올인은 아니더라도 취미 생활한다 생각하고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의 목표는 ‘단약’입니다. 그 목표를 위해 저는 또 하루하루를 견뎌낼 것입니다. 비록 가진 것 없는 저지만 저에게 희망적인 내용을 많이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2024 보내세요.
쏘님의 생각과 경험을 감히 나눠주셔서 많이 힘이돼요.. 용기내서 댓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잘 되어요😢
두ㅣ에아이패드지대읏겨
ㅋㅋ미국 할머니네 집 감성 필수 ㄱ-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