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도 이런거였네. 50 아줌마가 된 지금도 나에게 남아있는 집착이 이런거였구나 딸아이가 늦게 오고 연락이 안되면 미칠것 같고 아들이 혼자만 놀지 않을까 늘 걱정되는 이마음이.. 사춘기때 난 늘 불안했고 시시때때로 당했었고 엄마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불쌍한 어린아이가 여기있었구나
이창훈님 심정이 수긍이 갑니다..늘 6시에 출근하셨던 부모님..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경제적으로도 어렵게 자라지 않았어요.. 그런데 초1때 부터 5학년 때까지 등교 길에 괴롭히는 애가 있었는데.. 때리고 돈 뺏고.. 왜 얘기를 못했는지..소심한 성격도 아니었는데 그 머스마한테만 많이 맞았네요. 엄마한테 말씀 드릴걸..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마흔이 넘어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혹여 등교길에 사고날 까 늘 불안해요.. 제가 당했던 고통 겪게 하고 싶지 않네요. 아이 데려다 주고 출근합니다.. 저도 좀 내려 놓으려고요. 어쨌든 이창훈님도 조금 내려 놓으시고 더욱 더 행복하시길...
오은영 박사님 정말 존경해요 사람의 마음을 치료한다는 게 정말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무겁고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환자들을 마주하며 방송출연까지 하심이 정말 대단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주세요 늘 응원해요 오은영 박사님 최고!!!
눈물이 납니다ㅠ 이창훈씨 정말 이 프로 나오길 잘하셨어요. 지난 모든 시간이 치유되시길 바래요. 가족들도 모두 축복합니다. 이창훈씨 정말 어린 시절의 그 큰 상처가 잘 치유되어서.. 온전하고 큰 사랑 잘 흘려보내시는 귀한 삶 되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창훈씨 정말 응원합니다 ㅠㅠㅠ
이창훈님. 그동안 너무너무 애쓰셨어요..저도 보호받지 못한 삶을 살면서 똑같이 느낀 감정이에요.. 꼭 심리치료 받으셔서 어릴적 보호받지못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의 아픔을 알아주세요. 삶과 죽음은 하나래요. 죽음의 공포를 인정해야 삶도 편안히 살수있대요. 저도 수많은 시간 두려움속에 사느라 눈앞의 삶을 잘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심리치료와 마음공부를 통해서 편안해지고 있어요.창훈님도 꼭 편안해지시길 빌어요...
저도 이창훈님 젊었을때 부터 왠지 좋았어요 이런 아픔이 있어 가족을 과잉보호 했었군요 그랬었군요 좀 슬퍼보이는 뭔가가 느껴졌는데 맘이 아프네요 울컥했어요 나도50넘었지만 어릴적 공장하시는 일로 바쁜 부모님이 1남3녀중 나만 할머니댁에 맞겨놓고 분리불안으로 지금생각해도 슬프네요 우리 힘냅시다 괜찮아요~^^
이런걸 보면 아이들 참 잘키워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애들 한테 잘 한 줄 만 아는데 오히려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래서 날 돌아보는 것 중요 한듯 에구 어린시절 많이 힘들었구나 그러니 아무도 없는 어린이들 우리가 사랑 해주고 관심 갖어주고 보듬어야 할듯 대한국민 여러분 약자를 괴롭히지 말고 도와줘야 합니다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이창훈님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서 비슷한 증상이라 무서운 뉴스 잘안봅니다ㅜㅜ 저는 신앙이 있어 믿고 맡기니 저도 편안하고 애들도 편합니다. 내가 할수없는 영역은 주께 그저 맡기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나 붙잡지않으려합니다. 그 일들이 내게일어날 확률 거의 없다생각하며,,,스스로 토닥토닥합니다. 참 좋은아빠이시고 또 더 좋은아빠가 되실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저 마음 이해해요 저도 불안증에 강박증 있고 아이들 걱정에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항상 교육해야되요 너무 불안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ㅡ창훈님의 마음이 제마음이네요 하지만 저는 밖에도 돌아다니면서 경험도 많이 해보라고 하네요 너무 과잉보호하면 아이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니 그것도 안좋아요 좋은 경험 나쁜 경험 다 해보는게 좋은듯 시행착오를 겪으면 내면이 더 단단해져요 아주 위험한 일이 아님 많이 경험하게 해주는게 좋을 듯
비단 이창훈님 뿐 아니라 우리들 인생에도 어릴적 양육 환경과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영향은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더 단단해 지는 나의 생각들은 굳어져 버려 고착이 되어 버리지요 이런 프로가 있어 나이가 더 들어버리기 전에 유년 시절의 아픔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고착들에 대해 인지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인지를 하는 순간 부터 부단히 노력하여 고착에서 벗어 날 수 있는 희망이 있으니 자신의 생각과 상태를 인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부모는 내가 선택 할 수 없기에 이미 만들어진 고착화 된 나의 모습은 힘들겠지만 나 자신이 바꿔야 합니다 앞날의 내 자녀에게는 내 고착을 투영하지 않기를 모두들 응원합니다
저도 지금보다 조금 어릴때는 자식을 낳으면 자식이 학창시절에 있을 은따라던지 왕따 고우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괴롭힘 등 겪을까봐.. 어린 나이에 있을 고통들을 왜 받아야 하나, 뭣도 모르는 아이인데.. 하면서 걱정이 있었는데 ㅜ이해가 가요.. 좀 크면 애들도 철들고 상처받은 것도 아무는 힘이 생겨서 좀 나아지는걸 알지만 그러기엔 어린나이에 겪을 세상이 너무 험하다고도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저도 이혼가정이라 동네에서 아줌마들이 너네 아빠는 어디갔니 물어볼때 숨기느라 급급했고 짐작하면서 물어보는 어른들이 진짜 야속하기도 했었네요. 매일 어머니가 운영하는 학원에 딸린 방에도 애들이 들어오려 틈 노려 문 잡아 뜯고 열려고 하길래 구멍뚫고 눈치보며 지내야 했고요. 엄마를 원망하기엔 엄마의 고통도 컸을 것을 알아서 그러지는 못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언제 툭툭 튀어나와서 사람이 근처에 있을때면 저를 항시 눈치보게 만드네요 사람이 좋다가도 혼자가 또 좋은 나도 내가 어떤 사람인 지 잘 모르는 삶을 여전히 살고있는데 그러므로 생긴 장점은 눈치가 굉장히 빨라졌고 분위기 파악이 쉬워졌고 표정만 봐도 저 사람이 뭘 원하는 지 알게되었고 그렇지만, 이기적으로 살고 독하게 살아도 어려운 세상에서 난 왜 그들을 공감할 수밖에 없는지 그 감정을 깊이 생각해줄 수 밖에 없는지 이용할 수는 없는지 .. 어떻게 하면 지혜가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여전히…
그냥 본인이 되게 예민한 사람인거같은데 고작 등굣길이 평생의 트라우마라니 좀 억지스러움 1남4녀라는거보니까 막내아들일거같은데 저사람도 내내 오냐오냐 떠받들어살다가 초등학교때 부모랑 분리되니까 그게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느껴진 거같음 난또 뭐 엄마가 저를 다른집에 두고 갔다는줄 그걸 극복을 했어야하는데 그냥 꽁해가지고 엄마가 웅앵 하다가 이런 어른이 된거같은데 스스로가 스트레스에대한 역치가 엄청 낮은 인간인듯 오은영말도 엄청 끊어먹는거도 그런 맥락인가
이창훈님 다 이유가 있었네요. 어릴적 트라우마가 있었네요. 잘 치유하시면 변화되실꺼예요. 응원합니다.
아...나도 이런거였네.
50 아줌마가 된 지금도 나에게 남아있는 집착이 이런거였구나
딸아이가 늦게 오고 연락이 안되면 미칠것 같고 아들이 혼자만 놀지 않을까 늘 걱정되는 이마음이..
사춘기때 난 늘 불안했고 시시때때로 당했었고 엄마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불쌍한 어린아이가 여기있었구나
어릴 때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 마음이 바탕이 된 애정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덕분에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 거예요 저도 딸이거든요 어머니도 걱정을 접어두고 행복하세요
어린시절의 창훈을 위로합니다...
이창훈 편이 악플밭이 되었네..
본방 보면 악플 못 달텐데..
본방 보고, 어린 창훈이를
안아주고 싶었음.
이창훈님 심정이 수긍이 갑니다..늘 6시에 출근하셨던 부모님..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경제적으로도 어렵게 자라지 않았어요.. 그런데 초1때 부터 5학년 때까지 등교 길에 괴롭히는 애가 있었는데.. 때리고 돈 뺏고.. 왜 얘기를 못했는지..소심한 성격도 아니었는데 그 머스마한테만 많이 맞았네요. 엄마한테 말씀 드릴걸..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마흔이 넘어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혹여 등교길에 사고날 까 늘 불안해요.. 제가 당했던 고통 겪게 하고 싶지 않네요. 아이 데려다 주고 출근합니다.. 저도 좀 내려 놓으려고요. 어쨌든 이창훈님도 조금 내려 놓으시고 더욱 더 행복하시길...
이창훈님 이 프로그램 나오셔서 다행이에요. 이프로그램나오고 댓글오픈할수 있는 용기에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응원합니다.
이창훈님의 상처가 얼마나 큰지 제마음이 다 아픕니다
저도 말못할 일을 당해서 60이 다된 지금도 딸아이가 연락이 안되면 불안하고 귀가 할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힘내시고 꼭~~치유 잘 받으셔서 축복이 넘치는 가정되세요🙏
내면에 울고있는 어린아이가 있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강박증 치료 잘받으시고 마음의 상처도
잘 치유되시길 기원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그시절에 저런 보호를 원했을까 얼마나 두려웠으면.. 그시절에 상처받은 아이가 크지 못하고 있군요 저도 크지 못하는 아이가 있어요
어린 시절에 너무 힘들고 외로우셨네요.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으니 든든하시죠? 이제 가족과 함께 평안하고 충만한 삶 사시길 바래요.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시는만큼 가족을 위해 변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기자로서도 더 자주 뵙기를 바래요. 응원합니다!!!
이창훈씨 토닥토닥해드립니다.....
소중하고아름다운 가정 응원할께요!
이번상담을통해 더욱 성장한어른으로,아빠로,남편으로
거듭나시길 응원합니다!
작품활동도 해주세요!!!
이창훈씨 티비에서 잘 못봐서 아쉬웠는데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양아치같은 연예인들 많은데 이렇게 사랑과 책임감으로 가족을 아끼는 모습 보니 더 좋아지네요~~ 응원합니다~~^^
배우 이창훈으로도 다시 활발한 활동 기대할께요~~
맞아요 가족사랑이 대단한거 같아요 아내분과 딸의 보호막이 되어주는 게 참 좋아보이는데 과잉보호는 금물
ㅋㅋ양아치~같은연예인
젊은시절에도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셨는데
결혼후 배우로써 활동을 많이 못하게되면서 우울증이심해져 고생하셨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부인과 딸을 과보호한다고 느낄만큼 불안감땜에 힘드신줄은 몰랐네요
어릴적이야기들으니 눈물나구ㅠ
귀공자처럼 곱게자란분인줄 알았는데..... 부디 어릴적상처 트라우마 치료잘받으시고 건강하게 가족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은영 박사님 정말 존경해요 사람의 마음을 치료한다는 게 정말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무겁고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환자들을 마주하며 방송출연까지 하심이 정말 대단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주세요 늘 응원해요 오은영 박사님 최고!!!
마음 저리게 아프네요.
눈물이 납니다ㅠ 이창훈씨 정말 이 프로 나오길 잘하셨어요. 지난 모든 시간이 치유되시길 바래요. 가족들도 모두 축복합니다. 이창훈씨 정말 어린 시절의 그 큰 상처가 잘 치유되어서.. 온전하고 큰 사랑 잘 흘려보내시는 귀한 삶 되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창훈씨 정말 응원합니다 ㅠㅠㅠ
이창훈씨를 얘기를 들어보니 저 같네요. 그 고통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이창훈씨와 가족 모두에게 새로운 앞날이 펼쳐지길 바라겠습니다.
마음아파 ㅜㅜㅜㅜㅜㅜ
이창훈님. 그동안 너무너무 애쓰셨어요..저도 보호받지 못한 삶을 살면서 똑같이 느낀 감정이에요..
꼭 심리치료 받으셔서
어릴적 보호받지못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의 아픔을 알아주세요.
삶과 죽음은 하나래요.
죽음의 공포를 인정해야
삶도 편안히 살수있대요.
저도 수많은 시간 두려움속에 사느라 눈앞의 삶을 잘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심리치료와 마음공부를 통해서 편안해지고 있어요.창훈님도 꼭 편안해지시길 빌어요...
그랬군요! 마음 편하게 잘 사셔요!
저도 이창훈님 젊었을때 부터 왠지 좋았어요
이런 아픔이 있어 가족을 과잉보호 했었군요
그랬었군요 좀 슬퍼보이는 뭔가가 느껴졌는데 맘이 아프네요 울컥했어요
나도50넘었지만
어릴적 공장하시는 일로 바쁜 부모님이 1남3녀중 나만
할머니댁에 맞겨놓고
분리불안으로 지금생각해도 슬프네요
우리 힘냅시다 괜찮아요~^^
마음 아프다 진짜..
안쓰럽네요 우리 또래 연예인이라 정들었는데ㆍㆍ여기서 소식 보니 반가워요 자식 둔 엄마로서 어린 창훈씨를 토닥여주고 싶네요
나이들어 추한 스캔들 들리는 연예인들 많은데 성숙하고 열린 가족사랑의 태도가
참 보기좋습니다
이런걸 보면 아이들 참 잘키워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애들 한테 잘 한 줄 만 아는데 오히려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래서 날 돌아보는 것 중요 한듯
에구 어린시절 많이 힘들었구나
그러니 아무도 없는 어린이들 우리가 사랑 해주고 관심 갖어주고 보듬어야 할듯
대한국민 여러분 약자를 괴롭히지 말고 도와줘야 합니다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마음 아프다ㅠㅠ ...... 응원해요 너무 멋진 아버지시네요
자기가지켜야된다는강박증이너무심함
그거 알아요..어릴때 부모로부터 보호 받지못하고 사랑받지 못한다는게 어떤건지..저또한 그렇게 자라서 내 아이들 금이야 옥이야 하며 키웠네요
이제는 아이들 다 성장해서 거의 내려놓고
삽니다
이창훈님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서 비슷한 증상이라 무서운 뉴스 잘안봅니다ㅜㅜ
저는 신앙이 있어 믿고 맡기니
저도 편안하고 애들도 편합니다.
내가 할수없는 영역은 주께 그저 맡기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나 붙잡지않으려합니다. 그 일들이 내게일어날 확률 거의 없다생각하며,,,스스로 토닥토닥합니다.
참 좋은아빠이시고 또 더 좋은아빠가 되실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이창훈님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왜 그러는지 다 알것같네요~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이니까.... 오은영쌤 처방을 받았으니 이젠 다 잘 될게예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바래요~^^
왜 그렇게 불안하신가 싶었는데 이걸 보니 이해가 되네요...고생하셨어요...
이겨내세요..
과거로부터 이겨내세요..
본인이 먼저 이겨내야 가족도 본인도 행복해집니다
저도 저 마음 이해해요 저도 불안증에 강박증 있고 아이들 걱정에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항상 교육해야되요 너무 불안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ㅡ창훈님의 마음이 제마음이네요 하지만 저는 밖에도 돌아다니면서 경험도 많이 해보라고 하네요 너무 과잉보호하면 아이가 아무것도 못하게 되니 그것도 안좋아요 좋은 경험 나쁜 경험 다 해보는게 좋은듯 시행착오를 겪으면 내면이 더 단단해져요 아주 위험한 일이 아님 많이 경험하게 해주는게 좋을 듯
아.... 이해가 됩니다. 정도는 다르지만, 저또한 제 아이들을 비슷한 감정으로 보호하게 되네요.
너무 신기했던게, 저는 저 분이 딸에게 저렇게 집착하면서 불안해할거면 낳지를 말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딸 입장에서요. 근데 저 분은 그 반대의 상황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셨다니 이해가 되면서도 아이러니한 점이네요. 저 분 치료 잘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이 험한 세상에, 차라리 낳지를 말지.. 깊이 공감합니다.
비단 이창훈님 뿐 아니라
우리들 인생에도 어릴적 양육 환경과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영향은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더 단단해 지는 나의 생각들은
굳어져 버려 고착이 되어 버리지요
이런 프로가 있어 나이가 더 들어버리기 전에
유년 시절의 아픔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고착들에 대해 인지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인지를 하는 순간 부터 부단히 노력하여
고착에서 벗어 날 수 있는 희망이 있으니
자신의 생각과 상태를 인지를 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부모는 내가 선택 할 수 없기에
이미 만들어진 고착화 된 나의 모습은
힘들겠지만 나 자신이 바꿔야 합니다
앞날의 내 자녀에게는
내 고착을 투영하지 않기를
모두들 응원합니다
이창훈씨를 응원합니다.
저도 지금보다 조금 어릴때는 자식을 낳으면 자식이 학창시절에 있을 은따라던지 왕따 고우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괴롭힘 등
겪을까봐.. 어린 나이에 있을 고통들을 왜 받아야 하나, 뭣도 모르는 아이인데.. 하면서 걱정이 있었는데 ㅜ이해가 가요.. 좀 크면 애들도 철들고 상처받은 것도 아무는 힘이 생겨서 좀 나아지는걸 알지만 그러기엔 어린나이에 겪을 세상이 너무 험하다고도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저도 이혼가정이라 동네에서 아줌마들이 너네 아빠는 어디갔니 물어볼때 숨기느라 급급했고 짐작하면서 물어보는 어른들이 진짜 야속하기도 했었네요. 매일 어머니가 운영하는 학원에 딸린 방에도 애들이 들어오려 틈 노려 문 잡아 뜯고 열려고 하길래 구멍뚫고 눈치보며 지내야 했고요.
엄마를 원망하기엔 엄마의 고통도 컸을 것을 알아서 그러지는 못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언제 툭툭 튀어나와서 사람이 근처에 있을때면 저를 항시 눈치보게 만드네요
사람이 좋다가도 혼자가 또 좋은
나도 내가 어떤 사람인 지 잘 모르는 삶을
여전히 살고있는데
그러므로 생긴 장점은 눈치가 굉장히 빨라졌고 분위기 파악이 쉬워졌고 표정만 봐도 저 사람이 뭘 원하는 지 알게되었고 그렇지만, 이기적으로 살고 독하게 살아도 어려운 세상에서 난 왜 그들을 공감할 수밖에 없는지 그 감정을 깊이 생각해줄 수 밖에 없는지 이용할 수는 없는지 .. 어떻게 하면 지혜가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여전히…
슬프게
저때는 진짜 동네가 험했지ㅋㄱㄲ
내가 30이제되는데도 이상한형들많았으니까
훨씬 더 전에는 야생그자체였지아마
1학년때부터 혼자 오는애들 많은데
아...ㅠ
보다보니 조금 이해가 가네여ㅡㅡ
이게 재훈이아버지 마음이야?
한 좀 푸세요...그렇게 어찌 삽니까 초1이면 9살에 품은 한을 50년 세월동안 곪고 곪아 지금 본인 모습을 좀 보세요 안불쌍합니까..
어렸을때 상처가
성인이 되어도 내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가족에 대한 집착
사고날까봐 두려움
물건에 대한 집착
이 모든것이 강박증으로 성인이 되어도
나타납니다
창훈씨와 비슷한 사람으로
공감이 많이 가네요
나도 시장 가기도 겁나더라
차가 얼마나 많이 다니는지ㅠ
유독 어린 여자만 골라사귄 것도 뭔가 이어질듯 예전 여친이 15차, 현 부인이랑 17살 차...
저런 집착 성숙한 여자는 못견디죠
이래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랑 결혼해야한다.. 사랑 못받고 자라면 크게 하자있더라
쇼가 아닌길 바람.
초중고 학교정문 바로앞에 집이있었다더니
여기선 집까지 몇시간이라네
바로앞임에도 불구하고 그날은 충격때문에 몇시간이나 걸렸다라는 뜻이죠…
이해력이 많이 모자라신듯...거리상으론 가까웠겠지만 낯선곳이라 길을 헤메고 험한일을 당하다보니 몇시간이 걸렸단건데
그냥 본인이 되게 예민한 사람인거같은데 고작 등굣길이 평생의 트라우마라니 좀 억지스러움 1남4녀라는거보니까 막내아들일거같은데 저사람도 내내 오냐오냐 떠받들어살다가 초등학교때 부모랑 분리되니까 그게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느껴진 거같음 난또 뭐 엄마가 저를 다른집에 두고 갔다는줄 그걸 극복을 했어야하는데 그냥 꽁해가지고 엄마가 웅앵 하다가 이런 어른이 된거같은데 스스로가 스트레스에대한 역치가 엄청 낮은 인간인듯 오은영말도 엄청 끊어먹는거도 그런 맥락인가
고작?? 자신이 겪어보지 못했다고 남의 아픔에 대해 고작이라고 표현하다니..당신의 마음 그릇은 고작 그정도인가 보네요.
@@나니얀-r6n 그걸 우리는 사회적으로 예민한 사람이라고 하기로 합의를 했어요ㅎ
@@댕낭댕 그건 옹졸하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님생각이죠 합의는 무슨ㅋ
@@나니얀-r6n 왜이렇게 화가나셨어요ㅋㅋ
@@댕낭댕 무슨 화요? 님이 화난걸 왜 저한테?ㅋ 님같은 사람보면 그저 불쌍해요.
내가 이창훈과 똑같은생각을많이했기에 난 이상해보이지않는다ᆢ
오은영씨는 일반적이지않은 부모를 가졌기에 이상하게 바라보는거ㆍ
난 어릴때 이래서 이런거야라고 합리화하려는게 싫음. 어릴때 그런일 겪고 방안에만있었냐? 사회생활등 사회화하면서 이런 행동이 ㅂㅅ같다는걸 깨닫게되는게 사람인데 모르고 그랬단건 그냥 그런 사람이었단거다ㆍ
내면에 울고있는 어린아이가 있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