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7. 스페인 사라고사 (Zaragoza) (스위스, 미소3국, 북이태리, 남프랑스, 북스페인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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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스위스, 미소3국, 북이태리, 남프랑스, 북스페인 여행 중 들렸던 17번째 스페인 사라고 사진 동영상입니다.
안도라를 출발해서 사라고사 까지 2시간 넘게 소요 되며 사라고사는 유명 종교 성지중의 하나입니다
사라고사(Zaragoza) 가볼만한 곳
1. 세뇨라 필라르 바실리카 (성모발현 성당)
2. 필라르 광장 (플라자 델 필라르 )과 인근의 라세오 성당
필라르 광장 (plaza del pilar) 근처에는 에스파냐 사라고사 광장,
Calle Alfonso, Town Wall Zaragoza 등의 주요 명소가 있습니다
3. 그란 비아
4. 파티오 데 라 인판타
5. 알하페리아 궁전
6. 사라고사 스페인광장
7. 고야 뮤지엄 등등
사라고사 알아보기
스페인 북동부 아라곤 지방의 도시로, 사라고사 주의 주도이며 카스티야 왕국과 함께 오늘날 스페인 왕국의 기초를 만든 아라곤 왕국의 옛 수도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 북동부를 흐르는 에브로 강의 중류에 위치해 있르녀 엘바강이 합류합니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빌바오, 툴루즈(프랑스)의 각 주요 도시와는 약 300 km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교통의 요지이다.
에브로강 유역의 아라곤 지방 중앙에 위치하며 이베리아 반도에서 정착하고 살았던 선주민인 세데타니(Sedetani)족이 터전이었다. 칸타브리아 전쟁(기원전29-19)이 일어나면서 로마가 이베리아 반도 북부를 점령하였고 로마군의 군사기지가 되었으며 점차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시로 번성하게 되었다.
7세기 사라고사는 큰 도서관을 소유한 산타 엔 그라시아 수도원과 관계가 깊은 다수의 교회 지식인 사라고사 주교를 배출했기 때문에, 세비야, 톨레도와 함께 서고트 왕국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 후 북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이슬람 세력인 무어족의 지배를 받았다가 1118년 아라곤 왕국의 알폰소 1세에 정복된 이후에는 아라곤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16세기 레콩키스타 운동으로 이베리아 반도의 군소 왕국들이 단일 국가로 통일될 때까지 아라곤 왕국의 수도로 번영하였다.
이슬람의 도시였으나 레콩키스타로 카톨릭 성지가 된 곳으로, 두 문화의 역사가 혼재된 무데하르 문화를 엿볼 수 있다.
1808~1809년 반도전쟁(Peninsular War)에서 나폴레옹 침략에 저항한 사라고사의 끈질긴 항전은 역사적으로 유명하다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인 야고보(스페인어로 산티아고)는 계시를 받고 이베리아 반도로 건너와 선교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선교활동이 실패하자, 그가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기둥 위에 성모 마리아가 출현하여 용기를 주었다는 기적의 이야기가 전한다. 이 기둥 위에 세워진 성당이 ‘성모 마리아의 필라르 바실리카’이다. 야고보는 스페인의 수호신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성모 마리아의 필라르 바실리카’는 11개의 둥근 지붕이 있으며 천정화로 유명한데 프란시스코 고야가 이 고장 출신으로 필라르 바실리카의 천장화( Resina Martyrum, 큐폴라 레지나 순교자)를 그린 화가이다. 이곳에는 스페인 내전때 박격포의 포격이 있었으나 포탄이 터지지 않은 기적이 일어나 성당에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기적이 있었으며 떨어진 박격포탄을 성당벽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기적 스토리와 더불어 이슬람문명과 혼재된 문화 양식은 이 지역에 관광 산업을 불러일으켰다. 이슬람의 예술적 전통이 아라곤 카톨릭 왕국 내에서 변화·발전하여 무데하르 건축 양식을 탄생시켰다.
아라곤의 무데하르 건축은 스페인 아라곤지역 테루엘과 사라고사 지방에 있는 역사도시 유적. 무데하르 양식의 역사, 종교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어 1986년과 2001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원래 1986년 테루엘에 있는 산타마리아 데 메디아비야대성당(Cathedral of Santa María de Mediavilla), 산페드로성당(Churches of San Pedro), 산마르틴(San Martín) 성당과 사비오우르(Saviour)성당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테루엘의 무데하르 건축’으로 불렸으나, 2001년 사라고사와 그 주변지역에 있는 6개의 기념물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아라곤의 무데하르 건축양식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테루엘은 아라곤 지역에서 그리스도교도가 이슬람교도, 유대교도와 공존하였던 지역으로 국토회복운동 이후 도시의 재이주사업이 추진되었다. 당시 그리스도교도들은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성당을 건립하였는데, 성당 건설은 이곳에 남아 있던 이슬람교도인 무데하르들이 담당하였다. 무데하르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만든 건자재, 벽돌, 타일 등을 사용하여 이슬람 건축양식에 서유럽의 요소를 배합한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었다.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건축물 가운데, 네모꼴의 평면에 아치, 벽돌과 타일 등으로 다채롭게 장식한 성당의 탑이 무데하르 양식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검고 푸른 타일, 유약 바른 벽돌 등으로 장식한 산타마리아 데 메디아비야대성당 탑(1259년), 벽돌로 요철이 드러나게 만든 산마르틴성당 탑(14세기), 외벽 전체를 화려한 장식으로 뒤덮은 엘살바도르 탑(14세기) 등을 들 수 있다.
2001년 새롭게 지정된 사라고사의 기념물은 칼라타유드(Calatayud)의 산타마리아(Santa María), 세르베라 데라 카냐다(Cervera de la Cañada)의 산타테클라(Santa Tecla), 토베드(Tobed)의 산타마리아(Santa María), 사라고사의 알하페리아궁전(Aljafería Palace), 산파블로성당(Church of San Pablo), 라세오대성당(La Seo Cathedral) 등으로 이들 역시 독창적인 무데하르양식을 띠고 있다.
글 출처 참조 : 여행가이드,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