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할머니 따님들은 분천을 그리워할 것이고, 분천에 사는 네자녀의 일본인 엄마는 일본 도쿄 근처 친정을 그리워할 것이고... 누군가에겐 그립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많은 분들이 살아가고 있는 분천에 눈이 쌓이고 있네요. 내 마음에 그리운 고향은 어디인가를 생각해보게 되는 다큐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혼자서 막막하게 생각할때는 도시아이들에 비해 시골아이들이 너무나 많은것들이 부족할거라는 걱정이 앞서는데 막상 이런 프로를 시청하다보면 시골아이들은 하나같이 비만없이 발란스있게 매우 건강해보이는데다 무엇보다 그 낯빛이 너무나 생기넘치고 너무나 밝다는데에 보는 내가 너무 기분좋아져 ~
만물트럭 장면에 눈길이 가네요.. 어릴 때 두세번 물건 산 기억이.. 버스 다니기 전(84년 고 1때 하루 3번 운행 개시) 좁은 비포장 길로 와서, 구경했었는데..엄마랑 아마 미원, 식용유도 사구...집에서 50여 미터 떨어진 행길에서 물건 사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 행길은 지금은 2차선 포장도로로 바뀜.. 집은 허물어져 사라지구 아카시아 나무들이 온통 차지...ㅠㅠ.. 13 가구 살던 동네.. 그 좁은 길 어느 결혼식 때 대절 버스가 어렵사리 와서 아버지 축의금 봉투에 넣어 가시던 장면이 어렴풋이..
10년 전 이 방송 보면서 어릴적 철도에 대해 가지고 있던 로망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언젠가 이런 곳에서 일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그 꿈을 이루어 코레일에 입사했습니다 =) 비록 분천역 같은 기차역이 아닌 전동차가 하루에도 엄청나게 오가는 광역전철역이지만요 ㅎㅎ 언젠가는...? 저런 곳에서 일해보고픈 마음도 있네요.
I live in New Jersey (US). I too love trains. I watched this video for the first time yesterday. 분천 is absolutely beautiful. I would love to visit there and stay for a few days or maybe weeks. The people seem very friendly. I visited Korea before and plan to return many more times. 분천!
춘양장터 입구 현수막에는 구제역에 대한 알림이 보입니다 2010년도가 나오는 것을보니 이 영상을 만든지가 어언 12년이 지났군요~ 2020년 여름철에 분천을 한번 들렸더니 관광객들이 엄청 많아 그들 사이를 비껴 겨우 식사를 했던 기억이(인조 호랑이가 앉아있는 역사 바로 옆 가건물로 지어진 식당들이 즐비했음) @ 영상 내용이 왠지 옛스럼이 짙다했더니 많은 시간이 흐른 지난 영상이군요 ~ 좌우지간 시골 정취에 한번 묻혀봤습니다 ㅡ감사합니다ㅡ
처음 생각은 산타마을이 주요 소재인 줄 알았는데 분천의 사람들을 소재로 한 타큐라서 넘 좋았습니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위로는 승부역, 아래로는 현동역 사이의 낙동강변 트래킹은 차를 몰고 가지않고 기차를 이용해서 즐길수 있는 좋은 트래킹 코스인 것 같습니다. 특히 분천은 낙동정맥과 외씨버선길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기 분천들어오기전 마지막터널을 지나면 경주이씨 사람들이 모여살던 초가집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다 사리지고 빈터에 잡초만 무성하지만 안개 자욱히 내려안은 어스름한 새벽녁 서울가는 기차를 아버지 옆에서 기다리던 소년 분천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언제나 가볼까 할아버지 산소에
이런걸 보게되면 요즘같은때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많은 사회가 낯설다. 도시속의 삭막함 보다는 불편함을 일상처럼 생각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면서 그안에서 삶의 의미를 알아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오히려 영상을 보는동안 힐링이되고 평화로워 보이며 얼굴의 주름살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사람의삶은 알고보면 있고.없고는 생각하는바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임을 이런 영상을 접하면서 깨닫게 되지만 현재의 삶의현장은 전쟁과도 같으니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날들에서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예전 고등학교 담임 선생넘이라는 작자가 춘양에서 중고등 교직 생활을 했는데 이 작자가 노름꾼이었죠.밤새 노름하다가 손도 안올라가는데 제자를 가르친다고 한 그 선생 성함이 이x환이라는 작자였죠.반 동급생 다 모아놓고 싫어하는 친구들 이름을 적어 내라고하고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기억이 나네요.벌써 3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이런 다큐가 좋아지는거 보니 나도 나이가 쌓여가는것 같다...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ㅎ
시덥지 않은 인간들 나와서 씨잘데없는 얘기로 떠드는거 시끄럽고 머리아프고.. 조용하니 자연과 함께 이 얼마나 마음이 편안합니까
공감가요
@@김콩식-o3g 공감합니다! ^^👍
32:05 우씨할머니 큰 손녀딸이에요 😀 영상으로 뵐 수 있어 너무 좋네요- 할머니집에 여름방학에 가면 늘 식혜를 한가득 해 놓고 기다리셨어요 “단술”이라고 하셨는데요 영상을 보니 할머니가 더 그리워집니다 😿할머니 하늘에서는 허리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미국에 사는 할머니 따님들은 분천을 그리워할 것이고, 분천에 사는 네자녀의 일본인 엄마는 일본 도쿄 근처 친정을 그리워할 것이고... 누군가에겐 그립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많은 분들이 살아가고 있는 분천에 눈이 쌓이고 있네요.
내 마음에 그리운 고향은 어디인가를 생각해보게 되는 다큐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옛날추억이되살아나는곳 분천마을이네 십년전돌아가신 우리엄마보고 싶어지네요 올려주신분 너무 감사드려요
옛날그곳에살던
친구가생각나네요
그이름.김봉화
부산.거제동.우체국
옆.조그만한골목에에살았지요
의리있는친구?
건강하게.행복한노후가되길빌다
참좋은시간.입니다
고향은아니지만.예날누구에게나
고향은있었습니다
예날의그립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건강하시고.옜츄억많이
남기시고앞으로.좋은일만
가득하길.기대합니다
삶이란 뭘까... 고향이란 뭘까~ 다들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평범해보이던 일상이... 철도관련 관계자분들도 고생 많으십니다. 🙏
다큐가 너무 아름답다. 고요하고 평온해진다.
아 ~
그저께 같은데 ~
거울 앞에서 어느새 허연머리 영감이 거울에 들어와 낮선 내모습 ㅡ
그리웁고 정겨운 고향 사투리 ㅡ
와~무궁화 열차타고 무작정 떠나고싶다 ~~
내 고향근제라서 더정겹니데 그시절이그립니데이 잘보고가니데이👍👐👍
옛날산골마을이군요ᆢ너무정겹네요
분천밑에 현동과 녹동사이
거가 우리고향이래요~~~
부모님의 어린시절이 가슴아리게 녹아있는 곳
분천이네요..
벌써 십수년전 방송이네요 어르신들 모두 건강히 잘계시겟죠 철없던 아이들은 모두 성인이 되엇겟네요 저의 고향이 거기라 더 애착이 가네요
내고향 분천 모습!!넘 정겹네요..분천역앞이 집이였는데...많이 그립고 돌아가신 부모님도 많이 생각이 나네요ㅠㅠ 눈에 익은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는데..11년전 영상이라 돌아가신 어르신도 계시네요.
2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뒤 이영상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진다. 저곳에서 아이둘을 낳고 살다가 영주로 나와 살고. 또다시 다른 도시로 옮겨산 시간들~내아이들의 고향~내가 알고있든 분들도 이제 나이가~
고향 그리움 ~
우리는고달픈 삶속에서늙고병든어느노숙자처럼 어느한켠기적을울리고 거친기계음을뱉으며 떠나는 마지막기차처럼 추억을담을수있는 두칸의마음에공간을비워두었을까 ?
아~그리운 조국이여!
그시절로다사돌아갈수없지만
올3월후엔 내사랑하는대한민국!!
건강한행복한백성들되세요
아~~그렇케도고생만하신분들이행복한 노후를보내시길….
일본며느리너무나아름다우십니다…행복하세요🙏
요즘 문득문득 이런
시골마을 다큐멘터리를 시청을 하니~
저도 몸도 마음도 저물어 가나봅니다~
혼자서 막막하게 생각할때는 도시아이들에 비해 시골아이들이 너무나 많은것들이 부족할거라는 걱정이 앞서는데
막상 이런 프로를 시청하다보면 시골아이들은 하나같이 비만없이 발란스있게 매우 건강해보이는데다
무엇보다 그 낯빛이 너무나 생기넘치고 너무나 밝다는데에 보는 내가 너무 기분좋아져 ~
소담스런 프로그램이네요
그리움을 싣고 달려온 기차
얼마전 지인이게셔 인사차 들였는데 정말 고향에 와있는것 같더라 살고십퍼네요
보고 또 봐도 내고향 같은
그림 같은 풍경의 마을
옛 생각하며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만물트럭 장면에 눈길이 가네요.. 어릴 때 두세번 물건 산 기억이.. 버스 다니기 전(84년 고 1때 하루 3번 운행 개시) 좁은 비포장 길로 와서, 구경했었는데..엄마랑 아마 미원, 식용유도 사구...집에서 50여 미터 떨어진 행길에서 물건 사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 행길은 지금은 2차선 포장도로로 바뀜.. 집은 허물어져 사라지구 아카시아 나무들이 온통 차지...ㅠㅠ.. 13 가구 살던 동네..
그 좁은 길 어느 결혼식 때 대절 버스가 어렵사리 와서 아버지 축의금 봉투에 넣어 가시던 장면이 어렴풋이..
한번가보고싶네요~~~
분천고향을둔남후진이이제멀리떠나지만보고싶고분천역앞선화식당 형님도보고싶네요건강하시고새해복많이받으세요 -*울산작은최가*
남후진씨형수 분천역앞선화식당유금순형님 잘계시죠건강은어떠한신가요 보고싶어요 늘건강하세요
10년 전 이 방송 보면서 어릴적 철도에 대해 가지고 있던 로망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언젠가 이런 곳에서 일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그 꿈을 이루어 코레일에 입사했습니다 =)
비록 분천역 같은 기차역이 아닌 전동차가 하루에도 엄청나게 오가는 광역전철역이지만요 ㅎㅎ
언젠가는...? 저런 곳에서 일해보고픈 마음도 있네요.
꿈을 이루셨네요~축하합니다 ~
코레일안망함?
멋진 꿈을 이루심에 축하드립니다 🎉
I live in New Jersey (US). I too love trains. I watched this video for the first time yesterday. 분천 is absolutely beautiful. I would love to visit there and stay for a few days or maybe weeks. The people seem very friendly. I visited Korea before and plan to return many more times. 분천!
분천마을 다큐 소장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시네요
확실히 영동선 기차역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성이 확 젖어집니다
49여년 전에 특전사 근무시절 태백산 훈련도중 분천역에서 함백까지 비바람을 무릅쓰고 빨치산처럼 밤새도록 침투했던 기억이 씁쓸한 곳이로군요. 모든 철로길은 72년 그해 여름 대홍수로 떠내려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정겨워보입니다
참좋습니다
대단하시네요지긓70초반돼시겟네그때시절이그립죠
@@심종수-y7p ㅎㅎ나이도 그렇고 그때의 기억도 그렇습니다.
고생해주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굳게 서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저희들도 고생햇다고 생각하는데 선배님세대에는 더힘들엇을거라 생각됩니다선배님 존경합니다..단결!
한분한분들의아름답고간절한마음의소원분천역을사모하는마음의성원으로함께이루어지길축원합니다
저도영암선이계통되고연기뽑는소리기관차연기많이마시고춘양역에서영주서천교까지통학하든봉통일기생입니다 글때차장승무원많은통학생고생들많으셨어요지금모두어디계셔도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지금은90을바라보면서때로는신해운대역출발동해남부선을타고중앙선영주역을지나강능까지자조들려요 멀잔아동해남부선이완전계통되면그리운분천역도또이별이네요영암선이여영원하리라화이팅!!!
마을이 너무예뻐요 정겹고.'.
우리 아버지가 옛날에 많이다녔던춘양장 분천역은 시댁마을 지금도 시누가살고있고 지금도 그리워지는 분천 춘양
지금은 싼타마을이라며 개발 아닌 개발이 되버린 분천마을... 난 이때가 더 정겹고 그리운데 이건 나의 욕심일까?......
저말이 너무 좋네요 아이들이나 선생님이나 조급함이 없다는게
춘양장터 입구
현수막에는
구제역에 대한 알림이 보입니다
2010년도가 나오는 것을보니
이 영상을 만든지가 어언 12년이 지났군요~
2020년
여름철에 분천을 한번 들렸더니
관광객들이 엄청 많아 그들 사이를 비껴 겨우 식사를 했던 기억이(인조 호랑이가 앉아있는 역사 바로 옆 가건물로 지어진 식당들이 즐비했음)
@ 영상 내용이 왠지 옛스럼이 짙다했더니
많은 시간이 흐른 지난 영상이군요 ~
좌우지간
시골 정취에 한번 묻혀봤습니다
ㅡ감사합니다ㅡ
고향은 다르지만 고향의 정겨움과 그리움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내레이션이 정말 좋네요.
네 ! 그렇습니다 !
고맙습니다ㆍ 마음에 정을 느낄 수 있는 방송입니다ㆍ
분천역ᆞ춘양 서울목욕탕...
어린시절 추억의 장소들을 보니
더 그립고, 행복해지네요~
좋은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시분이라 몰라서 사랑하나믿고 시집오셨죠 사실 시골출신들은 잘아니. 절대 시골로시집안가요 ㅎㅎ 대단하신분이네요. 먼타국에오시고 저렇게 음식도잘하시고 ^^행복하세요♡♡
분천초등학교에 나에둘째아들 교사로 일해는데~대구에서한번가보니까 너무나먼곳~애미가생각하며그때는참가슴 아파네요~분천역은참아름다운곳~
나 어릴적 눈오던때가 생각이 난다
왠지.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네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시간의 흐름속에...
옛기억이 아련히 밀려오네요
우리 어머님들 지금도 건강히 살아 계시겠죠
귀중한 영상 잘보고 갑니다.
제작진 여러분 좋은 동영상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어릴적 그 시절로 돌아가 그리운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 밤새 이야기 하고 싶어지는 그림 입니다.
그리운 부모님 !! 보고 싶습니다.
가족들과 몇년전에 울진 불영계곡에서 영주로 넘어오다 우연히 분천역에 들렀는데 마을이 넘 예쁘고 정겨웠다 저기 나오는 아이들처럼 너무 해맑고 기분좋은 그런 동네였음 친구들과 다시한번 꼭 가봐야지
나래이션이 참 정장스럽습니다.
아련함이 밀려오네요..
영상이 아름답고 그리움까지 솟아나게 합니더.
남편이 은퇴 하면 한국에 가서 얼마간이라도 살다와야겠어요...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
영상이 좋았습니다...
산판 하는차.
'재무시'라고 했죠.
춘양넘어서 예당으로 해서 금정으로 해서 비포장으로 강원도 영월로 넘어가는 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산길이 되어 버렸죠
계곡의 흐르는 물과 기차역과 사람이 살면
이야기가 생기고 마음이과 마음이 생기고
그리움도 생기네. 모든 사소함의 모임
그 속에서 분천은 익어가네.
미국에서 이철수목사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꼭한번가보고
싶은대
그곳에잘때가
잇남요💕💓
공기좋은곳에살고싶네요
아 그립네요.
그립습니다 !
느긋하고 여유로워 보여서 좋아요.
청량리역에서 밤열차를타고 밤새 달려서 새벽에 도착했던 통리역이 생각 나네요.
통리역 현재는 폐역됐죠 ㅜ
너무 정겹네요~가보고싶은곳
벌써 10년전 영상이군요.. 세월의 큰산앞에 인간은 참 작아지는군요
와 히로코씨는 저 오지에서 중풍 시어머니모시고 10년 넘게 살았더군요. 이제는 저 딸이 시집 갔을 나이가 됐겠네요. 아직도 분천마을 살고 계신지
오마니들 건강하이소~
와분천역너무경치조아요한번가보고싶내요
눈이안오네요눈구경하고싶어요
처음 생각은 산타마을이 주요 소재인 줄 알았는데 분천의 사람들을 소재로 한 타큐라서 넘 좋았습니다.
분천역을 중심으로 위로는 승부역, 아래로는 현동역 사이의 낙동강변 트래킹은 차를 몰고 가지않고 기차를 이용해서 즐길수 있는 좋은 트래킹 코스인 것 같습니다.
특히 분천은 낙동정맥과 외씨버선길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분천은 위로는 승부 밑으로는 양원 으로 열차 🚆 가 지나감
응원합니다 😮😊😮😊
저기 분천들어오기전 마지막터널을
지나면 경주이씨 사람들이 모여살던 초가집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다 사리지고 빈터에 잡초만
무성하지만
안개 자욱히 내려안은 어스름한
새벽녁 서울가는 기차를 아버지 옆에서 기다리던 소년
분천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언제나 가볼까 할아버지 산소에
이런걸 보게되면 요즘같은때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많은 사회가 낯설다.
도시속의 삭막함 보다는 불편함을 일상처럼 생각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이면서
그안에서 삶의 의미를 알아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오히려 영상을 보는동안
힐링이되고 평화로워 보이며 얼굴의 주름살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사람의삶은 알고보면 있고.없고는 생각하는바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임을 이런 영상을
접하면서 깨닫게 되지만 현재의 삶의현장은 전쟁과도 같으니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날들에서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분천마을.. 17년에가보고 작년에가보고 두번가봤는데.. 작년에가보니까 많이변했더라구요.. 17년엔 조용한마을이었는데.. 유명해져서그렇겠지만 상업적으로변한듯.. 17년엔 기차타고ㅋㅋ 작년엔 차끌고갔는데.. 영주톨게이트에서도 국도로한시간넘게걸림ㅜㅜㅜㅜㅋㅋ 기차타고가세욤ㅋ
추억 정겨움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봅니다 이제 추억되어 그리움으로 다가 오지요
진짜 시골은 다들 인심이 너무좋으셔
나도 나이들면 시골가서 살려고 돈모으고 있는데 ㅎㅎㅎㅎ너무 좋다 시골
분천역 눈이 오면 절경이죠.
춘양 고향이라 참 반갑네요.
지금은 많이 변했죠. 그래도 아직은 정겨운 고향.
반갑습니다. 저의 선친께서 봉화대현초등학교서 6.25 직후 교직생활 하시다가 춘양초등학교로 전근하시어 교직생활을 하셨습니다. 그 때가 195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고향은 안동길안입니다. 작년에 춘양초등학교 한번 갔다왔습니다.
예전 고등학교 담임 선생넘이라는 작자가 춘양에서 중고등 교직 생활을 했는데 이 작자가 노름꾼이었죠.밤새 노름하다가 손도 안올라가는데 제자를 가르친다고 한 그 선생 성함이 이x환이라는 작자였죠.반 동급생 다 모아놓고 싫어하는 친구들 이름을 적어 내라고하고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기억이 나네요.벌써 30년이 다 되어 가네요...
봉화군 분천마을 아름답습니다
11년전 방송인데 이제는 흔한 촬영장비이지만
캐논 DSLR로 촬영한거 같네요
영상미랑 색감이 좋네요
분천역아주좋아요
몇년전에 다녀왔던
분천은 산타마을이라 일컬으며
분천역 앞이 산타등 조형물로
그득하더군요.
앤딩장면은 석포에서 동점사이 경북과 강원도 도 경계지점이네요 고향이 그립습니다.
'분천마을에 겨울이 오면' final scene' 보면
엔딩장면이 조금 길게 나오면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곡이 나옵니다 저도 이 기차 봄에 타 보았는데 함박눈이 내리는 날 다시 타보고 싶습니다
저런곳에일년정도 살아보고싶네~~사계절이 바뀌고 풍경과 계절도 느껴보고 샆고~~
7-8년전 분천다리공사일할때
반갑네요
방이 뜨시다 ...청국장 떠달라는 것은
...
염치가 없는 짓이죠. 아무리 니집 내집 아니라는 시골이라도...
이게 또 우리 한민족의 정입니다. 싫어고 말도 못하는...그래 한이라 것이 맺히지요.
싫다는 소릴 못해서...
산골마을작은기차길분천역을사모하시는많으분늘건강하시고항상여가를이용해서댓글에많이동참하시고교재하며좋은인연되시길바랍니다행복하세요...
고향이 그립습니다
중부내륙관광열차인 O트레인 과 V트레인이 처음 개통될때 환승역인 분천역 다녀왔는데..정말 마을이 아름답더라구요^^
역도 스위스의 역을 모티브로 이국적이고
또 가고싶네요~^
여기가 봉화군에 속하는군요^^
봉화군 소천면이죠.위로는 강원도 태백시 영월군 밑으로는 영주시 안동시 좌측으로는 충북 단양군 우측으로는 울진군 영양군이 있죠.
아련한 풍경 되돌아 오지않을 시간 마지막의 나래이션과 백그라운드 음악 정말 좋군요 음악 제목 아시는 분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ladies in lavender '
sound tract
@@jimmm28 이지연님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음악을 많이 아시는 분 이신가봐요
위 동영상 중 'final scene'을 첮아보면 엔딩 장면과 나레이션이 조금 길게 나옵니다 멋있고 환상적인 장면입니다 동영상 올려 주신 분 고맙습니다
고향이 소천면 두음리 입니다 분천은 작년에 함 가봐씁니다
아련하고 따뜻하네요. 2011년 영상. 그립다. 저땐 우리 아기도 어렸었네.나이먹었나봐ㅜㅜ
나이가들어가는것을
느끼면서서서히눈밭
을걸어볼까삽니다~
두달전에 분천역에서 기차타고
철암역까지 갔다 왔어요
산타마을 옆이 분천역 이던데요
겨울에는 배차전이랑 무전이 최고의 안주거리죠
예나의살든고향도꽃피든산골 우측으로보이는높은산을넘으면탕구스탱지하공장옥방광업소도있어요
정말옜날60년전바로영암선이계통되고맑은강물에는이름모를민물고기들그리도많았어요그많든민물고기지금모두어디로갔는지요다시불러올수는없을가요!!!!
여기 몇번 가봤는데 봉화 시골 승부역 정말 시골스럽고 좋아요
40년전 난공사로 8개군대대가 투입되어 불영계곡도로 공사하였는데 말년에 심심해서 트럭 선탑하였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죽을뻔한일, 계곡강풍으로 간이 화장실 10칸이 30m 날라가 죽을뻔한일
신입소대장이 공사 지휘하다가 절벽으로 떨어져 죽는사고등 그때 난공사로 죽는 군인들 많이 발생했지. 추억이 많은 분천 마을, 벌써 강산이 4번 변했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아! 세월이여,
인생은 순간이라더니~남은 인생 즐겁고
후회없는 삶을 살고싶다!!!
이런고향에서
어머니가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디
네 ! 그렇습니다 !
앞으로도 편안한 삶이 되시길. . .
나도 시골이지만
우리집에서 20분만가면
강원도랑 비슷한 시골마을이 있는데
나도 거기가서 빈집수리하여 살고싶다
심심하면 시골버스타고나가 시장구경도 하고
농지빌려서 농사도 짖고
살고싶다 근데 결단내리기가 싶지않네
40대 이지만 마음편하게 살고싶다
우리 시골근처 얘기라 더 정감이가고 고향이 그립네요. 사투리도 그립고, 고향은 언제나 그리운존재인듯...
4남매 나온는집 정말 정겹네요
어릴적 우리 모습 ㅠㅠㅠ.
감사합니다
산타마을 조성 하기 전 인가 보네요.
바아서 띠우이 바아 내금나서 ㅋㅋㅋ어르신 인심도 좋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