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교수 #02 | 부부는 서로를 보통 어떻게 부를까, 세월이 지나도 금슬 좋은 부부들의 호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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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4 ноя 2020
-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50
어쩌다 어른(2016)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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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싸우면서 이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이유? - 김창옥 [정기강연 ep.267]](http://i.ytimg.com/vi/-ZvwwS43S4o/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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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8년차
두아들 키울 때는 힘들었는데,
다 커서 집에 없으니
둘이서는 거의 싸울일이 없음
둘다 직장 다니고
퇴근해서 늦은 저녁 둘이서 오붓하게 먹고,
티비 잠깐 같이 보고
아침에 꼭 남편 아침 차려주고,
주말에는 적당히 집안일하고
한강 운동 가거나
장보러 가거나
산책가거나
외식하거나..
소원이 남편이 나보다
더 사는거,
혼자 남아 살 자신이 없어서..
그래서 7살 많은 남편은 열심히 운동한다
늘 노래한다
마누라보다 하루더 살려고 운동한다고,
이제 싸울 시간이 아깝다
그동안 고생한거 안쓰럽고
미안하고 고맙고..
친구고 형제같고 그리고 애인같다
시댁친정을 멀리할수록
부부는 서로 더사랑한다
싸울일이 90프로는 준다
우리집은 10000000%
ㅇㅈ
바람만 안피워도 싸울일 100프로 준다
@@user-oi3xb3rx2b 바람피면
지옥감 ㅋ 바람을왜펴 빙신같이
@@user-op3qr1fp7c 김태용 탕웨이 보세요~ 재혼해도 잘사는경우 많어유~~
부부는 이성이 아니고
진짜 평생 함께하는 절친같은 느낌이 있어야 좋은관계가 유지 되는것 같음.
절친같은 느낌이어도 싸움 절친도 언젠가는 끝임 안끝날수도잇지만
그냥 서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야함
전에 최수종 씨가 이야기한 방향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서로가 자식인듯..아들 딸의 실수에 대해 대부분 관대하잖아요. 물론 일방향이면 안되고 양방향이어야 하겠죠..
너무 절친같기만 해도 안됩니다........ 박철같은 고자도 진짜 짜증남ㅎ
절친 같고 가족 같고 남매 같아도 성적인 매력이 죽으면 안된다고 봐요.
@@hyunjunglee5584 젊을때야 성적매력중요한데... 50대,60대 넘어가면 남자도 성욕이 떨어지고, 여자도 폐경기 잖아요.
그때 성적매력을 우선으로 찾게 되면 배우자보다는 밖으로 돌게 될걸요...?
새롭고 젊고 성적매력있는 사람이 밖에 얼마나 많아요. 배우자에게 성적매력을 계속 느낀다는건 쉽지 않은데 결국 바람안피게 만드는건 부부간의 의리? 가족을 절대깨고 싶지않다는 가족애? 그런거 일것같거든요.
우리 부부는 이야기하는거 참 좋아해요
연애할때부터 결혼하고 10년된 지금도요
엉덩이만 붙이면 오늘 있었던일 직장이야기 정말 사소한 이야기들.. 아이들 잠들면 새벽이 와도 할정도로 많이 해요
들었던이야기라도 서로 귀기울여주고 킥킥거리면서 정말 재밌고 즐거워요
이렇게 이사람이랑 같이 늙으면 요번생은 참 행복한 인생인것같아요
박수 짝짝짝짝
부럽네
공감해요~ 전 제가 주로 이야기
하고 신랑이 재미 잇어하면서 들어주고, 진짜 별거 아닌말에 배 아프게 웃고, 누워 잠들때까지 장난치고, 애들이 그만 장난쳐~ 할 정도로 둘이 놀아요^^
집에서까지 꼭 직장 얘기를 하는 사람,
난 이해가 안돼요. 집에 직원데리고 오면 싨어 하면서..
크으 맘 따수워지는 글♡
여자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걸 자꾸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불편하고 짜증나요. 꼭 여자 남자라기보다는 개인의 성격차도 있다고 생각해요.
공감해요
김창옥강사님 강연 참 좋아하는데 가끔 사람의 성향으로 안보고 남자 여자를 너무 나눠서 여자들이 이해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여자 남자 떠나서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은 기다려주라고 하면 될 듯 싶어요
저도 여잔데 제가 동굴가는 동물입장이라서요
개인차도 있겠지만 이건 대중강연이다보니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얘길하는거겠죠.
일반적인 얘기를 하고있잖아.. 대부분이 실제 그렇구만
@@user-jn6nc3dt4z 일반적으로 여자들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아이들이 있더라도 부부가 따로 둘만의 데이트도 하고, 아내도 남편도 혼자만의 시간을 어느정도 갖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베이비시터도 많이 쓰고요. 우리나라는 일단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으면 부부든 부모 자식간이든 피아식별을 잘 못한다고 해야하나... 개인 사생활이 아예 사라지고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만 살아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한 문화권 안에서도 다양한 가정이 있지만, 그런 경향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교수님이 예시로 든 아내가 그렇게 남편을 들들 볶는 것도 자기 시간이 없어서일 수 있다고 봅니다. 자기는 개인 생활이 전혀 없는데 남편은 개인 생활을 가지려고 하니 당연히 배가 아프고 짜증나는거죠. 남편이 시간 정해서 자기 시간 갖고 아내도 똑같이 자기 시간 가지면 훨씬 쉽게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alik5883 남자가 동굴에 들어간다는건 사생활을 영역을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면 여자는 그것을 대화로 풀어나가려는 성향이 있지만 남자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때 자기만의 영역으로 들어가려는 성향을 말하는것입니다.
부부사이 좋으려면
1.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면 안됨.
2. 집안,부부의 경제력 또한 너무 차이 나도 힘듬.
3. 시댁 또는 친정 간섭 X
( 보통은 시댁 간섭에서 오는 고부갈등이 부부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그러나 이경우에는 남편이 노선 똑바로 정해서 아내를 확실하게 시댁 간섭으로부터 막아주면 해결됨. 이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4. 너무 애인 같기만 한 것 보다 친구처럼도 지내는 사이가 오래 좋은 관계 유지하기 쉬움
5. 가끔은 개인적인 시간 서로 존중.( 그러나 상대방의 희생으로 만드는 개인적인 시간은 절대 X. 그건 그냥 이기적인거임. )
물론 예외는 있음
난 항상 하나만 생각함. 아내보다 내가 조금만 더 힘들고 아내보다 조금만 덜 즐기자. 그랬더니 별로 다툴일이 없네요.
@@bastyoonga 훌륭하십니다 ^^
@@bastyoonga 생각이 멋진남편..
@@bastyoonga 왜 호구로 삽니까.
보통 시부모 간섭이 많은 이유는 시가에서 신혼집 마련에 크든 작든 도움을 주기 때문임. 그걸 여자들이 당연시하고 노골적으로 원함. 그러면서 시부모 간섭은 싫어하고 반대하지. 도움은 받고 싶고 간섭은 거부하는 이기적인 태도가 한녀 종특.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고부갈등은 대부분 여자들이 자초한 것임.
그래서 긍정적인 환경에서 자란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야함
이상적인 말씀이네요. 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끼리 만났을 때는 저런 과정도 필요하다는 말씀이신듯.
사람마다 엄청 달라요
개인적인 생각엔..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려면 경제적인 문제가 없다는 전제가 깔려야 좋은부부관계 시작이 되는거같네요
경제적인 문제가 있으면 호칭을 어떻게하든 무슨 행동을 하던 다 소용없는듯..
완전히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문제라.. 가족이고 뭐고 일단 먹고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겠죠;
정말. 사랑이 경제적인 풍요 다음에 오는게 슬프지만 그것이 진실입니다.
옳거니~
슬프지만....동의합니다
이분의 강연은 강연이라기 보다는 스탠딩 코메디 같다는 느낌을 항상 받는다. 말에 큰 메세지는 없고 강연 끝나고 나면 머릿속에 남는 것도 별로 없는데 듣는 동안은 한바탕 웃을 수 있는.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듣게 만드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음. 타고난 스토리텔러. 어쩌면 우리가 필요한 게 조언이나 설교가 아니라 편안한 웃음이었는지도
메세지만 주는 강연은 잠온다
메시지만주면 그게 공부지 강연인가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루는너무 무거우면
졸리거나.. 나가고싶을것같다..
공감합니다
이분의 특징 인가봐요. 그래서 종종 보게되는지도~~
오래전에 강의 듣다 배꼽 빠지는 줄 알았는데
누군지도 잘 모로고 웃느라 정신없었던 강의로
기억에 남거든요.
강의와 강연의 차이를 이제알았소?
근데 . . 여자도 혼자있고싶어해요 . 많이 많이 ㅎㅎㅎ
맞아요 여자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남자를 이해해주세요
여자이야기만 하지말고
@@user-fr5zp3nf4z 남자이해하죠 여자도 이해해주세요 남자이야기만하지말고
급공감가요 ㅎㅎ 서로 배려해야할거 같네욤~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남자라서 여자라서 가 아니고 사람은 누구나..^^
우리는 엄청 사랑함
비결은 서로를 챙겨주구
말투가 걱정해주고
아껴준다
부부가1순위임
난 김창옥 교수님이 젤루 웃겨요 ㅋㅋㅋ 🤣🤣🤣👍👍👍👍👍
서로 받으려는 것보다 주려고 하고 받은것에 대해 고마워하면 애정이 두툼해지는 듯합니다.
나이 더들어봐유
싸우는것도 서로 귀찮아서 말도 안하게되드라 푸하하
진짜 말하기싫은데, 말시켜 더 짜증나요.
맞습니다 에너지 딸려서 힘들어져유😂😂
공감입니다~연애 7년 결혼23년차~~
공감ㅎ
최소 결혼20년차 이상.
밤에 애들 재우고 맛있는안주 시켜서 술한잔하면서 대화하는거 진짜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다보니 측은지심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말없이 한번안아주시고 마사지 한번해주세요
그럼 상대방도 어느새 말없이 안아주고 마사지를 해주고있을겁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긍정적인 말한마디 긍정적인 마인드 긍정의 힘은 본인도 물론 배우자에게도 엄청난 힘이 된다는거를
표현이 서툴어도 한번두번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러워지고 부부사이도 좋아질겁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 화이팅입니다
35년차 부부입니다. 시모의 갑질로 이혼할 뻔 했으나 돌아가시고나니 싸울 일이 없네요.
고맙다는 말을 자주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사소한 것이라도 분명히 부탁하고, 해 달라는 거 왠만하면 들어주니 싸울 일이 없어요. 같이 늙어가며 편안합니다.
3년차 신혼이라면 신혼인 부부인데
시모의 갑질로 이혼을 고민하며 이 동영상을 클릭했습니다 씁쓸하네요 ㅠㅠ
40년차
시엄니 살아계십니다
뭐 제복이죠
@@user-fe5dx7tj5d ㅋㅋㅋㅋ ㅠㅠ
빨리죽는게 답
얼마있으면 27년차네요
서로싫어하는 언행을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은관계를 유지하는것 같네요
긴시간 살아보니 신뢰가 참중요한것같아요
물론 사랑하는맘이 밑바탕이되어야겠죠!
결혼 생활 14년차인데,모든면에서 너무
행복해요^^
결혼 생활이 행복하면 마음이 꽉 차 있어서 그런지 쓸데없는데 신경쓰지 않고 일과
아이 교육도 집중해서 잘하게 되구요
제가 행복하니 다른 분들도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게 되더라구요
맞아요. 아내가 남편하고 좋으면 아이에게도 더 잘할 수 있지요.
엄마 마음이 심란하면 힘들죠..
공감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해합니다 40년결혼
아들딸이 결혼해서 행복하게잘 살고있습니다 부모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고 둘다30안쪽으로 결혼 해서 열심히 잘살고 있어요
부러워요^^ 비결이 뭘까여~!!??
교수님 너무 센스있고 재밌게 하신다ㅋㅋㅋㅋㅋ
한 5년전 방송인줄 알았는데 5개월전이라니.. 진짜 시대착오적이다. 부부관계에서 남자가 혼자보내는 시간을 어떻게 마련하고 그 시간을 아내는 어떻게 극복하냐고? 와ㅜ 이런 생각을 하니까 뭐 한국부부 사이좋은게 충격이라는 드립이 나오지ㅋㅋ 그냥 남자 여자 할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인생을 같이 꾸려나가야 하는 관계니까 지나친건 언제나 좋지 않다 뭐 이런 기본 상식을 가지고 배려하면서 살면 되는거 아니냐고. 각자 1인분 몫 잘하면서 곁에 서로가 있어준다는 거에 매일 고마움을 느끼면 되는건데. 그런 의미에서 남자 여자 할거 없이 개인의 바람직한 하루를 보내는 데에 서로 도와야 하는게 맞다는거지 개인의 발전을 위한 시간을 꼭 갖고 마음건강 몸건강 챙기면서 서로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면 되는거잖아 역시 기본이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한거.. 이렇게 간단한 기본을 뭐 남자는 개인시간을 무지하게 원하고 여자는 마치 남자가 개인시간 보내려 하면 울고불고 시무룩해져 있는 애처럼 그린담ㅋㅋ 전혀 아닌데 개인시간 보내면 서로 나 이러이러해서 이런 시간 혼자 있을게 하면 되는문젠데ㅋㅋ
왜 이리 재밌게 강의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맞아야 함
경제적인 부분(돈 많음이 아니고)
씀씀이 라던지 재테크 라던지..
둘다 성욕이 많은 부부도 금술 좋음
노력해서 좋아지는 부부 는 100명에 3~4명 될꺼임!!
공들여도 원래 안그랬던 부부 는 틀어지게 되어 있음
성격도 한몫 하겠지..
그리고 잘해준다기 보단 한쪽이 포기하면 그럭저럭 잘 지냄..
8년넘게 사는데 살면 살수록 사랑하게되고 행복해지는걸 느낍니다
인생 살면서 가장 잘한일이 결혼일만큼요
단 하나 아쉬운게 아이를 못가진것이지만 그 점이 더 돈독해지게 된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오롯이 상대에게만 집중하니까요,
그쵸~~저희도 아이가 없는 15년차 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잘선택했다 싶어요.
세상에 세상에 이런 부부가 계시는군요 롤모델 ㅋㅋ
너무 유쾌하신 김창옥 교수님~
~씨, 스윗허니등 애칭이나이름으로 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것도 중요하겠고 가장 가까운 사이니 만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쩜 강의를 이렇게 재밌게 하시나요.
14년 째 살고 있는데 그냥 친구 같음..주말 되면 무슨 안주에 소주 마실까~~하는
진심 부럽네요..ㅜㅜ
저두저두ㅎㅎ
공감해요ㅎㅎ
행복하세요.
제기준에는 맞벌이하고 남편이 요리에 관심많은집은 다 사이가 좋아요 .. 설거지는 요리안한사람이하구요
어케 알았죠?
저희 형부가 딱 그래요.. 정말 언니와 사이가좋아요 아직까지 신기합니다..
정답입니다~~^^
요리남이 결혼후에도 사랑받죠
식세기 사니 집안의 평화가..
저는 20. 21살에 만나 딸23살입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배려 양해
퇴근시 집에오면 꼭 뽀뽀
자기전에 꼭 뽀뽀
집안일 나눠서
남편 먹고싶은거 다 해줘요ㅋ
별거없어요 사랑하면서 행복하세요
맞아요 서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는게 정답같음
저두요~ 아침 포옹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길갈때 손잡고 가고
18에 만나 5년 연애 아들둘 결혼22년차 싸움도 해요~~ 사과도 잘 하고.... ㅋㅋ
당신의 댓글을 칭찬합니다!
/댓글은 자신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선플'도 '악플'도 부메랑처럼 글쓴이에게 돌아오니까요. 자신에게 어떤 '선물'을 주고 계신가요?/
※댓글 아래 이 글을 복사해서 함께 남기는 '선플 캠페인2'입니다.
21년차 부부입니다.미우나 고우나 내편밖에 없어요.
사랑으로 시작해서 정으로 산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구요.
사랑이 기본베이스..그래서 정들어버린거죠ㅎㅎ
세상사를 회화해서 강의하시는 특별한 능력을 진심 존경 합니다ㆍ
만남으로 힘을 얻는 사람을 외향적이라고 하고
내면에서 힘을 얻는 사람을 내향적이라 하더군요.
사람은 만남과 내면에서 힘을 얻거나 소모를 하면서 그 균형을 유지하는데
100% 외향적인 사람도 100% 내면적인 사람도 없다더군요.
강의 너무 재밌고 귀에 쏙쏙~~👍👍
잘 봤습니다~^^
사이좋은 부부 10% 괜히 위로가 되네요ㅋㅋ
정말 좋은말씀입니다!!~관건은 실천!!^^
정말 명강의십니다^^♡
고맙고 고마운 강의 입니다~~ㅎ
성격 못되었던 제가 남편 만나서 변하게 되었습니다 애칭으로 불어주고 감싸주니까 변했네요 교수님 말이 맞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김창옥 교수님 강연은 마음이 편해진다
짦은 30인생이나마 나이먹다보니 배운게 세상사 쉬운게 하나없고 나보다 못난사람도 하나없고 하나같이 다 배울분들 뿐이란거였다. 어린시절에는 여름철 땀삐질삐질 흘리며 바쁜게 살아가는 회사원들을 보며 나는 커서 저리 누구밑에서 아둥바둥살지말아야지 했는데 그 회사원조차 되는것이 쉽지 않은일이건줄 몰랐고 그회사원분들 모두 나보다 더 똑똑하고 잘난분들이란걸 몰랐다. 어리시절에는 나도 나이를 먹고 언젠가 직업을 가지고 누군가를 만나 결혼을해 아이를 낳아 부모가되고 부부가 함께 늙어가는게 당연할줄알았다. 누구나 그게 당연하다고 여겼다.당연히 여기던 기억 어린시절 옆집에 언제나 이른아침 꼬옥 손잡고 아침운동을 다녀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노부부의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눈빛이 떠오른다.이제와 어른이 되서 생각하니 이 얼마나 어려운일인가? 한평생을 부대끼며살고 노후에도 서로를 애정을 가지고 보듬어주며 황혼을 보낸다는것이 ....
다만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어른신들은 70이넘는 연세에도 서로를 향해 존댓말을 하셨었다. 그때는 그게 참어색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것이 인생에서 그분들이 깨우치신 지혜로구나싶다.아마 부부라도 어느정도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는게 중요한것같다.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도록 너무 가까워지면 상대방을 쉬이보게되고 너무 멀어지면 상대방의 소중함을 잃게되고 그렇기에 부부관계가 어려운것일지도. 나이를 먹어갈수록 나자신의 작은 그릇의 크기를 느끼고 세상의 넓음을 느끼서 그런지 점점 자신감만 사라지는구나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깨닫고 계신다는 것 자체도 멋있는 것 같아요.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나이값 못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일상 속 작고 소소한 것들에 행복을 느끼면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에 비트깔고 랩하면 진짜 멋질듯하네요
멋있네
10퍼센트에 놀랍네요.서로에 충실하면서 각자의 시간도 필요한거같네요.
우리부부가 10%안에 드는 부부였군요. 서로 존대하고, 애칭을 자주 부릅니다. 즐겁게 대화도 많이하고, 매일 남편이 게임하게 냅두니 사이가 좋아요^^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서로 노력해야합니다.
신혼이네요6년이면 서로 사랑하려고 노력하면 평생 행복하실듯
서로 노력! 맞습니다
@@user-lb6tj3jh5x ㅁ
재능이 너무나.많아서.
맘껏.솔직한.표현대로.공감되게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 사이가 좋아보였어요. 나중에 꼭 저런 부부가 되고싶다 생각했는데, 엄마가 해주신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두분 다 화가 나면 시간이 필요하신 타입이고. 다투시면, 거의 엄마가 먼저 다가가는 쪽이긴 한데. 아빠는 감정을 다스릴 시간을 주고 나중에 차분히 이야기하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신경써서 노력해주고, 결국은 변하는 사람이더라, 하셨어요. 그런 마음이 고맙고, 또 노력하는 사람인 걸 알아서 이 사람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싶었다고 하셨습니다. 노력해줄 것을 알기에, 속에 담아두는 이야기가 없고. 그런 사람이 상처를 잘 받는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행동도 신경쓰게 되고. 상처 주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게 되셨대요. 다투게 되더라도, 자신이 먼저 다가가는 것도 괜찮다구요.
두분은 신혼 때에는 많이 힘드셨대요. 그렇지만 처음에 그렇게 부딪치면서,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잘 알게 되신 것 같아요. 역린이라 하시더라구요ㅋㅋ.
화를 다스리는 타입이 비슷한 것도 좋은 관계 유지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서로 한계를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속에 담아두는 이야기가 없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하셨어요. '이야기해도 변하지 않을 거다' 라는 체념이 없으니 속병도 없다면서요.
+
두분 다 여보, 하고 부르세요. 장난치실 때 부르는 별명도 있구요.
대단한 강의입니다 ㅜㅜ... 휴
부부 싸움이 외부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시가
관계의 내부가 단단하면 그런 외부의 상황에도 흔들리지않고 스쳐지나가지 않을까요?
시금치.... 제발 좀 우리끼리 잘 살게 내버려둬 좀
뭐든 자식들 다 불러들이고 다같이 해야되는 자식바라기, 손주들 왔다 돌아갈때마다 눈물흘리는 손주바라기, 진짜 부담스럽다
안받고 싶은데 본인 주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
아들이 일없어서 집에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집에서 놀고 있음 손주 데리고 놀러오지 왜 안왔냐고 해서 아들 빡치게 만드는 스타일
자식들 원하지도 않는데 맛없다고 절임배추 사지도 않고 마음대로 배추 주문해놓고 1박2일 김장해서 안도우면 죄책감 느끼게 하고
우리부부는 시어머니 말고는 싸울일이 없더라
그러게요..
최근에 읽은 글중에 와닿은 내용이
결혼생활이 큰 의미의 동업관계이고
(육아, 집안일, 부동산구입, 재정관리 등)
동업이 첨부터 꼭 필요한것도 아니래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어떤 사람이랑 동업하고 싶나요? 저는 믿을만한 사람이요 ㅎㅎ 이렇게 생각하니 쉽더라고요.
참 사람과의 관계가 쉬우면서도 어려운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돈이 있음 다 해결되는 건 맞는것 같아요.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잘 가기가 그렇게 힘든건가 싶네요?
사람과의 연결고리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진짜 맞는말씀인듯 남자에겐 혼자 있을 공간이 필요하죠 근데 여자들은 오해하죠 사랑이식었네 관심이없네 하면서요 그게 꼬챙인거죠
우리집은 반대.. 나는 애셋 맘이라 혼자시간이좋은데 남편은 내꽁무니 따라댕기며 재잘재잘...ㅎㅎ 나이도 훨많은데.. 사랑스러운 내남편♡
금술 좋은 부분 둘다 성격이 선하고 순해
근데 저희집은 부인인 제가 동굴이고 울 신랑이 옆에서 재잘재잘 ㅋㅋㅋㅋㅋ
남자만 동굴을 찾는게 아니라 여자도 찾아요 ~~저희집이 좀 반대인가? ㅎㅎㅎ
저희도 그래요~ ㅋㅋ 남녀 상관없이 사람 성격차이 인것 같아요
ㅋㅋ 저희도 그렇네요.^^
저희집도요
ㅋㅋㅋ
저희집도 제가 동굴파고 신랑은 계속 떠들고...제가 제발 그만 얘기해! 하고 중지시켜줍니다.
저희도 그럽니다. 1주일간 실어증이 와요..
우습게도 인간은 고쳐 쓰지 않더라구요. 여자든, 남자든.
30년 넘게 살아보니 취향이 같음 사이가 좋은 것 같아요ᆢ
김창옥교수님 넘 욱껴ㅋㅋㅋㅋㅋ
목소리너무좋아요
공감 萬%
부부사이는 좋게 지내면 끝도없이 좋고
싫어디면 진짜 죽이고싶게 미운데
내가먼저 인류애적인 봉사하는마음으로
애잔하고 불쌍하게 생각하면
남편이 이뻐보이더라고요. (한끝차이)
아물론 그위에 경제적으로문제가없어야됩니다
애없으면 금상첨화고요
제 폰에는 내편이라 등록되어 있네요
결혼해야될 시기에 만나서 결혼한거인지는 잘모르겠으나 지금은 든든한 "내편" 지금 제일 행복해요
부부사이 좋은집은 누군가 한명이 희생을 하고 있다는 거임
시댁문제는 늘 힘들고 어렵네요.. 둘만 잘 살면 되는지 알았는데ㅜ
감사합니다ㅠㅠ
아이들이 어리면 여자인 엄마는 혼자있고 싶어도 못있지요. 동굴속에 들어가도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야해요.
승철씨 ~ 베이비 달링~ 스윗허니~ 구염댕아~흰둥아~ 포동아~ 오퐈아~ 더 노력해야겠다요
승철씨 성이 뭔가요~? 부산사람~?
@@2lee480 서울 사람입니다 .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보네요
절대 농담 안 할 것 같은 페이스신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ㅋㅋㅋ
둘이기가 무척 생경한 독립적이고 이기심을 가진 인간..
둘이서 살기 쉽지 않다는 전제부터 시작해야 할 듯요..자신없는 사람은 그저 평화롭게 혼자 살면 그뿐' .
ㅋㅋㅋ '인간!!'
남자가 여자한테 져주는 타입이면 대체로 다들 분위기 좋고 오래 가는듯해요. happy wife happy family 라는 말이 있죠.
ᆢ감사합니다 ^♡^
중학교때 성대현진짜 좋아했는데~
남녀를 떠나서 사람은 누구나 각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입니다. *^^*
우리 맘들은 성숙한 사람만들
의무 있음 어린아이같은 남편있음
동굴에 들어가는걸 건들지 말자~ ㅋㅋ 저도 경험으로 알게됬네요 ㅋㅋㅋ
근데 김창옥 선생님말이 와닿네요~ 동굴에 들어갔다고 날 외면한게 아니다
30년째같이 잘지내고있네요
잘때 손잡고 주무세요^^
저도 10퍼센트에 놀라고가요. 개인적으로 결혼은 성격은 반대에 성향이 비슷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둘다 불같거나 둘다 극 소심하면^^;;; 성격이 반대여서 완충작용이 되고 성향이 비슷해서 좋아하는거나 취미,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거죠~
와우...덕분에 웃으며 생각해
봅니다. 결혼 33년차입니다.
저는 자기야, 짝꿍은 제 이름을..
ㅋㅋ
앞으로는 스윗허니...
구미가 당깁니다.
좋아요. 구독 꾸욱..
꼬맙습니당.
오파~~~~행복한 그날을 위해
인간이라는말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전 내만 좋은가 누구아빠
자기 여보야
남표니는 처음엔 영아하드만
이제는 누구엄마라고 합니다 ㅎ
울 엄빠가 ㅎㅎ 이러시는 애칭 예삐 뢍실~~
제발 혼기차서 하는 결혼 하지마세요 절대로!!
혼기가 뭐죠..?
@@bidulgiyanalabwa 결혼할 시기
@@user-bestfriendtip 아하 감사합니당!!
혼기가 찼다는게 적령 시기를 넘겼다는 소린가요?
맞아요 저도 다시 태어나도 절대
결혼안할겁니다
좀전에도 아파트싸게 팔아서 싸웠네요
영양가 없이 싸우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싸우고 한달 후에 왜 싸웠는지, 어떻게 해결됐는지 생각이 안난다면.. 음.. 의미 없는 싸움 아니었을까요? 제 주변에는 기억도 잘 안나는 사소한 걸로 많이 싸우더라구요.
남자들은 오뽜를 참 좋아하네요
ㅎㅎㅎㅎ어렵지 않으니
오늘부터 오뽜~할게요👋
형.. 이러지마..
저는 결혼하고 살면서 세상엔 사이안좋은부부보다 행복하고 화목한 사이좋은부부가 훨씬많구나 라는걸 깨달았어요. 제가 그렇게 잘 살고있으니 대부분이 그럴것같았거든요.
근데 10프로정도밖에 안된다고하니 놀랍네요.
교수님은 개그맨 보다 더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진지할땐 완전 진지 👍👍
포프리 사장님 오셨네 !!!
그오퐈가 그오퐈 ㅋㅋㅋㅋㅋ
0:17 ㅋㅋㅋㅋㅋ
결혼을 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여보라는 말이 굉장히 좋은 말로 알고 있어요
이혼율이 줄어들기를...
다들 좋은 말 쓰시길
신혼초에 박타지게 싸웠어요 그래서 지금은 서로의 선을잘 알죠 그걸넘지말고 항상 같이다니고 손자주잡고...뭐 호칭은 여보라고 불러요 ^^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먹기 나름이고 말하기 나름이고....행동하기 나름이고....
아이 둘에 결혼생활 20년째
이제 남편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제 성년이 된 아이들이 엄마가 굳이 필요하지 않고
나에게 정말 나를 위한 선택을 할수있는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성질도
바뀔수 있다는 기적적인 경험을 하고있다.
20년을 희생하시다니 ㅡ ㅡ; 너무 늦게 남편이 변하는디
넘나 충격적ㅋㅋㅋ 울 부부 사이 좋음 ㅎㅎ 11년차.
이 분 표정은 정색하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코믹하시네요 ㅋㅋ
쉬운 방법은 아침에 서로 처음 볼때, 어디 갔다 돌아올때, 서로 일가거나 장보러 가거나 해서 헤어질때, 자라고 인사하면서 뽀뽀 해보세요.
5년정도면 사이 좋아요~
15년쯤 지나야 소 닭보듯이 하죠~^^
김한석이 ㅋㅋㅋ~~~
최고의 절친^^
우리 여보~~~
김창옥 교수님 너무 재미있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
포프리 사장님 잠깐 비쳤네요. 두 분 케미가 또 장난아닌데... ^^
각방쓰는것도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