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렸을때 제가 실수로 국그릇을 옮기다 쏟았는데 4살딸이 '엄마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어요'라고 해서 깜짝놀랐어요.제가 아이가 실수할때 해주던 말을 4살딸이 저에게 하더라고요. 앞으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 다짐하게 되었네요. 어느새 중학생이된 딸과 너무나 잘 지내고 있어요~^^
이런 영상보면 자동으로 내 부모님하고 비교하게 된다 왜냐... 내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자식들 자존감을 다 깎아낸것도 모자라 어른 된 지금도 은근히 깎아내기만 하는 그런 인간들이라 그렇다.. 어릴때 자존감 다 깎아내놓고 이제와서 다 큰녀석들이 정신못차린다고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냐고 또 자존감 깎아내고 당신들 마음대로 만들어놓은 기대치에 부응 못했다고 또 깎아내고 결국 이런 부모 보기 싫어서 멀리 나가 살고 있다... 정말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가 아니라 타의적으로 그것도 자존감 깎아내기만 하는 부모가 보기 싫어서 멀리 나가 살고 있다...
나도 그랬는데 초등학교때 너무 맞아서 난 내가 바보인줄 알았는데 성적표 보고 깜짝 놀람 대충 평균 85점 아래로 떨어진적 없었고 주요 네과목은 평균이 90점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더라구요 부모님한테 원망 섞인 말로 이거 뭐냐 난 내가 ㅂㅅ인지 알았다 내가 공부에 손을 놓게 한게 부모님 아니냐 했는데 사과 하시더라구요 본인들도 몰랐다고 그렇게 하는게 맞는줄 알았다고 뭐 어쩌겠어요 시간이 지나 그때의 부모님 나이가 된 지금의 제가 변해가는게 맞는거죠 부모님은 그래도 자식이라면 목숨도 내놓을 정도로 사랑하시는걸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둘중 한쪽이 더 많이 용서를 해야하는 문제 입니다 원망을 멈추고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못하면 두들겨 맞았기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도 불안과 강박증이 고쳐지지가 않네요 ㅜ 커서 부모님과 대화해보니 그때 왜 그렇게 많이 때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의 길이 있는줄 잘모르던 시대였으니까 ㅜ 공부만이 살 길인줄 알고 열심히 하라는 마음이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이 되던 시절이었던 것 같네요. 그당시 맞아서 얼굴 손톱으로 다 긁혀서 다음날 등교하고 머리 다뜯겨서 거의 주먹한줌되는 빠진 머리카락을 방에서 치우던 제 중딩시절이 생각이납니다. ㅜ 가끔 욱 올라오기도 하지만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해서 잊으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댓글을 남기신 분도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으셨겠군요 ㅠㅠㅜ 앞으로는 과거속의 상처들은 생각조차 하려 하지말고 현재와 미래만 생각하자구요... 그게 상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매일 괜찮다고 , 나아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믿을 수 밖에 없네요 ㅠ 힘냅시다.
그쵸 혼내고 돌아서면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 또다시 행동하는거보면 에고 어린 애가 뭘알겠노 내가 그냥 참고 넘기면될걸 하고웃고있고 기분이 풀렸을때 그행동은 엄마가 화가나더라 그런데 화가난다고 널 혼내니 너도 기분나쁘고아팠지 이러니 아이가 미안해 ㅎㅏ고안겨서 눈물 을 ㅜㅜ 삼초만참자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힘내세요
진짜 개울었습니다 자퇴를 했고 저는 쓸모없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원치 않은 자퇴였고 그딴놈들때문에 내 인생이 다 망가진줄 알았습니다 자퇴를 하고 한달에 한번 나가면서 자존감은 더더 낮아졌습니다 조금은 부러웠습니다 늘 간섭에 너무 힘들게만 하셨던 부모님 모든일을 액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모든지 노력하면 결국은 그런 빛이 오겠죠..? 아직은 좀 힘들지만 조금만 더 버텨 보겠습니다
누구나 서사가 든 가방 하나 쯤은 매고 사는 것 같아요. 의미 없는 경험이란 없듯 살다보면 힌트 주머니처럼 어려움을 만났을 때 꺼내 쓸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 지민 님 인생 영화의 주인공은 지민 님이니까 누가 뭐라던 당당히 걸어가시길 바랄게요! 주연 없는 영화는 없잖아요 😆
"축, 자퇴" 해주는 부모가 있으면 좋겠고, 미쿡엄마처럼 나의 엄마도 "don't worry, I love you" 해 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연세가 드셔서 옹고집이 되어 더하시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울어도 당신들이 깨닫고, 사과할 리도 없고, 사과한들 모든 서러움이 눈 녹듯 사라질 가능성도 아주 희박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들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입니다. 그들이 그 당시 망쳤을지 모르는 인생은 이제는 온전히 나의 것입니다. 내가 이상적인 부모를 가지지 못해서 눈물이 나시는 분들, 내가 받은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시는분들, 과거는 좋은 교훈을 얻을수 있었으니 나쁘지만은 않다, 생각 하시고, 두다리에 힘을 불끈 주고 보란듯이 일어나서 그 악마의 사슬을 끊어버리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식이 있다면 내 자식에게 미쿡 엄마가, "축 자퇴" 해 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변화는 절대 쉽게, 거저 주어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나의 부모가 그렇게 되지 못했던 이유일지 모른다,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이세요. 스스로의 삶입니다. 당시 부모님이 옳았을수도 있고, 내 자신이 옳았을수도 있고요. 과거 결과에 원망, 후회는 당연할수도 있지만, 이 모든 과정 또한 좀 더 멋진 자신이 되기위한 밑거름이었다는것 또한 잊지 말아야겠죠. 사람은 그렇게 배우면서 성장하고 늙어 가는거잖아요. 스스로를 위해 화이팅하시고, 자녀와 가족을 위해 또한번 화이팅 하세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교훈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무슨뜻이냐면 과거를 돌아보며 아픔만 상기시키며 난 안그래야겟다 다짐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힘들어지고 마치 편집증 증세와 닮아가죠 결국 감정과 인성 다 무너지고 타락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또한 자아 비판적 사고는 남시선과 사회적 강요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아주 나쁜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적으론 바를지 모르나 그것을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겐 결국 사회에도 나쁜 영향을 미침니다. 예술가,철학가 그것을 돈으로 바꿀수 있는 직업이 아닌이상은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만하게 사세요 반 강제로 주입식 교육을 받은 우리 한국인 들은 학생시절부터 자존감이 현저히 떨어 졌을것이니 요즘 사람에겐 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게임을 할 때 공략지를 찾아본다. 이케아 가구를 삿을때 설명서를 읽는다. 하지만 게임캐릭터, 이케아가구보다 몇배인지도 모를정도로 중요한 자식을 키울 땐 설명서, 공략지를 찾아보거나 읽지 않는다. 부디 많은, 육아하시는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아동심리학책이나 청소년 심리학책을 찾아보기 바란다.
@@peachflower4152 만약 자격증 받아야 부모가 될 수 있다면 인류는 멸망할듯 알고있어도 실천이 어렵더라구요 이론으론 빠삭해도 모든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것처럼 반응하지 않아요 아이의 기질 상황 등등에 따라 다 다르게 반응하며 반응시각도 제각각이라 아주 큰 가이드라인은 될 수 있어도 교본은 못 되요
이 강의에 나오잖아요 아이는 모두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요 하지만 그 천재성은 각자 다 다른거예요 김미경님 아들은 공부 천재성은 없지만 본인이 원하는 일에 올인할 수 있는 천재성을 가졌을 뿐인거예요 님도 님만의 천재성이 분명 있어요 하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한것일 뿐. 김미경님이 말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이웃을 만나지 말라고. 남과 비교하지 말란 말이에요. 김미경님 아들의 천재성을 보지 말고 님의 천재성을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나는 우리엄마가 불쌍하고 아빠가 안되기도 하고 나도 그러네요 전쟁시절을 격었고 인간이 아닌시절들을 격어서 사람한테 표현하는 법을 모르고 커서 진짜 아픈세월들을 격으셨는것을 지금 이강의 보고 더 깨닫네요 얼마전 아버지가 아프셨는데 이제 죽는구나 하고 너무 너무 허무하셨데요 인생 별거 없는데.. 우리는왜 악착같이 아둥바둥 살아서 남을 비난하고 나 스스로 비하하며 사는지를 우리모두 다 미안하고 사랑합시다.
고등학교때 한아이로 인해 내 아들이 상처받았을때 난 내가 먼저 자퇴하고 했는데 아들이 스스로 이겨내더군요 보는 저는 맘이 넘 아팠습니다 지금도 그 애와 3년동안 같은반인데 내가 그애를 죽이고 싶은 맘이 한두번 아니였는데 내 아들이 자존감이 있어 그래도 버티는 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냥 하지말라고 이건이래서 저건저래서 그 꿈은 완전 안좋다 뭐라뭐라 하면서 까내리는건 완전 별로고 싫음 근데 그래도 어느정도 부정적인 면도 알아야되긴하다고 생각함 그 꿈의 좋은부분만보고 나도 저래저래 되겠지하고 노력해서 꿈을 이뤘는데 기대와 다르면 실망이 너무 크지않을까싶음
진짜 인정합니다. 제 꿈이 윤리선생님인데 이번에 윤리교육과로만 원서 접수를 했더니 친가에서 엄청 욕먹었습니다. 저는 너무 속상해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할머니께서 “큰아빠 말 들었지? 큰아빠 말 들어!”이러셨습니다. 저는 한평생 꿈이 교사였고, 그 꿈을 이루고 싶어 대학을 접수한건데 선택과목이라고 학생수도 없다고 무조건적으로 “왜 하필 그 과를 선택한거야?”이렇게 화살처럼 날아오는 그 말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 오셔서 손을 잡고 딴방으로 가셨고 어머니와 큰어머니만 저를 지지해주셨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절 믿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네요ㅠㅠㅠ 훌륭한 스승이 되겠습니다..!! 저도 미래에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 그 꿈을 응원해주는 멋진 어머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살려달라고 죽을것같다고 그 소리없는 외침을 들을수있는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저도 살려달라고 죽을것같다고 소리쳐보고 움직임없이 발광도해봤어요 저의 소리없고 움직임없는 외침은 아무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더라구여 지금은 나이가들었는데 전 지금 그 아픔을 고통을 느끼고 살기위해 다리늘 한발한발 움직여요 아직도 전 그때 그시절 그니이에 멈춰서 무서운 이세상에서 싸우고 있어요 아무도모르게 ... 선생님의 아들이 부립고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박성은-l3m 근데 꼭 부모를 사랑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엄청나게도 이기적인 엄마를 뒀는데 끊임없이 저에게 잘못된 방법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 엄마 였음에도 엄마를 부정하면 나혼자 세상에 남겨질까봐 엄마가 아닌 자신을 탓하게 되는 경우가 자식에는 많아집니다. 부모도 틀릴 수 있어요.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꼭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은 버려도 되는거 같아요. 그냥 인생에서 첨만난 인연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어요. 본인에게 좋은 말해주고 또 내 잘잘못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친구가 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런친구는 내가 되줘야하는듯 해요 ^^그런 어른 밑에서도 잘 자란 내가나를 괜찮은 상태로 만들어 줍시다~!
과학자라는 꿈을 꾼지가 어느덧 10년이었어요. 작년에 대학원에서 실험만하다가 공황장애 얻고 하던거 다 때려치고 나왔어요. 이 영상 보면서 얼마나 위로 받았는지 몰라요. 진짜 그만두고 공시준비나하는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못된 놈이 아니라 아픈놈이었구나.... 나 부러진 방향으로 열심히 살아볼께요
김미경 선생님 재밌게 말씀하시지만 그 순간엔 참 힘든 시간이셨을것 같아요 제 딸도 학교에서 배울것 없다고 고2때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르고 하는 과정에서 힘들었습니다 당시엔 부모인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딸에게 상처주는 말을 참 많이 했지요 ㅠ 딸이 20살 즈음에 그 시절에 엄마가 잘못했노라 사과했습니다. 엄마가 남의 시선때문에 너에게 상처준것 미안하다구요. 23살인 지금은 서울에서 직장다닌답니다 오랫동안 딸이 하고 싶어했던 일을 하면서요 정말 기특합니다. 모든 엄마분들 힘내세요~^^
사과를 하셨군요. 대단하세요~ 저 같아도 곧 3학년일텐데 정말 힘들었을 거 같아요. 딸 정말 기특하네요 아이가 셋(중1,초5,초1) 있는데 정말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 다르고 키우는게 정말 힘든 거 같아요. 둘째랑 가장 많이 부딪혀요. 엄마는 칭찬도 안해준다고 막 뭐라 그래요. 근데 칭찬이 참 어색하더라구요. 그냥 오~잘했어!라고밖에 안 돼요. 앞으로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늘 언니의 독설은 제게 영야분이 됩니다 (언니강론덕에 드디어 대학원2년마칩니다) 수많은 언니 강의중 아버지께서ㅡ미경아 남자는 니 꿈에 관심없어ㅡ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치고 저는 고3딸이 원서 쓰는 날 대학원 원서를 썼습니다 그것도 서양화를ㆍ그리고 합격자 발표하는날 남편에게말했습니다 ㅡ나 대학원원서 썼고 합격했어 이제 대학원가~라고요 언니 예전에 전 남편께 나 공부해도돼?라고 세번 물어볼때 남편 답은 1애는 낳아야지 2애는키워야지 3대학은 가야지였어요 그래서 이번엔 ㅡ가도돼가 아니라 간다였죠ㅡ 이제 곧 개인전을 합니다~^^ 용기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그쵸..저희 부모도.. 그 사소한실수에.. 자존감 깎는 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하.. 오히려 타인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는게 더 아픈것같아요. 뭐만 할려고 하면 니가 어떻게해? 실수하면 니가 그럼 그렇지 뭐. 그러면서. 하고 싶은거 해보라고.. 하는데.. 믿을수없어요
정말 대단 하시네요 쌤께서 유명하신 이유를 알았어요 천당과 지옥을 몇초사이에 오르락 내리락 ㅋㅋ 울면서 보다가 크게 웃다가? 저는 나이가 70인 함미(손자만셋)입니다 딸 아들이 결혼해서 손자만 셋입니다 지금도 애들 눈 높이를 못 맞춰준것에 대한 후회가 막급합니다 엄마의 수준이 모자란듯! 엄마라고 다 엄마가 아닌걸 이 나이에 느낍니다 잘하고 키웠을텐데도 못한것만 생각나서 마음이 마니 아파요 딸이 일을 하니 손자들을 자주 봐주는데 내 자식 키운때는 시행착오도 마니해서 후회도 많은데 지금 손자들한테는 눈높이를 맞춰주고 자존감을 키워주고 하는게 좀 자신 있어요 ㅎ 한다리 걸러서 그런듯!ㅋ 정말 고맙고 감사 합니다 아들,딸,친구들,제주변에 이영상을 다 돌렸어요 왜 이제사 봤는지? 너무 감동받았어요 고맙습니다
저번에 아빠한테 '나는 실패도 겪어봐야 내 경험이 되고 그걸 기반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내 생각해서 얘기해주는건 알겠지만 무조건 아빠가 하라는대로 한다고 다 해결된다는 생각은 좀 버렸으면 좋겠다. 아빠가 그렇게 겪고 이겨낸건 아빠의 경험이지 내 경험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씀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너는 내 말대로 하면 다 해결될걸 의미없는 고집 부려서 자꾸 다른길로 가려고 한다'라는 생각을 안바꾸시더라. 다른길이 내 길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과거에 자꾸 집착하고 후회가 된다. 2n년 살았는데 아빠말만 들으며 살아왔더니 다른길을 가려는 생각도 못 하겠어요. 앞에 있는 낭떠러지가 무서워요. 여기를 건너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한번의 실패가 내 삶을 바꿀 수도 있을텐데 실패 자체가 무섭고 두려워요. 어떻게 해도 내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같은 후회가 듭니다. 중고등학교때는 꿈이 여러개였던 제가 철저하게 진로에대해서 묵살당하고 아버지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을 때 분명 먹고살 수는 있지만 속에는 슬픔이 가득합니다. 혹시 내가 원하는 진로를 밟았으면 어땟을까하는 후회도 똑같이 들고요. 아버지를 미워하지 않기위에 저 스스로 저의 꿈이였던것들을 미워하고 비하했습니다. 그게 미련가지지않을 최선의 방법이였어요.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저도 갖게되었습니다. 도전하는법을 모르게 되버린 것 같아요.
힘드시겠어요.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고, 님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요. 오로지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져야하는일은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는데 그런경험의 기회들을 부모님이 존중해주지 않으시나봅니다. 저도 비슷한경험이 많았고 그 두려움을 벗어나려는 과정속에있는데, 20대라면 어엿한 성인이니 자신의 뜻과 의지를 스스로 인정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무리 세상이 평온해보여도 내마음에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면 무슨소용일까요. 그저 말 잘듣고 지나가면 되겠지..하며 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막아버리면 먼훗날이라도 어떻게든 터져나오고, 관계는 더더욱 틀어질뿐입니다. 게다가 그것을 강요한 상대방은 내가 수용할수록 더 무리한 요구를 해와요. 또, 절대적인실패라는 개념은 없어요. 나는 7이면 만족하는데, 어떤사람은 기준이 달라서 10이 아니면 실패라고하죠. 그것을 너는 내 핏줄이니까 당연히 나와같은 기준을 가져야한다..라고 강요하는 부모 내지는 친인척들,어른들도 많아요. 사실 그 사람들도 결국엔 괴로운 겁니다. 그렇게 안되는 자신, 나이가 들어서 더더욱 바뀌지않는 자신. 자신이 못넘는 그 미련가득한 산을 자신의 분신같은 자식에게 넘어달라고 강요하는 심리.. 널위해서다..라는 명분으로요. 그런데 그대로 움직여주면 사실은 부모님에게도 좋은일이 아니예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자식을 받아들이는 것도, 부모님 또한 한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인것이거든요. 성장통 같은거죠. 그러니 그분이 불안한 것을 본인이 그대로 이어받는 것을 단호히 그만두시고, 주변은 전혀 낭떠러지도 아니었다는 것을 부디 느끼시면 좋겠어요. 정말, 전혀요. 내가 나로써 잘지내야 내 곁에 좋은사람도 모여요.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셔야 할것같아요. 혹시 독립하셨나요? 아니시라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내든 외국이든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게 정말 크거든요. 두려워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다가 5년10년 지나고보면 지금과 같은 후회를 더 많이 하게되요. 흔한말 같지만, 정말 지나고보면 별 큰일도 아니랍니다. 부디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하시길👍🏻
부모로 부터 감정쓰레기통으로 자랐고 자존감 바닥으로 성장했어요. 그런데 20대때 아르바이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장님들께 인정 받고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성과도 좋았구요 그때 자존감이 올라가니까 얼굴 빛이 좋아지고 생기가 돌고 차가워 보이던 인상이었는데 인상 좋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결혼 전 남편은 늘 칭찬해주고 지지해줘서 다들 내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손가락질을 해도 이 사람은 내편이고 나를 믿어주겠구나 싶어 결혼했어요. 그런데 신혼이 지나니 남편이 제 자존감 도둑이 되더라구요..... 얼굴 빛이 어두워졌는지 결혼 후 지인들한테 얼굴 상했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최강 동안 소리 듣던 저였는데 순식간에 늙더라구요. 오늘도 끓여 놓은 식수를 물통에 안 담아 놓은것 가지고 집에서 살림 하면서 물도 안 담고 뭐했냐며 자존감을 갉아 먹더라구요.... 평생 부모, 남편까지 매일 보고 생활하는 가족들한테 자존감 갉아 먹힐 팔자인가 봅니다....
님은 다행이도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상사를 만났군요. 부모와 배우자와 직장 관계 중 그래도 자신의 의지가 영향력을 보일 수 있는 곳이 직장이지요. 부모와 배우자 직장 상사들 모두로부터 인정받는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그런 삶에서는 배우는 것이 별로 없을 것이 별로 없을자 몰라요. 장애가 없는 삶을 살았을 때 자신이 어떤 길을 갔을지 잠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삶의 고난은 자신을 돌아보고 배워가는 과정이니까요
@@서현희-u6e 경단녀 깨고 1년 다녔습니다. 1년동안 인정도 받고 근무 자체로는 행복했는데 남편 퇴근이 항상 늦고 토요일까지 근무라 토요일까지 살림, 육아까지 모두 제 몫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퇴근 후 잠자는 시간이 유일한 휴식시간.... 아이들이 갑자기 아프다고 연락오거나 전염병 걸리면 급 연차쓰거나 조퇴해서 챙기는 것도 다 제 몫이구요...(남편은 본인 사업장이라 불가능) 아이들이 좀 더 커야 가능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힘들면 가장 만만한 사람한테 스트레스를 풀더라고요. 남편분도 회사 일이 그만큼 힘든게 아닐까요? 대화 잘 해보시고 잘 얘기해서만으로는 안되면 알바라도 다녀보세요. 돈 벌어서 그 돈으로 집안일은 파출부 부르는거죠. 그리고 진짜진짜 답 없으면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이혼하는거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로 보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어 가는겁니다. 팔자려니하고 개척 의지 없이 받아들이면 힘들기만 하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게 돼요. 인생을 다리 한 쪽 없어서 흔들거리는 의자에 힘들게 앉아있느니(기대있느니) 힘들더라도 튼튼한 두 발로 걸어가세요.
대부분 부모들은 본인들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동시에 과대평가함. 객관적인 영향력을 판단을 못하니 다수의 시간을 자식보다 더 자식같은 마인드로 자식을 대함. 못배운 부모와 배운 자식은 평생을 화해하지 못한다는 말이 다시 생각나네.. 동시에 너무나 멋진 배운 부모였던 강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자퇴생이구 지금 3번째수능을 준비하는 입시생으로서 16일가량 남은 수능기간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이 강연영상을보고 확고부동한 목표라는게 생겼어요 위로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남은기간동안 포텐셜을 끌어올려 아드님처럼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펑펑 울었네요.... 얼마 전 힘든 취준생활 중 부모님이 너 때문에 너무 힘들고 자존심 상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내가 성인이 되었으니 저 스스로 열심히 자존감의 밭을 키워봐야겠어요... 요즘 참 힘들었는데 영상보면서 펑펑 우니 그래도 힐링되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유튜브 알고리즘 정말 이렇게 고마웠던 적은 처음...
참 좋은실화 감동 저도 이심전심 ᆢㅎㅎ 저도 다리 무릎 다친후 병원생활 하다가 결국 망가진 몸 영양관리 공부 하다가 제 인생이 건강전도사로 바뀌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 주위에 아픈사람 좋은정보로 많이 건강 도움주는일ᆢ꺄호 넘 기쁘고 행복합니다 인생은 곧 망할때 새로운시작 흥함입니다 이심전심이라 더 열심히 잘 들었습니다ᆢ방향을 달리하라는신호 꿀~ 팁 참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현재 교수직을 하고계신데...아직 결혼할나이보단 조금 안되었지만 나이한살한살 먹을수록 좋은느낌보단 안좋은 느낌이 더많이 드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아버지 보다 못난사람이 되는거같은 불안감과 뭘해도 인정받지못하던 학창시절...인생이 같이 손잡고 산을 올라가는느낌이아니라 아버지 혼자 산정상에 도착해놓고 저보고 빨리 안오냐고 소리치는 느낌이 매번듭니다.
저도 20대 후반에... 섬에서 한달간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가... 엄마에게 전화 걸어서 물어봤어요. "엄마, 나 사랑해?" 그리고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섬에 가기 전에는 저보고 정신병원에 입원해야한다고 하셨던 엄마였는데... 그때부터 변화가 시작되어.... 몇년 뒤에는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지요. 지금은 저도 결혼을 하고, 두 자녀 둔 엄마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엄마는 그게 최선이었던것 같아요... 사는게 벅차서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으셨을 때이니까요. 뭐.. 일단 물어보시는게 어떠세요? 나 사랑하냐고요.
이걸보고 댓글을 보고나니 우리엄마 아빠 오빠가 얼마나 좋은 가족인지 더 새삼스레 깨달았다.. 내가 어렸을때 컵을 정말 자주 깨뜨렸는데 그때마다 항상 괜찮냐고, 다치진 않았냐고, 컵은 다시 사도 되니까 다치지 않게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항상 타일러주셨던게 기억났다. 내가 초등학생때는 공부를 전교꼴등할정도로 못했는데 그때도 뭐라 안하고 수영학원이나 피아노학원같이 하고싶은게 있다하면 바로 보내주셨던 우리엄마 덕분에 지금 이렇게 무언가를 더 열심히 하고싶어 하는것 같다. 초딩때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따돌림도 당하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밝고 착한 ○○이가 왜 학교에선 우울하게 다니지라고 하기도하고 중학교 갈때 친구 못사귈까봐 엄청 불안해 했는데 엄마아빠 친구들도 다 중고딩때 사귄거라고 분명 잘 적응할거야 걱정하지말라고 한게 아직도 생각난다.. 덕분인지 예비고1인 지금 정말 평생 친구라고 해도 좋을만큼의 친구가 한명있다. 아빠도 내가 무언갈 애기하면 항상 진지하게 들어주고 아무리 힘들어도 나에겐 화한번 내지않았고 오빠도 어릴적엔 진짜 싸웠지만 작년쯤부터 코인갈 돈정도는 그냥 줄정도로 친해졌다 내가 모르는 문제도 무시하는 기색없이 열심히 풀어주고.. 돌이켜보면 내가 더 안좋은 가족이었던것 같다.. 내일 아침에 일단 사랑한다고 카톡해야지..ㅠㅜ 오빠한텐.. 과자하나 사줄까.. 진짜 이 강의는 누군가에게 자존감과 위로를, 누군가에겐 깨달음과 지혜를, 누군가에게는 과거를 돌이켜볼수있는 시간을 주는 좋은 강의인것 같다.. 엄마아빠 진짜 사랑하고 고마워. 항상 자랑스럽고 이쁜 딸로 자라서 호강시켜줄게ㅠㅜ
13:38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 될 것같아요... 이 말한마디가 눈물이 콸콸 나오게 되네요... 저도 자존감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좋은 사람만나 스스로도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계속 생각하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자존감 회복도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더 튼튼해져서 살아가고있네요..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멋진 영상으로 또 다시 따뜻한 마음 가지고 가네요~ ㅎ
진짜 엉엉 울었습니다...ㅠㅠ 지금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유투브에게도 처음으로 찐한 감사를 느낍니다. 오늘 유치원가는 아이에게 모진말과 모진행동을 했던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영상입니다. 일단 사과부터하고 오늘부터 지하11층에서 살 각오를 하고 아유오케이?노프러블럼.알러뷰!!를 가훈으로 삼으렵니다~
김미경선생님 강의는 언제 들어도 너무 감동적입니다..강의 내내 울고 웃고 너무 재미있고 가슴뭉클하게 잘 들었습니다. 아이가 지하 10층이라면 엄마는 11층까지 떨어질 수 있는...자퇴축하 현수막과 반친구들 다 불러서 조기졸업도 해주시고...돈 안훔쳐간거 아무도 안 믿어줬는데 엄마는 아이의 화도 다 받아주고 믿어주고..가슴이 뭉클 해집니다...부모란 존재는 정말 끊임없이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너무 대단하시고 멋지신 김미경선생님 존경합니다.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초등학생때 왕따 당하고 자해를 했었어요 집에 와도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반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언니,오빠는 다 나 시키지 집안일 다 내가 하고 동생은 분리불안증 있어서 누가 옆에 있어야 하는데 아빠는 항상 늦게 들어오고 기분 안좋은 날은 화풀이도 우리한테 하고 언니,오빠는 동생한테 관심도 없어서 동생도 제가 챙겼어요 제 시간도 없이 동생이랑 같이 있어야 했고요 집도 학교도 너무 갑갑한데 풀 길은 없지 그러다 시작한 자해가 점점 심해지고 며칠 지나도 아물지 않는 상처때문에 아빠한테 들켰는데 병원 갔다오니 동네 창피하다 어디 그딴 짓이나 하고 다니냐 소리지르기 급급하셨거든요 그런 제가 초6 마지막이 되갈때쯤 담임 선생님께서 손에 상처를 눈치채셨고 절 조용히 불러내 뭐가 많이 힘드냐 엄마가 보고 싶은거냐 이렇게 예쁜 손이 이게 뭐냐며 속상하다고 우셨어요 그 날 제 안에서 무언가 툭 터졌고 오랫동안 서럽게 울었어요 그리고 어렵게 끊었어요 아빠는 그때 손찌검도 몇번 하셨었는데 나중에 알게됬지만 학교에서 담임쌤, 복지사쌤,보건쌤이 아빠를 불러내시고 엄마 만나게 해주라고 이 이상 손찌검 하면 우리 쪽에서 보호하겠다고 절 상담치료 받아볼걸 권유하셨대요 남들 눈이 중요하신 아빠는 그렇게 하셨지만 상담하면 기록 남지 않냐며 저한테 은근한 압박을 넣었습니다 그게 무서웠던 저는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상담을 끝냈어요 그랬던 아빠가 현재 가끔 제 손을 낚아채다가 남들한테 보여주며 딸애가 이래서 자기가 학교 불려가고 너무 힘들었다시고 제게 동기부여 해주신 선생님을 나이어리고 선생된지 얼마되지 않아 열정만 가득한 선생이라고 말하셨어요 전 지금 제게 남은 흉터가 부끄럽지 않지만 그렇게 불쑥불쑥 남들한테 절 강제로 내밀때면 속에서 뭔가 불쑥치밀어요 그냥 문득 이 영상을 보니 아빠가 나한테 한 번이라고 사과해주셨으면 그리고 딱 한 번만이라도 그때 내게 뭐가 많이 힘드냐고 물어봐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보는데 그냥 막 눈물이 나네요
정말 힘들고 외로웠겠어요... 저도 위로와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던 아이였던지라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요... 그 선생님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그리고 피라님도 그런 상황에서 잘 이겨낸 걸 보니 너무 멋진 사람이에요.. 진심입니다..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행복하세요.
지나가던 사람입니다..마음이 많이 아파서 발자국 남겨요. 이렇게 담담하고도 소상하게 표현하며 돌아보실 수 있게 크셨다는 것에 큰 지지와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는 것은 사실 어느정도 무엇이 실질적인 문제였는지를 알고 극복하셨다는게 아닐까싶어서요...말도 안되게 어려운 시간 어려운 상황이었을텐데 무사히 지나오심에 박수보내드립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버티고 발전한 자존감으로 더 멋진 미래를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눈물이 났어요 삼남매 중에 덕선이처럼 가운데인데 주변사람들한테 항상 듣는 말이 착하다는 말인데 정작 그 말이 좋은 줄 모르겠더라구요 자기 주장을 상황에 따라 말잘 하는 사람이 더 좋아보였거든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어릴 때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다시 한번 저를 알아가네요~
울고 웃으며 감동적으로 영상을 즐겼네요. 정말 푸~욱 빠졌다가 일상으로 나아가네요. 세분이 던져주는 메시지가 개성 만점 글고 살아있네요!! 1. 맨 먼저 제 자신을 대할때 삶 가운데 어떤 이유에서든 넘어질때 해 주고픈 말 "Are you Ok? No problem Dont worry I ove you♡" 2. 자녀가 분노하거나 억울해할때 그 감정을 인정해주고 보듬어주기부터 3. 나의 자존감을 인정해주고 성장시켜준 어머님과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더 축복해드리기 4. 인간은 힘든 상황 사건때문에 망한다기보다 어렵고 힘들때 "위로"받지 못하면 그 때 만하는 거다...ㅠㅠ ㅋ
조온나 위험하고 이분법적인 얘기네요 한국인의 한마디엔 함축 된 요소가 많은데(재밌었니?친구와 싸우진 않았니?선생님은 친절했니?오는길에 별일 없었니?등)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다른것을 고작 하나의 텍스트로 미국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을 우열로 나누는거 되게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래서 미국 자식들은 다 교육이 잘되나요?문맹률이 미국이 한국보다 현저히 높은데?교육엔 정답이 없습니다 어느날 댁 자녀분이 한국처럼 공부하고 싶었는데!!할수도 있어요 어느 부모든 오우 어느나라 교육방식이 최고야 하고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는 순간 댁이 아니다싶은 그들이 되는겁니다 이미 그런듯 싶고요 솔직히 난 심히 그쪽 교육방식이 더 걱정이 되네요ㅎ
@@킴바비-z3p 어느쪽이 더 좋다가 아니고 그냥 미국은 이렇고 한국은 저렇다라고 쓴건 설마 아니겠죠. ㅋㅋ 킴바비님 의견 100퍼 동감합니다. 영어권나라들이 저래 하는 이유는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사회나가서 급여차이/사회및 문화적 차이가 우리나라처럼 극과극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의료쪽에 있는데 영어권 나라에서도 부모가 자식들 의사 될때까지 시키고 그래서 의대에 대부분에 백인 사류층 사람이 대부분이죠.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한국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공부해라 소리 한번도 안듣고 자랐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한번 없이 자랐네요. 미국 엄마중에 연옌들 중에 자기 자식들 유명대학이 보낼라고 부정입학 시킨 사건도 있었지요 얼마전에?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한국교육이라고 다 잘못된거 아니에요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데요 금쪽같은내새끼에 프랑스엄마가 자식 수면교육 시킨다고 어릴적부터 따로 재우고 엄미찾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고 같이 있어달라고 난리쳐도 그 프랑스엄마 절대 안들어 갔어요 아이 수면교육 망친다고요 이게 프랑스 교육이래요 오영은 박사가결코 따로자는 수면교육을 하는것만이 옳은건.아니래요 아이가 저정도로 잘때 불안해하고 엄마찾고 울고 그러면 들어가서 아이가 잠들때까지 같이 누워있다가 오거나 같이자는것이 어이 심적으로 안정감때문에 더 좋은거라 했어요 이게 우리나라 방식이죠 어린아이 같이자는방식 우리나라라고 해서 다 잘못되고 안좋은 교육 아니에요
저도 결혼해서 남편과 시댁 식구들로부터 자존감에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제가 결코 못난 것이 아니란 생각으로 과감이 거리를 유지하며 제 의사를 분명히 하며 제 자신을 지키기 시작하니까 자존감이 많이 회복이 되더라구요. 내가 먼저 나를 믿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는 온전히 부모의 사랑만을 먹고 크죠 좋은 식사, 좋은 옷, 좋은 교육이 아니라... 그렇게 키우고 지켜봐주면, 저런것을 안해도 아이는 잘 큽니다. 애기는 다 기억합니다... 능력이되면 하고싶어하는걸 책임감을 심어주고 밀어줄수 있으면 더 좋겠죠, 성인이 되어갈때쯤에 자기 혼자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그늘에 있는 아이는 나이를 먹어도 결국 좌절하면 혼자 힘으로 일어나지 못하게되죠, 넘어졌을때 일으켜주는 부모가 아니라 넘어졌을때 혼자 일어나는 방법을 가르치는게 좋은 부모라고 하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게 부모마음이지만 당신도 혼자 잘 커서 아이를 잘 키우듯, 자신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아이에겐 주기 싫어서 실패를 모르고 크는 아이는 나중에 실패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듯, 실패를 해봐야 성공 하는 방법도 스스로 알아가는겁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행복하고 싶어서, 행복한 이유를 찾으려 애썼고 결국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고, 밖에서도 늘 웃고 열심히 하는 아이로 좋은친구, 좋은학생, 좋은사람이란 소리를 들어보면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가보다 확신했습니다. 근데 영상을 보고 한 번도 웃을수 없을정도로 울기만 했습니다 . 맞다고 끄덕이지도 그렇구나 깨닫지도 못하고 그저 서러워서 계속 울기만 한 것 같습니다. 울면서 이런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기는 하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저는 제 생각만큼 행복으로만 가득 찬 사람은 아니라는걸 자각했네요. 제발 저는 미래에 저같은 아이를 냅두지 않는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언젠가 진정하게 행복해지도록,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소중한 사람에겐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나도 예전에 음악하고 싶다고 했을때 집에서 누구도 할수있다고 말해주는 가족도 없었고 다들 니가 무슨 음대냐 음악하냐 했었고 자퇴도 이해해주는사람하나 없었는데 ... 내가 내돈벌면서 음악하려고 몇년했더니 결국 내몸이 지치고 마음이 지쳐 관뒀는데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자신도없고 ... 실패자라는 생각을 많이했는대 저런 엄마가 있는게 부럽네
내가 가치 있다는 생각을 안해봤었죠.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었어요. 공부머리도 안되고 근성하나만 가지고 있기에 항상 힘든일만 도맡아서 하려고 했어요. 저에게 재능은 있었습니다. 저는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요. 또는 성우들처럼 목소리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죠. 그래도 자존감이 낮아서 항상 저의 가능성을 낮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알게되었어요.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은 누구보다 나 자신이었다는 걸.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첫 단계로 라면을 끊게 하신것처럼. 현재 지하 10층에 있는 저도 아침에 일어나기를 해볼까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아침이 저에게는 점심이 되어버렸더군요. 정말 제 스스로도 가치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나는 할 수 있을 거에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저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거든요. 잘난척이란 것을 살면서 해본적이 없지만, 자존감이 잘난척에서 나온다고 하니 하나만 자랑한다면, 저는 3달에 12키로를 뺐었습니다. 근성 하나로요. 탈모가 와서 그만두고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 있지만... 오늘부터 일찍 일어나기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너무 위로가 돼요.. 죽을만큼 상처받고 외롭고 자책했던 제 속의 어린아이에게 니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선생님들이 알려준 것의 딱 반대였네요.. 참 외롭고 힘들었네요... 위로가 되었지만 여전히 하루하루가 막막할 듯 합니다.. 도전이 두렵고 실패가 두렵고.. 늘 나자신에게 화내고 비난하고 무시하고 회피하고... 무기력의 연속입니다. 마음에 소원이란게 생겨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24살인데.. 앞날이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어찌하면 좋을지요... 제 삶에 마음의 힘이라는 것을 실어줄 요소가 단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요. 자존감이라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밥 차려먹을 힘조차 필요한 지경입니다.. 제 앞날을 어찌하면 좋을까요..휴....
저랑 같으시네요... ^^ 제가 나이가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에 와서 이런 내용을 찾아보다 여기까지 왔어요... 사람은 살다보면 힘든일 겪을 수 밖에 없어요.. 누구나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버텨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느냐 아니냐에 그 차이일 뿐인거 같아요. 어른이라고 다같은 어른 아니에요. 부모라고 그말이 다 맞는것도 아니에요. 부모도 잘못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럴땐 어떻하냐 내가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주고 가장좋은 배경이 되주는 거에요. 할 수있어요. 그냥 힘들고 외로울때 나를 다독이고 아냐 이건 끝난게 아니고 잠깐 쓰러진거야라고 말해주고 일으켜 줘야죠.
가장 이해 안 되는 변명이 "엄마도(아빠도) 엄마가(아빠가) 처음이라.." 모든 엄마 아빠는 자식이었던 적은 있잖음. 자기 엄마 아빠가 어떨 때 싫었는 지, 짜증났는 지, 화났는 지, 어떨 때 기분이 좋았는지, 고마웠는지, 내가 크면 저렇게 안 해야지 다 알고 있잖음. 자식 입장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지. 그걸 알고 있음에도 그냥 자기 성격 못 죽이고 애한테 상처준 걸 변명하는 것 밖에 안 됨. 그냥 차라리 자기 엄마 아빠도 이랬다고 보고 배운 게 이런 거 밖에 없어 미안하다고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변명 하지 말고.
안녕하세요.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 결혼은 하셨는지 아이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제가 하고싶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맞아요 이미 어른인 사랑들은 자신의 부모의 모습을 보며 하지말아야 할 것을 미리 알죠. 그러면서 자신도 아이를 갖게되죠. 근데 아이를 갖고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싫어하던 부모의 나이가 되었을때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내 부모의 싫어하는 모습을 최대한 안하고 고쳤는데 왜 자기 자식은 나 만큼 부모를 인정해주지 않을까? .... 부모의 처신이 어렵군아...' 더 말씀 드리면 시대를 부모가 따라가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 만큼 부모와 자식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핵심인데 혹시 7살때 기억나세요? 7살때 했던 행동말고 행동 하기 전에 마음을 기억하세요? 부모든 지금 내 모습이든 옛 기억들을 잊고있어요. 행동만 기억하고 그 마음은 잊고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다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잊었을 수 있습니다. 그걸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모두가 잊고있어요. 그래서 꼰대가 됩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생각됩니다. 글 쓰신걸로 봐서는 아직 아이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때그때 마음을 잊지 않게 적어 두세요. 아이에게 지금 내 마음을 온전하게 설명하고 내 나이가 되었을 아이에게도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말이죠. 제가 드리는 말은 제 생각일뿐이로 제 경험입니다. 글쓰신게 정말 쉽게 되는게 아니더라 라는것을 느꼈던게 있어서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부모의 잘난척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영상을 다봤는데 이 말 하나만 딱 기억나네요. 기록해둡니다.
25살 아이는 어찌 자존감을 올려줄수있나요 우울증 때문인자
자존감이 교수님 말로은 지하10층인가봥 ㅜㅜ
상담이 최고가요?
작은일에도 칭찬해주고 나쁜일만 아니면 뭐든지 지지 해주시고 친구같은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
조세핀 김. 유튜브로 들어보세요.아이들 정서적 교육에 관해서 많은 도움 받으실 꺼에요.♡
맞아여
ㄹㅇ...
나뭇가지가 부러졌다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가리키는 방향이 달라졌다는 걸 보라.....위로가 되네요
4:00
누구든 이렇게 믿어주는 사람 한사람만 있으면 아이는 잘 자란다 ...
고아라도 자기 믿어주는 사람 한 사람있으면 잘 자란다는게 연구결과로 나옴.
ㅠㅠ 결론 나도 우리아이 믿어주자
아이편이 되어주자
연구결과가 어디 있음?
연구논문명 좀
@@이탈-j2n 논문명까지는 모르겠고 유튜브에서 본 거에요~
@@corea0407 근거 없는 소리란거네ㅋㅋ
@@이탈-j2n 근거 들이미니까 조용하네?
@@이탈-j2n 야 논문이보 머고 누가 날 믿어준다는거 하나만으로도 큰힘이되는거 아니냐
네 눈에는 나쁜놈으로 보이지? 내눈에는 아픈 놈으로 보여. ㅠㅠ
진짜 이말듣고 울었어요ㅠㅠ
울컥ㅠㅠㅠ
저도 이 말에 펑펑 울었네요
멋진 어머니 입니다.
이 부분에서 저도 눈물이 그냥 막 쏟아졌어요 ㅠㅠㅠㅠㅠ
아이가 어렸을때 제가 실수로 국그릇을 옮기다 쏟았는데 4살딸이 '엄마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어요'라고 해서 깜짝놀랐어요.제가 아이가 실수할때 해주던 말을 4살딸이 저에게 하더라고요. 앞으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 다짐하게 되었네요. 어느새 중학생이된 딸과 너무나 잘 지내고 있어요~^^
어머나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쁜 따님이네요
칠칠맞다거나 짜증내는 부모도 있는데..좋은 멘트네요ㅠㅠ
예고 다니다 자퇴했고 일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사건에 대해 부모님과 대화만 하면 지하 10층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해준 말이라고 생각하고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와... 이런마음 갖을수 있다는건 참 잘큰거에요.
뭐든 다 잘 이겨낼거에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어떠한 사연이나 모르지만 인생의 자퇴가 아니라 잠시 쉼표하신거라 생각 !!! 응원합니다
정말 멋있어요 ☺️ 마음의 평안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겸손하라는 말씀 같으네요
어머니 대단하심..
나같으면 못그럴듯.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지하 11층으로 따라 내려간 엄마 VS 옥상에서 올라오라고 소리지르는 엄마. 힘들어하는 자식들뿐만 아니라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전 옥상에서 소리지르니라 힘들다고 아우성치고 있었음을 지금 알았어요~~~ㅠ
정말 중요한 내용이네요
지하 11층으로 내려간 부모 대 옥상에서 올라오라고 소리치는 부모...
@@waww3428 ,
반성합니다
@@waww3428
아이에겐 부모의 정서적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서적지지가 뭔지도 모르는 부모가 대부분이에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손승연 오늘 점심 같이 먹을때도 듣고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승연 우리아버지도 늘 그런말씀 하셨죠...그당시는 먹고사는게 힘들었다쳐도 '사람'의 존재가 먹고사는게 다는 아니지 않을까요...??못배운무식자들만 그런소릴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사람이 배워야한다고 하는듯요...
핵공감
이런 어머님을 만난 아들은 젤 부럽다......이게 엄마지 아빠는 전형적인 꼰대지만 엄마는 진짜 멋있다
진짜 부럽다
@@료룔-g6z ㅐㅐㅔㅐㅐㅐㅔㅐㅔㅔ
최고다 ...
근데 아빠가 꼰대라기엔 애가 너무 속터지는데 고등학교 자퇴하고 맨날 놀다가 새벽3시에 들오는데 그걸 이해할수 있을까?
@@davidkevin6981 엄마는 그걸 이해해줬지요
이런 영상보면 자동으로 내 부모님하고 비교하게 된다
왜냐... 내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자식들 자존감을 다 깎아낸것도 모자라 어른 된 지금도 은근히 깎아내기만 하는 그런 인간들이라 그렇다..
어릴때 자존감 다 깎아내놓고 이제와서 다 큰녀석들이 정신못차린다고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냐고 또 자존감 깎아내고
당신들 마음대로 만들어놓은 기대치에 부응 못했다고 또 깎아내고 결국 이런 부모 보기 싫어서 멀리 나가 살고 있다...
정말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가 아니라 타의적으로 그것도 자존감 깎아내기만 하는 부모가 보기 싫어서 멀리 나가 살고 있다...
부모님도 잘 몰라서 표현이 그러실 껍니다... 브로콜리님의 상처받은 마음도 치유되시길...
나도 그랬는데 초등학교때 너무 맞아서 난 내가 바보인줄 알았는데 성적표 보고 깜짝 놀람 대충 평균 85점 아래로 떨어진적 없었고 주요 네과목은 평균이 90점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더라구요 부모님한테 원망 섞인 말로 이거 뭐냐 난 내가 ㅂㅅ인지 알았다 내가 공부에 손을 놓게 한게 부모님 아니냐 했는데 사과 하시더라구요 본인들도 몰랐다고 그렇게 하는게 맞는줄 알았다고 뭐 어쩌겠어요 시간이 지나 그때의 부모님 나이가 된 지금의 제가 변해가는게 맞는거죠 부모님은 그래도 자식이라면 목숨도 내놓을 정도로 사랑하시는걸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둘중 한쪽이 더 많이 용서를 해야하는 문제 입니다 원망을 멈추고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랑 내부모님이 잘 안 맞는다고 느껴지면 일찍이 혼자 독립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정말... 저도 부모님이랑 유년기부터 관계가 틀어져서 고등학교때부터 혼자 독립하고싶다고 느끼고 20살되자마자 독립했는데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잘하셨네요 내 자존감을 깎아먹는 사람이랑은 떨어져야합니다 그게 부모라면 우선은 떨어져야해요 그래야 자존감 회복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팩트는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는건 사실이라는것만 가져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어린시절 못하면 두들겨 맞았기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도 불안과 강박증이 고쳐지지가 않네요 ㅜ
커서 부모님과 대화해보니 그때 왜 그렇게 많이 때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의 길이 있는줄 잘모르던 시대였으니까 ㅜ 공부만이 살 길인줄 알고 열심히 하라는 마음이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이 되던 시절이었던 것 같네요. 그당시 맞아서 얼굴 손톱으로 다 긁혀서 다음날 등교하고 머리 다뜯겨서
거의 주먹한줌되는 빠진 머리카락을 방에서 치우던 제 중딩시절이 생각이납니다. ㅜ 가끔 욱 올라오기도 하지만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해서 잊으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댓글을 남기신 분도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으셨겠군요 ㅠㅠㅜ 앞으로는 과거속의 상처들은 생각조차 하려 하지말고 현재와 미래만 생각하자구요... 그게 상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매일 괜찮다고 , 나아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믿을 수 밖에 없네요 ㅠ 힘냅시다.
일분전에 슬펏는데 십초뒤에 웃고 삼십초뒤에 눈물이 흐르고 오십초뒤에 실실 웃고 잇는 날 보면서 김미경선생님이 그 힘들고슬픈얘기를 어떻게 잘 풀어내셧는지 대단할뿐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울고 웃기는 재주가 있으세요
อ
대단한 강사다
음대출신강사님이셔서인지 감정이입과 애드립이 리얼하신건 무대를 누릴줄아시는거죠~^^
그쵸 혼내고 돌아서면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 또다시 행동하는거보면
에고 어린 애가
뭘알겠노 내가 그냥
참고 넘기면될걸
하고웃고있고
기분이 풀렸을때
그행동은 엄마가
화가나더라 그런데
화가난다고 널
혼내니 너도
기분나쁘고아팠지
이러니 아이가 미안해
ㅎㅏ고안겨서 눈물
을 ㅜㅜ 삼초만참자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힘내세요
시집가서 자존감높아진거 딱 나네...
난 엄마한테 고맙다 미안하다 애썼다 사랑한다
이런말 한번도 못듣고자랐는데....
저도요. 시어머니 덕분에요.
우와 시어머니가 잘해주시나봐요
저두요. 부모님과 친척들보다 남편이 좋은 말을 해주네요.
공감하고 갑니다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네요~~전 시어머니 뿐만 아니라 두 분의 시누들도^^♡
진짜 개울었습니다 자퇴를 했고 저는 쓸모없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원치 않은 자퇴였고 그딴놈들때문에 내 인생이 다 망가진줄 알았습니다 자퇴를 하고 한달에 한번 나가면서 자존감은 더더 낮아졌습니다 조금은 부러웠습니다 늘 간섭에 너무 힘들게만 하셨던 부모님 모든일을 액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모든지 노력하면 결국은 그런 빛이 오겠죠..? 아직은 좀 힘들지만 조금만 더 버텨 보겠습니다
누구나 서사가 든 가방 하나 쯤은 매고 사는 것 같아요. 의미 없는 경험이란 없듯 살다보면 힌트 주머니처럼 어려움을 만났을 때 꺼내 쓸 수 있는 무기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 지민 님 인생 영화의 주인공은 지민 님이니까 누가 뭐라던 당당히 걸어가시길 바랄게요! 주연 없는 영화는 없잖아요 😆
괜찮아요 정말 우리 그 힘든거 그만 잊고 앞을 바라보고 살아가요! ☺️
공감되네요.. 뭔가가 한번이라도 망가지면 그대로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게 되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빛나실꺼라 믿어요 모르는 분이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퇴를 결심하기까지도, 그후에도.
괜찮아요. 나와서 열심히, 내 힘만큼 살다고면 학교가 준 상처 저절로 잊혀져요. 아직 세상은 살만해요, 세상에 손 내밀고 스스로를 매일 다독이고 보살피면서 한발씩 나아가세요. 힘껏 응원합니다.
어쩌다 어른이 이래서 좋아....
지식만 채워주지 않고 깨달음을 주고 위로를 해주잖아
아들 참 복 있는 사람입니다
엄마가 김미경이라서
나 어떡해라고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더라..그 말이 미안해서 지하 11층으로 따라 내려갔다..
는 말이 정말 인간적이고 대단한 엄마인거같다
너무 현실적이지요. 이 말에... 제가 좀 실수해도... 빨리 수정하려고 하면 되겠구나 라는 용기를 얻습니다.
"축, 자퇴" 해주는 부모가 있으면 좋겠고, 미쿡엄마처럼 나의 엄마도 "don't worry, I love you" 해 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연세가 드셔서 옹고집이 되어 더하시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울어도 당신들이 깨닫고, 사과할 리도 없고, 사과한들 모든 서러움이 눈 녹듯 사라질 가능성도 아주 희박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들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입니다. 그들이 그 당시 망쳤을지 모르는 인생은 이제는 온전히 나의 것입니다. 내가 이상적인 부모를 가지지 못해서 눈물이 나시는 분들, 내가 받은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시는분들, 과거는 좋은 교훈을 얻을수 있었으니 나쁘지만은 않다, 생각 하시고, 두다리에 힘을 불끈 주고 보란듯이 일어나서 그 악마의 사슬을 끊어버리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식이 있다면 내 자식에게 미쿡 엄마가, "축 자퇴" 해 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변화는 절대 쉽게, 거저 주어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나의 부모가 그렇게 되지 못했던 이유일지 모른다,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이세요. 스스로의 삶입니다. 당시 부모님이 옳았을수도 있고, 내 자신이 옳았을수도 있고요. 과거 결과에 원망, 후회는 당연할수도 있지만, 이 모든 과정 또한 좀 더 멋진 자신이 되기위한 밑거름이었다는것 또한 잊지 말아야겠죠. 사람은 그렇게 배우면서 성장하고 늙어 가는거잖아요. 스스로를 위해 화이팅하시고, 자녀와 가족을 위해 또한번 화이팅 하세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교훈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무슨뜻이냐면
과거를 돌아보며 아픔만 상기시키며 난 안그래야겟다 다짐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이 힘들어지고 마치 편집증 증세와 닮아가죠
결국 감정과 인성 다 무너지고 타락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또한 자아 비판적 사고는 남시선과 사회적 강요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아주 나쁜영향을 미칩니다 사회적으론 바를지 모르나 그것을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겐 결국 사회에도 나쁜 영향을 미침니다.
예술가,철학가 그것을 돈으로 바꿀수 있는 직업이 아닌이상은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만하게 사세요 반 강제로 주입식 교육을 받은 우리 한국인 들은 학생시절부터 자존감이 현저히 떨어 졌을것이니 요즘 사람에겐 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지나간 상처를 들여다 보면서
원망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키워준 감사함을 나부터 부모에게
인정을 베푸는것도 좋은치유입니다.
부모도 어릴적 인정이 넘치는 경험이 부족해서 못한것일테닌깐.
@진희
여기글 따라해보세요
cafe.naver.com/writefuture/2181
사람들은 게임을 할 때 공략지를 찾아본다. 이케아 가구를 삿을때 설명서를 읽는다. 하지만 게임캐릭터, 이케아가구보다 몇배인지도 모를정도로 중요한 자식을 키울 땐 설명서, 공략지를 찾아보거나 읽지 않는다. 부디 많은, 육아하시는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아동심리학책이나 청소년 심리학책을 찾아보기 바란다.
ㅜㄴ8
98
자격증발급해야됩니다. 부모자격증.
정부에서 운전면허증처럼..교육꼭해야됩니다.
부모학수업다들어야해요
@@peachflower4152 동의합니다.
@@peachflower4152 만약 자격증 받아야 부모가 될 수 있다면 인류는 멸망할듯 알고있어도 실천이 어렵더라구요 이론으론 빠삭해도 모든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것처럼 반응하지 않아요 아이의 기질 상황 등등에 따라 다 다르게 반응하며 반응시각도 제각각이라 아주 큰 가이드라인은 될 수 있어도 교본은 못 되요
@@jjl-b6m 네 근데 큰 기준 상식적인부분
안전에대한부분 등 진짜기본적인것들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 제공이 되어야 할것같아서 그렇게표현했어요.
3개월 남았는데 외워서 예고 준비하려고 했던 도전정신이 훌륭하네요. 저같으면 남들 몇년동안 준비했는데 내가 되겠어? 하고 나는 포기했을텐데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거 자체가 뭔가 신기하고 그런 도전정신이 부럽기도 하네요.
이 강의에 나오잖아요 아이는 모두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요 하지만 그 천재성은 각자 다 다른거예요 김미경님 아들은 공부 천재성은 없지만 본인이 원하는 일에 올인할 수 있는 천재성을 가졌을 뿐인거예요 님도 님만의 천재성이 분명 있어요 하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한것일 뿐. 김미경님이 말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이웃을 만나지 말라고. 남과 비교하지 말란 말이에요. 김미경님 아들의 천재성을 보지 말고 님의 천재성을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자식한테 한 행동에 본인이 미안하다.. 라고 진심으로 말하는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 굳이 큰 잘못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하는 실수도 자녀의 말에 경청하며 본인의 실수가 맞을경우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도 큰 가르침이라도 생각해요
나는 우리엄마가 불쌍하고 아빠가 안되기도
하고 나도 그러네요
전쟁시절을 격었고 인간이 아닌시절들을 격어서 사람한테 표현하는 법을 모르고
커서 진짜 아픈세월들을 격으셨는것을
지금 이강의 보고 더 깨닫네요
얼마전 아버지가 아프셨는데
이제 죽는구나 하고 너무 너무
허무하셨데요
인생 별거 없는데..
우리는왜 악착같이 아둥바둥 살아서
남을 비난하고 나 스스로 비하하며
사는지를 우리모두 다 미안하고 사랑합시다.
미안해..근데~ 하면서 사족이 붙는 경우가 더 많을것 같아여 ^^;;
난 언제쯤 나를 사랑해줄 수 있을까? 그 고민을 십년이 넘게해도 풀리지 않는 이유를 알겠네요...
어캐이겨내셨나요?
@@form745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내면아이 내마음속 크지못한 어린나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보듬어 주세요
김미경씨나 오은영씨 같은 분들은 강연도 많고 집보다 밖의일이 많은 바쁜 워킹맘이라 본인들은 막상 집에서 강연내용의 엄마가 되지 못할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두분다 강연대로 사시는분들이고, 자식들이 엄청 존경하는 엄마라는게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찐사랑이다.. 엄마 자격이 충분한 분.
충분하다 못해 넘치시는 분 같아요..
자녀를 무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강요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가 선택을 존중하지 않고 강요할 때마다 ‘내 선택이 틀린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자녀가 지하 10층에 갈 수도 있다. 갔을때 부모님은 지하 11층. 새벽 3시에 밥차리는 부모님을 따라 갈 수는 없어요. 대단하십니다. 존경.
고등학교때 한아이로 인해 내 아들이 상처받았을때 난 내가 먼저 자퇴하고 했는데
아들이 스스로 이겨내더군요
보는 저는 맘이 넘 아팠습니다
지금도 그 애와 3년동안 같은반인데 내가 그애를 죽이고 싶은 맘이 한두번 아니였는데
내 아들이 자존감이 있어 그래도 버티는 모습을 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ᄋᄋ 용기내주어 다행이고 고마워요
@ᄋᄋ ...........어떠한상황에도 무너져선안돼요....제가 그상철 이해할순없지만 주위사람들이아닌 당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절대 삶을포기해선안됩니다.
@ᄋᄋ 미친것들 왜 친구를 과롭힐까.
성공해서 복수하세요
힘내세요. 흔한말이지만 위로가됐으면좋겠어요
내가 돈을 가져간거 보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게 더 잘못됐다고 생각해준 단 한사람 우리엄마... 이 대목에 너무 큰 깨닮음 받고 갑니다.
좋은 어머니시네요!
난 왜 이거보면서 자존감얻고 치유받는 느낌 들지ㅋㅋㅋㅋㅋ?
부모가 잘난체하면 안된다. 부모가 자식앞에 겸손하자. 마음에 새겨야지.
칭찬받으려고만할게아니고 부모를 칭찬합시다
집에서 가족들에게 내꿈을 말했을때
그걸 지지해주는 가족이 진짜 가족이다
내꿈 신경 일도 신경 안쓰고 그냥 부정적으로 말하는건 자기생각만 하는 사람이다.
강사 아들은 정말 운이 좋다
엄마가 너무 멋지기 때문이다
그냥 하지말라고 이건이래서 저건저래서 그 꿈은 완전 안좋다 뭐라뭐라 하면서 까내리는건 완전 별로고 싫음
근데 그래도 어느정도 부정적인 면도 알아야되긴하다고 생각함
그 꿈의 좋은부분만보고 나도 저래저래 되겠지하고 노력해서 꿈을 이뤘는데 기대와 다르면 실망이 너무 크지않을까싶음
진짜 인정합니다. 제 꿈이 윤리선생님인데 이번에 윤리교육과로만 원서 접수를 했더니 친가에서 엄청 욕먹었습니다. 저는 너무 속상해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할머니께서 “큰아빠 말 들었지? 큰아빠 말 들어!”이러셨습니다. 저는 한평생 꿈이 교사였고, 그 꿈을 이루고 싶어 대학을 접수한건데 선택과목이라고 학생수도 없다고 무조건적으로 “왜 하필 그 과를 선택한거야?”이렇게 화살처럼 날아오는 그 말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 오셔서 손을 잡고 딴방으로 가셨고 어머니와 큰어머니만 저를 지지해주셨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절 믿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네요ㅠㅠㅠ 훌륭한 스승이 되겠습니다..!! 저도 미래에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면 그 꿈을 응원해주는 멋진 어머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됴덕님 힘내세요
@@mbh6558 님 그건 인정합니다
언젠가 그꿈의 부정적인면을 알고 후회도
할 수 있으니까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살려달라고 죽을것같다고 그 소리없는 외침을 들을수있는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저도 살려달라고 죽을것같다고 소리쳐보고 움직임없이 발광도해봤어요 저의 소리없고 움직임없는 외침은 아무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더라구여 지금은 나이가들었는데 전 지금 그 아픔을 고통을 느끼고 살기위해 다리늘 한발한발 움직여요 아직도 전 그때 그시절 그니이에 멈춰서 무서운 이세상에서 싸우고 있어요 아무도모르게 ... 선생님의 아들이 부립고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비록 방법은 다를지라도 세상부모들은 자기자녀들이 세상에서 바로 서주기를 응원하고 바라지요. 응원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최선을다해 손을 내밀엏을수도있죠 제가 그걸 못본지도 부모님의 방식으로 절 사랑하셨던거 같아요 하늘에계신 아빠와 엄마는 늘 함께있으니깐여 경상도라 무뚝뚝하셨지만 이젠 알아요 기족들을 사랑합니다 힘들고 아픈분들 힘내세요
저희 부모님은 정말 너무너무 엄하셔서 정말 기계처럼 살았거든요 저는 부모님이 너무 싫어서 지금은 학교에서 배운 가족애말고는 아무 감정도 없어요.
부모님을 사랑할 수 있는 당신을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부모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박성은-l3m 근데 꼭 부모를 사랑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엄청나게도 이기적인 엄마를 뒀는데 끊임없이 저에게 잘못된 방법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 엄마 였음에도 엄마를 부정하면 나혼자 세상에 남겨질까봐 엄마가 아닌 자신을 탓하게 되는 경우가 자식에는 많아집니다. 부모도 틀릴 수 있어요.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꼭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은 버려도 되는거 같아요. 그냥 인생에서 첨만난 인연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어요. 본인에게 좋은 말해주고 또 내 잘잘못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친구가 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런친구는 내가 되줘야하는듯 해요 ^^그런 어른 밑에서도 잘 자란 내가나를 괜찮은 상태로 만들어 줍시다~!
선생님 잘못이 아니에요 .
세상이 선생님을 못 알아보네요
선생님은 될 사람입니다
과학자라는 꿈을 꾼지가 어느덧 10년이었어요. 작년에 대학원에서 실험만하다가 공황장애 얻고 하던거 다 때려치고 나왔어요. 이 영상 보면서 얼마나 위로 받았는지 몰라요. 진짜 그만두고 공시준비나하는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못된 놈이 아니라 아픈놈이었구나....
나 부러진 방향으로 열심히 살아볼께요
그 아픔에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잘 되실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김미경 선생님
재밌게 말씀하시지만 그 순간엔 참 힘든 시간이셨을것 같아요
제 딸도 학교에서 배울것 없다고 고2때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르고 하는 과정에서
힘들었습니다
당시엔 부모인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딸에게
상처주는 말을 참 많이 했지요 ㅠ
딸이 20살 즈음에 그 시절에 엄마가 잘못했노라
사과했습니다. 엄마가 남의 시선때문에
너에게 상처준것 미안하다구요.
23살인 지금은 서울에서 직장다닌답니다
오랫동안 딸이 하고 싶어했던 일을 하면서요
정말 기특합니다.
모든 엄마분들 힘내세요~^^
사과를 하셨군요. 대단하세요~
저 같아도 곧 3학년일텐데 정말 힘들었을 거 같아요. 딸 정말 기특하네요
아이가 셋(중1,초5,초1) 있는데 정말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 다르고 키우는게 정말 힘든 거 같아요. 둘째랑 가장 많이 부딪혀요. 엄마는 칭찬도 안해준다고 막 뭐라 그래요. 근데 칭찬이 참 어색하더라구요. 그냥 오~잘했어!라고밖에 안 돼요. 앞으로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자퇴하고 뭐하고 살고 계신가요??
늘 언니의 독설은 제게 영야분이 됩니다
(언니강론덕에 드디어 대학원2년마칩니다)
수많은 언니 강의중 아버지께서ㅡ미경아 남자는 니 꿈에 관심없어ㅡ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치고 저는 고3딸이 원서 쓰는 날 대학원 원서를 썼습니다 그것도 서양화를ㆍ그리고 합격자 발표하는날 남편에게말했습니다 ㅡ나 대학원원서 썼고 합격했어 이제 대학원가~라고요 언니 예전에 전 남편께 나 공부해도돼?라고 세번 물어볼때 남편 답은 1애는 낳아야지 2애는키워야지 3대학은 가야지였어요
그래서 이번엔 ㅡ가도돼가 아니라 간다였죠ㅡ
이제 곧 개인전을 합니다~^^
용기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화이팅!!!!!!!!!아자아자
와 대단하세요 👍
멋있습니다!!
와....명언이다.
남자는 니꿈에 관심없어
마치 나의삶이 부모님들인생인것처럼
내가하고싶은거 하려고하면 항상 들어보지도않고 무시하는어투로 너가? 너가그걸해? 지나가던개가웃겠다야
재능이ㅇ있던게없어서 관심있던걸 해보려고하면 항상저런어투로 초를치고
돈이나벌으라고 너가성공하면얼마나한다고 설치지말라고 했던우리부모님이생각난다
자존감... 어릴때부터 항상바닥을뚫고들어갔지 정말 어릴적우리집하면 떠오르는거 3가지
자존감바닥, 무시, 싸움
그리고 나 좋은사람만나서 시집감
시부모님이 결혼하고 내 첫생일때
선물도주시고 카톡으로생일축하한다 좋은하루보내♡ 이렇게보내주셧는데 눈물이 막났다... 친정집은 그런얘기안해주는데 좋은신랑만나고 좋은시부모님만나서 진짜좋다
@@UTALANCHAL 감사합니다!
시집 잘가셨네요
힘들었던만큼
보상받으실겁니다.행복으로
@@yj6571 고맙습니다 !
@@으니-m8i ㅠ토닥토닥 우리같이행복하게 잘살아봐요!!!
그쵸..저희 부모도.. 그 사소한실수에.. 자존감 깎는 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하.. 오히려 타인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는게 더 아픈것같아요. 뭐만 할려고 하면 니가 어떻게해? 실수하면 니가 그럼 그렇지 뭐. 그러면서. 하고 싶은거 해보라고.. 하는데.. 믿을수없어요
정말 대단 하시네요
쌤께서 유명하신 이유를 알았어요
천당과 지옥을 몇초사이에 오르락 내리락 ㅋㅋ
울면서 보다가 크게 웃다가?
저는 나이가 70인 함미(손자만셋)입니다
딸 아들이 결혼해서 손자만 셋입니다
지금도 애들 눈 높이를 못 맞춰준것에 대한 후회가 막급합니다
엄마의 수준이 모자란듯!
엄마라고 다 엄마가 아닌걸 이 나이에 느낍니다
잘하고 키웠을텐데도 못한것만 생각나서 마음이 마니 아파요
딸이 일을 하니 손자들을 자주 봐주는데 내 자식 키운때는 시행착오도 마니해서 후회도 많은데 지금 손자들한테는 눈높이를 맞춰주고 자존감을 키워주고 하는게 좀 자신 있어요 ㅎ
한다리 걸러서 그런듯!ㅋ
정말 고맙고 감사 합니다
아들,딸,친구들,제주변에 이영상을 다 돌렸어요
왜 이제사 봤는지?
너무 감동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멋지십니다
자녀분들은 이해하실거예요 저희 엄마도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때도 지금처럼 이런게 있었으면..하구요
엄마에게 상처도 많이받고 결혼하기 전까지도 타인에게 엄마가 얘랑은 안맞아 큰딸이 잘맞아 얘는 성격이 나빠 이렇게 얘기하시면 상처받고 그랬는데... 저희엄마도 요즘 생각이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말씀은 안하셨지만 지나가는 말로 그때도 이런게 있었으면에서 엄마도 후회하시는구나 미안해 하시는구나를 알고 이해하게 되었어요
지금 애들을 키우면서 아 엄마도 이부분을 극복못하신거겠구나 이런걸 느끼고 이해하고있거든요
아마 자녀분들도 이해하고 손자손녀들까지 멋지게 봐주시는 걸 보면서 감사하고 존경할 것 같아요
나이 든 사람은 점점 꼰대가 되어가고 절대 안바뀐다는 고정관념이 와장창 깨지네요. 제 주변에도 이렇게 좋은 어르신이 계셨으면 좋겠내요^^
저번에 아빠한테 '나는 실패도 겪어봐야 내 경험이 되고 그걸 기반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내 생각해서 얘기해주는건 알겠지만 무조건 아빠가 하라는대로 한다고 다 해결된다는 생각은 좀 버렸으면 좋겠다. 아빠가 그렇게 겪고 이겨낸건 아빠의 경험이지 내 경험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씀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너는 내 말대로 하면 다 해결될걸 의미없는 고집 부려서 자꾸 다른길로 가려고 한다'라는 생각을 안바꾸시더라. 다른길이 내 길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과거에 자꾸 집착하고 후회가 된다. 2n년 살았는데 아빠말만 들으며 살아왔더니 다른길을 가려는 생각도 못 하겠어요. 앞에 있는 낭떠러지가 무서워요. 여기를 건너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한번의 실패가 내 삶을 바꿀 수도 있을텐데 실패 자체가 무섭고 두려워요. 어떻게 해도 내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같은 후회가 듭니다. 중고등학교때는 꿈이 여러개였던 제가 철저하게 진로에대해서 묵살당하고 아버지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을 때 분명 먹고살 수는 있지만 속에는 슬픔이 가득합니다. 혹시 내가 원하는 진로를 밟았으면 어땟을까하는 후회도 똑같이 들고요. 아버지를 미워하지 않기위에 저 스스로 저의 꿈이였던것들을 미워하고 비하했습니다. 그게 미련가지지않을 최선의 방법이였어요.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저도 갖게되었습니다. 도전하는법을 모르게 되버린 것 같아요.
이럴땐 아빠가 잘못됐다는걸 확실히알고있어야 타격을덜받거나안받는대요
힘드시겠어요.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고, 님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요. 오로지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져야하는일은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는데 그런경험의 기회들을 부모님이 존중해주지 않으시나봅니다. 저도 비슷한경험이 많았고 그 두려움을 벗어나려는 과정속에있는데, 20대라면 어엿한 성인이니 자신의 뜻과 의지를 스스로 인정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무리 세상이 평온해보여도 내마음에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면 무슨소용일까요. 그저 말 잘듣고 지나가면 되겠지..하며 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막아버리면 먼훗날이라도 어떻게든 터져나오고, 관계는 더더욱 틀어질뿐입니다. 게다가 그것을 강요한 상대방은 내가 수용할수록 더 무리한 요구를 해와요. 또, 절대적인실패라는 개념은 없어요. 나는 7이면 만족하는데, 어떤사람은 기준이 달라서 10이 아니면 실패라고하죠. 그것을 너는 내 핏줄이니까 당연히 나와같은 기준을 가져야한다..라고 강요하는 부모 내지는 친인척들,어른들도 많아요. 사실 그 사람들도 결국엔 괴로운 겁니다. 그렇게 안되는 자신, 나이가 들어서 더더욱 바뀌지않는 자신. 자신이 못넘는 그 미련가득한 산을 자신의 분신같은 자식에게 넘어달라고 강요하는 심리.. 널위해서다..라는 명분으로요. 그런데 그대로 움직여주면 사실은 부모님에게도 좋은일이 아니예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자식을 받아들이는 것도, 부모님 또한 한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인것이거든요. 성장통 같은거죠. 그러니 그분이 불안한 것을 본인이 그대로 이어받는 것을 단호히 그만두시고, 주변은 전혀 낭떠러지도 아니었다는 것을 부디 느끼시면 좋겠어요. 정말, 전혀요. 내가 나로써 잘지내야 내 곁에 좋은사람도 모여요.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셔야 할것같아요. 혹시 독립하셨나요? 아니시라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내든 외국이든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게 정말 크거든요. 두려워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다가 5년10년 지나고보면 지금과 같은 후회를 더 많이 하게되요. 흔한말 같지만, 정말 지나고보면 별 큰일도 아니랍니다. 부디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하시길👍🏻
제 멘토님 프메에 백척간두 진일보 시방세계 현전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용기 내세용 아직 인생 80년 남았는데 80년간 불행하게 살 수는 없잖아요
출근길에, 울었다가 웃었다가..
실성한 사람 처럼 보였을 것이다..ㅠ
나의 부모와의 지난 세월이 생각났고,
내 자식과 현재를 같이 살아가는 지금..
용서하고, 반성해야지...
.ㄱ
ㅇ,1ㅡㅡ.
아이에게 부모는 세상의 전부라서 부모가 아이를 무시하면 아이는 자기가 틀린 줄 압니다. 이 영상은 아이에게 아이가 틀린 게 아니라고 알려주네요. 정말 고마운 영상입니다. 이걸 아버지랑 엄마가 봤어야 하는데...
어머니가 진짜 대단하시다. 부모입장에서 보기만 해도 얼마나 지칠지 알것같은데 계속 위로해준다는게 진짜 좋으신 분이다
아ㅜ저도 악보안보고 피아노쳤는데..
그때당시엔 다들보고 치는건반을 제가 바보라 악보못봐서 귀로외웟다생각했는데...
남들이 다들 그러더라구요
악보안보고 치는게 더 잘하는거 아니냐고...
저희엄마도 나를 조금만더 믿어줫으면 어땟을까....생각이 드네요
금손...금귀를 가지셨군요 👀우와
대단하신데 너무 신기함
저도 귀로만 듣고 그냥 따라 쳤는데... ^^;; 그 누구도 잘한다 말을 안하더라구요. 부모를 잘 만나야 아이가 잘 큰다는걸.. 내 나이 50가까워오니 나 스스로 너무나 잘 알게 되네요.
부모로 부터 감정쓰레기통으로 자랐고 자존감 바닥으로 성장했어요. 그런데 20대때 아르바이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장님들께 인정 받고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성과도 좋았구요 그때 자존감이 올라가니까 얼굴 빛이 좋아지고 생기가 돌고 차가워 보이던 인상이었는데 인상 좋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결혼 전 남편은 늘 칭찬해주고 지지해줘서 다들 내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손가락질을 해도 이 사람은 내편이고 나를 믿어주겠구나 싶어 결혼했어요.
그런데 신혼이 지나니 남편이 제 자존감 도둑이 되더라구요.....
얼굴 빛이 어두워졌는지 결혼 후 지인들한테 얼굴 상했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최강 동안 소리 듣던 저였는데 순식간에 늙더라구요.
오늘도 끓여 놓은 식수를 물통에 안 담아 놓은것 가지고 집에서 살림 하면서 물도 안 담고 뭐했냐며 자존감을 갉아 먹더라구요....
평생 부모, 남편까지 매일 보고 생활하는 가족들한테 자존감 갉아 먹힐 팔자인가 봅니다....
님은 다행이도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상사를 만났군요.
부모와 배우자와 직장 관계 중 그래도 자신의 의지가 영향력을 보일 수 있는 곳이 직장이지요.
부모와 배우자 직장 상사들 모두로부터 인정받는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그런 삶에서는 배우는 것이 별로 없을 것이 별로 없을자 몰라요. 장애가 없는 삶을 살았을 때 자신이 어떤 길을 갔을지 잠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삶의 고난은 자신을 돌아보고 배워가는 과정이니까요
직장을 다녀 보심이 어떠실지요.. 직장에서 인정 받으면 다시 자존감 회복 할 수 있으실지도...
@@서현희-u6e 경단녀 깨고 1년 다녔습니다. 1년동안 인정도 받고 근무 자체로는 행복했는데 남편 퇴근이 항상 늦고 토요일까지 근무라 토요일까지 살림, 육아까지 모두 제 몫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퇴근 후 잠자는 시간이 유일한 휴식시간....
아이들이 갑자기 아프다고 연락오거나 전염병 걸리면 급 연차쓰거나 조퇴해서 챙기는 것도 다 제 몫이구요...(남편은 본인 사업장이라 불가능) 아이들이 좀 더 커야 가능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힘들면 가장 만만한 사람한테 스트레스를 풀더라고요. 남편분도 회사 일이 그만큼 힘든게 아닐까요? 대화 잘 해보시고 잘 얘기해서만으로는 안되면 알바라도 다녀보세요. 돈 벌어서 그 돈으로 집안일은 파출부 부르는거죠. 그리고 진짜진짜 답 없으면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이혼하는거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로 보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들어 가는겁니다. 팔자려니하고 개척 의지 없이 받아들이면 힘들기만 하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게 돼요. 인생을 다리 한 쪽 없어서 흔들거리는 의자에 힘들게 앉아있느니(기대있느니) 힘들더라도 튼튼한 두 발로 걸어가세요.
와 ㅋㅋㅋㅋ 제 아는 분도 존나 영혼의 소울메이트라며 좋아하며 결혼하드니 하자마자 180도 바뀜. ㅋㅋㅋ
진지하게 이혼추천드립니다.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세요
부모가 아이의 단점도
묵묵히 따뜻한 밥상을 차렸다는 이야기
아이가 힘들어 보이고 엄마도 힘들 때
아무말없이 아이편이 되어주니까
아이 눈이 따뜻하게 보내는 모습
강연속의 실천, 뜻깊게 얻은 교훈
감사합니다.
대부분 부모들은 본인들의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동시에 과대평가함. 객관적인 영향력을 판단을 못하니 다수의 시간을 자식보다 더 자식같은 마인드로 자식을 대함. 못배운 부모와 배운 자식은 평생을 화해하지 못한다는 말이 다시 생각나네.. 동시에 너무나 멋진 배운 부모였던 강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자퇴생이구 지금 3번째수능을 준비하는 입시생으로서 16일가량 남은 수능기간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이 강연영상을보고 확고부동한 목표라는게 생겼어요 위로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남은기간동안 포텐셜을 끌어올려 아드님처럼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힘내여~~~
화이팅 합니다. 꼭 잘 보시기 바랄게요
잘 보셨나요?
멋지십니다.
항상 힘내세요^^
인생은 당장 안된다고 그걸로 끝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는것이니
언제나 희망 화이팅입니다~!!^^
지나고 나면 그 슬픔도 힘든 마음도 다 밑거름과 값 진 추억이 될 거예요~
그 누구도 그 어떤 아이의 인생에 평가하지 말라 ... 원하는대로 살아지고 원하는대로 되는게 아니다 ..내버려두라 ...힘들땐 기다리고 또 믿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부족한 부모의 자식들은 결국 혼자서 아파하다 부모로부터 떠나는 것 같아요 그게 부모의 죗값인 거지만 둘 다 상처로 남겠죠. 강연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 대리 치유 삼아서 더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정말 펑펑 울었네요.... 얼마 전 힘든 취준생활 중 부모님이 너 때문에 너무 힘들고 자존심 상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내가 성인이 되었으니 저 스스로 열심히 자존감의 밭을 키워봐야겠어요... 요즘 참 힘들었는데 영상보면서 펑펑 우니 그래도 힐링되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유튜브 알고리즘 정말 이렇게 고마웠던 적은 처음...
"지금도 자퇴에대한 지나친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이 부분에서 김미경 강사님이 얼마나 훌륭한 어머니인지 알수있네요
제 주변 자퇴생은 전과자에 생활하고있음
딴건 모르겠고... 우리아이가 아프다고 생각하니 우리아이가 나쁜거보다 더 슬프네요. 눈물이 질질 나요.
세상의 모든부모들이 아픈 아이들 없게 돌봐주면 좋겠어요...
김미경샘 강의 내내 수도꼭지 틀었네요 아드님 스토리 들을때마다 감동이예요 어쩜 감칠맛나게 이야기를 잘 풀어내시는지 이새벽에 혼자 펑펑울며 감동한바가지 입니다
강연 정말 감동입니다.
훌륭한 부.모가 된다는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배우네요
저도 우리 아이에게 따뜻하고 좋은엄마가 되도록 다짐해봅니다^^
참 좋은실화 감동
저도 이심전심 ᆢㅎㅎ
저도 다리 무릎 다친후
병원생활 하다가 결국
망가진 몸 영양관리 공부 하다가
제 인생이 건강전도사로 바뀌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 주위에 아픈사람 좋은정보로
많이 건강 도움주는일ᆢ꺄호
넘 기쁘고 행복합니다
인생은 곧 망할때
새로운시작 흥함입니다
이심전심이라 더 열심히 잘 들었습니다ᆢ방향을 달리하라는신호
꿀~ 팁 참 감사합니다!
ㅈㅅ.ㅅ
ㅅㆍㅈㅅ
ㅈdi,h y9v hd, p⁹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은
부모들이 아동 앞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의 문제가 큽니다.
이해가 좀 가는 것이 저희 시아버님이 교수님이였는데 저희 신랑이 클수록 그게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보다 못난 사람이 될까봐서요.
부모님이 잘나면 좋을 것만 같은데... 그 말을 듣는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 맞아요 제 시아버님도 국문과 나오셨는데 유학중에 편지를 보내면 틀린 맞춤법을 빨간펜으로 그어서 다시 보내셨다고 ㅜ 평생을 아버지한테 인정받으려고 하다보니 아직도 불편해하고 어려워해요 오히려 회사 임원분들한테 할말다하고
저희 아버지도 현재 교수직을 하고계신데...아직 결혼할나이보단 조금 안되었지만 나이한살한살 먹을수록 좋은느낌보단 안좋은 느낌이 더많이 드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아버지 보다 못난사람이 되는거같은 불안감과 뭘해도 인정받지못하던 학창시절...인생이 같이 손잡고 산을 올라가는느낌이아니라 아버지 혼자 산정상에 도착해놓고 저보고 빨리 안오냐고 소리치는 느낌이 매번듭니다.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부모가 잘난체하면 자녀의 자존감이 낮아진다는걸 항상 꼭 마음에 새길께요.
김미경님 강의 듣다가 아드님이 쓴 편지에 울컥했습니다.. 정말 모든 부모님들께서 아이를 갖기 전에 봐야할 필수 강의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걸 가르쳐주시네요
진짜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대학생인 지금까지 부모님한테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소리 한 번 못 받고 컸는데 이거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토닥토닥
저도 20대 후반에... 섬에서 한달간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가... 엄마에게 전화 걸어서 물어봤어요.
"엄마, 나 사랑해?"
그리고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섬에 가기 전에는 저보고 정신병원에 입원해야한다고 하셨던 엄마였는데...
그때부터 변화가 시작되어....
몇년 뒤에는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지요.
지금은 저도 결혼을 하고, 두 자녀 둔 엄마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엄마는 그게 최선이었던것 같아요...
사는게 벅차서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으셨을 때이니까요.
뭐.. 일단 물어보시는게 어떠세요? 나 사랑하냐고요.
어릴적부터 사랑과 칭찬으로만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을 만난건 제가 정말 복받은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내가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자란줄 알았는데 우리 부모님이 내 밑에 계셨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이제 제가 그 밑으로 내려가서 효도해야겠네요
김미경선생님은 감성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는것같아요. 같은 엄마로서 강연내내 공감하면서 울고웃다 했습니다.👍
다들 힘든인생 살아왔겠지만 이거보고 부모님 원망만 하지말고 본인은 김미경님 같은 부모가 될수있을까란 고민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20:00 완전 공감해요. 제가 그 재수좋은 며느리고 부인이예요. 저희집에서 무시당하고 자라진 않았지만 결혼해서 남편, 시부모님 덕분에 내가 진짜 괜찮은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걸보고 댓글을 보고나니 우리엄마 아빠 오빠가 얼마나 좋은 가족인지 더 새삼스레 깨달았다.. 내가 어렸을때 컵을 정말 자주 깨뜨렸는데 그때마다 항상 괜찮냐고, 다치진 않았냐고, 컵은 다시 사도 되니까 다치지 않게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항상 타일러주셨던게 기억났다. 내가 초등학생때는 공부를 전교꼴등할정도로 못했는데 그때도 뭐라 안하고 수영학원이나 피아노학원같이 하고싶은게 있다하면 바로 보내주셨던 우리엄마 덕분에 지금 이렇게 무언가를 더 열심히 하고싶어 하는것 같다. 초딩때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따돌림도 당하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밝고 착한 ○○이가 왜 학교에선 우울하게 다니지라고 하기도하고 중학교 갈때 친구 못사귈까봐 엄청 불안해 했는데 엄마아빠 친구들도 다 중고딩때 사귄거라고 분명 잘 적응할거야 걱정하지말라고 한게 아직도 생각난다.. 덕분인지 예비고1인 지금 정말 평생 친구라고 해도 좋을만큼의 친구가 한명있다.
아빠도 내가 무언갈 애기하면 항상 진지하게 들어주고 아무리 힘들어도 나에겐 화한번 내지않았고 오빠도 어릴적엔 진짜 싸웠지만 작년쯤부터 코인갈 돈정도는 그냥 줄정도로 친해졌다 내가 모르는 문제도 무시하는 기색없이 열심히 풀어주고.. 돌이켜보면 내가 더 안좋은 가족이었던것 같다.. 내일 아침에 일단 사랑한다고 카톡해야지..ㅠㅜ 오빠한텐.. 과자하나 사줄까..
진짜 이 강의는 누군가에게 자존감과 위로를, 누군가에겐 깨달음과 지혜를, 누군가에게는 과거를 돌이켜볼수있는 시간을 주는 좋은 강의인것 같다.. 엄마아빠 진짜 사랑하고 고마워. 항상 자랑스럽고 이쁜 딸로 자라서 호강시켜줄게ㅠㅜ
너무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네요
읽는 것만으로도 따듯해져요~
김미경 쌤의 강의가 영향력을 주는건 삶과 강의가 일치한다는 것이죠!
뮤지션은 자퇴정도는 해야한데 ㅋㅋ큐ㅠㅠㅜ쿠큐ㅜ
나도 자식 믿어주고 밀어주고 사랑해주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고싶다
내가 본 김미경강의 중에 최고다...
명 강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13:38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 될 것같아요... 이 말한마디가 눈물이 콸콸 나오게 되네요... 저도 자존감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좋은 사람만나 스스로도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계속 생각하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자존감 회복도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더 튼튼해져서 살아가고있네요..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멋진 영상으로 또 다시 따뜻한 마음 가지고 가네요~ ㅎ
진짜 엉엉 울었습니다...ㅠㅠ
지금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유투브에게도 처음으로 찐한 감사를 느낍니다.
오늘 유치원가는 아이에게 모진말과 모진행동을 했던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영상입니다.
일단 사과부터하고
오늘부터 지하11층에서 살 각오를 하고
아유오케이?노프러블럼.알러뷰!!를
가훈으로 삼으렵니다~
'힘들었을 때 위로 못 받으면 그때 망하는 거'라는 말씀 👍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우와... 보통 댓글들이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다는 내용인데... 이분은 내가 위로가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완전 대단)
김미경선생님 강의는 언제 들어도 너무 감동적입니다..강의 내내 울고 웃고 너무 재미있고 가슴뭉클하게 잘 들었습니다. 아이가 지하 10층이라면 엄마는 11층까지 떨어질 수 있는...자퇴축하 현수막과 반친구들 다 불러서 조기졸업도 해주시고...돈 안훔쳐간거 아무도 안 믿어줬는데 엄마는 아이의 화도 다 받아주고 믿어주고..가슴이 뭉클 해집니다...부모란 존재는 정말 끊임없이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너무 대단하시고 멋지신 김미경선생님 존경합니다.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하 왜 안울려고 보는데 자꾸 울컥거리지... 목에서 진짜ㅜㅜ 뭔가 가슴이 턱턱 막히네ㅠㅜ 진짜.... 오늘 봤던 이 강의 이 내용을 꼭 잊지말고 엄마역할 잘해내야지ㅠㅠ
자존감없이 살다보니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겠더라구요ㅎ 아이키우면서 제일 큰 고민이 자존감 높여주는 거 그거 하나예요ㅠㅠ
칭찬. 믿음. 두개만 잘 해주세요.
저도요ㅜㅜ
누구나 지하로 내려갈 수 있다는 것 공감해요 좋은강의 감사해요
초등학생때 왕따 당하고 자해를 했었어요 집에 와도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반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언니,오빠는 다 나 시키지 집안일 다 내가 하고 동생은 분리불안증 있어서 누가 옆에 있어야 하는데 아빠는 항상 늦게 들어오고 기분 안좋은 날은 화풀이도 우리한테 하고 언니,오빠는 동생한테 관심도 없어서 동생도 제가 챙겼어요 제 시간도 없이 동생이랑 같이 있어야 했고요 집도 학교도 너무 갑갑한데 풀 길은 없지 그러다 시작한 자해가 점점 심해지고 며칠 지나도 아물지 않는 상처때문에 아빠한테 들켰는데 병원 갔다오니 동네 창피하다 어디 그딴 짓이나 하고 다니냐 소리지르기 급급하셨거든요 그런 제가 초6 마지막이 되갈때쯤 담임 선생님께서 손에 상처를 눈치채셨고 절 조용히 불러내 뭐가 많이 힘드냐 엄마가 보고 싶은거냐 이렇게 예쁜 손이 이게 뭐냐며 속상하다고 우셨어요 그 날 제 안에서 무언가 툭 터졌고 오랫동안 서럽게 울었어요 그리고 어렵게 끊었어요 아빠는 그때 손찌검도 몇번 하셨었는데 나중에 알게됬지만 학교에서 담임쌤, 복지사쌤,보건쌤이 아빠를 불러내시고 엄마 만나게 해주라고 이 이상 손찌검 하면 우리 쪽에서 보호하겠다고 절 상담치료 받아볼걸 권유하셨대요 남들 눈이 중요하신 아빠는 그렇게 하셨지만 상담하면 기록 남지 않냐며 저한테 은근한 압박을 넣었습니다 그게 무서웠던 저는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상담을 끝냈어요 그랬던 아빠가 현재 가끔 제 손을 낚아채다가 남들한테 보여주며 딸애가 이래서 자기가 학교 불려가고 너무 힘들었다시고 제게 동기부여 해주신 선생님을 나이어리고 선생된지 얼마되지 않아 열정만 가득한 선생이라고 말하셨어요 전 지금 제게 남은 흉터가 부끄럽지 않지만 그렇게 불쑥불쑥 남들한테 절 강제로 내밀때면 속에서 뭔가 불쑥치밀어요 그냥 문득 이 영상을 보니 아빠가 나한테 한 번이라고 사과해주셨으면 그리고 딱 한 번만이라도 그때 내게 뭐가 많이 힘드냐고 물어봐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보는데 그냥 막 눈물이 나네요
정말 힘들고 외로웠겠어요... 저도 위로와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던 아이였던지라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요... 그 선생님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그리고 피라님도 그런 상황에서 잘 이겨낸 걸 보니 너무 멋진 사람이에요.. 진심입니다..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행복하세요.
힘드신 터널을 지나오셨으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님 이야기에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ㅠ
지나가던 사람입니다..마음이 많이 아파서 발자국 남겨요.
이렇게 담담하고도 소상하게 표현하며 돌아보실 수 있게 크셨다는 것에 큰 지지와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는 것은 사실 어느정도 무엇이 실질적인 문제였는지를 알고 극복하셨다는게 아닐까싶어서요...말도 안되게 어려운 시간 어려운 상황이었을텐데 무사히 지나오심에 박수보내드립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버티고 발전한 자존감으로 더 멋진 미래를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만약에 기회가 되시면 꼭 꼭 상담받아보시길 바래요.. 혹시 독서 좋아하시면 존브래드쇼의 수치심의 치유도 꼭 읽어보세요
눈물이 났어요 삼남매 중에 덕선이처럼 가운데인데 주변사람들한테 항상 듣는 말이 착하다는 말인데 정작 그 말이 좋은 줄 모르겠더라구요 자기 주장을 상황에 따라 말잘 하는 사람이 더 좋아보였거든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어릴 때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다시 한번 저를 알아가네요~
너무 울었습니다ㅠㅠ이사하고 큰애가 학교적응을 힘들어했었어요.이사한걸 후회하며 제 자신이 어찌나 밉던지...김미경강사님 고백같은 강의듣고 마음이 울리고 아립니다.
세상엄마들이 꼭 듣고 잘 생각해야할 강연..
대단한 미경씨 존경합니다
와 ... 나같으면 여행간다고 할때부터 터졌을듯.... 예고보내달래서 기껏 보내놨더니 자퇴? 그리고 항상 무슨놈들이랑 어울리느라 새벽에 귀가해놓고서는 갑자기 여행을 간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말고 검정고시나 봐 이럴거같음
울고 웃으며 감동적으로
영상을 즐겼네요. 정말 푸~욱 빠졌다가 일상으로 나아가네요. 세분이 던져주는 메시지가 개성 만점 글고 살아있네요!!
1. 맨 먼저 제 자신을 대할때
삶 가운데 어떤 이유에서든 넘어질때
해 주고픈 말
"Are you Ok? No problem
Dont worry I ove you♡"
2. 자녀가 분노하거나 억울해할때
그 감정을 인정해주고 보듬어주기부터
3. 나의 자존감을 인정해주고 성장시켜준 어머님과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더 축복해드리기
4. 인간은 힘든 상황 사건때문에 망한다기보다
어렵고 힘들때 "위로"받지 못하면 그 때 만하는 거다...ㅠㅠ ㅋ
29:10 제가 미국에 살고 있는데 미국엄마들과 한국엄마들의 큰 차이점 중 하나이기도 해요.
피아노 레슨 다녀온 아이에게 미국엄마들은 "Did you have fun?" (재밌었니?) 라고 묻지만 한국엄마들은 "Did you do well?" (잘했니?)
조온나 위험하고 이분법적인 얘기네요 한국인의 한마디엔 함축 된 요소가 많은데(재밌었니?친구와 싸우진 않았니?선생님은 친절했니?오는길에 별일 없었니?등)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다른것을 고작 하나의 텍스트로 미국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을 우열로 나누는거 되게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래서 미국 자식들은 다 교육이 잘되나요?문맹률이 미국이 한국보다 현저히 높은데?교육엔 정답이 없습니다 어느날 댁 자녀분이 한국처럼 공부하고 싶었는데!!할수도 있어요 어느 부모든 오우 어느나라 교육방식이 최고야 하고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는 순간 댁이 아니다싶은 그들이 되는겁니다 이미 그런듯 싶고요 솔직히 난 심히 그쪽 교육방식이 더 걱정이 되네요ㅎ
@@킴바비-z3p 어느쪽이 더 좋다가 아니고 그냥 미국은 이렇고 한국은 저렇다라고 쓴건 설마 아니겠죠. ㅋㅋ 킴바비님 의견 100퍼 동감합니다. 영어권나라들이 저래 하는 이유는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사회나가서 급여차이/사회및 문화적 차이가 우리나라처럼 극과극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의료쪽에 있는데 영어권 나라에서도 부모가 자식들 의사 될때까지 시키고 그래서 의대에 대부분에 백인 사류층 사람이 대부분이죠.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한국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공부해라 소리 한번도 안듣고 자랐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한번 없이 자랐네요. 미국 엄마중에 연옌들 중에 자기 자식들 유명대학이 보낼라고 부정입학 시킨 사건도 있었지요 얼마전에?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저도 공감이에요
캐나다 할머니께서 오늘은 재밌었냐고 지겨울정도로 물어보셨어요!
한국에서는 재밌었냐, 잘 지냈었냐보다 잘 하고왔니 ...
잘 배웠는지의 말에 잘 지냈니의 의미함축해서 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아요. 한국식의 좋은 면이고 그런면이 경쟁을 부추기는 분위기에서 억압하는 말로 들릴수 있죠.
한국교육이라고 다 잘못된거 아니에요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데요
금쪽같은내새끼에 프랑스엄마가 자식 수면교육 시킨다고 어릴적부터 따로 재우고 엄미찾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고 같이 있어달라고 난리쳐도 그 프랑스엄마 절대 안들어 갔어요 아이 수면교육 망친다고요 이게 프랑스 교육이래요 오영은 박사가결코 따로자는 수면교육을 하는것만이 옳은건.아니래요 아이가 저정도로 잘때 불안해하고 엄마찾고 울고 그러면 들어가서 아이가 잠들때까지 같이 누워있다가 오거나 같이자는것이 어이 심적으로 안정감때문에 더 좋은거라 했어요 이게 우리나라 방식이죠 어린아이 같이자는방식 우리나라라고 해서 다 잘못되고 안좋은 교육 아니에요
너무 좋은..공감되는...부모가 어찌해야할지 알려주는..감동 영상입니다.
보는내내 힘들었던 시간들이 투영되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덕선이 아빠처럼 아빠는 처음이라서....
저도 아들이 고등학교에 학교안가고 집에서 만화만 봐서 속이 다 타들어갔어요...그때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지금은 아주 사회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눈물을 흘리고 나니 후련하네요
울아들도 고등때 게임에 빠져 학교도 많이 빠지고 했었는데 애아빠가 포기하지 않고
pc방 찿으러 다니고 했었는데ㅠ
고3때 정신차려 국립대도 가고 지금은
사회생활 잘하고 있답니다
김미경씨는 강사이기전 훌룽한 엄마입니다
나쁜 아들이 아닌 아픈 아들로 보는 귀한 눈
이 땅에 아픈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의 눈에서 어미의 눈에서 나는 눈물을 닦아 주실수 있는 분이십니다
와 근데 재능은 있는거 같에요
어떻게 삼개월안에 마스터하고
아니 그건 머 매일 20시간 쉬지않고 하면
된다 치십다
근데 예고 합격이라니....
대단쓰ㄷㄷ
강사분이 음대 나오셨대용
다들 자기 부모 욕하는 댓글밖에 없네..
이 마음 잊지 말고 아팠던 만큼 나중에 자식들한테 잘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ㅋㅋ그래요 유성룡씨
아이랑함께 축자퇴얘기하면서 엉엉 울었던 생각이나네요
부모는 아이의디딤돌이되어줘야된다는 그말이 생각나면서 나도 디딤돌이있었더라면 조금은 달라졌을까하는 생각에요. .😅
저도 결혼해서 남편과 시댁 식구들로부터 자존감에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제가 결코 못난 것이 아니란 생각으로 과감이 거리를 유지하며 제 의사를 분명히 하며 제 자신을 지키기 시작하니까 자존감이 많이 회복이 되더라구요. 내가 먼저 나를 믿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는 온전히 부모의 사랑만을 먹고 크죠
좋은 식사, 좋은 옷, 좋은 교육이 아니라...
그렇게 키우고 지켜봐주면,
저런것을 안해도 아이는 잘 큽니다.
애기는 다 기억합니다...
능력이되면 하고싶어하는걸
책임감을 심어주고 밀어줄수 있으면
더 좋겠죠,
성인이 되어갈때쯤에
자기 혼자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그늘에 있는 아이는 나이를 먹어도
결국 좌절하면 혼자 힘으로 일어나지
못하게되죠,
넘어졌을때 일으켜주는 부모가 아니라
넘어졌을때 혼자 일어나는 방법을
가르치는게 좋은 부모라고 하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게 부모마음이지만
당신도 혼자 잘 커서 아이를 잘 키우듯,
자신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아이에겐 주기 싫어서 실패를 모르고
크는 아이는 나중에 실패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듯, 실패를 해봐야
성공 하는 방법도 스스로 알아가는겁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행복하고 싶어서, 행복한 이유를 찾으려 애썼고 결국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고, 밖에서도 늘 웃고 열심히 하는 아이로 좋은친구, 좋은학생, 좋은사람이란 소리를 들어보면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가보다 확신했습니다. 근데 영상을 보고 한 번도 웃을수 없을정도로 울기만 했습니다 . 맞다고 끄덕이지도 그렇구나 깨닫지도 못하고 그저 서러워서 계속 울기만 한 것 같습니다. 울면서 이런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기는 하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저는 제 생각만큼 행복으로만 가득 찬 사람은 아니라는걸 자각했네요. 제발 저는 미래에 저같은 아이를 냅두지 않는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언젠가 진정하게 행복해지도록,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소중한 사람에겐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당신 눈에는 나쁜애로 보이지 내눈에는 아픈 애로 보여~ 이 부분부터 울컥했네요.
내가 항상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었던 거야 엄마 때문에 ... 아드님의 이야기에 아이들의 자존감의 중심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에요♥
김미경, 김창옥 선생님들 같은 얘기를 풀어내셔도 매 강의가 새롭고 감동적입니다.
덕선이의 예로 주신 가르침도 마음에 콕 박힙니다.
감사합니다^^
김미경씨를 보면 언제나 대단하다는 말보다도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들을 믿어주시지 않았다면 제대로 보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저도 김미경씨같은 엄마가 되고 싶네요.
나도 예전에 음악하고 싶다고 했을때 집에서 누구도 할수있다고 말해주는 가족도 없었고
다들 니가 무슨 음대냐 음악하냐 했었고 자퇴도 이해해주는사람하나 없었는데 ...
내가 내돈벌면서 음악하려고 몇년했더니 결국 내몸이 지치고 마음이 지쳐 관뒀는데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자신도없고 ... 실패자라는 생각을 많이했는대
저런 엄마가 있는게 부럽네
눈물과 폭소 없이 잠시도 시청할 수 없는 김미경 선생님 강의! 이 귀한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미경쌤 최근 본 강연 중 가장 최고인듯!! 억지 유머도 없고 다 공감됨
내가 가치 있다는 생각을 안해봤었죠.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었어요. 공부머리도 안되고 근성하나만 가지고 있기에 항상 힘든일만 도맡아서 하려고 했어요.
저에게 재능은 있었습니다. 저는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요. 또는 성우들처럼 목소리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죠.
그래도 자존감이 낮아서 항상 저의 가능성을 낮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알게되었어요.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은 누구보다 나 자신이었다는 걸.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첫 단계로 라면을 끊게 하신것처럼.
현재 지하 10층에 있는 저도 아침에 일어나기를 해볼까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아침이 저에게는 점심이 되어버렸더군요. 정말 제 스스로도 가치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나는 할 수 있을 거에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저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거든요. 잘난척이란 것을 살면서 해본적이 없지만, 자존감이 잘난척에서 나온다고 하니 하나만 자랑한다면, 저는 3달에 12키로를 뺐었습니다. 근성 하나로요. 탈모가 와서 그만두고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 있지만...
오늘부터 일찍 일어나기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너무 위로가 돼요.. 죽을만큼 상처받고 외롭고 자책했던 제 속의 어린아이에게 니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선생님들이 알려준 것의 딱 반대였네요.. 참 외롭고 힘들었네요... 위로가 되었지만 여전히 하루하루가 막막할 듯 합니다.. 도전이 두렵고 실패가 두렵고.. 늘 나자신에게 화내고 비난하고 무시하고 회피하고... 무기력의 연속입니다. 마음에 소원이란게 생겨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24살인데.. 앞날이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어찌하면 좋을지요... 제 삶에 마음의 힘이라는 것을 실어줄 요소가 단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요. 자존감이라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밥 차려먹을 힘조차 필요한 지경입니다.. 제 앞날을 어찌하면 좋을까요..휴....
저랑 같으시네요... ^^ 제가 나이가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즘에 와서 이런 내용을 찾아보다 여기까지 왔어요... 사람은 살다보면 힘든일 겪을 수 밖에 없어요.. 누구나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버텨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느냐 아니냐에 그 차이일 뿐인거 같아요. 어른이라고 다같은 어른 아니에요. 부모라고 그말이 다 맞는것도 아니에요. 부모도 잘못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럴땐 어떻하냐 내가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주고 가장좋은 배경이 되주는 거에요. 할 수있어요. 그냥 힘들고 외로울때 나를 다독이고 아냐 이건 끝난게 아니고 잠깐 쓰러진거야라고 말해주고 일으켜 줘야죠.
가장 이해 안 되는 변명이 "엄마도(아빠도) 엄마가(아빠가) 처음이라.."
모든 엄마 아빠는 자식이었던 적은 있잖음. 자기 엄마 아빠가 어떨 때 싫었는 지, 짜증났는 지, 화났는 지, 어떨 때 기분이 좋았는지, 고마웠는지, 내가 크면 저렇게 안 해야지 다 알고 있잖음. 자식 입장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지. 그걸 알고 있음에도 그냥 자기 성격 못 죽이고 애한테 상처준 걸 변명하는 것 밖에 안 됨.
그냥 차라리 자기 엄마 아빠도 이랬다고 보고 배운 게 이런 거 밖에 없어 미안하다고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변명 하지 말고.
자식에게 순간적으로 화내는건 부모가 처음이고 자식을 교육시키는게 처음이니 이해가돼요. 근데 그 이후에 며칠이 지나도 좋으니 '그때 미안했다' 한마디면 되는데 그걸 안하는게 이해가 안돼요...
안녕하세요.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 결혼은 하셨는지 아이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제가 하고싶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맞아요 이미 어른인 사랑들은 자신의 부모의 모습을 보며 하지말아야 할 것을 미리 알죠. 그러면서 자신도 아이를 갖게되죠. 근데 아이를 갖고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싫어하던 부모의 나이가 되었을때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내 부모의 싫어하는 모습을 최대한 안하고 고쳤는데 왜 자기 자식은 나 만큼 부모를 인정해주지 않을까? .... 부모의 처신이 어렵군아...'
더 말씀 드리면 시대를 부모가 따라가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 만큼 부모와 자식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핵심인데 혹시 7살때 기억나세요? 7살때 했던 행동말고 행동 하기 전에 마음을 기억하세요?
부모든 지금 내 모습이든 옛 기억들을 잊고있어요. 행동만 기억하고 그 마음은 잊고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다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잊었을 수 있습니다. 그걸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모두가 잊고있어요. 그래서 꼰대가 됩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생각됩니다.
글 쓰신걸로 봐서는 아직 아이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때그때 마음을 잊지 않게 적어 두세요. 아이에게 지금 내 마음을 온전하게 설명하고 내 나이가 되었을 아이에게도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말이죠.
제가 드리는 말은 제 생각일뿐이로 제 경험입니다.
글쓰신게 정말 쉽게 되는게 아니더라 라는것을 느꼈던게 있어서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박선종-k4d //찔리나봄 ㅋㅋㅋㅋㅋㅋ
@@narishin2011 제가 왜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지 생각하다보니 내 자신의 어릴적 마음을 잊고 행동만 기억한다고 결론을 내려서 지금은 아이한테 잘 물려주려고 열심히 일기 쓰고있습니다.
찔리는건 아니고 내 부모님을 감싸주는 겁니다 ~
@@narishin2011 부모되어보면 깨닫겠지...그게 쉬운가
김미경님 아드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처음엔 웃었다가 점점 갈수록 눈물 흘렸다가 또 웃었다가... 진짜... 진심이 느껴져서...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