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고3인데 초딩때 구몬에서 배운 한자가 지금까지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함 뭐 일단 학교에서 한자를 어릴 때부터 배우게하면 좋겠지만.. 학습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됨 진짜 한자를 아니까 독해력이 확실히 느는건 맞음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 모르는 단어를 봐도 대충 한자로 뜻을 유추하면 딱 맞지는 않더라도 비슷해서..
🍉양ː서4: 兩棲 두 량, 살 서 amphibious 물속이나 땅 위의 양(兩)쪽에서 다 삶[棲]. 양서 동물. 🍉양ː서-류: 兩棲類 무리 류 땅과 물 양(兩)쪽에서 다 살[棲] 수 있는 동물 종류(種類). 개구리는 양서류이다. 양서류의 정의만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땅과 물 양쪽서 살 수 있는 동물이구나... 이해하고 공부한다면 친구들이 보다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고3이라고 하셨지요? 속뜻사전앱이 있어서 구글이나 애플 스토어에서도 속뜻사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한자어의 뜻을 달아둔 사전이고 실제 21년도 수능만점자인 김00군도 이 사전을 사용했답니다.
한글이 한자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표의문자적 성격을 더 했기 때문입니다. 한글이 표음문자라는 생각은 15세기 상황입니다. 그때는 한글 전용을 하면 의미의 혼란이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15세기에는 '추꾸를 해따'라고 표기햇으니. 한자병기가 필요했겠죠. 지금은 축구를 했다. 발음과는 다르게 어법에 맞게 표기를 하니.. 또다른 표의문자 한자를 병기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독서는 통독 위주로 모르면 모르는데로 알면 아는데로 쭉쭉 읽어 나가야죠. 나이에 따라 모르는 단어가 많은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책을 읽고 안읽고를 떠나서 그냥 요즘 언어생활이라는게 너무 단순화 되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SNS, 유튜브 보고 친구들이랑 웃고 떠드는데에는 어려운 단어는 필요하지 않아요 그러나 나중에 일을 하건 사회생활을 하건 분명 필요한 단어들일텐데.. 그렇다고 SNS,유튜브를 금지할수도 없고 그냥 안타까운거죠..
국민학교 시절엔 국어를 배우며 비슷한말, 반댓말, 낱말 뜻, 문단나누기, 줄거리 요약하기 등을 항상 미리 숙제로 내주셨어요. 저는 전과를 보고 주로 해갔지만 베끼더라도ㅜ기억에 남으니 도움이 됐습니다. 학교의 기본교육은 모든 학생이 따라갈 수 있도록 해야하고 더 잘하는 학생이 그에 맞는 내용을 추가해서 배워야하는데 요즘 학교교육은 잘하는 학생에 맞춰져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들러리가 되고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0대 중반인데 나 초딩때만 해도 선생님이 칠판에 한자 단어 써놓고 매일 쓰는걸 시켰다. 억지로 하더라도 뭔가 하나는 들어오는게 있겠지 하고 시키신거 같은데 알게모르게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됐다. 그리고 기본적인 느낌이 교과서가 가장 간결하고 쉽고 참고서 문제집들이 더 어렵게 느껴졌다는거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어릴때 만화책 이나 무협지 같은거 보면 문해력 떨어진다고 만화책을 못 읽게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설마 뭔가 집중해서 읽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시대가 올 줄이야..스마트폰과 유튜브가 모든걸 바꿔버렸다..어떻게 적응해나가려나 요즘 애들 스마트폰에 길들여져서 독수리타법쓰는 젊은 사람이 있다는말에 깜짝 놀람
문제점 1. 우리말의 기본은 한자어가 대부분이다 천자문의 형태는 몰라도 뜻 음만 어느정도라도 배워야하는데 요즘 공교육은 그게 거의 배제되어 있음 2. 책을 읽는 시간이 줄었다 핸드폰, 인터넷 사용 빈도가 늘어서 종이책 읽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3. 외래어 혼용 및 은어, 축약어등 국어를 순수하게 쓰는 비중이 줄었다 4. 대부분의 교육이 수능 중심으로 돌아간다 어휘를 일일이 설명하다보면 현재의 수능 난이도 수준의 교육을 따라 잡을 수 없다 해결책 1. 공교육 개선 2. 가정교육 개선 3. 올바른 언어 사용 인식 개선 4. 대입 수능 비중 약화 또는 난이도 하향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이십몇년전 고교시절, 수능 언어영역 대비로 주 3회씩 신문에서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단어 30개씩 골라 사전 찾아서 나만의 어휘력 노트를 만드는 숙제를 내셨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저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던 편이었는데도 모르는 단어(100% 설명이 불가한)가 많아 스스로 놀랐고, 이런 방법이 다른 과목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글쓰는 분들도 많이 하는 방법이라더라고요.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한가지 슬픈 건 근래 몇 년간 신문을 보면 대학물까지 먹었을 기자들이 뭔 글을 이따위로 쓰는가 하는 황당함을 넘어 황망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단어를 틀리거나 이상하게 써서 문장이 무너지는 경우도 왕왕 보는데, 그런 신문이 판치니 댓글러 분과 같은 공부법으로 수학한 학생이 상위권이라고 가정했을때 보편적으로는 얼마나 엉망일까요. 솔직히 짐작도 안 갑니다. 솔직히 메밀꽃 필 무렵이나 소나기 같은 다들 아는 단편 소설도 시립 도서관에서 60년대에 출판된 판본을 펼쳐서 보여주면 요즘 대학생들은 못 읽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니, 아예 요즘 판본도 못 읽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 서장에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에서부터 막힐걸요. 흐뭇을 이해못해서.
@@dspark2131 흐-뭇은 밈이라서 알아들을텐데 ㅋㅋㅋ 그리고 뭐 청년들만 문제인거같음? 지금 문해력 문제 터지는건 어린애들뿐만 아니라 노땅세대도 그동안 무식해서 입도 못 내밀던 종자들까지 인터넷 여론 환경에 쉽게 뛰어들 수 있어서임. 철자시대는 당연했고 그 옛날 PC통신이나 초기 인터넷 시절도 컴퓨터 관심많고 공부 머리터지게 하면서 정보습득 빠른 이들만 모였으니 뻘글 빼면 나누는 이야기 수준이나 문장력이 낮지 않았는데(논리 부족하면 ㅄ 취급받았고) 스마트폰 출시 후 급격히 수준이 바닥침. 언론 기사도 마찬가지. 포털기사가 스마트폰으로 편히 보이게되니 속도전이 되고 기본적으로 어지간한 오피니언 사설을 4~5년차 기자면 쓸 수 있어야하는데 이런 방향은 90~00년대에 끝나버렸고 어그로끄는 가십기사가 더 근무평가 좋게 나오니 기레기들 수준도 떡락하는거
기더기들이 잘난체 하느라고 일부러 어려운 단어들을 많이 써서 그런거임. 아무도 쓰지않는 생경한 중공 고사나 사자성구를 쓰는 것을 마치 자신들의 대단한 지적 능력이라고 착각하던 기더기들이 많아서 그런 거임. 요즘은 중공보다는 미쿡 관련 영어 속담이나 역사 사례를 더 많이 인용하는 기더기들이 많이 늘고 있음. 권력의 개노릇하는 기더기들의 특징일뿐.
독서를 통해 독해력과 문해력을 높히는것도 중요한데 한자를 어릴때부터 가르치면 훨씬 더 수월합니다 한글이라고 해도 그 속에 순수 우리말은 30~40퍼 정도고 나머지 60%가 한자어임 심지어 90년대까지만 해도 신문에 한자가 많아서 한자 모르면 신문 독해가 어려웠고 70~80년대는 대부분이 한자였음
덧붙이자면 해당 영상에서 지주라고 한자어로 가르치는 까닭은 역사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유물로 남은 역사서나 비석 류의 유구들에서 지주라고 쓰고 있으니까요. 일반 사회를 배우더라도 만일 민법 용어로 지주라고 쓰면 지주라고 배워야 하는 겁니다. 땅주인은 일상 생활어로서 굳이 학교에서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16년 전 토플러의 지적을 흘려들은 한국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보이지 않는데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면서 사교육에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동감합니다. 교과서를 이해하려면 문장을 이해해야하고 문장을 구성하는 것이 단어인데 단어의 명확한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몰입: 沒入 빠질 몰, 들 입 be absorbed in ①;어떤 일에 빠져[沒] 들어감[入]. 일에 몰입하다. ②;죄인의 재산이나 가족을 몰수(沒收)하여 관가로 들여오던 일. 몰두(沒頭). 🍉 **열심: 熱心 뜨거울 열, 마음 심 eagerness ①;뜨거운[熱] 마음[心]. ②온갖 정성을 다하여 골똘하게 힘씀. 엄마 왜 열심이 열심이죠? 왜 몰입이 왜 몰입이죠? 라고 질문하는 아이에게 속뜻사전으로 설명하면 명쾌합니다. 아이들의 어휘 학습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문해력 정말 중요한데... 그 기본이 되는게 한자 공부 같아요. 요즘 학교는 한문 수업이 아예 없는 곳도 많다보니 아이들 문해력은 뚝뚝 떨어집니다...ㅜ.ㅜ 그나마 속×사전 같은 어플 다운받아서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손쉽게 모르는 단어 꼭 찾아보라 교육시키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사전을 활용하고 계신 어머니시군요. 초등학생들에게는 종이사전 그리고 외부에서는 속뜻사전앱을 활용해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면 매우 편리하죠.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에 쉽게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지요. 인터넷도 필요없는 앱이라 학생들에게 유용한 앱이라고 자신합니다.
확실히 단어의 뜻이 이해가 안가면 교과서를 읽다가 미리 포기하게 되는거 같아요. 미국의 문해력 교과서에는 단어의 뜻이 자세히 나와있고 그걸 수업에서 응용할 수 있으니 나이가 어릴 수록 문해력 교과서를 접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문해력을 개인이나 교사의 역량에만 맡기기에는 너무 부족한거 같습니다. 문해력 교과서가 있다는 것을 소개해 줘서 감사합니다~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네요
흠...나도 한국사가 정말 어렵긴했음. 근데 스마트폰 시대에..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고 적어놓고 반복하면 본인이 공부를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교과서가 예전이랑 비교해서 더 어려워진건가...?? 우리도 다 지주라고 배운걸 요즘 아이들 수준을 올릴 생각보다는 그 수준에 맞춰서 땅주인으로 바꾸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그리고 어려운 단어가 많으면 읽기가 어려운건 맞는데, 사실 쓰이는 단어가 새로 생성되는것도 아니고 늘 쓰이는 단어들이 쓰이는건데 초기에 단어에 대한 이해와 개념을 정립해놓으면 그 다음에 배우는것이 훨씬 쉬워짐. 뭐든 몰랐던 영역에 대한 배움은 초기에 시간을 들이는 과정이 필요한건데 무조건 쉽게만 만드는것이 답은 아니라 생각이 들던데... 어휘력을 쉽게만 배우면 나이들면서 비단 교과서 어휘력으로만 끝나는게 인생이 아니다보니 더 어려운 단어들을 평생 새롭게 공부하고 배워나가야 함. 어려운걸 이해하고 배워가는 힘을 길러주는게 지식을 쌓는 기초체력이라고 생각함. 그게 사회에 내몰려지기전에 학생신분에서 다져야할 힘이고. 그걸 못해놓으니까 요즘 초중딩들 인터넷에서 하는 말 들어보면 이해못하는 기초단어들이 너무 많더라..하물며 대체 어떻게 살길래 아날로그 시계도 못 읽는건지 조금 놀랐음. 이러다가 뒤로 갈수록 책 자체도 못 읽는거 아닌가 싶고...작가들도 초딩 어휘로만 글을 써야 하는 시대가 오는건 아니겠지 싶고..내가 오버하는것 같기도 하고..
@@sungbinee8 유치원, 초등학교 부터 조기 교육에 시달리고 밤늦게 까지 학교 숙제/학원 숙제에 시달리고, 검증되지 않은 독서교육업체에 시달리는데 책 읽을 여유가 없을 겁니다. 실제로 학원가 에서 보면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애들이 게임만 한다고, 유튜브만 본다고 할 일은 아난 것 같습니다. 실제 모바알 게임 말고 닌텐도 게임만 해도 상당한 창의력, 문제해결력, 상상력,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학생들 입장에선 짬 나는 시간이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하는게 나름 쉬는 것이니까요. 독서도 개인이 흥미가 있고 시간과 마음의 여유 같은게 있어야 하는데 현재 환경에선 학생들이 독서하기에 다소 어려운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권영욱-t6r 이미 독서논술 등을 하는 사교육업체가 많이 있는데 담당 강사 중에서 아마 국어전공이 아니거나 교원자격증이 없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업체에 취업하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고교생에게 대학 1학년 전공도서인 책을 읽게하는 경우도 있았습니다. 다소 문제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ressprog-nn4xk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즐거운것이고 그걸 즐길줄 아는 법을 알려주는게 교육이라는 겁니다. 교과과정이 어려운게 아니라 수동적으로 공부하니까 어려워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공부라는게 뭔지 알게 되면 이말의 의미를 알게 될 겁니다. 경쟁은 지금 체제에서 피할수없고 즐기는 법을 익혀야조. 도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그 도구를 어떤식으로 쓰냐가 중요한겁니다
세상살이가 정해자 답대로 사나요? 자기 스스로 어려운걸 직면하면 돌파구 찾는 연습을 해야지. 그게 안되고 수동적으로 학원이 시키는대로만 살고 자기 인생목적도 없고 그래서 지금 청년 백수층이 생긴겁니다. 자기 생각만 주장하면 그 주장이 좋은거든 나쁜거든 꼰대입니다. 꼰대논리에서 벗어나세요
모르면 스스로 찾아봐야지 모른다고 하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을 선생님이 다 찾아서 떠먹여줘야 한다니 이해가 안 되네요. 예전엔 사전, 옥편 찾아가면서 배우고 알아가고 그랬는데 말이죠. 요즘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나오잖아요. 교과서를 읽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정말 놀랍네요. 교과서 탓을 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사교육비 엄청 쓰면서 학원도 엄청 다니잖아요.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거죠?
학부모중 공부를 안했던 사람이 태반이고요 그들이 올바른 양육지식 공부도 제대로 안했기 때문에 자기 자식이 얼마나 올바르게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확인을 안합니다. 게다가 학원도 지금 학부모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요 테스트 결과를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해도 똑같은 문제지를 2회 이상 풀게 한 뒤에 최고점수를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르칠 정도로 엉터리식 교육을 하는 곳이 한둘 아닌데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심은 물론 지식조차 부족하니 자식들이 올바르게 자랄 리가 없지요.
한문교육이 실종된것도 원인이고 10대 수준과 너무 동떨어진 대학생 이상의 수준의 문장들로 교과서를 집필하게 냅둔 교육부나 교과서 기업들도 큰 문제인데, 문제는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무조건 애들을 나무라는것도 문제. 결국은 사회가 서로를 공감하는 문화가 없으니 지금도 어딘가에는 끊임없는 단절과 문제만 커져가는듯하네여.
시골출신이라 육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이해를 못 했던 경험이 있어요. 어릴 때 독서 및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사전을 찾았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하니까 쉽게 잊는 경향도 있는 것 같네요.
교과서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지금 나이 드신분들은 나이먹으면서 여러 단어와 문장을 겪어보거나 들어봐서 익숙해져 많이 알게되는게 정상이지만. 저 어린 나이대에 너무 많은 문해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는 공부가 싫은 게 아니라 단어 이해가 안되어서 공부가 더 어려웠던걸 겪어봐서 공감이 되네요. 항상 그 나이대에 맞게 생각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초등학교땐(국민학교시절)국어공부할때 단어조사부터 해오게 했었는데~~그시절엔 전과 하나면 다 해결됨~~모르는 단어 다 설명되어 있어서 미리 공부하고 가면 문장이 이해가 됐었는데~~요즘 국어는 안그런가봄~~근데~~우리애들 초등학교때도 보면 숙제나 공부에서 단어조사나 이런것이 별로 없었던듯함~~(참고로 우리애들은 99년 01년생임)기본적인 단어공부가 이루어지지않는데 문해력이라니~~ㅠㅠ
초등교육에서 이미 한자교육이 꼭 필요하지만 중학교에 가서나 한문시간이 있다. 이것조차도 한문시간에서 배운 한자와 타 교과의 어휘력과 연결성을 찾지 못한다. 결론은 교과서에 국한문 혼용을 쓰는게 어휘력 향상에 중요하다고 생각됨. 어휘력이 떨어지는데 문해는 언감생심 아닌가.
한자 꼭 했어야 하는 시절에 학교 다녔는데 그게 국어에 자연스레 적용되어 읽혔기에 요즘 친구들의 어려움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제야 알겠네요. 한자를 모르면 마치 외국어로 느껴져 단어 하나하나 다 찾아야겠네요. 우리는 종이사전으로 다 찾긴했지만 일단 한자가 베이스로 머리속에 있으니 글이 읽어졌던거고. 어릴때부터 한자나 글을 많이 접하게 해주는게 좋은거같아요. 꼭 필요하고 어쨌든 한국사람이니 한국어를 젤 잘해야하잖아요 요즘은 종이사전 아니고 폰으로 치면 다 나와서 찾기도 얼마나 수월해졌는지. 공부에 도움되는 좋은것들이 넘치는세상인데 참 아이러니해요. 참. 발췌된 문장들 지문들보단 책 한권을 통째로 읽고 또 읽는것도 도움많이 되니 그것도 교육시키면 좋을듯합니다.
평생 출판계에 있을 만큼 한국말과 한글을 중히 여기지만, 한자사용을 배제하는 건 찬성할 수 없어요. 한자를 모르고 한국어를 하려면 영어 보캐를 어펜틱스 같은 거 다 빼고 모조리 외우는 것과 같은데 - 양식(물고기 키움), 양식(건축이나 옷의 형식), 양식(식량), 양식(선량한 상식), 양식(서양식 식사), 양식(서양식 복식) 이런 게 다 다른 한자를 쓰기 때문에 의미가 다른 개별 어휘로 쓰는 건데 - 이런 단어 다 한국말에서 안 쓰기로 하는 게 한 방법이긴 합니다. 그러나 천부인권이라는 단어를 한국말에서 계속 쓸 거라면, 천은 하늘이고 부는 부담하다, 부여하다에 쓰는 부이지만, 부유하다, 부조리하다에 쓰는 부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해야 하는데, 그 한자를 어느 교과서에서도 음과 훈과 글자모양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외우라고 하면 더 어려워질 수밖에요.
뇌과학자 박문호박사님 영상에서 모든 학문이 언어학과 연결 된다. 그 분야의 단어만 알고 이해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교과서잖아요. 배우는 과정이니 좀 더 문해력이 강조된 교과서로 공부해서 다양한 분야의 독서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면 좋겠어요.
우리말은 한자공부가 되어야 습득이 가능한데 초등때 이런 교육의 부재였는데 아이들의 문해력탓만 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한문공부 병행과 교과서 소리내어 읽기등이 현재 저의 문해력 실력의 일등공신이 국민학교 시절 교육방식 같습니다. 영상 속 교사분들처럼 다양한 시도로 아이들을 위한 수업도 응원합니다!!
문제를 만나면 국어사전 옥편을 가지고 찾고 기억하고 단어장 만들고 들고 다니면서 고등학교 보냈지 어려운단어는 많고 문제도 많지만 태도가 중요한데 해답을 스스로 찾는 연습을 해야한다 스맛폰 이전 시대는 돈있는 애들은 전자사전들고 다녔지 부러웠공ㅎ 지금은 스맛폰이 있는데 왜...이리된건지
농경사회가 아니고 정보화 AI시대에 필요한 훈련이라는 생각입니다. 옛날보다 어려워진건 사실이지만 애들이 살고있는 현재와 미래가 과거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걸 반영한 것이란 생각입니다. 과게에 비해 너무도 안읽고 시험이 없어 자기확인이 안돼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상위10퍼는 그런대로 문제 없는듯, 시험있던 시대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최소 혼자 읽으려는 노력은 어릴때부터할 기회를 제공하기에..
@@신적당한-m1h 문해력이 떨어진 이유로 경계선 지능인이 많아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산 비율이 굉장히 높아졌고 현재 신생아는 20% 이상이 선천적 기형을 안고 태어나며 이는 지적장애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지적장애까지 포함한다면 수치는 더 올라갈 것이고 장애의 범주가 아닌 경계선 지능인까지 포함하면 나이브하게 생각해보더라도 50%는 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IQ테스트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단순히 문해력의 문제가 아닌 지능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초등 낱말찾기 매단원 과제로 주는데 2주에 한 번 30분 정도 이 정도 과제도 귀찮아 하고 숙제 내주지 말라고 합니다. 학교는 연애, 연예 장소ㅡ ㅋㅋ 진지하게 책 읽게 하는데 꽤나 노력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한자 병기가 필요합니다.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통해 알게 모르게 스며드는 공부가 가능한데 이걸 순한글 정책으로 죄다 치워버려서 오히려 문맹 생산ㅡ 이젠 민족주의 관점 걷어내고 실용적, 현실적 관점에서 다시 봐야 합니다. 한국어가 외국어가 돼버렸네요. 한자어가 국어의 70프로인 걸 인정합시다.
모든 문제를 개인의 문제나 탓으로 돌리면 된다는 생각이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되서 공부, 학습 문제를 낳았다고 봄. 애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줄도 모르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해해 보려고도 하지 않고 다 학생 탓, 문해력 탓, 이해력 부족 탓, 니 탓이라고 돌린 거지. 교육을 받는 애들 입장에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집필자(어른)가 그렇게 만들었을까?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교육을 받은 자들이 성인이 돼서 자신들이 해온 방식 그대로 아이들에게 대물림하고 있음.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마음. 나만 이해하면 돼. 나만 아니면 돼. 나만 잘하면 돼. 이게 한국 교육임. 그게 이어져 온갖 사회문제를 낳고 '각자도생'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지 않을까.
대부분 한자를 몰라서 못 읽는다고 생각하시는데...솔직히 저도 어떤 한자가 쓰이는지 모르는 단어들 많거든요? 근데 자주 읽고 접하다 보니 문맥상 대충 어떤 느낌인지만 알고 넘어가고, 그렇게만 이해해도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현실에서 시험에서 아무런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한자 교육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건 꼰대같은 소리같고...한자교육과 별개로 독서와 같이 여러 어휘를 자주 접하게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한자를 알면 굳이 문맥상 유추를 하지 않아도 뜻을 알게 됩니다 한국어의 81%가 한자인데 이 한자를 교육하지 않는다라 글을 막연하게 유추해서 알고 있는거랑 정확하게 알고 있는것은 180도 다릅니다 한마디로 막연하게 단어의 의미를 알고있으면 어휘구사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大部分 漢字를 몰라서 못 읽는다고 생각하시는데...率直히 저도 어떤 漢字가 쓰이는지 모르는 單語가 많거든요?근데 자주 읽고 接하다 보니 文脉上 대충 어떤 느낌인지만 알고 넘어가고,그렇게만 理解해도 完璧하지는 못하지만 現實에서 試驗에서 아무런 無理없이 理解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無條件 漢字 敎育만이 答이라고 생각하는 건 꼰대같은 소리같고...漢字敎育과 別個로 讀書와 같이 여러 語彙를 자주 接하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한자의 모양까지는 외울 필요는 없지만 음과 뜻은 알아야 처음 보는 단어도 이해 내지는 추론할 수 있죠
한자수업이 빠져버린 게 큰 이유로 보입니다. 저는 9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었는데요. 담임 선생님께서 항상 유의어 반의어 동의어 동음이의어 10개씩 써오라고 늘 숙제로 시키셨기에 열심히 국어사전을 찾았었습니다. 지금 초등 자녀들 키우는데 사전은 있지만 거의 몇 년째 방치해 둔 상태입니다. 저는 예전에 계몽사에서 나왔던 초록색 백과사전 전집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가며 손으로 베껴쓰는 방식으로 숙제를 했었는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그런 공부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과서에 쓰인 어휘는, 그 학년에 마땅히 알고 있어야 하는 단어라는 뜻임. 요즘 청소년들이 책도 안읽고 유튜브나 쇼츠에 정신이 팔려 애초에 ‘독해’ 활동을 안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노력을 안하는 친구들 수준에 맞춰 교과서 수준을 내릴순 없음. 그렇게 되몬 최상위권의 교육을 같이 포기하게 되는 것임.
@@rosyssong2787 공교육의 목표는 동질한 교육을 받게 하는게 아닙니다. 향후에 있을 지식습득(고등학교 및 대학교) 그리도 인생 사는데 필요한 상식을 가르치는 것이지. 중고등 교과서만 쉬운 우리말로 바꿔 가르치면, 대학가서 보는 전공서엔 한자어가 없을까요? 회사생활하면서 나이 많으신 임원들 보는 보고서엔 한자어가 안 들어갈까요? 공교육의 접근성에 차별이 없다는게 모두가 똑같이 동질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래서 교과서의 수준을 낮춰도 된다는 건 아니에요
안가르쳐줬으니까 모르는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예전에는 사전에서 찾아서 봤어요 요즘은 검색만 해도 쉽게 알수 있는 단어들인데 그냥 떠먹여주길 바라는걸로 밖에는 안느껴지네요 찾아볼려면 쉽게 찾을수있는데도 안찾아보는거잖아요 예전에는 찾아보고 싶어도 어디서 찾는지 조차 알기 힘들었는데도 다 찾아보고 했습니다
한자교육을 받았던 세대까지는 어휘에 대해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한자교육이 없어진 세대는 이 세상 모든 말들이 모르는 어휘투성임. 공교육기관에서는 한자교육의 공백을 채울 기반을 마련했어야 했다. 교과서가 점점 얇아지는 것이 좋은게 아니다. 요약에 요약을 담게 되니 어휘와 의미는 더욱 함축되어 학생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워 졌음을 말한다.
🍉탁구: 卓球 높을 탁, 공 구 ping pong; table tennis ;탁자(卓子)에서 라켓으로 공[球]을 쳐 넘겨 승부를 겨루는 경기. 🍉*배구3: 排球 밀칠 배, 공 구 volleyball ①;네트 위로 공[球]을 밀쳐[排] 넘기는 운동 경기. ②;직사각형으로 된 코트의 중앙에 네트를 두고 두 팀으로 나누어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손으로 공을 패스하여 세 번 안에 상대편 코트로 넘겨 보내는 운동 경기. 🍉*야ː구2: 野球 들 야, 공 구 baseball ①;들판[野] 같은 운동장에서 공[球]을 다루는 경기. ②;아홉 명씩 이루어진 두 팀이 9회 동안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며 승패를 겨루는 구기 경기. 우리 오빠는 야구 선수이다. 🍉*축구: 蹴球 찰 축, 공 구 soccer; football ;공[球]을 주로 발로 차서[蹴] 상대편의 골에 공을 많이 넣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 축구공 / 축구팀 / 그 나라는 축구에 열광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속뜻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아 이런 뜻이구나? 한자어가 가진 특질을 활용해 learning by hints! 설명한 속뜻을 알고 보니 어떠신가요? 한자뜻과 음. 속뜻이 담긴 그리고 영어까지 달린 속뜻사전! 친구들이 많이 알면 좋겠습니다.
교과서는 기준을 어디어 두었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예전에는 고학년일수록 공부하는학생이나 학교을 다닐수있는 학생의수가 얼마되지 않아 수준높은 인제을 키우기위해 교과서가 어렵게 만들어지지않아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지금은 모든국민 아니 어린이들이 이어려운 교과서 공부을 하지않아도 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기본 사회생할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다만 배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이배우고싶고 더잘하고싶은 학생들은 알아서 찿아서 공부하는 시대가 온거같아서 몇자 적어보네요
기초적인 수준의 한자를 공부하면 문해력에 크게 도움될 듯 싶은데요..... 어려운 한자까지 할 필요는 없고 쉬운 한자를 배우고 거기서 한자어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면 이후에는 새 한자어 단어는 기존에 알고있는 한자어나 단어, 그리고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고, 어려운 한자는 그때그때 참고사항으로만 보고 이런 한자와 이런 한자가 조합해서 이런 단어가 만들어지고 의미가 이렇구나 이런 사고회로(?)를 만들면 좋겠다는 거죠. 다만... 순우리말 단어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동감합니다. 초인-종: 招人鐘 부를 초, 사람 인, 쇠북 종 call bell; doorbell; buzzer 사람[人]을 부르는[招] 데 쓰이는 작은 종(鐘)이나 방울. 초인종이 세 번 길게 울렸다. 사람을 부를 때 쓰이는 종이 초인종이구나... 초인종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저도 어릴 때 정확한 뜻을 모르고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속뜻사전으로 확인하니 명확하게 의미 전달이 되네요.
어휘력의 수준은 유년 시절 독서량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단어의 뜻을 문맥을 통해 추론하거나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기초 어휘의 범주에 포함시킵니다. 이렇게 형성된 기초 어휘의 집합의 크기가 클수록 새로운 어휘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문맥을 고려할 때 A는 내가 알고 있는 B와 유사한 뜻이구나’ ‘A가 문맥상 이런이런 뜻일 것 같은데 한자어라고? 내가 알고 있는 B와 C에 들어있는 한자를 조합한 것 같은데?‘ 같은 사고 과정을 통해서 말이죠. 이처럼 어휘력 문제는 독서, 정확히는 텍스트 읽기가 해결책입니다.
책을 읽는다고 저게 해결되는 수준이 아니네 동영상 처음 2분만 봐도 애들이 공부를 전체적으로 안 해 문해력만 문제가 아니고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기본 단어 자체를 너무 많이 모르는 것은 수업 시간에 공부를 안 하는 애들이야 런닝맨에서 깡깡이들이 30대 이상인데 그 수준 보면 요즘 애들만 문제도 아님
@@userganada제 글을 보호자에게 다 떠넘기라고 오해하셨네요. 자녀를 품에 안고 책을 읽어주며 '이건 무슨 말이야? 왜 그래?'에 친절히 알려줄 수 있고 정서적으르 안정감있게 키우는 역할을 부모가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교과서는 교과서 대로 개선되어야 하지만, 교과서와 수업만 바뀐다고 해서 내 자녀가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저는 제 자식이 언제 어디서건, 어떤 상황에서건 잘 배울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지금도 노력 합니다.
@@userganada 이 사람같이 이 문장을 보호자들에게 교육을 다 떠넘기고 학교를 없애자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정말 문해력이 빵점이죠. 교과서만의 문제가 아니니 보호자들도 좀 도와주자라는 뜻으로 못 받아들이는게 참 교육을 못 받은 티가 나네요 ㅋㅋㅋ 책 좀 읽고 지내봐요 좀!! 한자 공부도 어느정도 하면 단어의 어원과 맥락이 자연스레 보이니깐.. ㅉㅉ 꼭 이런 찌질한 것들끼리 모여서 자기들이 정상인데 다른 책이 어렵고 글이 어렵고 신문기사들이 어렵다고 징징대는거지.
처음엔 어떻게 저런 단어도 모르나 하고 충격을 받았다가, 생각해보니 나도 한글로 쓰여진 한문단어들을 한문으로 쓴 옛날 책들 읽을 때 어려움을 느끼고 못읽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 아이들이 그런 느낌이겠구나 해서 이해하게 됐다. 이건 사회가 전반적으로 자극적이고 1차원적이며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만 주로 사용하는 언어 환경을 조성한 탓도 크다. 물론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키우지 못하고, 부모가 다양한 단어를 습득할 기회를 만들어 줄 여유가 없었던 것도 있겠고. 그러나 단어들을 쉬운 단어로 바꾸고 단어 수를 줄이는 건 문제 해결이 아니다. 그건 근본적으로 그 사회 전체의 표현력을 축소시키고 언어의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일이다. 선진국일 수록 특정한 상황이나 환경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들이 많아진다. 단어의 풍부함은 인식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나타낸다. 문화가 깊이 발달한 나라의 말들을 알 수록, 우리나라 말이 단어가 참 적구나 하는 걸 느낄 때가 가끔 있다.
한자 교육 받은 세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며 나중에는 글 쓰는 걸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어과목 언어영역 쉬웠던 적 없습니다. 특히 언어영역 지문 다 읽으면 시험치는 시간 이미 한참 전에 끝나있죠. 지금처럼 휴대폰에 검색만 하면 뜻이 나오는 시대도 아니라 다 사전 찾아보거나 컴퓨터 켜서 찾아보고 그러면서 배운 겁니다. 사회인이 되면서부터 겨우 막히는 단어나 배경지식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고로 교과서가 쉬워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여러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다는 아이의 인터뷰가 있는데 여러번 읽어보고 고민해보는 게 교과과정인 거죠. 왜 바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배우는 중이니까 모르는 게 있는 건 당연합니다. 오히려 애들이 이걸 모르네 뭐가 잘못됐지? 하면서 쩔쩔매고 인터넷 수준으로 낮추려고만 하면 제대로 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 보는 문서나 법조인들 보는 문서는 더 어렵죠. 그렇다고 포기하면 불이익만 당하면서 살게 될 겁니다.
한자를 등한시한 결과인듯 한자만 제대로 떼워도 처음보는 단어들 최소 유추는 가능하고 교과서나 책 내용이 그 단어 하나만 딸랑 나오고 끝나는게 아니라 각 다양한 단어를 이용해 한 문장 단락을 완성하는 글이니 한자만 알아도 주변 글귀 문맥 흐름 훑어보고 이 단어 뜻이 이거구나 충분히 파악할수 있음 단어가 몇개인데 어느세월에 일일이 하나하나 뜻 설명하고 앉아있냐 선생도 학생도 시간압박이 크고 피로해진다 심지어 난 한자 몰라도 그동안 책 좀 읽어와서 어디 인터넷 전문지식 내용이나 중고등 교과서 수준의 내용은 단어 하나하나 굳이 학습하지 않아도 전체적인 내용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지 한자공부 제대로 안하고 인터넷 폰질 하느라 책도 제대로 안읽으니 교과서 같은 기본적인 내용 알아먹겠어 중고등 학교 독서실 들어가서 거기 권장도서 유명한책들 빌려오면 교과서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높은 문해력을 요구하는 책도 있다 그것도 학교에 집어넣은거 보니 이것도 읽을수 있는 학생은 읽을수 있다 생각하고 집어넣은걸테니 교과서가 어렵다기 보단 학생들에게 책읽기 습관을 길러서 다양한 독해 문해력을 길러주고 한자 공부하면 일일이 따로 시간내서 단어교육 하는거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더 될거라 생각한다
단어뜻을 모르면 예전에는 괄호안에 한자가 있어서 사전을 찾아서 대략적인 뜻을 유추해보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교과서만 보면 힌트를 얻기 어려울 것 같네요. 젊은 정치인들도 사자성어를 쓰고 한자어를 말하면 그것이 기사제목으로 나오는데 같은 젊은층도 그렇고 10대들도 그렇고 한문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은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단어나 한자는 특정 지도층의 전유물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게 되면 유럽 중세나 조선시대처럼 특정 언어, 글을 아는 자들이 상류층이 되는거죠. 제가 좀 과하게 생각하는 걸 수 있으나 앞으로 정치인들이 말하는 사자성어를 젊은 기자들이 알아듣고 쓸 수 있을까 싶습니다.
내가 학생땐 처음 교과서 받으면 목차도 보고 국어책에 재밌는 소설있나 찾아보며 읽는 애들 많았는데 어려운 어휘도 사실 어릴 때 부터 책 많이 읽으면 아는 단어도 많어지고 잘은 몰라도 추론할 수 있게됨 그냥 요즘은 어릴때부터 영상매체에 익숙해진게 문제임 나라고 어릴때 어려운 단어 누가 일일이 알려준것도 아닌데 그냥 읽으면서 습득했음 읽기랑 친해져야 할텐데 안타깝다
근데 희한한게 수능시험은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갈수록 극심히 어려워지고 있고, 어려워진 이유는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웬만한 교사들보다 문해력이나 독해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단지 문제풀이 스킬만 배웠다고 폄하 할만한게 수준이 아니다. 중요한 본질적 문제는 문해력을 비롯한 학력수준이 '양극화' 고착화 되어가고 있으며 그 차이는 점점 벌어져서 후일에 또다른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거다.. 전국 일년 의대 정원이 1300명인데, 그중에 1000명 정도가 서울 ㅅㄷㅇㅈ학원 출신이고 그 학원 등록을 위해 어릴때부터 준비했던 경우다. 결국 입시와 교육이 이전보다 더욱 계급화되어 가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평범한 어휘도 몰라서 어려운 단어를 쓴다고 되레 성을 내는 사람들이 많죠 ㅉ 언제부터인가 공부 보다는 노는걸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가 생겨서 사람들 수준이 많이 떨어진듯 합니다. 요즘 말하는 인싸 문화도 이런 맥락이죠.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은 학업이나 생업에 종사해야 하기 때문에 놀 시간이 별로 없는게 정상인데 비정상적으로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인싸 아싸 심지어 너드라는 순수 영어단어가 일상처럼 쓰여진건 꽤 의외임 ㄹㅇ 그냥 미국에서만 쓰던 단어인데 언제부터 갑자기 국내에 까지 들어온건지 싶음 공부 열심히해서 대기업 공기업 간 사람들은 키작남 외모 떨어지는 퐁퐁남 이러고 있으니 뭐든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한데(사람답게 살려면 노는것도 중요하니)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은 좋지 못하죠
교과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좀더 근본적 원인이 뭘까 생각했는데 아동들이 접하는 영상매체들에서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지 않는것도 문제가 아닐까함. 아동용은 조금 어렵다 싶은 단어들을 무조건 쉽게 풀어서 적는 경향이 있는데, 아동들이 접하는 영상들부터 조금 상위 단계의 어려운 단어들을 제공할 필요가 있는것같음. 경험상 어릴때 가볍게 다양한 단어를 많이 접하는것도 중요함.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등의 매체로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되면 맥락상에서 그 단어의 의미를 쉽게 유추할 수 있어서 더 쉽게 내용이 와닿았던것같음.
*나도 어렸을때에는 전혀 들어본적 없는 단어나 글이 나오면 처음엔 그 상황을 타개하려고 끄덕이기만 했다가 나중에 집에가서 사전을 뒤적거려본적은 있음. 사전에 없으면 그 단어에 대한 앞뒤 상황을 구분해서 그 단어가 말하는 상태를 추측해 이해하곤 했는데 확실히 이건 현재의 어린세대만의 문제만은 아님. 교과서는 조금 더 학생의 시선에서 쓰여져야 할 책임이 있고 더 쉬운 단어를 택해야 한다고 봄. 그에 맞게 한문이라는 과목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무리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한글이전까지는 한자를 계속 사용해왔고 심지어 196~70년대까지도 신문에 한자가 도배됐다는걸 생각해보면 요즘시대에 들어서야 겨우 한글정착에 성공한건데 예전에 한자를 모르면 신문보기 힘들었던것처럼 그 한자가 어려운 한글단어로 글씨만 바뀐것뿐이지 변한건 없음 언어는 모든사람에게 지식의 전달과 편리한 소통을 위해 만들어졌고 한글이라는것은 더더욱이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 백성들이 편히 읽고 쓰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는데도 그걸 다시 어렵게 꼬아놓고 자신들만을 위한 권력의 수단, 생계의 수단으로 써먹으면 한글이 창제된 이유와는 정반대되는 행동이기 때문에 한글을 쓸 자격도 없다고 생각함.
어른들과의 대화가 부족하기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옜날이야기수준의 대화조차도 없고 심지어 그들의부모역시 심한말로 무식하여 가르쳐줄수조차 없음이 반복됩니다 우리는 안중근이나 윤봉길에서 라도 깨달아야 합니다 그들이 남긴글이 몇살때 글을 쓰고 가셨는가를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글에대한 목마름이 전혀 없는 시대임에 분명합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퇴직후 사서삼경을 비롯한 한문공부에 10여년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문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한글 문해력도 엄청나게 빠르고 정확해진 것을 느낍니다. 한글 단어의 70% 이상이 한문이니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 상태라면 일본인의 문해력에 훨씬 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문 폐지의 유리한 점을 누리는 디지털 세상이지만 어떤 형태로든지 한문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johnbillon7757 글쎄요? 좀 엉뚱하고 편협한 예로 "한문"이라는 단어가 유치원생에게 주어졌을때, "하나의 문"으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한자를 어느 정도 알고있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한나라 글자"라는 감을 잡게 됩니다. 물론 한문에서 유래되지 않은 단어나 문맥의 흐름에 따른 어려운 문장까지 포함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중3때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을 합격했던게 진짜 문해력,독해력에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다고 한자,한문을 깊이 파고드는것 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중학생에게 필요한 한자,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한자는 알아두면 실생활에서 보는 수많은 한자어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
이거 진짜 문제인게 한자어 병기표기라도 해주던지 그도 안되면 영어로라도 병기해야함... 특히 법학은 더 문제임... 예전책은 한자로쓰고 괄호로 독일어를 병기해줬음 ㅋㅋㅋ 오히려 이때가 가독성은 빡세도 찬찬히 읽으며 이해하는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전면 한글화라 읽는건되는데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생김...
어렵지 않고, 국어사전을 찾아가면서 스스로 해야하는데, 꼭 누가 해줘야 한다는 마인드의 기본 세팅이 잘 못 되어 있습니다. 안 보면 자기만 손해 입니다. / 사회가 복잡하기 때문에... 알아야 할 것이 늘었기 때문에 ...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질문할 때, 세심하게 잘 알려주는 것이 어른의 의무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공감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수업에 국어사전 찾기 수업이 있지요. 국어사전을 직접 찾으면서 친구들이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ㄱㄴㄷ ㅏㅑㅓㅕ 찾아서 그 뜻을 확인해보는 수업입니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국어사전 찾기! 습관화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려운 한자어의 뜻과 음 그리고 영어까지 수록한 속뜻풀이초등국어사전으로 친구들이 공부한다면 어휘력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단어들이 거의 다 한자인데 우리나라가 한자혼용체 이던 시절에는 글을 읽으려면 한자를 배우는 게 필수였고 따라서 단어의 뜻을 모를 일이 없었음, 근데 1995년 이후 모든 게 한글전용으로 바뀐 후 상황이 달라진 것은, 이전 시대(대략 85년이전 출생)에 살던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단어들이기에 쓰는 단어들을 이후 시대(85년 이후)의 사람들은 한자를 모르기에 본 뜻을 모르게 되었다는 것임. 따라서 이후 시대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휘들이 급감하게 되었고, 현재 시대의 젊은 세대(00년 이후 출생)들은 이후 시대의 사람들(현재 20~40대에 이르는)의 매체만을 보고 자람. 하지만 현재 교과서를 출판하는 교사들과 교수들은 전부 85년 이전 출생자 들이라 이전 어휘체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기에, 젊은 세대들은 사용하지도 않는 어휘인 데다 한자도 몰라 본 뜻을 알 수도 없는 교과서를 만난다는 거임. 이런 문제는 한자어들을 한글로 바꾸면서 사람들이 한글로도 단어들의 뜻을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한 것의 한계이요, 한글전용이 되면서 한자교육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의 한계임.
새로운 것들을 배워야 하는 그 순간에 필요한 단어를 모를 수 있다는 걸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당연히 알겠지 라는 마인드로 만들어놔서 문제라는 것임. 그게 반복되면 이후 내용들을 계속해서 이해하지 못 하게 됨. 모르면 알게 해 줘야 하는데 현재 시스템과 교과서로는 그 부분을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고.. 교과서가 어려운게 문제인 것이 맞는다. 실제 요즘 교과서를 본 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중저학년 수준의 교과서에서도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단어, 개념으로 질문이나 풀이를 던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그리고 지금은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 조차 착각일 수 있음. 저기 예시로 나온 단어들 하나하나 설명해보라고 하면 말문이 막히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걸 ㅋㅋ
@@castlep7570 이게 정말 중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자 교육이 폐지되어가던 과도기에 태어나서 윗 세대만큼은 한자를 잘 알지 못하지만, 제 세대까지만 해도 한자어를 보면 각 글자의 음을 보고 몇 가지 뜻을 떠올릴 수는 있었던 것 같아요.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은 이조차도 못하더라고요.
@@castlep7570 그쵸 영상에 나온 새로운 수업법은 효율성 측면에서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학생도 선생도 너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교육임 한자와 독서습관만 길러도 해결될 문제인데 이 두가지는 단어학습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전반적으로 다양한 이득을 주는 교육인데 정작 이런 상대적으로 고효율 수업은 등한시하고 저런 비효율적인 단어학습법만 연구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단어가 몇개인데 그걸 일일이 이건 이거다 저건 저거다 알려주면서 수업을 진행하나요
동감합니다. 학습어휘의 대부분이 한자어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현직 선생님들 말씀처럼 한자어의 뜻을 모르면 교과서 이해가 되지 않고 공부가 재미없어질 것입니다. 🍉 퇴적: 堆積 쌓일 퇴, 쌓을 적 accumulate; piled up 많이 덮쳐 쌓임[堆=積]. 또는 많이 덮쳐 쌓음. /퇴적-암: 堆積巖 바위 암 ;퇴적(堆積) 작용으로 생긴 암석(巖石).
내가 지금 고3인데 초딩때 구몬에서 배운 한자가 지금까지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함 뭐 일단 학교에서 한자를 어릴 때부터 배우게하면 좋겠지만.. 학습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됨 진짜 한자를 아니까 독해력이 확실히 느는건 맞음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 모르는 단어를 봐도 대충 한자로 뜻을 유추하면 딱 맞지는 않더라도 비슷해서..
한자가 무지중요함
모든 글은 다 한자로 되어잇어서 다 유추가능
근데 한자없애버림 ㅋㅋ
그럼 한자 안배운사람들은 자유인이 되는거죠
책에서 자유롭게 도망치는 거죠.
🍉양ː서4: 兩棲 두 량, 살 서 amphibious 물속이나 땅 위의 양(兩)쪽에서 다 삶[棲]. 양서 동물.
🍉양ː서-류: 兩棲類 무리 류 땅과 물 양(兩)쪽에서 다 살[棲] 수 있는 동물 종류(種類). 개구리는 양서류이다. 양서류의 정의만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땅과 물 양쪽서 살 수 있는 동물이구나... 이해하고 공부한다면 친구들이 보다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고3이라고 하셨지요? 속뜻사전앱이 있어서 구글이나 애플 스토어에서도 속뜻사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한자어의 뜻을 달아둔 사전이고 실제 21년도 수능만점자인 김00군도 이 사전을 사용했답니다.
@@lbhedu그런 느낌이 아니라 양쪽의 양 +서식의 서 이런 느낌이네요.
한자도 중요하지만 어휘도 많이 알면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한자긴 하지만요 그런 느낌이라는거죠.
한글이 한자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표의문자적 성격을 더 했기 때문입니다. 한글이 표음문자라는 생각은 15세기 상황입니다. 그때는 한글 전용을 하면 의미의 혼란이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15세기에는 '추꾸를 해따'라고 표기햇으니. 한자병기가 필요했겠죠. 지금은 축구를 했다. 발음과는 다르게 어법에 맞게 표기를 하니.. 또다른 표의문자 한자를 병기할 필요는 없죠. 그리고 독서는 통독 위주로 모르면 모르는데로 알면 아는데로 쭉쭉 읽어 나가야죠. 나이에 따라 모르는 단어가 많은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책을 읽고 안읽고를 떠나서 그냥 요즘 언어생활이라는게 너무 단순화 되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SNS, 유튜브 보고 친구들이랑 웃고 떠드는데에는 어려운 단어는 필요하지 않아요
그러나 나중에 일을 하건 사회생활을 하건 분명 필요한 단어들일텐데.. 그렇다고 SNS,유튜브를 금지할수도 없고 그냥 안타까운거죠..
애들이 책을 읽지 않는 것도 중요한 문제 같은게 독서는 소셜미디어들에 비해서 집중을 더 오래 해야하는데, 이제 소셜미디어에 익숙해져서 그런 식으로 오래 집중하는 거 자체를 못하게 된 거 같거든요.
@@msk-qp6fn 동감합니다. 애초에 책도 책이지만 집중력 훈련 자체가 안되어 있죠.. 하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것도 현실.. 이제는 새로운 세대에 적응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에겐 사전이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아 보세요
화이팅~
중학교 수학 선생님이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다."
그동안 자기 자신이 용어를 공부하지 않았다는 점을 반성하고, 지금이라도 찾아서 공부하세요!
중요한건 문해력이고, 꼭 책으로 향상 시킬 필요는 없다.
하지만 책이 굉장히 효과적이다.
국민학교 시절엔 국어를 배우며 비슷한말, 반댓말, 낱말 뜻, 문단나누기, 줄거리 요약하기 등을 항상 미리 숙제로 내주셨어요. 저는 전과를 보고 주로 해갔지만 베끼더라도ㅜ기억에 남으니 도움이 됐습니다. 학교의 기본교육은 모든 학생이 따라갈 수 있도록 해야하고 더 잘하는 학생이 그에 맞는 내용을 추가해서 배워야하는데 요즘 학교교육은 잘하는 학생에 맞춰져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들러리가 되고 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0대 중반인데 나 초딩때만 해도 선생님이 칠판에 한자 단어 써놓고 매일 쓰는걸 시켰다. 억지로 하더라도 뭔가 하나는 들어오는게 있겠지 하고 시키신거 같은데 알게모르게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됐다. 그리고 기본적인 느낌이 교과서가 가장 간결하고 쉽고 참고서 문제집들이 더 어렵게 느껴졌다는거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ressprog-nn4xk 그결과가 지금의 멍청한 애새끼들을 만든거지. 안 행복하고 경쟁만 있고 차별하는 수준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대가리속에 당연히 들어 가 있어야 할 것이 없다니까?
전 선생님이 백과사전 항상 들고 다니라 했어요. 그리고 그 뜻을 찾고 그랬어요. 제 생각엔 폰이나 태블릿도 좋다지만 책으로 찾는 게 뇌에도 더 좋고 건강 한 것 같아요.
EBS가 EBS했네요 정말 좋은 기획 감사합니다. 교과서가 이렇게 바뀌길 바라는 학부모입니다.. ^^
어릴때 만화책 이나 무협지 같은거 보면 문해력 떨어진다고 만화책을 못 읽게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설마 뭔가 집중해서 읽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시대가 올 줄이야..스마트폰과 유튜브가 모든걸 바꿔버렸다..어떻게 적응해나가려나 요즘 애들 스마트폰에 길들여져서 독수리타법쓰는 젊은 사람이 있다는말에 깜짝 놀람
근데 독수리 타법으로 700타 넘김 ㄷㄷ
학창시절 만화책도 많이 보고 판타지 무협 소설 미친듯이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책이라고 도움이 된건 맞는듯
있다는 말…? ㅎㅎㅎ 거의 모든 20대가 세손가락으로 컴퓨터 칩니다 ㅎㅎㅎ 타자칠줄 몰라요. 30대가 봐도 깜짝 놀랄일이죠.
그리스로마 신화나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건 아직도 교양으로 잘 써먹고있음 그거 성인들이 읽기에도 진짜 좋은책임
@@MrSeungseung이건 좀 능력자긴 하네요...
문제점
1. 우리말의 기본은 한자어가 대부분이다
천자문의 형태는 몰라도 뜻 음만 어느정도라도 배워야하는데
요즘 공교육은 그게 거의 배제되어 있음
2. 책을 읽는 시간이 줄었다
핸드폰, 인터넷 사용 빈도가 늘어서 종이책 읽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3. 외래어 혼용 및 은어, 축약어등 국어를 순수하게 쓰는 비중이 줄었다
4. 대부분의 교육이 수능 중심으로 돌아간다
어휘를 일일이 설명하다보면 현재의 수능 난이도 수준의 교육을 따라 잡을 수 없다
해결책
1. 공교육 개선
2. 가정교육 개선
3. 올바른 언어 사용 인식 개선
4. 대입 수능 비중 약화 또는 난이도 하향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수능 비중 약화 또는 난이도 하향은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어요. 애초에 수시야말로 진짜 불공정 그 자체인데 뭔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십쇼
1의 이유보다 2의 이유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진짜 옛날세대 아니면 한자교육 별로 안했어요. 대다수의 한자어는 그냥 문맥상, 경험적으로 취득하게 되는거죠. 정보의 습득 매체가 글에서 영상으로 넘어간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장 앞뒤를 보면 대충 무슨 뜻을 의미하는지 알아챌만한데
영상에서는 그냥 그 단어의 뜻을 모른다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된다는 건지,
아는데 대답을 안하는건지 ㅋㅋㅋ
3번은 불가능임 솔직히 옳은거라는 것도 없음 언어는 원래 바뀌고 생기고 그러는거라
이십몇년전 고교시절, 수능 언어영역 대비로 주 3회씩 신문에서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단어 30개씩 골라 사전 찾아서 나만의 어휘력 노트를 만드는 숙제를 내셨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저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던 편이었는데도 모르는 단어(100% 설명이 불가한)가 많아 스스로 놀랐고, 이런 방법이 다른 과목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글쓰는 분들도 많이 하는 방법이라더라고요.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한가지 슬픈 건 근래 몇 년간 신문을 보면 대학물까지 먹었을 기자들이 뭔 글을 이따위로 쓰는가 하는 황당함을 넘어 황망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단어를 틀리거나 이상하게 써서 문장이 무너지는 경우도 왕왕 보는데, 그런 신문이 판치니 댓글러 분과 같은 공부법으로 수학한 학생이 상위권이라고 가정했을때 보편적으로는 얼마나 엉망일까요. 솔직히 짐작도 안 갑니다.
솔직히 메밀꽃 필 무렵이나 소나기 같은 다들 아는 단편 소설도 시립 도서관에서 60년대에 출판된 판본을 펼쳐서 보여주면 요즘 대학생들은 못 읽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니, 아예 요즘 판본도 못 읽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 서장에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에서부터 막힐걸요. 흐뭇을 이해못해서.
@@dspark2131 흐-뭇은 밈이라서 알아들을텐데 ㅋㅋㅋ 그리고 뭐 청년들만 문제인거같음? 지금 문해력 문제 터지는건 어린애들뿐만 아니라 노땅세대도 그동안 무식해서 입도 못 내밀던 종자들까지 인터넷 여론 환경에 쉽게 뛰어들 수 있어서임. 철자시대는 당연했고 그 옛날 PC통신이나 초기 인터넷 시절도 컴퓨터 관심많고 공부 머리터지게 하면서 정보습득 빠른 이들만 모였으니 뻘글 빼면 나누는 이야기 수준이나 문장력이 낮지 않았는데(논리 부족하면 ㅄ 취급받았고) 스마트폰 출시 후 급격히 수준이 바닥침. 언론 기사도 마찬가지. 포털기사가 스마트폰으로 편히 보이게되니 속도전이 되고 기본적으로 어지간한 오피니언 사설을 4~5년차 기자면 쓸 수 있어야하는데 이런 방향은 90~00년대에 끝나버렸고 어그로끄는 가십기사가 더 근무평가 좋게 나오니 기레기들 수준도 떡락하는거
기더기들이 잘난체 하느라고 일부러 어려운 단어들을 많이 써서 그런거임. 아무도 쓰지않는 생경한 중공 고사나 사자성구를 쓰는 것을 마치 자신들의 대단한 지적 능력이라고 착각하던 기더기들이 많아서 그런 거임. 요즘은 중공보다는 미쿡 관련 영어 속담이나 역사 사례를 더 많이 인용하는 기더기들이 많이 늘고 있음. 권력의 개노릇하는 기더기들의 특징일뿐.
예전에 신문사설에 한자어 찾아서 적어보라는게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은근 도움이 되었어요. 그때는 왜 이런걸 하지 그랬거든요.ㅎㅎ
독서를 통해 독해력과 문해력을 높히는것도 중요한데 한자를 어릴때부터 가르치면 훨씬 더 수월합니다 한글이라고 해도 그 속에 순수 우리말은 30~40퍼 정도고 나머지 60%가 한자어임 심지어 90년대까지만 해도 신문에 한자가 많아서 한자 모르면 신문 독해가 어려웠고 70~80년대는 대부분이 한자였음
애초에 훈민정음 자체부터가 한자를 기반으로 백성들이 좀 더 말하고 읽고 쓰기 쉽도록 만들어진 표음문자라 한자를 아예 모르면 안 되는...
한자한문교육은 하지 않고 한자한문을 교과서에 쓰니 학생들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죠. 지주=땅주인 이니까 지주라고 쓰지 말고 땅주인 이라고 교과서에서도 풀어서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한자한문교육을 시켜야 하고요.
공감합니다.
덧붙이자면 해당 영상에서 지주라고 한자어로 가르치는 까닭은 역사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유물로 남은 역사서나 비석 류의 유구들에서 지주라고 쓰고 있으니까요. 일반 사회를 배우더라도 만일 민법 용어로 지주라고 쓰면 지주라고 배워야 하는 겁니다. 땅주인은 일상 생활어로서 굳이 학교에서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당시에 쓰인 문학작품에 있는 한자어를 다 현대말로 풀이하기엔 힘들지 않을까요
한자어나 방언을 *표 달아서 풀이를 적어놓는기 차리리 나을거같아요
ㄹㅇ 한자한문을 유치원때 가르쳐지도 않고 한문 단어를 이해하라 라고 하면 절대로 이해못하지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에게 한자를 배우게 했어요. 우리 역사를 알기 위해서도, 어휘력을 늘리는데도 필요하다 생각했거든요. 확실히 중고등학교 가니 교과서 내의 단어와 문장들이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어서 어려움 없다 했습니다.
한자를 쓴지 오래돼 우리말과 혼용되고 있는데 아예 공부를 안한다면 과거의 기록과 점차 멀어져 이해를 못하게 될 겁니다. 우리말을 공부할 때 한자를 포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자없이 적으면 앞뒤 문맥도 필요하고 정확하게 알기 어렵죠 그리고 어려운 단어를 새롭게 배우는 것이 공부인데 쉬운 단어로만 쓰자는 것도 해답이 아닌듯 싶네요. 다양한 단어를 많이 접하게 해야될텐데…
책(교과서,지식)-단원-단락-문장-단어 로 이어지는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거꾸로 잘 짚어주는 친절함이 생각을 길러주는 핵심이네요. 단어를 잘 이해할수록 힘이 생기는것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16년 전 토플러의 지적을 흘려들은 한국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은 보이지 않는데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면서 사교육에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는 겁니다.
동감합니다. 교과서를 이해하려면 문장을 이해해야하고 문장을 구성하는 것이 단어인데 단어의 명확한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몰입: 沒入 빠질 몰, 들 입 be absorbed in ①;어떤 일에 빠져[沒] 들어감[入]. 일에 몰입하다. ②;죄인의 재산이나 가족을 몰수(沒收)하여 관가로 들여오던 일. 몰두(沒頭). 🍉 **열심: 熱心 뜨거울 열, 마음 심 eagerness ①;뜨거운[熱] 마음[心]. ②온갖 정성을 다하여 골똘하게 힘씀. 엄마 왜 열심이 열심이죠? 왜 몰입이 왜 몰입이죠? 라고 질문하는 아이에게 속뜻사전으로 설명하면 명쾌합니다. 아이들의 어휘 학습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문해력 정말 중요한데... 그 기본이 되는게 한자 공부 같아요. 요즘 학교는 한문 수업이 아예 없는 곳도 많다보니 아이들 문해력은 뚝뚝 떨어집니다...ㅜ.ㅜ 그나마 속×사전 같은 어플 다운받아서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손쉽게 모르는 단어 꼭 찾아보라 교육시키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사전을 활용하고 계신 어머니시군요. 초등학생들에게는 종이사전 그리고 외부에서는 속뜻사전앱을 활용해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면 매우 편리하죠.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에 쉽게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지요. 인터넷도 필요없는 앱이라 학생들에게 유용한 앱이라고 자신합니다.
단어 대부분이 순우리말보다 한자단어를 한글화 한것으로 한자교육이 거의 사라졌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교과서 教科書 한자 하나 하나 의미만 미리 알고 있어도 추측이나 예상이 가능한거죠. 그걸 빼고 단어라는 문자 자체로만 전달하면 모를수 밖에 없습니다
맞습니다. 미적분 어려웠는데 나중에 보니 한자에 그 개념이 고스란히 녹아 있더군요. 한자교육 필요합니다.
@@suking404 한자교육을 없애게 자유인 만들기인데 ㅋㅋ
그교육을 왜 다시합니까???
정치개혁안되면 불가능함 ㅋㅋ
확실히 단어의 뜻이 이해가 안가면 교과서를 읽다가 미리 포기하게 되는거 같아요. 미국의 문해력 교과서에는 단어의 뜻이 자세히 나와있고 그걸 수업에서 응용할 수 있으니 나이가 어릴 수록 문해력 교과서를 접하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문해력을 개인이나 교사의 역량에만 맡기기에는 너무 부족한거 같습니다. 문해력 교과서가 있다는 것을 소개해 줘서 감사합니다~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녕 교과서를 읽고 이해해야 한다면 사전을 쓸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billparr 사전을 따로 찾아본다는 행위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교과서도 못읽으면 사회에서 직장새활하기도 힘들어요. 회사에서 주고 받는 서류에 있는 전문용어나 하다 못해 공공기관 문서마저 대부분이 한자를 기반으로한 용어들이 많고 혹여 법 관련 일이 발생했을때 한줄이나 읽고 이해라도 할 수 있겠나
네. 교과서가 문제죠.
다양한 용어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예를 보여주고, 문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론을 하게끔 만들어주면 됩니다.
물론 어려운 용어는 설명을 해 주고요.
교과 과정이 단순 지식 전달 형태로 가다가 보니 발생하는 문제죠.
@@AntiSound098 직장생활 문서라는것도 쓸데없이 어렵게 쓰는게 많음
흠...나도 한국사가 정말 어렵긴했음. 근데 스마트폰 시대에..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고 적어놓고 반복하면 본인이 공부를 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교과서가 예전이랑 비교해서 더 어려워진건가...?? 우리도 다 지주라고 배운걸 요즘 아이들 수준을 올릴 생각보다는 그 수준에 맞춰서 땅주인으로 바꾸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그리고 어려운 단어가 많으면 읽기가 어려운건 맞는데, 사실 쓰이는 단어가 새로 생성되는것도 아니고 늘 쓰이는 단어들이 쓰이는건데 초기에 단어에 대한 이해와 개념을 정립해놓으면 그 다음에 배우는것이 훨씬 쉬워짐. 뭐든 몰랐던 영역에 대한 배움은 초기에 시간을 들이는 과정이 필요한건데 무조건 쉽게만 만드는것이 답은 아니라 생각이 들던데... 어휘력을 쉽게만 배우면 나이들면서 비단 교과서 어휘력으로만 끝나는게 인생이 아니다보니 더 어려운 단어들을 평생 새롭게 공부하고 배워나가야 함. 어려운걸 이해하고 배워가는 힘을 길러주는게 지식을 쌓는 기초체력이라고 생각함. 그게 사회에 내몰려지기전에 학생신분에서 다져야할 힘이고. 그걸 못해놓으니까 요즘 초중딩들 인터넷에서 하는 말 들어보면 이해못하는 기초단어들이 너무 많더라..하물며 대체 어떻게 살길래 아날로그 시계도 못 읽는건지 조금 놀랐음. 이러다가 뒤로 갈수록 책 자체도 못 읽는거 아닌가 싶고...작가들도 초딩 어휘로만 글을 써야 하는 시대가 오는건 아니겠지 싶고..내가 오버하는것 같기도 하고..
동감입니다 애들이 고교줄업전에 신문 뉴스에 나오는 어휘를 알아야 합니다
엌ㅋㅋㅋ 초딩 어휘로 쓰이는 소설?
이건 좀 끔찍하네 ㅋㅋㅋㅋㅋ
EBS가 계속 공영방송으로 남길 간절히 바랍니다..
옛날엔 국어사전, 옥편 찾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초등학생이 재미로 톨킨의 소설이나, 토지 혹은 삼국지 연의를 읽던 나라에서 한 두 세대만에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대로 바뀌었네.
맞아요.. 삼국지안읽은 아이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쉬는 시간이면 소설만화책이라도 읽었죠. 안타깝네요
교과서가 어렵다기 보단 학문의 영역이니 그정도 난이도는 기본으로 깔고가야 한다고 보며 문제될건 없는듯 하고 요즘 애들 한자 독서 등한시하고 폰 인터넷영상에 빠져 사는게 문제인듯
@@sungbinee8 유치원, 초등학교 부터 조기 교육에 시달리고 밤늦게 까지 학교 숙제/학원 숙제에 시달리고, 검증되지 않은 독서교육업체에 시달리는데 책 읽을 여유가 없을 겁니다. 실제로 학원가 에서 보면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애들이 게임만 한다고, 유튜브만 본다고 할 일은 아난 것 같습니다. 실제 모바알 게임 말고 닌텐도 게임만 해도 상당한 창의력, 문제해결력, 상상력,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학생들 입장에선 짬 나는 시간이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하는게 나름 쉬는 것이니까요. 독서도 개인이 흥미가 있고 시간과 마음의 여유 같은게 있어야 하는데 현재 환경에선 학생들이 독서하기에 다소 어려운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글을 다양하게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 찾아가면서 맥락상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익히는 훈련이 필요함. 첫 시작은 재미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나 혹은 소설 등으로 시작해야하죠.
지금의 학교들이 독서감상문 활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권영욱-t6r 이미 독서논술 등을 하는 사교육업체가 많이 있는데 담당 강사 중에서 아마 국어전공이 아니거나 교원자격증이 없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업체에 취업하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고교생에게 대학 1학년 전공도서인 책을 읽게하는 경우도 있았습니다. 다소 문제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의 담임선생님은 아니지만 자녀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이동휘 선생님께 넘넘 감사드립니다!
책을 탓할것이아니라 어떤방식으로 해결해야할지를 교육해야지. 인터넷이든 사전이든 올바른 정보가 뭔지 알 수있는 힘을길러줘야해.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ressprog-nn4xk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즐거운것이고 그걸 즐길줄 아는 법을 알려주는게 교육이라는 겁니다. 교과과정이 어려운게 아니라 수동적으로 공부하니까 어려워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공부라는게 뭔지 알게 되면 이말의 의미를 알게 될 겁니다. 경쟁은 지금 체제에서 피할수없고 즐기는 법을 익혀야조. 도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그 도구를 어떤식으로 쓰냐가 중요한겁니다
세상살이가 정해자 답대로 사나요? 자기 스스로 어려운걸 직면하면 돌파구 찾는 연습을 해야지. 그게 안되고 수동적으로 학원이 시키는대로만 살고 자기 인생목적도 없고 그래서 지금 청년 백수층이 생긴겁니다.
자기 생각만 주장하면 그 주장이 좋은거든 나쁜거든 꼰대입니다. 꼰대논리에서 벗어나세요
꼰대라고 덮어 씌우지 말고 맞는 말 했는데 무슨 갑자기 꼰대?
상대가 댓삭제한거
모르면 스스로 찾아봐야지 모른다고 하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을 선생님이 다 찾아서 떠먹여줘야 한다니 이해가 안 되네요. 예전엔 사전, 옥편 찾아가면서 배우고 알아가고 그랬는데 말이죠. 요즘엔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나오잖아요. 교과서를 읽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정말 놀랍네요. 교과서 탓을 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사교육비 엄청 쓰면서 학원도 엄청 다니잖아요.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거죠?
뭐하긴 수학하고 있지
원래 대부분의 아이들은 질문 자체를 잘 못해요. 질문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영특한 겁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모르는걸 보면 이걸 물어봐야지라는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모른다고 혼나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하죠. 어른이 우리가 이해해주고 계속 떠먹여줘야합니다.
학부모중 공부를 안했던 사람이 태반이고요 그들이 올바른 양육지식 공부도 제대로 안했기 때문에 자기 자식이 얼마나 올바르게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확인을 안합니다. 게다가 학원도 지금 학부모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요 테스트 결과를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해도 똑같은 문제지를 2회 이상 풀게 한 뒤에 최고점수를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르칠 정도로 엉터리식 교육을 하는 곳이 한둘 아닌데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심은 물론 지식조차 부족하니 자식들이 올바르게 자랄 리가 없지요.
@@WTF_is_this 수학도 올바르게 공부를 못하지요. 초1,2짜리가 초5,6 이상의 수학을 선행학습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초1,2 수학도 건성으로 익힌 학생이 초3,4 수학부터 제대로 할 수 있겠나요? 진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koleanan1001 진짜 초등의대반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렇게 큰 아이들이 대체 의사되는거 말고 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한문교육이 실종된것도 원인이고 10대 수준과 너무 동떨어진 대학생 이상의 수준의 문장들로 교과서를 집필하게 냅둔 교육부나 교과서 기업들도 큰 문제인데, 문제는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무조건 애들을 나무라는것도 문제. 결국은 사회가 서로를 공감하는 문화가 없으니 지금도 어딘가에는 끊임없는 단절과 문제만 커져가는듯하네여.
시골출신이라 육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이해를 못 했던 경험이 있어요. 어릴 때 독서 및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사전을 찾았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하니까 쉽게 잊는 경향도 있는 것 같네요.
🍉육교2: 陸橋 뭍 륙, 다리 교 overhead bridge 땅[陸] 위에 만든 다리[橋]. 도로나 철도를 가로질러 세운다. 육교를 건너 시장에 갔다. 모든 한자어에 훈/음을 달아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한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을 찾아 보았습니다.
@@lbhedu어렸을적 경험이라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도 직접 사전 찾아보게 하고 책도 많이 읽고 한자어 공부를 따로시킵니다ㅎ
@@SeungEon14 저도 아이 1학년때부터 국어사전 사줘서 찾게 했어요. 이거 효과 참 좋아요~~
한 14년 전인가..아이들 교과서에 관심 가지고 많은 문제중에 한자이해를 안하면 글 읽을 때 어렵다고 초등자녀에게 한자 가르치던 분을 봤었는데
그래서 애기들이 말이랑 책도 잘 읽은 걸 기억합니다
미리 잘 하신듯하네요
스카이 입시에 목매는 한편에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들도 많다니 아이러니하네요.
교과서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지금 나이 드신분들은 나이먹으면서 여러 단어와 문장을 겪어보거나 들어봐서 익숙해져 많이 알게되는게 정상이지만. 저 어린 나이대에 너무 많은 문해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는 공부가 싫은 게 아니라 단어 이해가 안되어서 공부가 더 어려웠던걸 겪어봐서 공감이 되네요. 항상 그 나이대에 맞게 생각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에요
어리면 모른다? 이따위생각때문에 미성년자가 왕이되버린나라.
님 어디대학 출신이세요?
교과서 이해도 못할정도면 대학은 대체 어디를 어떻게;;
@@user-o8jf68ut6g3g 얼마나 대단하신분인지 모르겠지만 이따위 생각이라고 치부하고 학생들을 이해할 생각이 없으면 교육이란게 발전하지 않을거 같네요. 그리고 딱히 미성년자를 왕으로 하자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비꼬기만 하려고 댓글을 다셨네요.
근데 옛날에는 어려워도 사전 찾았는데 시대가 편해지니 모르면 그냥 포기하는 것도 맞긴하는 듯 학교 공부법이 바뀌어야함
교과서 단어가 어려운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문해력을 낮추는 이유는 되지 않는것 같아요
모르면 찾아서 알아야 되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단어 뜻이 다 나오는데 찾아서 알아낼 생각은 안 하고 마냥 어렵다고 포기하는 성향이 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내가 초등학교땐(국민학교시절)국어공부할때 단어조사부터 해오게 했었는데~~그시절엔 전과 하나면 다 해결됨~~모르는 단어 다 설명되어 있어서 미리 공부하고 가면 문장이 이해가 됐었는데~~요즘 국어는 안그런가봄~~근데~~우리애들 초등학교때도 보면 숙제나 공부에서 단어조사나 이런것이 별로 없었던듯함~~(참고로 우리애들은 99년 01년생임)기본적인 단어공부가 이루어지지않는데 문해력이라니~~ㅠㅠ
초등교육에서 이미 한자교육이 꼭 필요하지만 중학교에 가서나 한문시간이 있다. 이것조차도 한문시간에서 배운 한자와 타 교과의 어휘력과 연결성을 찾지 못한다. 결론은 교과서에 국한문 혼용을 쓰는게 어휘력 향상에 중요하다고 생각됨. 어휘력이 떨어지는데 문해는 언감생심 아닌가.
영어 단어 외우는 정성의 반이라도 국어 어휘에 투자하면 해결될 문제임.
진짜 문해력 심각하네요 단순히 아이들 개인의 무능도 아니고 선생님이나 학부모에게 책임을 지우는건 아닌거 같네요 교과서가 진짜 불친절한거 맞네요 미국처럼 문해력이 강조되는 거 맞는거 같아요 우리도 빨리 적극적으로 나서서 격차를 줄여야 할거 같아요
한자 꼭 했어야 하는 시절에 학교 다녔는데 그게 국어에 자연스레 적용되어 읽혔기에 요즘 친구들의
어려움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제야 알겠네요. 한자를 모르면 마치 외국어로 느껴져 단어 하나하나 다 찾아야겠네요. 우리는 종이사전으로 다 찾긴했지만 일단 한자가 베이스로 머리속에 있으니 글이 읽어졌던거고. 어릴때부터 한자나 글을 많이 접하게 해주는게 좋은거같아요. 꼭 필요하고 어쨌든 한국사람이니 한국어를 젤 잘해야하잖아요
요즘은 종이사전 아니고 폰으로 치면 다 나와서 찾기도 얼마나 수월해졌는지. 공부에 도움되는 좋은것들이 넘치는세상인데 참 아이러니해요.
참. 발췌된 문장들 지문들보단 책 한권을 통째로 읽고 또 읽는것도 도움많이 되니 그것도 교육시키면 좋을듯합니다.
평생 출판계에 있을 만큼 한국말과 한글을 중히 여기지만, 한자사용을 배제하는 건 찬성할 수 없어요. 한자를 모르고 한국어를 하려면 영어 보캐를 어펜틱스 같은 거 다 빼고 모조리 외우는 것과 같은데 - 양식(물고기 키움), 양식(건축이나 옷의 형식), 양식(식량), 양식(선량한 상식), 양식(서양식 식사), 양식(서양식 복식) 이런 게 다 다른 한자를 쓰기 때문에 의미가 다른 개별 어휘로 쓰는 건데 - 이런 단어 다 한국말에서 안 쓰기로 하는 게 한 방법이긴 합니다. 그러나 천부인권이라는 단어를 한국말에서 계속 쓸 거라면, 천은 하늘이고 부는 부담하다, 부여하다에 쓰는 부이지만, 부유하다, 부조리하다에 쓰는 부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해야 하는데, 그 한자를 어느 교과서에서도 음과 훈과 글자모양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외우라고 하면 더 어려워질 수밖에요.
한자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중요함
근데 한자 및 역사를 없애버리니
학생들이 자유인이 되버림 ㅋㅋ
자유가 참 좋은거죠~ 무지하다는건 그만큼 볼수있는 시아가 적어지니
@@stayy5 자유를 위해서 배우면 안됩니다
자본주의는 배움이 적어야 자유의 나라가 될 수 있음
국한문혼용 지지합니노
보면 점점 사람들을 더 무지하고 무식하게 만들어서 속여 먹을려는 윗대가리의 수 같네요. 한자 중요한데...이건 흡사 영어권 사람들이 사어라면서 라틴어 괄시하는 거....지네들 언어가 라틴어의 방계 조카 후손 같은 건데.
뇌과학자 박문호박사님 영상에서 모든 학문이 언어학과 연결 된다. 그 분야의 단어만 알고 이해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교과서잖아요. 배우는 과정이니 좀 더 문해력이 강조된 교과서로 공부해서 다양한 분야의 독서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면 좋겠어요.
문해력 교과서 = 왕의 DNA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기 싫은 학부모들을 농락하는 레토릭입니다. 교과서 자체가 말 그대로 공립교육의 기준입니다. 이 기준에 또다른 기준을 덧씌운다고 당신의 열등한 자녀가 갑자기 교과서를 이해를 하고 학습에 흥미를 가지게 되지 않습니다.
우리말은 한자공부가 되어야 습득이 가능한데 초등때 이런 교육의 부재였는데 아이들의 문해력탓만 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한문공부 병행과 교과서 소리내어 읽기등이 현재 저의 문해력 실력의 일등공신이 국민학교 시절 교육방식 같습니다. 영상 속 교사분들처럼 다양한 시도로 아이들을 위한 수업도 응원합니다!!
문제를 만나면 국어사전 옥편을 가지고 찾고 기억하고 단어장 만들고 들고 다니면서 고등학교 보냈지
어려운단어는 많고 문제도 많지만
태도가 중요한데 해답을 스스로 찾는 연습을 해야한다
스맛폰 이전 시대는 돈있는 애들은 전자사전들고 다녔지 부러웠공ㅎ
지금은 스맛폰이 있는데 왜...이리된건지
스마트폰 가지고 공부는 안하고 재밌는 거만 보니까
그럴꺼면 학교를 없애세요~ 스스로 찾는 자유인이 그렇게 좋으면
교과서가 생각보다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학교교사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반영되지 않고.. 교수들의 시각에서 집필한 것도 많습니다.
농경사회가 아니고 정보화 AI시대에 필요한 훈련이라는 생각입니다. 옛날보다 어려워진건 사실이지만 애들이 살고있는 현재와 미래가 과거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걸 반영한 것이란 생각입니다.
과게에 비해 너무도 안읽고
시험이 없어 자기확인이 안돼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상위10퍼는 그런대로 문제 없는듯, 시험있던 시대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최소 혼자 읽으려는 노력은 어릴때부터할 기회를 제공하기에..
요즘 아이들은 사전이라는것을 알까요 이런게 문제라니
그러니까요...
@@신적당한-m1h 문해력이 떨어진 이유로 경계선 지능인이 많아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산 비율이 굉장히 높아졌고 현재 신생아는 20% 이상이 선천적 기형을 안고 태어나며 이는 지적장애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지적장애까지 포함한다면 수치는 더 올라갈 것이고 장애의 범주가 아닌 경계선 지능인까지 포함하면 나이브하게 생각해보더라도 50%는 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해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IQ테스트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단순히 문해력의 문제가 아닌 지능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초등 낱말찾기 매단원 과제로 주는데 2주에 한 번 30분 정도 이 정도 과제도 귀찮아 하고 숙제 내주지 말라고 합니다. 학교는 연애, 연예 장소ㅡ ㅋㅋ
진지하게 책 읽게 하는데 꽤나 노력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한자 병기가 필요합니다.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통해 알게 모르게 스며드는 공부가 가능한데 이걸 순한글 정책으로 죄다 치워버려서 오히려 문맹 생산ㅡ 이젠 민족주의 관점 걷어내고 실용적, 현실적 관점에서 다시 봐야 합니다. 한국어가 외국어가 돼버렸네요. 한자어가 국어의 70프로인 걸 인정합시다.
모든 문제를 개인의 문제나 탓으로 돌리면 된다는 생각이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되서 공부, 학습 문제를 낳았다고 봄. 애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줄도 모르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해해 보려고도 하지 않고 다 학생 탓, 문해력 탓, 이해력 부족 탓, 니 탓이라고 돌린 거지. 교육을 받는 애들 입장에서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집필자(어른)가 그렇게 만들었을까?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교육을 받은 자들이 성인이 돼서 자신들이 해온 방식 그대로 아이들에게 대물림하고 있음. 상대를 생각하지 않는 마음. 나만 이해하면 돼. 나만 아니면 돼. 나만 잘하면 돼. 이게 한국 교육임. 그게 이어져 온갖 사회문제를 낳고 '각자도생'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지 않을까.
공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게 상위권인가요? 기본적인 학생들이 말을 이해 못하는게 크다는겁니다 솔직히 중1가르치는 강사인데 학생들 보면 이해력(말을 이해 못 함)이 부족하는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용어를 설명하는데 다시 그 다른걸 설명해요합니다.
결국 개인의 문제다? x 같이 해결해가자 가 제일 좋은 방향인데 그러면 당연히 학부모는 싫죠
더 말 하자면 요즘 학생들이 읽는 연습을 안하기에 그냥 답을 듣고 베끼기에 바쁘다 보니 그게 또 문제가 됩니다.
@@Rat-zz9ir 그 학부모들의 마음은 "내 자식만 성공하면 돼" 였군요. 슬프네요.
인천중학교 수업은 방과 후 진행되는 걸로 보아 상위권 학생들을 모아 놓고 진행한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하였나요? 인터뷰 하는 아이들의 내용을 보면 성인만큼 얘기를 잘 하는 친구인 것 같아서요.
한글은 조선시대때부터 쓰기 시작했지만 한자는 몇천년 전부터 썼죠. 한자교육은 필수인 것 같아요.
조선시대에도 기득권 지식인들은 양반 모두 한자 사용햇고 한글은 노비들만 사용함 그것두 일부만.. 나머지는 아예 글 자체를 몰랐으니..... 박정희 때부터 한자 폐지하고 한글을 배우기 통일화 해서. 60년 밖에 안됨.
아이들이 스스로 부족함을 이해하고, 더 잘 읽어보려는 노력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교과서조차 이해못하면 사회에 나갔을때는 크게 다치면서 뒤쳐질테니까요
저기 한국사 책에 나온 내용 읽고 무슨말인지 모른다고 사회에 나가서 크게 뒤쳐지진 않을것 같음
@@ewwseww근데 사회에서도 읽어야하는 상황이나 보고서 등을 작성하는 데에서는 힘들다고 봄. 보고서 작성과 독서가 뭔 관련이 있냐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독해 - 작문은 상보적임
노오력... ㅡㅡ 평소 사용하지 않는 어휘... 심지어 부모님도 잘 사용하지 않는 어휘를 아이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 건 좀...
노오력이라고 비판할 사람 분명히 있겠지만 요즘 학생들은 포기가 참 쉽고 빠름. 무엇보다 어려운건 그냥 피하면 그만이고, 대충 얼토당토 없는 말로 추측만하고 넘어가도 된다란 마인드도 옛날보다 심함. 제로 베이스에서 적절한 추론이 될 거란 생각 자체가 어불성설아닌가?
@@ewwseww 저런 단어 수준으로는 대학에서 인문한 서적 한권도 제대로 소화 못할텐데 크게 뒤쳐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얼마나 한정된 단어만 가지고 세상 사는지 자각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대부분 한자를 몰라서 못 읽는다고 생각하시는데...솔직히 저도 어떤 한자가 쓰이는지 모르는 단어들 많거든요?
근데 자주 읽고 접하다 보니 문맥상 대충 어떤 느낌인지만 알고 넘어가고, 그렇게만 이해해도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현실에서 시험에서 아무런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한자 교육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건 꼰대같은 소리같고...한자교육과 별개로 독서와 같이 여러 어휘를 자주 접하게 해 줘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정답이죠.
그러게요 뜻몰라도 앞뒤 문맥에서 유추해야하는데.. ㅠㅠ
음 근데 한자를 알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 훨씬 수월해지긴 하죠
한자를 알면 굳이 문맥상 유추를 하지 않아도 뜻을 알게 됩니다
한국어의 81%가 한자인데 이 한자를 교육하지 않는다라
글을 막연하게 유추해서 알고 있는거랑 정확하게 알고 있는것은 180도 다릅니다
한마디로 막연하게 단어의 의미를 알고있으면 어휘구사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大部分 漢字를 몰라서 못 읽는다고 생각하시는데...率直히 저도 어떤 漢字가 쓰이는지 모르는 單語가 많거든요?근데 자주 읽고 接하다 보니 文脉上 대충 어떤 느낌인지만 알고 넘어가고,그렇게만 理解해도 完璧하지는 못하지만 現實에서 試驗에서 아무런 無理없이 理解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無條件 漢字 敎育만이 答이라고 생각하는 건 꼰대같은 소리같고...漢字敎育과 別個로 讀書와 같이 여러 語彙를 자주 接하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한자의 모양까지는 외울 필요는 없지만 음과 뜻은 알아야 처음 보는 단어도 이해 내지는 추론할 수 있죠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우리말속뜻사전을 끼고 교과서를 읽어버릇해서 이해력이 급상승했죠
한자수업이 빠져버린 게 큰 이유로 보입니다. 저는 9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녔었는데요. 담임 선생님께서 항상 유의어 반의어 동의어 동음이의어 10개씩 써오라고 늘 숙제로 시키셨기에 열심히 국어사전을 찾았었습니다. 지금 초등 자녀들 키우는데 사전은 있지만 거의 몇 년째 방치해 둔 상태입니다. 저는 예전에 계몽사에서 나왔던 초록색 백과사전 전집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가며 손으로 베껴쓰는 방식으로 숙제를 했었는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그런 공부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류가 이룬 지식의 성취는 다 문서로 쓰여 있다. 이것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문해력은 책을 많이 읽다 보면 단련되는 능력이다. 책을 강제로 읽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스스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이고 어른이고 꾸준히 독서하고 공부해야 하더라고요 세상에 쉬운건없는거 같아요
주제와 좀 벗어난 의견이긴 한데, 학생에게 어휘력이 중요한 거만큼이나 성인에게는 금융어휘, 경제 이해도가 얼마나 높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봄. 학생에게 문해력이 성적의 문제라면 성인에게 경제문해력은 생존의 문제아닐지
👍👍👍
좋은 말씀이세요😄
경제 이런거 교육은 좀더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차느차현 고1입니다.
대학처럼 학점제가 도입되어 현재 경제가 사탐중 선택률이 가장 낮고 학년당 400명정도 있는 학교라도 15명정도 신청한다네요. 우리학교는 아예 개설되지도 않았어요. 어렵다는 이유로요
경제와 세금영역이 선동하기에 가장 좋은 요소라 생각하는 사람임
고등학교 수업으로 강제화 필요함
교과서에 쓰인 어휘는, 그 학년에 마땅히 알고 있어야 하는 단어라는 뜻임. 요즘 청소년들이 책도 안읽고 유튜브나 쇼츠에 정신이 팔려 애초에 ‘독해’ 활동을 안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노력을 안하는 친구들 수준에 맞춰 교과서 수준을 내릴순 없음. 그렇게 되몬 최상위권의 교육을 같이 포기하게 되는 것임.
동감. 저는 학교 교과서에서 나오는 단어를 몰라서 검색을 했던적이 거의 없어요. 고딩때 과학.사회쪽에서 한두단어나 찾아봤었지. 저정도 어휘를 모르고 있었다는 건 그 나이대에 알아야 하는 단어를 안접해봤다는 거임.
선민의식 오지네
최상위권의 교육은 상위권의 부모들에게 제공하기에 더 적합하죠. 그리고 그들은 무조건 사교육을 받습니다. 공교육은 차별받지 않고 모두 똑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어휘를 조금더 쉬운용어로 표시하라는 주제를 이렇게 해석하냐? 댓글들 수준봐라 딱 보니 애들보다 더 이해력 떨어지는 인간들 천지네
@@rosyssong2787 공교육의 목표는 동질한 교육을 받게 하는게 아닙니다. 향후에 있을 지식습득(고등학교 및 대학교) 그리도 인생 사는데 필요한 상식을 가르치는 것이지. 중고등 교과서만 쉬운 우리말로 바꿔 가르치면, 대학가서 보는 전공서엔 한자어가 없을까요? 회사생활하면서 나이 많으신 임원들 보는 보고서엔 한자어가 안 들어갈까요? 공교육의 접근성에 차별이 없다는게 모두가 똑같이 동질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래서 교과서의 수준을 낮춰도 된다는 건 아니에요
저 어릴때는 가끔식 아버지가 다읽으신 신문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물어보거나 했는데 요즘 시대에는 신문조차도 읽지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 기회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스스로 사전 찾아보면서 공부해야죠. ;; 심각하네요. 예습 복습을 안하니까 공부가 안되는거죠.
자습서에는 설명자세히 나와있음
자습서 팔아먹어야 하니까
현 4학년 수료중인 공대생입니다.
그냥 필요없이 어릴때 한문 공부시키면 도움 될꺼같아요.
어릴적 구몬 한자 배운거 말고는 한문 배운적도ㅜ없는데 한자어가 생기는 원리나 조합되는걸 알게된다면 모르는 한자, 모르는 한자어 조합이여도 쉽게 이해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거 보고나서 과외하던 초등부 중등부 학생들한테 한자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ㄱ
안가르쳐줬으니까 모르는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예전에는 사전에서 찾아서 봤어요
요즘은 검색만 해도 쉽게 알수 있는 단어들인데 그냥 떠먹여주길 바라는걸로 밖에는 안느껴지네요
찾아볼려면 쉽게 찾을수있는데도 안찾아보는거잖아요
예전에는 찾아보고 싶어도 어디서 찾는지 조차 알기 힘들었는데도 다 찾아보고 했습니다
뭐래는거야 이 ㅂㅅ은? 모르는걸 가르쳐주는게 학교야 ㅂㅅ아
한자교육을 받았던 세대까지는 어휘에 대해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한자교육이 없어진 세대는 이 세상 모든 말들이 모르는 어휘투성임. 공교육기관에서는 한자교육의 공백을 채울 기반을 마련했어야 했다.
교과서가 점점 얇아지는 것이 좋은게 아니다. 요약에 요약을 담게 되니 어휘와 의미는 더욱 함축되어 학생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워 졌음을 말한다.
🍉탁구: 卓球 높을 탁, 공 구 ping pong; table tennis ;탁자(卓子)에서 라켓으로 공[球]을 쳐 넘겨 승부를 겨루는 경기.
🍉*배구3: 排球 밀칠 배, 공 구 volleyball ①;네트 위로 공[球]을 밀쳐[排] 넘기는 운동 경기. ②;직사각형으로 된 코트의 중앙에 네트를 두고 두 팀으로 나누어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손으로 공을 패스하여 세 번 안에 상대편 코트로 넘겨 보내는 운동 경기.
🍉*야ː구2: 野球 들 야, 공 구 baseball ①;들판[野] 같은 운동장에서 공[球]을 다루는 경기. ②;아홉 명씩 이루어진 두 팀이 9회 동안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며 승패를 겨루는 구기 경기. 우리 오빠는 야구 선수이다.
🍉*축구: 蹴球 찰 축, 공 구 soccer; football ;공[球]을 주로 발로 차서[蹴] 상대편의 골에 공을 많이 넣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 축구공 / 축구팀 / 그 나라는 축구에 열광적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속뜻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아 이런 뜻이구나? 한자어가 가진 특질을 활용해 learning by hints! 설명한 속뜻을 알고 보니 어떠신가요? 한자뜻과 음. 속뜻이 담긴 그리고 영어까지 달린 속뜻사전! 친구들이 많이 알면 좋겠습니다.
정조실록과 숙종실록의 기록을 보면 당시 양반 자제들이 어려서부터 한글을 너무 사용해서 한자를 잘 몰라 문제가 된다는 기록이 나온다고 알고 있네요. 그 시절 문제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듯요.
교과서는 기준을 어디어 두었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예전에는 고학년일수록 공부하는학생이나 학교을 다닐수있는 학생의수가 얼마되지 않아 수준높은 인제을 키우기위해 교과서가 어렵게 만들어지지않아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지금은 모든국민 아니 어린이들이 이어려운 교과서 공부을 하지않아도 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기본 사회생할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다만 배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이배우고싶고 더잘하고싶은 학생들은 알아서 찿아서 공부하는 시대가 온거같아서 몇자 적어보네요
내 학창시절인 10년전에도 교과서 단어 난이도로 이슈된적 1도 없는데 대다수 학생들도 단어 모른다고 난리친거 못봄 그냥 한자 독서 등한시하고 폰질 유튜브같은 영상에 빠지느라 글 읽기도 안되는거
불친절한 건. 수학도 마찬가지. 어휘도 모르는. 문제의 수학을. 풀어라 하고 있습니다.
미국 교과서 참조, 대학수학도 마찬가지 매우 친절한 미국 교재
기초적인 수준의 한자를 공부하면 문해력에 크게 도움될 듯 싶은데요..... 어려운 한자까지 할 필요는 없고 쉬운 한자를 배우고 거기서 한자어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하면 이후에는 새 한자어 단어는 기존에 알고있는 한자어나 단어, 그리고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고, 어려운 한자는 그때그때 참고사항으로만 보고 이런 한자와 이런 한자가 조합해서 이런 단어가 만들어지고 의미가 이렇구나 이런 사고회로(?)를 만들면 좋겠다는 거죠. 다만... 순우리말 단어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동감합니다. 초인-종: 招人鐘 부를 초, 사람 인, 쇠북 종 call bell; doorbell; buzzer 사람[人]을 부르는[招] 데 쓰이는 작은 종(鐘)이나 방울. 초인종이 세 번 길게 울렸다. 사람을 부를 때 쓰이는 종이 초인종이구나... 초인종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저도 어릴 때 정확한 뜻을 모르고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속뜻사전으로 확인하니 명확하게 의미 전달이 되네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ᆢ^^
남한고 교사님의 PPT가 매우 재밌어보이네염 이동휘 선생님 수업 너무 들어보고 싶습니당😊
어휘력의 수준은 유년 시절 독서량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단어의 뜻을 문맥을 통해 추론하거나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몰랐던 단어들을 기초 어휘의 범주에 포함시킵니다. 이렇게 형성된 기초 어휘의 집합의 크기가 클수록 새로운 어휘를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문맥을 고려할 때 A는 내가 알고 있는 B와 유사한 뜻이구나’ ‘A가 문맥상 이런이런 뜻일 것 같은데 한자어라고? 내가 알고 있는 B와 C에 들어있는 한자를 조합한 것 같은데?‘ 같은 사고 과정을 통해서 말이죠. 이처럼 어휘력 문제는 독서, 정확히는 텍스트 읽기가 해결책입니다.
보호자들도 책을 읽어주며 꾸준히 배경지식을 넓혀가야 할 듯. 교과서만의 문제는 아닐것 같아요.
책을 읽는다고 저게 해결되는 수준이 아니네
동영상 처음 2분만 봐도 애들이 공부를 전체적으로 안 해
문해력만 문제가 아니고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기본 단어 자체를 너무 많이 모르는 것은 수업 시간에 공부를 안 하는 애들이야
런닝맨에서 깡깡이들이 30대 이상인데 그 수준 보면 요즘 애들만 문제도 아님
보호자한테 다 떠넘길꺼면 학교를 없애세요
한자랑 역사를 학교에서 없애버렸으니 ㅋㅋㅋ
무지가 창궐하는 세상이 된듯
역시 자유의 나라 ~임
저학생들이 마약,총,플랙스를 해줄 자원들임
@@userganada제 글을 보호자에게 다 떠넘기라고 오해하셨네요. 자녀를 품에 안고 책을 읽어주며 '이건 무슨 말이야? 왜 그래?'에 친절히 알려줄 수 있고 정서적으르 안정감있게 키우는 역할을 부모가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교과서는 교과서 대로 개선되어야 하지만, 교과서와 수업만 바뀐다고 해서 내 자녀가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저는 제 자식이 언제 어디서건, 어떤 상황에서건 잘 배울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지금도 노력 합니다.
@@userganada 이 사람같이 이 문장을 보호자들에게 교육을 다 떠넘기고 학교를 없애자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정말 문해력이 빵점이죠.
교과서만의 문제가 아니니 보호자들도 좀 도와주자라는 뜻으로 못 받아들이는게 참 교육을 못 받은 티가 나네요 ㅋㅋㅋ
책 좀 읽고 지내봐요 좀!! 한자 공부도 어느정도 하면 단어의 어원과 맥락이 자연스레 보이니깐.. ㅉㅉ
꼭 이런 찌질한 것들끼리 모여서 자기들이 정상인데 다른 책이 어렵고 글이 어렵고 신문기사들이 어렵다고 징징대는거지.
처음엔 어떻게 저런 단어도 모르나 하고 충격을 받았다가, 생각해보니 나도 한글로 쓰여진 한문단어들을 한문으로 쓴 옛날 책들 읽을 때 어려움을 느끼고 못읽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 아이들이 그런 느낌이겠구나 해서 이해하게 됐다. 이건 사회가 전반적으로 자극적이고 1차원적이며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만 주로 사용하는 언어 환경을 조성한 탓도 크다. 물론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키우지 못하고, 부모가 다양한 단어를 습득할 기회를 만들어 줄 여유가 없었던 것도 있겠고. 그러나 단어들을 쉬운 단어로 바꾸고 단어 수를 줄이는 건 문제 해결이 아니다. 그건 근본적으로 그 사회 전체의 표현력을 축소시키고 언어의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일이다. 선진국일 수록 특정한 상황이나 환경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들이 많아진다. 단어의 풍부함은 인식의 세밀함과 정교함을 나타낸다. 문화가 깊이 발달한 나라의 말들을 알 수록, 우리나라 말이 단어가 참 적구나 하는 걸 느낄 때가 가끔 있다.
한자는 낱글자. 한문은 한자로 이루어진 문장임.
즉 한문단어가 아니라 한자어임
우리 때는 피시방 초기라 컴퓨터로 할게 한정적이라 사극도 많이 보고 그러던 시절이라 옛말 잘 안 쓸만한 말을 많이 자연히 익혔죠 요즘 애들이라면 접하기 어려운 말이 많겠네요
한자 교육 받은 세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며 나중에는 글 쓰는 걸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어과목 언어영역 쉬웠던 적 없습니다. 특히 언어영역 지문 다 읽으면 시험치는 시간 이미 한참 전에 끝나있죠. 지금처럼 휴대폰에 검색만 하면 뜻이 나오는 시대도 아니라 다 사전 찾아보거나 컴퓨터 켜서 찾아보고 그러면서 배운 겁니다. 사회인이 되면서부터 겨우 막히는 단어나 배경지식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고로 교과서가 쉬워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여러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다는 아이의 인터뷰가 있는데 여러번 읽어보고 고민해보는 게 교과과정인 거죠. 왜 바로 알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배우는 중이니까 모르는 게 있는 건 당연합니다. 오히려 애들이 이걸 모르네 뭐가 잘못됐지? 하면서 쩔쩔매고 인터넷 수준으로 낮추려고만 하면 제대로 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들 보는 문서나 법조인들 보는 문서는 더 어렵죠. 그렇다고 포기하면 불이익만 당하면서 살게 될 겁니다.
언어활동의 기본 준칙은 필요에 의한 습득이다. 일상어와 동떨어진 책 속의 어휘에 어색해하는 건 당연하다. 그럼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느냐로 평가해야 한다.
어렸을 때, 만화삼국지나 어린이 과학동아를 많이 읽은 것이 문해력이 많이 느는데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도 좋지만 텍스트로 된 만화책이나 잡지를 읽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거 완전 공감및 지지 합니다. 웹툰 말고 만화책이요. 제가 어릴때 만화광이었는데 중학교때 친구들한테 상식왕 소리 들었고 쌤은 어려운 말 많이 안다고 칭찬해줬죠.
한자를 등한시한 결과인듯 한자만 제대로 떼워도 처음보는 단어들 최소 유추는 가능하고 교과서나 책 내용이 그 단어 하나만 딸랑 나오고 끝나는게 아니라 각 다양한 단어를 이용해 한 문장 단락을 완성하는 글이니 한자만 알아도 주변 글귀 문맥 흐름 훑어보고 이 단어 뜻이 이거구나 충분히 파악할수 있음 단어가 몇개인데 어느세월에 일일이 하나하나 뜻 설명하고 앉아있냐 선생도 학생도 시간압박이 크고 피로해진다 심지어 난 한자 몰라도 그동안 책 좀 읽어와서 어디 인터넷 전문지식 내용이나 중고등 교과서 수준의 내용은 단어 하나하나 굳이 학습하지 않아도 전체적인 내용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지 한자공부 제대로 안하고 인터넷 폰질 하느라 책도 제대로 안읽으니 교과서 같은 기본적인 내용 알아먹겠어 중고등 학교 독서실 들어가서 거기 권장도서 유명한책들 빌려오면 교과서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높은 문해력을 요구하는 책도 있다 그것도 학교에 집어넣은거 보니 이것도 읽을수 있는 학생은 읽을수 있다 생각하고 집어넣은걸테니 교과서가 어렵다기 보단 학생들에게 책읽기 습관을 길러서 다양한 독해 문해력을 길러주고 한자 공부하면 일일이 따로 시간내서 단어교육 하는거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더 될거라 생각한다
단어뜻을 모르면 예전에는 괄호안에 한자가 있어서 사전을 찾아서 대략적인 뜻을 유추해보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교과서만 보면 힌트를 얻기 어려울 것 같네요. 젊은 정치인들도 사자성어를 쓰고 한자어를 말하면 그것이 기사제목으로 나오는데 같은 젊은층도 그렇고 10대들도 그렇고 한문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은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단어나 한자는 특정 지도층의 전유물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게 되면 유럽 중세나 조선시대처럼 특정 언어, 글을 아는 자들이 상류층이 되는거죠. 제가 좀 과하게 생각하는 걸 수 있으나 앞으로 정치인들이 말하는 사자성어를 젊은 기자들이 알아듣고 쓸 수 있을까 싶습니다.
SNS에서 주고 받는 용어 정도로 세상을 살 수는 없습니다! 회피한다고 해서 회피되는 게 아니니까,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배우면 됩니다!
내가 학생땐 처음 교과서 받으면 목차도 보고 국어책에 재밌는 소설있나 찾아보며 읽는 애들 많았는데 어려운 어휘도 사실 어릴 때 부터 책 많이 읽으면 아는 단어도 많어지고 잘은 몰라도 추론할 수 있게됨 그냥 요즘은 어릴때부터 영상매체에 익숙해진게 문제임 나라고 어릴때 어려운 단어 누가 일일이 알려준것도 아닌데 그냥 읽으면서 습득했음 읽기랑 친해져야 할텐데 안타깝다
라떼 틀닭아 그냥 조용히 살다가 돌아가자
@@kthwow1224 맞는 말 했는데 왜?? 책 좀 읽고 교양 좀 쌓으셔야 할 듯... 저렇게 떠먹여 주지 않아도,, 습득이 되는 양들이 일정이상 있었는데.. 지금은 애들이 폰만 붙들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시간들이 사라져서 문해력이 엉망이 된 듯.
한자를 많이 익히고 나면 공부는 물론 인생이 편해집니다.
근데 희한한게 수능시험은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갈수록 극심히 어려워지고 있고, 어려워진 이유는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웬만한 교사들보다 문해력이나 독해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단지 문제풀이 스킬만 배웠다고 폄하 할만한게 수준이 아니다. 중요한 본질적 문제는 문해력을 비롯한 학력수준이 '양극화' 고착화 되어가고 있으며 그 차이는 점점 벌어져서 후일에 또다른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거다.. 전국 일년 의대 정원이 1300명인데, 그중에 1000명 정도가 서울 ㅅㄷㅇㅈ학원 출신이고 그 학원 등록을 위해 어릴때부터 준비했던 경우다. 결국 입시와 교육이 이전보다 더욱 계급화되어 가고 있다..
? 문해력 부족해서 이것도...이제야 눈에 들어오네요...
서울대같은곳은 돈이면 가는걸 참 길게도썼네ㅋㅋ
맞아요 비문학 최신 기출일수록 어려움...^^
@@userganada단순한 돈이 아니라 지식의 양극화임
문해력 교과서도 우리말 속뜻사전 출판사에서 만들어 각 학교에 보급하면 학력 향상은 시간 문제일텐테... 미국 교과서보다는 훨씬 잘 만들듯... 아직도 옛날식 교과서 검정하는 교육부부터 혁신해야 합니다.
실제로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평범한 어휘도 몰라서 어려운 단어를 쓴다고 되레 성을 내는 사람들이 많죠 ㅉ
언제부터인가 공부 보다는 노는걸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가 생겨서 사람들 수준이 많이 떨어진듯 합니다.
요즘 말하는 인싸 문화도 이런 맥락이죠.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은 학업이나 생업에 종사해야 하기 때문에 놀 시간이 별로 없는게 정상인데 비정상적으로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인싸 아싸 심지어 너드라는 순수 영어단어가 일상처럼 쓰여진건 꽤 의외임 ㄹㅇ 그냥 미국에서만 쓰던 단어인데 언제부터 갑자기 국내에 까지 들어온건지 싶음 공부 열심히해서 대기업 공기업 간 사람들은 키작남 외모 떨어지는 퐁퐁남 이러고 있으니 뭐든 적절한 밸런스가 중요한데(사람답게 살려면 노는것도 중요하니) 한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은 좋지 못하죠
@@sungbinee8 밸런스 게임 ㅋㅋ해보셨나요?
그건 왜 극단적 단어를 주고 선택하는건데 밸런스라고 하는건가요?
교과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좀더 근본적 원인이 뭘까 생각했는데 아동들이 접하는 영상매체들에서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지 않는것도 문제가 아닐까함. 아동용은 조금 어렵다 싶은 단어들을 무조건 쉽게 풀어서 적는 경향이 있는데, 아동들이 접하는 영상들부터 조금 상위 단계의 어려운 단어들을 제공할 필요가 있는것같음. 경험상 어릴때 가볍게 다양한 단어를 많이 접하는것도 중요함.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등의 매체로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되면 맥락상에서 그 단어의 의미를 쉽게 유추할 수 있어서 더 쉽게 내용이 와닿았던것같음.
*나도 어렸을때에는 전혀 들어본적 없는 단어나 글이 나오면 처음엔 그 상황을 타개하려고 끄덕이기만 했다가
나중에 집에가서 사전을 뒤적거려본적은 있음. 사전에 없으면 그 단어에 대한 앞뒤 상황을 구분해서 그 단어가 말하는 상태를 추측해 이해하곤 했는데
확실히 이건 현재의 어린세대만의 문제만은 아님. 교과서는 조금 더 학생의 시선에서 쓰여져야 할 책임이 있고 더 쉬운 단어를 택해야 한다고 봄.
그에 맞게 한문이라는 과목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무리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한글이전까지는 한자를 계속 사용해왔고 심지어 196~70년대까지도 신문에 한자가 도배됐다는걸 생각해보면 요즘시대에 들어서야 겨우 한글정착에 성공한건데
예전에 한자를 모르면 신문보기 힘들었던것처럼 그 한자가 어려운 한글단어로 글씨만 바뀐것뿐이지 변한건 없음
언어는 모든사람에게 지식의 전달과 편리한 소통을 위해 만들어졌고 한글이라는것은 더더욱이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 백성들이 편히 읽고 쓰기 위해 만들었다고 했는데도
그걸 다시 어렵게 꼬아놓고 자신들만을 위한 권력의 수단, 생계의 수단으로 써먹으면 한글이 창제된 이유와는 정반대되는 행동이기 때문에 한글을 쓸 자격도 없다고 생각함.
자유인을 만들기 위해서죠
무지해야 자본가들이 부려먹기 쉬움
어른들과의 대화가 부족하기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옜날이야기수준의 대화조차도 없고
심지어 그들의부모역시 심한말로 무식하여 가르쳐줄수조차 없음이 반복됩니다
우리는 안중근이나 윤봉길에서 라도 깨달아야 합니다 그들이 남긴글이 몇살때
글을 쓰고 가셨는가를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글에대한 목마름이 전혀 없는 시대임에 분명합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퇴직후 사서삼경을 비롯한 한문공부에 10여년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문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한글 문해력도 엄청나게 빠르고 정확해진 것을 느낍니다. 한글 단어의 70% 이상이 한문이니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 상태라면 일본인의 문해력에 훨씬 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문 폐지의 유리한 점을 누리는 디지털 세상이지만 어떤 형태로든지 한문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한문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johnbillon7757 글쎄요? 좀 엉뚱하고 편협한 예로 "한문"이라는 단어가 유치원생에게 주어졌을때, "하나의 문"으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한자를 어느 정도 알고있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한나라 글자"라는 감을 잡게 됩니다. 물론 한문에서 유래되지 않은 단어나 문맥의 흐름에 따른 어려운 문장까지 포함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johnbillon7757한문과 왜 관계가 없습니까. 아이들이 이해못한, 내각, 거류민, 융성 다 한문에서 온 단어들입니다.
한문 몰라도 됨. 어차피 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한문 쓸일이 많지 않음.
@@dwadwaasdasd5455 우리말 대다수가 한자인데 한자를 글로 꼭 써야만 한문을 쓰는거로 생각하나
단어나 문장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잖나 그러니까 최근에 어떤 가게에서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라고 붙여놓으니까 사과를 심심해서 하는거냐고 욕들을 퍼붓지
충격이다... 학창시절 정규교과에 한문이 잇어서 감사합니다
저렇게 심각하다니... 저 어릴땐 신문이 모두 한자였죠. 아빠가 신문 읽으실때 옆에서 같이 보던 그 습관 때문인지 지금도 한문을 또래보다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문을 접할 기회가 없으니 아이들이 단어 뜻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건 대부분 한자어인거 같네요
중3때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을 합격했던게 진짜 문해력,독해력에 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다고 한자,한문을 깊이 파고드는것 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중학생에게 필요한 한자,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한자는 알아두면 실생활에서 보는 수많은 한자어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
이거 진짜 문제인게 한자어 병기표기라도 해주던지 그도 안되면 영어로라도 병기해야함...
특히 법학은 더 문제임... 예전책은 한자로쓰고 괄호로 독일어를 병기해줬음 ㅋㅋㅋ
오히려 이때가 가독성은 빡세도 찬찬히 읽으며 이해하는게 가능했는데
지금은 전면 한글화라 읽는건되는데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생김...
문해력은 집에서 속뜻사전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요즘은 국어사전을 사용하지 않는가요?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저 국민학교 시절에는 국어사전 갖고 다니면서 모르는 단어 나오면 사전 찾아보곤 했었거든요.
종이사전 안갖고 다니죠
저는 네이버 국어사전 썼었어요
학교가 핸드폰을 가져가서 노트북 쓰거나 학교 끝나고 찾아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의 단어 대부분이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라 한자공부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나중에 전공서적을 공부할 때도 전문용어의 대부분이 한자어라 한자의 뜻을 안다면 쉽게 파악을 할 수 있죠.
교과서가 어휘력을 과대평가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어휘력이 절대부족한 겁니다!
근데 그게 한 사람의 일만이 아니라 모두가 어려워하면 그건 과대평가한게 맞죠
@@야옹이가_야옹 그런 사람이 많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둡다는 말이죠
어렵지 않고, 국어사전을 찾아가면서 스스로 해야하는데, 꼭 누가 해줘야 한다는 마인드의 기본 세팅이 잘 못 되어 있습니다.
안 보면 자기만 손해 입니다. / 사회가 복잡하기 때문에... 알아야 할 것이 늘었기 때문에 ...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질문할 때, 세심하게 잘 알려주는 것이 어른의 의무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배우세요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공감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수업에 국어사전 찾기 수업이 있지요. 국어사전을 직접 찾으면서 친구들이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ㄱㄴㄷ ㅏㅑㅓㅕ 찾아서 그 뜻을 확인해보는 수업입니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국어사전 찾기! 습관화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려운 한자어의 뜻과 음 그리고 영어까지 수록한 속뜻풀이초등국어사전으로 친구들이 공부한다면 어휘력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니 요즘은 사전을 안보나?
초등학생 때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보면서 알아갔는데???
나땐 하고 시작하면 어우 꼰대 하겠지. 하지만 활자를 읽고, 그걸 통해 상황을 판단하고, 마음에 새기기는 요즘 쉽지가 않은거 같다. 자꾸 어른들 탓만 하지마라. 세상은 쉽게 달라지지 않으니 너희들이 현명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라.
이수준인데 무슨 디지털 교육 교과서를 없애고 디지털교육을 한다는 정부 생각이 있는건지 아이들을 문맹으로 이끄는거죠😢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단어들이 거의 다 한자인데 우리나라가 한자혼용체 이던 시절에는 글을 읽으려면 한자를 배우는 게 필수였고 따라서 단어의 뜻을 모를 일이 없었음, 근데 1995년 이후 모든 게 한글전용으로 바뀐 후 상황이 달라진 것은, 이전 시대(대략 85년이전 출생)에 살던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단어들이기에 쓰는 단어들을 이후 시대(85년 이후)의 사람들은 한자를 모르기에 본 뜻을 모르게 되었다는 것임. 따라서 이후 시대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어휘들이 급감하게 되었고, 현재 시대의 젊은 세대(00년 이후 출생)들은 이후 시대의 사람들(현재 20~40대에 이르는)의 매체만을 보고 자람. 하지만 현재 교과서를 출판하는 교사들과 교수들은 전부 85년 이전 출생자 들이라 이전 어휘체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기에, 젊은 세대들은 사용하지도 않는 어휘인 데다 한자도 몰라 본 뜻을 알 수도 없는 교과서를 만난다는 거임. 이런 문제는 한자어들을 한글로 바꾸면서 사람들이 한글로도 단어들의 뜻을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한 것의 한계이요, 한글전용이 되면서 한자교육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의 한계임.
한자 폐지 이후 몇세대 걸치면서 생긴 문제같음
신조어는 아는데 한자는 몰라서
옛날신조어=한자
저런 단어들 따로 공부하거나 사전을 찾아본 적도 없는데 지금은 다 아는 것을보면 그냥 많이 접하고 문맥상 이해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것 같은데.. 교과서가 어려운게 문제가 아닌 갓 같음
그건 저희세대는 한자를 어느정도 배운 것도 있죠.. 요즘은 아예 한문이 교육과정에서 빠져 있습니드.
새로운 것들을 배워야 하는 그 순간에 필요한 단어를 모를 수 있다는 걸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당연히 알겠지 라는 마인드로 만들어놔서 문제라는 것임. 그게 반복되면 이후 내용들을 계속해서 이해하지 못 하게 됨. 모르면 알게 해 줘야 하는데 현재 시스템과 교과서로는 그 부분을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고.. 교과서가 어려운게 문제인 것이 맞는다.
실제 요즘 교과서를 본 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중저학년 수준의 교과서에서도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단어, 개념으로 질문이나 풀이를 던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그리고 지금은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 조차 착각일 수 있음. 저기 예시로 나온 단어들 하나하나 설명해보라고 하면 말문이 막히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걸 ㅋㅋ
@@aperieglory7970옛날에는 문맥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거죠 정확한 개념은 몰라도 그 단어가 사용된 이유와 어렴풋이 의미도 아는거죠
@@castlep7570 이게 정말 중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자 교육이 폐지되어가던 과도기에 태어나서 윗 세대만큼은 한자를 잘 알지 못하지만, 제 세대까지만 해도 한자어를 보면 각 글자의 음을 보고 몇 가지 뜻을 떠올릴 수는 있었던 것 같아요.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은 이조차도 못하더라고요.
@@castlep7570 그쵸 영상에 나온 새로운 수업법은 효율성 측면에서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학생도 선생도 너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교육임 한자와 독서습관만 길러도 해결될 문제인데 이 두가지는 단어학습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전반적으로 다양한 이득을 주는 교육인데 정작 이런 상대적으로 고효율 수업은 등한시하고 저런 비효율적인 단어학습법만 연구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단어가 몇개인데 그걸 일일이 이건 이거다 저건 저거다 알려주면서 수업을 진행하나요
저 어렸을때 아버지가 한자공부 시키고 무조건 국어사전 찾아서 단어와 뜻 까지 깜지시켰는데 그때는 괴로웠지만 어느 순간 부터 어른의 대화가 들리더라구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반전은 지금도 아버지가 저 보다 어휘력이 좋으시다는거....)
한문교육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어렵지. 위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한자단어가 많이 나오는 데 한문시간은 없고 그러니 당연한 결과다. 중학교까지는 한문시간을 확보해줘야한다
동감합니다. 학습어휘의 대부분이 한자어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현직 선생님들 말씀처럼 한자어의 뜻을 모르면 교과서 이해가 되지 않고 공부가 재미없어질 것입니다. 🍉 퇴적: 堆積 쌓일 퇴, 쌓을 적 accumulate; piled up 많이 덮쳐 쌓임[堆=積]. 또는 많이 덮쳐 쌓음. /퇴적-암: 堆積巖 바위 암 ;퇴적(堆積) 작용으로 생긴 암석(巖石).
시대변화에 따른 맞춤 풀이 교육이 필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