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여의도 23분만에 OK!, 인천철도시대..GTX-B노선 착공?

【앵커】
인천이 진정한 관문도시가 되려면
육상교통도 뒷받침돼야 할텐데,
오늘 GTX-B노선도 착공했습니다.
2030년이면 인천과 서울이
30분으로 연결됩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30일 개통하는 GTX-A노선입니다.
수서에서 동탄까지 19분 만에 갑니다.
올해 파주 운정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 집니다.
[CG//이번에는 인천과 서울, 남양주를 잇는 GTX-B노선이 착공했습니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서울역을 거쳐 마석역까지 14개역입니다.]
대통령실은 2011년 국가철도망에 반영됐지만 10년 넘게 첫 삽조차 뜨지 못하다 윤 대통령이 본격 추진을 선언한 이후 설계와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오랜 시간 지하철을 타면서 영어 단어도 외우고 공부도 했는데, 이제 그런 공부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갈 것입니다. 노래 한두 곡 들으시면 바로 서울입니다.]
2030년 개통하면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는 29분만에 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경기도 가평은 물론 강원도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공항과 광명, 잠실, 원주를 연결하는 GTX-D노선, 인천 청라와 부천, 서울, 남양주를 잇는 GTX-E 노선도 구축되면 인천은 초고속 광역교통망의 출발점이 되는 겁니다.
[윤석열 / 대통령: 새로 들어서는 GTX역을 중심으로 해서 기업이 들어오고 상권이 형성되면서 투자와 일자리도 늘어날 것입니다.]
임기 내 경인선 철도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예고했습니다.
영종과 청라, 검단, 계양 등 신도시 광역교통도 임기 내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 연결을 약속했습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GTX #출퇴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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