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ㅡ성철스님의 길을 갈 것이냐?ㅡ 참으로 어려운 문제인데, 성철스님 당시에도 말로만 깨달았다는 자들이 넘쳐나고, 해오해놓고 돈오점수한다고 떠들고다니는 자들이 넘쳐나니 오매일여가 아니면 다 가짜라고 했지요. 그래서 지금도 오매일여를 추구하는 그 쪽 계열 스님들이 많지요.
ㅡ성철스님의 책임?ㅡ 과거에는 경허, 만공, 한암, 혜월, 효봉, 구산, 경봉... 수 많은 기라성같은 깨달은 선사들이 나왔는데, 요즘 그런 선사들의 씨가 마른 것이 성철스님의 오매일여설 때문이라는 견해도 많은데, 다시 오매일여에 매달려야하는 상황이니, 더욱 깨달은 자가 씨가 마를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네요.
@@jungchaeheejung8207 저도 동정일여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꿈 속에서 까지 화두를 든다는 건 좀 이상해요. 꿈도 잘 안꾸는 사람에게 꿈까지 꾸어라 하니 힘들어요 그리고 그에 매달려 있다는 것은 깨달음에 대한 집착입니다. 만약 저절로 오매일여가 되어간다면 그런 분은 납득하고 존중합니다.
대나무 그림자가 아무리 흔들려도 돌계단에 먼지 한톨 안 일어나네 {마누라 아무리 손톱세우고 위협해도 잔잔한 내마음은 조금의 요동이 없다네~] 사실 겁나요~~ 달빛이 호수 바닥까지 비추어도 수면에는 흔적도 없구나 {고요히 비추어 보니 뒤틀리지 않은 그대로구나 } 정말 멋지고 뛰어난 표현이군요.
4. ㅡ체험이냐 안목이냐?ㅡ 물론 둘 다 있어야 하겠지만, 수행의 촛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가 문제인데, 대부분의 수행자들은 말은 뭐라고 하든, 체험에 목을 매지요. 체험의 종류도 다양하고, 각 리더들이 자기 만의 그 체험이 아니면 모두 다 가짜라고 외치는 경우도 많지요.
ㅎㅂ스님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ㅎㅎ 자신이 중국에서 한자공부를 새로했다고 우리나라 선불교의 공안은 다 엉터리 번역이라고 ㅎㅎㅎㅎ 철이 아직도 나지 않았는데 눈 먼 자들을 끌고 다니니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스님을 볼 때 천진한가 초연한가 부터 봅니다. 백만리 밖에 계신 분.
5. ㅡ조실, 스승의 책임?ㅡ 벽암록등 선어록을 외워서 앵무새 소리를 하는 건지, 정말 깨달았는지를 골라서 가려내어 판정해주는 것이 선사, 조실들의 임무이지요. 그것을 가려낼 안목이 안되면 물러나야지요. 조사선, 간화선을 하는 수행자들이야 온갖 생각을 짜내어 화두의 답을 찾으려 하는데, 그걸 못가려내고 수행자 탓을 하면 자격이 없지요. 그러라고 있는 것이 조실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눈밝은 스승을 찾으라는 거지요.
6. ㅡ육조의 길과 / 신수, 와륜의 길?ㅡ 육조스님 길은 언하대오의 길이고, 신수, 와륜은 갈고 닦아서 부처를 이루자는 것이고, 특히 와륜선사는 전형적인 장좌불와 오매일여를 한 사람인데, 육조스님은 그들을 비판했지요. 한국 선종에서는 말은 육조를 따른다고 하면서 심정적으로, 현실적으로는 신수, 와륜의 길을 가고 있지요.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나는게 관건이네요.
1.
오늘도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ㅡ성철스님의 길을 갈 것이냐?ㅡ
참으로 어려운 문제인데,
성철스님 당시에도 말로만 깨달았다는 자들이 넘쳐나고,
해오해놓고 돈오점수한다고 떠들고다니는 자들이 넘쳐나니
오매일여가 아니면 다 가짜라고 했지요.
그래서 지금도 오매일여를 추구하는 그 쪽 계열 스님들이 많지요.
ㅡ성철스님의 책임?ㅡ
과거에는 경허, 만공, 한암, 혜월, 효봉, 구산, 경봉...
수 많은 기라성같은 깨달은 선사들이 나왔는데,
요즘 그런 선사들의 씨가 마른 것이 성철스님의 오매일여설 때문이라는 견해도 많은데,
다시 오매일여에 매달려야하는
상황이니,
더욱 깨달은 자가 씨가 마를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네요.
@@jungchaeheejung8207 저도 동정일여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꿈 속에서 까지 화두를 든다는 건 좀 이상해요.
꿈도 잘 안꾸는 사람에게 꿈까지 꾸어라 하니 힘들어요
그리고 그에 매달려 있다는 것은 깨달음에 대한 집착입니다.
만약 저절로 오매일여가 되어간다면 그런 분은 납득하고 존중합니다.
2.
ㅡ불교의 목적이 무엇인가?ㅡ
일단,
갈애와 고통의 소멸로
해탈, 구경해탈지, 열반에 이르는 것이라 할 수있지요.
대나무 그림자가 아무리 흔들려도 돌계단에 먼지 한톨 안 일어나네
{마누라 아무리 손톱세우고 위협해도 잔잔한 내마음은 조금의 요동이 없다네~] 사실 겁나요~~
달빛이 호수 바닥까지 비추어도 수면에는 흔적도 없구나
{고요히 비추어 보니 뒤틀리지 않은 그대로구나 }
정말 멋지고 뛰어난 표현이군요.
4.
ㅡ체험이냐 안목이냐?ㅡ
물론 둘 다 있어야 하겠지만,
수행의 촛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가 문제인데,
대부분의 수행자들은 말은 뭐라고 하든,
체험에 목을 매지요.
체험의 종류도 다양하고,
각 리더들이 자기 만의 그 체험이 아니면 모두 다 가짜라고 외치는 경우도 많지요.
ㅎㅂ스님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ㅎㅎ
자신이 중국에서 한자공부를 새로했다고 우리나라 선불교의 공안은 다 엉터리 번역이라고 ㅎㅎㅎㅎ
철이 아직도 나지 않았는데 눈 먼 자들을 끌고 다니니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스님을 볼 때 천진한가 초연한가 부터 봅니다. 백만리 밖에 계신 분.
5.
ㅡ조실, 스승의 책임?ㅡ
벽암록등 선어록을 외워서
앵무새 소리를 하는 건지,
정말 깨달았는지를 골라서 가려내어 판정해주는 것이 선사, 조실들의 임무이지요.
그것을 가려낼 안목이 안되면 물러나야지요.
조사선, 간화선을 하는 수행자들이야
온갖 생각을 짜내어
화두의 답을 찾으려 하는데,
그걸 못가려내고
수행자 탓을 하면 자격이 없지요.
그러라고 있는 것이 조실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눈밝은 스승을 찾으라는 거지요.
6.
ㅡ육조의 길과 / 신수, 와륜의 길?ㅡ
육조스님 길은 언하대오의 길이고,
신수, 와륜은 갈고 닦아서 부처를 이루자는 것이고,
특히 와륜선사는 전형적인 장좌불와 오매일여를 한 사람인데,
육조스님은 그들을 비판했지요.
한국 선종에서는 말은 육조를 따른다고 하면서
심정적으로, 현실적으로는
신수, 와륜의 길을 가고 있지요.
제대로 된 스승을 만나는게 관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