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카톡을 금지시키고 구글 메신저만 쓰게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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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ноя 2024
- 회사 내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메신저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여러가지 메신저들 중에서
카카오톡은 하급자들이 유독 싫어하는 메신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사내에서 카톡 사용을 금지하고, 구글에서 나온 메신저인 행아웃만을 쓰고 있는데요. 카톡이 유독 꼰대 전용인 이유를 설명드려 볼까 합니다.
#사내메신저, #꼰대, #카카오톡, #세대차이, #세대갈등, #행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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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은 사적인 부분이 많이 오픈 되므로 회사에서 업무에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불편합니다. 퇴근 후에 카톡으로 외로움을 호소하는 상급자도 소름...
외로움 호소는 이거 또 다른 문제네요. 끔찍할 듯. 혹시 저도 알게 모르게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을까 조심해야 겠습니다.
좀다른 부분이긴하지만 회사선배가 하소연 개인얘기를 집요호게 해서 피해다니다 미운털박혀 왕따까지 안들어주니까
단톡방에 주말에 놀러간 사진을 뜬금없이 공유하는거, 주니어들 단톡방 따로 있다고 컴플레인 하는거 등등 자신의 자존감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상대적 약자를 통해 위로받는걸 당연하게 생각들 하죠.
새벽 2~3까지 술자리 강요, 잦은 번개와 눈치주기 등도 같은 맥락입니다.
경험상으로는 가정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친구가 없는 등 빈약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그렇더군요. 반대로 뭘 하면서 살았길래 회사 사람들 말고 변변한 친구들도 없는지도 의문입니다.
@@garlicholic2257 친구가 없을 수는 있으나 회사사람들에게 무분별하게 하소연하는건 정말 생각해봐야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나의 괴로움을 아무런 연관없는 타인에게 전파하는 것이니까요..
퇴근 후 외로움 호소.... 역겹... sexual harass 아닙니까? 면대 면으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거의 1대 다수로 멕이기까지..
백프로 공감합니다. 회사에서 카톡은 업무지시 외에는 거의 쓸데없어요
사생활을 지키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아악 업무지시를 카톡으로???? ㄷㄷㄷㄷㄷ
마지막에 읽어주신 내용은 구구절절 옳은말이네요... 감동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다른 분야이긴해도 외워야게어요 중요한 내용이네요
카톡은 사적인 공간이라는 말씀 많이 공감갑니다. 사내단톡방에 아무의미없는 “다음주에도 힘냅시다 영업 ㅇㅇ팀 화이팅” 뭐이런거 주말에 올리고 대답없다고 궁시렁대는 팀장 귓방망이를 날리고 싶었습니다
저두요
제가 팀원이면 부담되는게 사실일 듯.
생각해 보니... 카톡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꽤 있네요~^^;
좋은 다각도적인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니 어쩌다가 카톡이 회사 업무플랫폼이 된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중소기업은 전부 카톡으로 업무함 ㅎㅎㅎ 말도 안되는 짓이고 나중에 시스템 엉망되고 안본사람 찍히고 스트레스 장난아님 꼭 다니기 싫은 반상회 나가는 기분임
핵심을 찌르셨네요. 안 본 사람 찍히고....
우와..그러네요. 실시간 연결이 꼭 유용한건 아니군요.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우영님께서는 관리자이신 듯 하네요. 귀담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상사분은 조금이라도 바뀔려고 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신입은 배워야 하는데 상사는 안배워도 된다? 라는 느낌이 남네요
오히려 높은 자리 일수도 더 배워야 하고 더 매너를 지켜야 하는 자리로 알고 있는데
그 회사는 아직 까진 그런 부분이 안된건지? 못 된건지? 의문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희 회사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고요, 세상의 다양한 직장 상사들 경험해 보시면 기가 차지 않는 분들이 많지요. oo m 님이 생각하시듯 이상적인 상사의 유형만을 생각하시면, 현실과 이상의 심각한 괴리로 직장 생활에 스트레스가 심할 수 있으니 기대치 조절 잘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ConnectingDotTV 이상보단 현실적으로 볼때 바뀌지 않는게 당연하다는 말처럼 댓글의 내용이 느껴지네요?
@@oom8452 장프로님 댓글은 바뀌지 않는게 당연하다는 뉘앙스가 아닌, 이 회사처럼 변화를 밀고나가는 경영진이 있는 회사가 있는 반면에 기가 찰 정도로 변화와 대립되는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사람들과 회사가 꽤나 (혹은 대부분) 많아서 본 댓글 작성자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상사가 그렇게 많지 않은 현실에 일일이 짜증나거나 스트레스 덜 받으려면 기대치를 줄이라는 말 입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직원이 50명도 안되는 회사도 내부규정 하나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 더 큰 규모의 회사들이라면 말 안해도 뻔하지 않을까 싶어요.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회사가 저런 문제가 있을시에 그냥 흐지부지 되버리는게 태반인데, oo m님이 쓰신것처럼 "그 회사는 아직 까진 그런 부분이 안된건지? 못 된건지? 의문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라는 질문에 무슨 대답이 가능합니까? 그나마 스트레스 덜받게 기대치를 조절하면서 사회생활 하시라는 조언이 최선 아니었을까 싶은데..;;
@@MilkwithSoju-invincible 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수용을 원할히 받아들일수 있는 분도 있고, 전혀 받아들기 조차 안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존재하고 대립되는건 필연 인듯 싶습니다.
조금씩은 바뀌고 있다 하지만 , 현재로썬 수많은 시간 과 수많은 사건 등 을 겪은 후 에나 서로들 알게 되지 않나 싶네요
@@oom8452 동의합니다..심지어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변화나 대립되는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시간이 지나도 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이런 젊은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꼰대상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그럼 이런식의 악순환이 반복되겠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점에 희망을 가지고, 말씀하신대로 시간이 흐르고 진통을 겪으면서 발전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정식회사는아니지만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뮤지션크루로 활동하고있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카톡으로 업무보고나 프로젝트진행이나 소통을 카톡으로하니 각자 다른 사적인 그룹톡들이나 지인들과의 대화 알림도 있고, 사진이나 영상이나 음원들을 공유할때에도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더 중요한것은 외부에서 폰으로 카톡을 사용하다 다른 컴퓨터에 로그인할때에도 여간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모두가 카톡을 사적인대화 친한사람이나 가족, 지인들간의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던 메신저를 업무에 사용 하려하니 심적태도가 바로바로 변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어느정도의 압박도 있구요.
그래서 대안이 네이버밴드를 사용하고 전체 크루, 프로젝트별, 그룹별로 묶어서 사용하니 다들 반응이 좋았습니다.
외부에서는 웹브라우저로 로그인만하면 바로 기록을 볼 수 있고, 앱이나 웹으로도 메신저기능을 쓰고 여러모로 공유하고 열람하기도 편해서이죠.
너무 주저리주저리 적은것같네요.
결론은 카톡과 업무메신저의 분리는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배웁니다.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크루들 중에서 리더격인 사람이 넓은 아량으로 잘 이해해 주시고, 최선의 판단을 해 주신 것 같네요. 입장차가 심해 리더나 연장자의 경우, 본인 보다 어린 사람이 이걸 불편해 한다는 걸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밴드도 훌륭한 생각이고, 사람이 많지 않으면 슬랙도 꽤 좋더라고요, 4명까지는 공짜인 걸로 알고 있어요.
영상 도움많이됐습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의 경험이 담긴 댓글까지. 대학생인 제가 이렇게배울수있다는거에대해 정말 감사한마음입니다.
네 고맙습니다
퇴근 후 업무 얘길 꺼내는건 아무 상관없는데 단지 카톡창에 떠있는게 싫음. 사적인 연락인줄 알고 반갑고 긴장되다가 회사 단톡보고 시무룩해지고..
문자는 스팸인줄 알고 대충 보게 되는데 카톡은 회사 단톡인줄 알아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혹시 사귀는 분으로부터 카톡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시는 분?
@@ConnectingDotTV 그런적도 있어서 짝에게서 오는 알림음을 따로 해뒀어요.
그밖에 아는 사람한테 연락이 오면 기분좋은데 회사톡은 싫더라구요. 회사도 좋지만 회사톡만큼은..
5:48 "누군가 불편하다면 하급자가 불편해야지 왜 상급자가 업무 패턴을 바꾸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냐"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 같은데요. 누구도 불편하지 않을 방법을 새로 찾을 생각은 안하고 자기의 불편만을 먼저 토로하는 사람 또한, 장프로님이 계속해서 연재하셨던 사이코패스 상사의 일종 아닌가요? 왜 이런분을 조직내에 들이셨는지 장프로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일을 잘하고 능력이되어서겠지요?
모든사람이 완벽할수없을뿐더러 그직무에 부합하는사람을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 영입하는것은 더욱 어려운일이겠지요.
불편한 건 그만큼 효율이 떨어진다는 뜻 .
시간당 2만원인 사람과 9천원인 사람 중 누구의 효율을 선택해야 하는가? 당연히 2만원
@@01youngil 아뇨, 9천원 x n명의 효율을 택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영상에서도 젊은사원 한명의 의견이 아닌 "젊은사원들"이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저도 한명의 신입사원을 위해 모두가 방침을 변경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아닙니다. 다수의 비효율을 여전히 강요하는 소수의 사이코패스 상사를 고용하신, 보다 더 높은 위치에 계시는 장프로님의 생각을 여쭈어본겁니다.
그러게요 저도 딱 그부분에서 헉~ 했는데
아무래도 회사운영하다보면 기능적으로 필요한 역할을 해내는 업무능력이 되니까 그런분도 Join되겠죠.
개인 인성은 그다음 문제로 오너에게는 복불복일 것 같구요..
그래도 장프로님이 침착하게 그 중간에서 잘 조율하고 리드해서 감정보다는 업무적인 효율에 제역할을 하도록 해서 사람을 쓰실듯요?ㅎ
노련한 경험자와 기동력을 갖춘 신세대 직원들의 조합이니 오너의 그런 역할이 진정 머리가 팔다리를 잘 쓰는 것과 같을듯 합니다
암튼 집이든 직장이든..오너를 잘만나야 좋은것 같아요 ^^;;
@@pandalee8167 2만원인 사람의 효율이 떨어지면, 이 사람을 받쳐주는 9천원인 사람"들"의 성과도 같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회사 단톡방은 진짜 시도때도 없이 울린다...
연중무휴인 회사특성상....
폭파시키고 싶다~~~~~~
마음으로
좋아요 백만개 눌러드립니다😍😍
좋아요 백 만 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하십니다. 그 자리에 버티고 계시다는 것만도 정신력이 무척 막강하신것 같습니다!
무례하게 주말없이 밤낮없이 본인 사업이나 본인 역량을 알리려고 뉴스링크나 사진을 수시로 보내오는 수행사, 내부적으로 정리하지도 않고 카톡으로 먼저 지시하는 상위기관, 업무처리가 빠르다는 이유로 생각을 깊이 하지않고 사용해서 결과적으로는 마음이 불편하죠. 회의 중이라면 못 볼 수도 있는데 1시간 동안 대답이 없으면 못 참는 성격 급한 상사에게라도 걸리면 고역이죠. 본인 퇴근하는 금요일, 휴무인 토일요일에 생각나는대로 깔때기로 거르지도 않은 아이디어를 메모장 적듯이 보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모두가 편리하려고 사용했지만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네요.
일요일 아침8시 게다가 휴가기간인데도 스팸받듯 기업대표의 자사제품 홍보 내용을 받은 적도 있고요. 직장내 후배와 동료는 또 다른 기업대표로부터 저녁 9시~12시 사이 술에 취한 민원성격의 카톡을 받은 적도 꽤 있더군요. 다들 본인 급하고 답답한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 카톡의 폐해를 만들어내는 게 안타깝습니다.
하하 재미나 표현이네요. 아이디어를 메모장 적듯이, 카톡에다 날리는.... 영상 댓글 보면서 사업적 목적으로는 절대 카톡 쓰면 안된다는 사실 저도 강하게 배우고 갑니다.
슬랙쓰는데 정말 좋아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넵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그런데 저렇게 규정을 세운게 정말 생각 많이 하고 규정을 새운것 같아요 대단 하심다!!!
넵 감사합니다.
퇴근후에도 휴가에도 자기 업무 내용을 카톡으로보내면서, 메모장으로 쓰는거니 신경쓰지 말라고하던 상사^^ ...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진짜로 신경 안 쓰시는 연습이...
메모장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나이드신 상급자는 그게 편하니까요
단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카톡이어야지 남한테 보내는것은 본인만 생각하는 우를 범하는거죠
정말 회사에서 카톡쓰는거 짜증나요.
아니 카톡없었을땐 업무 어떻게 했나. 완.전.어.이.없.음
답댓글을 읽어보니
장프로님이 오히려 더 열린 생각으로 발전을 거듭하시는 듯.. 하지만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다면 변화를 요구하기 굉장히 어려운 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단순한 세대간 문화차이로 직장 생태의 급변을 만들기는 어렵겠구나. 라는 느낌? 입니다. 그래도 장프로님이 그 세대에서 머물지 않고 계속 노력하시는 굉장히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좋게 봐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내가 도태된다는 걸 실제 많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뀔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게 생각만큼 안된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지요.
저희 회사는 텔레그램을 회사 메신저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오후 6시 이후 그리고 주말, 공휴일에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고요... 그런데 보면 카톡을 회사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회사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팀별로 단톡방이 있어서 업무 지시나 업무 진행 내용 공유를 단톡방에서 하더라구요. 퇴근 후 밤 늦게도 팀장의 카톡이 시도때도 없이 오고요... 카톡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직원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는 업무용으로는 행아웃만, 개인적으로는 카톡과 텔레그램을 둘 다 쓰고 있습니다. 텔레그램도 상대방이 다 읽었는지를 체크하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다만 사람 수만큼 다 체크되는건 아니어서 카톡보다는 그래도 덜 부담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메신저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 사용하는 사람들의 매너와 인식에 따라 갑질이 되느냐,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되느냐의 차이를 구분 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퇴근 이후, 공휴일 사용 금지 정책은 훌륭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 카톡이 문자보다 의사소통에 획기적이고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부작용은 몰랐습니다.
분명한 건 사생활은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업무상 키톡 금지를 대부분 이해하는 분위기라 좋습니다.
카톡이 상하 직급간 바라 보는 시각이 너무 달라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업무상 카톡 사용을 자제하는 회사에 다니시니 훌륭한 회사이신 듯 합니다.
카톡으로 업무하는 회사 치고 업무 스트레스 없는 곳이 없습니다! ㅋㅋ
동의.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회사에 묶이게 되니 그럴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이런 "회사내 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회사 자체가 극소수라는 사실.......
고민은 많이 하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그런 고민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가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뭐 그래도 요즘은 이런 인식들을 다들 하는 거 같아요.
고객사 요청이 오전 9시 전후로 빗발쳐서 카톡이 날라와요.
나름 근무외 시간은 피해서 연락이 오는 거죠.
불과 10년전만 해도 새벽에 전화 오는게 일상이었거든요. 그래서 명함도 안가지고 다녔었죠.
제 전화번호는 끝까지 오픈 안하는게 중요했습니다. 뭐 결국 알려지긴 하죠.
요즘엔 그런 일은 많이 줄었습니다.
새벽에 전화.. 생각만 해도 끔찍 하네요.
거래처가 갑인경우 갑담당자가 자기편의를 위해 카톡을 쓰고 싶다 하면 답이 없을텐데요~
그렇지요. 갑이 상전이지요.
우리나라 카톡을 써야지 .....
건방떨고 있구나 !
그래서 저희는 슬랙으로 옮기는 중입니다. 현재 점유율은 2%...ㅋㅋㅋㅋㅋㅋ지만 꾸준히 밀고 가다보면 100% 나오겠지요. ‘평소 내 생각이 옳았어!’ 라는 위로를 받고 가네요 ㅎㅎ
저도 슬랙 강추입니다. 완정 막강이더군요. 국내에서 만들어진 협업툴 잔디도 좋다고 하는데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ConnectingDotTV 아. 협업툴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트렐로+플러스애드온으로 통일했어요. 매번 일시키거나 위임받을때 회의시간엔 기존 개인마다 각각의 방법으로 어디다 다 적는거 같은데 뒤돌아서면 서로들 까먹어서..ㅎㅎ 일 전달한 시간, 시작한시간, 완료된 시간, 위임부터 완료까지 걸린시간, 주,월단위 반복, 공유, 직관적 인터페이스, 여러기기 호환성등 그리고 구글시트랑 연동되는거요! 이걸로 점유율을 쬐끔 올렸죠~
안녕하세요 장프로님. 오랜만입니다. 기실 10년 전만 하더라도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어려웠는데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업무에 사용합니다.
불과 10년 전 신문기사에 신입여직원이 지각을 하게되었다고 부서장에게 문자를 보내다가 "내가 자네 친구인가?"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제가 신입사원 시절이라 그러한 기사를 유심히 읽었습니다.
최근에 재벌경영3세4세들이 카카오톡 업무보고를 받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려준다는 등의 신문기사가 자주 나왔습니다. 당연히 언론에서는 카카오톡 업무 활용의 긍정적인 부분만을 강조하고 부각시켰지요. 하지만 저 역시 실무를 하면서 장프로님이 말씀하신 카카오톡업무의 단점을 훨씬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상급자 입장에서 여기저기 보고받고 시간이 촉박한 분들일수록 전화나 구두보고를 받기 어려워서 시시때때로 카카오톡으로 업무지시하고 보고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해보니 이러한 업무 방식이 상당히 부정확하고 업무이력 관리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회사마다 카카오톡의 업무 활용방식은 다르겠지만 업무만큼은 카카오톡으로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젊은 직원들의 경우에는 상급자들을 대할 때 카카오톡으로 말씀드리거나 부탁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약속을 늦는다든지 출장을 갈 때 지각을 한다든지 하는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화로 해야겠습니다.
결국 서로 간의 좀 더 나은 조직 문화형성, 인간 간의 에티켓을 위해 무엇이 더 경우바르고 올바른지 생각한다면, 위와 같은 갈등은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대간 인식의 차이가 큰 듯 합니다. 저도 김세호 님의 의견 처럼 업무용 메신저로는 카톡을 안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전화나 대면 보고로 하고, 차라리 이메일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카톡이 꼰대 전용이 아니고 꼰대랑은 카톡하기 싫은거지ㅋ 친한 사람이랑 하는게 카톡인데 카톡이 꼰대 전용인가? 라는 생각도 꼰대만 하는거임
꼰대는 꼰대 방식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지요. ^^
와 인정..ㅋㅋㅋㅋㅋ 카톡이 문젭니까? 카톡을 꼰대처럼 쓰니까 행아웃만 쓰자고 하는거고.. 그리고 사생활 간섭여부가 너무 크기 때문에 행아웃만 쓰는게 효과적이었던 것일 뿐...
꼰대분들 아니어도 행아웃과 카톡간의 호환성 부분에서도 통일 시키는 것이 편리했으니...ㅋㅋㅋㅋㅋ 주요 이유 중 물론 꼰대가 꼰대한 것도 한 이유겠지만..ㅋㅋㅋ (직장 생활 중 이런건 조용히....ㅋ)
영상 잘 봤습니다. 모두 만족하는 툴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저는 일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행아웃도 사용하구요 slack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네 저도 상황에 따라 슬랙을 쓰곤 하는데, 정말 대단한 솔루션인 것 같아요. 카톡이랑 용도가 좀 많이 다르지만 말이지요.
시간 상관없이 카톡하고... 자기기분대로 카톡하고..참..불편하죠
네 그게 가장 심각한, 카톡을 업무 메신저로 쓰지 말아야 할 이유인 듯.
나도 반대. 원래 반대였음. 왜 사생활을 꼬이게 만드냐
카톡은 친한 사람용이 맞지요. 회사에서는 배려해서 가급적 안 써 주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쓴다고 뭐라고 그럴 수는 없지만.
카톡을 업무용으로 쓰는 회사가 있군요..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전문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카톡이라는게 사생활 메신져 용으로 쓰기때문에 알람이 업무와 겹치게 되어 혼란을 주게됩니다. 또
메신져 라는게 즉각 반응해야하는 휘발성정보를 교환하는데 적당하다고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검색이 불편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내용은 메일을 추천드립니다. 카톡으로 업무지시하는 회사라.. 저에게는 휴일에 집에 쉬고 있는데 회사 사람이 일거리들고 찾아온 느낌이네요.
네 그렇지요. 그런데 막상 카톡을 업무용 메신저처럼 쓰는 데가 생각외로 많답니다.
프로그램을 잘 못사용하는 사람이 문제지 카톡이 뭔죄인가
전 카톡 자체를 무음으로 해버렸습니다. 계정 삭제까지 생각중입니다. 진짜 싫어요.
삭제하시고 분위기 이샹해지는 일이 없으시길 바랄께요.
업무전달을 모바일 메신저로 하는거 자체가 문제임.
편의성을 생각하면 그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데요, 사생활용 메신저로 인식되고 사용되는 카카오톡을 썼기 때문에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행아웃 같은 메신저는 업무 시간 외에는 쓰지 않는다는 공통된 인식이 있어서 큰 문제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고 그래서 써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어요.
각 직원들 카톡을 회사 카톡을 주면 되는데..
회사 카톡이란 것이 있나요? 개인 카톡과 연결 안될 수가 없어서 그닥 좋아하지 않을 것 같긴 하군요. ^^
6:44 사내 상급자들이 그걸 바라는것 아닐까요?ㅋㅋㅋㅋ 그분들도 정치를 아시니.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잔디 쓰세요
슬랙도 추천합니다.
잘못하면 카톡 사용하는 사람은 다 꼰대라는 듯이 들릴수도 있어요. 말은 잘합시다.
카톡은 개인용인데 왜 회사에서 쓰나?
카톡은 개인용이라고 카톡에 안 쓰여 있으니 보는 사람마다 다른 판단을 할 수 있겠지요.
구글이 Mobile 중심으로 서비스를 공급하는 Mobile Only 정책이라 PC환경은 행아웃, 카톡은 스마트폰은 다른 내용입니다. 다음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ruclips.net/video/l_tSTgwRcVE/видео.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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