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정리하시느라 진짜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동프랑크, 서프랑크에 비해 이탈리아의 역사는 약간 등한시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이탈리아 역시 정말 말도 안되게 굴곡진 역사를 보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민족주의자들과 혁명 지도자들 사이의 각자 이해대립도 분명히 있었던 것 같고, 오스트리아, 프랑스와 같은 주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탈리아의 혁명이 저지되는 과정도 정말 순탄치 않았네요.
00:45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국왕(2세)이자 작센 선제후(1세) 아우구스트가 죽고 폴란드 왕위계승전쟁이 터지는데 그결과로 신롬황제 카를 6세는 파르마를 얻고 파르마공이었던 스페인왕자 카를로(본명은 카를로스로서 외가의 영지를 물려받음)는 신롬의 영지였던 시칠리아섬과 나폴리왕국을 파르마와 교환하게 되죠. 나중에는 형이자 스페인국왕 페르난도 6세가 죽어 스페인본토까지 다스리고 아들 페르난도왕자에게 시칠리아섬과 나폴리왕위를 물려주죠. 페르난도는 시칠리아섬과 나폴리왕위를 합쳐 양시칠리아초대국왕 페르디난도1세가 되죠. 파르마는 이때부터 보르보네가문에서 합스부르크가문으로 넘어감.
저 핏빛의 역사속에 인간의 삶에 대한 배려는 얼마나 있었겠는지. 민족과 국가, 종교와 집단이익을 앞세우며 달콤한 정의를 명분으로 권력과 이익을 챙기는 몇몇 권력가와 야망가들의 발자취와 떡고물 좀 먹으려 멋도 모르고 쫓아가다 죽고 채인 불쌍한 멍충이들의 처참함이 크게 보인다. 종교, 민족, 국가에 대한 회의가 밀려 온다.
덕분에 이탈리아통일과정을 잘 알게 되었네요! 영상 올려주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찾아 주시고 영상 봐주시는데, 저야말로 감사하죠..
응원 말씀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이탈리아 통일과정을 장대하면서 간략히 설명하시는 분은 학자, 교수 외 저스티스님 밖에 없을겁니다.기본 개론서에 서술되어 있지 않은 부분도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ㅎㅎ
별말씀을요. 저는 그냥 유튜버일 뿐입니다. 그저 제 영상이 왜곡된 정보를 드리는게 아닌지 항상 걱정하는 유튜버이죠. 선비네곧30님께는 특별한 빚을 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언젠가 보답할수 있기 바랍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히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선비님~^^
세상에나...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정리하시느라 진짜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동프랑크, 서프랑크에 비해 이탈리아의 역사는 약간 등한시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이탈리아 역시 정말 말도 안되게 굴곡진 역사를 보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민족주의자들과 혁명 지도자들 사이의 각자 이해대립도 분명히 있었던 것 같고,
오스트리아, 프랑스와 같은 주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탈리아의 혁명이 저지되는 과정도 정말 순탄치 않았네요.
네. 저도 이번에 공부하면서 새로운걸 많이 깨달았습니다. 10분상식님은 항상 제게 새로운 생각거리들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이탈리아 통일 과정을 이토록 효과적으로 정리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조현준님
편안한 밤 되세요~^^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올때마다 새로운 지식을 배워가는 기쁨과 행복이 있는 좋은 채널입니다. 늘 기쁨으로 풀시청 응원합니다 ^^
지친 삶에서 김선생님으로부터 노래 힐링 받는 제가 언제나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저스티스님영상은 언젠가 꼭 빛을볼거에요!! 사실 이런 자료들이랑 지식,정보들 모으기 정말 쉽지않은데 이렇게 계속 노력하시고 꾸준한 모습보면 꼭 성공하실거같습니다:)
푸르레레님께서 이렇게 알아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yjj12 에고.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00:45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국왕(2세)이자 작센 선제후(1세) 아우구스트가 죽고 폴란드 왕위계승전쟁이 터지는데 그결과로 신롬황제 카를 6세는 파르마를 얻고 파르마공이었던 스페인왕자 카를로(본명은 카를로스로서 외가의 영지를 물려받음)는 신롬의 영지였던 시칠리아섬과 나폴리왕국을 파르마와 교환하게 되죠. 나중에는 형이자 스페인국왕 페르난도 6세가 죽어 스페인본토까지 다스리고 아들 페르난도왕자에게 시칠리아섬과 나폴리왕위를 물려주죠. 페르난도는 시칠리아섬과 나폴리왕위를 합쳐 양시칠리아초대국왕 페르디난도1세가 되죠.
파르마는 이때부터 보르보네가문에서 합스부르크가문으로 넘어감.
그렇군요. 역시 세상은 넓네요...
상세한 설명 잘 배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말 자세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라하의 묘지'를 읽는데 도움이 되는 배경 설명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흠흠..저같은사람은 최소5번은봐야 조금이라도 이해가될거같아요..ㅎㅎㅎ
저같은 역알못에게는 어렵지만 역사공부하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자료일거같아요.
항상 그렇지만 이런방대하고 복잡한내용들을 정리해서 영상으로만드시는 저스티스님의 열정과 능력에 감탄해요.😄😄
멋지십니다😎👍👍
제맘을 알고 계신듯~^^
제 목표가 그거입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내용보다 딱 10센치 정도 더 들여다보는 것~
야야님.감기 조심하시고 1호2호와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잘봤습니다 ~
유럽역시를 배울 때 프랑스 역사 위주로 배워 이탈리아 역사는 자세히 본적이 없는데 엄청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ㅎㅎㅎ 생소한 이름들이 많이 나오네요 ㅎㅎㅎ
네. 저도 준비하면서 고생 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쥐님~~
Thank you
꾸준하고 부지런함이 멋집니다. 먹고사는 생업에 치이다보니 매번 영상에 답글을 못남겨도 그려려니 생각해주세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좋아요
별말씀을요. 댓글 안다셔도 들르셨다 가시는것 알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시네마토리님.
좋은 하루 되세요~^^
유익한 정보 잘보고가요!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진정한 상남자 갓리발디...
우선 광고가 중요해서 쭉 보고나서 채널 시청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알고 가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정민주님.~
제 꿈이 문학인데...
그날이 올지 모르겠어요~^^
저스티스님이 문학을 하셔도 참 좋을거 같습니다~^^
@@시인정민주 나중에 소설한번 꼭 서보고 싶습니다~^^
유럽근대사로 오다보면 프랑스는 오묘한 나라인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왕정을 폐지해도 주변국에 대한 영향력 행사는 어느 제국주의단계 국가보다도 혈안이 된듯한 느낌.
맞습니다. 독일한테 그렇게 레지스탕스를 외쳐대더니, 2차대전 끝나자마자 바로 베트남을....
국제정세는 힘의 논리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김공중보건의님.^^
신성로마제국이란게 동로마황제(겸교황)로부터 독립하기위함이고 정교분리로 카톨릭교황중점 카톨릭을 군사적으로 지킬목적이 프랑크ㅡ 신성로마 ㅡ 합스부르크 ㅡ 오스트리아로 이어지니
카톨릭 자체의 군사적영향력(원래 교황도 한땐 세속군주)이 없어져도 상직적. 보호자자격으로 이탈리아 주요지역만큼은 오스트리아가 들고 있어야됨..
그래서 이탈리아의 통일은 오스트리아로부터의 독립이 본체..사실..근대까지도 독일수도는 오스트리아 뷘이고 오스트리아왕이 곧 독일왕이었슴(2차 뷘포위전 오스만 술탄은 스스로 로마황제자격이라고 말함..로마황제가 독일왕에게..). 균열은 30년전쟁때 독일만 워낙많이 죽어 이반이후..도적떼.반란자(당시 유럽내 역학관계상 공식적으로만 말못함)였던 프로이센이 군사적으로 워낙쎄니 백몇년 싸우면서 결국 브란덴부르크지역 선거제후획득. 독립.. 결정적 프ㅡ오전쟁 비스마르크가 다이기고 뷘 점령안한게 신의한수.. 반백년뒤 자발적으로 나치에 갖다바침.... 19세기 중엽 독일 회의... 오스트리아 대표만 독일내 대장자격 담배필수있게 되있는데 그거깬게 비스마르크...최후까지 오스트리아에 붙어있으려 했던게 카톨릭 바이에른왕국..그래서 듣자니 독일내에서도 남부는 기질이 다르다 시각이 일반적인거 같던데.. 이런류 보통 않좋게 묘사되는게 많은데.. 게으르다 사기꾼이다 식인듯하던
벌써! 1만이시네요! 항상응원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만세!!님.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한달안에 무조건 구독자 만명 넘음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justice20000 만명이 코앞이네요! 축하드립니다~
@@APNRCAT 정확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니스를 프랑스로 넘긴 건 알고 있었는데 사보이도 정말 프랑스에 넘겼나요?
6:10
저 핏빛의 역사속에 인간의 삶에 대한 배려는 얼마나 있었겠는지. 민족과 국가, 종교와 집단이익을 앞세우며 달콤한 정의를 명분으로 권력과 이익을 챙기는 몇몇 권력가와 야망가들의 발자취와 떡고물 좀 먹으려 멋도 모르고 쫓아가다 죽고 채인 불쌍한 멍충이들의 처참함이 크게 보인다. 종교, 민족, 국가에 대한 회의가 밀려 온다.
아닠 플롱비에르 조약에서 뜬금없이 이스트리아반도가 포함되있어
혹시 중세의 특이한 사회상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책을 추천해주실수있나요? 왜 그렇게 조각조각 나눠서 작은 사회로 오래동안 살았는지..마치 퇴보한것처럼. 궁금하네요
제가 책을 추천드릴 정도로 많이 읽어보지 못해서요. 다만, 읽기 전에 저자의 서문이나 역자의 말을 꼭 읽어보고 선택합니다. 추천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중세유럽의 봉건체제 때문이지 않나싶습니다 당시에 왕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영주가 많다보니 그렇게 굳어진게 아닌가싶네요
@@BA-he9wl 저도 동의합니다. 중세 장원제와 봉건제 특성이 유럽을 쪼갠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김광섭님~^^
처참한 세상..피 토하는 음악..
유럽은 이탈리아가 코로나로 통일했다.
1빠~~
복잡한거 싫어하는 분 시청주의 ㅋㅋ
@@현기증월드 독일통일할때 했어야 하는데, 복잡해서 미뤄뒀었거든요. 하고나니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