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최근에 알게되었는데요, 그 시대 귀족들은 결혼에 있어서 혈통을 잇는 아들을 낳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미혼인 사람이 연애하는 것은 엄격했던 것에 비해 결혼하고 난 후 후계자가 될 아들을 낳은 뒤에는 자유롭게 연애하는 풍조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 사실을 알기 전에는 왕의 정부인 무슨무슨 공작부인 같은 것이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들을 낳은 이후에는 오히려 남편들이 자기 부인이 왕의 정부가 되는 것을 권하기도 했다고 해서 더욱 놀랐답니다. 요즘의 시선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도덕(?)을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라이프니츠는 뉴턴이나 데카르트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번역이 좀 되어 있어요. 형이상학 논고도 번역되어있고 라이프니츠와 아르노의 서신에는 말씀하시는 물리학이나 미적분 관련한 논증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데카르트나 뉴턴에 대한 논박도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작년에는 로크의 인간오성론에 대한 반박으로 쓰여진 신인간오성론도 두 권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라이프니츠도 17-18세기 사람인만큼 중국에 대한 취향도 공유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책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번편은 에밀리뒤샤틀레 얘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뉴턴, 볼테르, 데카르트, 라이프니치 얘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20-30분 배경 설명 후 이걸 집대성한게 에밀리듸샤틀레이다 리고 짧게 언급하는식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분이 새로운 발견을 하거나, 기존의 이론을 토대로 새고운 이론을 제시산게 아니라 단순히 잘 모아서 정리를 한것이라면, 과학자라 할 수 있을까요? 과사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든 방송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함니다.
곽작가님 많이 바빠지셔서 이번 개편에 빠지실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라이프니츠의 낙관론...
처음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6번의 정주행… 감사하게 청취 합니다.
사틀레의 행복론..
한번 읽어보아야 겠군요!
고맙습니다
에밀리 뒤 샤틀레 편 왤케 좋져… 요새는 이것만 반복해서 듣는중.
진짜 격하게 사랑합니다.
생방에는 늦었지만😎 늘 감사해요 !
자막 있으니까 너무 좋네요
한동안 못봤는데 배속해서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격동은 오디오로 다시듣기 (여러번) 하는데요..팟방 격동은 인트로 음악이 더 멋지게 바뀌었네요
1등! 너무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곽작가님 시간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1인.
제일 좋아
삼천포에 방문해야 격동500년 참맛. 꿀잼
격동500년 방송분량 합치면 500년이 되는 그 날까지 쭉! 계속 해주세요.
490년도 조기종영인겁니다. ㅎㅎ
카디시안이 데카르트를 말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왜 미국에서는 데카르트를 카디시안이라고 부르는 지 그 이유는 이 영상 덕분에ㅡ알았습니다. ^^
아! 곽작가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책! 구매 했어요! ㅋㅋ
이제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판소리 완창을 듣는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놓고도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드는건 내용이 충실하기 때문이겠죠.
파블로프의 개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1시간 20분 정도에서 음향 겹치는게 있네요
정말로 유식함이 뭔지 정확히 인식 되는 분들이네요 존경합니다
할게 태산이고 볼 목록에 대기 영상만 200개는 넘는데 이 3시간 짜리를 그냥봤네요. 곽짝각님은 시간 도둑
격동을 듣고 있으면 뇌가 막 부풀어 오르듯이 똑똑해 지는 느낌인데..문제는 다 듣고 나면 부푼뇌가 거품처럼 꺼진다는 🤣
그래도 뇌품(뇌용량)은 커질거예요.
그걸 채우는 것이 각자의 몫이겠지요
1:07:46 염문을 뿌리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더욱 더 과학에 심취하게 됩니다.(여기가 반전 맛집 ㅋㅋㅋㅋㅋ)
격동 500분 ! 조아영! ㅋㅋㅋㅋㅋㅋㅋ
에멜리 뒤 샤틀레를 다룬 다큐가 있습니다.
한국어로도 방영된적이 있어요
Einstein's Big Idea 로 검색해 보세요.
아주 수작입니다~
그런데 샤틀레부인이 너무 미녀로 나와서
몰입감은 좀 떨어져요.. ㅎㅎ
혹시 곽 작가님 자리가 화면상에서 오른쪽에 있는게 낫지 않은지 제안해 봅니다...
좌우를 왔다갔다 보면서 얘기를 하시는데, 한쪽을 보면서 얘기하는 구도가 편할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알게되었는데요, 그 시대 귀족들은 결혼에 있어서 혈통을 잇는 아들을 낳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미혼인 사람이 연애하는 것은 엄격했던 것에 비해 결혼하고 난 후 후계자가 될 아들을 낳은 뒤에는 자유롭게 연애하는 풍조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 사실을 알기 전에는 왕의 정부인 무슨무슨 공작부인 같은 것이 이해가 안되었는데, 아들을 낳은 이후에는 오히려 남편들이 자기 부인이 왕의 정부가 되는 것을 권하기도 했다고 해서 더욱 놀랐답니다. 요즘의 시선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도덕(?)을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역시 이용. ㅋㅋㅋ
"통찰로 시작해서 망언으로 끝나다!!!"
관찰은 당대에서
예측은 미래에서 확인되므로...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라이프니츠는 뉴턴이나 데카르트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번역이 좀 되어 있어요. 형이상학 논고도 번역되어있고 라이프니츠와 아르노의 서신에는 말씀하시는 물리학이나 미적분 관련한 논증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데카르트나 뉴턴에 대한 논박도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작년에는 로크의 인간오성론에 대한 반박으로 쓰여진 신인간오성론도 두 권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라이프니츠도 17-18세기 사람인만큼 중국에 대한 취향도 공유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책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목빠쪘습니다
이런 이름을 가지신 분을 이름을 안풀수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악 한동안 바빠서 못봤는데 바쁘길 잘했네요 돌아오니 이렇게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두셨다니요 꺅!!!
팟캐스트 듣다가 최팀장님의 실버버튼 프로젝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튜브로 넘어왔습니다. 팟캐스트도 유튜브도 다 재미있네요. 담주 슈뢰딩거 편 너무 기대됩니다. 고양이가 많이 죽지 않기를. ㅋㅋㅋㅋ
드디어 그 유며한 쉬뢰딩거
날이 가면 갈수록 드라마틱한 일들이 넘처나는 세상에 살다보니, 조씨고아 사건도 과장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울 거 같아요.
파토님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1:21:00 ~ 1:21:20 사운드가 겹칩니당
최팀장님 이기자님 이직하지 마세요~
32:48 책갈피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지만..개털(개, 평범한 아무빽없는 재소자) 범털(호랑이,빽있는 재소자) 로 알고 있습니다. 법자(법무부 자식: 어릴적부터 자주 교도소 들락거린사람)1:53:41
담부턴 조금 늦게 녹화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용기자님 너무 힘들어 보이시네요.
별로 들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아니네요. 역시 썰은 풀기 나름인가..
02:29:53 중력을 두고 데카르트파는 “이거는 니가 수학으로 화려하게 치장했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타당성있다.
현대 양자역학도 이렇지 않은가?
닥치고계산의 효시?
02:32:04 데카르트파. 중력이 아니라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에 의해 행성이 움직인다.
일반상대론(공간의 휨)과 유사한 느낌.
02:33:31 적도반지름이 더 길다.
이것과 중력이 무슨 상관인가요?
02:43:51 과학하는 태도.
이성적 완벽함에 의한 계산이 아니라 관찰로 떠오른 직관에 의해 식을 세우고 다시 관찰로 이것을 검증하는 방식. 이걸 말하는 듯.
인간에 있어 이성적 완벽함이란 없으므로 덜 만족스럽더라도 이렇게 처리해야할 것.
01:25:20 맨더빌의 꿀벌의 우화. 뽐내는 마음과 허영은 모든 미덕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병원을 지었다.
아담 스미스 역시 오롯이 독창적인 건 아니다. 세상에 그런 건 없는 듯.
이번편은 에밀리뒤샤틀레 얘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뉴턴, 볼테르, 데카르트, 라이프니치 얘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20-30분 배경 설명 후 이걸 집대성한게 에밀리듸샤틀레이다 리고 짧게 언급하는식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분이 새로운 발견을 하거나, 기존의 이론을 토대로 새고운 이론을 제시산게 아니라 단순히 잘 모아서 정리를 한것이라면, 과학자라 할 수 있을까요? 과사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든 방송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최미녀님 저 내년에 세배 가도 돼욥??!?
3시간이 안되네.... 좀 실망^^
괏작가다
갓곽작가다~
잡앗어요 세냥아들
피딱지 현미경 ㅋㅋ
여성분 멘트 하실때마다 머리칼 귀뒤로 넘기면서 자꾸 애교 발싸하시는데요.
매우 불쾌하지 않습니다.
이용 이 사람은 전문성도 없고 재미도 없고, 말도 횡설수설하고 맥락도 못 찾는 수준인데, 왜 자꾸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