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준님!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첫번째는 실리콘밸리 회사들 대부분 무제한 휴가로 표시된 곳이 많은데 이게 진짜 무제한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보통 몇일 사이로 쓰는 게 일반적일까요? 두번째는 미국 회사는 일잘한다고 승진시켜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매니저에게 어필하고 그래야 한다는데 보통 주니어로 들어가서 언제쯤 승진에대해 얘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성과를 냈을때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승진에 대해 어필하는게 좋은지 신입이 승진에 대해 얘기하면 안좋게 보는지 궁금해요 ㅠㅠ 바쁘실틴데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30 Distributed Systems는 일반적인 백엔드입니다. 빅데이터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요. 전문성이 떨어지는 백엔드 개발자는 API개발만 하는 경우가 있어서 밑에 항목이 따로 있죠. 2:08 데이터 항목은 Data Engineer겠죠. ETL이나 빅데이터 파이프라인 다루는. 3:55 Late stage pre-IPO 스타트업은 보통 주식 double-trigger RSU로 주고 2차시장에서 현금화가 바로 되기 때문에 TC에 포함하는게 맞습니다. 7:24 높은 직급일수록 보고율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절대적인 표본 수가 떨어지는겁니다. 보통 시니어가 terminal level이고 staff 이상 부터는 정말 특출난 사람만 올라가는 희귀한 자리라 전체 엔지니어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것이고, 보고된 통계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하지만 "Late stage pre-IPO 스타트업은 보통 주식 double-trigger RSU로 주고 2차시장에서 현금화가 바로 되기 때문에 TC에 포함하는게 맞습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그 회사의 가치가 Vesting될때 그대로 일때 말이죠, 그리고 또 세금은 세금대로 팔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어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 않나요? 암튼 좋은 커멘트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주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초봉들이 많이 적네요 ㅎㅎㅎ 좋은 날들 다 간듯
실리콘밸리 개발14년차입니다. 제가 아는 Distributed Systems은 빅데이터와 관련이 많아요. 나눠서 보면 Distributed Network, Distributed Storage, Distributed Compute 같은 건데.. hadoop, spark 와 비슷한 분산처리 시스템을 구현/보수/유지하는 직군이죠. 일반적인 백엔드와 전문성이 떨어지는 벡엔드의 구분법은 첨들어봅니다.
ㅎㅎㅎㅎ 다들 경험에 따라 보기 마련인데, 둘다 맞는 말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 실리콘 밸리 지역은 Distributed Systems와 Big Data를 거의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Data engineer하면 ETL하는 사람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그렇구나 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형님 ㅎㅎ
안녕하세요 승준님!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여쭤봐도 될까요? 첫번째는 실리콘밸리 회사들 대부분 무제한 휴가로 표시된 곳이 많은데 이게 진짜 무제한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보통 몇일 사이로 쓰는 게 일반적일까요? 두번째는 미국 회사는 일잘한다고 승진시켜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매니저에게 어필하고 그래야 한다는데 보통 주니어로 들어가서 언제쯤 승진에대해 얘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성과를 냈을때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승진에 대해 어필하는게 좋은지 신입이 승진에 대해 얘기하면 안좋게 보는지 궁금해요 ㅠㅠ 바쁘실틴데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일년에 한달 내외입니다.진짜 무제한은 아니지요 ㅎㅎ 회사마다 다른데 주니어에서 2-3년후 어필하시면 됩니다 ㅎㅎ
@@codemke 혹시 본인이 커리어에 욕심이 있는경우 초반부터 매니저에게 어필하는게 안좋게 보이지는 않나요? 매니저는 상사가 아니라 수평관계라고 들어서요! 항상 감사합니다
2-3년이면 초반이 아니지 않나요? 보통 4년에 한번씩 이직하거든요 ㅎㅎ
@@codemke 앗..초반이라는게 입사하고 6개월~1년을 말하려고 했는데 전달을 잘못했네요
@@김태영-q9m4uㅎㅎㅎ 직급이 올라가면 갈수록 수평적이지 않고 한국이랑 거의 비슷핮니다
1:30 Distributed Systems는 일반적인 백엔드입니다. 빅데이터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요. 전문성이 떨어지는 백엔드 개발자는 API개발만 하는 경우가 있어서 밑에 항목이 따로 있죠.
2:08 데이터 항목은 Data Engineer겠죠. ETL이나 빅데이터 파이프라인 다루는.
3:55 Late stage pre-IPO 스타트업은 보통 주식 double-trigger RSU로 주고 2차시장에서 현금화가 바로 되기 때문에 TC에 포함하는게 맞습니다.
7:24 높은 직급일수록 보고율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절대적인 표본 수가 떨어지는겁니다. 보통 시니어가 terminal level이고 staff 이상 부터는 정말 특출난 사람만 올라가는 희귀한 자리라 전체 엔지니어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것이고, 보고된 통계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하지만 "Late stage pre-IPO 스타트업은 보통 주식 double-trigger RSU로 주고 2차시장에서 현금화가 바로 되기 때문에 TC에 포함하는게 맞습니다"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그 회사의 가치가 Vesting될때 그대로 일때 말이죠, 그리고 또 세금은 세금대로 팔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어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 않나요? 암튼 좋은 커멘트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주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초봉들이 많이 적네요 ㅎㅎㅎ 좋은 날들 다 간듯
실리콘밸리 개발14년차입니다. 제가 아는 Distributed Systems은 빅데이터와 관련이 많아요. 나눠서 보면 Distributed Network, Distributed Storage, Distributed Compute 같은 건데.. hadoop, spark 와 비슷한 분산처리 시스템을 구현/보수/유지하는 직군이죠. 일반적인 백엔드와 전문성이 떨어지는 벡엔드의 구분법은 첨들어봅니다.
ㅎㅎㅎㅎ 다들 경험에 따라 보기 마련인데, 둘다 맞는 말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 실리콘 밸리 지역은 Distributed Systems와 Big Data를 거의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Data engineer하면 ETL하는 사람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그렇구나 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형님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SRE 같은경우에는 대부분 entry level position이 없어서 평균 연봉이 높은 것 같네요 ㅎㅎ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SRE는 아무래도 엔트리라는 개념이 생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워낙 필드 경험이 필요하니까요.
50대가 되면 실리콘 밸리 개발자분들은 일을 계속하시나요? 아니면 은퇴하시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계속 일을 하십니다. 60대도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물론 재정적인 문제로 일하는 건 아니고 재미로 하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