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머리털나고 처음 22만원 오마카세 스시코 코텐

어리버리 두명이 여행갔다가 한국의 청담이라는 긴자에서
배고파서 들어간 발걸음이 큰 재앙이 되었다. 우리는 소시민 중에 소시민으로 영상으로 오마카세 많이 봤지
우리가 먹고 싶었던 오마카세는 10만원 대였지 20만원대는 아니었고 우리엄마도, 우리 아빠도 머리털나고 일인식비로 22만원은 안써봤고
나도, 앞으로도 성공하지 않고 이대로 산다면 22만원 초밥은 안먹어 볼것이고
평소에서 시시는 런치 특가, 저녁에 가면 중간단계 2만원을 넘지 않은 선에서 초밥을 먹는데. 세상에. 단위가 다르다고
너무 배고픈 나머지 내 위로 22만원을 집어 넣었다. 이돈이면 한국에서 더 멋지고 팬시 한데 가지… 이러면서 나오고 정말 슬퍼졌다
무엇을 위해 나는 비행기나, 신칸센을 타지않고 야간 버스를 타고 8시간을 걸려 오사카에서 도쿄까지 앉아서 왔으며
나는 왜 호텔을 묵지 않고 에어비엔비, 캡슐호텔을 묵었는가…. 허허 살면서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찌만
당시에는 정말 그날 저녁에 원래 몬자야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저녁 굶었다. 그리고 메이드 카페도 못갔다 ㅋㅋㅋㅋ
정말 웃긴 헤프닝이다. 다들 긴자를 조심하라.
그리고 저는 제가 봤을때는 22만원 가격이 적당한가요? 사시미 스시 코스는 44만원이에요 어때요 초밥 잘알 왕님들?
구글리뷰 보니까 너무 비싸다 이런 후기도 있어서 저도 막 유튜브 오마카세 후기보면 더 멋진데 많아서 허걱 내가 먹은게 22만원짜리라고 절대
생각이 안들었거든요. 물론 맛있긴했는데 딱 15만원 이면 뭐 후후 하고 웃어 넘길거 같았던 거?
저 생선 알못이라 그런가봐요. 어떠세요? 저 멍청 소비 완전하게 한걸까요 아님 아님 비싸지만 즐거운 헤프닝인걸까요 허허허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가난한 시골쥐 도시 여행해서 당황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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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kim3867]

다음달에 엄마아빠한테 삥좀
마니 뜯어야겠다...ㅠㅠ

[@Castleowner_zoo]

하하하 제돈이었답니다 하하하 🥲 저녁 굶었어요 그래서 메이드카페도 못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