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발성두통의 통증 양상, 그리고 편두통과 감별되는 차이점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휴한의원 노원점 홈페이지 www.hyoonowon.com/
    휴한의원 노원점 블로그 blog.naver.com...
    02-934-9690
    군발성두통에서 두통의 군발기간 동안에는
    대부분 머리 한쪽에서만 통증이 지속되고
    그 양상은 구멍을 뚫는 듯, 쥐어뜯는 듯, 타들어가는 듯하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짧고 뚜렷한 한쪽의 안구통도 특징인데,
    눈이 쑤시는 듯하다, 눈알이 튀어나올 듯하다고 호소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이마, 뺨, 그리고 턱으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박동성, 신경통성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군발성두통의 발작은 이틀에 1번에서 하루 8번의 빈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두통은 10분 이내에 최고 강도에 이르며,
    보통 평균 45분에서 90분간 지속됩니다.
    간혹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3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군발성두통으로 진단되려면 자율신경증상과 관련하여
    다음 중 적어도 어느 한 가지 이상을 동반해야 합니다.
    동측 결막충혈 및 눈물, 동측 코막힘 및 콧물,
    동측 눈꺼풀부종, 동측 이마와 얼굴의 땀,
    동측 동공수축 및 눈꺼풀 처짐,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한 느낌 등입니다.
    자율신경증상은 두통의 강도가 심할수록 뚜렷한데요.
    특히 눈물이 가장 흔하여 90% 정도에서 동반됩니다.
    하지만 3%의 환자는 이러한 자율신경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군발성두통에서도 빛공포증과 소리공포증의
    편두통 동반 증상이 보이기도 하지만,
    두통 발작시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하면서 돌아다닌다는 점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는 편두통 양상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군발성두통은 20~40대 남성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편두통은 20대나 30대 초반 여성에서 흔히 시작되어
    폐경기에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구분됩니다.
    편두통에 흔한 소화기 증상은 군발성두통에서는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구토 반응은 드물고 구역감은 약 반수의 환자들이 경험할 수는 있습니다.
    이상으로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