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글밭] 2018.07.25(수) '노회찬에서 이재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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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어제 저녁, 강릉 명주예술마당에 차려진 노회찬님의 빈소를 다녀 왔읍니다.
    강릉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시민’의 이종기님과 함께요.
    ‘빵 짓는 농부’로 널리 알려진 님은 하루를 마감해 놓은 시간에 함께 문상을 가자고 하였읍니다.
    그렇지 않아도 문상을 하려던 참에 기꺼이 같이 간 것입니다.
    그곳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박인균 회원님을 만났읍니다.
    만나서 반가웠지만 ‘함께 가자’는 말을 서로 나누고, 함께 빈소를 찾았더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읍니다.
    말로는 ‘함께하는 시민’이면서 행동은 영 딴 판인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까닭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살펴 고쳐 나가도록 해야 할 테지요.
    다시 노회찬님의 죽음으로 그 중심을 옮겨 볼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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