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띄운 노래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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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리를 걷고, 친구를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이런 노래 들어보셨나요.
    어린이 배우들이 합창한 이 노래를 우연히 접하고 마음이 일렁였습니다.
    지난주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특별무대였고, 가수 이적의 〈당연한 것들〉이라는 노랩니다.
    노랫말처럼,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세상에서야 비로소 자유롭게 거릴 걷고 반가운 이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평범한 나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 평화, 공기처럼 당연한 것으로 여기다, 잃고 나서야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나 알게 되기도 합니다.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소중한 것을 잘 가꿔가야겠죠.
    북한과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외여건이 나쁘지 않을 때, 남북관계가 순탄하게 이어지리라 믿었지만, 지금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들〉의 노랫말처럼, 소중함을 잊지 않고, 믿고 나누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는 일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삼성 이재용 부회장도, 또다시 소중한 일상을 박탈당할 뻔했습니다. 이 부회장이 일상의 소중함뿐 아니라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여, 바로잡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돼야 할 텐데, 지금으로선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4

  • @eunkyungkim3641
    @eunkyungkim3641 4 года назад +3

    지금도 알지 못하는 한겨레
    이명박근혜 앞에서 질문 순서 기다리며 떨고 있었을 때가 그립지 ?
    검사님한테 아부하며 받아쓰기 하는 게 좋지 ?

  • @yjc705
    @yjc705 4 года назад +1

    이재용의 소중한 일상? 얼척없다.
    누군 소중한 일상 누군?
    기계적중립이라도 해라. 이젠 대놓고 이재용 띄워주네..광고로 밥만 먹고살면 되는겨?

  • @김처음-v5h
    @김처음-v5h 4 года назад

    이런 류는 식상 영어로는 보링

  • @hoya15
    @hoya15 4 года назад

    한겨래 이젠 꼴도보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