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는 시인 정지용이 1927년에 발표한 시(詩) 「향수」에 1989년 작곡가 김희갑이 곡을 붙여 대중음악 가수 이동원과 당시 서울대음대 교수인 테너 박인수가 듀엣으로 부른 노래이다. 이 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정시로서 이 시를 주제로 중고등학교 국어시간이라면 한두시간쯤은 족히 강의할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 노래가 나오게 된 배경은 당시 대중적인 인지도가 미약한 이동원이라는 음유가수가 우리의 아름다운 詩를 한자도 고치지 않고 노래로 부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곡가 김희갑에게 곡을 붙여 달라고 간청한데서 비롯된다. 이동원은 삼고초려끝에 김희갑의 승락을 받고 몇달후 찾아 갔는데 김희갑은 이동원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한후, 그렇게 부르면 이곡을 못 준다고 툇자를 놓았다고 한다. 얼마후 이동원은 김희갑을 다시 찾아가 노래 부르기를 반복,세번만에 겨우 김희갑으로 부터 곡을 가져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김희갑의 승락에 감격한 이동원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TV방송에서 고백하기도 하였다. 잘 알다시피 주로 가요만을 작곡해온 김희갑이 가곡같이 아름다운 이 노래를 심혈을 기울여 작곡했기에 이동원에게 엄하게 주문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동원은 테너인 박인수 교수와 듀엣으로 불러 당시 가요와 클레식의 절묘한 만남이라는 화제를 낳으며 국민 애창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인수는 이동원과 함께 이노래를 취입한후 당시 보수적인 클레식 음악계로부터 딴따라와 어울려 클레식을 오염시켰다는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으며 결국 클레식계의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몸담고 있던 국립오페라단에서 떠나야만 했다. 요즈음은 클레식과 가요의 만남을 흔히 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클레식계의 자존심과 보수성이 그만큼 깊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몇해전 당진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분당병원 가는길에 이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자 나즈막히 따라 부르시며 밝은 표정을 지어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두달전 이제 영원히 뵐 수 없게 되어 이젠 이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펑펑 나네요! 가장 불효를 저질러 늘 죄송한 자식을 큰아들이라고 희미해져 가는 기억속에서도 늘 기억해 주시던 울엄마! 이젠 뵐 수 없어 그런지 문득문득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이 자꾸 납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 선생님이 처음 이 노래를 들려줬을 땐 반아이들 모두가 웃었다. 우리가 평소 듣던 가요완 전혀 다른 느낌의 곡과 가사.. 말 그대로 할아버지나 들으셨을 촌스러운 옛날 노래일 뿐이었다. 특히 굵은 목소리가 튀어나오는 질화로에~ 부분을 처음 들었을 땐 약속이라도 한듯 가장 큰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 떄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 반응을 예상이라도 한듯 혼내거나 뭐라하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노래니 우리 조금만 잘 들어볼까?" 다독이셨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렀을까.. 아직 청춘이건만 우연히 다시 듣게 된 이 시의 노래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그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보면서 이 노래를 들려주셨던 선생님의 마음이 세월의 벽을 넘어 느껴지는 것 같다. 난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지만 세월따라 살아가다 고향 돌아볼 때 마음이 이와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하하 부모님도 보고싶고 시집 간 누나도 보고 싶네..
내고향..강원도 지금 서른여덜..내가 중학교때 사랑하는 아버지 돌아가시고..울 엄마 너무나 고생하고..이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살기를 바랄께요. 남은 우리가족모두다 ...이노래만 들으면 농사짓던 우리 아빠가 생각난다.. 이노래가 있음에 다시한번 추억을 생각할수있게되어 감사합니다.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호강 한번 제대로 받아 보시지도 못하시고 고생만 하시다가 .... 다시 세상에 오실때엔 제발 저 같은 불효자의 어머니로 오진 마세요 오늘 어머니 찾아 뵙고 살아 생전 가장 좋아하시던 향수 실컷 들려 드릴께요 어머니 곁에서 실컷 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동원님께서 고인이 되셨단 뉴스를 보고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향수노래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향수 노래를 들으며 가슴에 다시 한번 새기면서 이동원님을 추모하고 싶어 검색했더니 여기로 오게 되네요 정말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많이 듣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27년이면 93년전. 가사만들어도 그시절 모습이 떠올려지는 정말 서정적이고 어릴적 자란 (1960~2020.11~~) 고향 모습이 떠오르는노래. 초가걷어내고 기와 올리고 전기들어오던 6~70년대초 생각도... 다른가수가 부르면 별로고 "이동원+박인수님이 부르는걸 들어야 마음이 싸~~~!
내 나이 50대 초중반, 이 노래를 들을때 마다 13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치고 고단한 마른 몸을 배게에 기대어 돌아누우시던 그 초라한 뒷모습, 얼마나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천국에서 아버지와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후생이 있다면 다시 가족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떤 美辭麗句로 이곡을 찬사해도 충족되지 않을것 같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노래...! 동서양 대다수 노래들이 남녀간의 사랑, 사랑 타령인데, 향수는 가사 하나 하나 음미하며 노래에 깊이 심취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불후의 명곡! 정지용 詩人의 보배로운 詩와, 수준 높고 감성 짙은 가수 이동원과 태너 박교수의 절묘한 harmony 는 더욱 昇華되어 최고의 노래라 할것이며, 牧歌的 田園的 배경 영상은 한층 더 감성 Upgrade 하게 하는 최고의 錦上添花!
그리운 오빠 정말 오랫만에 여길 오니 아저씨가 바뀐것같아 이름이 낯선대 아닌가 ? 같은 분인가 ? 나의 착각 , 바보같아 암튼 참 좋은 시절들 .... 지난날들이 아련히 떠올라 한해의 끝에서 가버린날들의 회상은 아름다운 일이지 그렇지 오빠 ? 오빠가 있어서 빛났던 2019년 이었어 고향소식도 전해 들었고 고향은 한없이 사랑스러운 곳이야 우리들의 모든 환희와 상처들을 안고 묵묵히 거기서 기다려주는 정다운 고향 눈물겨운 노스탈쟈여 그립고 또 그립다 나의 영원한 별 ☆ 그대 ....
노래에 나오는 푸근한 시골에 살아본적도 없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의 기억이 저한테 전해져오는것 같아 왠지 뭉클하고 가슴한쪽이 왠지 먹먹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자연과 맞닿고 이웃들과 화목한 시골에 사셨는데, 부모님세대가 돌아가시면 이런 귀중한 기억이 잊혀질거라는 슬픔이 있네요... 기억은 없지만 노래만이라도 들으면 정겹고 애틋한 감정이 전해져 좋습니다.
인간에게 진실로 위대한 일은 나무통에 우유를 받고 까슬까슬한 밀 이삭을 거두는 일. 포플러 나무 그늘 아래 송아지를 지켜보고 자작나무 껍질을 벗기며 돌돌돌 개울가에서 버들잎 바구니를 짜는 일. 늙은 고양이와 티티새와 아이들이 잠이 들 때 어둑한 불빛 아래 낡은 구두를 꿰는 일.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깊어 가는 밤 덜걱거리며 베를 짜는 일. 빵을 굽고 포도주를 담는 일. 텃밭에 양배추와 마늘 씨를 뿌리는 일. 그리고 이른 아침에 따뜻한 달걀을 가져오는 일.
이노래는 시인 정지용이 1927년에 발표한 시(詩) 「향수」에 1989년 작곡가 김희갑이 곡을 붙여 대중음악 가수 이동원과 당시 서울대음대 교수인 테너 박인수가 듀엣으로 부른 노래이다.
이 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정시로서 이 시를 주제로 중고등학교 국어시간이라면
한두시간쯤은 족히 강의할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 노래가 나오게 된 배경은 당시 대중적인 인지도가 미약한 이동원이라는 음유가수가
우리의 아름다운 詩를 한자도 고치지 않고 노래로 부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곡가 김희갑에게 곡을 붙여 달라고 간청한데서 비롯된다.
이동원은 삼고초려끝에 김희갑의 승락을 받고 몇달후 찾아 갔는데 김희갑은 이동원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한후, 그렇게 부르면 이곡을 못 준다고 툇자를 놓았다고 한다.
얼마후 이동원은 김희갑을 다시 찾아가 노래 부르기를 반복,세번만에 겨우 김희갑으로 부터 곡을 가져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김희갑의 승락에 감격한 이동원은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TV방송에서 고백하기도 하였다.
잘 알다시피 주로 가요만을 작곡해온 김희갑이 가곡같이 아름다운 이 노래를 심혈을 기울여
작곡했기에 이동원에게 엄하게 주문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동원은 테너인 박인수 교수와 듀엣으로 불러 당시 가요와 클레식의 절묘한 만남이라는 화제를 낳으며 국민 애창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인수는 이동원과 함께 이노래를 취입한후 당시 보수적인 클레식 음악계로부터
딴따라와 어울려 클레식을 오염시켰다는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으며 결국 클레식계의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몸담고 있던 국립오페라단에서 떠나야만 했다.
요즈음은 클레식과 가요의 만남을 흔히 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클레식계의 자존심과
보수성이 그만큼 깊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설명 감사합니다
이곡을 끝까지 따라불러본적이 없는것같다 중간쯤에 어느새 눈물이 맺혀~~유일하게 울고싶을때 들으면 좋을 곡이 돼버렸습니다
그런 내막이 있는지 몰랐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이동원씨 이 노래로 돈도 많이 버셨는데, 이젠 고인이 되셨군요
수구초심 오늘도 고향을 그립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그때 할머니 시골
노래를 듣고, 설명을 듣고 또 한 번 눈물이 난다
나이 들어 보니 귀한 것의 소중함이 다가 온다
몇해전 당진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분당병원 가는길에 이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자 나즈막히 따라
부르시며 밝은 표정을 지어시던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두달전 이제 영원히 뵐 수 없게 되어
이젠 이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펑펑 나네요! 가장 불효를 저질러 늘 죄송한 자식을 큰아들이라고 희미해져 가는 기억속에서도 늘 기억해 주시던 울엄마! 이젠 뵐 수 없어 그런지 문득문득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이 자꾸 납니다
함부로 쏜 화살처럼 , 그리도 빨리 지나간 인생이군요 ... 이동원씨 , 이 노래를 들으며 명복을 빕니다 ...
쏜화살..공감입니다. 어쩌면 이리도 빨리...
노래듣는내내 왜이렇게 눈물이날까요?
그동안의삶이 주마등 같이 지나갑니다.
이런명곡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동원형님 부디 저세상에서는 행복하시고 영면하세요~*
차마 꿈 엔들 잊으리야
저도 고향이 그리울때 이노래 듣게 됩니다 내마음의 고향
You are speaking my language. Thank you.~~
하늘의 별이 되신 이동원가수님~
좋은 노래 감사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세상에서 가셔서 마음껏 노래부르시고 행복을 전해주세요~^^
우리 한글이 참 아름답다
이동원님 별세 소식을 접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 한번 최고의 가사 최고의 운율을 가진 최고의 노래 들어봅니다.
아..
鄕愁
😞
이동원님!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극락왕생하십시요.ㅠㅠ
제가 전라도 곡성 촌놈인데 기억 왜곡이 있을수 있는데 이노래 나온게88년도 중학교2년때로 기억됩니다 88올림픽 남지않아 광주로 이사왔는데 흐르는 세월이 야속 합니다 하하 지금은 무속신앙인으로 살줄 인생사
이동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에게 큰 선물을 주고 가셨어요. 감사합니다.
이곡만 들으면 왜 눈물이 나는지
내 어릴적 고향이 그립고
아버지 어머니가 그립고
형제와 친구들 모두모두가
그리워서 그렇겠지요
그시절이 늘 그립습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 선생님이 처음 이 노래를 들려줬을 땐 반아이들 모두가 웃었다. 우리가 평소 듣던 가요완 전혀 다른 느낌의 곡과 가사.. 말 그대로 할아버지나 들으셨을 촌스러운 옛날 노래일 뿐이었다. 특히 굵은 목소리가 튀어나오는 질화로에~ 부분을 처음 들었을 땐 약속이라도 한듯 가장 큰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 떄 선생님은 그런 아이들 반응을 예상이라도 한듯 혼내거나 뭐라하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노래니 우리 조금만 잘 들어볼까?" 다독이셨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렀을까.. 아직 청춘이건만 우연히 다시 듣게 된 이 시의 노래가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그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보면서 이 노래를 들려주셨던 선생님의 마음이 세월의 벽을 넘어 느껴지는 것 같다. 난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지만 세월따라 살아가다 고향 돌아볼 때 마음이 이와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하하 부모님도 보고싶고 시집 간 누나도 보고 싶네..
어릴적 그토록 먹기 싫어 밥상 머리에서
꾸역 거리다 아버지께 혼났던 그것이
차마 이토록 그리운 음식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보고싶습니다
남순임 선생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은 꿈엔들 잊혀지지 않는, 오히려 더 생생히 떠오르는 법인듯 해요..
아버지..엄마는..이젠 하늘나라에..이젠 내가 의지하고 편히돌아갈
더이상 고향집은 없네..
그동안 내가 살아온게 꿈이였나...
내고향..강원도 지금 서른여덜..내가 중학교때 사랑하는 아버지 돌아가시고..울 엄마 너무나 고생하고..이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살기를 바랄께요. 남은 우리가족모두다 ...이노래만 들으면 농사짓던 우리 아빠가 생각난다.. 이노래가 있음에 다시한번 추억을 생각할수있게되어 감사합니다.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호강 한번 제대로 받아 보시지도
못하시고 고생만 하시다가 ....
다시 세상에 오실때엔
제발 저 같은 불효자의 어머니로
오진 마세요
오늘 어머니 찾아 뵙고
살아 생전 가장 좋아하시던 향수
실컷 들려 드릴께요
어머니 곁에서 실컷 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동원 가수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니 슬픕니다.
부디 천국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어느 누구도 표현할수 없는 감성이 깊은 이가을에 떠나가네요. 꿈엔들 잊을 리야!
시처럼 살다간 음유의 시인
이 동 원님!
이동원님께서 고인이 되셨단 뉴스를 보고
하루종일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향수노래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향수 노래를 들으며 가슴에 다시 한번 새기면서 이동원님을 추모하고 싶어
검색했더니 여기로 오게 되네요
정말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많이 듣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명곡입니다. 이동원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래 향수처럼 평화로운 세상에서 영면 하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래말 하나하나가 그냥 나의 어린시절이네요.
이제 겨우 40대 중반인데, 눈 감으면 그때가 잡힐듯 떠오릅니다. 먼저 가신 아버님이 너무보고 싶네요
❤ 이 노래는 언제들어도 아름다워서 눈물이 흐른다.
그리운 부모님.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작은 오빠. 꿈엔들 다시 만날까?
두분이서 부른 향수가 최고중 최고입니다. 가슴 뛰게 그 옛날 향수에 젖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게 본능인듯합니다 이제 이노래를 부르신 이동원님이 고향땅으로 떠나셧네요ㅠㅠ 부디 편히쉬시길
내고향 충청도,,,꼭 동네 뒷동산같은 착각을 하는 풍경이 나와서 계속 반복해서 듣네요. 그나저나 이동원 박인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명곡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칠순이지만 향수라는 이 노래를 들으면 옛시절이
향수는 정말 세계적인 음악입니다 정지용시에 곡을 넣어서 작곡한 음악입니다 건강하세요그리고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이재석드림
하늘을 숭상했고 자연을 거스리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정서이지요..♡❤♡
👍👍👍
이동원님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저도 언젠간 흙으로 돌아가겠지요
좋은 노래를 우리에게 주신 이동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이차마꿈엔들잊으리오.향수이동원님부디좋은곳에서영면하옵소서.
노래는 가슴으로 불러야 노래 입니다..이동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노래입니다^^
저와 제 아버지(고인이 되기전까지)를 위로해준 향수라는 노래를 불러주신 고-이동원 가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헤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소리,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짚벼게를 돋아 고이시는,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줍던곳, 돌아앉아 도란 도란 꿈엔들 잊힐 리야~~~~우리나랏말이 너무 좋아 정지용 윤동주 시는 우리의 깊은 마음속을 울립니다
이 동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노래 들어면 고향이 생각나곤 했습니다
들을때마다 가슴이 저려오는 가사와 두분의 화음입니다. 시골출신에게 더욱 실감있는 가사들, 나열하고 싶네요.
[황소가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이삭 줍던곳]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곳]
...
지금 아파트에서 런닝 머신을 타면서 이댓글을 두드리고 있지만 어릴적 우리초가집 때의 행복감을 누리고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이동원님 명복을 빌어요!!
이동원 님 삼가명복을빕니다
생전에 그렇게 표나지 않게 조용히 사시더니 아까운 분이 너무 일찍 가셨네요
향수를 들의면 마음이 뭉클 합니다 하모니 어느 누구에게 대할까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가사만 봐도 뭉클하네요~ 천재 천재 하늘이 내린 천재들은 시대를 타지 않는듯... 오히려 시대가 흐를수록 가치가 더 높아지는듯.
너무나 아름다운 최고의 명곡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고 떠나신 고 이 동원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네요...정말 좋아하고 부르기도 많이 했는데...좋은곡 감사합니다^^
사람들 메마른 가슴을 적셔주시는 서정의 수많은 명곡을 남주신 이동원님 감사드립니다..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길..
코흘리며 소먹이든 때가
어그제 같은데 벌서 칠순을
앞두고 있네 고향 그곳을 잊힐리야
노래 잘감상 해읍니다
저는 나이 40이고 10살때 처음 들었지만 이노래의 깊은 힘이 있다는걸 진작에 알았습니다
60.70대 연세의 어르신들이 올린 추억.회한에 대한 이야기가 먼 이야기 같지가 않고 곧 저의 이야기가 되겠네요
시간.세월이 참 빠릅니다
옳은 말씀 입니다.
시간은 빠르지요...
나이들수록 그리운 부모님 이보고싶다 어릴적 시골 냇가들녖에 뛰놀던시절 ~아 꿈에시절이었네
이 노래는 한국 최고의 시인 정지용과 최고의 작곡가 김희갑이 만든 합작품이며 대중가수 이동원과 성악가 박인수의 하모니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우리시대의 최고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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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노래였네
이 노래가 국어 시험에 나와서 수업시간 이노래를 듣네요.
안물~
4,4
오늘 이동원님 별세소식에 이 노래 다시 들어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별세소식듣고..다시들어봅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참으로 우리국민들게 고향의 향수를 불러이르킨 생각나게 만드신분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가수 이동원님
우리들의 레전드 이동원님
오늘 소식 접하고 글 남깁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싯구를 썼을까? 정말 감사할따름.....
한소절 한소절마다 닮긴 우리말의 오묘한뜻과 맛내음이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되며,그 풍경속에 있는듯합니다.듣고있으면 먼 추억속으로 사라져 버린 기억들이 새록새록 노래가사와 맞물려 되살아납니다.감사합니다.
흙에서 자란 마음은 청빈이요
정지용의 맛
한국 🇰🇷 대한민국 고향천산입니다
아침~
고향이생각나고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그립습니다... 고향동네
저는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 시의 내용도 물론이지만 박인수 선생님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매료되어 듣고 또듣고 했었던 기억나요. 지금도 언제들어도 와닿습니다.
1927년이면 93년전. 가사만들어도 그시절 모습이 떠올려지는 정말 서정적이고 어릴적 자란 (1960~2020.11~~)
고향 모습이 떠오르는노래. 초가걷어내고 기와 올리고 전기들어오던 6~70년대초 생각도... 다른가수가 부르면 별로고
"이동원+박인수님이 부르는걸 들어야 마음이 싸~~~!
또 다시 들어도 품격있고 수준있는 고귀한 음악입니다
오늘 선생님의 비보를 들었습니다
좋은노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십시요
증조모, 조부, 조모, 부모님과 수줍은 여동생이 함께 살던 그 시골집이 그립다. 아궁이 방에서 푹 자고 일어나면 오늘은 마을친구들과 뭐 잡으러 갈까? 가재, 개구리? 아니면 칡 캐러갈까? 그게 그때의 최대 고민이었는데....이제는 생계를 고민해야하다니...
그러게요 그때가 심각한 걱정이없을때더라구요
글게요
뭐가 급한지 쫓기듯 살고있는
지금이
다 갖추고 살고있지만
그때만큼 행복한가~~~
되물어봅니다
85년생인 저도 그렇습니다ㅠ
잣을많이따네여 우리는여자인데 친구는나무를 잘타서
들으면 들을수록.. 배경그림은 더욱 더 옛날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합니다. 박인수교수와 이동원님의 조합이 짱입니다.
고향의그리움이점차잊혀져가는
현실에향수를다시불려일으켜
주네요
시구 한구절 한구절 눈물고여 감히 읊기가 어렵습니다.
이제는 박인수선생님 이동원선생님 두분모두 하늘의 별이되시다니 눈물이 납니다.저 이린시절 아버지 자동차 카스테레오에서 들었는데 지금도 귓가에 맵돕니다.ㅠㅠ
한국만의 아름다움, 한국인들만의 따뜻함,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 아름다운 노래. 다만 감사드립니다. 정지용씨에게 작사하신분에게 그리고 노랠 불러주시는 두분에게.
생각해 보니 한국 시골 감성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다 쓰러져 가는 초갓집이 뭐가 좋다는 걸까 가난 초라함 이런 거 떠올릴 수도 있겠네요 ㅋㅋ
제일 중요한게 작곡가입니다
작곡가를 빼놓지 마세요
작곡가 김희갑
어렸을때 아버지가 불러주시던 노래.
이 노랠 들으면 항상 그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우연히 듣게 될 때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노래..향수...오늘 제대로 몇 번을 들어봅니다. 부디 평안한 영면되시길..
꿈에도 잊지 못하시던 그곳에서 편하시길 ... 내 차례가 오면 그곳에서 노을처럼 비추어 주실 것으로 여기며 또 하루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넘깁니다... 고마웠어요 ㅜㅜ
내 나이 50대 초중반, 이 노래를 들을때 마다 13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치고 고단한 마른 몸을 배게에 기대어 돌아누우시던 그 초라한 뒷모습, 얼마나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천국에서 아버지와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후생이 있다면 다시 가족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를 향한 애통한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좋은곳에서 항상 님을 보살펴 주고 계실겁니다.....
저도 육십후반 스무살때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날때가 가끔 있읍니다 노상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업고 집에왔담니다 아 그립지요 귀하의 애절함에 동감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저역시 하늘나라가신아버지가몹시그립네요..아버지너무사랑하고보고싶습니다💞 다시만나는날 꼭안아드릴께요 아버지💞
아직 30대인데 노래가 정말아름답습니다 너무좋아요
잘 듣고 갑니다... 이노래를 들으니,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가네요.아버지가 이 노래를 참 좋아하셨는데..아버지가 그립네요..보고 싶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뒷동산의 큰 바위같은분, 마을 어귀의 아름드리 느티나무 같은분...
어떤 美辭麗句로 이곡을 찬사해도 충족되지 않을것 같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노래...!
동서양 대다수 노래들이 남녀간의 사랑, 사랑 타령인데, 향수는 가사 하나 하나 음미하며 노래에 깊이 심취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불후의 명곡! 정지용 詩人의 보배로운 詩와, 수준 높고 감성 짙은 가수 이동원과 태너 박교수의 절묘한 harmony 는 더욱 昇華되어 최고의 노래라 할것이며,
牧歌的 田園的 배경 영상은 한층 더 감성 Upgrade 하게 하는 최고의 錦上添花!
同感 입니다...
아울러 감사 합니다..^^
오빠가 이렇게 멋진 향수예찬글을 올린지 난 예전에 미쳐 몰랐어 너무 아름다운 서정 엣세이 같아 오빠 언제쯤 동성로를 팔짱끼고 한번 걸어보려나 .....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기를 성모님께 빌어본다 사랑하는 오빠와...
수천마일 지구저편 황홀히 단풍드는 먼고향의 사무치는 실루엣인가 ...오랜 노스탈자여 그리운 사람이여 가을은 깊어가는데...
우리 어이하리 진정 어이하리
그리운 오빠
정말 오랫만에 여길 오니 아저씨가
바뀐것같아 이름이 낯선대 아닌가 ?
같은 분인가 ? 나의 착각 , 바보같아
암튼 참 좋은 시절들 ....
지난날들이 아련히 떠올라
한해의 끝에서 가버린날들의 회상은
아름다운 일이지 그렇지 오빠 ?
오빠가 있어서 빛났던 2019년 이었어
고향소식도 전해 들었고 고향은
한없이 사랑스러운 곳이야
우리들의 모든 환희와 상처들을
안고 묵묵히 거기서 기다려주는
정다운 고향 눈물겨운 노스탈쟈여
그립고 또 그립다
나의 영원한 별 ☆ 그대 ....
다시 오월 언제 들어도 눈시울 적시는
순수함을 지향하는 이동원 박인수의
완벽한 콜라보 , 아련한 날들을 다시
소환해와 이렇게 들꽃들의 향연에
초대받으니 ...먼 기다림 그골목길
아카시아향내 , 오빠 사무치게 그립다
먼 노스탈쟈 아름다운 고향의 노래여
이동원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지용 시인님, 김희갑님, 이동원님, 박인수님! 고맙습니다.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고 고향을 떠나 먼 타향에 살면서 매일 밤에 듣는 제 인생의 곡입니다.
대한민국의 한글의 위대함은 이러한 서정적인 시를 그누구도 눈을 감고 들으면 그릴수있는 향수 그리고 그시절 부모님들 생각이 나게하는 감정의 꽃이 아닌가싶네요
저도 이노래 고향이 그리웁고 부모님생각날적에 이노래 자주듣는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늘 별세 소식 듣고 다시 감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도 늙어가는구나...
이런 노래들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나이들어
고향으로
잘 돌아 오시는
것도 성공한 인생일것입니다.
어릴적 고향이 있다면요.
그래요 세월은 그누구도이길수없지요.
나이가 먹으며 사색에 잠겨요. 희열을 느끼네..
나이가드나 어리나 장단점은 다 있으니
슬퍼마오.
늙어가시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가시는 것이 아닐런지요!
감이 한 말씀 올려서 죄송 합니다!
술마시고 고향 생각날 때 꼭 듣는 노래.
고무신 신고 다니던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고향의 산천 그립군요.
해외에서 이 노랠 들으니 내 조국과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구나...
며칠전부터 자꾸 흥얼거리다, 오늘 듣고 감동,눈물이네요 ㅜㅜ.
위대한시인, 작곡가, 아티스트들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명곡중에 명곡이로다. 대중가수와 성악가의 절묘함,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
공감
맞아요
박인수씨는 이노래 불렀다고 서울대 짤렸답니다
이상한 서울대
너무도 그리운~
내조국
내고향
꼭 노후에는 내나라로
가서.. 터밭 가꾸며
내나라에서
보내고 싶네요!
사랑해요~
대한민국~
그꿈이 반드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기러기님의 말씀에 대 찬성입니다.
해외에서 살아본.감정과 감성으로.말입니다.
건강하실때
고국에 돌아 오세요.
한국도 참.살기좋습니다.♡♡
꼭 돌아 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님의 맘처럼 향수병에.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상실할 쯤.정말.
그리운 내 모국.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넘.행복한 요즘입니다.
같이 공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심에
힘이 됩니다
건강하세요~
향수..지나간 시간의 추억은
아름답게만 보인다고 했던가요
나이60이 넘어 되돌아보니
아련하게 눈물이 피어오름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 봄날처럼 화창했던
어린시절로 돌아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싶군요.
초가집.. 꽁보리밥..밀개떡..
배고픔..순수..
공감합니다...
그리운 고향 산천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를 불러 주셔서 행복
한 시간으로 초대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공감합니다. 어린시절 생각에 눈물이 핑 도네요, 옛날 동네 어르신들도 무척 보고싶구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 다시는..돌아오고 싶지 않다는 말에 눈물이 핑 도네요... ㅠ
나이들수록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며 경험했던 추억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됩니다 우리아이들은 자라서 무엇을 추억할까 생각하면 안타까워요 외갓집에나 자주 데려갈까봅니다
이런분을 또 언제나 보려나ㅡㅡㅡ아ㅡㅡ부디 편히쉬소서 아ㅡㅡㅡ보고싶습니다
노래에 나오는 푸근한 시골에 살아본적도 없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의 기억이 저한테 전해져오는것 같아 왠지 뭉클하고 가슴한쪽이 왠지 먹먹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자연과 맞닿고 이웃들과 화목한 시골에 사셨는데, 부모님세대가 돌아가시면 이런 귀중한 기억이 잊혀질거라는 슬픔이 있네요... 기억은 없지만 노래만이라도 들으면 정겹고 애틋한 감정이 전해져 좋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기사를 기가 막히게 해석해낸 가창력은 필설로 다 할 수 없는 감흥을 주는데... 참 안타까운 건 사람은 갔다는 것이고, 참 아름다운 건 노래는 남았다는 것이네..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아버지 !아버지!
먼곳에서 잘계시죠
이맘때쯤
아버지가 생각나고 더그리워 집니다 !
시골에서 자라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 영상이고, 언제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노래입니다.
아.! 사랑이여
@@차점선-d5z ㅂ7ㅂ7777
7777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그립습니다.
잊을수 없는 노래 남기고 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기억 어딘가에 있는 어린시절을 건드리듯
듣고있으면 눈물이나네요
아무것도 몰랐던 순수했던 어린시절이 그립네요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추억은 항상 소중한 것이지요..
스타다큐 마이웨이
박인수 교수님 편 보고
향수를 찾아왔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장면들
어릴적 내 고향집이네요...
이동원님 하늘에 별이 되셨지만 향수 노래소리는 이 땅에
두고 가셨네요...
이젠 너무 오래되어 꿈처럼 느껴지는 그시절..진짜 그 모든게 꿈은 아니었는지..의심이 갈 정도로 오래되어 더욱 그리운 그시절..
그것이 차마 꿈엔들 잊으리라 아 내고향 그리워라
노래 듣는데 눈물이 한없이 펑펑 하염 없이 쏟아집니다 . 네 마음의 때를 벗는 거 같습니다 .
가슴에와닷는 노래 시골의향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꾸 듣게 되네요 가사가 편안 신기 달콤 부드러워요
정말 좋아요
인간에게 진실로 위대한 일은
나무통에 우유를 받고
까슬까슬한 밀 이삭을 거두는 일.
포플러 나무 그늘 아래 송아지를 지켜보고
자작나무 껍질을 벗기며
돌돌돌 개울가에서 버들잎 바구니를 짜는 일.
늙은 고양이와 티티새와 아이들이 잠이 들 때
어둑한 불빛 아래 낡은 구두를 꿰는 일.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깊어 가는 밤
덜걱거리며 베를 짜는 일.
빵을 굽고 포도주를 담는 일.
텃밭에 양배추와 마늘 씨를 뿌리는 일.
그리고
이른 아침에 따뜻한 달걀을 가져오는 일.
사람은 갔어도 목소리 남으니 그리움만 그리네요.
그곳이 차마 잊지못하는 충북
옥천입니다 ~~♡
들을수록 소록소록 애잔합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안식하길 기도드립니다
이동원님의 명복을빕니다.ㅋㅋㅋ
아름다운 시의 극치입니다
두 분의 음성
아름다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듣고 싶어 공유합니다
젊은 날 듣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던 노래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운 고향에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