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오래 살다오면 제일 먼저 확 느껴지는것이죠… 사람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보고 나를 판단하고 나의 기준을 정해버리는 것이죠. 저 사람은 저 차를 타고 저 옷을 입으니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도 저정도 일것이라고 단정을 해버리죠… 제가 골프를 시작한지 한 4년이 되었는데, 굳이 필요를 못느껴서 시작할때 쓰던 채를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지인들과 라운딩을 나갔는데, 지인들이 다 하나같이 엄청 비싼 일본채들로 치장이 되어 있더군요… 결국 저는 그날 캐디 없다시피 라운드를 했습니다… 안챙겨주더라구요… 고깃집을 가도 허름하게 하고 가면 알아서 구우세요 모드… 그래서 느낀게 한국사람들이 명품을 떠나서 내가 어떻게 보여지냐에 너무나 예민한 이유는 단순히 과시욕이 아닌 남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도 강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터보형의 영상을 통해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저처럼 터보님이 얼마나 노력하셔서 영상을 제작하시는지 잘 알면서 영상을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하는 시청자도 있단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오늘도 터보형이 올리신 영상을 통해 저의 생각을 교차하고 검증하면서 동시에 좋은 정보들을 얻고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효용과 사치의 부분에서 자동차와 명품을 비교하면서 명품에는 본질이 없다는 부분에 이견을 제시해보자면, 구찌나 루이비통 에르메스처럼 승마나 여행 등 가죽을 활용한 굿즈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 브랜드들은 디자인적인 심미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동물의 가죽을 고르느냐에서부터 가죽 마감을 어떻게 하고 형태와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 자체에 따라 비슷한 형태의 가방이나 굿즈도 전혀 다른 제품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가죽을 다루는 기술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마음에 드는 디자인 그 자체에 높은 가치를 주는 면이 있기 때문에 명품으로써의 지위를 유지한다고 생각해요. "본질" 측면에서 명품 굿즈나 의류(물론 플라스틱이나 비닐 재질과 같은 값싼 소재를 이용해 디자인과 브랜드 자체에만 값을 메기는 제품도 많겠지만)는 장인이 직접 만들거나 공장의 공정을 거치더라도 흉내내기 힘든 디자인적 아이덴티티와 만듦새에 본질이 섞여 있다고 봅니다. 터보님의 관점을 반대로 보자면, 차에 관심 없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고도의 기술력도 사치재와 한낱 다를게 없어 보이거든요. '한국 도로에서 200km 이상 달리는 것도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이닌데 굳이 하이퍼카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소유해야 하나? 이것 또한 인간의 기술력에 대한 지나친 과시와 사치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인간의 눈의 한계를 넘어서 지나치게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제품을 봐도 비슷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 알랭 드 보통의 사례에서 인간의 성취와 소비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을 소비하든 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있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도파민 체계에 반응하기 위한 소비가 아닌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댓글 남겼어요. 명품 관련해서는 예전에 인터뷰한 적이 있는 야옹이님이나 디자인, 미술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분과 다양한 인터뷰를 하면 더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사회에서는 경쟁이 발달해있어서 중산층 상위와 부자 초입의 애매한 단계가 엎치락뒤치락 될 확률이 높아 불안감도 강하고 인지능력도 발달해 있어서 굉장히 민감해하는듯 해요. 그래서 본인을 표현하고 과시하여 만나는 사람들의 격을 높여보려고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이 현상에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결핍에 의해서 구매하는 경우는 다른사람을 볼때 명품을 안들면 (무언가 부족하게 느끼는 초라한 본인 ,결핍된 본인을 보는 것 같아) 무시하는 시선을 보내는 것 같고 단순한 소비로 명품을 사는 경우는 사실 남이들든말든 별생각이 안드는것같아요. 명품도 물건이라 그냥 기호식품같은거 아닌가싶네요.누구는 그릇이 좋구 ,누구는 옷이 좋고 ,누구는 전자기기가 좋고 그런거지 별다른 차이는 없는것같아요:) 내가 좋고 환장하는 무엇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저희 이모는 돈잘벌고 비싼부동산들 갖고계시지만 여자인데도 명품 평생관심없고 차도 관심없어서 하나있는차도 주차장에서 낡아가요 😂😂 그런데 집 인테리어랑 그릇은 정~말 좋아하세요.사람마다 그저 좋아하고 돈쓰는곳이 다른 거 같아요)
흥미로운 주제 감사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적도 있고, 얼마 전 비슷한 질문을 받은적도 있다보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엔 한바탕 관심가는 녀석들을 단기간에 급 사다모은 후 어느 시점에 거의 대부분을 다시 팔았는데, 일단 첫 감정인 호기심 해결 -> 흥미 잃음 까지는 금방 진행이 되었고, 이후에는 가져봤더니 갖고 있는것보다 언제든 내가 저 물건을 가질 수 있다는 심적 경제적 여유와 안정감을 유지하는게 좀 더 만족감이 높아지겠다 라는 나름의 깨닳음(?)을 얻게된 후… 소비욕이 조금 진정은 된 케이스입니다. 평소 풀소유주의자에 가깝긴 하지만 음 이것도 나쁘지 않더라… 는.
전에 우리나라가 노인 빈곤율도 1위라는 통계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 여기에 1인당 명품소비도 1위라는건데, 개인적으론, 이 두가지 통계로 봤을때, 지금 다른 국가들에 비해 본인 자산, 소득대비 "소비가 좀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런 명품, 사치에 휘둘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요. ( 물론 돈이 많아서, 빈곤과 거리가 먼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지만요. ) 댓글을 쓰는 이유는, 저만 이렇게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행하기 보다, 혹시나 보고 공감하는 분들은, 지금 잘못됐다고 느끼는 바가 있으면, 그렇게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28살이고, 주변에 사실 부자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돈이 없는 분들을 많이 보고 자랐는데,, 나이들어서 돈 없는 것만큼 서글픈 일도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뭐, 마냥 소득이 적다고 한탄하며 살기보다는, 그래도 희망있는게 좋으니까, 작게 부업식으로라도 사업도 조금씩 경험해보고, 그러다보면 잘될수도 있고. 아무튼 심한 욜로나 신세한탄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댓글 쓴김에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보기시작했는데, 뵙기 어려운 위치에 분들 얘기나 생각도 이렇게 들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말씀하신 여러 이유들 때문에, 그래서 어느 순간 명품보다는 장인정신? 이 좀 더 들어간 만듦새있는 제품에 더 눈이 가더라구요. 이마저도 가성비 자체는 좋진 않아서 누군가는 이것도 사치라 할 수 있겠지만, 굳이 거의 똑같아 보이는 구두를 브랜드값으로 50,100만원에 사는거보단 오랫동안 만들어온 장인이 잘 만든 편하고 좋은 구두를 10,20만원에 사는게 더 만족스럽달까요
사실 명품도 장인의 제품에서 시작되긴 했지만, 브랜딩과 마케팅으로 인해 일종의 피가 붙은 느낌인거죠 다만 제품의 완성도에 있어서 의류는 만드는 방식이나 재질 품질이 옛날 수제작 시절보다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흔히 생각하는 명품 가격이나 희소성은 거의 브랜드 가치가 되어버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차, 즉 기계나 전자제품은 아직 기술개발, 공정이 발전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슈퍼카랑 일반 상용차, 그리고 국민차 브랜드에 차이가 분명하고 그에 따른 가치가 분명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개인적으로 명품이라는 소비재의 가치가 순수하게 제품의 가치뿐만 아니라 제품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한 선망과 만족감, 그 시선을 받는데에 대한 가치도 지나치게 더해졌다고 생각해서 명품 소비는 안하려고 합니다. 그 대신 다른 데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키우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이런 쪽으로요
돈 돈 하는 문화때문에 그런거같습니다 한국은 과거 정말 가난했고 산업화시대부터 돈, 성장을 추구했잖아요 지금은 굶어죽을일이 없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사고방식은 옛날처럼 돈 돈 하는 문화가 남아있기 때문에 사치재로 '나 성공했어'를 보여주려고 하는거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돈에 있어서의 성공이 의미하는 바가 크니까요. 돈은 그냥 수단이잖아요 명품, 사치재를 이렇게나 많이 소비한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를 찾아 사는 사람이 적다는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니까 한국에서는 돈, 효율, 경제성, 성공 이런거 이외에는 추구할만한 가치가 없어보여요 뜻있는 삶, 뜻있게 사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이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저도 돈 좋아하지만 돈은 도구일뿐인데 돈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것같습니다
터보형에 뇌를 갖고싶다 ㅋㅋ 이형실력에 비해 구독자가 너무적어 슈카월드 급인데 100만구독자는 되야하는데 ^^ 터보형! 다음에 10억있을때 20억 있을때 현금 보유별로 터보형은 현재 상황에서 어떡해 자산을 불릴건지 한번 컨텐츠로 남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형처럼 나인원 한남 사는 자산가는 극소수니깐 형이 지금 10억 20억 30억 금액대별로 어떤 투자할지 다뤄 주시길 희망합니다~~~
인스타 페북 트위터 등 SNS 계정 조차 없는 남학생인데요, 젊은 여선생들보면 대부분 SNS하는데, 진짜 10중 9는 생각보다 눈 높고 과소비, 허영심이 많아서 충격 받았습니다..그리고 비교 문제가 진짜 심각합니다. SNS 하는 사람 중에 자존감 높은 사람 별로 못봤네요. 옆에 있으면 짜증날 정도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약 2년전부터 터보님 영상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차량관련 영상 찾아보다 접하게 됐고, 음식보다 비싼 와인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게 됐죠.. ㅎㅎ 해서 와인도 조금 접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도 여러 컨텐츠가 다방면으로 도움 많이 되는거 같아 항상 감사드립니다 ^^
생각보다 인간이 인정욕구에 미쳐있다니깐ㅋㅋㅋ 타인에게 존중받고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명품소비의 원인 중 하나임. 이게 전혀 나쁜게 아니고 본질적인 것임. 이것은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욕구임. 특히 한국사회는 현대사의 역사가 짧고 격동의 시대를 겪으면서 계층이 고착화되지 못해 중산층조차 존재의 불안과 계급 전복의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되는 상황. 나는 한국사회의 명품소비 증가가 여전히 한국이 일본과 달리 역동적이고 계급의 전복이 가능하고 향상심 넘치는 인간들로 구성되어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함. 나 역시 명품은 많이 안사지만 향상심 있는 사람이고. 전통 유럽처럼 고착화되고 경직된 사회보다 화내고 울고 웃고 경쟁심 강하고 할때 하는 한국사회가 재밌고 다이나믹해서 좋네요 ㅎㅎ
터보님 생각이 궁금한데 22년도 통계청 기준으로 가구당 현금 실물자산 모두 포함한 순자산 1% 커트라인을 29-34억 사이로 보던데(참고로 평균은 약 52억) 현실을 반영한다고 보시나요? 참고로 실물자산은 공시가격아니고 실거래 및 매매가격 기준이고 자동차도 포함입니다. 서울의 상급지 주거지역 성북동, 평창동, 한남동, 성수동, 압구정동, 청담동, 반포동, 삼성동, 방배동 그리고 광역시 해운대구 수성구만 합쳐도 1%인 23만가구(인구로는 약 57만명)은 넘을 것 같거든요. 물론 저기 사는 사람들의 모두 자가이거나 대출이 없는 건 아니지만 반대로 지방에도 부자들이(물론 주소지가 서울일 수는 있지만....) 많을 텐데 말이죠. 10% 11억까지는 이해가는데 1%는 조금더 높을 것 같아서요. 또 부정하기도 웃긴 게 대한민국에서 통계청이랑 한은보다 많은 정보를 가진 기관이 없기도 해요ㅠㅎㅎ 거기에 연예인 스포츠스타 원래 땅부자 의사 변호사 대기업 코스피 사장급 소수 자영업자 사업가 등만 합쳐도 50만 충분히 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터보님 말고도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남겨요. 터보님에게 통계청 및 각종 제1 금융권 순자산 통계 가지고 영상 찍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
@@Turbo832TV 국민은행은 현금성자산 10억이고 참고로 저건 통계청 자료입니다. 근데 스위스 은행인가 어디서 조사한 국가별 해외자료 봐도 그 어마어마한 미국도 1%가 50억인가 밖에 안 되더라구요. (사실 정학히 기억은 안 나지만 엄청 동떨어진 숫자는 아니었어요) 제가 본 사료에서는 모나코가 130억 정도로 1위 1. 순자산 1% 커트라인(29-34억) 및 평균(52억)이 더 높다면 대략 어느정도로 보시나요? 2. 아니면 통계청에서 제시한 29-34억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1% 이상으로 보시나요? 만약 이상이면 대햑 몇 %일까요? 3. 앞서 말씀드리긴 했지만 나중에 이거 주제로 컨텐츠 제작해서 영상 찍어도 조회수 흥행할듯요ㅎㅎ
원래 명품이란게 중세시대나 삼국시대를 보면 계급을 드러내는 수단이었지만 오늘날 명품은 서민 중산층도 많이 소비해서 그 가치나 의미가 많이 퇴색된 거 같네요 명품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고 살 수 있다면 그건 명품이라 보기 어려운 거 같네요 쇼펜하우어가 얘기했듯이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타인 본위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평안과 행복 속에서 살 수 있단 말처럼 미국이나 유럽은 나라도 잘살고 소득도 높지만 남의 눈을 신경을 별로 안쓰니 명품소비가 적은거고 우리나란 반대로 남의 눈을 의식하고 불안감 열등감이 많아서 오늘날 명품소비 세계 1위가 된 거 같네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인문학 교육과 독서를 늘려서 내면을 채우는게 먼저인 거 같네요
@@eiieRO 개인적으로 상견례 하고 식장까지 잡은 상태에서 프로포즈를 하는게 더 기이한데 SNS에 올려지는 호화 프로포즈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 사회적 가스라이팅으로 보긴 어려울듯요. 어차피 결혼이 필수도 아닌 선택인데 저런 프로포즈를 맞춰주면서까지 결혼 할 필요가 없음 안 하면 돼죠.
요즘 도파민 디톡스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궁금해서 도파민형인간,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라는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이 자신의 뇌를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초중반부터 중반까지 명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대 후반부터 명품에 관심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가치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기 떄문입니다. 무언가 소모되고 소비되는 행위에 집착하는 경우는 일종의 정신적 결핍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느낌건 주위에 버는거 뻔한애들이 유독 명품이나 사치품좋아하고 집착? 하는게크고 버는게 크거나 큰돈만지는 사업하는 애들은 그냥저냥 사고싶으면 사고 사기싫으면 안사는 그런느낌이 큼 명품에 대한 집착? 그런게없음 있으면 끼고 입고 요런느낌? ㅋㅋㅋ 사실 경제적으로 쫌있으면 그런거로 행복이 채워지는건 아니거든... 아 물론 와이프들이 잘쓰긴해 확실히 ㅋㅋㅋㅋㅋ 남자들은 대체로 무던한거같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명품“이란 말 자체에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해도 사치품, 고가품이란 말로 불렸는데 업계의 마케팅과 그걸 그대로 받아준 미디어 덕분에 명품이란 말이 보편화되었죠. 영어로 쓰이는 designer’s bag, designer’s clothes 처럼 적어도 가치중립적인 말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오래 살다오면 제일 먼저 확 느껴지는것이죠… 사람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보고 나를 판단하고 나의 기준을 정해버리는 것이죠. 저 사람은 저 차를 타고 저 옷을 입으니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도 저정도 일것이라고 단정을 해버리죠… 제가 골프를 시작한지 한 4년이 되었는데, 굳이 필요를 못느껴서 시작할때 쓰던 채를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지인들과 라운딩을 나갔는데, 지인들이 다 하나같이 엄청 비싼 일본채들로 치장이 되어 있더군요… 결국 저는 그날 캐디 없다시피 라운드를 했습니다… 안챙겨주더라구요… 고깃집을 가도 허름하게 하고 가면 알아서 구우세요 모드…
그래서 느낀게 한국사람들이 명품을 떠나서 내가 어떻게 보여지냐에 너무나 예민한 이유는 단순히 과시욕이 아닌 남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도 강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 한국이 돈이 많으면 살기좋은 나라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내가 비싼차 타고 비싼 옷입고 다니면 어딜가나 알아서 챙겨주니까요… 발렛을 줘도 음식점앞 명당 자리에 세워주고, 음식점 문도 열어주고… 이렇게 대접해주는 나라 없죠…
항상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철학과 통찰을 무료로 방구석에서 즐길 수 있는 세대여서 행복합니다. 라이브에 도배하는 사람이나 이상한 거 물어보는 사람 많던데 그래도 채팅 안치고 항상 참여하는 사람으로서 오래도록 라이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터보형의 영상을 통해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저처럼 터보님이 얼마나 노력하셔서 영상을 제작하시는지 잘 알면서 영상을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하는 시청자도 있단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오늘도 터보형이 올리신 영상을 통해 저의 생각을 교차하고 검증하면서 동시에 좋은 정보들을 얻고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명품과 슈퍼카의 결적적차이는 명품은 짝퉁이 존재할만큼 제작기술의 문턱이 낮은반면 슈퍼카는 짝퉁이 존재할수가 없죠
본질의 차이
심지어 공장마저 같다는 얘기가 있음 ㅋㅋ 낮에는 진품 찍어내고 밤에는 몰래 가품 찍어내고 ㅋㅋ
효용과 사치의 부분에서 자동차와 명품을 비교하면서 명품에는 본질이 없다는 부분에 이견을 제시해보자면,
구찌나 루이비통 에르메스처럼 승마나 여행 등 가죽을 활용한 굿즈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 브랜드들은 디자인적인 심미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동물의 가죽을 고르느냐에서부터 가죽 마감을 어떻게 하고 형태와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 자체에 따라 비슷한 형태의 가방이나 굿즈도 전혀 다른 제품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가죽을 다루는 기술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마음에 드는 디자인 그 자체에 높은 가치를 주는 면이 있기 때문에 명품으로써의 지위를 유지한다고 생각해요.
"본질" 측면에서 명품 굿즈나 의류(물론 플라스틱이나 비닐 재질과 같은 값싼 소재를 이용해 디자인과 브랜드 자체에만 값을 메기는 제품도 많겠지만)는 장인이 직접 만들거나 공장의 공정을 거치더라도 흉내내기 힘든 디자인적 아이덴티티와 만듦새에 본질이 섞여 있다고 봅니다.
터보님의 관점을 반대로 보자면, 차에 관심 없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고도의 기술력도 사치재와 한낱 다를게 없어 보이거든요. '한국 도로에서 200km 이상 달리는 것도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이닌데 굳이 하이퍼카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소유해야 하나? 이것 또한 인간의 기술력에 대한 지나친 과시와 사치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인간의 눈의 한계를 넘어서 지나치게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제품을 봐도 비슷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 알랭 드 보통의 사례에서 인간의 성취와 소비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을 소비하든 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있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도파민 체계에 반응하기 위한 소비가 아닌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댓글 남겼어요.
명품 관련해서는 예전에 인터뷰한 적이 있는 야옹이님이나 디자인, 미술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분과 다양한 인터뷰를 하면 더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해요 ㅎㅎ
생각해 볼 거리가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 나눠주셔서 구독자로써 늘 감사해요🙂
명문이다...
좋은 말씀입니다.
듣고 반성하게 되네요
아..여자지만 진짜 완전 공감!!!!합니다. 보여주기식,과시성 소비...의 근저에는 뭔가 허한 마음이 자리잡고있는것같다라는 생각..!
우리나라가 1위란걸 알고는 국제적 호구되는것같아 더더욱 나라도 그러지말자 결심하는중이요!!
예쁘고 브랜드가치 다 좋은데 가격이 과해요.
이건 분명..심리적인 합리화,차별화하고픈 기능 너머의 과시욕 심리자극이 원인이라보기때문에!!
그 주류에 합류하고싶지않네요!
다들..합리적 소비하고 사셨으면요.
속이뻥뚫리는 시원한 터보님 의견 넘 공감하고
같은 생각 하고있다는게 반갑고 즐거운 내용였습니다😊😊
신랑이 이미 있으신지 없으신지는 모르나 참 복받은 분이실거같다고 생각합니다
@@tedkim4020 🙏
동감합니다 한국의 어린시절부터 경쟁적 사회 특성. sns 발달 등등 그러다보니 남을 많이 의식하게 되는 가능성이 커지고 그로인하여 과시 혹은 안뒤쳐저 보이기 위한 과도한 소비 웃픈현상이네요
항상 경제와 문화 전반의 통찰력을 공유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최근 고민하고 있던 이슈에 대하여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초에 명품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케팅이고
이 단어가 잘 먹혀서 한국 사회가 더 열정적으로 가게된 원인이 아닐까싶음 럭셔리 즉 사치품인데 말이죠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명품 사는건 자유인데 명품 없어도 불안하지 않은 나라가 되길 바래봅니다.
좋아하는거 사서 즐기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행복과 자존감을 좋은 인간관계, 올바른 성취감, 정도 있는 만족에 형성하지 않고 물질주의와 쾌락주의에 빠져가는 사회가 되가는 모습이 걱정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경쟁이 발달해있어서 중산층 상위와 부자 초입의 애매한 단계가 엎치락뒤치락 될 확률이 높아 불안감도 강하고 인지능력도 발달해 있어서 굉장히 민감해하는듯 해요. 그래서 본인을 표현하고 과시하여 만나는 사람들의 격을 높여보려고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이 현상에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그죠 ㅠㅠ
감사합니다.
결핍에 의해서 구매하는 경우는 다른사람을 볼때 명품을 안들면 (무언가 부족하게 느끼는 초라한 본인 ,결핍된 본인을 보는 것 같아) 무시하는 시선을 보내는 것 같고 단순한 소비로 명품을 사는 경우는 사실 남이들든말든 별생각이 안드는것같아요.
명품도 물건이라 그냥 기호식품같은거 아닌가싶네요.누구는 그릇이 좋구 ,누구는 옷이 좋고 ,누구는 전자기기가 좋고 그런거지 별다른 차이는 없는것같아요:)
내가 좋고 환장하는 무엇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저희 이모는 돈잘벌고 비싼부동산들 갖고계시지만 여자인데도 명품 평생관심없고 차도 관심없어서 하나있는차도 주차장에서 낡아가요 😂😂 그런데 집 인테리어랑 그릇은 정~말 좋아하세요.사람마다 그저 좋아하고 돈쓰는곳이 다른 거 같아요)
터보님이 슈퍼카와 명품을 비교하셨을 때 같지만 다르다고 표현 해주셨는데, 결국엔 취향에 따른 소비성이 다른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차가 더 본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은 가품 구별도 제대로 안되고
그것도 맞는 말씀이십니다
좋은주제네요. 잘보고가요
흥미로운 주제 감사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해 본 적도 있고, 얼마 전 비슷한 질문을 받은적도 있다보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엔 한바탕 관심가는 녀석들을 단기간에 급 사다모은 후 어느 시점에 거의 대부분을 다시 팔았는데, 일단 첫 감정인 호기심 해결 -> 흥미 잃음 까지는 금방 진행이 되었고, 이후에는 가져봤더니 갖고 있는것보다 언제든 내가 저 물건을 가질 수 있다는 심적 경제적 여유와 안정감을 유지하는게 좀 더 만족감이 높아지겠다 라는 나름의 깨닳음(?)을 얻게된 후… 소비욕이 조금 진정은 된 케이스입니다. 평소 풀소유주의자에 가깝긴 하지만 음 이것도 나쁘지 않더라… 는.
"아무짝에 쓸데없는 거에 열을 올리면서 차별화를 하는거다"
백번 공감합니다
공포와 불안감을 조장한다 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든게 타이어X크에서 지렁이로 메꿔놓은곳을 보고 사고 날 수 있다면서 오페라 타이어 권하던게 생각나네요 😅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형님~정말 깊이있게 말씀 잘하시네요~저도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형님 영상보기 시작했는데 형님 같은분이랑 인연을 맺으신분들은 정말 부럽습니다~저도 만나뵙고 싶네요 ㅠㅠㅠ
아파트 1층을 오픈하는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노력이죠
선진국이 되어가고 좋은 도시가 되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은 앞으로 고쳐나가야겠지만 아예 막아버리는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이번 영상과 비슷한 주제를 다룬 책이 있었어요.
이라는 책이었는데 나름 재밌게 읽었어서 터보님도 혹시 시간나시면 독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도파민 관련 얘기😂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주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A1 영상 보다가 타고타고 한두편 보다가 구독까지 하게 되었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형님 👍
내용 넘 좋아요
전에 우리나라가 노인 빈곤율도 1위라는 통계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 여기에 1인당 명품소비도 1위라는건데,
개인적으론, 이 두가지 통계로 봤을때, 지금 다른 국가들에 비해 본인 자산, 소득대비 "소비가 좀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런 명품, 사치에 휘둘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요. ( 물론 돈이 많아서, 빈곤과 거리가 먼 분들이라면 상관이 없지만요. )
댓글을 쓰는 이유는, 저만 이렇게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행하기 보다, 혹시나 보고 공감하는 분들은, 지금 잘못됐다고 느끼는 바가 있으면, 그렇게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28살이고, 주변에 사실 부자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돈이 없는 분들을 많이 보고 자랐는데,, 나이들어서 돈 없는 것만큼 서글픈 일도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뭐, 마냥 소득이 적다고 한탄하며 살기보다는, 그래도 희망있는게 좋으니까, 작게 부업식으로라도 사업도 조금씩 경험해보고, 그러다보면 잘될수도 있고. 아무튼 심한 욜로나 신세한탄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댓글 쓴김에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보기시작했는데, 뵙기 어려운 위치에 분들 얘기나 생각도 이렇게 들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확실히 그렇죠. 버는거에 비해 젊은층이 명품을 너무 많이 사긴 해요
자극적인 컨텐츠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얻는 게 많은 가치를 추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명품소비, 미식보다 독서나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박학다식하셔서 즐겁게 영상보고있습니다ㅋ 아는것도 많는데 그걸 잼있는게 풀어내시는 능력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말씀하신 여러 이유들 때문에, 그래서 어느 순간 명품보다는 장인정신? 이 좀 더 들어간 만듦새있는 제품에 더 눈이 가더라구요.
이마저도 가성비 자체는 좋진 않아서 누군가는 이것도 사치라 할 수 있겠지만,
굳이 거의 똑같아 보이는 구두를 브랜드값으로 50,100만원에 사는거보단 오랫동안 만들어온 장인이 잘 만든 편하고 좋은 구두를 10,20만원에 사는게 더 만족스럽달까요
사실 명품도 장인의 제품에서 시작되긴 했지만, 브랜딩과 마케팅으로 인해 일종의 피가 붙은 느낌인거죠
다만 제품의 완성도에 있어서 의류는 만드는 방식이나 재질 품질이 옛날 수제작 시절보다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흔히 생각하는 명품 가격이나 희소성은 거의 브랜드 가치가 되어버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차, 즉 기계나 전자제품은 아직 기술개발, 공정이 발전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서, 슈퍼카랑 일반 상용차, 그리고 국민차 브랜드에 차이가 분명하고 그에 따른 가치가 분명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개인적으로 명품이라는 소비재의 가치가 순수하게 제품의 가치뿐만 아니라 제품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한 선망과 만족감, 그 시선을 받는데에 대한 가치도 지나치게 더해졌다고 생각해서 명품 소비는 안하려고 합니다. 그 대신 다른 데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키우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이런 쪽으로요
깊은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영상보고나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책을통해서도 접하지만 이렇게 깊이있는 생각 듣고나니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말이 더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매번 느끼지만 참 좋은 컨텐츠.. 생각 공유 감사합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사회 정말 공감합니다!
돈 돈 하는 문화때문에 그런거같습니다
한국은 과거 정말 가난했고 산업화시대부터 돈, 성장을 추구했잖아요 지금은 굶어죽을일이 없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사고방식은 옛날처럼 돈 돈 하는 문화가 남아있기 때문에 사치재로 '나 성공했어'를 보여주려고 하는거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돈에 있어서의 성공이 의미하는 바가 크니까요. 돈은 그냥 수단이잖아요 명품, 사치재를 이렇게나 많이 소비한다는 것은 그만큼 가치를 찾아 사는 사람이 적다는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니까 한국에서는 돈, 효율, 경제성, 성공 이런거 이외에는 추구할만한 가치가 없어보여요
뜻있는 삶, 뜻있게 사는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이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저도 돈 좋아하지만 돈은 도구일뿐인데 돈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것같습니다
궁금한게 있어요 터보님의 그림 소장은 그럼 차별화 일까요.? 아니면 순수하게 그림을 좋아하셔서 구매하시는걸까요 아니면 희소성의 재태크 목적으로 소장하시는걸까요 ?
셋 다 있는 것 같네요 ㅎ
@@Turbo832TV 답변 감사합니다 :)
832형 멋짐 너무너무 ㅎ 한번 예기해보고싶은 지식 가득한분😮
감사합니다^^
터보형에 뇌를 갖고싶다 ㅋㅋ 이형실력에 비해 구독자가 너무적어 슈카월드 급인데 100만구독자는 되야하는데 ^^ 터보형! 다음에 10억있을때 20억 있을때 현금 보유별로 터보형은 현재 상황에서 어떡해 자산을 불릴건지 한번 컨텐츠로 남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형처럼 나인원 한남 사는 자산가는 극소수니깐 형이 지금 10억 20억 30억 금액대별로 어떤 투자할지 다뤄 주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슈카님은 유튜브에 몰빵 하시고 (직원도 몇분 있고) 능력 자체도 출중하셔서ㅎㅎ 터보님은 사업 때문에 그만한 시간도 없으셔서 ㅎㅎ 저번에 언급하신 회계사 컨텐츠는 꼭 보고 싶긴 하네요
에x 의o
@@Turbo832TV 회계사 드라마 있던데 저번 재벌집처럼 드라마리뷰 살짝 하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인스타 페북 트위터 등 SNS 계정 조차 없는 남학생인데요, 젊은 여선생들보면 대부분 SNS하는데, 진짜 10중 9는 생각보다 눈 높고 과소비, 허영심이 많아서 충격 받았습니다..그리고 비교 문제가 진짜 심각합니다. SNS 하는 사람 중에 자존감 높은 사람 별로 못봤네요. 옆에 있으면 짜증날 정도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남학생.. 젊은 여선생ㅋㅋㅋㅋ 댓글봐선 본인도 자존감 낮아보임ㅋㅋㅋㅋㅋㅋ 너무 전형적이네. 학생이라 잘 모르나본데 돈 벌어보시면 과소비 허영심의 기준이 좀 올라갈거예요. 화이팅 ^^
자존감 꽤 높은편이데요 🥲
젊은여선생 ㅋㅋㅋㅋㅋㅋㅋㅋ왜웃기지 몇학년인데요m
전 SNS 하는사람치고 자존감 높은 사람 봤는데 ^^
명품소비율 1위라는 주제에 대해 상수값인 부자의 인터뷰보다는 중간계층의 인터뷰도 곁들여주면 더 좋을것같아요. 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소비하는 심리요.
더불어 중간층이 명품을 소비하는 여러 이유중에 하나로 나중에 더 비싸게 팔면된다 라는 생각도 있지않을까합니다
네 ㅎ 여러 명 인터뷰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지금 정도의 음질도 듣는데 이질감 전혀 없습니다~ 😊 오늘도 영상 감사해요 형~~
감사합니다 ㅎㅎㅎ
마이크에 문제가 아니라 방송하시는곳에 방음을 안하셔서 울리는겁니다..
흡음이 안되서 울리는거죠 근데 가정집이라 별수없어요
@@최도현-h6c 그쵸 방 하나을 방송용으로 방음공사을 하기에 가정집이니 어쩔수 없죠
이러다가 방음벽도 설치하시는건가요?ㅋㅋ
@@이거보면행운대박 하다보면 ㅎㅎ
형 그거 흡음 판 사던가 형 앞에 책장을 놔두던가 해
저는 약 2년전부터 터보님 영상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차량관련 영상 찾아보다 접하게 됐고, 음식보다 비싼 와인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게 됐죠.. ㅎㅎ 해서 와인도 조금 접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지금도 여러 컨텐츠가 다방면으로 도움 많이 되는거 같아 항상 감사드립니다 ^^
급을 나누주는게 명품이예요 돈이 없으면 명품 못사요
명품 은근히 유행 엄청 탐. 그래서 사는 애들은 계속 사는듯. 요즘에 19?시즌 디올 백 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던데 그거 들 바에 걍 보세 드는게 나을 정도
🎉😊🎉😊🎉😊감사합니다
아 목소리 너무 잘 들려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생각보다 인간이 인정욕구에 미쳐있다니깐ㅋㅋㅋ 타인에게 존중받고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명품소비의 원인 중 하나임. 이게 전혀 나쁜게 아니고 본질적인 것임. 이것은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욕구임. 특히 한국사회는 현대사의 역사가 짧고 격동의 시대를 겪으면서 계층이 고착화되지 못해 중산층조차 존재의 불안과 계급 전복의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되는 상황. 나는 한국사회의 명품소비 증가가 여전히 한국이 일본과 달리 역동적이고 계급의 전복이 가능하고 향상심 넘치는 인간들로 구성되어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함. 나 역시 명품은 많이 안사지만 향상심 있는 사람이고. 전통 유럽처럼 고착화되고 경직된 사회보다 화내고 울고 웃고 경쟁심 강하고 할때 하는 한국사회가 재밌고 다이나믹해서 좋네요 ㅎㅎ
마이크만 바꿔도 라이브가 확 달라지네 ㅋㅋㅋ
네 ㅎㅎㅎㅎ
터보님 생각이 궁금한데 22년도 통계청 기준으로 가구당 현금 실물자산 모두 포함한 순자산 1% 커트라인을 29-34억 사이로 보던데(참고로 평균은 약 52억) 현실을 반영한다고 보시나요? 참고로 실물자산은 공시가격아니고 실거래 및 매매가격 기준이고 자동차도 포함입니다. 서울의 상급지 주거지역 성북동, 평창동, 한남동, 성수동, 압구정동, 청담동, 반포동, 삼성동, 방배동 그리고 광역시 해운대구 수성구만 합쳐도 1%인 23만가구(인구로는 약 57만명)은 넘을 것 같거든요. 물론 저기 사는 사람들의 모두 자가이거나 대출이 없는 건 아니지만 반대로 지방에도 부자들이(물론 주소지가 서울일 수는 있지만....) 많을 텐데 말이죠. 10% 11억까지는 이해가는데 1%는 조금더 높을 것 같아서요. 또 부정하기도 웃긴 게 대한민국에서 통계청이랑 한은보다 많은 정보를 가진 기관이 없기도 해요ㅠㅎㅎ
거기에 연예인 스포츠스타 원래 땅부자 의사 변호사 대기업 코스피 사장급 소수 자영업자 사업가 등만 합쳐도 50만 충분히 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터보님 말고도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남겨요.
터보님에게 통계청 및 각종 제1 금융권 순자산 통계 가지고 영상 찍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
국민은행 부자 기준이 그정도였는데요, 실제로는 더 높을 겁니다. 너무 보수적 + 증빙 소득으로만 잡은거라.
현실 반영 못한다고 봅니다.
@@Turbo832TV 국민은행은 현금성자산 10억이고 참고로 저건 통계청 자료입니다.
근데 스위스 은행인가 어디서 조사한 국가별 해외자료 봐도 그 어마어마한 미국도 1%가 50억인가 밖에 안 되더라구요. (사실 정학히 기억은 안 나지만 엄청 동떨어진 숫자는 아니었어요) 제가 본 사료에서는 모나코가 130억 정도로 1위
1. 순자산 1% 커트라인(29-34억) 및 평균(52억)이 더 높다면 대략 어느정도로 보시나요?
2. 아니면 통계청에서 제시한 29-34억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1% 이상으로 보시나요? 만약 이상이면 대햑 몇 %일까요?
3. 앞서 말씀드리긴 했지만 나중에 이거 주제로 컨텐츠 제작해서 영상 찍어도 조회수 흥행할듯요ㅎㅎ
@@jihatak6199 이거 조사해보고 컨텐츠를 ㅋ
원래 명품이란게 중세시대나 삼국시대를 보면 계급을 드러내는 수단이었지만 오늘날 명품은 서민 중산층도 많이 소비해서 그 가치나 의미가 많이 퇴색된 거 같네요 명품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고 살 수 있다면 그건 명품이라 보기 어려운 거 같네요 쇼펜하우어가 얘기했듯이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타인 본위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평안과 행복 속에서 살 수 있단 말처럼 미국이나 유럽은 나라도 잘살고 소득도 높지만 남의 눈을 신경을 별로 안쓰니 명품소비가 적은거고 우리나란 반대로 남의 눈을 의식하고 불안감 열등감이 많아서 오늘날 명품소비 세계 1위가 된 거 같네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인문학 교육과 독서를 늘려서 내면을 채우는게 먼저인 거 같네요
미국인들은 남에 눈 신경 많이 쓰는 것 같아요 ㅎ 주마다 다르지만..
인피쉰님과 터보님이 아는사이라는게 충격이네요 ㅋㅋㅋ
ㅎㅎㅎ
항상 좋은영상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터보님 덕분에 매일 용기얻고 게으른 저를 스스로 다잡아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브랜드가 눈에 확 띄는 옷은 입기 싫던데...진심 그게 예쁘다고 생각해서 입는거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입는거라면 뭔가 결핍된 사람일듯
중독은 결핍이죠
코로나로 인한 신혼여행을 못간것과 그로인해 우리나라 결혼문화인 예물쪽 소비비율이 크게 증가 한것이 한몫 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봉대비 우리나라 대부분 신혼들은 명품백과 지갑 시계들이 다 있는 현실이고 이로인해 결혼이 줄어드는 문제점도…
@@eiieRO 돈이 많다고 해도 굳이 왜 호텔에서 방 빌려서 하는 지는 잘 모르겠음. 반지 명품백이야 뭐 그럴 수 있다고 해도
예물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는 사람과 결혼하려는 사람의 생각이 모순 아닐까요?
@@eiieRO 개인적으로 상견례 하고 식장까지 잡은 상태에서 프로포즈를 하는게 더 기이한데 SNS에 올려지는 호화 프로포즈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니 사회적 가스라이팅으로 보긴 어려울듯요. 어차피 결혼이 필수도 아닌 선택인데 저런 프로포즈를 맞춰주면서까지 결혼 할 필요가 없음 안 하면 돼죠.
예물이 여러 사람 죽이는 것 같네요
라이브
어디갓나용 ? 잘보고잇엇는데
업ㄱ어짐 ㅠ
백화점 vip 기준이 올라간건 샤넬 롤렉스 되팔이들이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집값이 많이 올라서 돈 많이 벌었다고 생각해서 소비를 많이했다고 봅니다. 10억하던집이 15억이 되니 5억 벌었다 생각하고 차바꾸고 명품사고. 근데 되돌아오니 빚만 가득.
집값도 그런데..이 때 코인, 주식이 많이 올라서 ㅎ
갓터보..초기구독자인데 인문학적 소양에 감탄이 절로나옵니다..언젠가 술한잔하면서 이것저것 여러주제에대해 의견나눠보고싶네요..
명품이랑 출산율이랑 연관 정말 깊게 있다고 생각함
ㅎㅎㅎ
내 주변엔 코로나때 10억 20억 벌기는 커녕 죄다 어려웠다 하는 사람밖에 없던데 😂 그리고 꾸준히 지금도 다들 어려움
그런 분들 덕분에 소수의 누군가가 쉽게 벌지 않았을까요
대한민국의 역사도 짧아서 대한민국이라는 정체성? 전통성?이 없어서 혹은 부족해서 외적인거에 집착하는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미활동도 남들한테 보여주려고 한다는게 참 슬픈 대한민국입니다.
명다큐 자본주의
요즘 도파민 디톡스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궁금해서 도파민형인간,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라는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이 자신의 뇌를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초중반부터 중반까지 명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대 후반부터 명품에 관심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가치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기 떄문입니다.
무언가 소모되고 소비되는 행위에 집착하는 경우는 일종의 정신적 결핍이라고 생각합니다.
뇌의 상당 부분을 컨트롤 가능하죠. 운동, 명상 등이 대표적인 방법이고요.
유튜브계의 박찬호. 어느주제던 재밌네용
감사합니다 ㅎㅎㅎ
샤넬 롤렉스는 약간 결이 다른 것이 한국 예물문화로 단물을 톡톡히 빨고 있는중입니다ㅎ 서민도 예물은 남자 롤렉스, 여자 샤넬백의 관념이 박혀있어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한국에서는 불패의 매출이 유지될 거라는 거.
80년대는 론진이 예물시계로 인기 많았다더군요. 이런 사회문화가 어제오늘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avis0906 조선 중기에 비단 다섯필 예물과 비슷하네요 중인들이 사는 집 한채를 대목장이 아닌 잡목수가 지어주면 비단 두필이였죠 ㅋㅋ
진짜 줠라게 쓸데없는 문화네요. 아 문화 맞나?
전 이해가 안돼요 ㅎ
다른체널 1.5배속 고정해서 보다가 1.0배속으로 변경하는 유일한 유튜버
마스크 정보좀 줄수있나요?
의,식,주란 3 글자에 답이 들어있지요.
너무재미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대박 인피쉰님이랑 스타 컨텐츠 하시면 대박 ㅎㅎ
ㄷㄷㄷ
남성의 명품소비는 거세된 남성성이 불러온 일그러진 인정욕구같음 물론 로로피아나 에르메스 에르메네질도제냐급은 넘사임
명품은 다 그렇죠 사실. 명품은 기호로서만 의미가 있을뿐..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는 명품이 아니고 력셔리=사치품임
사치품을 명품으로 둔갑하여 팔고있고 력셔리로 교정할 필요가 있음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사치품에 관대한 나라임 월 300도 못벌면서 샤넬 가방 하나는 다있음
전없는디 ;;
100억대 부자고 백화점 vip일정도로 명품옷좋아하고 연간 1억정도 사는데 명품 안 입은 남들 옷 입는것 관심없음.
오히려 명품입은 사람들이 눈에 더 잘 들어옴.
재생속도 일반 실화냐
숨 쉬고 말하셔~쓰러지것어~
감사합니다 ㅎㅎㅎ
터보님 최근 해운대에 평당1억짜리 오피스텔들 분양예정이던데, 어케 생각하시는지 한번 다뤄주세요!
저는 지나치다고 생각들거든요
이런거 함부로 말하면 ㄴ큰일남..여러 이권들이 관여되어있기때무넹..
@@체리-f4b😂
본인이라면 살까? 에 대한 답을해보면되죠
ㅎㅎㅎㅎ 저는 안살 것 같습니다 ㅎ
형 정장에 벨트 추천좀요~
전 모르는 ㅋ
남들 시선을 신경쓰는 한국인의 문화영향이 크다는.. 패션에 관심없이 보세를 입었을때 어린시절 패션지적.그돈씨 해버리는경우도많았고..
명품옷들 선물받아서 그거를 입고다니면 지적질이 전혀없어지더라는? 경험담이었음..
네 ㅎㅎㅎ
오 쉰꼬삼님이 마이크선물을 !!!
ㄷㄷㄷㄷ
내가 느낌건 주위에 버는거 뻔한애들이 유독 명품이나 사치품좋아하고 집착? 하는게크고
버는게 크거나 큰돈만지는 사업하는 애들은 그냥저냥 사고싶으면 사고 사기싫으면 안사는 그런느낌이 큼 명품에 대한 집착? 그런게없음 있으면 끼고 입고 요런느낌? ㅋㅋㅋ
사실 경제적으로 쫌있으면 그런거로 행복이 채워지는건 아니거든... 아 물론 와이프들이 잘쓰긴해 확실히 ㅋㅋㅋㅋㅋ 남자들은 대체로 무던한거같음
미국에서 돈자랑 해봐야 범죄대상 타켓될 확률이 높은거 같은데 얼마전 아파트 이야기 할때도 강도대상 되었다고ㅋㅋ 미국에는 유명하면 고기방패 10명정도 끌고다니지 안습니까? 미국래퍼중에 이마에 다이아몬드 박은사람도 누가 뜯어갈려고 시도했다가 그후로 이마에서 다이아빼고 다니던데 ㅋㅋ
전 차는 안전과도 직결되서 다른 사치품보다는 능력선에서 가장 좋은거 사고 싶긴하더라구요. 집도 그렇구요. 그리고 명품사보면 질적으로 좋아서 오래사용하게되서 좋기도 한데 요즘 가격보면 가격이 가치에 비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
저도요 ㅎㅎ 차가 조금 더 본질적이죠
16:38 불알??
여기서 갑자기 인피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명품까지 안가도 홈쇼핑도 불안감 조성하죠.
ㄷㄷㄷㄷ
Much of this is a result of the Korean collectivist sense of identity which “find[s] comfort in conformity.”🥺 (Envi Media Dec 22)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명품“이란 말 자체에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해도 사치품, 고가품이란 말로 불렸는데 업계의 마케팅과 그걸 그대로 받아준 미디어 덕분에 명품이란 말이 보편화되었죠. 영어로 쓰이는 designer’s bag, designer’s clothes 처럼 적어도 가치중립적인 말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ㅎ
10년전 샤넬 클래식300이면 샀는데 지금은 천 ㅋㅋㅋ
루이비통은 버진아블로 이전에늬 젊은애덜 아무도 안입었음
11) 백화점 직원들이 더 해요. ㅋㅋㅋ spa 브랜드입고 명품관에 백 재고 물어보러가니 위아래로 훑어요. 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서 이럼 다들 좀 그냥 운동좀하고 몸관리도 잘하고 내면좀 가꾸시길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서 문제라면서 외모지상주의 좋다고 설파하네
한국은 중상층도 다 사고 다른 나라는 상류층만 사니까
네 ㅎㅎㅎ
사랑받고 싶은 욕구네용
네 ㅎㅎㅎ
(( 길거리 3초가방 3초얼굴 3초옷차림
모두 똑같은데 희소성이 있는거임?? ))
없죠 ㅎㅎ
나는 낮게보진 않는데
저사람이 머입었구나는 다 보이니까
그런가보다 하긴하지 ㅋㅋ
ㅎㅎㅎ
솔직히 차가 사치품의 끝이라고봄
저는 집이나 예술품이요..차는 하이퍼카
끝은 아니라도 높은 비중을 차치하는건 사실이죠
미술품이 끝이죠 ㅎ
@@Turbo832TV 아 미술품.. 맞네요 미술품은 사용가치도 완전 제로라 진정한 사치품이라 할수있겠네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연매출 3조..ㅋㅋ
ㄷㄷㄷㄷ
코로나때 경제 박살난줄 알았는데 완전 호황기였나보네. 하긴 압구정에 코로나때 개업하는 사람들 왜케 많지? 좀 의아했는데 돈이 ㅈㄴ 많이 풀렸었구나. 코로나라고 영업금지 명령 ㅈㄴ 떨어질때라 좀 이해 안갔는데
사치품 소비는 베블런 이래로 정리가 끝났다고 봅니다. 그의 '유한계급론'에 모든 게 다 나와 있죠. 그냥, '과시' 를 소비하는 겁니다. 부르디외는 이를 '구별짓기'를 통해 명확히 접근했죠.
그 과시 안에 불안도 있고...
장황한데 들을게 없네
너가 거지인 이유 ㅋㅋㅋㅋ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