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마늘버터를 만난 오븐구이 치킨(Garlic butter roast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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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янв 2025
- garlic butter roast chicken/마늘버터 로스트 치킨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을 함께 즐기세요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에는 대부분 피쉬앤칩스를 떠올릴테지만 그것 말고도 ‘로스트 치킨(오븐 통닭 구이)’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기 통닭 구이와 흡사하지만 속에 레몬이나 양파 등 과일과 채소를 채움으로써 속살을 보다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이번 레시피는 허브와 마늘을 첨가하여 보다 향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집에 오븐만 있으면 누구나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쯤 집에서 통닭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전국 쿠킹클래스 모아 보기: cherry.notasnac...
재료(2인분):
닭 1 마리
버터 4 큰술
마늘 4 알
파슬리 1 큰술
타임 1 큰술
레몬 1 개
소금 1 작은술
후추 1 작은술
조리순서:
1. 마늘을 잘게 다져 줍니다
tip: 간 마늘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마늘을 직접 다져서 사용하시면 보다 깊은 마늘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준비한 버터, 파슬리, 타임, 다진마늘, 소금, 후추를 골고루 섞어 줍니다
tip: 버터를 상온에 잠시 놓아 두시면 섞기 편하며 혹은 그릇에 담고 랩을 씌운 상태에서 전자렌지에 10초 단위로 돌려 주시면 훨씬 부드러운 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버터대신 올리브오일이나 기타 기름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대신 버터만큼의 풍미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앞서 만든 버터 소스를 닭껍질과 살 사이에 삽입 할텐데 먼저 닭껍질과 살을 분리시켜 버터 소스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닭목 뒷쪽 부터 손가락을 껍질 안쪽으로 넣으셔서 등, 다리, 가슴 등 골고루 껍질과 살 사이를 분리 시켜 줍니다.
tip: 깊은 곳까지 손가락이 닿지 않을 경우 부드러운 실리콘 주걱을 이용하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단, 너무 세게 찌르면 살이나 껍질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4. 껍질 안쪽에 만들어 둔 공간들 사이로 앞서 만든 버터 소스를 골고루 발라 줍니다. 닭 바깥쪽에도 버터를 골고루 발라 줍니다.
tip: 소금을 비롯한 향신료들은 닭 피부를 거의 투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껍질 안쪽에 향신료를 발라 주어야 살에 간이 베입니다. 동시에 버터는 하나의 막을 형성 시켜주면서 육즙이 덜 날라가도록 합니다.바깥쪽에 발라주는 버터는 닭껍질을 보다 크리스피하게 하고 이쁜 골든 브라운 색을 띌수 있도록 해줍니다.
5. 닭 안쪽에는 버터 소스 한 큰술과 깨끗하게 세척한 레몬 1개를 4등분해서 넣어 줍니다.
tip: 레몬을 4등분하기 전에 바닥에 조금 세게 누르면서 굴러주시면 안에 알갱이들이 터져 오븐에서 구울때 보다 많은 레몬향을 내실 수 있습니다. 혹은 레몬에 칼집을 여러번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6. 닭 다리 발목을 모아 실로 묶어 주시거나 허벅다리 안쪽에 있는 껍질에 칼로 구멍을 살짝 내어 양 발목을 묶어 줍니다
tip: 닭 안쪽 내용물이 빠져 나오지 않으면서 오븐에서 구울 동안 육즙이 덜 새어 나가기 위함입니다
7. 섭씨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50분에서 60분 정도 구워 준 후 상온에서 10분에서 15분 정도 식혀(레스팅) 줍니다.
tip: 레스팅을 하게 되면 닭 중앙으로 응집된 육즙을 다시 살코기 전체적으로 퍼져갈 수 있도록 해 보다 촉촉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8. 완성된 로스트 치킨을 샐러드나 리조또 혹은 메쉬포테이토와 함께 즐기시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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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보이는 레시피도 레시피지만, 더보기에 자세한 레시피를 적어주시고 영상에서 설명했다면 지저분해졌을지 모를 유용하고 전문적인 팁들을 세심하게 제공해주셔서 고민없이 구독했습니다! 영상은 몇 없어도 전문서적 읽듯 정독하기 좋은 채널인 것 같네요
제가 원한 레시피 입니다. 껍찔속에 넣는거 ~ 참고로 오븐도 좋지만. 통구이 돌릴수 있는 기계에다 하시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해봤는데 너무나 간단하고 쉬웠어요.
그리고 모양과 맛이 일품이라 손님초대 할때 아주 좋을듯합니다
영상보고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상당히 전문성을 가진 채널이네요!! 좋네요 훌륭한 영상 잘봤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통에다 물과 소금을 넣고 닭을 통에 넣고 하루 정도 염지합니다 염지 후 골고루 타임 버터를 골고루 닭고기에 마사지 해두고 냉장고에 넣고 3일 후에 꺼내서 해먹습니다 전문적인 영상을 보고 좋은 영향을 받고 갑니다 다른영상도 올려주세요 수비드라든지 스모크 스테이크라든지요 !!
오! 염지까지 하시다니 역시 미식가 이십니다^^ 저도 제 와이프가 염지할 시간을 참아준다면 하지만 보통은 그렇지를 못해서 그냥 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ㅎㅎ. 수비드는 안그래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모크 스테이크는 날씨가 좀 더 풀리거든 바베큐 그릴로 한 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편집이 참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서 보기가 좋아요
레시피도 좋고 활용도도 높네요
저는 오늘 알게됬는데 바로 구독 눌렀어요
최근에 영상을 안올리시는 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
요즘에 다른 채널 운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낼이나 모레 해보려고하는데 혹시 전자렌지 오븐기능으로도 괜찮을까요~?^^
너무 맛있을거같애요ㅠㅠ
이제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닭 혹시 이렇게 조리 전에 우유로 미리 재워둬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물로 씻고 버터 바르기 해도 되나욤?
밑간따로 안해도 되죠?
닭껍질 위에 같은 양념으로 했을때는 간이 속까지 덜 벤거 같아서 간을 깊게까지 어떻게 해야하나... 랩에싸서 냉장고에 하루정도 둘까 고민도 했는데... 이 방법으로도 해 봐야겠네요
맛있겠어용^^ 침이꼴깍!! 스타웁 사이즈 알 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사이즈는 24 입니다. (길이가 긴 방향이 24cm)
혹시 통닭 말고 그냥 닭다리에 양념을 바르고 오븐에 넣어도 되나요? 통닭이 한번에 먹기에는 너무 크니까요ㅜㅜ
버터바를때 닭 표면이 차갑다보니 버터가 굳으면서 덩어리째로 떨어지더라구요 버터를 액체상태로 녹여서 발라도 무관한가요?
웨버 그릴로 해 보고 싶은데....온도는 같이 200도로 맟추어서 하면 괜잖을까요?
왜 양념이 안 발라지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ㅠㅠ 양념이랑 닭이랑 마치 기름과 물 처럼 따로 놀아요
오븐이 없는 집에선 다른 방법이 있나요?
닭이혹시 몇호인가요?
마트에서 기본적으로 파는 1000g 짜리 닭을 사용하였습니다
똑같이따라했는데 시커멓게타기만하고 안에는전혀안익었어요 왜그런건가요 디오스광파오븐쓰는데
각 제조사에서 나온 오븐에 따라 온도와 시간 세팅을 달리 해야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겉에만 타고 속은 익지 않았다면 먼저 온도를 낮춰 주시고(섭씨 200도 --> 섭씨180도) 60분 정도 구워 본 후 칼이나 젓가락을 이용하여 허벅 다리를 찔러 보셔서 투명한 육즙이 흐르면 다 익은 것이니 그때 드시면 되고 덜 익었으면 조금 더 구워 주시면 됩니다^^
냉장고 속 비밀 타버린닭...어떡한닭
호일로 먼저 익혀주는 방법도 있죠
흑.. 오래지난 게시글이지만 혹시나 보고 따라하시는분을 위해 적자면, 오늘 두마리 해봤는데 일단 부드럽기는 닭숙처럼 부드럽습니다. 다만 좀 많이 싱거웠어요. 향도 타임 바질 마늘 다 넣었는데 무염버터라 그런가?
안그래도 염지하느냐 마느냔 댓글이 보여서 저도 햇갈렷는데 덕분에 참고해서 소금좀 넣으려고 합니다 ㅋㅋ 한국인들은 무염버터를 더 마니쓰니까용
@@지구인-k8w 너무 오래된 일이라 언뜻언뜻 기억이 나네요. 아마 버터 바르기 전에 버터에다가 소금 적당량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구인-k8w 아 그리고 저도 그때 버터는 무염버터 썼어요.
@@지구인-k8w 근데 사실 치킨 시켜먹는게 더 맛있긴해요. ㅎㅎㅎ
@@Bear-yd1ro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ㅋ
전....껍질분리하다가 다리쪽 위에가 끕질이 벗겨저서...
아~! 그러셨군요, 버터가 껍질 안쪽에서 녹으며 여기 저기 잘 퍼져 나가니 너무 깊이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리 언급을 했어야 했는데 다음부터 더 꼼꼼하게 영상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육식의 반란(팝콘치킨의 고백편)에서 우리나라 계육으로는 보다 뛰어난 닭요리를 제대로 구현하기 힘들다 봅니다
일단 원재료를 따지고 보자면 시중에 파는 일반 계육을 1.5kg(중병아리닭)이죠 적어도 2.5kg의 계육이 되야 맛이 뛰어나죠
아무리 맛없는 재료를 맛있게 만드는게 요리사라지만 저는 재료 중요 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아직은 미식의 나라가 될려면 멀었다는 저의 작은 소견입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 역시 식재료가 제일 중요하다고 백번 동감합니다. 닭의 높은 소비율과 그와 관련된 경제적 논리로 인해 말씀하신대로 2.5킬로 이상의 닭이 많이 나오지 못하는게 현실이죠. 비록 가격이 평균 이상이라 할지라도 이런 닭도 보다 많이 판매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ㅋㅋ 뭔 이건 또 개소리냐진짜 ㅋㅋ 닭중에서 제일 맛 있는 닭이 9호 10호 닭이구만 ㅋㅋ 외국에서 쓰는 큰 닭은 닭이 아니라 칠면조인데 ㅋㅋ 가금류는 무조건 어릴 때가 제일 맛있는게 원칙이다. 비둘기 새끼고기가 왜 세계 10대 식재료인지좀 생각해보자
그루트님 이야기 잘들었구요
초면에 예의를 갖추시면서 이야기해보아요!
논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물론 그루트님 취향도 존중합니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만 해도 3~4달간 키워낸 3kg 닭을 먹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키우는 닭은 밀식사육으로 30일 미만닭(병아리닭)을 제공합니다
30일을 넘겼을때 닭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의 위험때문이죠
영상에서는 일본은 2.8kg 미국은 2.5kg 닭을 키워냅니다
어째서 이게 칠면조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허나 저는 3040세대라 아주 옛날 큰닭으로
튀긴 통닭의 맛을 잊지 못하고요
팩트를 보시고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ruclips.net/video/qtkqhUonajU/видео.html
그루트님 의견감사해요!!!
뭘 선호하느냐 차이라고 봅니다. 도축한 가축이 어리면 살이 부드럽고 냄새가 없습니다. 늙으면 살이 터프하고 특유의 냄새가 두드러지죠. 어떤걸 더 선호하는지는 나라, 문화마다 다릅니다. 물론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선택의 폭이 좁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쪽이 더 좋냐 나쁘냐를 따지는건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혹시 타임이 뭐인가요?? 버터의 일종인가요??
허브의 한 종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