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 어떤것에 의존하지 않고 존재하는 것 1.데카르트(심신이원론) 무한실체=신 유한실체=물질, 정신(=몸과 마음) ~ 두뇌 속 송과선에서 만나서 신호를 주고받는다 실체가 너무 많다(신, 정신, 물질...) 송과선도 물질인데 어떻게 정신이 만난다는 것인지 2.스피노자 실체는 단 하나, '자연(신)' 뿐 ~ 범신론; 신은 도처에 있다 ex1)(~>스피노자식 해석) 이중슬릿실험 빛은 파동 vs 광자실험 빛은 입자 ~> 둘 다(양자역학) ~> 빛이라는 실체는 입자로도 파동으로도 드러나게 됨 ex2)(~>스피노자식 해석) 중력은 시공간이 휘어져 있기 때문에 생김 ~> 볼 수 없음, 인간은 잡아당기는 힘으로 인식 어떤 외계인은 중력이 잡아당기는 힘은 느낄 수 없지만 휘어져있는 공간이 보임 ~> 중력이라는 실체는 잡아당기는 힘으로도, 휘어진 시공간으로도 드러남 자연은 연장과 사유라는 속성으로 드러나게 됨(인간의 인식체계의 한계) 연장과 사유는 물질과 관념(정신)들이라는 양태로 드러나며, 이는 개별적인 사물임 능산적 자연(원인이 되는, 양태를 낳는 속성) -> 소산적 자연(양태의 총체) 물질, 정신, 몸, 마음은 단 하나의 실체가 다르게 드러났을 뿐 물질과 정신은 병행해서 같이 움직임(병행론)
@@oasis3932 스피노자의 정치론(Political Treatise) 도입부에 나오는 말입니다. 라틴어 원문: Sedulo curavi, humanas actiones non ridere, non lugere, neque detestari, sed intelligere. 영어: I have laboured carefully, not to mock, lament, or execrate human actions, but to understand them. 한국어: 나는 인간의 행동을 조롱하거나 슬퍼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출처 en.wikiquote.org/wiki/Baruch_Spinoza
@@oasis3932 스피노자에 따르면 감정은 우리 외부의 사물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감정에 연계되어서 행동하는 한 우리는 수동적인 인간일 뿐입니다. 다만 우리의 능력은 사물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선에서만 작용합니다. 올바르게 인식하는 인간은 능동적인 인간, 즉 자유인입니다. 스피노자의 자유인은 감정에 수동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며, 이성에 따라서 사물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러한 올바른 인식에 따라서 자신의 본성(코나투스; 모든 사물이 스스로 존재를 유지하려는 노력)에 부합하는 일을 행하는 인간입니다.
저도 데카르트의 설명은 석연치 않아요. 그래도 송과체에 대해 언급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송과선에 대해서나, 양자역학으로 물질과 정신을 설명하는 것까지, 조 디스펜자의 는 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의 관심에 포함될지는 모르지만, ^^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스피노자의 신관을 범신론이라고 보는 것에 전 좀 의문이 있어요. 무신론이라고 하는 것도 앞뒤가 안 맞는 해석이라고 보고요. 자연=신 인데, 인격성이 없다면, 인간의 인격성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하는 의문이 생겨요. 인간에겐 있는데, 자연에는 없다면, 전체=자연=신의 논리에선 맞지 않아요. 그래서 자연 자체, 우주 자체가 인격성 포함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비인격신인 자연신과 인격신이 모두 포함된 신관이라고 봐요. 다만 스피노자가 인격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건 다른 배경이 있을 것 같아요. 유대교는 야훼만 믿어야 한다는 계약의 신이고, 그걸 유일신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유일신이란 말이 성립하지 않아요. '나만 섬겨라'라는 말에는 다른 신이 있다는 걸 전재하고 있으니까요. 스피노자는 유대교의 이런 배타성을 거부했고, 결국 유대교에서 파문을 당했어요. 굳이 스피노자가 신의 인격성을 말할 필요도 없었다고 짐작을 해요. 동양의 신관은 자연=신(원신+주신) ⊇ 인간 ⊃ 인격 (정확한 표현인지는 고민)이 동양철학의 신관이에요. 스피노자의 신관은 이런 일원적 다신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범신론으로 보는 건 너무 단순하게 보는게 아닌가 의문을 갖고 있어요~ ^^ 아직 제가 한참 공부하는 중이라 생각이 거치네요, 더 정밀히 탐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빛 피아노 독주 예전에 감동했었어요... 지금 들으니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껴요... 실체와 허상은 디테일에서 차이라고 보면, 저의 영혼는 그냥 허상일 뿐입니다... 구대기 같은 벌래 처럼 비참한 존재 입니다... 저의 생각은 세상은 절대로 불연속 시스템이 아니고 연속 시스템인데, 연속 시스템이 불연속 시스템을 흉내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에너지가 파동이라면 파동은 반사되기도 하고 중첩되기도 하고 보간되기도 하고 상쇄되기도 해요... 하지만 사라지지는 않아요. 질량 에너지 등가의 법칙으로 설명하면 결국 모든게 파동인거에요... 실체가 없어요...
스티븐 내들러의 에티카를 읽는다 라는 책에서 주변이 자신을 가리켜 무신론자라는 말에 스피노자가 발끈 했다고 하지요. 자신이야 말로 신안에 거하려하고 신에 중독된 사람이라고 말이죠. 스피노자는 범신론도 아니고 무신론도 아니에요. 불교에서 연기와 상통하는 관계론적 철학을 서양에 너무 일찍 퍼트린 몇세기 앞서 있던 철학자였지요. 스피노자의 신은 신비주의에서 말하는 참나와 상통합니다.
스피노자 ...[그 시대의 노랑색]...섞이지 않는 기름과도 같고 또 후대 서양인들 영혼의 영양가를 줄 인물... 서양에서 각이 일어나기 시작한 시대가 중세인듯...교회교리로서 교육하고 다툼을 말리려 했으나..결국 교회에 돈이 개입되면서 원초적인 그리스도의 교리가 변질된듯...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구독자입니다~ 오분철학님의 영상은 매우 유익한데 영상 편집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중간중간 영상을 구분하실때 총소리를 넣으시는데요 이 효과음이 말씀하시는 목소리보다 많이 커서 이어폰으로 시청중인 사람에게는 귀에 부담이 다소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시작과 끝에 나오는 오프닝. 클로징 음악도 소리가 조금 큰데요 이 효과음. 백그라운드 음악 부분만 조금 소리를 줄여주시면 훨씬 더 좋은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철학영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는 신은 주사위 그 자체라고 보았어요. 주사위의 형태가 눈금들이 나오는 확률을 정하게하죠. 형태와 확률은 떼어낼 수 없죠. 선과 악이 공존 하는 이유도 세상이라는 형태가 만들어낸 여러 확률들이 다양한 눈금값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보았어요. 스피노자가 말한 내용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하늘과 땅에 신들이 공부를 직접시켜 주고 키웠기에 모든게 신이다. 그래서 감사함을 배우게 되더군요.인간은 자식이죠.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행동을 예쁘게 하는사람.한테는 부모도 혼을 덜 내거든요.외동딸이였기에 알죠. 하기 싫다고 내가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예요.내가 음악을 트는것은 하늘에 말을 사람에게 전하고 땅의말을 하늘에 전해요. 대한민국 🇰🇷 예쁘게 봐달라고.
이단으로 파문까지 당하는걸 알면서도 주장을 굽히지 않은걸보면 스피노자가 데카르트 보다 상당히 겁이 없는 듯함 아직 다잃진 못했지만 데카르트의 상당부분을 인정하고 같은 토대 cogito에서 출발해서 보완한것으로 보임. 자연은 곧 거대한 정보 덩어리이고 인간은 정보를 생산하는 유닛 또는 대주주?
저는 자연주의자에요. 물질이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열되어 세포를 이루어 하나의 개체가 되고, 세포가 모여 장기를 이루고 장기가 모여 몸을 이루고 각각의 생명체가 모여 생태계를 이루어요. 생명이란 스스로 생로병사의 원리를 타르면서 진화시키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미시세계부터 거시세계가 같은 형식으로 반복되요. 우주의 끝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시공간이 왜곡되어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다, 시공간 흐름이 도넛모양으로 먼 미래의 끝에 우리우주의 탄생이 반복되요. 각각의 미시세계가 신이라면 거시세계의 신이 결국 시간의 문제로 하나의 실체에요. 즉 모든 존재가 개별적이면서 하나의 몸을 이룬다고 생각해요.데카르트가 르네상스 철학자인가요? 그 시대 사람들의 철학은 기초지식이 없는, 근거없는 이론인것 같아요. 순수철학이 근거없는 과학, 현대과학의 선행이론인 것 같네요.
가끔씩 '타자'라는 말을 철학, 문학, 신학 등에서 접하는데 한글로 설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간단히 이해하면 '나 이외은 것'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철학사적으로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될 때 영상으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동양철학이나 종교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박시온-y1u 타자의 개념 자체는 어려운게 아니라 이해하신 그대로에요. 그렇지만 중요한건 우리 자신은 절대로 타자의 시선에서 세상을 볼 수 없습니다. 버클리의 관념론처럼, 후설의 현상학처럼 저희에게는 자신이 보고 인식하는 세계만이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현대 철학에서 타자이론이 중요한 키워드로 있는겁니다. 타자는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타자에겐 내가 곧 타자인데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가 하면서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어려울 것 없이 이해하신 그대로가 철학사에서의 타자 개념이라는거에용
고등학교 2학년 윤리와 사상을 공부하고 있는 예비고2입니다. 진짜 거짓말 안 치고 인강보다 유익해요 ㅠㅠ 너무 이해 잘되고 재밌게 설명하십니다.
와 열공하시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열공하세요 !!
히히님 약장사 인강하고 교수님 강의하고 비교자체가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ᆢ
@@안광세-p9t 인강이 약장사노? ㅋㅋ
친구야 대학 잘갓니!!!!
화이팅
와우!오늘 계속해서 여러개를듣고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ᆢ잘수가없네요ㅜㅜ
대단하세요ᆢ진짜진짜 설명짱입니다
정말 쉽게 잘 설명 하십니다.
채널 많이많이 흥하셨음 좋겠습니다~
종교도 하나의 철학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네요.... 생각하는 즐거움을 알게되었다고 말해야겠네요
쉽고 간단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성은 자연속에 신은 자연이다.이것이 범신론이군요.자연속에 인간도 포함하고요.
철학 채널 중에 이해가 제일 잘 갑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즉시색 색즉시공. 비어있는 원자들이 실제로 손으로 만져지고, 비어있는 원자에서 생각이 나오듯. 정신과 물질은 다르지 않을지도 ㅋ.ㅋ
쉽게 설명해주셔 명쾌하게 와 닿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통해서 철학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 😍 해박 플러스 유머러스 취향저격임돠👍🏻
실체: 어떤것에 의존하지 않고 존재하는 것
1.데카르트(심신이원론)
무한실체=신
유한실체=물질, 정신(=몸과 마음)
~ 두뇌 속 송과선에서 만나서 신호를 주고받는다
실체가 너무 많다(신, 정신, 물질...)
송과선도 물질인데 어떻게 정신이 만난다는 것인지
2.스피노자
실체는 단 하나, '자연(신)' 뿐 ~ 범신론; 신은 도처에 있다
ex1)(~>스피노자식 해석)
이중슬릿실험 빛은 파동 vs 광자실험 빛은 입자 ~> 둘 다(양자역학)
~> 빛이라는 실체는 입자로도 파동으로도 드러나게 됨
ex2)(~>스피노자식 해석)
중력은 시공간이 휘어져 있기 때문에 생김 ~> 볼 수 없음, 인간은 잡아당기는 힘으로 인식
어떤 외계인은 중력이 잡아당기는 힘은 느낄 수 없지만 휘어져있는 공간이 보임
~> 중력이라는 실체는 잡아당기는 힘으로도, 휘어진 시공간으로도 드러남
자연은 연장과 사유라는 속성으로 드러나게 됨(인간의 인식체계의 한계)
연장과 사유는 물질과 관념(정신)들이라는 양태로 드러나며, 이는 개별적인 사물임
능산적 자연(원인이 되는, 양태를 낳는 속성) -> 소산적 자연(양태의 총체)
물질, 정신, 몸, 마음은 단 하나의 실체가 다르게 드러났을 뿐
물질과 정신은 병행해서 같이 움직임(병행론)
저번 데카르트 영상도 잘 봤는데 이번 영상도 너무 유익한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데카르트를 너무 학문적 기준으로 해석하니 아쉽네요
정말 쉽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강의는 구독 좋아요 눌러야합니다^^
나는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다만 이해할 뿐이다. -스피노자
그게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혹시 의미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oasis3932 스피노자의 정치론(Political Treatise) 도입부에 나오는 말입니다.
라틴어 원문: Sedulo curavi, humanas actiones non ridere, non lugere, neque detestari, sed intelligere.
영어: I have laboured carefully, not to mock, lament, or execrate human actions, but to understand them.
한국어: 나는 인간의 행동을 조롱하거나 슬퍼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출처 en.wikiquote.org/wiki/Baruch_Spinoza
@@oasis3932 스피노자에 따르면 감정은 우리 외부의 사물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감정에 연계되어서 행동하는 한 우리는 수동적인 인간일 뿐입니다. 다만 우리의 능력은 사물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선에서만 작용합니다. 올바르게 인식하는 인간은 능동적인 인간, 즉 자유인입니다. 스피노자의 자유인은 감정에 수동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며, 이성에 따라서 사물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러한 올바른 인식에 따라서 자신의 본성(코나투스; 모든 사물이 스스로 존재를 유지하려는 노력)에 부합하는 일을 행하는 인간입니다.
@@hyeokjaekim "정신은 근거이기를 중단할 때 자유로워 진다." 카프카가 했던 이야기랑 똑같은 듯. 영원한 고통인걸 알면서 세계를 계속 환원시키려고 한다는 점에선 다 같은 희망 고문. 따라서 신앙이 무엇인지 다시 정의해야만 함.
@@hyeokjaekim 이거 카뮈의 부조리 사상과 아주 유사해보이네요..신기
저도 데카르트의 설명은 석연치 않아요. 그래도 송과체에 대해 언급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송과선에 대해서나, 양자역학으로 물질과 정신을 설명하는 것까지, 조 디스펜자의 는 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의 관심에 포함될지는 모르지만, ^^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스피노자의 신관을 범신론이라고 보는 것에 전 좀 의문이 있어요. 무신론이라고 하는 것도 앞뒤가 안 맞는 해석이라고 보고요. 자연=신 인데, 인격성이 없다면, 인간의 인격성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하는 의문이 생겨요. 인간에겐 있는데, 자연에는 없다면, 전체=자연=신의 논리에선 맞지 않아요. 그래서 자연 자체, 우주 자체가 인격성 포함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비인격신인 자연신과 인격신이 모두 포함된 신관이라고 봐요. 다만 스피노자가 인격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건 다른 배경이 있을 것 같아요. 유대교는 야훼만 믿어야 한다는 계약의 신이고, 그걸 유일신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유일신이란 말이 성립하지 않아요. '나만 섬겨라'라는 말에는 다른 신이 있다는 걸 전재하고 있으니까요. 스피노자는 유대교의 이런 배타성을 거부했고, 결국 유대교에서 파문을 당했어요. 굳이 스피노자가 신의 인격성을 말할 필요도 없었다고 짐작을 해요. 동양의 신관은 자연=신(원신+주신) ⊇ 인간 ⊃ 인격 (정확한 표현인지는 고민)이 동양철학의 신관이에요. 스피노자의 신관은 이런 일원적 다신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범신론으로 보는 건 너무 단순하게 보는게 아닌가 의문을 갖고 있어요~ ^^ 아직 제가 한참 공부하는 중이라 생각이 거치네요, 더 정밀히 탐구해보겠습니다.
I’m already 초자연적
모를 뿐
I’m already 부처
모를 뿐
나는 벌써 Father 의 child.
탕자라고 생각할 뿐
@@monse8798 ㅎㅎ탕자여 어서 돌아오길 테슈바흐~^^
수업시간에 자다가 시험 전 밤에 보는데 진짜 재밌고 이해 잘 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우연히 발견한 채널인데 명료하고 쉬운 설명에 깜짝 놀랐습니다!! 최고^^
이런 강의를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빛 피아노 독주 예전에 감동했었어요...
지금 들으니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껴요...
실체와 허상은 디테일에서 차이라고 보면, 저의 영혼는 그냥 허상일 뿐입니다...
구대기 같은 벌래 처럼 비참한 존재 입니다...
저의 생각은 세상은 절대로 불연속 시스템이 아니고 연속 시스템인데,
연속 시스템이 불연속 시스템을 흉내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에너지가 파동이라면 파동은 반사되기도 하고 중첩되기도 하고 보간되기도 하고 상쇄되기도 해요...
하지만 사라지지는 않아요.
질량 에너지 등가의 법칙으로 설명하면 결국 모든게 파동인거에요...
실체가 없어요...
저는 배경음악 좋은데요 ㅎㅎ
철학을 이렇게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센스가 너무 좋으신듯요! 👍🏼
정말 너무 재밌어요 책이랑 글자로 암기만 하다가 이렇게 재밌는 설명으로 들으니 이해가 잘 되네요
완벽히 이해했어요
데유신이원로ㆍ스피노자 무싡론적일원로ㆍ원인인 능산적자연ㆍ결과소산적자연이네요
이번 시험에서 선생님이 참고했다는 영상이 이거인듯 하네요... 중간고사 비문학 파트에서 나오기를 바라며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ㅠㅠ
스티븐 내들러의 에티카를 읽는다 라는 책에서 주변이 자신을 가리켜 무신론자라는 말에 스피노자가 발끈 했다고 하지요. 자신이야 말로 신안에 거하려하고 신에 중독된 사람이라고 말이죠. 스피노자는 범신론도 아니고 무신론도 아니에요. 불교에서 연기와 상통하는 관계론적 철학을 서양에 너무 일찍 퍼트린 몇세기 앞서 있던 철학자였지요. 스피노자의 신은 신비주의에서 말하는 참나와 상통합니다.
감탄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스피노자 ...[그 시대의 노랑색]...섞이지 않는 기름과도 같고 또 후대 서양인들 영혼의 영양가를 줄 인물...
서양에서 각이 일어나기 시작한 시대가 중세인듯...교회교리로서 교육하고 다툼을 말리려 했으나..결국 교회에 돈이 개입되면서 원초적인 그리스도의 교리가 변질된듯...
구독중인 철학과 학부생 한 명입니다~ 저희 교수님은 스피노자를 전공하셨는데 , 스피노자는 자연이나 우주가 신이라고 말하는 범신론자는 아니라고 수업하시더라구용 ㅠㅠ
3:04 에 보면 유신론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고 하는데 아마 그거 아닐까요?
차역하여 피역하여 성황당후원 퇴락역하여 아배약차위 불사역하여
- 이방원, 하여가 -
선생님, 혹시 유튜브 외에도 따로 강의를 하시나요?
직강으로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뚝딱철학 책보면서 동영상 돌려가면서 필기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짜 감동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구독자입니다~
오분철학님의 영상은 매우 유익한데 영상 편집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중간중간 영상을 구분하실때 총소리를 넣으시는데요
이 효과음이 말씀하시는 목소리보다 많이 커서 이어폰으로 시청중인 사람에게는 귀에 부담이 다소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시작과 끝에 나오는 오프닝. 클로징 음악도 소리가 조금 큰데요 이 효과음. 백그라운드 음악 부분만 조금 소리를 줄여주시면 훨씬 더 좋은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철학영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시네여
스피노자 깨달은 또다른 아라한!
음~~~굿!
자연이 신이다!
우주가 신이다!
평소 내가 생각한 신!
인간이 만든 종교신은 사이비라 생각 드는데
온갖 비리? 결국은 재물 권력투쟁착취의 수단?
인간의 본성과 신. ?????? 🌿🍀
최고의 강의에요!!!!! 감탄하면서 들었습니다.
산책하면서 들어요
운동도하고 철학적 사유도하고
감사합니다
옛사람들과 대화하는 느낌입ㄴ다
생각할거리를 주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푸코때문에 채널 알게되었는데 철학이 재밌군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5분 강의보고 5시간 고민할게요!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떠한 것에도 수동적인 영향-그 어떠한 것의 의사와 상관없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실체가 아니다.
마지막이 대박이네요
아이디어 고갈 no
할 말이 없다 yes 👍
감사합니다 😊
스피노자가 훌륭하네요. 왜 말이 없으셨는지 이해가 되요.
스피노자의 관점에서 본 빛의 입자 파동 문제는 보어의 상보성 원리와 비슷한 것 같아요.
불교철학 다뤄주셔요~
3법인만, 제행무상 제법무아 이뤄가고, 하면 되는데요
아주 짧지만 아주 명확한 말씀이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
재밌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참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겠어요.^^ 보는 저는 좋습니다만...고맙습니다.
와 🤩 인간의 머리라서 안타까운 나,,, 입니다 이해가 된거같기도 하고 못한 것같기도 하고 ㅋㅋ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류는 생각함에 있어서
무엇이 있다에서 출발한다.
위대한 가르침.
조건이 갖추어져야만
나타나고(있고)
조건에 따라 사라지는
있다 vs.없다
감각(시각,청각 등)으로 알아차린다.
내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우주도 없다.
하물며 가상의 신(神)이랴!
한줄요약은 아시면서도 안하시는 느낌인데 잼있네요 감사합니다 🙏
이거 전부 조력자 없이 혼자 만드시는 건 아니죠? 음악, 음향효과, 스크립트, 꽁트 다 너무 재밌고 좋습니다. 번창하시길~!
옥상에서 사색에 잠길 때 듣기 좋은 채널.
옥빠와 함께 사색에 잠길 때 듣기 좋은 채널.
저는 스피노자의 일원론적 무신론에 공감합니다.
꿈과 실체에 대한 논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 궁금합니다.
험난한 독서에 희망을 주세요.
차분하고 쉬운 강의 참 좋아요^^ 배경음악만 정리하면요~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단비같은 컨텐츠네요!
철학과 재학중인 학생인데, 방금 구독했습니다. 좋은 유투브 컨텐츠 감사합니다. 악의 문제나 신정론, 논리학 등에 대한 컨텐츠를 기대해도 좋을까요? ㅋㅋ
철학과 학생 추가요 ㅎㅎㅎ 논리학 부탁드려용!!
저는 신은 주사위 그 자체라고 보았어요. 주사위의 형태가 눈금들이 나오는 확률을 정하게하죠. 형태와 확률은 떼어낼 수 없죠. 선과 악이 공존 하는 이유도 세상이라는 형태가 만들어낸 여러 확률들이 다양한 눈금값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보았어요. 스피노자가 말한 내용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10모 윤사에 설명하신 내용에 나왔습니다. 덕분에 맞췄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신은 사랑을 실체화하고 싶었고 인간에게 가장 희망을 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자유와 신성과 권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늘과 땅에 신들이 공부를 직접시켜 주고 키웠기에 모든게 신이다.
그래서 감사함을 배우게 되더군요.인간은 자식이죠.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행동을 예쁘게 하는사람.한테는 부모도 혼을 덜 내거든요.외동딸이였기에 알죠.
하기 싫다고 내가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예요.내가 음악을 트는것은 하늘에 말을 사람에게 전하고 땅의말을 하늘에 전해요.
대한민국 🇰🇷 예쁘게 봐달라고.
5분철학으로 철학을 조금씩 공부하고있는 구독자인데요~그럼 스피노자의 이론에 따르면 '나'는 개별적 사물인걸까요? 실체는 자연뿐이라고 했는데..잘 모르겠어서요ㅠㅠ
"The prince of philosophy, Kristo of philosophers who rescued philosophy from theology." - Gilles Deleuz
7:09에 보면 인간의 인식체계로는 연장과 사유만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이유가 뭘까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재밌어요.중력렌즈효과가 인간의 고정관념,선입견,편견이라는 말씀이십니까?
스선생님.
넘재밌어요
몸 마음 정신 영혼이라는 문자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왜 사람은 고개를 돌리면 뒤를 다 볼수 있다라고 착각하는가?
소산은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공리로부터 기하학적 방법에 의해 지식에 도달한다고 말하는데 공리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증명할 수 없다면 불완전한 그것으로부터 연역되는 결론 또한 지식이라 말할 수 있나요?
아니면 스피노자는 데카르트와 같이 완전무결한 진리라는 개념에 관심을 갖고있지 않았나요? 근대 철학가는 외부의 객관적 진리가 존재하고 그것에 도달하는 근거를 구축하는 사람들이 아닌가요?
좋아요.
늘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교는 모든 자연이 부처라 한다 들었는데 불교와 스피노자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궁금합니다.
요즘 스피노자의 에티카 공부 시작해서 머리 쥐어뜯는 중인데 ㅋ 이해가 빠르게 되네요^^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ㅎㅎ
빛의 이중성으로 범신론을 설명하시다니...ㅋㅎ!!!
이단으로 파문까지 당하는걸 알면서도 주장을 굽히지 않은걸보면 스피노자가 데카르트 보다 상당히 겁이 없는 듯함 아직 다잃진 못했지만 데카르트의 상당부분을 인정하고 같은 토대 cogito에서 출발해서 보완한것으로 보임. 자연은 곧 거대한 정보 덩어리이고 인간은 정보를 생산하는 유닛 또는 대주주?
뚝딱박사님!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그렇다면 범신론과 범재신론의 차이는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호
@@5philosophy 범신론=everything is god
범재신론=everything is in god
4:13 아인슈타인은 광전효과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아니라, 최초로 '설명'한 사람입니다. 최초 발견자는 전자기파 발견에도 큰 업적을 남겼던 하인리히 헤르츠(1887, doi:10.1002/andp.18872670827) 입니다.
오늘도 ‘좋아요’ 입니다 스피노자 왈 ...’ 내일 세상이 무너진다 할지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어라 ‘ 라고요...
스피노자 철학은 불교철학과 거의 맞닿아 있어요. 스피노자철학이 좀더 명료하게 다가오네요.
쉬운 듯 어려워요
좋은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철학과 학생인데 교수님 말씀 이해안되서 이거보고 공부합니다 ㅋㅋㅋ ㅠㅠ
내가 설명할 때
상대방이 못알아 들으면
나도 모르는 것이다.
정신과 물질은 자연이라는 하나의 실체의 양면이다.
비운의 천재였구나
너무 유익한 강의,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간은 신이라는 상상의 개념을 만들어 내는 유일한 동물이다 --양수
대단히 감사합니다.ㅎ
미래에서 왓습니다 현재는 2020년-11월 1일입니다... 지금봐도 새롭네요..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자연주의자에요. 물질이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열되어 세포를 이루어 하나의 개체가 되고, 세포가 모여 장기를 이루고 장기가 모여 몸을 이루고 각각의 생명체가 모여 생태계를 이루어요. 생명이란 스스로 생로병사의 원리를 타르면서 진화시키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미시세계부터 거시세계가 같은 형식으로 반복되요. 우주의 끝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시공간이 왜곡되어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다, 시공간 흐름이 도넛모양으로 먼 미래의 끝에 우리우주의 탄생이 반복되요. 각각의 미시세계가 신이라면 거시세계의 신이 결국 시간의 문제로 하나의 실체에요. 즉 모든 존재가 개별적이면서 하나의 몸을 이룬다고 생각해요.데카르트가 르네상스 철학자인가요? 그 시대 사람들의 철학은 기초지식이 없는, 근거없는 이론인것 같아요. 순수철학이 근거없는 과학, 현대과학의 선행이론인 것 같네요.
가정교수님...서로마주보며
일대일 학습받고 있는 것 처럼 ~^
공부가 되지않아요..자꾸 실실 웃음이 터져서..예전에도 못한학습
지금도 샘.때매문에 .~~~크푸하
틀렸어요..교수님 뵙는 재미로.~^^퓨효홓 ..🤪
첫 부분 자막에는 스피노자가 19세기에 살았다고 쓰여져있네요!
왜 스피노자가 그렇게 사유했는지 2편을 만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씩 '타자'라는 말을 철학, 문학, 신학 등에서 접하는데 한글로 설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간단히 이해하면 '나 이외은 것'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철학사적으로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될 때 영상으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동양철학이나 종교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박시온-y1u 타자의 개념 자체는 어려운게 아니라 이해하신 그대로에요. 그렇지만 중요한건 우리 자신은 절대로 타자의 시선에서 세상을 볼 수 없습니다. 버클리의 관념론처럼, 후설의 현상학처럼 저희에게는 자신이 보고 인식하는 세계만이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현대 철학에서 타자이론이 중요한 키워드로 있는겁니다. 타자는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타자에겐 내가 곧 타자인데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가 하면서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어려울 것 없이 이해하신 그대로가 철학사에서의 타자 개념이라는거에용
자연과 나는 긴밀하게 연결되있죠
자연은 말이 없지만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쁜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일원론이라 생각합니다
주로 정치적 보수는 이원론 입니다
저 선생님께 직접 가르침받고싶습니다ㅠ
공감은 공감일뿐 맞다 틀리다는 누가 정하나
'만약 자연이 신의 뜻대로 움직인다면, 성경속 기적들은 뭐냐? 자기부정 아닌가?' 스피노자 얘기가 나오면 꼭 이 부분이 생각나는데요. 러쎌 아니면 듀란트의 책속에 본 것같은데 확인 가능할까요?
직장인도 철학을 할수있을까요 교수님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우리가 볼수 있는건 양태 뿐인데 어떻게 스피노자는 실체=자연=신을 본것인가요? 또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속성은 연장과 사유뿐이라면 그외에 속성이 있다는 것을 스피노자는 어떻게 안것인가요?
속성이 더 있는지는 잘 모른단 식으로 언급해요 다만 가능성이 있고 자연의 속성은 무한히 있어도 문제될 건 없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가장 용감한 사람중 하나
실체: 어떤 것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