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인들이 "유기" 생명체가 아니라 "규소 기반" 생명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 깜짝 놀라서 잠시 영상을 내리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쭉 찾아보고 검색을 해 본 결과, 저로서는 삼체 원작과 스핀오프 "시간의 구제"에서도 삼체인들이 규소 기반 생명체라는 내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탄소 기반 생명체라는 내용도 없기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삼체인들의 특징상 탄소 기반 생명체라고 보는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일단 규소 기반 생명체는 분자 구조가 커집니다. 따라서 스핀오프 소설인 "시간의 구제"에 나오는 것 같은 쌀알 같은 작은 생명체가 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규소 기반 생명체는 유연성이 부족한 고체에 가깝게 됩니다. 반면 삼체인들은 몸 속의 물을 뺐다 넣었다 하고 껍질을 접어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규소 기반은 삼체인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정황으로 보아 저는 당연히 탄소 기반 생명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유기 생명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P.S) 삼체인은 유기 생명체가 맞네요! 알고 보니 영상에서 인용한 원작 구절에 답이 있었습니다 ㄷㄷ 제가 그걸 보고 유기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나중에 이유를 까먹은 거 같아요. “이성과 결합하면 그들의 몸에 있는 유기 물질이 하나로 융합되고 그중 3분의 2는 생화학 반응의 에너지가 되어 남은 3분의 1의 세포를 갱신시켜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탄생한다” 삼체 1권 중
와... 삼체 세계를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다니 책을 읽고 영상을 봤는데도 너무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있어서 감탄했습니다. 요런시점님이 말아주는 줄거리도 너무 재밌을거 같네요ㅠㅠ (다른 유튜버님 영상들도 봤는데 꽤 복잡한 플롯을 역시 다루기가 어려운것 같기도 하고요) 여튼 감탄하고 또 감사하고 갑니다.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요런시점님 응원합니다! :)
와.. 요런시점님이 드라마 제작했으면 더 잘 만들었겠다 싶네요. 조사능력과 이해능력, 미묘하게 잘 어울리는 클립을 편집하는 능력 등 센스가 대단하세요. 무엇보다 말씀이 조리있고 맞춤법을 잘 지키는 분 같아서 좋아요. 요새 유튜브에는 빨리 찍어내느라, 재미있으면 됐지라는 방패로 오탈자나 비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한 영상이 많은데 어쩌다 한두번은 실수겠지하고 넘어가지만 계속 보이면 너무 거슬려서 점차 질리고 피하게 되거든요. 오랜만에 힐링 영상 봤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빨리 다음편 내놓으세요.
삼체인은 탄소기반 유기체이고 작은 사이즈가 혹독한 기후환경에 적응하기 좀더 유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인간처럼 몸안에 단단한 뼈같은 구조보다는 연체동물 같은 형태로 보이고 외부변화에 방어하기 쉬운 갑옷이 있을것입니다. 이 갑옷은 잘게 갈라지기도 하여 안에서 촉수같은 감각기관이 뻗어 나오기도 합니다. 결국 삼체인은 의사 교환과 도구 사용을 위한 여러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는 연체 구조에 겉은 갑각으로 덮혀있는 구조의 생물일 것입니다.
그냥 가까운 지구에서만 칮아봐도 혹독한 환경에서 삼체인들 처럼 존버하고 살아남는 개체로는 벌레들이 유일하죠 아무리 우주라고 하더라도 물리적 철학적 이치는 모든 우주가 동일 하듯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선 태양과 같은 여러 조건들이 갖춰줘야 하고 그 환경에 맞게 그저 구조는 다를 뿐 생명체로서의 본질적인 모든 것은 지구 생명체와 다를 것 없다 생각하기게 제가 내린 결론도 삼체인은 쌀알과 깉은 벌레 크기의 생명체에 혹독한 환경에서 버티는 지구의 다른 벌레과 생물을 베이스로 좀 더 고도화된 지적 생명체 정도로 생각해요
요런시점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 가지 부탁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배트맨 3부작 중 와 베인에 관한 영상이 없더군요. 살짝살짝 스쳐지나가는 정도로만 나오고요. 와 에 관한 분석은 올려주셨으니 와 베인에 관한 자세한 분석도 올려주실 수 있나요? 이 영화와 베인이라는 인물이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ㅎㅎ
@@cytokine5070 씨앗 같은 경우가 건조 상태로 비생물에서 적정한 환경이 되면 발아해서 생명을 이루는 것과 일부 비슷하지 않을지 물론 이미 생명체가 되었다 다시 탈수, 건조로 동면 들어가는 것은 아프리카 깔다구 같은 류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을지, 극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최소한으로 신체 활동을 정지하고 버티는 것을 크립토바이오시스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1379호 감청원의 정신이 멋지네요. 어쩌면 지구와도 어우러질 수 있었던 문명이었을텐데.. 그나저나 컨텐츠의 퀄리티에 놀라서 다시 봤는데 이미 구독을 했었네요. 지난 영상을 뭘 봤는지 알 수 없지만 비슷한 감상으로 구독했던 것 같아요. 출처를 확실히 적어놓고 인사이트도 아주 훌륭하고 문장도 깔끔하구요. 제가 뭐라고 평가를 하나 싶지만 어쨋든 저의 감상이 그랬답니다 ㅎㅎ 너무 잘봤어요!
개인적으로 3권을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봤는데, 각색이 너무 많이 됐더군요. 책 안읽은 사람들은 호, 읽은 사람들은 불에 가까울 듯. 2차원에서 3, 4차원을 잘 표현해냈죠. 원텐밍이 딱 하나만 이야기 속에서 있는 그대로 표현해줬는데, 그걸 놓치죠.
광속으로는 4광년 거리가 맞고 삼체인들이 젤 빠른 속도로 온다 한들 광속의 1% 정도이니 400년이 걸리는거에요. 드라마 상에서도 지구인들이 지금의 기술로는 삼체 함대를 향해 탐사선을 발사해도 398년 이후에 만나기 때문에 진청이 핵 1000개를 폭발시켜서 광속의 1% 속도를 낸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죠.
생명체 개체가 군체를 생성한다는 개념은 사실 지구도 같습니다. 우리도 하나하나의 세포가 수백수십억개 모여 이뤄진 존재들이고 통일된 명령을 따르는게 효율적이다 보니 뇌가 생기며 자아가 생긴 존재들인거죠. 사람이 거짓말을 할때는 뇌세포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뇌세포가 이루어낸 '나'라는 집단이 거짓말을 하는거죠. 자아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신경이라는 명령체계에 속해있는 세포 하나하나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거고, 삼체인들은 진화의 방향을 개인의 자아를 확장시키는 것보다 각자가 하나의 셀이 되는 걸 선택했다 볼 수 있는거겠죠. 뇌를 통한 중앙명령체제를 가진 생물이 아닌 해삼,말미잘 등등의 군소생명들은 실제로 그런 방식을 취하고있는 생물입니다. 뇌가 없어도 행동이 가능하고, 번식을 할때도 몸을 쪼개서 각자의 개체로 늘리는게 가능하고, 또한 삼체인들의 묘사처럼 필요하다면 자신의 일부를 죽이는데도 주저하지 않죠. 즉 삼체인들은 극도로 지능화, 거대군집화된 해삼같은 존재라 볼 수 있겠죠. 개인의 자아를 퇴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으니 거짓말을 이해못하는 건 당연하다 볼 수 있지만 삼체 문명 자체라면, 즉 삼체인들의 자아에 해당하는 문명 자체라면 거짓,기만의 개념을 이해할수 있을테니 양자컴퓨터로 사람들을 속이고 전쟁이라는 극단적 수단도 행할 수 있는거겠죠. 그리고보니 규소생명체라는 설정도 크게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개인의 자아가 아닌 집단의 자아만 존재한다면 개개인의 수행능력은 그저 세포 하나만큼의 기능만 있으면 충분할테니까요.
참고로 사람을 이용해서 컴퓨터 처럼 계산하는 방법은 실제 1930/40 년대 쯤 일부 대학에서 사용했엇던 방법입니다. 저희 교수님의 교수님이 그 계산을 실제로 이용되는걸 보셧하고 하셧습니다. Matrix 계산이엿는데 application 은 electromagnetic 쪽 이엿던걸로 알고있습니다 ^^
삼체인들이 "유기" 생명체가 아니라 "규소 기반" 생명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 깜짝 놀라서 잠시 영상을 내리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쭉 찾아보고 검색을 해 본 결과, 저로서는 삼체 원작과 스핀오프 "시간의 구제"에서도 삼체인들이 규소 기반 생명체라는 내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탄소 기반 생명체라는 내용도 없기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삼체인들의 특징상 탄소 기반 생명체라고 보는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일단 규소 기반 생명체는 분자 구조가 커집니다. 따라서 스핀오프 소설인 "시간의 구제"에 나오는 것 같은 쌀알 같은 작은 생명체가 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규소 기반 생명체는 유연성이 부족한 고체에 가깝게 됩니다. 반면 삼체인들은 몸 속의 물을 뺐다 넣었다 하고 껍질을 접어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규소 기반은 삼체인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특성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정황으로 보아 저는 당연히 탄소 기반 생명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유기 생명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P.S) 삼체인은 유기 생명체가 맞네요!
알고 보니 영상에서 인용한 원작 구절에 답이 있었습니다 ㄷㄷ 제가 그걸 보고 유기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나중에 이유를 까먹은 거 같아요.
“이성과 결합하면 그들의 몸에 있는 유기 물질이 하나로 융합되고 그중 3분의 2는 생화학 반응의 에너지가 되어 남은 3분의 1의 세포를 갱신시켜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탄생한다” 삼체 1권 중
어떤 유투브 영상에서 나온말로 압니다. 삼체인들의 소통방식을 무선통신이라고 해석하면서 규소기반이라고 했던걸로 기억해요.
규소기반이라는건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원작에선 못본거같은데 중국판 드라마에서 표현하길 삼체인은 빛을 반사하는 외모를 지니고 있고 광통신을 한다라고 되어있어 일반적인 유기체가 아닐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솔직히 삼체가 하드 SF는 아니다보니까.. 주어진 자료만으로는 이렇다 판단하기가 어렵긴 합니다 ㅎㅎ.. 당장 너무 크게 틀린 과학적 고증이 한 두개가 아니니까요.
@@버존-v6q ㅇㄱㄹㅇ 근데 문득 삼체 소설, 중국판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버전까지 다 보신 분들 있으심 평가가 어떨지 급 궁금해지네요
이 영상을 기다렸습니다..
역시
잠깐 고몽님 채널인줄 알고 깝짝놀랬네😂
진짜 모든 영화 리뷰어중에 제일 분석 잘 하는 것 같아요! 믿고보는 요런시점!!
왠지 수분없이 죽은 듯 지내다가 때를 기다려 살아나는 부활초와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곰벌레가 생각나네요.
와... 삼체 세계를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다니 책을 읽고 영상을 봤는데도 너무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있어서 감탄했습니다. 요런시점님이 말아주는 줄거리도 너무 재밌을거 같네요ㅠㅠ (다른 유튜버님 영상들도 봤는데 꽤 복잡한 플롯을 역시 다루기가 어려운것 같기도 하고요) 여튼 감탄하고 또 감사하고 갑니다.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요런시점님 응원합니다! :)
최고의 삼체 분석 영상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간지러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어 감사합니다 ❤
유튜브 삼체 관련 영상 다 봤는데 그중에 제일 좋았어요 ^^
다음 삼체영상 기다리며 구독하고갑니다
유튜버들중에 삼체 설명이 알차네요.
구독이 되어있길래 봤더니 예전에
듄 스토리 알려고 봤었나봐요. ㅋㅋㅋ
와.. 요런시점님이 드라마 제작했으면 더 잘 만들었겠다 싶네요. 조사능력과 이해능력, 미묘하게 잘 어울리는 클립을 편집하는 능력 등 센스가 대단하세요. 무엇보다 말씀이 조리있고 맞춤법을 잘 지키는 분 같아서 좋아요. 요새 유튜브에는 빨리 찍어내느라, 재미있으면 됐지라는 방패로 오탈자나 비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한 영상이 많은데 어쩌다 한두번은 실수겠지하고 넘어가지만 계속 보이면 너무 거슬려서 점차 질리고 피하게 되거든요. 오랜만에 힐링 영상 봤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빨리 다음편 내놓으세요.
매니아적인 자료와 영상 아주 흥미롭고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시즌2가 너무 기대돼서 소설을 볼까 고민중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삼체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삼체 정주행보고 유투브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영상 디테일이 장난 아니네요~ 굿~~
이 분 영상은 진짜 감탄 그 자체...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네요.
요런시점에서 삼체를 다루어 주길 기다렸는데 나왔군요
그어떤 유투버 보다 듄을 가장 정확하고 유려하게 표현해준 요런 시점의 이야기 믿고 무조건 보고 있습니다
듄 정리해 주신 거 볼때도 느낀거지만, 참으로 멋지십니다...ㅎㅎㅎ 자료조사서 부터 깔끔하게 영상 만드시기까지... 잘 봤습니다.
드디어 삼체 고퀄 영상이 나왔다
항상 디테일한 해석을 들려주는 요런시점 사랑합니다.
삼체인은 탄소기반 유기체이고 작은 사이즈가 혹독한 기후환경에 적응하기 좀더 유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인간처럼 몸안에 단단한 뼈같은 구조보다는 연체동물 같은 형태로 보이고 외부변화에 방어하기 쉬운 갑옷이 있을것입니다. 이 갑옷은 잘게 갈라지기도 하여 안에서 촉수같은 감각기관이 뻗어 나오기도 합니다.
결국 삼체인은 의사 교환과 도구 사용을 위한 여러개의 촉수를 가지고 있는 연체 구조에 겉은 갑각으로 덮혀있는 구조의 생물일 것입니다.
저도 비슷 한 생각 입니다 전 다만 양서류 나 해파리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진짜 너무너무 소중한 채널이다 어떻게 바로 듄 다음 삼체지??
와 삼체도 언제 한번 다뤄주실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디테일 너무좋네요 감사합니다 더욱더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문명을 발전시키고 우주함대를 제조했으니 손발을 움직일 수 있는 생명체일텐데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해 보는 게 참 재밌습니다.
텔레파시로 서로 소통할 정도니 함대 조종도 터치스크린 이런 급보다 더 진화해서 손발을 쓰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지 또 그들 문화에서는 탈수 후 보관 등 공간 절약, 활용이 중요하니 더더욱 뭐든 공간 차지 않는 식으로 설계, 디자인하는 것을 지향했을 수도 있다 추측합니다
@@rothsshvili5125 네 그런 부분도 우리 상상과 전혀 다를 것 같네요.
그래도 선체도 만들고 최소한 기계문명이 있어야 하니 모든 걸 정신만으로 할 수는 없을텐데
벌레만한 육체로 어떤식으로 할지 상상이 쉽게 안되네요 ㅎ
나무가 호두 만들듯이 우주선을 제작할수 있을까 하고 문득 상상해 봅니다^^
어쩌면 게임에 나오는 슬라임같은 느낌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nicolaussanctus6338 오 재밌는 상상입니다.
유기체의 결합으로 만들어지는 유주선일수도요.
금속외관만 상상한 제 상상력의 한계였네요.
지구인 예원제도 삼체인 1379호도 자기혐오를 갖고 있어서 서로의 문명을 추앙하는게 블랙코메디 같아요. 어쨋든 삼체인들은 물리법칙의 지배를 받는 인간과 같은 차원의 생명체네요. 저는 물리법칙의 지배를 받지않는 차원의 존재도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섬세한 정신을 가지고 큰 상처를 입은 사람은 도피하고 숭배하거나 사랑하며 의지할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나 예원제와 감청원은 그게 실제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이성은 떨어질 정신일테니..
다른 차원이었으면 함대가 지구로 올려고 광년 단위의 여행을 하진 않겠지
원작 소설 읽고 있어요. 잘 보겠습니당.
정말 놀라운 세계관이네요. 영상 너무 재밌습니다~
정말 훌륭한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가까운 지구에서만 칮아봐도 혹독한 환경에서 삼체인들 처럼 존버하고 살아남는 개체로는 벌레들이 유일하죠
아무리 우주라고 하더라도 물리적 철학적 이치는 모든 우주가 동일 하듯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선 태양과 같은 여러 조건들이 갖춰줘야 하고
그 환경에 맞게 그저 구조는 다를 뿐 생명체로서의 본질적인 모든 것은 지구 생명체와 다를 것 없다 생각하기게
제가 내린 결론도 삼체인은 쌀알과 깉은 벌레 크기의 생명체에 혹독한 환경에서 버티는 지구의 다른 벌레과 생물을 베이스로 좀 더 고도화된 지적 생명체 정도로 생각해요
아니.. 8:55 요시님 뭐하시던 분인데 이런거까지 잘 알고계시네요..
나중에 리뷰엉이님 처럼 과학유튜버로 바뀌시겠네요😂😂
원작에 나온 내용이예요^^
요런시점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 가지 부탁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배트맨 3부작 중 와 베인에 관한 영상이 없더군요. 살짝살짝 스쳐지나가는 정도로만 나오고요. 와 에 관한 분석은 올려주셨으니 와 베인에 관한 자세한 분석도 올려주실 수 있나요? 이 영화와 베인이라는 인물이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ㅎㅎ
부모의 기억을 물려 받을수 있는 문명이 있다면 정말 그 과학기술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 할수 있을 듯
아인슈타인이 수민년동안 살아있는 꼴이니..
삼체. 영화로 처음접했는데. 왜 투자자들이 삼체를 영화화하려는지 이해가 감. 너무재밌게 경이롭게 봤네요. 원작 작가가 천재네요
2탄 기다릴게요🎉
삼체 환경이면 애초에 저런 고도 문명
자체가 탄생할 수 없지 않나? 아니면
그냥 문학적인 허용인지 궁금하네요
삼체 환경이 무조건 내내 나쁘기만한 것이 아닌데다 시간이 충분히 길었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극악해질 때도 문명을 보존할 수 있을 정도의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럴듯한 설명입니다.
저런환경에서도 생존할수있는 탈수 입수 시스템. 그리고 생각을 공유하고 기억을 유전하기 때문에 그런 조건이면 문명이 가능할거 같음
저런 혹독한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끊임없이 재탄생을 반복했다니...이게 현실이라면 우주 전체로 봤을 때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웃을 찾는다는 것은 멸망을 의미하기 때문에 지구는 우주의 외톨이나 다름없다는 역설에 빠지네요.
듄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삼체 영상도 역시 엄청 고퀄이네요!! 항상 믿고 봅니다 😊
기다렸습니다^^
요런시점이 말아주는 삼체 완전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삼체인은 식물을 기반으로 하는 식물 인간일거 같아... 서술하는 생리 기전이 식물과 흡사하네...
혹시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시비거는게 아니라 진짜로 궁금해요
@@cytokine5070 씨앗 같은 경우가 건조 상태로 비생물에서 적정한 환경이 되면 발아해서 생명을 이루는 것과 일부 비슷하지 않을지 물론 이미 생명체가 되었다 다시 탈수, 건조로 동면 들어가는 것은 아프리카 깔다구 같은 류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을지, 극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최소한으로 신체 활동을 정지하고 버티는 것을 크립토바이오시스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홀리 천재신가요?
비슷한 동물로 지구에는 완보동물인 곰벌레가 있습니다.
@@sangyo5738맞네요 그러고보니
아까 잼나게 보고있었는데 영상이 없어져서 깜놀했어유ㅎㅎ 유익한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와...이해하기 쉬운 설명에 감탄하고 봤습니다
빨리 다음 삼체영상 올려주세요
모든 영상이 덕후급 수준 퀄이라 몸이 여러개인 외계인이신가요? ㅎ
저도 공학도지만 이 분 공학적 지식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삼체 드라마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1:22 우리들은 칼라를 통해 모든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삼체 보는게 낙이예요 첨에 넷플보다가 넘 신박해서 책을 사서 봤는데 책은 더 재밌고 이해못했던 부분들은 이렇게 또 리뷰를 보고 이해하는 재미가 있고 ㅎㅎ 정말 극한의 상상력과 역사 과학이 총망라된 작품인거 같습니다. 괜히 휴고상을 받은게 아닌거 같아요 👍👍👍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는 중국판 삼체 드라마가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원작 소설을 개선하기까지 했습니다. 1부만 가지고 무려 30회로 만들었습니다.
삼체 기다렸습니다~~예전에 철학적 좀비의 문제에서 삼체를 언급하신걸 보고 바로 책을 구입했다는 😂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책과 영상을 비교해서 보면 재미가 두배가 되는듯❤
삼체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나서 못 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시간을 내서 조금씩이라도 봐야겠네요.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드라마를 보시려거든 넷플릭스 드라마가 아니라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중국판 드라마를 보시던가 아니면 아예 원작 소설을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얼른 보고와서 이거 다시 보겠습미다😮
앗 2부가 있나요? 너무 재밌네요ㅠ
최고다 정말 잘 봤어요 두근두근 다음 시즌 빨리 나오길
내가 원했던 영상과
정보 ㅎㅎㅎㅎ감사합니당
진짜 재밌었다...역시 해당 드라마 시청 완료후 요런시점님 리뷰로 마무리하면 정리가 완벽해짐!
오 대박영상입니다 !!! 리스펙 드라마보면서 이게 뭐지 하면서 봤는데 많이 해소되었네요 😅
세계관의 부가적이고 더 파고드는 내용들 너무 재밌게 만드신 거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봐요~
와..여러 리뷰들중에 단연 최고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체 3부작 다 읽은 사람입니다. 영상 정말 잘 만드셨네요 존경합니다.
1379호 감청원의 정신이 멋지네요. 어쩌면 지구와도 어우러질 수 있었던 문명이었을텐데.. 그나저나 컨텐츠의 퀄리티에 놀라서 다시 봤는데 이미 구독을 했었네요. 지난 영상을 뭘 봤는지 알 수 없지만 비슷한 감상으로 구독했던 것 같아요. 출처를 확실히 적어놓고 인사이트도 아주 훌륭하고 문장도 깔끔하구요. 제가 뭐라고 평가를 하나 싶지만 어쨋든 저의 감상이 그랬답니다 ㅎㅎ 너무 잘봤어요!
sf물 분석리뷰는 이분이 제일 좋네요.
대박.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진짜 흥미롭네요.
멀더 목소리가 나오네요 ㅋㅋ 삼체는 오프닝은 진짜 너무 잘만듬
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드라마도 재밌었는데 리뷰로 보니 더 흥미롭고 재밌네요
삼체 올릴거라 두근두근 기대했습니다. 잘 볼게용!
개인적으로 3권을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봤는데, 각색이 너무 많이 됐더군요. 책 안읽은 사람들은 호, 읽은 사람들은 불에 가까울 듯. 2차원에서 3, 4차원을 잘 표현해냈죠. 원텐밍이 딱 하나만 이야기 속에서 있는 그대로 표현해줬는데, 그걸 놓치죠.
넷플릭스 드라마는 각색과 축약과 생략이 너무 심해서 원작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티빙에서 볼 수 있는, 1부만 가지고 30회작으로 만든 중국판 드라마는 매우매우 훌륭합니다. 원작에 충실하고 시청자들을 더 몰입시키기 위해 약간의 디테일을 추가했습니다.
와 영상 잘만든다 내용을 다 아는데도 궁금하게 만드네 캬
이 지구가 어느 우주에도 없는 생명을 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영상 너무 재밌어요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삼체에 푹 빠져 있는데, 영상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짱짱
광속으로는 4광년 거리가 맞고 삼체인들이 젤 빠른 속도로 온다 한들 광속의 1% 정도이니 400년이 걸리는거에요. 드라마 상에서도 지구인들이 지금의 기술로는 삼체 함대를 향해 탐사선을 발사해도 398년 이후에 만나기 때문에 진청이 핵 1000개를 폭발시켜서 광속의 1% 속도를 낸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죠.
삼체 더더 마니 좀 해쥬세요❤❤❤❤
어제 봤는데 개재밌던데 긴거 요새 못보는데 오랜만에 재밌게본듯 취저임 일단 기생수보다 훨씬재밌음 듄보다 세계관 맘에듬
역시 이 유튜버가 짱이야
소설 삼체 3권 읽는중... 영상 좋았어요 😊
와.. 세계관이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듄에 이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해석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갑자기 과학유튜버로 급커브 꺾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
드라마 삼체로 이 작품을 접하고 삼체인의 모습에 대한 많은 상상을 했는데... 유리처럼 빛나는 쌀알일줄이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인간 컴퓨터 빨간공 사용 장면 드라마에서는 못본거 같은데 어디서 나오는 장면인가요?
넷플릭스 말고 총30부작으로 이루어진 중국드라마 삼체도 있던데...저는 보지 않았습니다만 혹시 중드의 한장면이 아닐까용?
다른거 하면서 듣기 너무 재밌고 좋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요즘 책도 재밌게 보고 있어서, 문과인 저에게는 해석이 큰 도음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재밌었다 흑흑
오호 딱 시즌 1만큼만 다뤄주셔서 좋군여
영상 편집을 진짜 잘하셨다.
환타지 소설이나 영화엔 지구의 비밀을 아는 작가들이 조금씩 내용에 적어 놓고 있다. 깨달아라는 뜻으로 자꾸만 코드적으로 암호를 내포하고 있다.
생명체 개체가 군체를 생성한다는 개념은 사실 지구도 같습니다. 우리도 하나하나의 세포가 수백수십억개 모여 이뤄진 존재들이고 통일된 명령을 따르는게 효율적이다 보니 뇌가 생기며 자아가 생긴 존재들인거죠.
사람이 거짓말을 할때는 뇌세포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뇌세포가 이루어낸 '나'라는 집단이 거짓말을 하는거죠.
자아는 거짓말을 할 수 있지만 신경이라는 명령체계에 속해있는 세포 하나하나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거고, 삼체인들은 진화의 방향을 개인의 자아를 확장시키는 것보다 각자가 하나의 셀이 되는 걸 선택했다 볼 수 있는거겠죠.
뇌를 통한 중앙명령체제를 가진 생물이 아닌 해삼,말미잘 등등의 군소생명들은 실제로 그런 방식을 취하고있는 생물입니다.
뇌가 없어도 행동이 가능하고, 번식을 할때도 몸을 쪼개서 각자의 개체로 늘리는게 가능하고, 또한 삼체인들의 묘사처럼 필요하다면 자신의 일부를 죽이는데도 주저하지 않죠.
즉 삼체인들은 극도로 지능화, 거대군집화된 해삼같은 존재라 볼 수 있겠죠. 개인의 자아를 퇴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으니 거짓말을 이해못하는 건 당연하다 볼 수 있지만 삼체 문명 자체라면, 즉 삼체인들의 자아에 해당하는 문명 자체라면 거짓,기만의 개념을 이해할수 있을테니 양자컴퓨터로 사람들을 속이고 전쟁이라는 극단적 수단도 행할 수 있는거겠죠.
그리고보니 규소생명체라는 설정도 크게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개인의 자아가 아닌 집단의 자아만 존재한다면 개개인의 수행능력은 그저 세포 하나만큼의 기능만 있으면 충분할테니까요.
드라마가 어케 진행될지 궁금하다 시즌2언제나와 삼체!
책을 읽지 않고 심체 넷플 보는데 뭔가 유치하고 뭔가 더 있을거 같은 세계관이 있을거 깉아 요런시점 들어왔는데 역시나 입니다.
대답하지 말라 ... 고 한게 그런 의미였군요
삼체를 보지 않았음에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삼체를 다시봐야겠어요.. 이 영상을 보니 저는 완전히 다르게 이해하고 있었네요!!
다시 보는 것이 아니라 읽어야죠. 원작소설을요. 원작 소설 꼼꼼히 읽으면 다 나오거나 추정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드라마는 이 정도로 알려주지도 않고 드라마만으로는 이 정도로 추정하기도 힘듭니다.
듄에 이어 삼체 세계관 까지.....요런시점 사랑해요!
실제로 삼중성계에서는 그 움직임을 예측하는건 아주 어려운일은 아니라고 하죠 실제로 알파 센타우리는 두개의 별에 비해 프록시마는 그 크기가 작아서 조금더 제한된 방식으로 계산이 가능할수있다구요
역시 최고의 해설
와... 강추하고 갑니다. 좋아요 10번 누르고 갑니다.
저 아직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항세기가 되면 삼체인들을 깨우기 위해 누군가는 깨어있어야 하잖아요 난세기에 깨어있는 삼체인들은 난세기에도 버틸 수 있는 돌연변이들인가요?
또 난세기때 다 죽어서 리셋됐는데 어떻게 자기가 지난번에 이때문에 죽었다는 걸 알고 더 발전하게 되었나요..?!
그래서 그 다음 어떻게 되죠?? 영상 또 만들어주십시오!!!!
참고로 사람을 이용해서 컴퓨터 처럼 계산하는 방법은 실제 1930/40 년대 쯤 일부 대학에서 사용했엇던 방법입니다. 저희 교수님의 교수님이 그 계산을 실제로 이용되는걸 보셧하고 하셧습니다. Matrix 계산이엿는데 application 은 electromagnetic 쪽 이엿던걸로 알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