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말씀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말씀이 그저 구전되는 교훈 , 역사의 교훈을 아는게 인문학이 아니라 그것이 왜 그 시대에 교훈이 되었나를 아는 것이 인문학이고 역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북학의를 읽었지만 , 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참을 배워야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 피는 꽃은 없다. 정말 좋은 지혜의 말씀이십니다. 오늘도 박사님의 통찰력에 놀라고 또 하나 배워갑니다. 과거 사람들 바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 자신을 정말 깊이 반성한 후엔 박사님의 가르침을 못받아서, 혹은 받았어도 여전히 그러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보면 제 자신의 올챙이적 시절을 생각 못하고 답답해서 화부터 나는 걸 자제하기 힘드네요. 어두운 무지 속의 한줄기 빛과 같은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박제가의 동료들은 열등감에 쩌들어 선진국의 음식을 비하하고 욕했지만 박제가 만큼은 그릇의 수준 재료의 단가 종업원의 서비스 매장의 위치 등등을 보면서 그나라 외식업 수준을 가늠했지 바빠서 밥해먹을 시간이 없고, 음식으로 여가를 즐기고 싶다= 그나라의 경제력 박제가는 이것을 본것이다. 위대한 통찰력이다.
맞습니다 통찰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지식은 항상 모든 의미와 대조해 볼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는 자만이 통찰을 이해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각도로 생각하는 마음 그러나 지식은 불변하지 않는 정답처럼 인간의 마음을 고정화시키는 듯해 안타깝습니다 나는 박제가는 서양의 아담스미스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 역사시간에 선생님께서 돈이 돌고 돌아야 경기가 활성화된다고 통찰하신 분이 박제가선생님이 통찰하셨다고 합니다 나는 십 년 전에 방송 토론에 전화해서 경기에 관한 박제가 선생님의 통찰 내용을 인용한 적이 있는데 실수하여 박지원으로 잘못 말해 그 실학가 분께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정정하는 글을 올립니다 만약 박제가의 실학사상이 조선에 받아들였다면 상업이 활성화되어 모든 생산품은 그 의미를 인정받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찾다보면 외국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근대화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여 일본의 식민지도 없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교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떠한 사상이 있었기에 그것을 토대로 박제가 선생께서 통찰했으나 다수는 과연 그 의미를 깨달았을까 합니다 안타깝게도 소수만이 그 의미를 알았을 것입니다 다수가 그 의미를 알았다면 대세여서 지금의 우리는 아니었겠죠 지금에 생각해도 안타까운 일 같습니다
조선후기에는 양반이라고 부자 아닌 사람 많습니다. 가난하다 부자이다가 기준이 없는 단어라. 많은 오해를 일으키는데, 상업발달, 구매력 증가등을 계량적으로 이해가 어려우니 상상과 논쟁을 낳습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렵네요.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상당한 상승과 하강, 신분 변동은 발생합니다. 신분제 문제는 또 다른 설명이 필요한데 여기서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그 옛날 사람인데 박제가는 무역과 교환의 부가가치 생성에 대한 기초적인 경제학 이론을 이해하고 있었군요... 내수 경제로 수출을 대체한다는 무식한 오늘날의 사람들도 부디 반성을 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교수님? 호칭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예전에 삼국지 방송하실때부터 팬입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따라서 옛날의 성인과 제왕께선 주옥과 화폐등의 물건을 조성해서 가벼운 물건으로 무거운 물건에 상대가 되도록 하셨고, 무용한 물건으로 유용한 물건을 사게 했다. 앞의 것은 화폐의 유통성, 나중것은 신용화폐에 대한 내용. 화폐가 유통 가능했던 것은 화폐의 대표성을 유통하는 양측 당사자가 인정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함. 즉, 화폐가 가치를 대표할 수 있으며 그것이 옮겨 가므로서 그 화폐가 대표하는 가치가 옮겨 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함. 이것으로 실물 재화의 위치를 옮기지 않더라도 그 소유권 이전이 가능함. 맨처음 신석기 시대의 사람들이 양을 서로의 재화로 팔고 살때 물목표를 만들어 이것으로 화폐를 대신했고 리디아의 갑부제왕 크롱소스는 강의 사금을 이용해 금화를 만들면서 금화당의 절대 가치를 책정해(그당시는 양가죽 모피가 가치의 표준이엇음) 그 금화를 발행한 왕 자신이 그 금화의 절대가치를 보증하는 오늘날의 국가 중앙 은행권의 역할을 하게 함. 즉, 화폐란 것은 공간의 제약과 가치 보존에 의한 시간의 제약까지 뛰어 넘게하는 유통성을 가진 것임을 공표한 것임. 그 당시 조선은 화폐가 잇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정부의 가치 보증이 안된 까닭에 먹거나 입을 수 있는 쌀이나 면포(베)등이 가치 교환의 수단이 되엇으며 이것들은 일용하는 소비재였기 때문에 표준적 가치를 정 할 수 없었음. 무용한 물건이 유용한 물건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힘이고 신용화폐 발행의 참된 효용임. 만일 화폐 자체가 생존을 위해 끊임 없이 사용해야하고 또한 그것이 일정시기에 공급의 다소를 알기 힘든 것이라면 화폐 자체가 투기의 표적이 된다. 조선후기 상품의 유통을 목적으로 만든 엽전이 그 원료가 되는 동철의 수요에 따라 그 가치가 등락해 일반 사회에서 치부의 목적으로 돈을 재어 두고 유통시키지 않아 화폐가 돌지 못하는 전황이 일어난 까닭이 이것이다. 금본위제나 은본위제등 상품으로 수요가 있는 재화를 기본 통화로 삼는 다면 그 수요공급의 요동에 따라 화폐자체의 '가격'이 생겨 유통표준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가치를 정착시키기위해 증산이 힘든 귀금속재료를 화폐로 만든다면 규모가 커져가는 경제를 지탱하지 못하고 마침내 절대가치인 금에 불순물을 섞어 낮은 가치의 금화를 발행하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의 아노미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절대 가치 연동 즉, 금본위제 같은 것을 포기하고 국가의 중앙은행을 통한 국가가 지불 책임을 인정하는 신용화폐 즉, 중앙 은행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박제가는 화폐의 유용성으로 이것을 들고 있다.
4차 산업, 4차 산업이라고 다들 말은 하는데. 그래서 정확히 무슨 산업, 회사를 투자해야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과 같은 이치인듯. 과거 IT 붐만 해도 '야후를 사야겠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라이코스도 있었고 코넷도 있었고 온갖 것이 경쟁하던 시기에)
근 과거를 돌이켜볼 때 서태지가 문화대통령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 또한 한국 사람에게는 생소했던 힙합문화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기 때문인데 박제가도 청나라에게서 경험한 당시의 신선한 문화를 백성들에게 각인을 주었다면 서태지 이전 세대의 원조 문화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요??
![[임용한의 조선국왕이야기] CEO가 뽑은 내가 제일 되고 싶은 왕](http://i.ytimg.com/vi/dqlGP3jVLNs/mqdefault.jpg)
![[임용한의 조선국왕이야기] CEO가 뽑은 내가 제일 되고 싶은 왕](/img/tr.png)
![Noob To Max With DRAGON REWORK In Blox Fruits [FULL MOVIE]](http://i.ytimg.com/vi/LnBMOinoOvA/mqdefault.jpg)
선생님 말씀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말씀이
그저 구전되는 교훈 , 역사의 교훈을 아는게 인문학이 아니라 그것이 왜 그 시대에 교훈이 되었나를 아는 것이 인문학이고 역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북학의를 읽었지만 , 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참을 배워야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 피는 꽃은 없다. 정말 좋은 지혜의 말씀이십니다. 오늘도 박사님의 통찰력에 놀라고 또 하나 배워갑니다.
과거 사람들 바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 자신을 정말 깊이 반성한 후엔 박사님의 가르침을 못받아서, 혹은 받았어도 여전히 그러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보면 제 자신의 올챙이적 시절을 생각 못하고 답답해서 화부터 나는 걸 자제하기 힘드네요. 어두운 무지 속의 한줄기 빛과 같은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저 시대에 검소로 망할 거라는 걸 아는 통찰력..대단하신 분이셨네..저란 분이 초야 묻히게 한 조선이 애잔하다..
교수님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
징조를 통한 통찰은 정말 어려우면서도 지금과 같은 위기를 헤쳐나가는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렌드가 아니라 미래를 보라는 말씀 진짜 공감됩니다. 다 가는 길을 가면 어차피 고만고만하게 나눠먹을 테니까요
상대방의 논리로 상대를 깨라....진짜 최고의 명언..........
10:03 와 정말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말이네요
그나저나 박사님 휴일에도 일하시고 이번에는 토,일 연속으로 스트리밍까지 하시구 ㅠㅠ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닌지 염려됩니다. ㅠㅠ
박사님 시대의 개혁가 정말 잘 읽었습니다 ㅎㅎ 박제가라든가 정몽주라던가 소현세자라든가 여러분들을 세로운 각도로
더 넓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박사님이 올리신 영상도 다 보게 되네요 ㅋㅋㅋ
박제가의 동료들은 열등감에 쩌들어 선진국의 음식을 비하하고 욕했지만 박제가 만큼은 그릇의 수준 재료의 단가 종업원의 서비스 매장의 위치 등등을 보면서 그나라 외식업 수준을 가늠했지
바빠서 밥해먹을 시간이 없고, 음식으로 여가를 즐기고 싶다= 그나라의 경제력
박제가는 이것을 본것이다. 위대한 통찰력이다.
역시 인문학은 끝이 없나 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소비를 죄악시하는 모습이 간혹 보입니다.
누군가의 소비는 누군가의 수익이니, 부자들이 돈 많이 쓰는 건 좋은 건데도 말이죠.
문화의 무서운 점이 아닌가 합니다.
서구에서는 제대로 쓰이지도 않는 "천민자본주의" 라는 단어가 2020년에도 나름 사회 지도층이라는 대학 교수가 떳떳하게 칼럼에서 인용하는게 한국의 현실이죠. 망할때까지 화폐경제 못돌렸던 사농공상 조선의 후예 아니랄까봐 ㅎㅎ
@@williamwindsor9204 한국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얘기할때 pariah capitalism 외에 더 직관적인 설명이 있을지..?ㅎㅎ그리고 천민자본주의 얘기는 영상이나 댓글에서 주된 논점인 소비에 관한 비판이 아닙니다...이해를 못하신듯
성리학의 기본개념인 충 효 농 의 함정이죠. 신분과 토지를 물려받으려면 충효농에만 집착해야했던 악순환
맞습니다
통찰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지식은 항상 모든 의미와 대조해 볼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는 자만이 통찰을 이해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각도로 생각하는 마음
그러나 지식은 불변하지 않는 정답처럼 인간의 마음을 고정화시키는 듯해 안타깝습니다 나는 박제가는 서양의 아담스미스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 역사시간에 선생님께서 돈이 돌고 돌아야 경기가 활성화된다고 통찰하신 분이 박제가선생님이 통찰하셨다고 합니다 나는 십 년 전에 방송 토론에 전화해서 경기에 관한 박제가 선생님의 통찰 내용을 인용한 적이 있는데 실수하여 박지원으로 잘못 말해 그 실학가 분께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정정하는 글을 올립니다 만약 박제가의 실학사상이 조선에 받아들였다면 상업이 활성화되어 모든 생산품은 그 의미를 인정받고 보다 다양한 상품을 찾다보면 외국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근대화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여 일본의 식민지도 없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교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떠한 사상이 있었기에 그것을 토대로 박제가 선생께서 통찰했으나 다수는 과연 그 의미를 깨달았을까 합니다 안타깝게도
소수만이 그 의미를 알았을 것입니다
다수가 그 의미를 알았다면 대세여서 지금의 우리는 아니었겠죠 지금에 생각해도 안타까운 일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요즈음에도 상업을 천시하는 조선시대 양반유전자 가진 정치인이 세상욕심없고 깨끗한듯한 위선을 깔고 사는게 문제입니다.
굿
도대체 얼마나 많은 편협한 불편충한태 시달리셨으면 말마다 변을 하실까 ㅠㅠㅠㅠ
조선 중후기때 상공업이 발달하려고 해도 양반을 제외한 일반 백성들의 구매력이 뒷받침이 될 만큼 넉넉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조선후기에는 양반이라고 부자 아닌 사람 많습니다. 가난하다 부자이다가 기준이 없는 단어라. 많은 오해를 일으키는데, 상업발달, 구매력 증가등을 계량적으로 이해가 어려우니 상상과 논쟁을 낳습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렵네요.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상당한 상승과 하강, 신분 변동은 발생합니다. 신분제 문제는 또 다른 설명이 필요한데 여기서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김육에 대해서도 강의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 탁월한 이야기를 어째서 학교에서는 못 배우는 걸까요. 학교를 벗어나야만 이런 진정한 배움을 얻는데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쏟고 있는게 안타깝네요.
어 형님도 이 채널 구독했나요?ㅎㅎㅎ
@@룰루랄라-e3p 다른 분이랑 착각하신 듯 해요 ㅎㅎ
죄송합니다. 저희 학교 선배님이랑 착각했네요;;;;;;
아이들만 안타깝죠.. 어른들 때문에...
항상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주제 말씀드려도 되는지요? 명성황후의 부정적인 면과 흥선대원군 긍정적인 평가에 대한 정보를 접한적이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예전 고등학교때 배웠던 내용과 너무 달라서요...
흥성대원군 은긍적적인 면은절대로없고 부정적인 면만잇읍니다 먀꼭같인 조총를을 얻은 차이가 우리가일본에 먹힌 현실을 을얻은 일본과우리는정반대의 결과강나온것입지요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요시다 쇼인,가쓰 카이슈를 보면 분합니다. 박제가에게 힘이 있었으면 , 아니 백탑파에게 힘이 있었으면 조선에도 메이지유신이 있었을까요?
논리적으로 너무 비약일까요?
그 옛날 사람인데 박제가는 무역과 교환의 부가가치 생성에 대한 기초적인 경제학 이론을 이해하고 있었군요... 내수 경제로 수출을 대체한다는 무식한 오늘날의 사람들도 부디 반성을 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교수님? 호칭이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예전에 삼국지 방송하실때부터 팬입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어디를 가나 지도층의 탐욕을. 고정관념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있죠...
편견이 통찰을 방해한다
무역천국이던 고려가 당시 전세계에 부국으로 알려져있었는데..원나라 이후 몰락했고.. 농업국가로 전락한 조선은 마치 지금의 전체주의 국가처럼 활력이 없이 차츰차츰 쇠퇴해 가다가 망국..
그래요?
크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고려시대에 고려청자를보면 정말 아름다운데
소비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법이니
고려시대의 산업력 그리고 무역 그리고 국가 경제같은걸 유물 하나로만 해서 조선과 비교가 가능하네요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
종합적인 통찰력의 18세기의 인물 박제가 네요~ 감사합니다~
박사님 잠은 잘 주무시면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냥 조선이 가난해서 상업이 발전 못한 것인가요? 아니면 조선이 일부러 사회계층의 변동을 막으려고 상업의 발전을 막은 것인가요?
조선은 철저하게 사농공상 시대였잖아요
상업을 가장 천시하고
돈 이야기를 하면 아주 천박한 사람으로 보고
그래서 양반들이 아무리 찟어지게 가난해도 직접 돈을 만지는 장사를 안 했죠
둘다요
환경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으니 환상적인 환경이죠 ㅎ 반도치고 상업 안 발달한 나라가 없을정도입니다 이탈리아반도 소아시아 생각해보세요 반도 지형입니다 조선이 철저히 상업 발전을 막았죠 ㅎ
@@bigmuscle7770 저도 둘다로 생각합니다만 교수님 생각이 듣고 싶어요.
@@세잡쓰 반도국가가 그렇게까지 쇠퇴하고 빈민하게 사는 역사적으로 유일한 사례 아닌가요 ㅋㅋㅋ 특히 지리적으로 보면
아시아에서 이보다 좋을수 없는데ㅋㅋ
따라서 옛날의 성인과 제왕께선 주옥과 화폐등의 물건을 조성해서
가벼운 물건으로 무거운 물건에 상대가 되도록 하셨고,
무용한 물건으로 유용한 물건을 사게 했다.
앞의 것은 화폐의 유통성, 나중것은 신용화폐에 대한 내용.
화폐가 유통 가능했던 것은 화폐의 대표성을 유통하는 양측 당사자가 인정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함.
즉, 화폐가 가치를 대표할 수 있으며 그것이 옮겨 가므로서 그 화폐가 대표하는 가치가 옮겨 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함.
이것으로 실물 재화의 위치를 옮기지 않더라도 그 소유권 이전이 가능함.
맨처음 신석기 시대의 사람들이 양을 서로의 재화로 팔고 살때 물목표를 만들어 이것으로 화폐를 대신했고 리디아의 갑부제왕 크롱소스는 강의 사금을 이용해 금화를 만들면서 금화당의 절대 가치를 책정해(그당시는 양가죽 모피가 가치의 표준이엇음) 그 금화를 발행한 왕 자신이 그 금화의 절대가치를 보증하는 오늘날의 국가 중앙 은행권의 역할을 하게 함.
즉, 화폐란 것은 공간의 제약과 가치 보존에 의한 시간의 제약까지 뛰어 넘게하는 유통성을 가진 것임을 공표한 것임.
그 당시 조선은 화폐가 잇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정부의 가치 보증이 안된 까닭에 먹거나 입을 수 있는 쌀이나 면포(베)등이 가치 교환의 수단이 되엇으며 이것들은 일용하는 소비재였기 때문에 표준적 가치를 정 할 수 없었음.
무용한 물건이 유용한 물건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정부의 힘이고 신용화폐 발행의 참된 효용임. 만일 화폐 자체가 생존을 위해 끊임 없이 사용해야하고 또한 그것이 일정시기에 공급의 다소를 알기 힘든 것이라면 화폐 자체가 투기의 표적이 된다.
조선후기 상품의 유통을 목적으로 만든 엽전이 그 원료가 되는 동철의 수요에 따라 그 가치가 등락해 일반 사회에서 치부의 목적으로 돈을 재어 두고 유통시키지 않아 화폐가 돌지 못하는 전황이 일어난 까닭이 이것이다. 금본위제나 은본위제등 상품으로 수요가 있는 재화를 기본 통화로 삼는 다면 그 수요공급의 요동에 따라 화폐자체의 '가격'이 생겨 유통표준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가치를 정착시키기위해 증산이 힘든 귀금속재료를 화폐로 만든다면 규모가 커져가는 경제를 지탱하지 못하고 마침내 절대가치인 금에 불순물을 섞어 낮은 가치의 금화를 발행하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의 아노미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절대 가치 연동 즉, 금본위제 같은 것을 포기하고 국가의 중앙은행을 통한 국가가 지불 책임을 인정하는 신용화폐 즉, 중앙 은행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박제가는 화폐의 유용성으로 이것을 들고 있다.
박제가 놀랍네요
거인의 어깨위에서 세상을 봐라
ㅡ뉴튼 ㅡ
4차 산업, 4차 산업이라고 다들 말은 하는데.
그래서 정확히 무슨 산업, 회사를 투자해야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과 같은 이치인듯.
과거 IT 붐만 해도 '야후를 사야겠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라이코스도 있었고 코넷도 있었고 온갖 것이 경쟁하던 시기에)
박제가 엄청난 사람이네요 ㄷㄷ
박사님 방송을 보고 박사님이 쓰신 '박제가, 욕망을 거세한 조선을 비웃다' 책을 보려고 했는데요. 새책은 모두 품절이고 중고는 4만원 후반에서 10만원 넘게까지 부르더군요. 책값이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되는데 죄송하지만 추가 인쇄나 이북 같은 건 혹시 계획에 없으신가요?
Shiwoo Lee 책을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출판은 출판사의 몫이어서요
'검소때문에 망한다' 라는 이치를 18세기에 아셨던 ㅎㄷㄷ
어제 들으면서도 시장과 우물이란 제목을 이해 못했는데 다시 들으니 알겠네요...ㅋ
무용한 물건이란 잉여생산물로 생각해도 될까요?
오체풀만족 홍대용의 정의에 의하면 먹는 것 입는 것 장례용품 외는 무용한 물건입니다 단 무용에도 정도는 있겠죠
역시 항상 말씀 하시는대로 현재의 상황으로 과거를 해석하면 오류가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이번영상보다가 실시간 댓글로 회원들끼리
싸우는거보고 녹화영상으로 봤네요..
제발 자기눈높이에서 지식이나 그런걸로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아요..모두의 상식이
같을순 없잖아요...그리고 단순한 지식은 검색을 하도록해요~~주제에 집중하고싶어요ㅜㅜ
근 과거를 돌이켜볼 때 서태지가 문화대통령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 또한 한국 사람에게는 생소했던 힙합문화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기 때문인데 박제가도 청나라에게서 경험한 당시의 신선한 문화를 백성들에게 각인을 주었다면 서태지 이전 세대의 원조 문화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요??
영상 잘보겠습니다!
커팅만 하신게 아니라 사진에 자막까지;;
스트리밍 당일에 편집 업로드까지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닙니까 복습하기엔 너무 좋지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르조아 혁명이 너무도 늦어진 조선..애통하네..
유물론인줄 알고 박제가가 유물론? 마르크스보다 앞서나간건가 했는데 ㅋㅋㅋ 우물이었네
04:25 LG 대단하다 ㅋㅋㅋ
설마 소득주도성장은 아니겠쥬?ㅎㅎ
다 밸런스가 있는겁니다.
오히려 반대지 시장자유확대에 의미에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