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P 첫째, 저는 영상에서 고추가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것은 1592년. 제가 영상에서 고추가 들어온 시점으로 이야기한 것은 16세기 중반 이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본 나가사키에 고추가 전래된 1543년과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사이의 어느 시점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는 일본측 기록(대화본초)에 따르면 “고추가 옛날에는 일본에 없었는데, 히데요시공이 조선을 칠 때 그 나라에서 종자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름을 고려호초라고 부른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16세기에 일본은 전국시대였고, 따라서 나가사키로 수입된 고추는 일본 전역으로 곧장 퍼져나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나가사키와 부산을 왕래하던 상인들에 의해 한반도 남부로 전해진 뒤, 통일을 이룬 일본이 조선을 칠 때 고추를 발견해 본국으로 가져갔을 겁니다. 둘째, 고추의 한반도 자생설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15세기 기록(간이구급방)에 고초라는 단어가 발견되는 것 등을 근거로, 고추가 오래 전부터 한반도에 자생했다고 보는 설이죠. 즉 16세기 이후 한반도로 유입된 건 고추의 여러 품종 가운데 하나였을 뿐이라고요. 흥미로운 설이고 더 연구해보면 좋겠지만, 일단 한반도로 전해진 고추 품종은 하나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중남미 지역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고추의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니까요. 이 품종들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한반도로 전해진 유입 루트도 하나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한반도에서 고추는 남만초, 왜개자, 당초 등으로 불렸는데, 이는 일본(왜)에서 전해진 고추 품종과는 또 다른 품종이 중국(당)에서도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이름이 같다고 해서 같은 음식이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 예로 마카로니는 한때 뇨끼이기도 했고,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 마카로니와는 딴판이죠. 마찬가지로 고추(고초)라는 이름은 16세기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초가 오늘날의 고추라고 섣불리 단정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오히려 아메리카에서 자생하던 아히(aji)가 조선에 전해진 뒤, 이전에 '고초'라고 불리던 작물에게서 그 이름을 빼앗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치가 채소절임의 왕?? 왜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뭐든간에 고기가 들어가야 궁극체가 되는건 ㅇㅈ이지 ㄹㅇㅋㅋ 의외로 다른 문화권에선 동물성 발효 식품을 같이 넣는게 흔하지 않은가 보네요? 외국인들이 김치를 먹을 때 보통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이 젓갈 냄새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영상보고나니 그 얘기가 더 신빙성 있어보이네요
바이올린 기타 피아나 원형도 중근동임.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로 구분한 곳도 중근동이고. 가장 수학을 먼저 만든 것 같은 곳이 그리스 같지만 그 뿌리는 중근동이었음. 가장 복잡한 고전적 행정체제를 만든 곳이 중국이었지만 그 뿌리는 역시 중근동이었음. 그렇다고 중근동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잘난 건 아니고 운 좋게 지리적 경제적 환경이 좋았던 것임...
고대 세계인들이 즐겨먹던 채소절임 요리를 시작으로 대항해시대를 거쳐 우리나라 역사의 비극이라 할 수 있었던 , , 그리고 이후 불평등 조약이었던 등이 지금의 사랑받는 김치를 만드는데 영향을 줬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우리나라 자체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건들의 영향으로 탄생한 채소절임의 궁극적 요리 '김치'
아직도 시골에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중국에서 들어온 배추라고해서 호배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제는 토종배추를 기르는 곳은 거의 없죠 토종배추가 수분이 적어서 특유의 풍미는 호배추보다 더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상에도 나왔듯이 토종배추는 잎이 길쭉하고 얇아서 생산성이 좋은 통통한 호배추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17세기에 쌀밥중심의 식문화가 들어섰다고 하지만 그전에도 쌀밥중심의 식생활은 똑같았습니다. 단 잡곡의 비율이 높았던 잡곡밥이었지요. 이때 부식으로 많이 먹은것은 김치같은 절임채소도 있었지만 가장 흔한 부식은 바로 장이었습니다. 된장이나 간장말이죠. 오랜보관이 가능하고 특유의 짠맛과 풍미때문에 부식으로 먹기 적당했습니다. 시대별 지역별로 부식의 차이는 있어도 장만큼은 삼국시대부터 기록에 자주등장할정도로 가장 사랑받는 부식이었습니다.
고퀄의 영상과 자료내용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식품 현업에서 일하고 있으나 이런 깊이 있는 정보를 구글링하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오님 영상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콜라의 역사도 궁금합니다! 처음에 약으로 시작하였고, 콜라의 재료에 향신료도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있고, 병의 디자인도 점차 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역사를 훑어서 알아보고 싶습니다. 제가 알아본 자료 외에도 이오님께서 더 깊은 정보를 찾아주실거 같아서요!!! 😆
아 또 얼마전에 웨하스라는 과자의 이름이 갑자기 왜 저렇게 지었지 생각하다 보니, 영어이름을 보게 되었고. Wafer 라는 반도체와 이름이 같고 모양도 비슷함을 알아냈는데요. 어떻게 웨하스 과자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왜 반도체 모양과 비슷한 격자 문양의 과자가 만들어지게 됐는지도 궁금해요!
3:05 찌개의 어원을 여기서 찾는 건 완전히 잘못되었습니다. '-개'는 동사를 명사화 시키는 어미로서 '찌다'라는 동사에서 그 어원을 찾아야 하고, 찌다의 원형은 'ㅂㄷㅣ다'로 어형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어원 가설은 잘못된 정보 양산의 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양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치가 진짜 대단한건 수많은 재료로 다양한 김치를 만들고, 지역별 산지에 따라 주재료와 부재료가 다르게 발전했으며 숙성되는 동안 취향따라 맛을 선택할수있고, 김치를 이용한 수많은 요리가 탄생했다는 사실이다! 단지 쌀밥을 먹기위한 반찬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요리의 주연이자 조연이며 다양한 까메오로서 제몫을 당당히 해내는 만능재주꾼!!!!
@@좌빨극혐 고추가 없었다고 미개? 된장,간장은? 고추와는 다른 매운맛이지만 다양한 매운맛을 내던 재료들이 있었습니다! 서양이 향신료 무역으로 후추를 비롯한 다양한 향신료로 매운맛과 누린내를 없애는 조리법이 탄생하였죠 ~~~ 한국도 고추의 등장으로 산초, 후추,달래, 생강.....등으로 매운맛을 내던 방식이 고추로 변화한것입니다! 복숭아를 말려 김치를 담그고, 간장이 들어간 김치를 만들고, 지역적 특색을 갖춘 온갖 장아찌와 전통주, 젖갈, 지금은 사라진 조리법과 다양한 재료가 더 많습니다! 단지 고추때문에 김치와 음식문화가 발전하고 다양해진게 아닙니다!!!!
@@한소희-w9c 내가 언제 고추가 없다고 미개했다는글이 한글자라도 있나요??? 서양이나 음식문화 발달한곳에서는 다양한 재료로 음식문화가 발달했는데 우리 한반도에서는 육류도 불교영향으로 생선도 저장문재로 많이 발전하지도 않았고 계절상 문제로 신선한 야채도 먹기 귀해 김치를 소금에절여 몇개월 먹은건데 그걸 무슨 만능재주꾼?? 의사나 한의사들이 김치 건강에 않좋다고 하는데 만능재주꾼?? 그리고 여기서 후추나 향신료는 왜나와요??? 그리고 건강하게 살라면 묵은지 이런거로 찌게같은거 드시지 마시고 갓따온 배추에 간간한 양념 곁들여드세요 김치나 드시지 마시고 다양한 채소와 육류 생선 골고루 진짜 만능재주꾼은 라면이죠 건강 망쳐도 맛있는 라면 쯧쯧쯧
김치에 사용되는 조리법은 중근동유래, 배추는 중국유래, 고추는 남미유래, 젓갈은 동남아유래 .... 한국적인 것은 국제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음악이고 미술이고 맞는 이야기임. 우리가 늘 국제적으로 또 다문화적으로 열려있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함. 과거처럼 중국만 또는 요즘처럼 유럽이나 미국만 따라갈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함.
딱 한걸음 더 나아갔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ㅎㅎ 영국남자 채널 자주 보는데, 우리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라는 반응도 가끔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식에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그 사소한 습관하나가 풍성한 음식문화를 만들었고, 그 결과 중 하나가 김치도 포함된다니 참 재미있네요ㅎㅎ
김치의 가장 신기한 점은 따로 균을 넣어주지 않는다는겁니다. 술을 빚거나 빵 반죽을 할 때도 효모를 넣어주지 않으면 발효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고, 메주를 발효시킬때도 짚에 있는 균이 공급되는것이라 노끈같은걸로 매달면 그냥 상해버립니다. 같은 유산균을 이용하는 요구르트도 마찬가지로 그냥 우유를 방치했다가 먹었다간 저세상 가기 십상이죠 근데 김치만 유독 균을 넣어주지 않으면서도 발효가 안 돼서 다 조져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단말이죠.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요거트에도 마늘과 고추가루를 넣으면 성공률이 높아질까요?
안녕하세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일찍 이런 채널을 알게되어 보고 또 보면서 채널의 지식을 훔치고있습니다ㅎㅎ 만약 저도 건의가 가능하다면 한국의 젓갈에 대해서 다뤄 줄 수 있으신지요 비슷한채널 여러개를 구독하지만 아직 한국에 많은 젓갈의 기원 종류 등등을 다룬 영상은 잘 없어서요ㅎㅎ 항상 잘보고 감사드립니다!!!
김치에 젓갈을 넣는걸로 그 원초적 기원은 확실히 추측할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채소를 먹기위해 초겨울에 채소를 땅을 파고 묻어서 겨우내 먹었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고요. 태초에 원시 김치는 가을에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땅을 파고 보관하는 수단으로 깔아놓았던 채소류에서 비롯됐다고 봅니다. 그냥 그 자체로 모든게 설명됩니다. 이후에 자연스럽게 절여지고 발효된 부산물까지 같이 먹게 되면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음식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11.29 스페인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오아시스 파인더)
*2021.01.02 프랑스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천승환)
*2021.01.09 일본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김성엽)
*2021.04.30 독일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김종원)
*2021.07.19 영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Kate Ahn)
이 영상은 [성욱쓰]님과 [문재훈]님, [젊은꼰대]님, [그냥그림러]님, [겟토]님, [jj lee]님, [마왕님]님, [asan M]님, [sky dak]님, [Han Jung]님, [ddj]님, [포카칩]님의 제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커피] 1편을 영어와 스페인어로 번역해주신 유튜버 [오아시스 파인더]님을 소개합니다.
[ ruclips.net/video/SwOByt8f-ME/видео.html ]
*이오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어요! [ bit.ly/3gbHg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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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0:24 경신 → 경술
*참고문헌
박채린 《조선시대 김치의 탄생》(2013)
박채린 《통김치, 탄생의 역사》(2013)
주영하 《식탁 위의 한국사: 메뉴로 본 20세기 한국 음식문화사》(2013)
박현진 《밥상 위에 차려진 역사 한 숟갈》(2018)
동아일보사 한식문화연구팀 《우리는 왜 비벼먹고 쌈 싸먹고 말아먹는가》(2012)
어 내 아이디가 있네? 잘 봤습니다^^
@N P 첫째, 저는 영상에서 고추가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것은 1592년. 제가 영상에서 고추가 들어온 시점으로 이야기한 것은 16세기 중반 이후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본 나가사키에 고추가 전래된 1543년과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사이의 어느 시점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는 일본측 기록(대화본초)에 따르면 “고추가 옛날에는 일본에 없었는데, 히데요시공이 조선을 칠 때 그 나라에서 종자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름을 고려호초라고 부른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16세기에 일본은 전국시대였고, 따라서 나가사키로 수입된 고추는 일본 전역으로 곧장 퍼져나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나가사키와 부산을 왕래하던 상인들에 의해 한반도 남부로 전해진 뒤, 통일을 이룬 일본이 조선을 칠 때 고추를 발견해 본국으로 가져갔을 겁니다.
둘째, 고추의 한반도 자생설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15세기 기록(간이구급방)에 고초라는 단어가 발견되는 것 등을 근거로, 고추가 오래 전부터 한반도에 자생했다고 보는 설이죠. 즉 16세기 이후 한반도로 유입된 건 고추의 여러 품종 가운데 하나였을 뿐이라고요. 흥미로운 설이고 더 연구해보면 좋겠지만, 일단 한반도로 전해진 고추 품종은 하나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중남미 지역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고추의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니까요. 이 품종들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한반도로 전해진 유입 루트도 하나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한반도에서 고추는 남만초, 왜개자, 당초 등으로 불렸는데, 이는 일본(왜)에서 전해진 고추 품종과는 또 다른 품종이 중국(당)에서도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이름이 같다고 해서 같은 음식이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 예로 마카로니는 한때 뇨끼이기도 했고,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 마카로니와는 딴판이죠. 마찬가지로 고추(고초)라는 이름은 16세기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초가 오늘날의 고추라고 섣불리 단정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오히려 아메리카에서 자생하던 아히(aji)가 조선에 전해진 뒤, 이전에 '고초'라고 불리던 작물에게서 그 이름을 빼앗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iooodhie 안녕하세요?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혹시 중국어로 번역도 하고 영상을 중국동영상 사이트에도 옮겨도 괜찮습니까?
@@洪川唯 네, 출처를 밝혀주신다면 괜찮습니다. 번역본 파일은 iooodhie@gmail.com 여기로 보내주시겠어요? :)
@@iooodhie 예 알겠습니다
음식정보 유튜브의 왕께서 채소절임의 왕으루다뤄주시니 이보다 좋을 수 없군요
혀...형이왜 여기서 나와?
여기 해적이 있다!!!!
음식정보 유튜브라니 ㅋㅋ
@@소형주-g1j ㄸ
약탈이다!
김치가 채소절임의 왕?? 왜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뭐든간에 고기가 들어가야 궁극체가 되는건 ㅇㅈ이지 ㄹㅇㅋㅋ
의외로 다른 문화권에선 동물성 발효 식품을 같이 넣는게 흔하지 않은가 보네요? 외국인들이 김치를 먹을 때 보통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이 젓갈 냄새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영상보고나니 그 얘기가 더 신빙성 있어보이네요
젓갈 냄새가 날 정도면 발효가 안된거 아닌가요? 유산균에 의한 발효가 진행되면 젓갈은 분해되어 아미노산으로 변해 소금과 결합, 감칠맛으로 변합니다.
Francisco Lee 젓갈이 분해되면서 감칠맛이 나는건 저도 아는데 향은 어느정도는 남거나 아니면 그 분해과정에서 부산물에 의해 향이 나는 게 아니었나요? 어쨋든 저도 저 얘기를 되게 신뢰할만한 자료에서 본게 아니라 의뭉스럽긴하네요..
그래도 젓갈 향은 느껴지니까요~
@@elvenisar 젓갈냄새가 아예 안 날 정도면 후각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발효되다 못해 부패한 겁니다.
남도지방 김치를 먹어보면 정말 낙지에 고기까지도 들어가는데 아미노산 때문인지 감칠맛이 엄청납니다.
그러고보니 채소절임은 많지만 동물성 재료가 들어간 채소절임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게 고추의 힘이라니 요 사랑스런 녀석
ㄹㅇ 어떻게 채소절임에 그런걸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 사실 한국인들은 누구보다도 육잘알이 아닐까?
@@김수한무-o8v 한국은 예로부터 고기를 많이 먹긴 했습니다. 물론 고기만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요
곧휴의 힘
@@o7o7o-k4m 신고할게요
제네시스 GT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퀄리티... 너무 좋은 것 아닌가요! 이런 영상을 무료로 봐도 되는지 고민 될 정도 ㅎㅎ 정말 곧 100만 되실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상 너무 잘 보고 가요.
애초에 중국이 원조라는 채소절임도 인도 페르시아가 먼저 만들었네.
만물 중국 기원설을 주장하지만 사실 인도, 페르시아 기원이 대부분.
로마에서 기원이된거도 많죠
바이올린 기타 피아나 원형도 중근동임.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로 구분한 곳도 중근동이고. 가장 수학을 먼저 만든 것 같은 곳이 그리스 같지만 그 뿌리는 중근동이었음. 가장 복잡한 고전적 행정체제를 만든 곳이 중국이었지만 그 뿌리는 역시 중근동이었음. 그렇다고 중근동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잘난 건 아니고 운 좋게 지리적 경제적 환경이 좋았던 것임...
중국이 말할수있는 원조는 코로나가 원조지
@mari love 天安門 法輪功 劉曉波
@mari love 애초에 저와 파오차이가 같은 음식이라는 단서 자체가 없음. 중국에 원래 존재했지만 없어진 게 한둘이냐?
만주족 지배 받고 중화민국 초기의 대혼란기에 중화인민공화국을 거치면서 말이지.
지식채널에 디자인까지 완벽한 채널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소금이 귀해지면서 채소 절임이 힘들어지고, 그래서 대체할걸로 고추가루를 넣어서 절임을 대용했다. 라고 알고 있는데.
제대로 알고 있었네.
짞짞
짞짞
짞짞
짞짞
짞짞
깔끔해... 영상이 너무나 깔끔해!!
최고다 이오짱!
이 때 생겼군요 영상 퀄리티는 더욱더 좋아지고 유익해지네요
네, 괜찮습니다 :)
@@iooodhie감사합니다!
자료조사 능력 영상편집능력 그리고 알게되는 새로운 지식까지 항상 영상 볼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이런 정보주는 채널들을많이보는데
이 채널은 말투 딕션도좋고 고퀄리티 영상과 적절한 효과음으로 빠른 시일에 크게 성장할거같다
재밌는건 소금의 대체재 역할로 시작된 고춧가루의 도입이 점점 갈수록 보완재가 되었다는 거죠
맵고 짠 한식의 스타트를 끊은셈
형 제발 카스테라의 역사 해주라
포르투갈에서 일본 대만까지 싹다
정리해줘 제에발 부탁이야 ㅠㅠ
카스테라 맛잇겟당
오 이거좋다
올리자
오 배고프다
와 진짜 좋다
고대 세계인들이 즐겨먹던 채소절임 요리를 시작으로 대항해시대를 거쳐 우리나라 역사의 비극이라 할 수 있었던 , , 그리고 이후 불평등 조약이었던 등이 지금의 사랑받는 김치를 만드는데 영향을 줬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우리나라 자체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건들의 영향으로 탄생한 채소절임의 궁극적 요리 '김치'
9분 25초 순삭했어요~ 이오님은 자료부터 영상도 정말 좋지만 글을 진짜 잘쓰시는 것 같아요! 같은 자료를 수집하더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정말 부러운 능력입니다
6:13 여기도 옛 어머니가 공개적으로 수유하시는 그림이 보이는 군요.
앞으로도 패셔너블하게 변해갈 김치를 기대하게 되는 멋진 영상입니다. 🤗
음식의 역사를 설명할때 시대적 상황, 세계사적 관점까지 설명해주시니 정말 이해가 쏙쏙 잘 되네요ㅎ
김치를 담그는 배추가 중국에서 들어왔군요. 그건 몰랐습니다ㄷㄷ 영상 덕분에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아직도 시골에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중국에서 들어온 배추라고해서 호배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제는 토종배추를 기르는 곳은 거의 없죠
토종배추가 수분이 적어서 특유의 풍미는 호배추보다 더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상에도 나왔듯이 토종배추는 잎이 길쭉하고 얇아서 생산성이 좋은 통통한 호배추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수은-i5w 바나나도 그렇고
...
원래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은
다 중국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음
유럽이 로마의 영향을 안받을 수 없었던 거와 같음
중세 즈음의 한반도 서민들의 식문화가 궁금하네요. 이번 영상에서도 17세기 들어서서야 쌀밥 중심의 식문화가 들어섰다고 하니.. 현재 주변에서 보이는 식문화로는 과거 한반도 서민들의 식문화를 제대로 유추하기 어렵네요.
17세기에 쌀밥중심의 식문화가 들어섰다고 하지만 그전에도 쌀밥중심의 식생활은 똑같았습니다. 단 잡곡의 비율이 높았던 잡곡밥이었지요. 이때 부식으로 많이 먹은것은 김치같은 절임채소도 있었지만 가장 흔한 부식은 바로 장이었습니다. 된장이나 간장말이죠. 오랜보관이 가능하고 특유의 짠맛과 풍미때문에 부식으로 먹기 적당했습니다. 시대별 지역별로 부식의 차이는 있어도 장만큼은 삼국시대부터 기록에 자주등장할정도로 가장 사랑받는 부식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달랐죠.
쌀이 많이나는 지역은 노비조차 쌀밥이 아니면 밥을 먹지 않았고, 쌀이 귀한 북쪽은 조밥 같은걸 주로 먹었다고 하니...ㅎㅎ
더 예전 삼국시대 때는 떡을 주식으로 먹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한식인 김치에 대해서 궁굼했었는데 마침 영상이 영상이 올라왔네요. 평소 잘 보고있습니다! 평소 두부나 장류 낫또 만두 같은 한중일 공통으로 먹는 음식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그런류의 주제로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오님 덕분에 외국인들도 쉽게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역사를 알 수 있겠네요!
5:51 아 순간 로딩화면인줄 알고 화났네
성격이 얼마나 급한 거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진짜 영상의 퀄리티랑 수준이 엄청 난거 같네요 bb
번역 요정들 진짜 너무 멋지다... 저도 나중에 번역 요정 할 수 있게 공부 열심히 할게요 ㅋㅋㅋㅋ
전국 각지의 특별한 김치를 열거해 주시면 더 재미 있을것 같네요 ~
잘 보고 있습니다 !
콩에 대해서도 영상이 나오길 기대 해 봅니다 ~!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콩 발효 식품도 우리 음식의 한 축이지요 !
내용도 알차지만 영상 디자인이 정말 완벽함을 넘어섰네요..
역사적 깊이가 있는 영상이네요.
어원을 풀어서 설명을 하니까 이해하기가 편하네요.
잘 봤습니다.
저는 김치세계화에 힘쓰는 일을 하고 있는데 너무 너무 귀한 내용 다루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 감동하며 눌렀습니다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삼겹살의 유래 편을 보게됐는데
유익하고 영상퀄리티도 좋을 뿐더러
목소리도 좋아서 구독하고 계속 보게되네요ㅎㅎ
고퀄의 영상과 자료내용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식품 현업에서 일하고 있으나 이런 깊이 있는 정보를 구글링하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오님 영상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콜라의 역사도 궁금합니다!
처음에 약으로 시작하였고, 콜라의 재료에 향신료도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있고, 병의 디자인도 점차 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역사를 훑어서 알아보고 싶습니다. 제가 알아본 자료 외에도 이오님께서 더 깊은 정보를 찾아주실거 같아서요!!! 😆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오 응원합니당🥰
매번 기대에 어긋난적이 없는 이오님...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유튜브의 순기능!! 최고의 영상!!
영상 너무 잘 만드신 거 같아요! ㅠㅠ 보면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감사한 분 언급한 장면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흥하세요!
내용부터 영사의 모션그래픽까지 유익하고 알찬 영상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1
각 나라 버젼으로 만들어주세요 ㅜㅜ 넘나 유익 ㅜㅡ
아 또 얼마전에 웨하스라는 과자의 이름이 갑자기 왜 저렇게 지었지 생각하다 보니, 영어이름을 보게 되었고. Wafer 라는 반도체와 이름이 같고 모양도 비슷함을 알아냈는데요.
어떻게 웨하스 과자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왜 반도체 모양과 비슷한 격자 문양의 과자가 만들어지게 됐는지도 궁금해요!
김치와 고추가 만나기까지 정말 역사적인 사건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네요! 김치와 고추의 만남이라니.. 괜시리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항상 의미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05 찌개의 어원을 여기서 찾는 건 완전히 잘못되었습니다. '-개'는 동사를 명사화 시키는 어미로서 '찌다'라는 동사에서 그 어원을 찾아야 하고, 찌다의 원형은 'ㅂㄷㅣ다'로 어형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어원 가설은 잘못된 정보 양산의 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양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자료를 좀 더 확인해보겠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책이나 논문이 있을까요? :)
며칠전부터 알고리즘 떴는데 너무 유익해요... 진짜 구독을 부른다 대박 태어나서 처음으로 필요성 느낀 채널이에요
김치가 진짜 대단한건 수많은 재료로 다양한 김치를 만들고, 지역별 산지에 따라 주재료와 부재료가 다르게 발전했으며 숙성되는 동안 취향따라 맛을 선택할수있고, 김치를 이용한 수많은 요리가 탄생했다는 사실이다! 단지 쌀밥을 먹기위한 반찬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요리의 주연이자 조연이며 다양한 까메오로서 제몫을 당당히 해내는 만능재주꾼!!!!
그게 김치뿐일까요???
만능 재주꾼이 아니라 그만큼 먹을거리 음식문화가 미개했으니 맵고 짠걸로 적은반찬으로 많은 밥 먹어야하니 더우기 임진왜란 이전에 그냥 소금물에 절인 채소인데 그냥 음식문화가 미개했던거에요
건강에도 않좋은건데 만능재주꾼은 영 아닙니다
@@좌빨극혐 고추가 없었다고 미개? 된장,간장은? 고추와는 다른 매운맛이지만 다양한 매운맛을 내던 재료들이 있었습니다! 서양이 향신료 무역으로 후추를 비롯한 다양한 향신료로 매운맛과 누린내를 없애는 조리법이 탄생하였죠 ~~~ 한국도 고추의 등장으로 산초, 후추,달래, 생강.....등으로 매운맛을 내던 방식이 고추로 변화한것입니다! 복숭아를 말려 김치를 담그고, 간장이 들어간 김치를 만들고, 지역적 특색을 갖춘 온갖 장아찌와 전통주, 젖갈, 지금은 사라진 조리법과 다양한 재료가 더 많습니다! 단지 고추때문에 김치와 음식문화가 발전하고 다양해진게 아닙니다!!!!
@@한소희-w9c 내가 언제 고추가 없다고 미개했다는글이 한글자라도 있나요???
서양이나 음식문화 발달한곳에서는 다양한 재료로 음식문화가 발달했는데 우리 한반도에서는 육류도 불교영향으로 생선도 저장문재로 많이 발전하지도 않았고 계절상 문제로 신선한 야채도 먹기 귀해 김치를 소금에절여 몇개월 먹은건데 그걸 무슨 만능재주꾼?? 의사나 한의사들이 김치 건강에 않좋다고 하는데 만능재주꾼??
그리고 여기서 후추나 향신료는 왜나와요???
그리고 건강하게 살라면 묵은지 이런거로 찌게같은거 드시지 마시고 갓따온 배추에 간간한 양념 곁들여드세요 김치나 드시지 마시고 다양한 채소와 육류 생선 골고루 진짜 만능재주꾼은 라면이죠 건강 망쳐도 맛있는 라면 쯧쯧쯧
@@좌빨극혐 안
김치에 사용되는 조리법은 중근동유래, 배추는 중국유래, 고추는 남미유래, 젓갈은 동남아유래 .... 한국적인 것은 국제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음악이고 미술이고 맞는 이야기임. 우리가 늘 국제적으로 또 다문화적으로 열려있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함. 과거처럼 중국만 또는 요즘처럼 유럽이나 미국만 따라갈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함.
자막 만드시는 분들 다 전문적이신 분들이네 ㄷㄷ 역시 유익한 영상에는 학식 있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건가.
근데 영상 진짜 좋네요.. 주변인들에게 열심히 홍보해야겠어요
이오님 정말정말 재미있어요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몰라요 이렇게 역사를 배웠으면 정말 좋았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TMI 실제 초기 김치는 그대로 먹기에는 그 풍미가 너무 강하여 그대로 반찬으로 먹기보다는주로 장을 넣어 염장국으로 끓여 먹었다고합니다. 김치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은데 책이 부담스러운 분은 유튜브에 KBS다큐 요리인류 김치편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슨 맛일까요....
이건 매우... 매우 유익하군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치즈의 역사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치는 집마다 맛이 다른 게 너무 신기함...그러면서도 전부 다 맛잇음....
영상 언제오나 기다렷소ㅋㅋ 추석 잘 지내고오셧나요 ㅋㅋㅋ
언제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엄청 유익해요
빙수의 역사도 궁금해요!
저는 겨울에 얼어죽어도 빙수를 먹거든요 ㅎㅎ
빙수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지 궁금합니다!
이오님께서 만들어주시는 마시는 차의 역사가 보고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오님!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혹시 다음 번엔 튀김의 역사 부탁드려도 될까요?
매번 우수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김치는 묵은지는 유산균 거의 없고
찌개로 먹으면 영양가 거의 없음.
김치는 2주에서 한달 사이가 유산균이 가장 많음.
된장도 마찬가지
된장국은 유산균 없음.
그렇구나. 그러면 찌개나 국으로 끓일 때는 거의 맛을 내기 위해서 넣는다고 보면 되겠네요.
살아있는 유산균은 없으나 그 죽은 유산균이 장으로 가면 살아있는 유산균의 좋은 먹이가 된다하네요
식이섬유가 장내 유산균의 밥이 된데요. 그러니 김치도 먹고 김치찌개도 먹고^^
유산균은 없지만 유산균이 만들어낸 유용성분들이 있어요
어렇게 인정할건 인정하고 말할건 말하는거 너무 좋아요 주변 어떤 나라들은 그냥 자기들이 기원이라고 남의 나라의 문화마저....ㅈㄱ,ㅇㅂ 등등
딱 한걸음 더 나아갔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ㅎㅎ
영국남자 채널 자주 보는데, 우리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라는 반응도 가끔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식에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그 사소한 습관하나가 풍성한 음식문화를 만들었고, 그 결과 중 하나가 김치도 포함된다니 참 재미있네요ㅎㅎ
항상 양질의 컨텐츠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오늘도 재미있어서 좋아요를 누릅니다.
영상미와 내용 모두 최고에요 ㅎㅎ. 오늘도 교양 하나 더 채워갑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가요 이오님 짱🍓
설탕에 대해서 다뤄주세요 ㅋㅋ 무려 아이디가 제로슈가입니다 ㅋㅋ 무설탕이죠 ㅋㅋ 어머니께서 당뇨병이 있어서 설탕을 포함한 당류가 적게 들어가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연구하다보니 아이디가 제로슈가입니다 ㅋㅋ
스테비아 --- 달달한 풀
이걸로 설탕을 만드면 여러분이 아는 맛은 아니지만 단 맛을 만들 수 있음
김장의역사 중엽 배추 누군데요?? 중국산👉한국산👉일본산?????????
이대로만 하면 구독자 쓸어모을 채널.. 댓글을 쓰게 만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행 중인데 퀄리티 장난 아니에요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푸디 시리즈
끝나면 음식이 아닌 완전 다른
시리즈도 제작하시나요?
곧 새 시리즈도 들고 오려고 열심히 기획중입니다ㅎㅎ
유익한 음식 정보 매번 너무 좋아요! 외국인 친구한테 설명해줄 수 있는 정보를 알게 돼서 뿌듯해요 감사합니당 :)
이 채널 왜 이렇게 편집기술이 좋지?? 팀 프로젝트 인가요??
그냥 tv 방송 보는 것 같네요 ㄷㄷ;;
개인 채널입니다 :)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03:44 이제 레드벨벳과 심도있는 대화를 할수있겠어요 감사합니다.
궁금해 Honey~~
요즘 너무 재밌게 보는 채널이에요
궁금했던 건데 감사드립니다 🙇♂️
만두에 대해서도 올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즐겨먹는 김치가 이런 시대적인 배경을 가지고 만들어졌군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고추가 들어오고 고추가루를 만든게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언제부터 김치가 이렇게 만들어졌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절로 생기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치의 가장 신기한 점은 따로 균을 넣어주지 않는다는겁니다. 술을 빚거나 빵 반죽을 할 때도 효모를 넣어주지 않으면 발효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고, 메주를 발효시킬때도 짚에 있는 균이 공급되는것이라 노끈같은걸로 매달면 그냥 상해버립니다. 같은 유산균을 이용하는 요구르트도 마찬가지로 그냥 우유를 방치했다가 먹었다간 저세상 가기 십상이죠
근데 김치만 유독 균을 넣어주지 않으면서도 발효가 안 돼서 다 조져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단말이죠.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요거트에도 마늘과 고추가루를 넣으면 성공률이 높아질까요?
1:55 참고로
道의 상고한어 발음은
dəgwx [더그]입니다
영상퀄이 점점좋아지네요 구독자 떡상 했으면좋겠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아이콘이랑 짤 사진들은 카피레프트인가요? 그렇다면 보통 어디서 얻나요? 영상 잘봤습니다!
직접 만드는 것도 있고, 게티이미지뱅크에서 구입하기도 합니다 :)
채소 절임은 끄덕끄덕 하다 동물성 절임에서 음?! 하네요. 막연히 발효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식물성 절임과 동물성 절임의 조합으로 절임 왕이라니!
그렇다면 다른 음식에서도 발효 음식은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혹 다른 지방에서도 절임음식을 발효 시켜 먹는 음식이 있나요?)
절임을 발효한 대표적 음식이 치즈입니다. 치즈는 본래 우유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탈수 절임 저온보관을 했는데, 그과정에서 발효가 일어나 우리가 알고 있는 치즈가 되었습니다.
닭갈비에 대해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특히 춘천 닭갈비요!
너무 재미있는 지식 채널입니다
어우 컨텐츠 퀄이 오백만 짜리에요
주식이면 투자하고 싶네요 ㅎ
이오 영상 볼때마다 뭔가 울컥하는게 있네.. 브금때문인가
와 진짜 영상이 너무 편안해요 ㅠㅠ 언제나 잘 보고갑니다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2:53 이런 이미지랑 지도는 어디서 구하나요?
행님 개쩌심니다 사랑해요 이오!
이오님 영상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이렇게 라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추후감상댓글
정말 매번 감탄하며 잘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시는지
감히 여쭈어봐도 될까요? ㅠㅠ
(키노트나 파이널컷에서도 가능한지요,
아니면 또다른 프로그램이 있다면 .. 소개만이라도 ... ㅠㅠ)😢
키노트나 파이널컷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제가 확실히 대답을 드리지는 못하겠어요ㅠㅠ 저는 애프터이펙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ㅠㅠ!
왜 소고기가 주로 스테이크에 사용될까요? 고급음식으로 취급되는 스테이크에대해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 빨간 고무장갑 쓰는 것도 고추가루와 김치 영향임.
그리고 옛날에 진상품 상하기 쉬운 거 소금 하도 많이 쳐서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갈치 진상하면 갈치 한점으로 공기밥 하나 뚝딱함. TMI
카레의 역사는 어떤가요? 전세계로 퍼지게 된 과정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김치 사진이 아주 명품입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일찍 이런 채널을 알게되어
보고 또 보면서 채널의 지식을 훔치고있습니다ㅎㅎ
만약 저도 건의가 가능하다면
한국의 젓갈에 대해서 다뤄 줄 수 있으신지요
비슷한채널 여러개를 구독하지만 아직
한국에 많은 젓갈의 기원 종류 등등을
다룬 영상은 잘 없어서요ㅎㅎ
항상 잘보고 감사드립니다!!!
현 식품업계에서 영업으로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늘 정말 고마운 정보 감사합니다
저 혹시 동치미 김치 가지고 다큐 만들수 있으시나요?
난 이 김치 담그는 어떤 풍습이 지금까지 내려와서 우리가 누리고 있다는 게 넘 싱기함...김치님 감사하미다
김치에 젓갈을 넣는걸로 그 원초적 기원은 확실히 추측할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채소를 먹기위해 초겨울에 채소를 땅을 파고 묻어서 겨우내 먹었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고요.
태초에 원시 김치는 가을에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땅을 파고 보관하는 수단으로
깔아놓았던 채소류에서 비롯됐다고 봅니다. 그냥 그 자체로 모든게 설명됩니다.
이후에 자연스럽게 절여지고 발효된 부산물까지 같이 먹게 되면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음식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오는 우리민족 만세나 유럽에 대한 문화사대주의를 모두 벗어나 객관적으로 다원성을 찾아가고 또 자기욕망을 벗어나 평화적 관점이 강하게 전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