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은 인류가 음악을 인지해온 순간부터 자문해온 답 없는 질문입니다. 존 케이지는 그러한 질문에 침묵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4’33”는 인간이 듣는 행위 자체로서 음악이 생성된다는 개념이 완전히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곡이 시작한 후 4분 33초 동안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인지하고 🔉 그것을 듣고 느끼는 경험이 음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 곡의 시작과 끝 외에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는 자유로운 감상을 통해 가장 개인적이고 공감각적 체험을 만들어내는 작품입니다. 20세기 실험음악의 선구자 존 케이지(1912~1992)는 20세기 전반에 걸쳐 음악의 가능성을 확장시켰습니다. 그는 당시 국제적인 전위예술운동이었던 플럭서스(Fluxus)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서 완전한 고요함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데 성공한 인물입니다. 동시대 예술가와 적극적인 협력관계에 있었던 그는 강의 자료와 논문 등을 엮어 저서를 낸 작가이기도 하며, 예술적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안무가 머스 커닝햄과 작업하였고, 전방위적 전위예술가인 백남준의 작품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습니다. 0:00 1악장 (I. TACET) 1:54 2악장 (II. TACET) 1:55 원석 수석님 잘생겼어요~ 2:40 박수 3:04 3악장 (III. TACET) 3:55 휘파람 4:29 카운트다운 4:43 곡 종료 [2023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 한 여름밤의 꿈] ▶ 일시 및 장소 2023년 6월 17일(토) 20 : 00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출연 바이올린 유신혜, 임정연 비올라 박새롬 첼로 김우진 더블베이스 이창형 클라리넷 박진오 타악기 이원석, 매튜 에른스터(내레이터) ▶ 프로그램 케이지 │ 4분 33초
'음악이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은
인류가 음악을 인지해온 순간부터 자문해온 답 없는 질문입니다.
존 케이지는 그러한 질문에 침묵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4’33”는 인간이 듣는 행위 자체로서 음악이 생성된다는 개념이 완전히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곡이 시작한 후 4분 33초 동안 발생하는 모든 소리를 인지하고 🔉 그것을 듣고 느끼는 경험이 음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
곡의 시작과 끝 외에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는 자유로운 감상을 통해 가장 개인적이고 공감각적 체험을 만들어내는 작품입니다.
20세기 실험음악의 선구자 존 케이지(1912~1992)는 20세기 전반에 걸쳐 음악의 가능성을 확장시켰습니다.
그는 당시 국제적인 전위예술운동이었던 플럭서스(Fluxus)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서 완전한 고요함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데 성공한 인물입니다.
동시대 예술가와 적극적인 협력관계에 있었던 그는 강의 자료와 논문 등을 엮어 저서를 낸 작가이기도 하며, 예술적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안무가 머스 커닝햄과 작업하였고, 전방위적 전위예술가인 백남준의 작품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습니다.
0:00 1악장 (I. TACET)
1:54 2악장 (II. TACET)
1:55 원석 수석님 잘생겼어요~
2:40 박수
3:04 3악장 (III. TACET)
3:55 휘파람
4:29 카운트다운
4:43 곡 종료
[2023 KBS교향악단 실내악 시리즈 - 한 여름밤의 꿈]
▶ 일시 및 장소
2023년 6월 17일(토) 20 : 00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출연
바이올린 유신혜, 임정연
비올라 박새롬
첼로 김우진
더블베이스 이창형
클라리넷 박진오
타악기 이원석, 매튜 에른스터(내레이터)
▶ 프로그램
케이지 │ 4분 33초
원석 수석님 잘생겼어요 이후 이클립스로 박자 쪼갠 본인입니다...
사실 소리 내면서도 많이 창피했는데 관객분들이 박수로 호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신기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주신 이원석 수석님과 KBS 교향악단에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예술이네요. 멋진 무대였습니다.
이공연은 우연성 음악의 끝판왕을 보여준 공연일 듯합니다. 감동적이네요😊
저도 공연 직접 참관했던 방청객으로서 즐거운 추억 안고 갑니다. 전체적으로 신박한 곡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존 케이지 4분 33초 그 당시 참 재밌었네요 감사합니다.
뭐야 나빼고 또 재밌는거 했네ㅜㅜㅜ 4:50 원석수석님 물개박수 너무 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객 폼 미쳤다”
원석 수석님 잘생겼어욬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팬심을 담은 성악 협연(?)도 나오는군요ㅎㅎ
The most entertaining 4:33 recording!
팀파니 자리에서 나오는 박진오 수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썰미가 대단하시네요 ㅋㅋ
와 신박하다 ㅋㅋㅋ
4:33 음악 들으셨으니 저작권에 따라 이용료 내세요들 😂
청중은 연주자에게 침묵을 선물하고 연주자는 청중에게 침묵을 선물했다. 이는 유마의 침묵을 도입한 것이다.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