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화성, 전쟁을 가져오는 자 Mars, the Bringer of War 4:00 화성의 하이라이트 셋잇단음표를 앞세워 행진하는 리듬이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고, 그 힘은 점차 커져 어느덧 화성 표면을 붉고 불길한 기운으로 가득 채운다.🔥 이윽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어지는 행진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낄 때 즈음, 음악은 절규에 가까운 화음을 쏟아낸 뒤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듯한 강렬한 화음을 콘서트홀 바닥에 내리꽂는다. 💥 7:00 금성, 평화를 가져오는 자 Venus,the Bringer of Peace 호른 솔로 이후 등장하는 플루트와 오보에가 이 고요한 행성을 깨운다. 번갈아 가며 연주되는 화음이 느린 속도로 행성이 공전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가운데 ‘평화를 가져오는 자’라는 부제에 걸맞은 주제가 관능적인 바이올린 독주로 표현된다. 이어 첼로 독주가 앞서 연주되었던 평화의 주제를 부드럽게 받으며 다른 악기에도 서서히 온화한 분위기를 전파한다. 🌌 15:15 수성, 날개 달린 전령 Mercury, the Winged Messenger 이 행성의 주인은 유피테르(제우스)의 전령 메르쿠리우스(헤르메스). 전령의 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려주는 듯한 움직임이 작품 시작부터 여기저기서 펼쳐진다. 나름의 위엄을 갖추고 있는 주제와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듯한 깜찍한 주제가 교차하는 이 곡은 끝에 가서 모든 것이 장난이었다는 듯 가벼운 화음을 살짝 떨어트리며 마무리된다. 19:35 ★목성, 즐거움을 가져오는 자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 현악기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에 더해지는 호른 총주가 작품의 문을 당당하게 열어젖힌다.👀 모음곡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 작품의 주제는 ‘즐거움을 가져오는 자’라는 부제에 걸맞게 진행된다. 알기 쉬운 주제 선율과 이를 단단하게 뒷받침하는 저음부의 움직임이 한동안 이어진 뒤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율이 흐르는 중간 부분에 접어든다. 두 번째 구간에서의 음악이 절정으로 치달았다고 느껴질 즈음, 작곡가는 목관악기를 이용해 다시 음악을 원주제로 돌리며 축제의 절정으로 오케스트라를 데리고 간다. 27:45 토성, 황혼기를 가져오는 자 Saturn, the Bringer of Old 음악이 나이를 먹는다면 아마 이런 소리를 내게 되지 않을까? 서로 다른 화음을 조용하게 연주하는 부분은 앞서 연주되었던 ‘금성’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있으나 이 ‘토성’에서의 시간은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듯하다.⌚ 이어 여러 악기들이 큼지막한 움직임으로 음악 여기저기에 거대한 화음의 기둥을 세우는 장면이 펼쳐지고 그 뒤로는 마치 천체의 광활함을 보여주는 듯한 음향이 돌아간다. 소란이 정리된 이후, 작품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지루함과 혼돈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듯 정돈된 음향으로 마무리된다. 37:13 천왕성, 마법사 Uranus, the Magician 이곳에 도달한 이에게 떨어지는 준엄한 음표들에 귀를 기울여주시기를👂. 이 행성의 주인은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이지만 곡을 열었던 네 음표들, 작품에서 자주 들리게 될 동기인 G-S(E♭)-A-B는 작곡가의 이름인 ‘구스타브’에서 따온 것이다. 작품은 위엄 있는 움직임과 ‘마법사’라는 부제에 걸맞은 번뜩임을 보여주다가⚡ 돌연 찢어질 듯한 화음을 콘서트홀 전체에 울린 뒤,🌩 그 화음의 잔향이 메아리치는 광경을 지켜본 뒤 사라진다.⚡ 43:04 ★해왕성, 신비주의자 Neptune, the Mystic 이제 태양계의 가장 끝에 위치한 행성, 해왕성에 도달했다. ‘신비주의자’라는 별칭처럼 모든 것이 모호하게 울리는 이곳. 미지의 상태가 조금씩 자라나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려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성😲 48:14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성 합창단의 합창이 세이렌의 목소리처럼 흘러나올 때, 우리는 너무 먼 곳까지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50:47 박수, Applause 지금과 같은 천체의 개념을 감히 상상하기 힘든 시절, 사람들은 신화와 점성술에 기대어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을 이해하려고 했다.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 또한 이 두 분야에 매료된 상태로 우주를 바라보았고 이를 교향 모음곡 으로 써냈다. 착수 단계부터 각 행성의 이름으로 자리 잡은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데 집중한 이 곡은 압도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독창적인 음향으로 우주적인 느낌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홀스트는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인 1914년. 전운을 감지하면서 첫 곡인 ‘화성’을 완성하였고 이후 ‘금성’과 ‘목성’을, 그리고 이듬해인 1915년에는 ‘토성’과 ‘천왕성’, ‘해왕성’을 작곡했고, 1916년에는 모음곡의 세 번째 곡이 될 ‘수성’을 완성하며 작품을 완결지었다. 이 모음곡은 행성 본래의 위치에 따른 순서인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이 아닌, 작곡가의 독자적인 배열을 따르고 있다. - 윤무진(음악 칼럼니스트) 제803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북 발췌 - - 공연 정보 [KBS교향악단 제803회 정기연주회] ▶ 출연 : 요엘 레비(지휘) ▶ 일시 및 장소 : 2024. 6. 29. (토) 오후 5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로그램 : 홀스트 / ‘행성’ 작품 32 [KBSSO The 803rd Subscription Concert] ▶ Artists : Yoel Levi(Cond) ▶ Date and Venue : Jun. 29th (Sat), 2024, 5pm / Seoul Arts Center ▶ Program : G. Holst / The Planets, Op.32
이 공연 봤는데 마지막 해왕성이 너무 좋았어요 ㅠㅠ 팜플렛에는 성악가 분들이 있었는데 왜 곡이 끝날 때까지 안 나오실까 궁금했는데 무대 밖에서 들려오는 세이렌의 목소리를 표현하려고 했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너무 소름이 돋아서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해왕성만 반복 재생해서 들었어요 ㅋㅋㅋ
내 인생곡 홀스트 목성 그리고 화성은 들을때마다 신해철형님 생각나고... 하... 빨리 다시 취업하고 멘탈 다잡고 공연 보러 가고싶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공연도 못들으러 가는구나...내가 왜 이 좋아하는 행성을 놓쳤을까... 여기서나마 좋아요 누르고 플레이리스트에 등록해서 자주 듣겠습니다 ㅠㅠ
홀스트의 행성 교향곡 중 "화성, 전쟁을 부르는 자"가 대중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죠. 당장 스타워즈의 대표적인 OST "제국 행진곡"도 이겨서 모티프를 따왔고, 헤비 메탈의 근간이 된 블랙 사바스의 곡, "블랙 사바스" 또한 이 곡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명료하게 들어납니다.
@@ppang_ya 1부 슈완트너의 사무엘 윤과의 궁합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내내 튀는 발음이 감상에 계속 방해를 ㅠㅠ 2부의 초반 금관들이 힘을 못써주니 화성과 금성이 정말 별로였네요(*특히 금성), 그렇지만 목성부턴 무난했고 토성부턴 괜찮았지만 해왕성에서 살짝 아쉬웠네요~
0:00 ★화성, 전쟁을 가져오는 자 Mars, the Bringer of War
4:00 화성의 하이라이트
셋잇단음표를 앞세워 행진하는 리듬이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고, 그 힘은 점차 커져 어느덧 화성 표면을 붉고 불길한 기운으로 가득 채운다.🔥 이윽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어지는 행진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낄 때 즈음, 음악은 절규에 가까운 화음을 쏟아낸 뒤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듯한 강렬한 화음을 콘서트홀 바닥에 내리꽂는다. 💥
7:00 금성, 평화를 가져오는 자 Venus,the Bringer of Peace
호른 솔로 이후 등장하는 플루트와 오보에가 이 고요한 행성을 깨운다. 번갈아 가며 연주되는 화음이 느린 속도로 행성이 공전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가운데 ‘평화를 가져오는 자’라는 부제에 걸맞은 주제가 관능적인 바이올린 독주로 표현된다. 이어 첼로 독주가 앞서 연주되었던 평화의 주제를 부드럽게 받으며 다른 악기에도 서서히 온화한 분위기를 전파한다. 🌌
15:15 수성, 날개 달린 전령 Mercury, the Winged Messenger
이 행성의 주인은 유피테르(제우스)의 전령 메르쿠리우스(헤르메스). 전령의 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려주는 듯한 움직임이 작품 시작부터 여기저기서 펼쳐진다.
나름의 위엄을 갖추고 있는 주제와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는 듯한 깜찍한 주제가 교차하는 이 곡은 끝에 가서 모든 것이 장난이었다는 듯 가벼운 화음을 살짝 떨어트리며 마무리된다.
19:35 ★목성, 즐거움을 가져오는 자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
현악기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에 더해지는 호른 총주가 작품의 문을 당당하게 열어젖힌다.👀 모음곡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 작품의 주제는 ‘즐거움을 가져오는 자’라는 부제에 걸맞게 진행된다. 알기 쉬운 주제 선율과 이를 단단하게 뒷받침하는 저음부의 움직임이 한동안 이어진 뒤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율이 흐르는 중간 부분에 접어든다. 두 번째 구간에서의 음악이 절정으로 치달았다고 느껴질 즈음, 작곡가는 목관악기를 이용해 다시 음악을 원주제로 돌리며 축제의 절정으로 오케스트라를 데리고 간다.
27:45 토성, 황혼기를 가져오는 자 Saturn, the Bringer of Old
음악이 나이를 먹는다면 아마 이런 소리를 내게 되지 않을까? 서로 다른 화음을 조용하게 연주하는 부분은 앞서 연주되었던 ‘금성’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있으나 이 ‘토성’에서의 시간은 아주 느리게 흘러가는 듯하다.⌚ 이어 여러 악기들이 큼지막한 움직임으로 음악 여기저기에 거대한 화음의 기둥을 세우는 장면이 펼쳐지고 그 뒤로는 마치 천체의 광활함을 보여주는 듯한 음향이 돌아간다. 소란이 정리된 이후, 작품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지루함과 혼돈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듯 정돈된 음향으로 마무리된다.
37:13 천왕성, 마법사 Uranus, the Magician
이곳에 도달한 이에게 떨어지는 준엄한 음표들에 귀를 기울여주시기를👂. 이 행성의 주인은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이지만 곡을 열었던 네 음표들, 작품에서 자주 들리게 될 동기인 G-S(E♭)-A-B는 작곡가의 이름인 ‘구스타브’에서 따온 것이다. 작품은 위엄 있는 움직임과 ‘마법사’라는 부제에 걸맞은 번뜩임을 보여주다가⚡ 돌연 찢어질 듯한 화음을 콘서트홀 전체에 울린 뒤,🌩 그 화음의 잔향이 메아리치는 광경을 지켜본 뒤 사라진다.⚡
43:04 ★해왕성, 신비주의자 Neptune, the Mystic
이제 태양계의 가장 끝에 위치한 행성, 해왕성에 도달했다. ‘신비주의자’라는 별칭처럼 모든 것이 모호하게 울리는 이곳. 미지의 상태가 조금씩 자라나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려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성😲
48:14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성 합창단의 합창이 세이렌의 목소리처럼 흘러나올 때, 우리는 너무 먼 곳까지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50:47 박수, Applause
지금과 같은 천체의 개념을 감히 상상하기 힘든 시절, 사람들은 신화와 점성술에 기대어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을 이해하려고 했다.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 또한 이 두 분야에 매료된 상태로 우주를 바라보았고 이를 교향 모음곡 으로 써냈다. 착수 단계부터 각 행성의 이름으로 자리 잡은 그리스/로마 신화 속 신의 이미지를 그려내는 데 집중한 이 곡은 압도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독창적인 음향으로 우주적인 느낌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홀스트는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인 1914년. 전운을 감지하면서 첫 곡인 ‘화성’을 완성하였고 이후 ‘금성’과 ‘목성’을, 그리고 이듬해인 1915년에는 ‘토성’과 ‘천왕성’, ‘해왕성’을 작곡했고, 1916년에는 모음곡의 세 번째 곡이 될 ‘수성’을 완성하며 작품을 완결지었다. 이 모음곡은 행성 본래의 위치에 따른 순서인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이 아닌, 작곡가의 독자적인 배열을 따르고 있다.
- 윤무진(음악 칼럼니스트) 제803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북 발췌 -
- 공연 정보
[KBS교향악단 제803회 정기연주회]
▶ 출연 : 요엘 레비(지휘)
▶ 일시 및 장소 : 2024. 6. 29. (토) 오후 5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로그램 : 홀스트 / ‘행성’ 작품 32
[KBSSO The 803rd Subscription Concert]
▶ Artists : Yoel Levi(Cond)
▶ Date and Venue : Jun. 29th (Sat), 2024, 5pm / Seoul Arts Center
▶ Program : G. Holst / The Planets, Op.32
지구과학 성적이 오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쓰
’우리는 너무 먼 곳까지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너무 좋네요ㅠㅠ
22:46 여기가 그 유명한...부분
???? 아 씌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어디였지..? 스카이림이었나..????
@@귀거 ruclips.net/video/2f1xhyIEKYU/видео.htmlsi=m9Dl-9nPUynAQc4w
@@귀거 ruclips.net/video/2f1xhyIEKYU/видео.htmlsi=m9Dl-9nPUynAQc4w
@@귀거 ruclips.net/video/0tVj7WFOQgQ/видео.htmlsi=DnvrhmDoh6hikyuP
I vow to thee my country
심상치 않은 합성물에 이끌려 구독했는데, 원래 이렇게 좋은 음악 올라오던 채널이었지....
ㄹㅇㅋㅋ
아 눈물나네 특히 목성
내인생도 견디다보면 즐거운날 오겠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으로 웃는날 오겟지
48:33 와 천장 비추는 연출 美쳤고.... 무대 뒤에서 부르는 합창소리 공연장에서 다르면 차원이 달라요 영상에서 그 느낌을 다 담지 못하네요
이 공연 봤는데 마지막 해왕성이 너무 좋았어요 ㅠㅠ
팜플렛에는 성악가 분들이 있었는데 왜 곡이 끝날 때까지 안 나오실까 궁금했는데
무대 밖에서 들려오는 세이렌의 목소리를 표현하려고 했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너무 소름이 돋아서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해왕성만 반복 재생해서 들었어요 ㅋㅋㅋ
내 인생곡 홀스트 목성 그리고 화성은 들을때마다 신해철형님 생각나고... 하... 빨리 다시 취업하고 멘탈 다잡고 공연 보러 가고싶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공연도 못들으러 가는구나...내가 왜 이 좋아하는 행성을 놓쳤을까... 여기서나마 좋아요 누르고 플레이리스트에 등록해서 자주 듣겠습니다 ㅠㅠ
모든 곡이 행성 하나하나를 잘 표현한 느낌이 들어서 아주 좋아합니다.
내 출근길에 나오는 전투력 상승 노래가 있군요 . 왕복 120km 의 큰 힘입니다.
우와 팀파니가 두세트..!
더블베이스도 엄청 많네요
이 날 창조주석에서 봤는데 4K 영상이라,,, 은혜롭네요,,,
목성 정말 너무 좋습니다. 👏
올해 비 많이오는 날 우연히 들었던 곡. 녹화본도 좋지만 현장의 공간감이 잊히질 않는다
오오오 드디어나왔다 나의 첫 정기연주회 관람작!!!ㅜ 영상으로만 보던 레비선생님과 단원분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면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ㅜㅜ 이제 제 월례행사가 될 예정이라는!! 감사합니다 kbs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실연 처음 가봐서 들었던 곡인데 이렇게 올려주시니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노다메칸타빌레에서 처음 목성 듣고 반해서 아직까지 듣는 홀스트..!
얼마전 읽었던 소설에 나왔던 곡이라 안 그래도 들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운명처럼 올라오다니요🪐❤
캬 해왕성 너무 좋댜.....안 보이는 곳에서 부르신 여성합창부분 백스테이지 영상도 있다면 보고싶네요😆
웅장한 사운드!! 그날의 감동이 다시 느껴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크....이날의 감동이 몰려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케 편성이 완전 대규모네요. 더블베이스만 몇대냐
홀스트의 행성 교향곡 중 "화성, 전쟁을 부르는 자"가 대중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죠. 당장 스타워즈의 대표적인 OST "제국 행진곡"도 이겨서 모티프를 따왔고, 헤비 메탈의 근간이 된 블랙 사바스의 곡, "블랙 사바스" 또한 이 곡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명료하게 들어납니다.
오...!! 재작년에 프로그램에 소개만 되다보니 일부만 나왔었던!! 너무 좋네요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ㅎㅎㅎ
너무좋아요 ㅜ감사합니당
화성 도입부 뭔가 설렌ㄷ ㅏ
아 언젠가는 현장에서 듣고 싶네요
아름답습니다... ㅠㅠ!!!
kbs 교향악단에다가 예산 좀 몰아줘서 이런 초호화 품질의 공연 영상 더 만들게 해줘.. 그게 수신료의 가치다
이거 현장에서 처음들었는데 진짜 신기한 곡이었음.
가슴이 웅장해지는 행성 시리즈 kbs판 떴다...넘 좋아요
넥스트 4집 생각나네용
목성들으니 옛날 뉴스데스크가 샹각나네요 ㅎㅎㅎ
스타워즈에 나올 것만 같은,,🧑🏼🚀
할로윈 맞이 교향악당ㅋㅋㅋ 귀여워요
목성 최고야 ㅠㅠㅜㅠ
로마 최고 신이 주피터 잖아요
목성 파트는 유명하고, 화성 파트(4:00)는 여러모로 스타워즈 OST를 연상케 하네요
명왕성이 나오지 못한 것이 쪼금 아쉽지만... 잘 들었습니다!
해왕성 우주 분위기 고금을 통틀어 원탑인듯ㅋㅋㅋ
19:37 70-80년대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
48:14 진짜 너무너무 아름답다.....
시작할 때 이누야샤...아 아닙니다.
오늘도 괜히 웅장하게 노동할 수 있겠어요.
오 음향이 전보다 엄청 개선된 것 같은데요?!!
와 목성 겁나 웅장하다 ㄷㄷ
지휘자님 악보는 머릿속에? 설마 이걸 다 외우신건가...!
실제 현장에서 들어보고 싶다...
목성… I vow to thee my country로 처음 접했는데 원곡 찾아보니 교향곡이더라고요
해철이형 덕에 달려옴
원곡이 있는지 몰랐었어요 😮😮
KBS교향악단 화이팅❤
초반 바이올린 튕기는 기술을 뭐라고 하나요? 소리가 특이해서 좋네요😇😇
콜 레뇨입니다
col legno. 활등으로 현을 쳐서 연주
이걸 들으면서 지학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이정도 규모와 수준
크랙
오늘 과제 노동요는 이걸로 정했다..
오르간 소리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었던...
아니 담당자바꼈나봐
그 합창소리는 어디서 나와요?
영화 보다 들은 거 같은데 머였지
실제로 공연 봤지반 그놈의 고질적인 금관 좀
개인적으로 이 날은 별로였던 ㅠㅠ
어떤점이 그러셨는지 궁금하네요
@@ppang_ya 1부 슈완트너의 사무엘 윤과의 궁합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내내 튀는 발음이 감상에 계속 방해를 ㅠㅠ
2부의 초반 금관들이 힘을 못써주니 화성과 금성이 정말 별로였네요(*특히 금성), 그렇지만 목성부턴 무난했고 토성부턴 괜찮았지만 해왕성에서 살짝 아쉬웠네요~
확실히 들으면서 호른 컨디션이 많이 아쉽다고는 생각했네요. 영상으로 남겨줘서 그저 감사할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