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나 어떤 이유로든 슬럼프가 옴-> 일이 손에 안잡힘 -> 다 내려놓고 그냥 게임하거나 유튜브로 머리를 비움 -> 계속 시간 죽이다 보면 머리가 멍청해지는 느낌이 들어 화가남 -> 공부든 뭐든 가볍게 다시 시작함-> 머리가 조금씩 살아남 -> 기분좋게 이전 문제를 잊거나 극복할 새로운 플랜을 짬 -> 이행
인티제는 깊게 생각하는걸 적당히 해야해요. 좀 불건강한 상황에 놓였을때(집안사정, 통제받는 상황..)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내가 뭐때문에 지금 이렇게 피곤하지..?를 시작으로 그동안 맘에 안들었던 외부,내부적인 환경에 대한 비판, 통제 불가능하다는 무기력 등등.. 그래서 아침부터 속으로 아무생각 아무생각 외치면서 다른생각이 들어올 틈을 안주는 연습을 했더니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고요 인티제들 진짜 화이팅 해요ㅠㅜ!
어려운난제에 대한 고민을 끝까지 머리가 터져도 몇년하다보면 답을 찾고 세상을 인정할줄도 알고 내가 바뀌어야할 부분도 알게 됩니다.... 저는 여태껏 문제 발생하면 한번도 주제를 왜면한적이 없어요 .. 근데 그렇게 살다 보니까 30후에는 삶이 편하더라고요 무엇도 아무것도 아닌 무의 느낌이에요
슬럼프온 인티제입니다 하하하하하 우울증 증상까지 있어서 상담치료 받았었어요 상담받을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 가장 크게 효과를 봤던건 유체이탈한 것처럼 나의 정신이 멀리 떨어진 채 현실의 나를 보라고 하셨던거에요 그게 저를 객관적으로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빠르게 호전되었어요 그리고 웃긴영상 질릴 때 까지 보는거 엄청 공감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저도 생각 정리할때 메모장이나 한글보다는 엑셀로 써야 정리가 잘 되더라구요!!!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ㅜㅡㅜ)
와 저도 일단 힘들면 걍 웃긴거 엄청 보는등의 행동으로 의도적으로 멍때리며 뇌를 비워요 그담에 저렇게 기승전결 내는데 진짜 소름돋네요 오만방법 다 해봐도 힘들땐 1차원적인 본능에만 충실히 따라야 뇌가 텅텅 비어서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 나오더라구요 자신이 무너졌을때마저의 루틴도 만드는 인티제....
나도 타인과 어울리고 잘지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스스로를 좀 많이 내려놔야됨 무지에서 오는 포용력을 이용해야함 즉, 멍청하고 미련한 사람이 되어야한다는거.. 그러면 타인에게 좀 더 관대해지고 화낼일도 없고 너무 행복할거같음.. 근데 그건 아무리 노력해도 쉽지않음.. 자꾸 단점과 실수가 눈에 보이고.. 그걸 지적하거나 고쳐내야 직성이 풀림.. 멍청하고 미련한것도 어떻게 보면 재능임.. 나는 이렇게 홀로 외롭게 가는가 싶으면서도 멍청한 사람이 말걸면 개같이 무시..
인생에서 가장 크게 슬럼프가 왔던 시기가 생각나, 그때를 다시금 되돌아보면 지금 생각해 보아도 마음이 참 무겁고 씁쓸해지네요... 바닥에 바닥을 치던 당시의 상황 속에서도, 결국 딛고 일어서야 하는 건 제 스스로만이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기성찰의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며 어떻게든 저를 일으켜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에게 힘든 시기가 찾아오더라도, 머지않아 언젠가 극복하고 나면 그걸 자양분으로 삼음으로써 한 층 성장한 자신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모두 화이팅해요!🌟
전 엔팁인데요 몇 년 만에 헬스를 시작했어요 미루고 미루다 이러다 동년배들보다 늙어보이거나 병에 취약할 거 같아 그냥 했어요 운동 강도가 세 질 때마다 아프잖아요 그걸 즐기려고 해보니 안아파졌어요 신기해요 그래서 헬스가 재밌어졌어요 이젠 3시간도 할 수 있어요 아 자연스레 몸에 근육 모양이 생기고 피지컬의 쉐잎 핏이 좋아지니 사람들이 쳐다봐서 자신감이 생겨요
어릴 때 일기에 썼었죠 작심삼일하던 내가 한심해서 슬럼프 왔을 때. 작심삼일을 121번 하면 되지. 그 뒤론 항상 슬럼프 올 때 마다 오뚜기 처럼 나를 재정비해서 일어나곤 했죠.... 그리고 손글씨로 따라가기 힘든 사고의 속도 때문에 컴퓨터 타이핑 해서 생각을 정리했네요. 이게 인티제의 특징이었다니.. 놀라움ㅎㅎ
한동안 내가 뭐하는 짓이지 하고 힘들었는데 운동을 하니 낫더라구요..ㅠ.. 근데 운동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잘하고 싶어해서 문제이지만.. 뭔가 목표 잃어버리고 온 슬럼프에는 새로운 목표를 만드는게 제일이구나 싶어요..😢😢 자꾸 뭔가 잘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어서 슬럼프가 오나봅니다🤔
인티제인데 통제가능한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마음이 괴로워서 마음이 전혀 통제가 안되는 구나 하고 올해 느꼈거든요. 전이었다면 반복적으로 생각한다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닌 문제니 공원에서 음악 들으며 산책이라도 하자 하고 걷는 것 같아요. 상황은 8살 중성화한 수컷 고양이가 올해 1월부터 약 10개월간 아팠어요. 여러 방광 문제로 아팠는데 스트레스에 많이 취약한 병원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관리하는데 재발이 잦은 경우는 흔치 않은 케이스라고 해요. 고양이 방광 문제가 세균성이 아닐때엔 항생제도 무의미, 특별한 약도 없고, 제 고양이의 경우는 병원 다녀오면 스트레스로 구토 설사 특발성 방광염, 혈뇨 등 증상이 더 안좋아졌는데 응급상황이라 판단되면 병원에 안갈 수도 없고, 수컷이라 배뇨 못하고 막혀서 방광이 부풀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목숨이 위험해지기도 하는 상황이라서요. 올해 한번 카테터하고 입원 했었어요. 퇴원하고 완전 침대 밑 고양이 됐었고요. (집사가 계속 동물 병원 데리고 가서 피한다고요) 지금은 약 2개월 병원 처방약을 먹고 빈뇨 증상의 완화되었는데 약간의 스트레스 오는 상황만 와도 특발성 방광염이 재발이 잦아져서 집사는 수면 부족 상태에서 관찰중이고 긴장의 연속이네요. 올해 고양이가 오래 아프면서, 언젠가 있을 이별에 대한 준비를 지금 해야하는구나, 같은 생각을 하면 제 마음이 요동치고 내가 이렇게 나약한 인간이었다니 하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제가 고양이를 많이 사랑해서 언젠가 있을 이별도, 지금 고양이가 회복은 더디게 나빠지는 건 한순간인 것도 마음이 괴로운 것 같아요. 다른 INTJ 분들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하루 기록 열심히 하면서 케어중이에요. 1월 부터 3월까지 초반엔 2주 간격, 그보다 자주 병원 다니면서 검사하고 그랬는데 병원 다녀온 날 기록을 보면 증상들이 안좋더라고요. 3월에 괜찮았던 상태에서 병원 다녀오고 특발성 방광염(슬러지나 세균성도 아닌 원인을 모를때 스트레스로 인한 특발성이라고 표현해요)오고 최대한 응급 상황이 아니면 안가려고 하고 케어 중인데… 입원과 퇴원 이후로도 몇번의 재발로 더 다녀왔네요.
저 엑셀 파일 제껀데여?ㅋㅋㅋ 미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번아웃왔어요. 주변인 한테 말 할 사람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이 돌아오니까눈 너는 잘하잖아 잘해봐 결국 잘할꺼야 하하하하하하 제 일이 진짜 창의성을 발하는 일인데 미친듯이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길이 내 길이 아닌가.... 와 블랙홀이랑 꼭 벽 앞에 서있는 기분... 하... 그렇게 얼리어답터도 아닌데 빠르게 바뀌는 어떤 것들 때문에 미취겠어요 아니야 나도 장점이있잖아 장점을 살려!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음날에 다시 리셋... 시발.... 과호흡이 옵니다 헉헉! 헉!ㅋㅋㅋㅋㅋㅋㅋ 걍 해야지 하는데! 안되욬ㅋㅋㅋㅋㅋㅋ잘ㅋㅋㅋㅋㅋ 이거 상담 받아야되나요????? 미취겠는데
일주일이나 지난 후에 댓글을 봤네요.ㅋ 지금은 잘 버텨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몇 번 해봤는데 내린 결론은 조금씩 달랐던 것 같아요. 생각을 글로 정리해 보면서 내 능력을 고려할 때 존버하면 분명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겼을 때는 그렇게 결단을 내렸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거 같다 싶을 땐 미련 없이 박차고 나왔어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고민해 보세요! 그 과정도 괴로워 하기보단 조금은 즐기시길 바라며.. 굿럭!🤞
번아웃이나 어떤 이유로든 슬럼프가 옴-> 일이 손에 안잡힘 -> 다 내려놓고 그냥 게임하거나 유튜브로 머리를 비움 -> 계속 시간 죽이다 보면 머리가 멍청해지는 느낌이 들어 화가남 -> 공부든 뭐든 가볍게 다시 시작함-> 머리가 조금씩 살아남 -> 기분좋게 이전 문제를 잊거나 극복할 새로운 플랜을 짬 -> 이행
이거 ㄹㅇㅋㅋㅋ
헐 3일 전 내 모습...ㄷㄷ
ㅋㅋㅋㅋㅋㅋ
인티제의 괴상한 자정 능력 ㅋㅋㅋㅋㅋ
다들 이렇게 사는줄 알았어요..
인티제는 깊게 생각하는걸 적당히 해야해요.
좀 불건강한 상황에 놓였을때(집안사정, 통제받는 상황..)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내가 뭐때문에 지금 이렇게 피곤하지..?를 시작으로 그동안 맘에 안들었던 외부,내부적인 환경에 대한 비판, 통제 불가능하다는 무기력 등등..
그래서 아침부터 속으로 아무생각 아무생각 외치면서 다른생각이 들어올 틈을 안주는 연습을 했더니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고요 인티제들 진짜 화이팅 해요ㅠㅜ!
맞아요~ mbti 라는 도구를 활용해서 우리가 개선해야할 것들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어려운난제에 대한 고민을 끝까지 머리가 터져도 몇년하다보면 답을 찾고 세상을 인정할줄도 알고 내가 바뀌어야할 부분도 알게 됩니다.... 저는 여태껏 문제 발생하면 한번도 주제를 왜면한적이 없어요 .. 근데 그렇게 살다 보니까 30후에는 삶이 편하더라고요 무엇도 아무것도 아닌 무의 느낌이에요
자꾸 각성이 되서 힘듬..
맞아요
2:04 엑셀에 써서 문서 다듬는것까지보고 진짜 경이로움 느끼고 갑니다ㅋㅋㅋㅋㅋ 처음 보는 신선함.. 엔푸피는 저런거 생각도 못할텐데( 핸드폰에 왜그럴까 끄적일수는 있어도. ) 역시 intj는 매력있군요 😂
슬럼프온 인티제입니다 하하하하하
우울증 증상까지 있어서 상담치료 받았었어요
상담받을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 가장 크게 효과를 봤던건
유체이탈한 것처럼 나의 정신이 멀리 떨어진 채 현실의 나를 보라고 하셨던거에요
그게 저를 객관적으로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빠르게 호전되었어요
그리고 웃긴영상 질릴 때 까지 보는거 엄청 공감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저도 생각 정리할때 메모장이나 한글보다는
엑셀로 써야 정리가 잘 되더라구요!!!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ㅜㅡㅜ)
맞아요 저도 한때 공황장애까지 간 기억이.. 화이팅!
@@kyj9981
화이팅!!!! ㅜㅡㅜ
유체이탈 기법 저도 써봐야겠네요. 아 우린 역시 엑셀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저도 웃긴 영상이 좋은걸보니
별다른 자극이나 동기없이 너무
일에 매진해서 번 아웃 온듯
가끔은 친구랑 놀러가거나
이벤트가 필요한데
그것도 없이 일만 해서 번 아웃 오는듯
그래서 예능프로그램이 효과적인듯
와 엑셀에 정리하는 거 저 자신을 보는 줄 알았네요 소름... 이렇게나 비슷하구나...
진짜 하나같이 핵공감합니다.. 슬럼프가 올땐 힘들지만, 멘탈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하는것같아요.다들 슬럼프가 오더라도 희망가지시고 화이팅!
맞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레츠꼬!!!
와 저도 일단 힘들면 걍 웃긴거 엄청 보는등의 행동으로 의도적으로 멍때리며 뇌를 비워요
그담에 저렇게 기승전결 내는데 진짜 소름돋네요
오만방법 다 해봐도 힘들땐 1차원적인 본능에만 충실히 따라야 뇌가 텅텅 비어서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 나오더라구요
자신이 무너졌을때마저의 루틴도 만드는 인티제....
크.. 하이 메이트✌️
나도 타인과 어울리고 잘지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스스로를 좀 많이 내려놔야됨
무지에서 오는 포용력을 이용해야함
즉, 멍청하고 미련한 사람이 되어야한다는거..
그러면 타인에게 좀 더 관대해지고
화낼일도 없고 너무 행복할거같음..
근데 그건 아무리 노력해도 쉽지않음..
자꾸 단점과 실수가 눈에 보이고..
그걸 지적하거나 고쳐내야 직성이 풀림..
멍청하고 미련한것도 어떻게 보면 재능임..
나는 이렇게 홀로 외롭게 가는가 싶으면서도
멍청한 사람이 말걸면 개같이 무시..
인티제입니다 영상 마지막 코멘트가 정말 맘에드네요
슬럼프에 빠지지마세요! We know we can do anything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겨낼지 다 알고있으니까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의 잠재력을 믿고 전진!
인생에서 가장 크게 슬럼프가 왔던 시기가 생각나, 그때를 다시금 되돌아보면 지금 생각해 보아도 마음이 참 무겁고 씁쓸해지네요... 바닥에 바닥을 치던 당시의 상황 속에서도, 결국 딛고 일어서야 하는 건 제 스스로만이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기성찰의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며 어떻게든 저를 일으켜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에게 힘든 시기가 찾아오더라도, 머지않아 언젠가 극복하고 나면 그걸 자양분으로 삼음으로써 한 층 성장한 자신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러니 모두 화이팅해요!🌟
옳소~ 화이팅입니다💪
전 엔팁인데요 몇 년 만에 헬스를 시작했어요
미루고 미루다 이러다 동년배들보다 늙어보이거나
병에 취약할 거 같아 그냥 했어요
운동 강도가 세 질 때마다 아프잖아요 그걸
즐기려고 해보니 안아파졌어요 신기해요
그래서 헬스가 재밌어졌어요
이젠 3시간도 할 수 있어요
아 자연스레 몸에 근육 모양이 생기고 피지컬의 쉐잎 핏이 좋아지니 사람들이 쳐다봐서 자신감이 생겨요
오 축하드립니다 엔팁님 킵 고잉!
뼈인티제로 극 공감중입니다. 계획세우고 지켜나가는게 유일한 즐거움인데 그게 안되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무기력해지는거 그냥 그걸 지켜야 내가 사니까 피곤해도 지키면서 삽니다ㅠㅠ
ㅋㅋ 맞습니다.. 그래도 사랑해 내 자신..
어릴 때 일기에 썼었죠 작심삼일하던 내가 한심해서 슬럼프 왔을 때. 작심삼일을 121번 하면 되지. 그 뒤론 항상 슬럼프 올 때 마다 오뚜기 처럼 나를 재정비해서 일어나곤 했죠.... 그리고 손글씨로 따라가기 힘든 사고의 속도 때문에 컴퓨터 타이핑 해서 생각을 정리했네요. 이게 인티제의 특징이었다니.. 놀라움ㅎㅎ
인티제 퐈이팅!!!
피곤해서 잠들 때 행복해요.
내가 오늘도 열심히 살아서 힘든거다.
내일도 열심히 살아보자 .하면서
화이팅하면서 잠들 때 행복해요.
저는 누우면 바로 잠들어요. 항상 피곤하기에~~~
한동안 내가 뭐하는 짓이지 하고 힘들었는데 운동을 하니 낫더라구요..ㅠ.. 근데 운동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잘하고 싶어해서 문제이지만.. 뭔가 목표 잃어버리고 온 슬럼프에는 새로운 목표를 만드는게 제일이구나 싶어요..😢😢 자꾸 뭔가 잘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어서 슬럼프가 오나봅니다🤔
인티제인데 통제가능한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마음이 괴로워서 마음이 전혀 통제가 안되는 구나 하고 올해 느꼈거든요. 전이었다면 반복적으로 생각한다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닌 문제니 공원에서 음악 들으며 산책이라도 하자 하고 걷는 것 같아요.
상황은 8살 중성화한 수컷 고양이가 올해 1월부터 약 10개월간 아팠어요. 여러 방광 문제로 아팠는데 스트레스에 많이 취약한 병원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관리하는데 재발이 잦은 경우는 흔치 않은 케이스라고 해요.
고양이 방광 문제가 세균성이 아닐때엔 항생제도 무의미, 특별한 약도 없고, 제 고양이의 경우는 병원 다녀오면 스트레스로 구토 설사 특발성 방광염, 혈뇨 등 증상이 더 안좋아졌는데 응급상황이라 판단되면 병원에 안갈 수도 없고, 수컷이라 배뇨 못하고 막혀서 방광이 부풀면 신장에 무리가 가고 목숨이 위험해지기도 하는 상황이라서요. 올해 한번 카테터하고 입원 했었어요. 퇴원하고 완전 침대 밑 고양이 됐었고요. (집사가 계속 동물 병원 데리고 가서 피한다고요)
지금은 약 2개월 병원 처방약을 먹고 빈뇨 증상의 완화되었는데 약간의 스트레스 오는 상황만 와도 특발성 방광염이 재발이 잦아져서 집사는 수면 부족 상태에서 관찰중이고 긴장의 연속이네요.
올해 고양이가 오래 아프면서, 언젠가 있을 이별에 대한 준비를 지금 해야하는구나, 같은 생각을 하면 제 마음이 요동치고 내가 이렇게 나약한 인간이었다니 하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제가 고양이를 많이 사랑해서 언젠가 있을 이별도, 지금 고양이가 회복은 더디게 나빠지는 건 한순간인 것도 마음이 괴로운 것 같아요.
다른 INTJ 분들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하루 기록 열심히 하면서 케어중이에요. 1월 부터 3월까지 초반엔 2주 간격, 그보다 자주 병원 다니면서 검사하고 그랬는데 병원 다녀온 날 기록을 보면 증상들이 안좋더라고요. 3월에 괜찮았던 상태에서 병원 다녀오고 특발성 방광염(슬러지나 세균성도 아닌 원인을 모를때 스트레스로 인한 특발성이라고 표현해요)오고 최대한 응급 상황이 아니면 안가려고 하고 케어 중인데… 입원과 퇴원 이후로도 몇번의 재발로 더 다녀왔네요.
고양이 키우는 입장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글에서 속상함과 답답함이 많이 느껴져요 인티제로써 내 통제을 벗어난 일로 무력감이 들때 더 힘든거 같아요 ㅠㅜ
지금은 냥이가 잘 회복됐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힘든 시간들 잘 이겨내시길 빌어봅니다
번아웃에서 공감하고 갑니다.
INTJ ISTJ 중간인 사람인데 쉴 때는 확실하게 쉬고 머리를 비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너무 지나치게 성과지향적이면
금새 피곤해져서 효율과 의지력 사이의 분배가 필요함.
마지막 너무 속촉하네여
아 들켜버렸군요🤭
저 엑셀 파일 제껀데여?ㅋㅋㅋ 미치겠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번아웃왔어요.
주변인 한테 말 할 사람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이 돌아오니까눈
너는 잘하잖아 잘해봐 결국 잘할꺼야 하하하하하하
제 일이 진짜 창의성을 발하는 일인데 미친듯이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길이 내 길이 아닌가....
와 블랙홀이랑 꼭 벽 앞에 서있는 기분...
하... 그렇게 얼리어답터도 아닌데 빠르게 바뀌는 어떤 것들 때문에 미취겠어요
아니야 나도 장점이있잖아 장점을 살려!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음날에 다시 리셋... 시발....
과호흡이 옵니다 헉헉! 헉!ㅋㅋㅋㅋㅋㅋㅋ 걍 해야지 하는데! 안되욬ㅋㅋㅋㅋㅋㅋ잘ㅋㅋㅋㅋㅋ
이거 상담 받아야되나요????? 미취겠는데
일주일이나 지난 후에 댓글을 봤네요.ㅋ 지금은 잘 버텨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몇 번 해봤는데 내린 결론은 조금씩 달랐던 것 같아요. 생각을 글로 정리해 보면서 내 능력을 고려할 때 존버하면 분명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겼을 때는 그렇게 결단을 내렸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거 같다 싶을 땐 미련 없이 박차고 나왔어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고민해 보세요! 그 과정도 괴로워 하기보단 조금은 즐기시길 바라며.. 굿럭!🤞
@@intjbot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사회성을 길러보려고 찾아보다가 왔습니다. 댓글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2:15 이거 보고 와 숨막히게 저걸 다 쓰나 하고 공책에 빽빽하게 적어둔 통계표 보고 납득했음
나 운동도 슬럼프왔다 매일 안빼먹고 했는데 ㅠ 이 모든게 나랑 성향이 다른 누군가를 만나면서 그의 행동방식에 넘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아(ENTP). 결혼이 하기 싫어졌어
다 똑같구나...ㅋㅋㄱㅋㅋㅋ 지금 와서 며칠동안은 6-7시간 공부히던거 3-4시간으로 줄이고 게임하고 유튜브 하면서 머리 비우고 있어요...... 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억지로 하기보단 그냥 빨리 비우고 싶어서.... 하... 얼른 솔루션 도출하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화이팅💪
그냥 우유부단 모드로 존버하다가 어느순간 다시 목표가 생겨남ㅋㅋ
인슬인알
진정한 인티제에겐 슬럼프 따위란 없다
유투브. 엘지. 방송국. 미국. 한국. 대기업. 애지간히. 하고. 두 손. 뻐쩍 들고. 무릎 꿇어라. 사우디 오빠는 알아서 잘 하니. 알아서 잘 하고 있으시겠지 거기도 왕한테 개기는데 아무렴 내가 방해를 하겠냐
올때 되면 오겠지..시건방지게. 니들이. 왈가 불가 온다 만다 얘기 하지마. . 주제도 안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