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partially agree with 은청월. Many kinds of animals divorce after mating. Human babies, but, are able to do nothing by themselves. And personkind raises her children for about 20 years. Another animals do not feed their children for about 20 years. Because of this reason, many people are very tired. Всего хорошего. Большое спасибо~~~~^^
분조장 애비들 저거 나이 먹어도 못고침. 사고방식 자체가 일반인과 다름 스스로 집에서 왕처럼 자랐다는 뿌듯함에 이상한 열등감이 결합되어있어서 이상한 포인트에서 발작하고 발광함. 이런 애비의 문제는 지가 잘못했다고 인정했다가도 다시 기억 조작해서 니가 날 화나게 해서 너때문에 폭력을 쓴거라고 피해자탓으로 돌림. 저거 불치병이고 정신병이라 못고치더라 홧병남
와 우리 아빠 말하는 줄 30년이 지나서 멍으로 눈물로 얼룩진 어린시절들 얘기하니까 다 내 탓으로 돌리더라.. 니가 맞을만해서 그랬다는둥.. 두 손 두 발 다 들고 이젠 아빠랑은 거리 두고 내 가족 꾸려 행복하게 사는 중.. 보고 자란게 아빠의 폭력적인 모습과 폭언인데 나만은 절대로 아빠처럼 아이한테 안 그러겠다 이 악물고 사는 중이에요 내 아이만은 어릴 때 내가 느꼈던 무섭고 억울하고 불안했던 감정을 느끼며 살진 않았으면 함..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랬어요 똑같네요 이상한 포인트에서 발작하고 발광하는거 본인이 잘못한 일인데 결국 자식들 때문에 힘들어서 그랬다고ㅋ 틀에 짜놓은듯 똑같네요 저는 정신병자라고 정신과가서 치료받으라고 했는데 그말 했다고 충격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병 있어서 있다고 했는데 약물치료라도 받았으면........
저도 비슷한 경험있네요. 사촌형이 연세대 법대 간후, 아버지께서 공부 열심히 해서 sky에 가야한다는 압박감에 우울증 걸리고 고3 수능 이후 자살까지 생각했죠... 그 이후에도 삶의 가치관에 대한 마찰로 저는 그냥 따로 살고 얼굴 안본지 5년 되었습니다.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고 할바엔 맘편히 내할거 하면서 지내자고 마음먹고 분가하였죠. 가족이라고 다 이해하고, 억압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존감은 가족도 아닌 스스로 지켜야 되고, 가족이란 단어에 너무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시길 바래요.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라는 책 .주인공 제제는 작가의 어린시절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부친의 폭력을 겪고 자란 그의 형제들 넷중 3명이 젊은 나이에 자살했답니다. 예술로 자신의 아픔을 성숙하게 극복한 작가. 그러나 어린시절 폭행당한 기억은 이유없는 우울증의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거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아빠 트라우마 제 알 바 아니고요...그 트라우마 하나 있다고 어머니랑 자식한테 또 다른 상처랑 트라우마를 줘도 되는건가요...동생은 19살인데 아직도 건장한 남자 앞에 있으면 움츠러들고 뒤로 숨어요...저는 아빠 상처 보듬어주기 싫어요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그럴거면 정신과 가야지 왜 가족이 그걸 받아줘야 하나요...독립밖에 답이 없나요
아직 어리셔서 용서하기 힘드실거에요..지금보다 나이를 조금만 더 먹게되면 그때서야 아빠를 이해...는 개뿔 만약 나중에 늙고 힘빠진 아빠를 보게되면 그 분노가 한층 더 강해집니다..젊을때 가족한테 막하더니 이제 늙고 힘빠지니까 가족한테 의지하려고 해?하면서 말이죠..아빠에대한 분노가 증오로 바뀌는게 체감이 될겁니다.저도 아직 풀지못한 숙제인데 아빠 돌아가시기 전에 꼭 해결해야될 문제인거 같아요..안그러면 평생 그 분노를 안고 살아가야 되잖아요..결론은 나를 위해서라도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하고 용서까지는 아니더라도 터넣고 얘기할 자리는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그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요..분노가 내제되어 있으면 매사에 부정적이고 자기파멸적 성향을 띄게되어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사회에서도 고립되기 쉽습니다..그리고 그걸 계속 안고 살아간다면 내가 나중에 자식을 낳아도 결국 아빠랑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거구요
여기 댓글 중 공감가는 얘기 너무 많네요 우리집 부친도 제딴엔 분노가 조절안된다며 그러지만 자기보다 약한 아내 자식 여자한테 그러지 윗사람 건장한 남자한텐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본인 어린시절에 폭력을 당하면서 외로웠다 어쩌구 하면서 우는데 그럼 자기 행동이 정당화된다는건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면 지치고 정떨어짐 그냥 찌질해보여요
분노조절장애까진 아니지만 울 아빠도 화낼때마다 잘 못참고 늘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인데.. 무시하냐는 말을 하시더군요. 나도 덩달아 화를 내면서 싸우다가 아빠 어린시절도 듣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는거 알고 이해는 했어요. 가족이기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는 있으니 때마다 노력중입니다.
교육학적으로 봐도 어릴때의 상처가 제대로 해소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형태로 그상처의 후유증이 발현되기도 하죠. 단순히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용서해주자는게 아닙니다. 범죄에대한 처벌은 동일하게 가하되 그 사람의 어릴때의 상처를 잘 아루만져줘야 재범의 위험이 사라진다는거죠. 단순히 더 강한처벌로 제어가 될것같으면 잼민이법같은 것만 많이 생겨나겠죠...ㅠ
난 일곱살 위 언니에게 갖혔었는데. 장롱이나 두꺼운 담요안에. 머리카락 자르려는거 막다가 손가락 거하게베어 피도 보고. 어렸을때 그렇게 당하고 자라 그러나 누구든 건드리면 기억 못할 정도로 끝을 봄. 친언니임애도 불구하고 정 별로 없음. 부모님 돌아가신 후로는 정말 관계가 애매모호 함. 지금은 40대 초반 애 둘 엄마. 애들땜에 사람으로 다시 거듭나려 매일 노력 합니다.
저는 32살 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결혼 할 수 있을지 겁이 많이납니다 부모님은 아버지의 엄청난 구애로 6년의 연애 끝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하셨어요 저를 낳고나서 아버지는 어머니를 거들떠 보지 도 않고 갓난아기 였던 저에게만 사랑을 주셨습니다 도가 지나쳤지요..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길 아이 키우는 식모정도로 생각했었나봅니다 점차 심해지면서 어머니에게 손찌검까지 했다고 들었어요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으로 가슴에 시퍼런 피멍이 들었고 그 분을 저에게 풀었습니다 아버지가 직장을 가고나면 갓난아이었던 저를 많이 괴롭혔다고 했어요 사랑하면서 미워하는 애증의 관계.. 저는 20살 때부터 혼자 살았습니다 집을 뛰쳐나오고 싶었어요 부모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엄청난 일들이 많았습니다 아버님은 유흥으로 빚을 엄청나게 지셨고 아직 갚고 계세요 그래도 저와 제 동생 대학까지 보내주신거에 항상 감사합니다 어머님은 술을 못드셨는데 제가 9살때 아버지가 엄청난 빚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부터 술을 드시기 시작했고 9살 이후로 지금까지도 부모님은 엄청나게 싸웁니다 어머니는 유리창을 발로차서 피가 철철흐르기도 하고 저희 보는 앞에서 농약을 마시고 119에 실려가기도 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지난일이라 생각했던것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방치해두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제 속엔 엄청난 불안함과 예민함 그리고 화가 있어요 그걸 누르며 독하게 살아왔습니다 원래 세상은 고통스러운 것이고 행복하려면 고통을 이겨내고 얻을 수 있는 귀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29살에 알게 됐습니다 참 감사한 순간이었지요 지금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저의 예민한 성격 탓에 화도 잘 내어 그 친구를 자주 힘들게 해요.. 그럴 때 마다 반성을 많이 합니다 좋은 남편 좋은 가장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심리공부 경영공부 철학공부 등 틈틈히 공부를 많이 했지만 본질적인 저의 상처를 끄집어 내어 치료를 못했습니다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면 가십거리가 되면서 약점이 된다는 걸 알고 그 다음부터 절대 얘기도 안했습니다 그러다 서른이 넘으니 제가 믿는 친구 한 두명에게 얘기를 하긴 하더라구요 심리 상담을 제대로 받고 치유하고 싶습니다 7월말에 코로나로 6년간 운영해오던 매장을 정리하고 난 후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고 걱정과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불면증은 이전 부터 있었지만 요즘들어 조금 더 심해진것 같아요 본질적인 마음의 상처를 끄집어 내어 치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보다 더 힘들게 살아오신 분들이 많다고 항상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인생이지만 내가 겪었던 인생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 치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삶은 더 발전이 있어야하며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코웃음 칠 정도의 얘기일 수 있겠으나 용기내어 주저리 주저리 댓글로나마 얘길해봤습니다
예시로 이야기하신 아버지 분은 좀 다르신 분이고, 그런 사람 잘 없습니다. 열폭하고 화내는 분들은 자존심때문에 약점드러난다고 생각해서 절대로 저런 이야기는 하지않으실 거에요. 그리고 대게 자신손아귀에있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에게는 더더욱 자신이 강함을 드러내고 싶어할거에요.
저는 아빠가 그냥 성격이 욱하는거라 생각했어요 저도 닮아서 그런거라 생각했거든요 저는 아빠가 폭력적이고 힘들게 할때도 당연히 억지로 참고 자랐어요 아버지가 작년에 치매로 돌아가시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저도 욱하는것을 보고 자랐고 그게 제겐 너무 당연한것이 였네요 가슴속에 상처밖에 없고 사회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왕따만 당했어요 이젠 혼자 방에서 생각을 많이합니다 고립되는게 더 편하고 조금 슬프네요
저도 고립을 겪고 있어서 그 고통 충분히 압니다 반드시 이겨낼껍니다 저는 지금 혼자 방에서 마음의 소리들을 밷어 내고 있습니다 눈물도 나고 훨씬낫네요 상처받은 감정들 삼키기 보다 뱉어내야될꺼에요 마음을 충분히 위로하는 시간을 꼭 가져봅시다 그리고 분명한건 님도 저도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잊지마요
마지막 엔딩... 붙들고 울었다 그게 훈훈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그냥 이렇게 자라온 자신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하는 고백이고 그런 울음일 수 있음. 분조장 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자녀가 고작 시간이 흘렀다고 사과받았다고 용서 할 수 있다면, 그 나이먹은 아버지의 분조장도 고쳐졌어야지. 아버지는 미안함에 눈물흘리셔도 자녀는 자신의 불쌍한 어린 시절에 눈물흘리기 마련임. 용서받는거 쉽지않음. 다 큰 자녀에게 용서구하는거... 나는 너무 늦었다고 봄. 물론 안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만.
딱 우리집 같아요 저한테 아빠가 하는 행동이나 말때문에 많이 울고 엄마랑도 많이 싸우고 이혼한다고 까지 하셨는데 지금도 살고 계세요 저도 독립하면 따로 살고 싶은데 엄마가 불쌍하고 또 무능력한 아빠 어떻게 될까봐 걱정이 되요 어느날은 주인이 패도 꼬리치는 개가 생각이 나면서 내 모습이 저런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아빠와 같은 행동을 하는 저의 모습에 기겁하게 되더라고요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데 어렸을때 부터 아빠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너무 힘든 나날들을 보냈어요. 지금까지 다음날 아빠가 사과하러오거나 기분 풀어주러 오면 사랑해서 풀어주거나 안 풀면 또 화낼 것 같아서 마음이 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오늘 아빠한테 처음으로 소리 질렀습니다 평소의 다정한 모습으로 그 모든걸 용서하지 마세요
막노동 하시면서 돈 벌어오던 아빠... 딸이랑 어울리려고 신조어도 배워오고 장난도 치면서 놀고 요리도 자주 해주셨지만 짜증나거나 조금이라도 심기가 틀리면 혼자 욕하고 물건을 발로 차고... 날 혼낼 때면 욕이란 욕은 다하고 인격까지 깍아내리고 내 물건은 나 던지고 가구도 부순 적 있었는데... 이런 아빠 모습에 외로움, 불안감, 공포심, 자괴감 오만가가지 부정적인 생각은 다 들고 자살충동까지 느껴서 달리던 차에 뛰어들고 싶었는데 그럴 때마다 바로 직전까지 아빠랑 장난치며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고 고생하시면서 돈벌어오시고 엄마랑 싸웠을 때 엄마 몰래 아빠랑 외식하면서 엄마랑 오해 풀자고 하시던 그 모습이 떠올라서 날 욕하고 상처준 사람을 미워하지 못하겠고 또 그 한 사람조차 제대로 미워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아빠 나 아빠랑 살기 싫어 돈 없어도 애비없는 사람되어도 아빠 없이 살고 싶어 시험 빨리 합격해서 엄마 동생데리고 나갈거야 제발 찾지마 죽을때까지. 아빠 어렸을때 아픈기억 그게 알게뭐야 솔직히 아빠는 결혼하고 애 낳을 때 좋은 아빠가 되야지 하고 된거면 마음 고쳐먹으면 되지 왜 물건 부수고 폭력을 써... 이 모든 상황 아빠가 다 자초한거야 어렸을때 상황은 다 핑계야
저 과정이 있어도 안변할 사람은 안변하더라 자식도 저 사정을 이해해도 언제까지나 폭언이나 대화가 안돼는 삶을 살 순 없는 것이고 아버지도 아들이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는데도 충격은 그때 뿐 다시 돌아오더라 자신은 옛날 사람이고 그래서 바뀌기 힘들고 내 세대는 내가 맞다고 결국 내가 옳다. 너네가 이해하고 내말에 따라라... 빠른 독립이 답이다..
5060세대 어르신들 정말 측은함 우리 아버지 고모도 어릴때 친척들 군대가서 엄청 맞고 자라서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트라우마로 잡혀있음 그걸 어린 나에게 풀었고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되니 나는 나대로 아버지한테 받은 상처를 심리상담.독서 종교 등등으로 이겨내고 아버지를 불쌍히 여기고 잘하려 노력하지만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한데 회피하는게 문제임 본인스스로 노력을 안함 그래서 내린 결론은 자식도리(금전적부양)는 하겠지만 더 이상 부녀간의 정은 아버지무덤 들어가실때까지 없을 것이고 절대 아이는 안 낳고 싶다
아버지라고 두려워하지말고 미안해하지말고 힘을 쓰세요 몇년간 별것도 아닌걸로 욕먹고 맞고 하면서 자랐는데 참고 참다가 밥먹으면서 그러니까 못참겠어서 방에 들어갔는데 때리시길래 저도 힘을 좀 썼더니 다음날 부터 아예 말도 안하시더라구요 차라리 이게 훨씬 나아요 전 이제 마음놓고 집에서 푹 잘수있습니다
트라우마요? 선택적 분조장을 정당화하지마세요. 밖에서는 아무 소리 못하고 집에 들어와 본인보다 약한 엄마나 딸인 저에게만 막말하고 이유없이 분노 드러내고 본인을 왕처럼 떠받들어주지 않으면 사소한 일로도 핀트나가서 집안 난장판만들고 가족들 특히 저와 엄마(동생한텐 언성한번 높여본 적 없고;;) 그 독한 혀로 폭언, 상처 줄대로 다 줘놓고 하다못해 영상에서처럼 건성으로라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해본 적 없는 양반이 저희 아빱니다..; 왜? 그 순간의 폭발적인 분노와 억울함에만 사로잡혀 본인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는지조차 인지를 못하니까요 전형적인 선택적 분조장;; 상담요? 세상만사 본인만 억울하고 본인만 잘나서 본인한테는 고쳐 나갈게 전혀없는데 찾아갈 일이 없죠 ㅋㅋㅋㅋ 아빠와 대화하다 더 벽을 느끼고 다 소용없단 걸 느낀 뒤로는 아예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말은 더 하지 않게 됐네요.
어려서부터 오랫동안 분노의 감정을 느껴온 적이 있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화해할 일 없다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자식을 낳고 기르면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버지도 달라지고 저도 달라졌습니다. 저에게도 다른 일들이 많아지고 예전처럼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이해하고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네요. 아직 그런 마음까지 들지는 않지만 솔직해 지는데 어려움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가고 사람은 바뀌고 관계는 항상 새로워집니다.
@@partygooksu6570 사실 처음엔 날카롭게 댓글을 풀어가려던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영상을 접하고 저희집 상황하고 비교하던 와중에 그동안 쌓여왔던 아빠의 대한 미움과 상처가 다시 복받혔었나봐요 ㅎㅎ; 그래서 마음가는대로 적어뒀던건데 어느새 공감이 이렇게나 달렸네요. 일주일전 아빠와 사소한 일로 언성이 높아졌었고 그 뒤로 일주일이 지나서인지 지금은 많이 냉정하게 생각할수 있게 됐어요. 한 사람의 유년시절 인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게 주변 사람들이라는 말. 어느정도는 공감할수 있을거 같아요 . 친할머니 제삿날이었나 그때 아빠가 푸념처럼 저희에게 하셨던 말인데 저희아빠도 친할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외롭게 자라셨었다고.. 해요 저는 최근까지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가끔 가족들에게 보이시는 폭력성이 예전 그 일 때문인가 싶기도하고; .. 아빠가 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번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폭언들에 너덜해지고 지쳐서 아빠를 용서하고싶지 않은.. 그런 감정이 제 안에 복합적으로 남아있는거같아요. 참.. 힘드네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노력해야겠죠 가족이니까. Janchee 님도 힘내세요. 공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보다 강자앞에 가면 분노조절장애가 분노조절잘해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 부모님한테 안맞고 자란 사람이 드물텐데요. 그냥 권력을 잡으니 뵈는게 없어서 그리 된 거 아닐른지... 언젠가 자기 자신이 조절 못하면 강제적으로 조절당하는 상황이 올 겁니다. 가령 애들 죽일 것도 아니고 애들 다 크면 자기보다 강해질거고 자신은 노화해서 약해질 거라는 걸 항상 가슴에 새겨두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 쳐맞기 싫으면 잘해주자... 이렇게만 생각해도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심리상담을 했다는것 자체가 그렇게 심각한분이 아니였던겁니다 하지만 저희아빠는 그러지않았습니다 아빠가 엄마를 계속해서 폭행할때 엄마는 아빠가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되겠다고 했지만 듣지않고 오히려 자기를 정신나간 사람으로 취급했다며 더 화냈답니다 아직까지 저에겐 그렇다할 폭력을 저지르진않지만 자기 자존심때문에 누가봐도 자기가 잘못한 일을 사과하지않고 저를 없는아이 취급하겠다네요 이해가 되지않아요 부모가 잘못했든 아이가잘못했든 잘못한 사람이 사과한다는건 어린이집때부터도 배울텐데 아빠와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까지 폭력을. 당한것은 정말 슬프지만 그걸 엄마와 저에게까지 똑같이 한다는건 이미 돌이킬수없는것 같습니다 사과하지않는다는것도 폭력을 가한건 바라지도않고 단지 나에게 모욕적인말을 한것만 사과해달라고 했을뿐인데 할머니와 아빠는 요즘들어 더 싸가지없어졌다고 부모자식간에 사과가어딨냐고 자식이 먼저 굽혀야한다는둥 개소리를 짓거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적는것도 그나마 말할때가 없어서 적어봅니다...
40대 인데, 저희 아버지는 정말 괜찮았다가, 가끔 술을 먹고 들어오는데 그럴때마다는 항상 마음에 안드는 행동 하나 보이면 감정이입해서 손찌검하고 욕하고 죽여버린다고 아들한테 말합니다. 정말 엄마고 아빠고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요 이젠 15살이고 동생이 13살인데 따로 살고싶은게 맞는건가요
우리 신랑도 분노조절 장애였네요.. 자기 입으로 자기도 자기가 무섭다고... 화나면 무슨짓을 저지를지...머릿속에 자기가 누군가를 해치는 상상을 하나봐요.. 그말 들을땐 얼마나 무섭던지...완벽주의자 어머니랑 가부장적인 아버님 밑에서 자랐는데... 아마.. 그 영향이 큰것 같아요.. 도련님도 화를 잘 참지 못해요..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는데.. 스킨쉽 많이 하고 안아주고 들어주고... 그렇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예전같이 앞뒤 안가리고 터지는게 줄었어요.. 화를 내도 자제하면서 화내고... 옆에서 누군가 한 사람은 그 사람 편이 되어 줘야 안정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위 영상처럼 그런 힘든 과거가 있어서 이렇게 됐다는걸 알지만... 그 힘듦을 똑같이 어린 저에게 되풀이하여 저도 힘든 어릴적 기억들이 너무 많아졌네요 힘 없고 어리던 제게 그랬듯 이제 늙어 힘이 없어진 아버지께 똑같이 폭력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이것도 되물림 일까요...ㅋㅋ 저도 이젠 참고 싶지 않네요
내 마누라가 분노조절 장애인데 30년째 살고있다. 어차피 이번 인생은 베렸다고 포기하고 살고있다. 재수없이 어떻게 저런 여자를 이번생에 만나게 되었울까? 왜 갈라서지 않았느냐고? 초반에는 부모가 상심할까봐 못했고 어찌어찌 자식이 생기니 자식때문에 못하겠더라. 세상엔 나같은 사람 여럿될 것이다. 그저 자포자기 살아가는사람 많다는 것이다.
항상 자기가화나면 아버지는 어머니나 나한테 화풀이함ㅋ가게에 손님이 있든말든 성질내고 남들한테 우리집여자들은 찍소리도못한다 걍 나한테 빌붙어산다 이런말들하고다니고 본인이 너무 쓸데없는말도많이하고 항상 화내듯말하니 주변에 인간관계가 없어지면서 그걸또 가족들앉혀놓고 별거아닌거4시간강의듣고 진짜 너무 싫었음... 가게같이하는것도 2년이지난아직도 레시피못외우고있고ㅇ그래놓고 사장노릇은하고싶고 하 진짜
왜 아빠는 밖에선 세상 좋은 사람, 잘 퍼주는 사람인데 집만 들어오면 엄마 쥐잡듯히 잡고 소리 지르고 걸핏하면 짜증낼까? 다 커서 보니 너무 찌질하다 ~ 아빠의 그런 성격이 엄마와 자식들을 무기력하고 소심하게 조그만 소리에도 움찔하게 만들었다. 나와 형제들은 벗어나 살지만 엄마는 지금도 위축되서 산다. 어떻게 하면 아빠 성격 고칠수 있을까
저희 아버지도 분노 장애 있는것 같아요.! 할아버지 때문인것 같아요.! 지금도 다혈질 겸 맏 아들 , 돌아가신 할아버지 역할 하시기 때문에 당하고는 못 사시는 성격 이예요.! 끝장 봐서 승부를 봐야 즉성이 풀리는 성격 이라고 할까.! 아무리 고민을 털어 놓아도 눈에 독기랑 , 살기가 가득하셔서 말씀 못드릴것 같아요.! 객지 생활 하시고 막노동 하셔서 그러신지 더 다가가기 가 겂이 나요.! 이제는 성인인 나이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잡아먹을 듯한 아버지 또 뜻대로 않되서 화산이 폭발 하시는데 이제는 제가 스스로 해야 될까요.?!!!
저의 가정이야기랑 똑같네요. 근데 문젠 제가 아버지의 싫은 행동,참지 못하고 욱해서 함부러 뱉는 성격을 좀 많이 닮았습니다. 결혼하고 싶다가도 제 성격적 결함과 우울증이 분명 미래의 가족을 힘들게 만들테니 그냥 어머니 가는 길까지만 잘 보다 저도 인생의 종지부를 찍고싶네요. 어릴때 재대로 빋지 못한 사랑은 어른이 되서 애인에게 갈망하게되고 자존감을 바닥을 치니 이 분노는 저의 아버지, 나를 괴롭히던 학우생을 매일 곱씹으며 아무것도 하지도 못한채 화를 삼키네요. 왜 태어났는가 언제 죽는가 살고 싶지 않단 생각만 온 종일 떠다니는 저의 삶은 너무 괴롭습니다. 아버지의 눈물과 어린시절 아픔에 저도 맘이 찢어지지만 그렇다면 전 어떻게해여할까요
누군가로부터, 당했던 부분을 생각하고, 기억하고 , 마음속에 담아두고 다시 누군가에도 복수하거나, 분노로 표출하는걸 하는 사람과 살고있거나, 지낼 예정이라면, 그사람을 고치는 기간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 그사람 인생을 위해서 내가 정말 고치려는것도 좋겠지만... 본인의 개인적인 인생을 위해서라도 가까이 하지말고 멀리 떠나는게 좋은 방법이다. 사람은 고쳐서 지내는게 아니다. 그냥 그사람은 그런 사람인거고, 그래왔던 사람인거다. 수많은 시간과 기간동안 심리적인 부분들, 그리고 행동들을 계속해서 변화하는 과정들을 반복해서 숙달해야지, 그순간순간을 절제하는방법을 배우지,, 방송국에서 추진하는게 아닌, 현실에서는 쉽게 변할수가 없다.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한다면,..
분조장, 인사에 집착하는거 저희 아빠랑 똑같네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죽어야 괴로움을 알아줄까 했어요. 유독 첫째인 저한테만 사사건건 트집잡고 의무를 강조하면서 모질게 대해서 나를 제일 미워하나 생각했어요. 자존감도 낮아지고... 말로는 첫째니까 잘되라고 그러는거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갔죠. 사실 아빠한테 형이 두명 있는데 늘 입던 옷을 물려받았고 형들은 대학에 갔지만 아빠는 대학을 가지못한게 열등감으로 남아있었나봐요. 할아버지 할머니 챙기는것도 제일 집착이 심한데 형들에 비해 못받은 인정욕구에서 비롯된거같아요. 그래서 첫째인 제가 그 형들과 겹쳐보이지않았나 싶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나중에 노후에 제가 아빠를 제일 많이 찾아올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를 특별하게 생각하면서도 떄로 미워지는 그런 감정이 공존하는거같아요.
아버지는 화가나면 참지 못하고, 남탓을 하며 엄마에게 욕을 합니다. 오빠와 저 남매입니다.부모님 두분 함께 오래 일하셨습니다, 명절이 되면 너무 바빠져서 오빠도 저도 바빠지면 일손을 돕기도 했습니다. 바빠지고 걸림이 생기면 항상 주변 가게 사람들 앞에서 욕을 하고 분을 내곤 했습니다 그 대상이 평생 무능한 남편대신해 생계를 책임진 엄마이기때문에 오빠도 저도 지금까지 가슴에 멍이 들어있습니다 무식합니다, 역지사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나이먹고 사랑하고, 이해한다 생각했지만, 비슷한 상황이 되면,화가나고 심장이 뛰어서 아버지를 저주합니다 누군가는 대화를 해봤냐 묻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이건 이해하는 분들 있을겁니다 대화가 되는 사람이면 70먹어서까지 그렇게는 못할 겁니다 결혼전에 엄마에게 너무 막하는 아버지에게 대들다 3년동안 한집에서 말한마디 안하고 산적도 있습니다 아버지도 아버지지만, 저도 그런 아버지를 닮은 제가 너무 싫습니다 진짜 명절 돌아오면 진절머리나고, 엄마가 가여워 도우러 나가서 최근에 또 아버지와 싸웠습니다 내가 아버지를 닮은 것 같아 너무 자괴감이 들었지만, 이렇게 라도 막아서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 좋은 맘으로 갔지만, 결국 그렇게 되어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소리지르는 저를 보고 너무 절망스러웠습니다 비위 맞추고, 눈치보기 지쳤습니다 그냥 정말 이꼴저꼴 안보게, 내가 죽던지 아버지가 죽어버려야 끝이 날 것같습니다 그냥 저는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시고 엄마가 오래오래 제 곁에서 함께 평안하게 사시는 거에요 그냥 나이 40에도 이런 생각하고 있는 제가 참 짠하고 한심합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내가 나이먹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나봐요
퇴근하고 신발장에서부터 온갖 트집 다잡으면서 들어와서 집안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아부지. 별것 아닌거에 왜이렇게 화가 많은지 이젠 어이가 없네요. 다녀오셨습니까 라는말이 쏙 들어가지요. 특히 딸들은 엄마를 막 대하는 아부지가 참 싫어지는것같네요. 이제 퇴근시간에 도어락 띡띡 누르는 소리만 들어도 오늘은 또 무슨소리를 할지 심장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처럼 ㅋㅋ 그러다 요즘 자기의 짜증에 아무도 반응하지 않으니 무시당하고 산다며 .. 어휴. 왜 무조건적으로 잘해주길 바라는건지. 우리집만 이런가 싶었는데 댓글보며 위로 받고 갑니다. 나가서 사는게 답이네요.
저희 집이랑 똑같아요
비슷비슷한 가정이 생각보다 엄청많네요 우리모두 화이팅하고 자녀한테는 이런 감정 물려주지 맙시다
자기한테 관심 좀 달라는 말을 왜 그렇게들 표현하는지.. 좀 좋게 표현하면 좋을텐데
불안장애 있으시구나...저도 같은 이유로 아빠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쿵쾅
ㅇㄱㄹㅇ
한국의 문제는 겉만 멀쩡한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정신병자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또 정신병자로 만들어... 끝나지 않는 굴래같음
맞아요 그래서 이제 그걸알앗으니 내선에서 내면의 치유를통해 그대물림을 끊는 노력이 필요하겟죠.
교회에서 그치유가 조금 이상 이루어집니다. 다른곳보다도요.
다들그경험이있어서 교회다니는거아니세요?
좋아서. 물론 교사역할을 하는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차이가 다름이 큽니다
다른곳엔 없어요
어우 슬픔ㅜㅠㆍ
사실상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정신병을 앓고있는것같아요
물론, 그렇다 해서 그들의 번식과 양육에대한 노력이 헛되었다는건 아니지만요
@egg-money 많다[+는 것이다] / 굴래[>굴레]v같음
@애니덕 맞아요[.] / 그걸v알앗[>았]으니 내v선에서 / 치유를v통해 그v대물림을 / 필요하겟[>겠]죠.
@윤지윤 그v치유가 / 다른v곳보다도요. 다들v그v경험이v있어서 교회v다니는v거v아니세요? 교사v역할을 하는v사람이 / [차이가↗]
@꿀모닝 어우[,] 슬픔ㅜㅠㆍ
@은청월 앓고v있는v것v같아요[,] / 양육에v대한 / 헛되었다는v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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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rtially agree with 은청월. Many kinds of animals divorce after mating. Human babies, but, are able to do nothing by themselves. And personkind raises her children for about 20 years. Another animals do not feed their children for about 20 years. Because of this reason, many people are very tired. Всего хорошего. Большое спасибо~~~~^^
부모도 자격증이 있어야 돼
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
정말 팩트굿이네요 부모 자격증 없이 가봤자 아이들 학대 싸움일해서 이혼만 벌어지고...
진짜...
공감
당장의 성교육부터가 보수적이고 꽉꽉막혔는데 뭘알겠나요 ㅋㅋㅋㅋㅋㅋㅋ
화 난다고 열폭해서 가족들에게 화풀이하고 손찌검 하는 아버지들은 대부분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분노조절안해... 그냥 안 하는 거지. 밖에 나가면 다들 지보다 쎄보이는데 집에 있는 처자식은 작고 약하고 만만하거든.
정답.
나 같아도 이혼감이고 가족들이 다 멀이짐!
이게 정답이지......
똑같이 후려패줘야 해요 저런 부류는 나아지려고 노력을 안하는 거같아요
ㅇㅈ
밖에서는 친절을 넘어서 굽실거리는 우리 집 .. 인간
아버지가 넘 감사하다가도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너무 저에게는 폭력적이게 느껴져서 이 트라우마가 없어지지 않아요...
사랑하긴 하지만 늘 화가 나요
불쌍하기도 하지만 넘 서럽고
이해도되었다가 분노가 치밀고
지금도 소통은 어렵네요..
저도 매우 그렇습니다 정말ㅜㅜㅜㅜㅜㅜㅜ
너무너무 공감이에요…..
저도 그렇네요..
제가 이런 상황인데 너무 맞는것 같습니다
왜 자식들이 부모를 이해해야되는걸까요...
저아빠가 우리아빠나 거기서거긴데 별로 이해하고싶지않아요 그걸 극복하지않고 나에게 풀었잖아요? 나는 무슨죄죠 이젠 이해의 수준을 벗어났어요 늦었다고. 이미 얘기했는데도 또그러니까 그건 본인잘못맞아요
가해자가 하는 가장 비겁한 소리가 바로 이거지요.
[ 알고보면 사실 나도 피해자다 ]
저도 그래요 아빠 때문에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데 미쳐버리겠어요 죽고싶어요 진짜
맞아요 저는 잘못된걸 이제 그만좀하고 인식하라고 이건잘못된거예요 라고 하니 아가리를찢어버리겠데요 ...ㅋㅋㅋㅋㅋㅋㅋ어디 부모한테 대드냐고..... 중점은 그게아니고 사과하라는것도아니고 그냥 시비걸고 제가 기분이나빠하면 그냥 더이상 뭐라하지말라고했는데 그게 대든다고 목소리높인다고 아가리를찢어버린다네요
제가 딱 이래요. 자기가 해결 못하고 자녀들, 엄마한테 풀었으니 이해받을 자격도 없고 미안하면 집 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분조장 애비들 저거 나이 먹어도 못고침. 사고방식 자체가 일반인과 다름 스스로 집에서 왕처럼 자랐다는 뿌듯함에 이상한 열등감이 결합되어있어서 이상한 포인트에서 발작하고 발광함. 이런 애비의 문제는 지가 잘못했다고 인정했다가도 다시 기억 조작해서 니가 날 화나게 해서 너때문에 폭력을 쓴거라고 피해자탓으로 돌림. 저거 불치병이고 정신병이라 못고치더라 홧병남
진짜 딱 저희 아빠네요 엄마 실컷때려놓고 너가 화나게 했으니까 폭력쓴거라고 자긴 잘못없다고 ㅋㅋㅋㅋ
딱이네 싀벌 만만한 나만맨날 패고 화내고 비난하고 집에서만 지랄이고 밖에서는 세상착하고 매너좋고 지적이고 고모삼촌들한테 좋은말만함 잘못된거 뻔히보이는데도 싫은소리 한마디도안함
나중에 반불구로 만들어야지
와 우리 아빠 말하는 줄
30년이 지나서 멍으로 눈물로 얼룩진 어린시절들 얘기하니까 다 내 탓으로 돌리더라.. 니가 맞을만해서 그랬다는둥..
두 손 두 발 다 들고 이젠 아빠랑은 거리 두고 내 가족 꾸려 행복하게 사는 중..
보고 자란게 아빠의 폭력적인 모습과 폭언인데 나만은 절대로 아빠처럼 아이한테 안 그러겠다 이 악물고 사는 중이에요
내 아이만은 어릴 때 내가 느꼈던 무섭고 억울하고 불안했던 감정을 느끼며 살진 않았으면 함..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랬어요 똑같네요 이상한 포인트에서 발작하고 발광하는거 본인이 잘못한 일인데 결국 자식들 때문에 힘들어서 그랬다고ㅋ 틀에 짜놓은듯 똑같네요
저는 정신병자라고 정신과가서 치료받으라고 했는데 그말 했다고 충격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병 있어서 있다고 했는데 약물치료라도 받았으면........
분노는 습관입니다. 그 어떤걸로도 합리화 시키지마세요.
그 습관의 원인이 있는거죠 원인파악해야 고칠수 있지
맞습니다 힘있는 밑어선찍소리도 못히죠 동물적인 감정을다듬지못한
야만적인습성입니다
원인을 알아야 고칩니다. 너무아픈 댓글인듯 ㅠ
제대로 된 사랑을 못받았다고 다 그렇게 살진 않지.
어린시절 이야기로 동정 사는것 보다는 내가 잘못 살았던걸 인정하고 변한 모습 보여주는게 더 좋을거 같다
어린 시절도 중요함
무의식에 깊게 자리잡은 그 뿌리를 건들여서 제거해야지 근본적인 행동도 변화가 오는겁니다.. 무조건 적으로 이제 변해야지!라고 외친다고 절대 사람은 고쳐지지 않아요..게다가 저렇게 나이가 지긋하신 40~50대 분들은 더더욱 더
대한민국 60대 이상 아버님들 대부분 이 경우죠. 이 아버지는 이보다는 어리시니까 상담도 받으시지 그보다 더 연세 많으신 아버지들은 상담 따위도 믿지 않아요.
맞아요 ㅋㅋ 대부분 저러시는데..
저는 어렸을 때 엄청 맞고자랐어요.
싸대기 발차기 뭐 이런식으로 체벌이아니라 폭력을 당한거죠. 결국 결혼해서 저도 가정폭력 휘둘렀다가 이혼당했습니다.
깔끔하게 반성하고 전재산 위자료 주고
혼자삽니다.
분노조절장애라고 하는 사람치고 회사 상사한테 미친듯이 그러는 사람 한명도 못봄 다 만만한부하 사람한테 하는것만 봤어요
선택적 분노조절장애
ㄹㅇ 선택적 분노
그리고 더 만만한 사람은 힘없는 여성인 아내와 딸
이건 좀 다르게 봐요. 이성이 그래도 살아있으니까 선택적 분노라도 하는것이지 선택적 분노마저 못한다면?
8xsoldier 선택적 분노를 한다는 건 분노조절을 못하는 게 아니란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이 사람아
내 가족들중 몇명 분노 조절못하고 만만한 나한테 풀었었는데
내가 강하게 나오고나서 다들 그 분노를 조절하더라고요.
분노는 조절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는걸 알았어요.
공감합니다ㅜㅜ
마자요 저도 이유없이 가족한테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 심적 육체적으로 고통받다가 한번 죽어라 두들겨 패줬더니 다신 안 건듭니다
이거 개팩트. 어떤식으로 화내신걸까..
우리 아버지가 항상 각목으로 나를 두들겨 패면서 학대를 했는데
진짜 웃긴게....
두들겨패는 장면을 영상 촬영해서 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모두 보여주니
그 뒤로 상냥해짐....
분노 조절 아주 잘함
저도 가족중에 제일 착하고 만만하니까 엄마아빠 저한테만화내고 막말하고 무시하고ㅜ 너무서럽네요ㅜㅜ
근데 진짜 생각해보니 웃긴다...분노조절장애면 누구한테나 조절 못해야 하는데...아빠 회사 상사들한테는 항상 친절하고 화도 안내잖아...근데 왜 처자식들한테만 그래? 만만하고 자기보다 약하다 판단하니 그렇지...그건 장애가 아니라 분노조절안해...
진짜 가족한테 받은상처는 어른이되서도 불안속에서 살게된다
저희 가족이야기 같네요.. 마음으로 용서가 되면 좋으련만 저는 아직인가봅니다
닉넴 용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 아빠의 자식으로 살면서 많이 힘들었을 '나'를 먼저 인정 해주고 잘 살아왔다고 다독거려주세요. 그 인간만 힘들게 살아온게 아니잖아요. 나에게 상처 준 사람 용서하느라 너무 많은 힘 빼지 마시고 나의 상처에 귀 기울여주세요
@@greenj1187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ㅜㅠㅠㅠ보고 깨달아요
아버지를 용서하실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미워하시지 않길 바래요ㅜ 그렇게 되면 본인이 너무 힘드니깐요,, 미워하지도 않되 애써 사랑하지도 않는 그런 상태로 저도 부모를 대하고 있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네요. 사촌형이 연세대 법대 간후, 아버지께서 공부 열심히 해서 sky에 가야한다는 압박감에 우울증 걸리고 고3 수능 이후 자살까지 생각했죠... 그 이후에도 삶의 가치관에 대한 마찰로 저는 그냥 따로 살고 얼굴 안본지 5년 되었습니다.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고 할바엔 맘편히 내할거 하면서 지내자고 마음먹고 분가하였죠. 가족이라고 다 이해하고, 억압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존감은 가족도 아닌 스스로 지켜야 되고, 가족이란 단어에 너무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시길 바래요.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라는 책 .주인공 제제는 작가의 어린시절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부친의 폭력을 겪고 자란 그의 형제들 넷중 3명이 젊은 나이에 자살했답니다. 예술로 자신의 아픔을 성숙하게 극복한 작가. 그러나 어린시절 폭행당한 기억은 이유없는 우울증의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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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거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아빠 트라우마 제 알 바 아니고요...그 트라우마 하나 있다고 어머니랑 자식한테 또 다른 상처랑 트라우마를 줘도 되는건가요...동생은 19살인데 아직도 건장한 남자 앞에 있으면 움츠러들고 뒤로 숨어요...저는 아빠 상처 보듬어주기 싫어요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그럴거면 정신과 가야지 왜 가족이 그걸 받아줘야 하나요...독립밖에 답이 없나요
아직 어리셔서 용서하기 힘드실거에요..지금보다 나이를 조금만 더 먹게되면 그때서야 아빠를 이해...는 개뿔 만약 나중에 늙고 힘빠진 아빠를 보게되면 그 분노가 한층 더 강해집니다..젊을때 가족한테 막하더니 이제 늙고 힘빠지니까 가족한테 의지하려고 해?하면서 말이죠..아빠에대한 분노가 증오로 바뀌는게 체감이 될겁니다.저도 아직 풀지못한 숙제인데 아빠 돌아가시기 전에 꼭 해결해야될 문제인거 같아요..안그러면 평생 그 분노를 안고 살아가야 되잖아요..결론은 나를 위해서라도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하고 용서까지는 아니더라도 터넣고 얘기할 자리는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그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요..분노가 내제되어 있으면 매사에 부정적이고 자기파멸적 성향을 띄게되어 대인관계는 물론이고 사회에서도 고립되기 쉽습니다..그리고 그걸 계속 안고 살아간다면 내가 나중에 자식을 낳아도 결국 아빠랑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거구요
그냥 아빠라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아빠도 그런데 아빠라 생각해서 그래요.. 그냥 미친놈이다 생각해야해요..
독립에서 끝이 아니라 받았던 상처들이 불쑥불쑥 악몽처럼 떠올라서 힘든게 제일 큰것같아요 기억에서 삭제해버리고싶어요 정말..
나이 들면 더 심해집니다 최대한 빨리 독립하신 후 본인도 심리상담 받으면서 치유하세요 그냥 두면 나중에 똑같은 부모될 수 있습니다
여기 댓글 중 공감가는 얘기 너무 많네요
우리집 부친도 제딴엔 분노가 조절안된다며 그러지만 자기보다 약한 아내 자식 여자한테 그러지
윗사람 건장한 남자한텐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본인 어린시절에 폭력을 당하면서 외로웠다 어쩌구 하면서 우는데 그럼 자기 행동이 정당화된다는건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면 지치고 정떨어짐
그냥 찌질해보여요
너무 공감 합니다 맨날 술 마시고 미안하다는데 멀쩡한 정신으로 소리지르고 스트레스 푸는가 보면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거 안느껴져요 그래놓고 자기는 노력하는중이다 합리화 오짐
어린아이를 교육시킨다고 흙탕물에 고문을 하는 그런 어른들이 지금은 제발 없기를 바래봅니다.너무 슬픈 일입니다.
우리아빠만 그랬던게 아니구나 ㄹㅇ 그나마 위로가 됨
저도... 저런 세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이제 20대 30대인데 그 아이들한테 또 애를 낳으라고 하는게 웃기네요.. 정작 우린 부모에게 좋은기억이 별로 없어서 애를 낳고싶지도 않은디
@@mango_sago1넘나 슬픈 댓글...
가족에게 폭력행사하는건
아무리 어릴적어쩌고
해봤자 소용없어요.
늦었단거죠.
이미 깊은 상처가 자리잡은
가족들은 트라우마가 생겼겠죠.
아버지.늦으셨어요.
진짜 웃긴게...
어릴적 자식들이 힘없을때는 실컷 화풀이로 차별하고 폭행하다가
자식들이 성인이 되고 자기가 늙으면 그제서야 화목한 가족이 중요하다고 강조
@@모터헤드-s6f ㄹㅇ 버러지같은새끼들임
똑같이늙어서 폭력을줘야함. 꼭 보복
분노조절장애까진 아니지만 울 아빠도 화낼때마다 잘 못참고 늘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인데.. 무시하냐는 말을 하시더군요. 나도 덩달아 화를 내면서 싸우다가 아빠 어린시절도 듣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는거 알고 이해는 했어요. 가족이기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는 있으니 때마다 노력중입니다.
교육학적으로 봐도 어릴때의 상처가 제대로 해소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형태로 그상처의 후유증이 발현되기도 하죠. 단순히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용서해주자는게 아닙니다. 범죄에대한 처벌은 동일하게 가하되 그 사람의 어릴때의 상처를 잘 아루만져줘야 재범의 위험이 사라진다는거죠. 단순히 더 강한처벌로 제어가 될것같으면 잼민이법같은 것만 많이 생겨나겠죠...ㅠ
교과과목에 인성교육,공감교육,정서교육 좀 시켜야함. 폭력이 얼마나 사람인생을 망칠수 있는지 인지해야하는데 그래야 아빠때 고리 끊을수 있어 다행이네
어려서 기억 중에, 하도 때쓰고 우니까 장농에 강제로 갇혔던 기억이 있음.문이 닫혀서 깜깜해 지니 무서워서 더 울고불고 ... 나도 분노조절이 안됨..무시당한다 생각하면 바로 폭발...
어릴때 떼쓰고 울지않는 아이가 있었을까요,, 그냥 엄마, 아빠가 안아주면 되는데.... 너무 가슴아프네요
난 일곱살 위 언니에게 갖혔었는데. 장롱이나 두꺼운 담요안에. 머리카락 자르려는거 막다가 손가락 거하게베어 피도 보고. 어렸을때 그렇게 당하고 자라 그러나 누구든 건드리면 기억 못할 정도로 끝을 봄. 친언니임애도 불구하고 정 별로 없음. 부모님 돌아가신 후로는 정말 관계가 애매모호 함. 지금은 40대 초반 애 둘 엄마. 애들땜에 사람으로 다시 거듭나려 매일 노력 합니다.
@@sootenn4487진짜 충격 그 자체네요.
나이터울이 많아서 더 심했겠어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다 그러진 않아요. 분노조절장애의 정당화나 핑계가 되진 않기를 바랍니다. 강한 사람들에게는 가만있다가 집에 있는 약한 처자식에게 함부로 화내는 나쁜 놈
저는 32살 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결혼 할 수 있을지 겁이 많이납니다
부모님은 아버지의 엄청난 구애로 6년의 연애 끝에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하셨어요
저를 낳고나서 아버지는 어머니를 거들떠 보지 도 않고 갓난아기 였던 저에게만 사랑을 주셨습니다
도가 지나쳤지요..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길 아이 키우는 식모정도로 생각했었나봅니다
점차 심해지면서 어머니에게 손찌검까지 했다고 들었어요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으로 가슴에 시퍼런 피멍이 들었고 그 분을 저에게 풀었습니다
아버지가 직장을 가고나면 갓난아이었던 저를 많이 괴롭혔다고 했어요
사랑하면서 미워하는 애증의 관계..
저는 20살 때부터 혼자 살았습니다
집을 뛰쳐나오고 싶었어요
부모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엄청난 일들이 많았습니다
아버님은 유흥으로 빚을 엄청나게 지셨고 아직 갚고 계세요
그래도 저와 제 동생 대학까지 보내주신거에 항상 감사합니다
어머님은 술을 못드셨는데 제가 9살때 아버지가 엄청난 빚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부터 술을 드시기 시작했고 9살 이후로 지금까지도 부모님은 엄청나게 싸웁니다
어머니는 유리창을 발로차서 피가 철철흐르기도 하고 저희 보는 앞에서 농약을 마시고 119에 실려가기도 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지난일이라 생각했던것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방치해두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제 속엔 엄청난 불안함과 예민함 그리고 화가 있어요
그걸 누르며 독하게 살아왔습니다
원래 세상은 고통스러운 것이고 행복하려면 고통을 이겨내고 얻을 수 있는 귀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29살에 알게 됐습니다
참 감사한 순간이었지요
지금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저의 예민한 성격 탓에 화도 잘 내어 그 친구를 자주 힘들게 해요..
그럴 때 마다 반성을 많이 합니다
좋은 남편 좋은 가장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심리공부 경영공부 철학공부 등 틈틈히 공부를 많이 했지만 본질적인 저의 상처를 끄집어 내어 치료를 못했습니다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면 가십거리가 되면서 약점이 된다는 걸 알고 그 다음부터 절대 얘기도 안했습니다
그러다 서른이 넘으니 제가 믿는 친구 한 두명에게 얘기를 하긴 하더라구요
심리 상담을 제대로 받고 치유하고 싶습니다
7월말에 코로나로 6년간 운영해오던 매장을 정리하고 난 후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고 걱정과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불면증은 이전 부터 있었지만 요즘들어 조금 더 심해진것 같아요
본질적인 마음의 상처를 끄집어 내어 치유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보다 더 힘들게 살아오신 분들이 많다고 항상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얼마 안되는 인생이지만 내가 겪었던 인생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 치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삶은 더 발전이 있어야하며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코웃음 칠 정도의 얘기일 수 있겠으나
용기내어 주저리 주저리 댓글로나마 얘길해봤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성찰하시니 참 대견하십니다! 치료 꼭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요~
실례지만 애비가 쓰레기네요 인성이
에고 용기내어 얘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가늠이 안되네요?
문제를 인지하고 계신걸 보니 이미 회복은 시작되었네요 바뀌고자 하시는 마음이 넘 귀합니다^^ 상담은 치료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거래요 아름다운 성장을 응원합니다 님은 멋진 남편 아빠가 되실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정향연-z9w 오랜만에 유튜브에 들어오니 이렇게 좋은 말씀 해주셔서 얼마나 힘이 나는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서 행복한 가정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연꽃향기님에게도 인생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번에 참다참다 똑같이 울면서 소리쳤더니 저보고 너도 나랑 똑같다더군요
그게 어떻게 똑같냐
예시로 이야기하신 아버지 분은 좀 다르신 분이고, 그런 사람 잘 없습니다. 열폭하고 화내는 분들은 자존심때문에 약점드러난다고 생각해서 절대로 저런 이야기는 하지않으실 거에요. 그리고 대게 자신손아귀에있다고 생각하는 가족들에게는 더더욱 자신이 강함을 드러내고 싶어할거에요.
정답입니다.
늙고 약해지면 철저히 무시하고 몸아프다면 갖다버리면됨. 늙어서 약해졌다고 잘해주면 안됨.
ㄹㅇ 시발새끼들 지몸늙고 약해졌다고 동정표하는데
얄짤없음 되갚아줄시간임
갖다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요.. 그 시기가 도래했는데 어찌처리하죠?
전 어릴때 하도 맞고자라서 그날 점심에 뭐 먹었는지 기억나는 날들도 많아요.
40대인데요.. 용서해야될까요?
ㅋㅋ 현명하노
그날이 빨리오길기대하고잇어요
@@moneysmith6681뭘 용서해요 챙겨주지 마요
저는 아빠가 그냥 성격이 욱하는거라 생각했어요
저도 닮아서 그런거라 생각했거든요 저는 아빠가 폭력적이고 힘들게 할때도 당연히 억지로 참고 자랐어요 아버지가 작년에 치매로 돌아가시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저도 욱하는것을 보고 자랐고 그게 제겐 너무 당연한것이 였네요 가슴속에 상처밖에 없고 사회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왕따만 당했어요
이젠 혼자 방에서 생각을 많이합니다 고립되는게 더 편하고 조금 슬프네요
힘내세요. 저는 엄마한테 많이 맞고자랐을때는 왕따당하는게 당연한줄아랐어요. 할머니랑 살고부터 밝게컸어요. 그리고 운동열심히하면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생겼어요. 뭐든 열심히 해보세요. 서툴더라도 참아보세요 좋은날이 오더라구요.
저도 엄마한테 폭언 폭행 당하며 지내서 그 마음 잘 압니다...어렵겠지만 자신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줘보시는건 어떨까요...
그 기회는 부모가 주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밖에 줄수 없더라구요
저도 고립을 겪고 있어서 그 고통 충분히 압니다
반드시 이겨낼껍니다
저는 지금 혼자 방에서 마음의 소리들을 밷어 내고 있습니다
눈물도 나고 훨씬낫네요
상처받은 감정들 삼키기 보다 뱉어내야될꺼에요
마음을 충분히 위로하는 시간을 꼭 가져봅시다
그리고 분명한건 님도 저도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잊지마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니 부러워요.. 전 지옥속에 살고 있거든요.. 독립해도 끊어지지 않는 지긋지긋한 천륜때문에.
난 가정폭력+ 알콜중독자의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지만 나는 다른 삶을 살고있다. 가지고 있는 아픔과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살지 않기 위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어떤 마음으로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엔딩... 붙들고 울었다 그게 훈훈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그냥 이렇게 자라온 자신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하는 고백이고 그런 울음일 수 있음. 분조장 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자녀가 고작 시간이 흘렀다고 사과받았다고 용서 할 수 있다면, 그 나이먹은 아버지의 분조장도 고쳐졌어야지. 아버지는 미안함에 눈물흘리셔도 자녀는 자신의 불쌍한 어린 시절에 눈물흘리기 마련임. 용서받는거 쉽지않음. 다 큰 자녀에게 용서구하는거... 나는 너무 늦었다고 봄. 물론 안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만.
정신과를 간다는것 자체가 대단히 훌륭하신 아버지 결정이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바뀌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신분이라서 그런거같아여
딱 우리집 같아요 저한테 아빠가 하는 행동이나 말때문에 많이 울고 엄마랑도 많이 싸우고 이혼한다고 까지 하셨는데 지금도 살고 계세요
저도 독립하면 따로 살고 싶은데 엄마가 불쌍하고 또 무능력한 아빠 어떻게 될까봐 걱정이 되요 어느날은 주인이 패도 꼬리치는 개가 생각이 나면서 내 모습이 저런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아빠와 같은 행동을 하는 저의 모습에 기겁하게 되더라고요
우리집 얘기 같아요..근데 극혐인건 저렇게 어릴적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자기가 한행동 정당화하면서 미안하다 말만하고 항상 반복되는게 혐오감 들어요.. 그래놓고 잘대해주면 그래도 되는줄알고 반복..무슨 사탄이 했다는둥 그렇게 말하는데 질립니다..
와... 너무 힘드시겠어요..
와 저희 집인 줄 알았어요
순간 본인의 악마가 나왔다는 둥;;
뭔 엑소시즘 영화인갘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하다가 그 담에는 언제그랬냐는듯이 순한양처럼
진짜 두 얼굴가진것 같더라구요
화도 참는 방법을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요 현명한 사람은 화를 막 내는게 아니라 화를 누그러뜨릴줄 알거든요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데 어렸을때 부터 아빠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너무 힘든 나날들을 보냈어요.
지금까지 다음날 아빠가 사과하러오거나 기분 풀어주러 오면 사랑해서 풀어주거나 안 풀면 또 화낼 것 같아서 마음이 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오늘 아빠한테 처음으로 소리 질렀습니다
평소의 다정한 모습으로 그 모든걸 용서하지 마세요
어린 시절 인정받지 못했다고 분노조절 못고치면 늙어서도 인정못받아요.
막노동 하시면서 돈 벌어오던 아빠... 딸이랑 어울리려고 신조어도 배워오고 장난도 치면서 놀고 요리도 자주 해주셨지만 짜증나거나 조금이라도 심기가 틀리면 혼자 욕하고 물건을 발로 차고... 날 혼낼 때면 욕이란 욕은 다하고 인격까지 깍아내리고 내 물건은 나 던지고 가구도 부순 적 있었는데... 이런 아빠 모습에 외로움, 불안감, 공포심, 자괴감 오만가가지 부정적인 생각은 다 들고 자살충동까지 느껴서 달리던 차에 뛰어들고 싶었는데 그럴 때마다 바로 직전까지 아빠랑 장난치며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고 고생하시면서 돈벌어오시고 엄마랑 싸웠을 때 엄마 몰래 아빠랑 외식하면서 엄마랑 오해 풀자고 하시던 그 모습이 떠올라서 날 욕하고 상처준 사람을 미워하지 못하겠고 또 그 한 사람조차 제대로 미워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아빠 나 아빠랑 살기 싫어 돈 없어도 애비없는 사람되어도 아빠 없이 살고 싶어 시험 빨리 합격해서 엄마 동생데리고 나갈거야 제발 찾지마 죽을때까지.
아빠 어렸을때 아픈기억 그게 알게뭐야 솔직히 아빠는 결혼하고 애 낳을 때 좋은 아빠가 되야지 하고 된거면 마음 고쳐먹으면 되지 왜 물건 부수고 폭력을 써... 이 모든 상황 아빠가 다 자초한거야 어렸을때 상황은 다 핑계야
인정!!
어릴적 트라우마는 몸이 기억하고, 대물림 된다. 후성유전학의 사례. 이와 관련된 책, 연구들이 많습니다. "당신의 어린시절이 울고 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들이 착하네 눈물도흘리도
저 과정이 있어도 안변할 사람은 안변하더라 자식도 저 사정을 이해해도 언제까지나 폭언이나 대화가 안돼는 삶을 살 순 없는 것이고 아버지도 아들이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는데도 충격은 그때 뿐 다시 돌아오더라 자신은 옛날 사람이고 그래서 바뀌기 힘들고 내 세대는 내가 맞다고 결국 내가 옳다. 너네가 이해하고 내말에 따라라...
빠른 독립이 답이다..
근데 심리학적으로 무의식이 내제되어 있던 뿌리를 건들였기 때문에 단순 행동교정과는 그 의미가 사뭇 다릅니다..저렇게 무의식이 바뀌어가면서 진정으로 참회하게 되면 나이불문하고 변화되는 케이스를 꽤 많이 봐왔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모들만이 아이를 키울 자격이 있다.
배경이 어떻든지간에 다른 사람한테 상처를 줬으면 변명할수가 없어요. 상처받은 사람은 이미 상처받았기에 그 마음을 공감해주고 받아주어야지 그때는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을거라니뭐니하는 건 치유하는데 도움이 않됩니다. 절대 그렇게 상처받은 사람을 위로해주지말길 바랄뿐입니다.
5060세대 어르신들 정말 측은함 우리 아버지 고모도 어릴때 친척들 군대가서 엄청 맞고 자라서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트라우마로 잡혀있음 그걸 어린 나에게 풀었고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되니 나는 나대로 아버지한테 받은 상처를 심리상담.독서 종교 등등으로 이겨내고 아버지를 불쌍히 여기고 잘하려 노력하지만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진심어린 사과면 충분한데 회피하는게 문제임
본인스스로 노력을 안함 그래서 내린 결론은 자식도리(금전적부양)는 하겠지만 더 이상 부녀간의 정은 아버지무덤 들어가실때까지 없을 것이고 절대 아이는 안 낳고 싶다
죄송합니다..
아버지라고 두려워하지말고 미안해하지말고 힘을 쓰세요
몇년간 별것도 아닌걸로 욕먹고 맞고 하면서 자랐는데 참고 참다가 밥먹으면서 그러니까 못참겠어서 방에 들어갔는데 때리시길래 저도 힘을 좀 썼더니 다음날 부터 아예 말도 안하시더라구요 차라리 이게 훨씬 나아요 전 이제 마음놓고 집에서 푹 잘수있습니다
어릴적 트라우마로 감쌀 필요 없어요. 그걸 이유 없이 당하는 상대는 무슨 죄인데 그걸 이해까지 해야하나요?
보이지 않는 영혼 살인 당한거나 마찬가지인데, 평생가는 트라우마로 고통받아야할지도 모르는데 이해까지 해야하나요?
저는 그저 만만한 약자에게 자기 화풀이 대상으로,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걸로 밖엔 해석 안합니다.
강해져서 맞서고 격리해서 살거나 답이야 있죠. 어쨌든 폭력성은 방치하면 키워지므로 맞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식으로든 용감하게 맞서거나 힘을 키워 격리해서 살다가, 죽을때 알아서 죽던 말던 버림 당하도록 하는게 수순이겠죠.
저는 용서가 안됩니다. 따뜻하고 북돋는 말로 위해줘도 모자랄 소중한 가족에게 악과 독을 담아 쓰레기통으로 삼는 애비를요.
이제 희망도 없어요 부모한테 물려받은 성격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분노를 참지 못하는게 아니라 안참는거 겠지.. 만만하니까... 자신한테 복수를 하는 사람이었어봐 못참았겠나
분노조절장애 걸려 보세요 참고 안참고를 떠나서 내가 내 정신을 통제 못하고 분노 표출합니다
분노조절장애는 질병이에요
술먹고 필름끊기듯이 자기가 뭘 하고있는지 모르는 수준이에요
걍 화내는 게 아님
답답하네. 진짜 1을 가르치면 1만 보는 전형적인 사람인가요... 만만한 사람한테 분노를 표출하는게 전형적인 분노조절 장애이고, 범주라구요.
이게 맞음 . 자신한테 복수를 하는 사람이라기 보단 대단한 사람에겐 절대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참 사람들의 인생에는 다들 사연들이 있네요
다들 아팠고 자신 아픈걸 잊은채 살아왔고 그것들이 나자신과 가족들을 힘들게 했네요
정말 맘을 얘기한다는건 용기가 필요한것 같고 중요한것 같아요~~
분노조절장애는 상대가 누구이든지 분노로 일삼는 것이고,
분노조절안해는 상대가 누구이냐에 따라서 태세변환을 하는 것이며,
분노조절잘해는 정상인입니다
저런 사람 만나면 인생 망하는거임.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쳐낼건 쳐내야함
사람은 늘 수행과 자기 성찰로 자신의 모습을 다듬어나가야 인생을 바르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 정말 교훈된다 ㅠ
그래서 끊임없이 배우고 힐링하고 운동해야 하나봐요..
내안에 있는 분노가 나오지 않게 ㅠ
사회나가서 어디나가서 환영못받고
욕먹고 자랄거라고 본인 맘에 안 들면
폭언을 일삼는데요.
본인이 그런 소릴 듣고 자랐나 싶네요.
정말 대하기 어렵습니다.
진짜 이런말 들을 때 마다 너무 화가나요.
절대 주워담지 못할 말을 왜 할까요..
하 너무 힘들다..,, 우리 아버지만 이러는게 아니였네 ㅋㅋㅋ
분노조절장애 있는 아빠 밑에서 자랐는데 갑자기 버럭할 때 심장이 쿵쾅거려요 심지어 알코올중독자에 수시로 폭언에 잔소리합니다 ㅋㅋㅋㅋ 왜 나는 이런 부모를 두었을까 싶고 지긋지긋해서 당장이라도 사라지고 싶어요
저도..... 아빠가 분조장 인지 다혈질 인지 는 잘 모르겠는데 진짜 하;;;;;;;;;; 저두 님처럼 아빠 욱 하는 것만 봐도 심장이 떨리더라구요
어이없는게 저 시대 더 많이 심하게 학대 받은건 여자들 이었는데
정작 저 세대 여자에서 분조절은 남자에 비해 확연히 적다는거
학대ㅋㅋㅋ 그것 보다는 그냥 거만하게 키웠던 사회문제겠죠
본인이 어릴때 그렇게 당했으면 자식한테는 대물림 하지 말아야한다
내가 부모가 되보니 어릴적상처때문이라는것은 핑계인듯 그렇게 화를 절제못하는성격이면 애초에 결혼하지 말아야지
그냥 나약한 성격이고 어쩌면 그 고통을알면서도 자식에게 주는 더 악랄한 인간일뿐
대부분은 분노조절 안해 임 ㅇㅇ
지가 어릴때 받은걸 왜 자기 자식한테 화풀이 하누? 제대로된 인간이면 난 그러지 말아야지, 우리 아이들한테는 꼭 잘해줘야지라고 생각할 일이다.
자꾸....인간도 덜 된 사람들이.....부모가 되려해......
트라우마요? 선택적 분조장을 정당화하지마세요.
밖에서는 아무 소리 못하고 집에 들어와 본인보다 약한 엄마나 딸인 저에게만 막말하고 이유없이 분노 드러내고
본인을 왕처럼 떠받들어주지 않으면 사소한 일로도 핀트나가서 집안 난장판만들고 가족들 특히 저와 엄마(동생한텐 언성한번 높여본 적 없고;;) 그 독한 혀로 폭언, 상처 줄대로 다 줘놓고 하다못해 영상에서처럼 건성으로라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해본 적 없는 양반이 저희 아빱니다..; 왜? 그 순간의 폭발적인 분노와 억울함에만 사로잡혀 본인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는지조차 인지를 못하니까요 전형적인 선택적 분조장;; 상담요? 세상만사 본인만 억울하고 본인만 잘나서 본인한테는 고쳐 나갈게 전혀없는데 찾아갈 일이 없죠 ㅋㅋㅋㅋ 아빠와 대화하다 더 벽을 느끼고 다 소용없단 걸
느낀 뒤로는 아예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말은 더 하지 않게 됐네요.
화나셨네요..저도 아빠때문에 힘들었어요..아빠는 변한게 없지만,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차갑고 무뚝뚝한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떠올려봤죠. 한 사람의 인격형성을 망쳐놓은건 부모와 가족이지 그 자신은 아니더라구요. 힘들지만 더 풀어가보려고합니다.
어려서부터 오랫동안 분노의 감정을 느껴온 적이 있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화해할 일 없다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자식을 낳고 기르면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버지도 달라지고 저도 달라졌습니다. 저에게도 다른 일들이 많아지고 예전처럼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이해하고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네요. 아직 그런 마음까지 들지는 않지만 솔직해 지는데 어려움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가고 사람은 바뀌고 관계는 항상 새로워집니다.
@@partygooksu6570 사실 처음엔 날카롭게 댓글을 풀어가려던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영상을 접하고 저희집 상황하고 비교하던 와중에 그동안 쌓여왔던 아빠의 대한
미움과 상처가 다시 복받혔었나봐요 ㅎㅎ; 그래서 마음가는대로 적어뒀던건데 어느새 공감이 이렇게나 달렸네요.
일주일전 아빠와 사소한 일로 언성이 높아졌었고 그 뒤로 일주일이 지나서인지 지금은 많이 냉정하게 생각할수 있게 됐어요. 한 사람의 유년시절 인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게 주변 사람들이라는 말. 어느정도는
공감할수 있을거 같아요 . 친할머니 제삿날이었나 그때 아빠가 푸념처럼 저희에게 하셨던 말인데 저희아빠도 친할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외롭게 자라셨었다고.. 해요 저는 최근까지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가끔 가족들에게 보이시는 폭력성이 예전 그 일 때문인가 싶기도하고; .. 아빠가 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번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폭언들에 너덜해지고 지쳐서 아빠를 용서하고싶지 않은.. 그런 감정이 제 안에 복합적으로 남아있는거같아요. 참.. 힘드네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노력해야겠죠 가족이니까. Janchee 님도 힘내세요. 공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푸른달 전 아직 아빠와 대화는 1분을 넘긴적이 없어 아무 이야기도 들을수 없었지만..저희 친할머니 남보다 못했어서 돌아가셨을때 눈물이 안나더라구요. 그런 분이 어머니셨을테니 아빠의 유년기는 안봐도 뻔하죠. 우리 천번만번 마음을 다잡아봅시다. 그나마 우린 이런거라도 접해서 조금은 나은지 몰라요
님 저랑 만나실래요? 아빠라고 끝까지 놓진않앗었는데 나쁜기억으로 도배된것도 아니고 사과해놓고 또 그지랄나서 이인간은안바뀐다는걸 직감으로 알았어요 너무 늦었나싶네요 아무 기대도 희망도 걸지 않으려고요 또 사과받기가 겁이나요
자기보다 강자앞에 가면 분노조절장애가 분노조절잘해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 부모님한테 안맞고 자란 사람이 드물텐데요. 그냥 권력을 잡으니 뵈는게 없어서 그리 된 거 아닐른지...
언젠가 자기 자신이 조절 못하면 강제적으로 조절당하는 상황이 올 겁니다. 가령 애들 죽일 것도 아니고 애들 다 크면 자기보다 강해질거고 자신은 노화해서 약해질 거라는 걸 항상 가슴에 새겨두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 쳐맞기 싫으면 잘해주자... 이렇게만 생각해도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ㄹㅇ맞는말임 ㅋㅋㅋㅋ이세상 어느누구라도 영원한 강자란 없는 법 이거든
늙엇을때그대로돌려주자.
강사님 ..너무힘듭니다...분노조절장애 이상인 남편때문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자녀둘있는데 아이들에게 영향이갈까 이렇게계속살아야하는건지..지금이라도그만해야할지..그러기엔 후폭풍이 너무나 두렵습니다.도와주세요
잘못된 분노표출은 파괴력이고 정말 나쁜것입니다
못하는 X 안하는 O 자기보다 갑의 위치거나 강한 사람 앞에선 쭈구리~ 즉 그냥 비겁한 찌질이인거임~ 만만한 가족한테 분풀이하는 찌질이
심리상담을 했다는것 자체가
그렇게 심각한분이 아니였던겁니다
하지만 저희아빠는 그러지않았습니다
아빠가 엄마를 계속해서 폭행할때
엄마는 아빠가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되겠다고 했지만 듣지않고 오히려 자기를 정신나간 사람으로 취급했다며 더 화냈답니다
아직까지 저에겐 그렇다할 폭력을 저지르진않지만
자기 자존심때문에 누가봐도 자기가 잘못한 일을 사과하지않고 저를 없는아이 취급하겠다네요
이해가 되지않아요 부모가 잘못했든 아이가잘못했든 잘못한 사람이 사과한다는건 어린이집때부터도 배울텐데 아빠와 할머니가 할아버지한테까지 폭력을. 당한것은 정말 슬프지만 그걸 엄마와 저에게까지 똑같이 한다는건 이미 돌이킬수없는것 같습니다 사과하지않는다는것도 폭력을 가한건 바라지도않고 단지 나에게 모욕적인말을 한것만 사과해달라고 했을뿐인데 할머니와 아빠는 요즘들어 더 싸가지없어졌다고 부모자식간에 사과가어딨냐고
자식이 먼저 굽혀야한다는둥 개소리를 짓거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적는것도 그나마 말할때가 없어서 적어봅니다...
40대 인데,
저희 아버지는 정말 괜찮았다가,
가끔 술을 먹고 들어오는데 그럴때마다는
항상 마음에 안드는 행동 하나 보이면
감정이입해서 손찌검하고 욕하고 죽여버린다고 아들한테 말합니다.
정말 엄마고 아빠고 답답해서 미칠것 같아요
이젠 15살이고 동생이 13살인데 따로 살고싶은게 맞는건가요
나오시는게 답이에요 그딴 아빠 걍 손절하시는게
지금 40대면 그리 힘들게 큰 세대도 아닌데 녹화랑 녹음 차곡차곡 준비했다가 고소해버려요
자기 얘길 하셔야죠
이게 젤 어렵지..
우리 신랑도 분노조절 장애였네요.. 자기 입으로 자기도 자기가 무섭다고... 화나면 무슨짓을 저지를지...머릿속에 자기가 누군가를 해치는 상상을 하나봐요.. 그말 들을땐 얼마나 무섭던지...완벽주의자 어머니랑 가부장적인 아버님 밑에서 자랐는데... 아마.. 그 영향이 큰것 같아요.. 도련님도 화를 잘 참지 못해요.. 결혼한지 10년 가까이 되는데.. 스킨쉽 많이 하고 안아주고 들어주고... 그렇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예전같이 앞뒤 안가리고 터지는게 줄었어요.. 화를 내도 자제하면서 화내고... 옆에서 누군가 한 사람은 그 사람 편이 되어 줘야 안정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도망쳐..
저희 아빠는 자기보다 강한 사람이고 뭐고 상관없이 화가 많아요 ,, 가서 절대 지고오지않습니다
저희 아빠도요...
매일 스스로에게 지는 것
누구나 그렇게 살지않음 걍 약자한테 분풀이하면서 자기사연 구구절절 늘어놓고 자가쉴드 치는것뿐 이런걸 이해해줘야 한다며 방치하니까 사회전체가 병드는거지 이해타령이 점점확대되니까 보셈 극악무도한 흉악범죄자들도 구구절절 나서서 변호해주면서 2차가해 하잖아 사연이 어떻든 쉴드칠 필요가 없음 그렇게치면 세상에 안힘든사람 없는데 다들 꾹참고 극복하면서 노력하고 살잖아
위 영상처럼 그런 힘든 과거가 있어서 이렇게 됐다는걸 알지만...
그 힘듦을 똑같이 어린 저에게 되풀이하여 저도
힘든 어릴적 기억들이 너무 많아졌네요
힘 없고 어리던 제게 그랬듯 이제 늙어 힘이 없어진 아버지께 똑같이 폭력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이것도 되물림 일까요...ㅋㅋ 저도 이젠 참고 싶지 않네요
근데 그걸 왜 나한테 풀어?? 그건 그거잖아 정당화될수있는거야??
나만 힘겹게 큰게 아니란것에 위안도 되면서, 한편으론 되물림 될까 무섭기도 합니다. 나 자신을 꾸준히 들여다 보면서 살아가고 있죠.
내 마누라가 분노조절 장애인데 30년째 살고있다.
어차피 이번 인생은 베렸다고 포기하고 살고있다.
재수없이 어떻게 저런 여자를 이번생에 만나게 되었울까?
왜 갈라서지 않았느냐고?
초반에는 부모가 상심할까봐 못했고 어찌어찌 자식이 생기니 자식때문에 못하겠더라.
세상엔 나같은 사람 여럿될 것이다.
그저 자포자기 살아가는사람 많다는 것이다.
당신은 사랑과 지혜로 가득한분 입니다 우리집사람이 당신과 같은사람입니다 ㅋ ㅋ
대단하시네요..보통 남편들이 그런데..
힘내세요 !!
저희 아버지께서 쓰신글인줄알았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갈라서세요
비상식적인 아버지, 폭력적인 아버지. 내가 중학생때 상담하러 가자고 한번 말 꺼냈다가 무시한다고 더 난리났음.
더 심한 케이스+정신적으로 버티라는 얘기하면서
내가 힘들어하면 안되는건가.. 죄책감느끼게함.
저희 어머니도 한부모 가정애들도 씩씩하게 학교다닌다고 자신의 가정폭력 분노조절장애 아동학대 합리화했죠 그앞에서 못했을뿐 구역질나고 토나옵니다
P. SM 진짜 어떻게 그런말을 ㅠㅠㅠㅠ
다혈질,분노조절장애 부모가있으면 얼른 독립하세요 내가 내부모중에 그렇지만 얼른 독립하고싶고 부끄러워요 연을 끊고싶네요
사람마다 화를 표출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어찌됬건 질병이에요,,, "본인보다 쌔면 조절잘됨" 이런말은 실제 정신과 내원하며 다니는 충동조절장애 환자들한테는 언짢은 멘트에요 저도 충동조절장애인데 평소엔 참다가 한번터지면 목긋고 머리 땅에 박아요 주변도 본인도 힘들어지는게 그게 분조장이지 가정폭력, 살인자들의 허세용, 감형용 핑계가 아니라는말을 하고싶어요
분노와 공포가 양면적인 감정이라고 했었던것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상처가 사랑을 나눠야하는 관계의 장애물이 된다는게 제 주변 관계를 봐서도 그렇고,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동감합니다.. 분노는 공포의 다른 표현인거같아아요.. 불안함이 있으니 사랑을 주지도 받을줄도 모릅니다.. 이런 저를 있게 한 아빠가 미워요
항상 자기가화나면 아버지는 어머니나 나한테 화풀이함ㅋ가게에 손님이 있든말든 성질내고 남들한테 우리집여자들은 찍소리도못한다 걍 나한테 빌붙어산다 이런말들하고다니고 본인이 너무 쓸데없는말도많이하고 항상 화내듯말하니 주변에 인간관계가 없어지면서 그걸또 가족들앉혀놓고 별거아닌거4시간강의듣고 진짜 너무 싫었음... 가게같이하는것도 2년이지난아직도 레시피못외우고있고ㅇ그래놓고 사장노릇은하고싶고 하 진짜
남편한테 보여주고 싶네요....;;
분노조절장애는 핑계다
왜 아빠는 밖에선 세상 좋은 사람, 잘 퍼주는 사람인데 집만 들어오면 엄마 쥐잡듯히 잡고 소리 지르고 걸핏하면 짜증낼까? 다 커서 보니 너무 찌질하다 ~ 아빠의 그런 성격이 엄마와 자식들을 무기력하고 소심하게 조그만 소리에도 움찔하게 만들었다. 나와 형제들은 벗어나 살지만 엄마는 지금도 위축되서 산다. 어떻게 하면 아빠 성격 고칠수 있을까
저희 아버지도 분노 장애 있는것 같아요.!
할아버지 때문인것 같아요.!
지금도 다혈질 겸 맏 아들 , 돌아가신 할아버지 역할 하시기 때문에 당하고는 못 사시는 성격 이예요.!
끝장 봐서 승부를 봐야 즉성이 풀리는 성격 이라고 할까.!
아무리 고민을 털어 놓아도 눈에 독기랑 , 살기가 가득하셔서 말씀 못드릴것 같아요.!
객지 생활 하시고 막노동 하셔서 그러신지 더 다가가기 가 겂이 나요.!
이제는 성인인 나이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잡아먹을 듯한 아버지 또 뜻대로 않되서 화산이 폭발 하시는데 이제는 제가 스스로 해야 될까요.?!!!
저 중년남자의 엄마라는 사람 참 문제였네, 어떻게 자신이 외출할 때마다 아이를 묶어 놓고 나갈 수가 있지? 만약 화재라도 나면? 극도의 공포감에 시달렸을 것이고 그것이 평생의 트라우마로 작용했을 거 같다
이해 안가요 그렇게 말로 잘 풀었다고 해도 과거에 상처받았던 기억과 손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처가 또다른 상처를 낳고...
저의 가정이야기랑 똑같네요. 근데 문젠 제가 아버지의 싫은 행동,참지 못하고 욱해서 함부러 뱉는 성격을 좀 많이 닮았습니다. 결혼하고 싶다가도 제 성격적 결함과 우울증이 분명 미래의 가족을 힘들게 만들테니 그냥 어머니 가는 길까지만 잘 보다 저도 인생의 종지부를 찍고싶네요. 어릴때 재대로 빋지 못한 사랑은 어른이 되서 애인에게 갈망하게되고 자존감을 바닥을 치니 이 분노는 저의 아버지, 나를 괴롭히던 학우생을 매일 곱씹으며 아무것도 하지도 못한채 화를 삼키네요. 왜 태어났는가 언제 죽는가 살고 싶지 않단 생각만 온 종일 떠다니는 저의 삶은 너무 괴롭습니다. 아버지의 눈물과 어린시절 아픔에 저도 맘이 찢어지지만 그렇다면 전 어떻게해여할까요
가정폭력 당하면서 사는 자식들은 꼭 독립하세요...
진짜 분노조절장애자인데 찐은 남 안때림 나 때림 안그랬으면 진작 어디든 갇혔을테니
누군가로부터, 당했던 부분을 생각하고, 기억하고 , 마음속에 담아두고 다시 누군가에도 복수하거나, 분노로 표출하는걸 하는 사람과 살고있거나,
지낼 예정이라면,
그사람을 고치는 기간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 그사람 인생을 위해서 내가 정말 고치려는것도 좋겠지만... 본인의 개인적인 인생을 위해서라도
가까이 하지말고 멀리 떠나는게 좋은 방법이다.
사람은 고쳐서 지내는게 아니다. 그냥 그사람은 그런 사람인거고, 그래왔던 사람인거다.
수많은 시간과 기간동안 심리적인 부분들, 그리고 행동들을 계속해서 변화하는 과정들을 반복해서 숙달해야지, 그순간순간을
절제하는방법을 배우지,, 방송국에서 추진하는게 아닌, 현실에서는 쉽게 변할수가 없다.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한다면,..
우리 아버지가 저러셨음 진짜 분노조절장애가 맞구나 지금도 그러심
용서는 하겠지만 이해는 하기싫은 존재
이해하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될테니까
나는 그런 사람 절대 안될거야
우리가족같다..
분조장, 인사에 집착하는거 저희 아빠랑 똑같네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죽어야 괴로움을 알아줄까 했어요. 유독 첫째인 저한테만 사사건건 트집잡고 의무를 강조하면서 모질게 대해서 나를 제일 미워하나 생각했어요. 자존감도 낮아지고... 말로는 첫째니까 잘되라고 그러는거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갔죠. 사실 아빠한테 형이 두명 있는데 늘 입던 옷을 물려받았고 형들은 대학에 갔지만 아빠는 대학을 가지못한게 열등감으로 남아있었나봐요. 할아버지 할머니 챙기는것도 제일 집착이 심한데 형들에 비해 못받은 인정욕구에서 비롯된거같아요. 그래서 첫째인 제가 그 형들과 겹쳐보이지않았나 싶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나중에 노후에 제가 아빠를 제일 많이 찾아올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를 특별하게 생각하면서도 떄로 미워지는 그런 감정이 공존하는거같아요.
아버지는 화가나면 참지 못하고, 남탓을 하며 엄마에게 욕을 합니다. 오빠와 저 남매입니다.부모님 두분 함께 오래 일하셨습니다, 명절이 되면 너무 바빠져서 오빠도 저도 바빠지면 일손을 돕기도 했습니다. 바빠지고 걸림이 생기면 항상 주변 가게 사람들 앞에서 욕을 하고 분을 내곤 했습니다
그 대상이 평생 무능한 남편대신해 생계를 책임진 엄마이기때문에
오빠도 저도 지금까지 가슴에 멍이 들어있습니다
무식합니다, 역지사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나이먹고
사랑하고, 이해한다 생각했지만, 비슷한 상황이 되면,화가나고 심장이 뛰어서 아버지를 저주합니다
누군가는 대화를 해봤냐 묻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이건 이해하는 분들 있을겁니다
대화가 되는 사람이면 70먹어서까지 그렇게는 못할 겁니다
결혼전에 엄마에게 너무 막하는
아버지에게 대들다 3년동안 한집에서 말한마디 안하고 산적도 있습니다
아버지도 아버지지만, 저도 그런 아버지를 닮은 제가 너무 싫습니다
진짜 명절 돌아오면 진절머리나고,
엄마가 가여워 도우러 나가서 최근에
또 아버지와 싸웠습니다
내가 아버지를 닮은 것 같아 너무 자괴감이 들었지만, 이렇게 라도 막아서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
좋은 맘으로 갔지만, 결국 그렇게 되어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소리지르는 저를 보고 너무 절망스러웠습니다
비위 맞추고, 눈치보기 지쳤습니다
그냥 정말 이꼴저꼴 안보게, 내가 죽던지 아버지가 죽어버려야 끝이 날 것같습니다
그냥 저는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시고
엄마가 오래오래 제 곁에서 함께 평안하게 사시는 거에요
그냥 나이 40에도 이런 생각하고 있는 제가 참 짠하고 한심합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내가 나이먹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나봐요
우리아빠는 40살이고 내가 중학생인데 맨날 밥 3끼 안먹는다하면 엄청 욕하고 집에있는물건 다던지고 화내고 내가 알아서 먹는다하면 또 혼자 삐져서 말걸어도 무시하고 에휴 이딴 장애인아빠가 어디있냐 내가 성인되면 아빠랑 연락끊고 살거임 자살하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