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욕심이 많아서 6년은 날렸는데... 조언 남기자면 정체성을 바꾸는게 정말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림을 못그리는 제가 싫어서 펜 잡기가 싫어지고 그게 쌓여서 트라우마까지 됐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그림 잘 그리는 나' 라는 결과를 목표로 정체성을 확립했던게 큰 잘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잘 그려질지, 마침내 내가 만족할 그림 퀄리티가 어느 정도일지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데 끝없는 터널 속을 걷겠다고 마음 먹는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막연하게 잘 그리겠다는 결과보단 '하루하루 열심히 그림 그리는 나' 라는 과정을 정체성으로 잡고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실력이란건 노력한만큼 정비례로 상승하는 것도 아니고 기복도 심하니 결국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점차 오르는거 잖아요. 슬럼프를 오래 겪었던 사람으로서 도움 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피망-c3b 감사합니다 ㅎㅎ. 추가로 무기력하고 자꾸 인터넷으로 노는 것에 빠지고 열정이 사라졌다고 느껴지신다면 L 타이로신 이라는 보충제도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도파민 생성 보조제로 평소 습관이나 일상 생활로 도파민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분들께 아주 좋습니다. 도파민을 잘 다루는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는 유튜브에 뇌 과학자분들이 설명한게 많으니 생략하고 처음 복용할때만 하루 반알씩 나눠 드시다가 점차 하루 권장량까지 늘리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한 보충제입니다. 위에 정체성에 태한 것도 사실 도파민을 이용하는거랍니다. 잘 그리겠다는 정체성은 매일 매일 도파민을 떨구게 만들고 성실하겠다는 정체성은 매일 성취감과 뿌듯함을 주거든요 ㅎㅎ
어ㅏ 저도 펜잡는게 그림을 그려내는게 두려워져서 두달동안 아무것도 못하고있고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하면서도 놓아버리긴 아쉬워서 지금은 잠시 쉬는중이야 라고 타협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네요 당장 퇴근하고 집가면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는 나로써 다시 펜을 잡아야겠습니다 감사합ㄴ다
상담받은 매롱구라고합니다~ 현재 무사히 해당과목도S를 받고..무사히 학교생활을 하고있어요~자신의 강박적인 성격이 생활하는데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당시에는 불안이너무 올라온 상태였어서 제대로된 사고가 안됐던 시기였던것같아요..ㅜㅜ마끼아또님께서 해당사실을 꼬집어주시고, 또 정말 좋아하는작가님에게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말씀까지 받았다는 사실 덕분에 힘든시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었던것같습니다! 상담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ㅜㅜ!
저도 느낀 건데 사람이 매사에 지나치게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이거 아니면 안 돼' 식으로 극단적인 태도로 덤비면... 오히려 시작도 전에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실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은 일을 목숨을 걸 만큼 막중한 일로 받아들이니까,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그에 비례해 커지잖아요. 그러다 보면 실패=죽음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도전조차 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죽기 싫으니까요ㅋㅋㅋ 최소한 죽을 만큼 자존심 상하기는 싫으니까요... 그래서 마끼아또 님이 말씀하신 대로 오히려 조금 포기하는 게 역설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베샤-y2l 헐 무슨 학교가 교수 권위가 저렇게 쎄? 했더니 일본이었군요. 확실히 한국 실용 예술 학교들과 다르네요. 심지어 일본은 데뷔 연령 제한까지 있어서 한국 작가 지망생들보다 더 압박감이 심할 겁니다... 만화 내공이 깊은 곳이니 스킬은 빨리 늘겠지만 폐쇄적이고 다양한 길이 보이기는 어려운 환경 아닐까? 싶어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작품이 오타쿠 딥취향.. 이런 게 아니라면 한국 시장이 차라리 용광로 같고 좋습니다. 좀 트렌드가 정신없이 발전하는 경향은 있지만 그만큼 에너지가 넘쳐요. 일단 일본에선 S를 목표로 배울 수 있는 스킬 다 배워간다 이런 식으로 과정 수료하시면 핵이득일듯. S꼭 안받아도 되고요. + 음.. 어... 만약 일본학교 교수를 꿈꾸시면, 그건 상당히 좁은 문이니 또 별개의 이야기겠지만요. 생방을 안 봐서 함부로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만약 반드시 일본의, 만화학교, 교수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협소한 꿈을 꾸고 계시면 외국인에게 폐쇄적인 일본 환경까지 감안해, 상당히 답답하고 고통스러우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아니라도 그 스킬 배워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있는데.
차별이던 교수 개인의 판단이던..확실한 건 해외 대학이 비교적 교수의 권위가 강한듯? 마인드 자체가 '돈을 내고 교수의 수업을 듣는' 느낌인데 우리나라는 약간 '교수가 돈을 받고 수업하는' 거에 초점이 맞춰진..? 이걸로 오는 차이점은 분명히 있긴 함 교수의 계약 형태 자체는 똑같지만, 관련된 모든 사람의 인식이 좀 많이 다른 거 같음..나도 그렇고 ㅋㅋ..
3:38 결국에는 그분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의 마음. 6:15 해내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면 압박감은 필연적으로 온다. 6:41 실패하더라도 상관없어. 이것이 바로 중간이에요. 7:45 포기하면 모든 게 편해진다. 8:23 못 할 거 같고 다 망한 거 같고 이런 느낌에 사로잡힐 때는
욕심이 생기고 그것을 잘하기위해선 압박감을 넘어서야 될 것.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기계학과임에도 웹툰작가를 희망하고 1년간 정말 열심히 웹툰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했었거든요 욕심은 있고 그림실력에 자신도 있었는데 정해진 시간내에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내려면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견뎌야 성장할수 있단걸 하면서 깨달았었는데 마침 이 영상이 뜨니 신기하네요
아 ㅋㅋ제가 진짜 사연자분과 비슷한 스타일이예요 실제로 저는 욕심이 너무 많아 번아웃이와서 5년 가까이 펜을 꺾었어요 ㅎㅎㅋㅋㅋㅋ 그땐 더 이상 나아지는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림 그리는 것 자체가 너무 괴롭다 싶어서 그만둔건데 5년정도 지나니까 욕심도 좀 사라지고 생각의 폭도 넓어져서 지금은 재밌게만 그리자!
거진 1년을 인생이 망했다란 기분으로 우울하게 술이나 마시면서 펜잡는게 싫어져가고 한 평생 온길이 이 길이다보니까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우울하게 싫은기분으로 끄적이며 지내고있었는데 저 말고도 많은 사람이 그런생각을 하는거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알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늘 도움이되고있어요..
상담내용보면서 제가 대신에 치유받는 느낌 들어요 제가 그림 전공은 아니지만 평소 고민과 제자신 스스로를 이해할수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마끼아또님 상담내용 보면서 깨달음도 많이 얻고 멘탈관리도 많이 되었어요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본 동영상 중에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동영상 이에요
저도 욕심 진짜 많은 편이라 입시할때는 내 그림이 성에 안차면 일주일에 2~3번은 꼬박 울었던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이렇게 약해서 사회생활 괜찮을지 걱정된다고도 하셨을 정도였는데, 나중에 가서 대학 합격하고 나니 욕심이 너무 많아서 고통스러운 1,2학년을 보냈어요. 한 과목 뺀 모든 전공 A+받았고요. 2학년 2학기가 되니 엄청난 우울감과 함께 무기력이 오더라고요. 번아웃이 왔어요. 너무 욕심내 달리다보니 금방 방전 되더라구요. 번아웃 오고 나니 전공을 A받던 B받던 내 몸이 더 소중해 지더라구요. ㅎㅎ 2학년 2학기 성적 죄 B B+ 받았지만, 오히려 마음은 훨씬 홀가분해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도 찾고 하고싶은 일도 찾게 되더라구요. 번아웃이 오히려 욕심을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너무 모든것이 완벽할 필요 없다는 걸 알았고.. 마음을 다독이던 중이었는데 이 영상 보니 괜시리 울컥하네요 ㅎㅎ 위로 받은 기분이어서 너무 좋아요.
어쩌면 사연자분의 진행방식이 교수님이 요구한 것과 순서 혹은 형식이 달라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저도 매번 교수님에게 크리틱 받으면서 알게 된 건데 의외로 요구되어진 형식이 좀 구식이더라도 형식 안에서 해야되더라구요. 그리고 의외로 좀 아 뭐라 해야되지 그 괜찮네요는 부정일 경우가 많은데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애매할때도 쓰시더라구요
그림도 예체능인데 어째서 지망생들은 항상 어설픈 생각 하는 걸까 안타깝습니다. 전문 오케스트라는 전부 다 서울대 출신이고 tv에 나오는 정말 관심 못 받는 아이돌도 모든 연습생들을 찍어 누르고 데뷔한 친구들이며 프로 야구,축구선수는 방출되는 선수도 청소년국대,자기나이때에선 손에 꼽는 선수들인걸. 어째서 이쪽만은 좋아하고 행복하고 벌만큼 벌고 남드러럼 할거 하면서 먹고살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사람들이 누리는 당연한 것들 전부다 포기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그러다가 그냥 빛을 못 보고 죽는 삶이라고 할지라도 이걸 해야만 한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하는 사람만 행복할 수 있는게 이쪽인데..
더욱 상세한 풀영상은 이쪽에서 시청 부탁드려요😉
👉ruclips.net/user/livei1ldwdzJtlg?si=qB1maGO_uidrDdzs
저도 욕심이 많아서 6년은 날렸는데... 조언 남기자면 정체성을 바꾸는게 정말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림을 못그리는 제가 싫어서 펜 잡기가 싫어지고 그게 쌓여서 트라우마까지 됐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그림 잘 그리는 나' 라는 결과를 목표로 정체성을 확립했던게 큰 잘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잘 그려질지, 마침내 내가 만족할 그림 퀄리티가 어느 정도일지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데 끝없는 터널 속을 걷겠다고 마음 먹는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막연하게 잘 그리겠다는 결과보단 '하루하루 열심히 그림 그리는 나' 라는 과정을 정체성으로 잡고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실력이란건 노력한만큼 정비례로 상승하는 것도 아니고 기복도 심하니 결국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점차 오르는거 잖아요.
슬럼프를 오래 겪었던 사람으로서 도움 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아 정말 큰 깨달음 얻고 가요... 이걸 보니까 저도 은연 중에 '나는 잘 해야만 해, 잘하는 사람이 되자'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꾸준히, 열심히 하는 나를 목표로 삼기... 감사합니다.
@@피망-c3b 감사합니다 ㅎㅎ. 추가로 무기력하고 자꾸 인터넷으로 노는 것에 빠지고 열정이 사라졌다고 느껴지신다면 L 타이로신 이라는 보충제도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도파민 생성 보조제로 평소 습관이나 일상 생활로 도파민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분들께 아주 좋습니다. 도파민을 잘 다루는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는 유튜브에 뇌 과학자분들이 설명한게 많으니 생략하고 처음 복용할때만 하루 반알씩 나눠 드시다가 점차 하루 권장량까지 늘리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도 구매 가능한 보충제입니다. 위에 정체성에 태한 것도 사실 도파민을 이용하는거랍니다. 잘 그리겠다는 정체성은 매일 매일 도파민을 떨구게 만들고 성실하겠다는 정체성은 매일 성취감과 뿌듯함을 주거든요 ㅎㅎ
오...전 공부 쪽인데 좋은 조언인 것 같아요! 공부쪽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있고 미술도...이런 이유로 포기했거든요 잘 그리는 내가 좋은데 그렇게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감사합니당!
어ㅏ 저도 펜잡는게 그림을 그려내는게 두려워져서 두달동안 아무것도 못하고있고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하면서도 놓아버리긴 아쉬워서 지금은 잠시 쉬는중이야 라고 타협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네요
당장 퇴근하고 집가면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는 나로써 다시 펜을 잡아야겠습니다 감사합ㄴ다
참 도움이 되는 조언이네요.
상담받은 매롱구라고합니다~ 현재 무사히 해당과목도S를 받고..무사히 학교생활을 하고있어요~자신의 강박적인 성격이 생활하는데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당시에는 불안이너무 올라온 상태였어서 제대로된 사고가 안됐던 시기였던것같아요..ㅜㅜ마끼아또님께서 해당사실을 꼬집어주시고, 또 정말 좋아하는작가님에게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말씀까지 받았다는 사실 덕분에 힘든시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었던것같습니다! 상담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ㅜㅜ!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저도 느낀 건데 사람이 매사에 지나치게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이거 아니면 안 돼' 식으로 극단적인 태도로 덤비면... 오히려 시작도 전에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실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은 일을 목숨을 걸 만큼 막중한 일로 받아들이니까,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그에 비례해 커지잖아요. 그러다 보면 실패=죽음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도전조차 안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죽기 싫으니까요ㅋㅋㅋ 최소한 죽을 만큼 자존심 상하기는 싫으니까요... 그래서 마끼아또 님이 말씀하신 대로 오히려 조금 포기하는 게 역설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외국 예술대학이면 비 유럽인, 그러니까 아시아인종을 차별적으로 평가하는 교수들도 있다고 들어서 정말로 실력문제가 맞을지 100%로는 확신할수 없을듯...
생방봤는데 일본대학입니다!
@@베샤-y2l 헐 무슨 학교가 교수 권위가 저렇게 쎄? 했더니 일본이었군요. 확실히 한국 실용 예술 학교들과 다르네요. 심지어 일본은 데뷔 연령 제한까지 있어서 한국 작가 지망생들보다 더 압박감이 심할 겁니다... 만화 내공이 깊은 곳이니 스킬은 빨리 늘겠지만 폐쇄적이고 다양한 길이 보이기는 어려운 환경 아닐까? 싶어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작품이 오타쿠 딥취향.. 이런 게 아니라면 한국 시장이 차라리 용광로 같고 좋습니다. 좀 트렌드가 정신없이 발전하는 경향은 있지만 그만큼 에너지가 넘쳐요. 일단 일본에선 S를 목표로 배울 수 있는 스킬 다 배워간다 이런 식으로 과정 수료하시면 핵이득일듯. S꼭 안받아도 되고요.
+
음.. 어... 만약 일본학교 교수를 꿈꾸시면, 그건 상당히 좁은 문이니 또 별개의 이야기겠지만요. 생방을 안 봐서 함부로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만약 반드시 일본의, 만화학교, 교수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협소한 꿈을 꾸고 계시면 외국인에게 폐쇄적인 일본 환경까지 감안해, 상당히 답답하고 고통스러우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아니라도 그 스킬 배워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있는데.
차별이던 교수 개인의 판단이던..확실한 건 해외 대학이 비교적 교수의 권위가 강한듯?
마인드 자체가 '돈을 내고 교수의 수업을 듣는' 느낌인데
우리나라는 약간 '교수가 돈을 받고 수업하는' 거에 초점이 맞춰진..? 이걸로 오는 차이점은 분명히 있긴 함
교수의 계약 형태 자체는 똑같지만, 관련된 모든 사람의 인식이 좀 많이 다른 거 같음..나도 그렇고 ㅋㅋ..
3:38
결국에는
그분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의 마음.
6:15
해내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면
압박감은 필연적으로 온다.
6:41
실패하더라도 상관없어.
이것이 바로 중간이에요.
7:45
포기하면 모든 게 편해진다.
8:23
못 할 거 같고
다 망한 거 같고
이런 느낌에 사로잡힐 때는
욕심이 생기고 그것을 잘하기위해선 압박감을 넘어서야 될 것.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기계학과임에도 웹툰작가를 희망하고 1년간 정말 열심히 웹툰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했었거든요 욕심은 있고 그림실력에 자신도 있었는데 정해진 시간내에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내려면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견뎌야 성장할수 있단걸 하면서 깨달았었는데 마침 이 영상이 뜨니 신기하네요
아 ㅋㅋ제가 진짜 사연자분과 비슷한 스타일이예요 실제로 저는 욕심이 너무 많아 번아웃이와서 5년 가까이 펜을 꺾었어요 ㅎㅎㅋㅋㅋㅋ
그땐 더 이상 나아지는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림 그리는 것 자체가 너무 괴롭다 싶어서 그만둔건데 5년정도 지나니까 욕심도 좀 사라지고 생각의 폭도 넓어져서 지금은 재밌게만 그리자!
포기가 쉽지가 않죠.. ㅠㅠ 결과가 외부에 의해 좌우되는 과제를 수행할 때는 좋은점수를 받는 것 이외에 이 도전의 행위가 나한테 본질적으로 어떤 성장을 줄것인지를 생각해요. 그럼 압박감이 조금 줄어들고 지금 해야할일이 뭔지 명확해지더라구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마끼아또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림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나아진 나를 위해 더 그리게 되면서 그림 실력이 늘고있는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韓国語がわからないので、日本語字幕がある動画だけしか見れませんでしたが
とても勉強になり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大変だと思いますが、今後も日本語字幕の動画が増えると嬉しいです。
마끼아또님은 신이에요 진짜루다가
마지막에 연륜과 경험으로 우러나온 조언.. 그래야지 20년 가지 않겠어? 라고 하신거 너무 와닿았어요
거진 1년을 인생이 망했다란 기분으로 우울하게 술이나 마시면서 펜잡는게 싫어져가고 한 평생 온길이 이 길이다보니까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우울하게 싫은기분으로 끄적이며 지내고있었는데 저 말고도 많은 사람이 그런생각을 하는거고 이 기분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알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늘 도움이되고있어요..
이번 영상 ㅠㅠ 너무 너무 도움이 돼요. 늘 중간만 하자 하며 욕심없이 살다가 욕심을 처음 부리는 상황에 도달하니 그리는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다가 오히려 다 포기해버리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림은 장거리 경주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내용이 정말.. 제 자신이네요..
사연 신청자 분도 많이 힘내시고 ;ㅁ; ...
따뜻한 조언 고마워요.. 마끼아또님 항상 감사합니다
높은 이상을 목표로 해서 올라가려면 먼저 바닥에 있는 나 자신을 받아들여야 하는 거 같네요.
멘탈이 바사삭... 멘탈관리가 필요하시겠네요.
캬 진짜 명강의다
상담내용보면서 제가 대신에 치유받는 느낌 들어요
제가 그림 전공은 아니지만
평소 고민과 제자신 스스로를 이해할수 없는 부분도 있었는데
마끼아또님 상담내용 보면서 깨달음도 많이 얻고
멘탈관리도 많이 되었어요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본 동영상 중에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동영상 이에요
그림 그릴 때 듣기 좋은 채널…. 마끼아또❤
학교를 다니면 속한 세상에 기준점이 맞춰지게 되어서 시야가 좁아지는 거 같아요.
너무 제 상황과 똑같아서 공감이 되네요... 모두 파이팅
저도 욕심 진짜 많은 편이라 입시할때는 내 그림이 성에 안차면 일주일에 2~3번은 꼬박 울었던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이렇게 약해서 사회생활 괜찮을지 걱정된다고도 하셨을 정도였는데, 나중에 가서 대학 합격하고 나니 욕심이 너무 많아서 고통스러운 1,2학년을 보냈어요. 한 과목 뺀 모든 전공 A+받았고요.
2학년 2학기가 되니 엄청난 우울감과 함께 무기력이 오더라고요. 번아웃이 왔어요. 너무 욕심내 달리다보니 금방 방전 되더라구요.
번아웃 오고 나니 전공을 A받던 B받던 내 몸이 더 소중해 지더라구요. ㅎㅎ
2학년 2학기 성적 죄 B B+ 받았지만, 오히려 마음은 훨씬 홀가분해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도 찾고 하고싶은 일도 찾게 되더라구요.
번아웃이 오히려 욕심을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너무 모든것이 완벽할 필요 없다는 걸 알았고.. 마음을 다독이던 중이었는데 이 영상 보니 괜시리 울컥하네요 ㅎㅎ
위로 받은 기분이어서 너무 좋아요.
역시 마문철이다
오오오 자기 펜을 꺽을수 있는 자기자신 이다....오오오..... 알겠습니다...
그림을 취미가 아니고 직업으로 되면 엄청 힘들어지는구나
우주 최강 미소녀 마끼아또...
잘 보고 가요
영상 감사합니당
제가 그림 전문은 아니지만 마끼아또님 영상보면서 많은 위로와 조언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멋지다
어쩌면 사연자분의 진행방식이 교수님이 요구한 것과 순서 혹은 형식이 달라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저도 매번 교수님에게 크리틱 받으면서 알게 된 건데 의외로 요구되어진 형식이 좀 구식이더라도 형식 안에서 해야되더라구요. 그리고 의외로 좀 아 뭐라 해야되지 그 괜찮네요는 부정일 경우가 많은데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애매할때도 쓰시더라구요
S학점이… 있다고…?
혹시 일본대학교 다니시나
저는 일본 미대 다니는데 s학점이거든요
😢😢
그림도 예체능인데 어째서 지망생들은 항상 어설픈 생각 하는 걸까 안타깝습니다.
전문 오케스트라는 전부 다 서울대 출신이고 tv에 나오는 정말 관심 못 받는 아이돌도 모든 연습생들을 찍어 누르고 데뷔한 친구들이며
프로 야구,축구선수는 방출되는 선수도 청소년국대,자기나이때에선 손에 꼽는 선수들인걸.
어째서 이쪽만은 좋아하고 행복하고 벌만큼 벌고 남드러럼 할거 하면서 먹고살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사람들이 누리는 당연한 것들 전부다 포기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그러다가 그냥 빛을 못 보고 죽는 삶이라고 할지라도 이걸 해야만 한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하는 사람만 행복할 수 있는게 이쪽인데..
입문이 쉬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사연들어보면 다들 각오가 약해요 저도 미대인데 오히려 다른 과 애들 만났을때 더 공감대가 형성됐어요
그뭐냐 메리마인가 걔도 그렇고 목소리는 아줌만데 캐릭터는 왜 자꾸 ㅋㅋㅋㅋㅋㅋㅋ 미소녀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