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풀영상 : ruclips.net/video/gdIx1ELB01U/видео.html 주의: 참여자 분의 작품에 대한 평가나 악플은 경고없이 삭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이미 잘 아시지만,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용기 있게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사려 깊고 존중하는 댓글 부탁 드려요!
4:20 사연 보면서 어떤 마음인지 공감도 되지만 사연자분이 공부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건들지마' 하는 듯이 보여주기용 객기를 부리는게 아닌가 느낌을 받았는데 확실히 이 말씀이 정확한거 같아요. 커뮤니티나 스터디, 주위사람들 반응에 목매지 말고 남들이랑 비교도 마시고 꾸준히 해보세요. 처음에 시작할때는 저 사람은 내 또랜데 프로급이네~ 하던 친구도 본인이 한 1년만 꾸준히 공부하면 생각보다 그 정도 수준에 도달하는게 어렵지 않겠다 하고 느끼실거에요. 초보때는 원래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 그림은 다 완벽해 보이고 프로 같아 보이더라구요. 응원할게요 파이팅~
당연하게도 결과에 집중하게 되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힘들어 질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과정에 집중하라고 배웠습니다. 그림이야 지금 그리는게 끝이아닌 , 계속해서 그려나가는 것이고 결과마저 나중에 고칠수 있으니깐요. 그렇기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 스케치 채색 등등에 집중해가며 자신이 부족하고 또는 장점인 부분을 찾아나가며 완성해봐요
그림은 무조건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요~ 취미같은 돈을 받지 않고 작업하는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그리세요 못그렸다 생각하면 에잉 못그렸네 하고 넘어가고 잘그렸다 생각하면 와 나 대박 나 완전 쩔어 하며 자존감 채워주는 식으로 계속하다보면 어느날 그림을 잘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거에요~ 물론 본인에게 맞는 공부는 필수지만!
그림쪽이 아니더라도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공부는 결국엔 마라톤, 장거리 달리기에요. 오늘 공부했으면 내일도 똑같이 공부해야 하고 그 다음날도 또 공부해야하고 매일 공부를 해야하는데..그 장거리에서 출발점부터 최선을 다해서 빨리 달리기 시작하면 금방 체력을 다 사용하고 주저앉아 버리겠죠....공부가 아니라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체력을 늘리고 집중시간을 늘리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가족들 반대+ 남들과의 비교.. 생각보다 내가 못그린다는 자괴감 이런 거 저도 많이 겪어봤는데 그런 감정은 결국 한순간이고 그래서 뭐 어쩔 거야 내가 그림 그리겠다는데 이런 마인드로 그냥 그리고 싶었던 거 계속 그렸더니 지금은 그림으로 돈버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마끼아또님 말씀대로 순간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어른이 되야 그림도 오래, 잘 그릴 수 있는 거 같아요
05:30 "뭐지? 왜 안되지? 다시해보자.."가 정상적인 마인드 그런데 마음이 조급해져서(과해서) 과로를 하면, 오버를 하면 피로가 쌓이고 신경질이 된다. 이게 더욱 심해지면 신경질적이게 되고, 공포와 불안으로 이어진다. 그림에 대한 두려움/공포/불안으로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가? 마음이 너무 과하지 않은가? 인간의 한계란게 있어서 마음이 앞선다고 다 이뤄지지 않는다.(그렇게 마음이 앞선다고 목표가 이뤄짐?) 06:40 그림을 일평생 계속 그릴건데, 앞으로 수십년은 그릴건데 그 때마다 안된다고(지금 한장 안그려진다고) 이렇게 화 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 때마다 이렇게 넘어지면 내가 많이 힘들지 않을까? 그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해야한다. 08:50 "아, 어차피 내가 안되는거니까, 안되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 해보자. 열심히 해보자." 어른의 마인드.
아니 이 분... 영상 처음 봤는데 비단 그림이 아니더라도 뭘 하더라도 꼭 필요한 마음가짐을 굉장히 잘 설명해주고 계셔... 이 분은 그저 그림만 그리시는 분이 아니시다 인생 철학의 선생님이시다... 이런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정말 값진 일이다 이런 이야기 해주는 사람 정말 많지 않은데...
저도 그림을 진로로 둔 학생으로서 그림 그릴 때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무리 마음에 드는 그림이 생겼다고 해도, 그림 그리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살짝 생겼다고 해도 '완성해보면 괜찮아지겠지','이 그림에 목숨 걸 필요 없어, 나중에 이것보다 더 잘 그리면 돼. 라고 생각하는 편이여서 더 그림쪽으로 진로를 가야겠다하고, 그림을 즐기고 집중하게 되니까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 위로가 되더라고요. 지금 사연자분도 저처럼 이런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사연자분이 내 그림의 대해 의문을 갖는 게 좋다고 봐요. 그래야 발전이 되는 거니까요. 인체나 옷주름 등등 너무 신경쓰려 하지 마시고, 그냥 휘갈긴다?ㅋㅋ라는 느낌으로 해야 쉽더라고요. 특히 인체는, 그냥 그림 그리는 또래 친구들 보면서 다 재능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나'의 몸을 잘 가꾸고, 꾸며주시면서 해주셨으면 하네요! 화이팅😊
질문자분 모습이 제 학생 때 모습이랑 정말 닮았네요.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 잘 그리고 싶은데 왜 나는, 왜 내 그림은 저 잘 그린 그림 같은 느낌이 안 나는지 너무 답답하고 머리 아프고 내 그림에 막 화가 나고... 내가 모르는 게 뭔지 스스로도 모르겠는데, 내가 모르는 간단한 무언가를 알기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고. 나중에는 선 하나만 그어도 잘 그린 그림의 선이랑 달라서 막 화가 나고. 그런 분노와 우울감에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나요. 질문자분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또래보다 모자란 나에게 화가 나도 스스로를 조금만 더 용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나 자신을 어디에도 자랑스럽게 내놓지 못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내 그림이 틀렸다, 모자라고 실패했다고 느껴져도 그것도 쓸모가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오답, 흔히 말하는 삽질이 쌓이면 쌓일수록 나중에 '정답'을 찾았을 때 각인이 훨씬 잘되더라구요. 마음을 편히 먹고, 남을 질투하기보다는 남의 장점을 분석하고 배우기. 질투가 나면 '너 정말 잘 그린다. 너희가 오랫동안 열심히 한 만큼 나도 열심히 그릴게.'라고 생각하고 말하기. 내 그림은 생각 이상으로 훌륭하고 내가 그리는 것들이 머리가 아닌 손에, 감각에 몰래몰래 쌓이고 있다는 걸 믿기. 그림 그리다가 억울해서 울던 과거의 제게ㅎㅎ.. 그리고 질문자님께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네요. 마끼아또 작가님도 항상 좋은 영상, 좋은 콘텐츠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0:40 일단 그림도 수능공부든 다른 공부든 다른 것이라 생각하면 안되는게 수능공부가 사고력이나 암기력 창의력 문제풀이 능력 뭐 이런걸 요구하는것도 맞지만 수능공부에서 내가 오늘 할 수있는 할당량을 알수있고 나한테 맞는 수면패턴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잠을 줄이는 행위는 절대하면 안되는게 영상에서 말했듯이 다음날에 영향을 끼친다. 사람이 하루동안 먹어야하는 영양분이 있듯이 수면에도 하루에 취해야하는 시간이 있다. 식습관도 망가지면 몸도 망가지듯이 수면패턴이 망가지면 몸도 망가지게 된다. 그리고 남 보여주기식은 진짜 나를 망가뜨리는 행윈데 요즘 사람들은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쓴다.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걸하고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있다면 남이 뭐라하든 내 마음은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한다. 그림이 또 오래걸린다면 오래걸리는 분야라 생각하는데 4개월했는데 잘하길 바라는것은 과한 욕심이라 생각한다. 그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꾸준히 성실히 하는게 최고고, 실력상승에는 나를 탓하는것은 도움이 안되는 일이니 나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시작단계인데 내 마음이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남이 나를 뭐라해도 내가 나를 뭐라하는것은 그림실력 상승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호한 말일 수도 있어도 자괴감에 빠져있을시간에 내 그림실력 상승에 필요한 것들을 하는것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나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하는 그림을 내가 선택했다면 그 선택한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않다. 그 자부심만큼 내가 선택한것에 내가 하고싶어하는것에 미쳐야한다고 생각한다
성장은 계단식으로 꾸준히 하셔야 해요 데뷔나 취업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그림 성장은 평생해야 하기 때문이라... 그림으로 돈벌기 전에는 그리는것만으로 즐겁고 하나하나 깨닫는걸로 즐거웠으면 해요 깨닫는거 없는 상태로 100개를 그려도 성장에 도움이 안되서요 ㅠㅠ 그런 욕심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잘해내실 수 있다고 믿어요🙏
난 가족이 품평하면 이 분야에 대해서 나보다 아는게 없는데 왜 품평하지?라고 할것같은디. 인정을 나보다 모르는사람한테 받아서 무엇에 쓰나요? 걍 내가좋고 같이 관심있는사람들이 즐기면됐지...뭐 되게 잘그리고 싶고 이런건 어차피 너무 아득히 멀리있어서 목표같은 느낌도 안듦. 불가능에 가까운 느낌임. 내가 생각하는 잘그린다는 기준이 내 그림보고 들수있을까?임종직전에도 안들듯
상담받으신 분 사연이 전에 제가 가족한테 인정받지 못할때 힘들어했던게 생각나네요 가족한테 인정받을 필요 없습니다ㅎㅎ 인정하는건 나 자신이어야 해요 내맘을 알아줄수 있는건 나밖에 없거든요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하시고요... 셀프칭찬 많이 하시고 혼자가 되는 연습을 해보세요(인간은 어차피 혼자입니다 그래서 편하죠 혼자가 되는 연습은 어떤 감정을 느낄때 그 감정을 혼자서 찬찬히 느껴보는겁니다) 맨날 난 천재야 짱이야 잘될사람이야 칭찬해주세요 졸라 꺾일것 같은 날에도 칭찬해주시다보면 모든것이 괜찮아져있을겁니다 선생님이 상담 너무 잘 해주셨는데 한마디 얹고 갑니다ㅋㅋ
영상을 보고 머리를 강하게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열심히 죽기살기로 하고 있다.. 그런 걸 나 자신에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것 같아요.. 나 자신을 내가 인정해주고 있었다면.. 타인이 제 노력을 알아주지 않아도 나아갈 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어쩔땐 손목에 염증이 생기고.. 죽을것 같은 통증이 오고.. 그런게 마치 내가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인 것 같다고도 느꼈던 것 같아요.. 더 아프고 싶다 느낄 만큼이요.. 잘하고 싶단 마음보다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거에요.. 이번 영상을 통해 어디부터 잘못되었던 건지를 조금..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처음엔 이러지 않았는데.. 마인드를 바꾸고.. 다시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거짓말안하고 유치원때부터 꿈이 화가였고 초등학교 내내 장래희망에 화가를 적었었고 중고등 다 입시하고 대학교도 서양화졸업 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제가 생각했던 그림과 입시미술의 갭이 너무 달라서 그림을 시작한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이미 예중다니고있어서 발을뺄수없는상황이었고 중학교때부터 고3 입시때까지 20분만 그려도 정말 승모근이 아프다못해 불에 타는느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방학특강까지 한번도 빠진적이없습니다. 제 자랑하는건 아니고 천재가아닌이상 그만큼 많이해야 손에 익을정도로 그릴수있는거고 그 누구도 노력없이는 태어나자마자 잘하는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서양화가 아닌 디지털아트를 하고있지만 아직도 저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미술과 유화붓질만 많이해봤지 인체에 대해서는 이렇게까지 배운적이 없어서 이때까지 살면서 제 마음속에 나는 인체 정말 못하고 어려우니까 다른걸해야지 생각하며 회피하다가 이제 제가 하고싶어지니까 정면돌파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이렇게 해봤어도 안되서 화가난적은 없었던거같아요. 어차피 나는 못하으니까 걍 천천히 걸린다 난 뭐든지 오래걸리니까 걍 맘을 내려놔야지 생각하고 살아왔거든요. 그리던게 안되서 화가 나신다면 그리고싶었던 다른그림이나 귀여운 이모티콘을 그리시는건 어떠실까요? 어떤분이 '그림은 그림으로 푼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맞는거같아요. 오늘할거하다가 그런날있잖아요 아 오늘 너무 이거하기싫다 이상하게 집중이안되네 하는날은 다른 재밋는그림을 그려보시는건 어떨까요 디지털아트 아니라도 어떤 그림이든 말이죠 그림이 안된다고 아예 놔버리면 손은 더 굳어져서 다시 시작할려면 더 힘들어지고 안되는거 잡고있어봤자 더 힘들어지거든요 😅 디지털아트 안된다고 그것만 잡고있기보다는 다른 그림, 다른 매체를 통해 하는게 아예 필요가없는게 아니고 이게 다 쌓여서 그리고싶은그림이 더 잘그려진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초조함이 생기면 더 안되는거같아요 제가 꼭 드리고싶은 말은 재미있게 그리셨으면좋겠어요 그래야 오래할수있거든요 😊
으악 저랑 비슷한 사례라서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 들었어요ㅠㅠㅠㅜㅠㅠㅠ 이 놈의 욕심... 욕심 좀 내려놓을 줄 알아야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 저거 극단적인면 있는 분들 꼭 꼭 고치셔야해요. 제그 저거 못고쳐서 우울증 왔다가 되돌아온 케이스라서요.. 덕분에 내가 그림을 얼마나 좋아하고 필요로하는지 확실하게는 알게 됐지만 잃은 시간이랑 건강이 너무 뼈아프네요 여러분은 이런 길 걷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림 그리세요ㅠㅠㅠㅠㅠㅠㅠ
인생이 드라마나 소년 만화, 웹툰같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본인은 실제로 그렇게 해 보지 않고 "잉... 밤새서라도 하는 열정이 있어야지" 하는 틀딱들의 이야기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긴 한데 (소설이나 드라마 속의 캐릭터 말고) 주변에 실제 존재해는 진짜 잘 하는 인간들을 살펴보시길...
와 너무 제 얘기 같네요.. 마음이 화가나서 그렇다는 거.. 저도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아요.. 그림이 마음에 들게 나와도 계속 제 그림의 단점만 찾아보면서 쉽게 제 그림을 질려하고 마음에 안들어하고... 저만 그런게 아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위로를 얻고 가네요.. 마음이 좀 편해집니다
저도 사연자 분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있어서인지 그림 안그려지는 날엔 이 영상 보러와요 누구보다 빨리 실력이 늘고 싶었고 마음에 안들면 바로 포기하고 남의 결과물만 보고 제 그림을 판단했었던 과거 때문인지 더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엔 좀 안들더라도 꾸준히 완성하려고 노력하고 제 그림을 사랑하려고 하니까 손이 좀 안따라도 한결 기분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뭐든 급한상황이라도 잠시 숨고르고 멀리보고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제대로 차근차근 가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저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잘하게 되려고 하지 않고 한 부분을 1~2달씩 공부했었어요. 얼굴을 잘그리고 싶으면 얼굴을 1~2달 / 옷주름 / 포즈 / 뼈의 구조 식으로 점차 그림의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공부했어요... 그러다보니까 2달 전의 그림과 지금의 그림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렇게 차이가 있고 내가 발전하는 중이다 생각하며 힘냈어요. 비록 저는 그림은 취미로 하게 되었지만 그때처럼 꾸준히 발전하고 성취감을 느낀건 처음이었어요. 그림은 장기적 투자에요. 할 수 있어요. 그림 좋아하잖아요?
[다른 사람처럼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거기에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니까] 공부를 하자 ! 또는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등등... 너무 외부를 의식하고 휘둘리지 마시고 내 마음이 어떤지 먼저 살펴보고, 내가 왜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내 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나의 리듬과 속도로 나아가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당신의 리듬을 사랑하세요❤
저도 느낀게 뭐냐면 그림이다이다 또다른게이게다이다 싶으면 그렇게까지 안한사람이 잘되면 생각 뒤틀리는것같아요.그럼 그거에 훅 가기전에 구멍이 은근히 뭐 돌아가는 계단이 있을 수도 있고 뜀틀이 있는데 밑에는 그물망이 있어서 내려갔다올라가는 거일 수도 있죠.그리고 사회에선 사람들의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그 틀에맞춰야.자기기분. 좋으니까 은근 나 평범한데 사회틀에 맞춰서 살아서 성공했어 위안삼으려고 이나이에 저나이에 많더라구요.그러면서 은근히 다른 사람 가스라이팅바라고 돈은 필요없다 말해드리기 싫습니다.솔직히 하지만 나에대한스트레스 외부인지 내가진짜 내 게으름 성격인지 따져봐야 넘어가는것 같아요😊😅❤❤❤❤❤
고민상담 풀영상 : ruclips.net/video/gdIx1ELB01U/видео.html
주의: 참여자 분의 작품에 대한 평가나 악플은 경고없이 삭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이미 잘 아시지만,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를 위해 용기 있게 참여해주신 분들입니다.
사려 깊고 존중하는 댓글 부탁 드려요!
이 분 좀 더 떠야 할 듯.. 그림 뿐만 아니라 상담까지 완벽하심...
마끼야또님 더 유명해져요…아니..유명해지지마요,,아니 유명해져야하는데..아니
@@Heyan0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요.....그냥 인생삼담도 잘하실것같아요...그림작가시지만 그림과 인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일타 핵심강사처럼 쏙쏙 설명 잘하심..우와..🥹..
@@Heyan0829 저도 그 마음 입니다 떠야할 것 같은데 나만 알고싶은
맞아요 그림계의 오은영쌤이심
4:20 사연 보면서 어떤 마음인지 공감도 되지만 사연자분이 공부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건들지마' 하는 듯이 보여주기용 객기를 부리는게 아닌가 느낌을 받았는데 확실히 이 말씀이 정확한거 같아요. 커뮤니티나 스터디, 주위사람들 반응에 목매지 말고 남들이랑 비교도 마시고 꾸준히 해보세요. 처음에 시작할때는 저 사람은 내 또랜데 프로급이네~ 하던 친구도 본인이 한 1년만 꾸준히 공부하면 생각보다 그 정도 수준에 도달하는게 어렵지 않겠다 하고 느끼실거에요. 초보때는 원래 나보다 잘 그리는 사람 그림은 다 완벽해 보이고 프로 같아 보이더라구요. 응원할게요 파이팅~
멘탈관리 잘 해낼 수 있는 뚜렷하고 확실한 방법이 세상에 있다면 참 좋을텐데... 못그리는 나자신을 견디는게 어찌나 힘든지....ㅠㅠ
당연하게도 결과에 집중하게 되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힘들어 질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과정에 집중하라고 배웠습니다.
그림이야 지금 그리는게 끝이아닌 , 계속해서 그려나가는 것이고 결과마저 나중에 고칠수 있으니깐요.
그렇기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 스케치 채색 등등에 집중해가며 자신이 부족하고 또는 장점인 부분을 찾아나가며 완성해봐요
그림은 무조건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아요~ 취미같은 돈을 받지 않고 작업하는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그리세요 못그렸다 생각하면 에잉 못그렸네 하고 넘어가고 잘그렸다 생각하면 와 나 대박 나 완전 쩔어 하며 자존감 채워주는 식으로 계속하다보면 어느날 그림을 잘 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거에요~ 물론 본인에게 맞는 공부는 필수지만!
상담받으시는 분은 인정욕구도 강한 편이신거 같고 경쟁욕구도 되게 높으신분 인거 같네요. 그럴때는 가끔 비교대상을 의도적으로 멀리 떨어트려 놓는것도 좋아요...
마끼아또님 영상 볼 때, "제가 그림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
그림쪽이 아니더라도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공부는 결국엔 마라톤, 장거리 달리기에요. 오늘 공부했으면 내일도 똑같이 공부해야 하고 그 다음날도 또 공부해야하고 매일 공부를 해야하는데..그 장거리에서 출발점부터 최선을 다해서 빨리 달리기 시작하면 금방 체력을 다 사용하고 주저앉아 버리겠죠....공부가 아니라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체력을 늘리고 집중시간을 늘리는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가족들 반대+ 남들과의 비교.. 생각보다 내가 못그린다는 자괴감 이런 거 저도 많이 겪어봤는데 그런 감정은 결국 한순간이고 그래서 뭐 어쩔 거야 내가 그림 그리겠다는데 이런 마인드로 그냥 그리고 싶었던 거 계속 그렸더니 지금은 그림으로 돈버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마끼아또님 말씀대로 순간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어른이 되야 그림도 오래, 잘 그릴 수 있는 거 같아요
우연히 영상 몇개 보고 느낀게, 이 분은 그림 그리다가 인생을 통달하신 분 같은 느낌이 듦.
매 노답 사연 보고 차분하게 딱 맞는 처방전 내리는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어마어마 함.
정말 순화를 잘하신 피드백이네요
현업자님 입장에서 많은 말들을 꾹꾹 참아가시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들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셔요
예술체널이 아니라 철학체널이다.
05:30
"뭐지? 왜 안되지? 다시해보자.."가 정상적인 마인드
그런데 마음이 조급해져서(과해서) 과로를 하면, 오버를 하면 피로가 쌓이고 신경질이 된다.
이게 더욱 심해지면 신경질적이게 되고, 공포와 불안으로 이어진다. 그림에 대한 두려움/공포/불안으로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가? 마음이 너무 과하지 않은가? 인간의 한계란게 있어서 마음이 앞선다고 다 이뤄지지 않는다.(그렇게 마음이 앞선다고 목표가 이뤄짐?)
06:40
그림을 일평생 계속 그릴건데, 앞으로 수십년은 그릴건데
그 때마다 안된다고(지금 한장 안그려진다고) 이렇게 화 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 때마다 이렇게 넘어지면 내가 많이 힘들지 않을까?
그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해야한다.
08:50
"아, 어차피 내가 안되는거니까, 안되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 해보자. 열심히 해보자."
어른의 마인드.
마음을 후벼파는 영상이라 수시로 보러오는중
아니 이 분... 영상 처음 봤는데 비단 그림이 아니더라도 뭘 하더라도 꼭 필요한 마음가짐을 굉장히 잘 설명해주고 계셔... 이 분은 그저 그림만 그리시는 분이 아니시다 인생 철학의 선생님이시다... 이런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정말 값진 일이다 이런 이야기 해주는 사람 정말 많지 않은데...
챈에서 계속 찡찡댈때 딱밤 때리고 싶었는데 여기서 나올줄은 몰랐네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내라 커뮤 끊고
커뮤라서 맨날 나데나데 해줫는데 이번 계기로 좀 바꼈으면 좋겠다
저도 그림을 진로로 둔 학생으로서 그림 그릴 때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무리 마음에 드는 그림이 생겼다고 해도, 그림 그리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살짝 생겼다고 해도 '완성해보면 괜찮아지겠지','이 그림에 목숨 걸 필요 없어, 나중에 이것보다 더 잘 그리면 돼.
라고 생각하는 편이여서 더 그림쪽으로 진로를 가야겠다하고, 그림을 즐기고 집중하게 되니까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 위로가 되더라고요. 지금 사연자분도 저처럼 이런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사연자분이 내 그림의 대해 의문을 갖는 게 좋다고 봐요. 그래야 발전이 되는 거니까요. 인체나 옷주름 등등 너무 신경쓰려 하지 마시고, 그냥 휘갈긴다?ㅋㅋ라는 느낌으로 해야 쉽더라고요. 특히 인체는, 그냥 그림 그리는 또래 친구들 보면서 다 재능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나'의 몸을 잘 가꾸고, 꾸며주시면서 해주셨으면 하네요! 화이팅😊
질문자분 모습이 제 학생 때 모습이랑 정말 닮았네요.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 잘 그리고 싶은데 왜 나는, 왜 내 그림은 저 잘 그린 그림 같은 느낌이 안 나는지 너무 답답하고 머리 아프고 내 그림에 막 화가 나고... 내가 모르는 게 뭔지 스스로도 모르겠는데, 내가 모르는 간단한 무언가를 알기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고. 나중에는 선 하나만 그어도 잘 그린 그림의 선이랑 달라서 막 화가 나고. 그런 분노와 우울감에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나요.
질문자분께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또래보다 모자란 나에게 화가 나도 스스로를 조금만 더 용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모자라다는 생각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나 자신을 어디에도 자랑스럽게 내놓지 못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내 그림이 틀렸다, 모자라고 실패했다고 느껴져도 그것도 쓸모가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오답, 흔히 말하는 삽질이 쌓이면 쌓일수록 나중에 '정답'을 찾았을 때 각인이 훨씬 잘되더라구요.
마음을 편히 먹고, 남을 질투하기보다는 남의 장점을 분석하고 배우기. 질투가 나면 '너 정말 잘 그린다. 너희가 오랫동안 열심히 한 만큼 나도 열심히 그릴게.'라고 생각하고 말하기. 내 그림은 생각 이상으로 훌륭하고 내가 그리는 것들이 머리가 아닌 손에, 감각에 몰래몰래 쌓이고 있다는 걸 믿기. 그림 그리다가 억울해서 울던 과거의 제게ㅎㅎ.. 그리고 질문자님께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네요.
마끼아또 작가님도 항상 좋은 영상, 좋은 콘텐츠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은 그림도 잘그리시는데 상담도 진짜 잘하시네요
팩폭.. 조곤조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하지만.. 사이다..인...
생활습관이 진짜 중요해요,, 밤늦게 자고 운동안하고 그럼 당연히 우울 오더라고요. 새벽 5시에는 일어나고, 그러려면 저녁9시부터 잘준비하고, 내마음을 깨닫는 명상시간도 갖고 모닝페이퍼에 쓰다보면 우울 불안이 끼어들 틈이 사라져요
0:40 일단 그림도 수능공부든 다른 공부든 다른 것이라 생각하면 안되는게 수능공부가 사고력이나 암기력 창의력 문제풀이 능력 뭐 이런걸 요구하는것도 맞지만 수능공부에서 내가 오늘 할 수있는 할당량을 알수있고 나한테 맞는 수면패턴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잠을 줄이는 행위는 절대하면 안되는게 영상에서 말했듯이 다음날에 영향을 끼친다. 사람이 하루동안 먹어야하는 영양분이 있듯이 수면에도 하루에 취해야하는 시간이 있다. 식습관도 망가지면 몸도 망가지듯이 수면패턴이 망가지면 몸도 망가지게 된다.
그리고 남 보여주기식은 진짜 나를 망가뜨리는 행윈데
요즘 사람들은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쓴다.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걸하고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있다면 남이 뭐라하든 내 마음은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한다. 그림이 또 오래걸린다면 오래걸리는 분야라 생각하는데 4개월했는데 잘하길 바라는것은 과한 욕심이라 생각한다.
그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꾸준히 성실히 하는게 최고고, 실력상승에는 나를 탓하는것은 도움이 안되는 일이니 나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시작단계인데 내 마음이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남이 나를 뭐라해도 내가 나를 뭐라하는것은 그림실력 상승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호한 말일 수도 있어도 자괴감에 빠져있을시간에 내 그림실력 상승에 필요한 것들을 하는것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나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하는 그림을 내가 선택했다면 그 선택한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않다. 그 자부심만큼 내가 선택한것에 내가 하고싶어하는것에 미쳐야한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그리는 사람은 내가 그림이 너무 좋아 미쳐서 그리는 사람 못 따라갑니다. 뭐든 그런듯요
진짜로 공부를 더 할수록 나를 다그치는 법보단 (현실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전제) 응원하고 칭찬하고 나를 유도리있게 이끄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돼요... 긍정적인 피드백도 마냥 쉬운게 아닌!! 적당히 오래갑시다
그림계의 오은영선생님같아요...
성장은 계단식으로 꾸준히 하셔야 해요 데뷔나 취업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그림 성장은 평생해야 하기 때문이라... 그림으로 돈벌기 전에는 그리는것만으로 즐겁고 하나하나 깨닫는걸로 즐거웠으면 해요 깨닫는거 없는 상태로 100개를 그려도 성장에 도움이 안되서요 ㅠㅠ
그런 욕심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잘해내실 수 있다고 믿어요🙏
고3때 무슨...하루 3시간 자고 그림만 그려야한다는 말도안되는 학원쌤 말만 듣고 그렇게 해봤다가 그림도 인간관계도 성적도 건강도 다 망쳐서 25살인 지금...건강집착걸이 되었답니다..^..맨날 운동하고 잠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하는게 최고더라구요. 사실 자기 실력의 70퍼만 쓰면서 작업하는게 제일 베스트인것 같아요
남에게 잘보이기위해 무언갈 하는건(그림뿐 아니라) 그 조금이라도 나에게 관심 가지던 남이라는 대상이 없어지면 바닥까지 무너지죠 sns좋아요에 목메는것처럼요 그림은 내스스로 만족해야 발전 할수 있는거 같아요 아 드디어 안되던거 깨부셨다! 다음거!!! 이럼서여 공부보다 멘탈관리가 필요하신분이 맞긴 한거 같네용 안타까워라 ㅠ
난 가족이 품평하면 이 분야에 대해서 나보다 아는게 없는데 왜 품평하지?라고 할것같은디. 인정을 나보다 모르는사람한테 받아서 무엇에 쓰나요? 걍 내가좋고 같이 관심있는사람들이 즐기면됐지...뭐 되게 잘그리고 싶고 이런건 어차피 너무 아득히 멀리있어서 목표같은 느낌도 안듦. 불가능에 가까운 느낌임. 내가 생각하는 잘그린다는 기준이 내 그림보고 들수있을까?임종직전에도 안들듯
상담받으신 분 사연이 전에 제가 가족한테 인정받지 못할때 힘들어했던게 생각나네요
가족한테 인정받을 필요 없습니다ㅎㅎ 인정하는건 나 자신이어야 해요
내맘을 알아줄수 있는건 나밖에 없거든요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하시고요...
셀프칭찬 많이 하시고 혼자가 되는 연습을 해보세요(인간은 어차피 혼자입니다 그래서 편하죠 혼자가 되는 연습은 어떤 감정을 느낄때 그 감정을 혼자서 찬찬히 느껴보는겁니다)
맨날 난 천재야 짱이야 잘될사람이야 칭찬해주세요 졸라 꺾일것 같은 날에도 칭찬해주시다보면 모든것이 괜찮아져있을겁니다
선생님이 상담 너무 잘 해주셨는데 한마디 얹고 갑니다ㅋㅋ
가족이 그림 부정적이라하는건
반평생 갈듯
가족한테는 절대 기대하지마셈
수능에서 3일 벼락치기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듯이 그림은 오히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고 조급해하지 말아야함. 매일 꾸준히 천천히 다져나간다는 마인드로 하면 어느샌가 쭉 올라가는 것이 그림실력인 듯
저도 사연자분처럼 공부할 때 마음이 과해 힘든 사람인데 부담감 때문에 공부하기 더 힘들어지더라고요.. 같이 화이팅해봐요!
영상을 보고 머리를 강하게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게.. 열심히 죽기살기로 하고 있다.. 그런 걸 나 자신에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것 같아요.. 나 자신을 내가 인정해주고 있었다면.. 타인이 제 노력을 알아주지 않아도 나아갈 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어쩔땐 손목에 염증이 생기고.. 죽을것 같은 통증이 오고.. 그런게 마치 내가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인 것 같다고도 느꼈던 것 같아요.. 더 아프고 싶다 느낄 만큼이요.. 잘하고 싶단 마음보다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거에요.. 이번 영상을 통해 어디부터 잘못되었던 건지를 조금..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처음엔 이러지 않았는데.. 마인드를 바꾸고.. 다시 건강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운동하기! 8시간자기 꼭해주세요!! 건강이 곧무기에용!!
그리고 처음에는 하루에 꾸준한공부습관만들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구요 우리 힘내보아요!
저는 거짓말안하고 유치원때부터 꿈이 화가였고 초등학교 내내 장래희망에 화가를 적었었고 중고등 다 입시하고 대학교도 서양화졸업 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제가 생각했던 그림과 입시미술의 갭이 너무 달라서 그림을 시작한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이미 예중다니고있어서 발을뺄수없는상황이었고 중학교때부터 고3 입시때까지 20분만 그려도 정말 승모근이 아프다못해 불에 타는느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방학특강까지 한번도 빠진적이없습니다.
제 자랑하는건 아니고 천재가아닌이상 그만큼 많이해야 손에 익을정도로 그릴수있는거고 그 누구도 노력없이는 태어나자마자 잘하는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서양화가 아닌 디지털아트를 하고있지만 아직도 저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미술과 유화붓질만 많이해봤지 인체에 대해서는 이렇게까지 배운적이 없어서 이때까지 살면서 제 마음속에 나는 인체 정말 못하고 어려우니까 다른걸해야지 생각하며 회피하다가 이제 제가 하고싶어지니까 정면돌파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이렇게 해봤어도 안되서 화가난적은 없었던거같아요. 어차피 나는 못하으니까 걍 천천히 걸린다 난 뭐든지 오래걸리니까 걍 맘을 내려놔야지 생각하고 살아왔거든요.
그리던게 안되서 화가 나신다면 그리고싶었던 다른그림이나 귀여운 이모티콘을 그리시는건 어떠실까요?
어떤분이 '그림은 그림으로 푼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맞는거같아요.
오늘할거하다가 그런날있잖아요 아 오늘 너무 이거하기싫다 이상하게 집중이안되네 하는날은 다른 재밋는그림을 그려보시는건 어떨까요 디지털아트 아니라도 어떤 그림이든 말이죠
그림이 안된다고 아예 놔버리면 손은 더 굳어져서 다시 시작할려면 더 힘들어지고
안되는거 잡고있어봤자 더 힘들어지거든요 😅
디지털아트 안된다고 그것만 잡고있기보다는 다른 그림, 다른 매체를 통해 하는게 아예 필요가없는게 아니고 이게 다 쌓여서 그리고싶은그림이 더 잘그려진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초조함이 생기면 더 안되는거같아요
제가 꼭 드리고싶은 말은 재미있게 그리셨으면좋겠어요 그래야 오래할수있거든요 😊
자격지심을 극복하기위한 자존감을 키우시면 좋겠네요...
그림이 꿈이시면 운동두 하셔서 체력도 기르고 행동하며 에너지를 충전해보세요
정신도 맑아지고 자존감도 생기고 남 눈치 1도 안보게 돼요 화이팅...!
마끼아또님 그림 안 그리셨으면 상담가 하셨어도 굉장히 잘 하셨을거 같아요. 너무 느낌이 따뜻한 조언이네요.
말씀 진짜 잘하시네요 .. 보다가 입시 후에 그림 너무 맘에 안들어서 반년동안 과제빼고 그림을 아예 안그렸던 시기가 생각나서 내심 찡했어요
심리적으로 너무 얽메이면 잠시동안 그림과 멀어지는 것도 좋더라구요..
그림하는사람 아닌데 상담내용을 들으러 옵니다 ㅋㅋ 이분 상담사했어도 떳을거같아옄ㅋ
으악 저랑 비슷한 사례라서 고개 끄덕끄덕 하면서 들었어요ㅠㅠㅠㅜㅠㅠㅠ
이 놈의 욕심... 욕심 좀 내려놓을 줄 알아야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 저거 극단적인면 있는 분들 꼭 꼭 고치셔야해요. 제그 저거 못고쳐서 우울증 왔다가 되돌아온 케이스라서요..
덕분에 내가 그림을 얼마나 좋아하고 필요로하는지 확실하게는 알게 됐지만 잃은 시간이랑 건강이 너무 뼈아프네요 여러분은 이런 길 걷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림 그리세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림 설명뿐만 아니라 이렇게 고민하는사람 상담도 잘하시다니...ㄷㄷㄷ
그림계의 오은영 선생님!
마끼아또님 영상 보다보면.. 뭐랄까 사람의 내면 심리를 잘 분석하신다고 해야하나? 당장 할수있는 해결책을 주셔서 제가 많이 위안을 얻고 가요ㅠ 연륜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 포스가 느껴져용.. 너무 존경합니다..
명강의였다... 사연자 분이랑 나랑 곂치는 데 많아서 집중해서 봤네요... 감사합니다 새겨 들을게요..
09:34 오 제가 남긴 말이 편집본에 나올 줄이야! 염주쨩 나 유튜브나와! 그림은 즐겁게~~~
마끼아또님은 어려울 수 있는 내용도 쉽게 전달해주시는게 정말 좋아요! 건승하십시오!
에궁..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평생 적어도 40년간 그림으로 먹고 살 생각이시면 몸관리와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아시면 좋겠어요.. 그림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구독합니다
그려내고 싶을 광경이 있을 거라 믿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은 걸 그리세요
인생이 드라마나 소년 만화, 웹툰같이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본인은 실제로 그렇게 해 보지 않고 "잉... 밤새서라도 하는 열정이 있어야지" 하는
틀딱들의 이야기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긴 한데
(소설이나 드라마 속의 캐릭터 말고) 주변에 실제 존재해는 진짜 잘 하는 인간들을 살펴보시길...
이건 그림뿐만 아니라 어느분야에서라도 멘탈관리 안되는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될 영상이다
와 너무 제 얘기 같네요.. 마음이 화가나서 그렇다는 거.. 저도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아요.. 그림이 마음에 들게 나와도 계속 제 그림의 단점만 찾아보면서 쉽게 제 그림을 질려하고 마음에 안들어하고... 저만 그런게 아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위로를 얻고 가네요.. 마음이 좀 편해집니다
이 분 영상 그림에 국한 되는게 아니라 다른 예체능계 하는 모든 분께 도움 되는 거 같다..... 나 자신 휼륭한 배우 되자!!!!!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 게 공부는 많이 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훨 중요한거 같아요! 몸 상하게 하면서 양만 늘리기 보다 효율적으로 쪼금만 해서 건강하게 발전하길 바랄게요!!
참 좋은 선생님
사연자가 말한 공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배우고 싶던 기본기가 있는데 그거와 다른 공부를 열심히 하게돼서 부정적인 영향만 받은거같고 화나고 억울하고 한거같은데😂😂
마끼아또님 조언은 그림뿐만 아니라 그냥..사람인생에 도움되고 위로되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느낌이에요
자신의 상황과 실력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드려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그림이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에서 두어야 할 마음가짐이네요 조급한 마음에 오히려 탈진하지 않도록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기! 그런데 그게 사실 참 어려운 거긴 해요 ㅎㅎ
와 진짜 말씀 엄청 잘하시네...
정말 좋은 상담인데 듣다보면 고흐는 뭐하는 양반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무리 오랜 세월 노력했더라도 이게 아니라는 걸 알면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기도 하죠
상담에서 깊이가 느껴지네요
저도 사연자 분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있어서인지 그림 안그려지는 날엔 이 영상 보러와요 누구보다 빨리 실력이 늘고 싶었고 마음에 안들면 바로 포기하고 남의 결과물만 보고 제 그림을 판단했었던 과거 때문인지 더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엔 좀 안들더라도 꾸준히 완성하려고 노력하고 제 그림을 사랑하려고 하니까 손이 좀 안따라도 한결 기분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뭐든 급한상황이라도 잠시 숨고르고 멀리보고 남들보다 느리더라도 제대로 차근차근 가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채팅창에서 마끼아또님 조언을 등에 업고 사연자님 나무라듯이 채팅치는건 별로 안좋을것같아요 공감과 응원의 자세를 가지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저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잘하게 되려고 하지 않고 한 부분을 1~2달씩 공부했었어요. 얼굴을 잘그리고 싶으면 얼굴을 1~2달 / 옷주름 / 포즈 / 뼈의 구조 식으로 점차 그림의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공부했어요... 그러다보니까 2달 전의 그림과 지금의 그림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렇게 차이가 있고 내가 발전하는 중이다 생각하며 힘냈어요. 비록 저는 그림은 취미로 하게 되었지만 그때처럼 꾸준히 발전하고 성취감을 느낀건 처음이었어요. 그림은 장기적 투자에요. 할 수 있어요. 그림 좋아하잖아요?
그림때문에 하루종일 앉아있고, 울고, 이런거 정말 너무 멋있어요 사실.. 본인은 속상하고 좌절했겠지만 그림이랑 전혀 관련없는 다른 직업 가지고있는 저로서는 그 열정이 진심으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열정 이어가면서 좋은 해결방법 찾을수있을거에요 화이팅!!😊😊
그림에 대해서 너무 많이 어렵다고 과하게 생각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태반이네용
이런성격은 그림뿐만아니라 뭘해도 안됨.. 적당히 사람이 스스로 멘탈관리해야지.. 아니면 걍 오버해서 쓴글이던가
이분 고민이 지금 현재 제가 겪고 있는 고민이었는데 딱 영상이 있네요
너무나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마끼아또님 고민상담 프로젝트 보면서 저조차도 너무 위로가 되는... ㅠㅠㅠㅠ 💕💕💕💕
붕붕아 힘내라
으윽... 연구실 동료분께 해드리고 싶은 말들... ㅋㅋㅋ ㅠㅠ
적당히 열심히 하면서 꾸준하게!
진짜 말을 잘하신다
공감가는 사람 많을듯..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ㅠ 저도 어릴때부터 항상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면서 강박적으로 그림을 그려왔더니 자꾸 과로하게 되고 그로인해 반아웃이 너무 자주 왔었는데 다시 마음을 고쳐먹어야겠어요.
마끼아또님 팬딩 클래스 언제쯤 다시 열리나요?!
선생님ㅠㅠ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 옷 채색하는게 너무 힘든데 한번 강좌를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ㅠ
아니 제가 어때서요...
그냥 숨쉬듯이 공부해야 해야 하죠.
남과 나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그랬던 거네요 저두… 부담이 되었던 게요ㅠㅠ 묘하게 하기 싫고 부담 되었는데 이유가… 그림이 목적이 아니라.
쉽지않아요 분명난 남들보다 열심히하는데 정작 실력은 남들이랑 비슷하게 느는것같고,난 못하는것같고...대학가고싶은데..심지어 전 멘탈관리 안되거나 그리다 망하면 드랍하거나 막끝내는 경향이 있어서..
마라톤을 해야하는 데 도박을 하는 분
왠만하면 그림방송 비틱같애서 안보는데 여긴 맞말이 많아서 더 좋네요
12년 전에 알았다면...무슨 일이든 너무 과하게 하다 인생 다꼬인 케이스라 너무 공감되네...
너무 공감가는 게 많았네요… ㅠㅜㅜ 마음 다잡아야할때마다 봐야겠어요 진짜 영상 너무 좋아요…🥹🥹
고등학교는 아무것도 안해도 몸이 망가져
기본기스터디같은 곳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들어가나요?
사실 썸넬에 뫼비우스있어서 들어온겁니다..
마끼 10만 구독자 가즈아ㅏㅏㅏㅏㅏ
[다른 사람처럼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거기에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니까] 공부를 하자 !
또는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등등...
너무 외부를 의식하고 휘둘리지 마시고
내 마음이 어떤지 먼저 살펴보고, 내가 왜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내 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나의 리듬과 속도로 나아가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당신의 리듬을 사랑하세요❤
9:15 여기부터 떼쓰는거같아서 귀여움
좋다
현재 대학생인데요 제가 고시준비할때 이걸 알았으면 좋았을텐데요 ㅜㅜ 현재 수험생때 한 과로때문에 2년이나 힘들었어요
마끼아또님 디스코드 혹시 링크 있나요..?
저도 느낀게 뭐냐면 그림이다이다 또다른게이게다이다 싶으면 그렇게까지 안한사람이 잘되면 생각 뒤틀리는것같아요.그럼 그거에 훅 가기전에 구멍이 은근히 뭐 돌아가는 계단이 있을 수도 있고 뜀틀이 있는데 밑에는 그물망이 있어서 내려갔다올라가는 거일 수도 있죠.그리고 사회에선 사람들의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그 틀에맞춰야.자기기분. 좋으니까 은근 나 평범한데 사회틀에 맞춰서 살아서 성공했어
위안삼으려고 이나이에 저나이에 많더라구요.그러면서 은근히 다른 사람 가스라이팅바라고 돈은 필요없다 말해드리기 싫습니다.솔직히 하지만 나에대한스트레스 외부인지 내가진짜 내 게으름
성격인지 따져봐야 넘어가는것 같아요😊😅❤❤❤❤❤
4달...
4개월에 저정도믄 잘하시는건데...;;
저건 뫼비우스 이잖아 붕괴3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