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앞문장에서, 그 반란은 너무 멀리갔다 - 오바해서 원하던 결과를 넘어가 엉뚱한 결과를 낳았다고 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태어나자마자 정치적으로 결정된 신분을 얻어버려서 기회의 평등이 없었죠. 그래서 19세기에는 인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주기 위해, 본인의 능력, 경제적 성공으로 신분을 정하자는 움직임이 생겼던 거에요. 하지만, 정의를 이루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신분을 부정하는 시도는 좋았지만... 그 시도는 다수의 출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취와 의미를 부정해버린 거에요. 경제적으로 눈에 띄게 성공한 것이 아니면 성취와 의미로 인정해버리지 않는 상황인 겁니다. 전통적 신분제를 없애기는 했으나, 경제적 성공만으로 사람의 신분을 다시 정해버린다면... 아주 많이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작고 소소한 성취와 의미는 부정당하는 상황이 되겠죠.
자, 차근차근 봅시다. 문장의 앞부분은 잘 이해했네요. 자유방임경제와 시장사회의 결과물인 기업. 그 기업은 "굳은 믿음- 신조"를 가지고 있고, 그 신조는 큰 약점이 있어요. 그 약점은, 기업을 이끌고 움직이는 개개인들의 사회적 신분, 기능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게 이 문장의 의미에요. 현대의 모든 기업의 신조는 뭘까요. 이익창출, 이익의 극대화, 지속하는 발전입니다. 그것을 이루려면 개개인들의 사정이나 개인적 기능은... 당연히 무시될 수밖에 없지요. :) 예를 들어봅시다. 한 아기아빠가 회사에 다니지만, 회사에선 아기아빠의 사정을 다 봐줄 수 없어요. 한 가정의 가장이고, 아기의 아빠지만 회사에서 보는 그 사람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일원이죠. 그러니 아기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고 연차를 쓰는 것이 자유로울 수는 없구요. 그러한 상황을 얘기하는 문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마지막에서 두번째줄의 But the rebellion was too far.를 기점으로 status의 의미가 다릅니다. 이전의 status는 정치적으로 부여된 신분, 인간의 평등한 지위를 완전 무시한 거죠.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신분은 다릅니다. 한 사회에서의 법적인 지위가 현대사회에서의 신분이죠. 그리고 그 법적인 지위를 획득해야 , 현대사회의 법으로 평등과 행복추구권등을 보장받는 구성원이 됩니다. 신분 - status의 의미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되었을까요?!
자! 정신 똑띠 차리고 이제 한번에 끝냅시다. Henry의 경구 = 현대사의 흐름은 신분에서 계약으로 이어졌다. the course of modern history has been from status to contract 라고 하는 것까지 이해했죠? 그리고 그 경구의 요약(that절이해): 19세기(현대)의 신념 the belief of the nineteenth century : 사회적 신분과 기능은 경제적 성공의 결과여야만! 한다 social status and function should be exclusively the result of economic advancement 이해되십니까? 그렇게 신분에서 계약으로 가게된 건 "반란"의 결과였습니다. 어떠한 반란이야? 원래 아주 오랜 시간동안 태어나 받게 되는 "신분"에 대한 반란!! 그 반란은, 그 신분을 중요시하는 사회개념에 대한 반란이었어. "인간의 지위를 오로지 정치적으로 결정된 신분의 관점에서만 정하고 그래서 기회의 평등을 부정하는!!!defined human position exclusively in terms of politically determined status, and which thus denied equality of opportunity" 그런 과거의 사회 개념에 반란을 일으킨거야. 여기까지 이해됨?! 평등을 무시하는 예전의 사회신분제도에 반란을 일으킨 건 좋아. 그런데 그렇게 반란을 일으켰으나 "지나치게 멀리 가버렸어 went too far!! 이제는 다수의 의미와 성취를 부정하게 되어버렸거든denied meaning and fulfillment to those who cannot advance 개인의 성취, 개인의 사회적 지위 이런 건 무시되어버리고.. 경제적 성취가 최고가 되어버린 거지. 지금 우리 사회가 그렇잖아? 그 얘길 하는거야. 자기야 이해되니?! 궁금하다 답글 달아줘 늦어서 미안!
"이러한 반란은 지나치게 멀리 갔습니다." 의 문장의 의미를 봅시다. 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진보할 수 없는 사람들-즉, 대다수에게-의미와 충족을 부정하는 대신, 좋은 사회는 정의뿐만 아니라 지위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거죠. 따라서 그 반란은 정의와 지위 모두를 보장하는 데 실패했다고 보여집니다. 꽤 깊이 들어갔군요. ^^ 화이팅
네, 이 지문은 19세기에 시작된 반란이 현대 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9세기의 반란은 정치적으로 정해진 지위를 기반으로 한 사회 구조에 대한 반발로, 경제적 성취만이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결정짓는 주된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계약에 의한 지위로의 이동'이라는 헨리 메인의 유명한 격언으로 요약됩니다.
맞아요! 앞문장의 신분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사람의 등급을 구분해놓은 신분이죠. 그 신분은 인간의 기본적인 평등을 무시했기에, 19세기의 Henry Maine은 능력 = 경제적 성공으로 사람의 신분을 정하자고 주장한거에요. 그러면 능력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것이니 기본적인 평등은 지켜질 것이라고. 탯줄로 정해지는 신분이 아니니 정당해보일 수도 있겠으나, 결국 사회적 성공 경제적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또다른 불평등이 생기죠. 그 불평등이 그림자, 그리고 4번 선지의 신분은 반란의 결과로 이뤄낸 사회적 법적 신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이해했어요❤❤
ㅇㅎ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할게요!!!! 많이 많이 활용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아 지문이 어려워서 힘들어하다가 딱 좋은 해설영상을 찾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당!! 마지막 고3 내신 선생님 도움 많이 받을게용✨💐🌺
^^ 우와 힘나네요!!! 샘도 열심히 준비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 즐겁고 유익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부분에서 의미와 성취감을 부정했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바로 앞문장에서, 그 반란은 너무 멀리갔다 - 오바해서 원하던 결과를 넘어가 엉뚱한 결과를 낳았다고 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태어나자마자 정치적으로 결정된 신분을 얻어버려서 기회의 평등이 없었죠. 그래서 19세기에는 인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주기 위해, 본인의 능력, 경제적 성공으로 신분을 정하자는 움직임이 생겼던 거에요. 하지만, 정의를 이루기 위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신분을 부정하는 시도는 좋았지만... 그 시도는 다수의 출세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취와 의미를 부정해버린 거에요. 경제적으로 눈에 띄게 성공한 것이 아니면 성취와 의미로 인정해버리지 않는 상황인 겁니다. 전통적 신분제를 없애기는 했으나, 경제적 성공만으로 사람의 신분을 다시 정해버린다면... 아주 많이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작고 소소한 성취와 의미는 부정당하는 상황이 되겠죠.
어려운 지문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많이 도움됩니다❤
와 기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도움이되는 강의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원하는 수업이 있음 말씀주세요!
첫번째 문장이 잘 이해가 안돼서요.. 현대의 기업은 자유방임경제와 시장사회라는 경제체제의 결과물인데 이러한 기업은 사회에서의 개인의 신분과 기능에 대한 필요성을 보지못하는 무능함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해석하는게 맞는걸까요..?
자, 차근차근 봅시다. 문장의 앞부분은 잘 이해했네요. 자유방임경제와 시장사회의 결과물인 기업. 그 기업은 "굳은 믿음- 신조"를 가지고 있고, 그 신조는 큰 약점이 있어요. 그 약점은, 기업을 이끌고 움직이는 개개인들의 사회적 신분, 기능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게 이 문장의 의미에요. 현대의 모든 기업의 신조는 뭘까요. 이익창출, 이익의 극대화, 지속하는 발전입니다. 그것을 이루려면 개개인들의 사정이나 개인적 기능은... 당연히 무시될 수밖에 없지요. :) 예를 들어봅시다. 한 아기아빠가 회사에 다니지만, 회사에선 아기아빠의 사정을 다 봐줄 수 없어요. 한 가정의 가장이고, 아기의 아빠지만 회사에서 보는 그 사람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일원이죠. 그러니 아기 아빠가 육아휴직을 하고 연차를 쓰는 것이 자유로울 수는 없구요. 그러한 상황을 얘기하는 문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HighendEdudaechi 이해됐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이였는데 너무 많이 도움이 됐어요!
평등을 부정하는 선천적 지위로 인해 사람들은 오직 경제적 보상에 집중했지만 그게 지나쳐서 사회적 지위를 무시하고 경제적성공에만 몰두한게 또 문제가 됐다는건가요!???
와 완전 정확합니다! 그렇지요!!!! 이 영상의 다른 댓글에 제가 달은 설명도 한번 참고해보세용!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는데 마지막문장에서 왜 신분이 부여되어야 하나요? 신분은 기회의 평등을 부인한거 아닌가요?
^^ 마지막에서 두번째줄의 But the rebellion was too far.를 기점으로 status의 의미가 다릅니다. 이전의 status는 정치적으로 부여된 신분, 인간의 평등한 지위를 완전 무시한 거죠.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신분은 다릅니다. 한 사회에서의 법적인 지위가 현대사회에서의 신분이죠. 그리고 그 법적인 지위를 획득해야 , 현대사회의 법으로 평등과 행복추구권등을 보장받는 구성원이 됩니다. 신분 - status의 의미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되었을까요?!
Henry marine 의 경구내용에서 현대사 흐름이 (태어날때 정해진) 신분에서 계약으로 이러졌다는 걸 요약한다. 19세기의 신념을
그 뒤 19세기의 신념의 동격 that 뒤의 내용이 이해가 안됩니다..
신분이 계약으로 바뀌었고 그에 따라서 경제적으로 성공하는게 중요해졌다는 말일까요?
그리고 그 뒤 문장 이러한 반란은 너무 멀리 나갔다. 는 내용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자! 정신 똑띠 차리고 이제 한번에 끝냅시다.
Henry의 경구 = 현대사의 흐름은 신분에서 계약으로 이어졌다. the course of modern history has been from status to contract 라고 하는 것까지 이해했죠?
그리고 그 경구의 요약(that절이해): 19세기(현대)의 신념 the belief of the nineteenth century : 사회적 신분과 기능은 경제적 성공의 결과여야만! 한다 social status and function should be exclusively the result of economic advancement
이해되십니까?
그렇게 신분에서 계약으로 가게된 건 "반란"의 결과였습니다.
어떠한 반란이야?
원래 아주 오랜 시간동안 태어나 받게 되는 "신분"에 대한 반란!!
그 반란은, 그 신분을 중요시하는 사회개념에 대한 반란이었어.
"인간의 지위를 오로지 정치적으로 결정된 신분의 관점에서만 정하고 그래서 기회의 평등을 부정하는!!!defined human position exclusively in terms of politically determined status, and which thus denied equality of opportunity" 그런 과거의 사회 개념에 반란을 일으킨거야.
여기까지 이해됨?!
평등을 무시하는 예전의 사회신분제도에 반란을 일으킨 건 좋아. 그런데 그렇게 반란을 일으켰으나 "지나치게 멀리 가버렸어 went too far!!
이제는 다수의 의미와 성취를 부정하게 되어버렸거든denied meaning and fulfillment to those who cannot advance 개인의 성취, 개인의 사회적 지위 이런 건 무시되어버리고.. 경제적 성취가 최고가 되어버린 거지. 지금 우리 사회가 그렇잖아? 그 얘길 하는거야.
자기야 이해되니?! 궁금하다 답글 달아줘 늦어서 미안!
질문있어요. 좋은 사회는 justice와 status모두를 보장해야하는데 반란은 이 두개 다 이루는데 실패한건가요?
"이러한 반란은 지나치게 멀리 갔습니다." 의 문장의 의미를 봅시다. 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진보할 수 없는 사람들-즉, 대다수에게-의미와 충족을 부정하는 대신, 좋은 사회는 정의뿐만 아니라 지위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거죠. 따라서 그 반란은 정의와 지위 모두를 보장하는 데 실패했다고 보여집니다. 꽤 깊이 들어갔군요. ^^ 화이팅
19세기의 너무 지나쳤던 반란이 지금 현재 사회에서까지 계속되어 온건가요 ??
네, 이 지문은 19세기에 시작된 반란이 현대 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19세기의 반란은 정치적으로 정해진 지위를 기반으로 한 사회 구조에 대한 반발로, 경제적 성취만이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결정짓는 주된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계약에 의한 지위로의 이동'이라는 헨리 메인의 유명한 격언으로 요약됩니다.
@@HighendEdudaechi 덕분에 완벽히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
선지 4번에서 말하는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는 신분은 말씀하신 법적인 지위..?이고 그 처음 앞내용의 신분과 다른 것 맞나요?
맞아요! 앞문장의 신분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사람의 등급을 구분해놓은 신분이죠. 그 신분은 인간의 기본적인 평등을 무시했기에, 19세기의 Henry Maine은 능력 = 경제적 성공으로 사람의 신분을 정하자고 주장한거에요. 그러면 능력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것이니 기본적인 평등은 지켜질 것이라고. 탯줄로 정해지는 신분이 아니니 정당해보일 수도 있겠으나, 결국 사회적 성공 경제적 성공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또다른 불평등이 생기죠. 그 불평등이 그림자, 그리고 4번 선지의 신분은 반란의 결과로 이뤄낸 사회적 법적 신분입니다.
@@HighendEdudaechi 친철하게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독학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님의 독학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