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라왔군요! 저의 바람의나라 BGM TOP 5 안에 드는 곡이!! 때는 제가 중3~고3 이후 무렵 바람의나라 봉황서버 생긴 후 무료화 되기전+무료화되고 나서의 시기 였습니다. 도사를 키웠고, 서버 생길 당시 지존을 찍으면 2달가량을 더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하여 그 때 당시 겨우 99를 찍게 되어 혜택을 좀 더 누렸습니다. 지존 찍고 나서 시간이 흘러 도인이 되었는데 어느 한 현인인가 현자가 저한테 제안을 했습니다. 북방대초원 고층(31층~)에 같이가자고 하더군요 같이 가면 템 반 나눠 갖자고 그럼 저는 뭘 하면 되는냐라고 했더니 같이 따라만 다니면 된다고 하더군요 혼자 템사냥하는 거보다 도사가 있는게 낫다고 그래서 따라갔더니 당시 제게는 마법이 좀 쎄긴 하더라고요 게다가 당시 현인/현자는 체력회복 마법이 도사보다 많은 체력에 비해서 효과가 떨어지니까 헬파이어 쓰고 공력증강 하면 급속히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거기에 쎈 공격마법까지 맞게 되면(+가끔 예고 없이 마려나 소천대사 잡는다고 사자후 안 날리고 전체 마법 맞을 때) 제가 충분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현인/자 체 밀면서 보무도 걸어주고 현인/자 헬파이어 써서 마력 동 나면 공력주입해줘서 굳이 공력증강 안 하게 해주고 저주보다 나은 혼마술 날리면서 도망가는 몹이나 빠르게 걸어가는 몹들은 옆에 가서 차폐 걸어서 몹 고정시켜주고 성황당쓰면 저층까지 가야될 것을 부활 마법으로 31층에서 부활해주고 꽤나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길림장군이 템을 쌍피,쓰리피로 주는 거 보면서 되게 신기해하면서 장인의돌 등을 열심히 챙겨먹었던 추억이 생각 납니다 추억 보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거기 가는 거 자체가 BGM이 너무 좋아서 그 당시 길림성, 북방31층~,도삭산901층~(저는 주로 환상의 섬 유적),상해(가릉도),???(천상계제일계) 등등과 더불어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 초반까지도 따로 추출된 BGM을 MP3플레이어에 넣어서 듣고 다니곤 했습니다. 활기가 필요할 때는 주로 북방고층, 안정이 필요할 때는 천상계제일계 뭐 이런식으로 나름 골라듣곤 했었죠 이 BGM 자체가 북방대초원 아래층 분위기와는 다른 고층의 그런 쎈 몹들과 뭔가 넓은 초원에서 활기차게 말 타는 느낌, 어떤 기상, 아련한 감성 등이 지금 들어도 마음을 울리네요 이 곡 포함해서 이런 명작의 BGM을 잘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작곡가님!
사실 이 곡을 당시 북방대초원에서 우린 들을 수가 없었지... 당시 잼민이들은 기껏해야 사마귀나 전갈 뀌익 치익 칙칙 하던 때였고 여긴 3~4차승급한 횽아, 눈나들이 원정대 꾸려서 갈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던 곳이니깐.... 길림장군, 중월장군, 철거인은 그 특유의 오질나던 체력때문에 미쳤고, 소천대사와 마려, 야월진랑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옆에 지나갔다는 이유로 마법 펑펑 쏴대서 미쳤고 (심지어 마려는 진천뇌주라고 해서 맵 전체에 데미지를 주는 마법을 썼음. 그 때 타이밍 재수없게 공력증강 외운 주술사나 도사가 그거 맞으면 꾸엑)... 사실 그때 잼민이들은 북방몬스터 대부분을 가이드북으로 인해 생긴걸 봤지, 당시 실제로 거기 가서 그 모습을 본 이는 많지않다고 봄
맞아요. 가이드북이 인기있었던 이유는 게임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역시 내 캐릭터로는 갈 수 없는 곳과 잡을 수 없는 몬스터들을 가이드북을 통해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고 상상하는 재미가 컸죠. 저도 어린 시절 가이드북을 통해 호왕굴이나 북방 고층 몬스터들, 신기한 조합법들을 보며 상상하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가이드북으로 북방대초원을 접했습니다. 가이드북에 나온 쇄자황금장비들 능력치 좋은 거 보고, 이걸로 끼면 되겠네 같은 생각을 너무 쉽게 했던 생각이 납니다. 콘솔RPG처럼 순차적으로 진행하다 보면 다 얻는 줄 알았네요. 실제 북방대초원 모습들은 옆자리의 주몽GM이 이리저리 구경시켜준 게 대부분입니다...
@@b-e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북방대초원의 쇄자류 장비는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단순히 이런 전설 속의 아이템이 존재한다는 신비한 느낌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그렇게 낸 것인지, 정말 이 장비들이 조금이라도 풀린다면 게임 상의 심각한 문제가 된다는 판단을 해서 그렇게 어렵게 출시한지는 몰라도, 그 당시 밸런싱을 돌아보면 쇄자류를 착용했다고 해서 3차 이상의 캐릭터가 문제가 될 정도로 강해질거라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분명 옵션은 좋지만 도전 시 리스크도 그렇고 난이도가 너무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한 2005~2006년쯤? 그때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친오빠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계정을 키워 90레벨 가까이 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에 북방대초원을 가본 기억이 있는데.. 가본 적 없는 고레벨 사냥터라는 것에? 겁먹어서 되게 들락날락하면서 BGM만 들었던 것 같아요. 되게 그 포탈을 타던 작은 순간이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그때는 아마도 이 BGM을 들어보지 못했을 텐데 참 아쉬워요. 더 열심히 키웠으면 북방대초원도 갈 수 있었을 텐데, 그때 어린 마음에 어떤 분이 도와준다고 따라오라해서 따라가다가 템을 다 털리는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그대로 게임을 접어버려서..ㅠ_ㅠ
각 층별 브금이 주는 느낌 그대로 말해보자면
1층은 자 봐라 이 드넓은 초원을
21층부터는 아프지? 무서운곳이지?
31층부터는 여기까지 오다니 제법이구나 여기는 너처럼 진짜들이 사는 곳이다
이런 느낌을 줌
드디어 올라왔군요! 저의 바람의나라 BGM TOP 5 안에 드는 곡이!!
때는 제가 중3~고3 이후 무렵 바람의나라 봉황서버 생긴 후 무료화 되기전+무료화되고 나서의 시기 였습니다.
도사를 키웠고, 서버 생길 당시 지존을 찍으면 2달가량을 더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하여 그 때 당시 겨우 99를 찍게 되어 혜택을 좀 더 누렸습니다.
지존 찍고 나서 시간이 흘러 도인이 되었는데 어느 한 현인인가 현자가 저한테 제안을 했습니다.
북방대초원 고층(31층~)에 같이가자고 하더군요 같이 가면 템 반 나눠 갖자고
그럼 저는 뭘 하면 되는냐라고 했더니
같이 따라만 다니면 된다고 하더군요 혼자 템사냥하는 거보다 도사가 있는게 낫다고
그래서 따라갔더니 당시 제게는 마법이 좀 쎄긴 하더라고요
게다가 당시 현인/현자는 체력회복 마법이 도사보다 많은 체력에 비해서 효과가 떨어지니까
헬파이어 쓰고 공력증강 하면 급속히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거기에 쎈 공격마법까지 맞게 되면(+가끔 예고 없이 마려나 소천대사 잡는다고 사자후 안 날리고 전체 마법 맞을 때)
제가 충분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현인/자 체 밀면서 보무도 걸어주고
현인/자 헬파이어 써서 마력 동 나면 공력주입해줘서 굳이 공력증강 안 하게 해주고
저주보다 나은 혼마술 날리면서
도망가는 몹이나 빠르게 걸어가는 몹들은 옆에 가서 차폐 걸어서 몹 고정시켜주고
성황당쓰면 저층까지 가야될 것을 부활 마법으로 31층에서 부활해주고
꽤나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길림장군이 템을 쌍피,쓰리피로 주는 거 보면서 되게 신기해하면서 장인의돌 등을 열심히 챙겨먹었던 추억이 생각 납니다
추억 보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거기 가는 거 자체가 BGM이 너무 좋아서
그 당시 길림성, 북방31층~,도삭산901층~(저는 주로 환상의 섬 유적),상해(가릉도),???(천상계제일계) 등등과 더불어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 초반까지도 따로 추출된 BGM을 MP3플레이어에 넣어서 듣고 다니곤 했습니다.
활기가 필요할 때는 주로 북방고층, 안정이 필요할 때는 천상계제일계 뭐 이런식으로 나름 골라듣곤 했었죠
이 BGM 자체가 북방대초원 아래층 분위기와는 다른 고층의 그런 쎈 몹들과 뭔가 넓은 초원에서 활기차게 말 타는 느낌, 어떤 기상, 아련한 감성 등이
지금 들어도 마음을 울리네요
이 곡 포함해서 이런 명작의 BGM을 잘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작곡가님!
이 음악 진짜 깊은거같아요.인상을 쓰고 어딘가 빨려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진짜 언제들어도 전설같은 곡입니다... 듣기만해도 초원 유목민이 된거 같아요
ㅋㅋㅋ유목민까지??
사실 이 곡을 당시 북방대초원에서 우린 들을 수가 없었지... 당시 잼민이들은 기껏해야 사마귀나 전갈 뀌익 치익 칙칙 하던 때였고 여긴 3~4차승급한 횽아, 눈나들이 원정대 꾸려서 갈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던 곳이니깐.... 길림장군, 중월장군, 철거인은 그 특유의 오질나던 체력때문에 미쳤고, 소천대사와 마려, 야월진랑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옆에 지나갔다는 이유로 마법 펑펑 쏴대서 미쳤고 (심지어 마려는 진천뇌주라고 해서 맵 전체에 데미지를 주는 마법을 썼음. 그 때 타이밍 재수없게 공력증강 외운 주술사나 도사가 그거 맞으면 꾸엑)... 사실 그때 잼민이들은 북방몬스터 대부분을 가이드북으로 인해 생긴걸 봤지, 당시 실제로 거기 가서 그 모습을 본 이는 많지않다고 봄
맞아요. 가이드북이 인기있었던 이유는 게임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역시 내 캐릭터로는 갈 수 없는 곳과 잡을 수 없는 몬스터들을 가이드북을 통해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고 상상하는 재미가 컸죠. 저도 어린 시절 가이드북을 통해 호왕굴이나 북방 고층 몬스터들, 신기한 조합법들을 보며 상상하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가이드북으로 북방대초원을 접했습니다. 가이드북에 나온 쇄자황금장비들 능력치 좋은 거 보고, 이걸로 끼면 되겠네 같은 생각을 너무 쉽게 했던 생각이 납니다. 콘솔RPG처럼 순차적으로 진행하다 보면 다 얻는 줄 알았네요. 실제 북방대초원 모습들은 옆자리의 주몽GM이 이리저리 구경시켜준 게 대부분입니다...
@@b-e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북방대초원의 쇄자류 장비는 난이도 조절 실패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단순히 이런 전설 속의 아이템이 존재한다는 신비한 느낌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그렇게 낸 것인지, 정말 이 장비들이 조금이라도 풀린다면 게임 상의 심각한 문제가 된다는 판단을 해서 그렇게 어렵게 출시한지는 몰라도, 그 당시 밸런싱을 돌아보면 쇄자류를 착용했다고 해서 3차 이상의 캐릭터가 문제가 될 정도로 강해질거라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분명 옵션은 좋지만 도전 시 리스크도 그렇고 난이도가 너무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주술사 67정도 키우고 어느정도 컨트롤 있으면 혼돈사냥 가능했어용....문제는 마려만나면 ㅈ되지만
북방대초원은 홍랑누나 가이드북으로만 체험해 봤어요
북방대초원 브금이 뭐랄까 바람의나라의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바람연 북방 30층부터 이 노래였는데 10층 20층라인들과 다르게 이 노래는 중간에 끊어서 만들었더라고요 사냥하는 내내 어찌나 답답하던지..이렇게 좋은 노래를...ㅜㅜ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황쌤덕에 오늘도 힐링하고갑니다
용량 문제도 없을텐데 잘라 쓰는 건 이상하긴 하네요..
미쳤다 추억이샘솟아버려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이런노랠 다 만드셧다니 진짜...리스펙
너무 좋아요.. 북방 브금중에 이 버전이 제일 좋습니다 제가 작곡가님 음악에서 약간 이런 피리소리? 좀 높게 쏘아올리는 듯한 고음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 어휴 뭐든 안좋겠냐만서도........ 눈 감고 들으면 끝없이 초록으로 펼쳐진 필드가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때 그 시절 너무 그리워..
legend
모험심과 전혀 다른 차원의 드넓은 초원속에서 그저 헤메기만 하는 그 고립감 너무 좋습니다
바로 다운로드 했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으아 너무 좋아 옛날거랑 비교하니까 음질까지 미쳤어 감사드립니다 주은님 ㅠㅠ
그때의 그 즐거움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바람:연으로나마 다시 그 추억을 느끼네요~
한 2005~2006년쯤? 그때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친오빠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계정을 키워 90레벨 가까이 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에 북방대초원을 가본 기억이 있는데.. 가본 적 없는 고레벨 사냥터라는 것에? 겁먹어서 되게 들락날락하면서 BGM만 들었던 것 같아요. 되게 그 포탈을 타던 작은 순간이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그때는 아마도 이 BGM을 들어보지 못했을 텐데 참 아쉬워요. 더 열심히 키웠으면 북방대초원도 갈 수 있었을 텐데, 그때 어린 마음에 어떤 분이 도와준다고 따라오라해서 따라가다가 템을 다 털리는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그대로 게임을 접어버려서..ㅠ_ㅠ
사냥터의 레벨난이도가 높아진다고 해서 음악을 그것에 맞추지 않고 평원, 초원이라는 컨셉을 더 파고드신게 정말 멋집니다 ㅜ_ㅜ 그래서 이렇게 매 초원이 색다르고 아름다운 거였겠죠? 다른 분들처럼 저도 그당시의 북방대초원을 회상할 수 있었음 좋겠는데 아쉬워요ㅠㅠ흑
초보에게 가혹한 그곳... 바람의나라
저는 요일동굴로써 기억이 더 크네요... 하 진짜 12년전 바람 그립다
기다렸습니다 ..
일요일 아침, 여유롭게 초원의 노래 감상
월아검 퍼당 바돈 4만원 할 당시, 빤돌 노가다 할때 브금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몰입되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Be님께서 직접 유튜브 운영하시는군요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Daydream3 최애곡이에요ㅠㅠ
오묘함을 너무 잘살렸다...
게임 음악사에 남을 만한 명곡인 듯.. 바람 유저 외엔 잘 몰라주는 게 아쉬움.
게임음악은 게임과 분리할 수 없기에 의미있다고 보기 때문에, 게임 즐긴 분이 재미있게 음악을 즐겼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마스터 음원 항상 감사합니다. 주캐가 주술사라서 북방 고층까지 제방마냥 들락날락 거리던게 엊그제 같네요. 항상 갈때마다 허탕치고 돌아가는게 다수였지만요 ㅋㅋ
평야에 있는 느낌임
요일동굴...수요의정만이 환수진화아이탬 주어서 수요일에는 사람이 미어터졌다는....
북방브금 탑인듯
마려 떳다
신버전 그래픽 나오고 존망겜 되버렸지만 브금만은 여전히 전설,,
오우예
초보여서 백운봉에서 처음들었읍니다
나는 유목민이다
당나라:이민족 3인 다굴빵막아라
돌궐:당나라만 팬다
토번:당나라만 팬다2
남조,거란:당나라만 팬다3
발해:관전자+신라만 팬다
통일신라:관전자2+발해만 팬다
해동성국 혁신..
빤돌 먹으러 가자
성지순례
(주)넥슨은 바람클래식을 출시해라!!
정말 출시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