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으면 러시아의 광활한 대지와 기상이 느껴지는데 이 북방대초원에서도 그런 느낌이 드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릴때 듣고 또 나이먹고 들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잔디와 대지를 쓰다듬는 바람결이, 또 북방의 차가운 공기가 북방 민족의 기상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유튜브 댓글이 이렇게나 클린하고 모두들 본인의 추억이담긴 이야기를 하다니.. 작곡하신 분은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네요 저 또한 북방 브금을 들으면 기억이 새록새록 날 정도로 추억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리스펙 한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와 드디어 올것이 왔다!! 바람하면 가장 임팩트잇는 곡 탑3 떠올리면 선비족 북방1 길림성인데 진짜 최애곡이에요.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덤가기전까지 들을듯 ㅎㅎ 그리고 플레이타임 추가까지...! 항상 북방1 을 들을때 아쉬웠던게 곡 길이가 짧아서 좋아하는 곡이 벌써 끝난다는 아쉬움때문에 한번더 다시 듣곤했는데 정말 제마음에 쏙듭니다. 행복하다는 느낌까지 들어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중에 '천고마비'라는 맵이 있습니다. 중국의 한나라와 흉노족의 싸움을 주 무대로하는 게임인데, 지금 '북방대초원1'의 bgm이 삽입되어 있구요. 겉으로 보기엔 위풍당당하고 남성미 넘치는 전사들 간의 싸움이야기라 할 수도 있겠지만, 게임에서나 역사에서는 그렇진 않더라군요. 개개인을 죽음으로의 길로 내모는 제국. 광활한 초원으로 어쩔 수 없이 나아가야만 하는 전사들. 마치 체스판의 체스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것 처럼. 나이가 한참 들어서 들어봐도 여전히 각별한 음악인거 같네요. 비록 전사들의 싸움 게임은 아니지만, 어쩌면 너무 필요 이상으로 넓고 험난한 세상. 그런 세상에서 끊임 없이 움직이도록 강권하는 매정한 바람. 그런 남자를 충동질 하는 북소리.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자의 귀를 찌르는 피리소리. 나아가지 않으면 가라앉기에 평생 떠돌아다녀야 하는 인간..... 전여친이랑 헤어져서.. ㅎㅎ 끄적이게 되었습니당. 실례지만 00:34부터 나오는 파찰음 소리 (츳츠츠츠....)에 사용된 악기와 표현하고자 하신 바를 물어 볼 수 있을까요?
2년동안 애지중지 키우던 도적으로 처음 입성했던 북방 대초원 처음 왔을때 0:35부터 나오는 비트소리에 순간 바람 메인 타이틀 배경음의 비트랑 오버랩되면서 제가 캐릭터를 처음 생성했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키워왔던 내 캐릭터의 여정이 쭉 흘러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때 참 기분이 묘했죠
어둠이랑 바람하면서 수만번 들어도 질리지 않고 좋은 브금 많았는데 두게임 브금을 만드신분이군요 영광이네요 너무 천재십니다!!! 개인적으로 이거는 탑이네요 처음 십년전 쯤 친형이 옆에서 바람할때 처음 들었던 브금인데 그때도 개 좋았고 아직도 개 좋음 브금이 그냥 북방대초원이라는 단어 그 자체인듯
바람을 뭔가 제일 잘 표현한 곡은 북방대초원이 아닌가 싶다 정말 가슴이 웅장하네...
이음악이 향수를 부르는 힘이 진짜 강합니다. 광활한 초원과 역동적인힘, 막막하고 아득한느낌 이런것들을 너무잘녹여낸 음악입니다. 분리된 음원이 드디어나오네요. 항상고맙습니다
바람의 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입니다. 언제나처럼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북방에 나무 바치러 갈때 매번 듣던 브금. 도삭산 700층 사냥 할때 북쪽에서 죽치면서 하루종일 듣기도 했는데 추억이다 ㅜㅜ
지금은 두아이의 아빠가 되엇지만 가끔 혼자 있을때 듣곤합니다.. 추억이새록새록 행복하네요^^
바람의나라 브금 만드신분 진짜 궁금했는데 여기서 보게되네요 진짜 님은 천재임...
음악은 옛 추억에 젖어들게 만들죠, 특히나 북방대초원은 그 넓은 맵과 쓸쓸하게 들려오는 음악이 너무 환상적으로 어울려서 아직까지도 들으면 닭살이 돋는거 같습니다 ㅎㅎ..
정말 쓸쓸한 느낌을 잘 살리신 것 같습니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으면 러시아의 광활한 대지와 기상이 느껴지는데 이 북방대초원에서도 그런 느낌이 드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릴때 듣고 또 나이먹고 들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잔디와 대지를 쓰다듬는 바람결이, 또 북방의 차가운 공기가 북방 민족의 기상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북방대초원 1은 북방의 광활한 평원의 느낌이 너무나도 잘 와 닿는 곡인것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노래.. 가히 명곡이라 할 수 있겠네요.
유튜브 댓글이 이렇게나 클린하고
모두들 본인의 추억이담긴 이야기를 하다니..
작곡하신 분은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네요
저 또한 북방 브금을 들으면 기억이 새록새록 날 정도로 추억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리스펙 한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북방대초원1 단독 진짜 기다렸습니다 ㅎㅎ
듣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브금입니다
바람의나라를 대표하는 BGM 중 하나라고 확신하는, 전설의 브금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신비로움 새로움 모험 모든것을 담은 브금... 신기한 몬스터에 긴장하면서 다가가던 북방...
비룡투구 만들겠다고 쇠조각을 얼마나 캣던지 추억의 브금!!
정말 딱 듣자마자 맵이름이 튀어나오는 게임 BGM이 몇개나 있을까요.. 그만큼 바람 BGM은 레전드 ㅎㅎ
와 드디어 올것이 왔다!! 바람하면 가장 임팩트잇는 곡 탑3 떠올리면 선비족 북방1 길림성인데 진짜 최애곡이에요.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덤가기전까지 들을듯 ㅎㅎ
그리고 플레이타임 추가까지...! 항상 북방1 을 들을때 아쉬웠던게 곡 길이가 짧아서 좋아하는 곡이 벌써 끝난다는 아쉬움때문에 한번더 다시 듣곤했는데 정말 제마음에 쏙듭니다. 행복하다는 느낌까지 들어요
어릴땐 겜음악이라 그냥 아무생각 없이들었는데 댓글들보고 지금 다시 들어보니까 진짜 내가 광활한 초원에 와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거 만드신분 ㄹㅇ 음악천재인듯
진짜 이 사람은 천재임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중에 '천고마비'라는 맵이 있습니다. 중국의 한나라와 흉노족의 싸움을 주 무대로하는 게임인데, 지금 '북방대초원1'의 bgm이 삽입되어 있구요. 겉으로 보기엔 위풍당당하고 남성미 넘치는 전사들 간의 싸움이야기라 할 수도 있겠지만, 게임에서나 역사에서는 그렇진 않더라군요. 개개인을 죽음으로의 길로 내모는 제국. 광활한 초원으로 어쩔 수 없이 나아가야만 하는 전사들. 마치 체스판의 체스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것 처럼.
나이가 한참 들어서 들어봐도 여전히 각별한 음악인거 같네요. 비록 전사들의 싸움 게임은 아니지만, 어쩌면 너무 필요 이상으로 넓고 험난한 세상. 그런 세상에서 끊임 없이 움직이도록 강권하는 매정한 바람. 그런 남자를 충동질 하는 북소리.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자의 귀를 찌르는 피리소리. 나아가지 않으면 가라앉기에 평생 떠돌아다녀야 하는 인간..... 전여친이랑 헤어져서.. ㅎㅎ 끄적이게 되었습니당.
실례지만 00:34부터 나오는 파찰음 소리 (츳츠츠츠....)에 사용된 악기와 표현하고자 하신 바를 물어 볼 수 있을까요?
의도는 잘모르겠는데 바람의나라 메인 로그인 bgm에 똑같은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소름돋네 눈감고들으니 추억 그냥 게속듣게대누...
2년동안 애지중지 키우던 도적으로 처음 입성했던 북방 대초원
처음 왔을때 0:35부터 나오는 비트소리에 순간 바람 메인 타이틀 배경음의 비트랑 오버랩되면서 제가 캐릭터를 처음 생성했던 시점부터 지금까지 키워왔던 내 캐릭터의 여정이 쭉 흘러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때 참 기분이 묘했죠
눈감으면서 들으면 북방대초원이 보임
바람의 추억이 담겨있는 음악들 리마스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마참내... ㅠㅠ 잘 듣겠습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요즘 웬만한 음악보다 올려주신 브금 잘 듣고 있습니다 추억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처음 BGM이 생겼을때 하나하나 찾아가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매일 세작bgm을 좋아해서 매일 저녁 1굴에서 바람친구들이랑 모여서 게임은 안하고 수다만 떨던 기억이 나네요. 북방대초원 글이지만..정말 감사했습니다.
내 어릴 적 추억을 펼쳐주는 느낌의 곡이다
너무 그립다..
일하고 힘들고 우울할떄마다 늘 듣습니다 바람의나라 노래중에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에요 이거랑 복건성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늘 찾아서 듣고 있는 곡입니다.
드넓은 초원의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빨리 구독 누른 것은 처음입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도적으로 지존찍고 장인의돌 구하려고 여기돌던때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0년 전이네요.. 뭣모르고 좌표따라 20층까지 갔었다가 원거리 스킬에 한방맞고 귀신으로 활보하기도 ㅋㅋㅋㅋㅋ 그때가 2003년 12월 중2 겨울방학때인데 아직도 생생하고 그립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에피소드가 참 많네요 ㅎㅎㅎ
시간을 돌려다오..
어우 옛날이여..😢😢😢😢😢
바연에서 편곡까지 한 레전드 브금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
오래 전 어딘가에 두고온 음악
공부할 때 잘 듣고 있습니다!😆
손자병법 공부하시나봐요
진짜 어렸을때 노래들으려고 1굴 들어가서 앞쪽에 서있다가만 나왔는데 추억이네
황주은님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최애곡중 하나인 북방대초원1 드디어 단독으로 올라오네요 오늘도 잘듣고갑니다!
바람의 나라 bgm들은 어릴적 바람의 나라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들을때마다 마음이 벅차 오르고 좋은 느낌, 기분이 듭니다...
선생님 신곡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항상 재생목록에 넣어두고 잘 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북방대초원의 광활함이 잘 묻어나는 음악
시작부터 20초까지 북소리?로 광활한 대초원에 입장하는듯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어둠이랑 바람하면서 수만번 들어도 질리지 않고 좋은 브금 많았는데 두게임 브금을 만드신분이군요 영광이네요 너무 천재십니다!!!
개인적으로 이거는 탑이네요 처음 십년전 쯤 친형이 옆에서 바람할때 처음 들었던 브금인데 그때도 개 좋았고 아직도 개 좋음
브금이 그냥 북방대초원이라는 단어 그 자체인듯
잘 듣고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ㅎㅎ 노래 넘좋아요
이 시절에 어려서 북방대초원에 들어갈 짬이 못되어서
북방대초원의 그 느낌을, 이 음악을, 제대로 못 느껴서 많이 아쉽습니다.
바람의나라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쓸쓸한 초원에 와있는 거같이 느껴지는 북방 1 BGM입니다
어떻게 신기할정도로 맵컨셉과 곡을 완벽하게 맞추지..
20년전이라니요.. 감회가 새로우실듯 합니다 앞으로의 커리어를 더 응원합니다!
선생님 항상 잘듣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먼 미래 언젠가는 광동성 리메이크도...
북방의 광활함이 느껴지는구나..
너무 좋습니당
백현목...자현목...노송의가지...추억...감사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원곡자 분을 만나서...
35살먹은 아저씨 울리지말라구 😢
북방에 좋은 조합 템들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드랍률이 극악이라 시세가 매우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 시절 지존 분들이 사냥하면서 BGM은 절대 질리지 않았을 듯 하네요. 황 작곡가님 덕이겠지요
이노래 진짜 향수 오진다... 바로 바람키고싶네..
도사와 함께 협동사냥하던 그시절이 그립군..
쇳가루랑 쇠조각 캐러 다니던거 기억난다...
캬 진짜 제가 제일좋아하는 북방1 브금입니다....
최고의 브금이지
감사합니다..너무 좋습니다
북방대초원에 홀로 한나라군을 향해 대소를 부르며 연주하는 파초대원수 한신이 생각나는구나....
아 나는 학생때 이노래 mp3 넣어놓고 많이들은 기억이 납니다. 지금 들어도 좋아요. 피아노로도 이곡을 쳐본적이 있지요
북방에서 철거인,길림장군만 잡고 마려,야월진랑,소천대사는 피해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
전 아직도 대가리가 깨져서 바람을합니다... 항상 인게임브금은 꺼놓고 하는데(딴거 켜놓느라) 가끔 북방 갈일이 생길때마다 인겜 브금을 키고 다닙니다.. 브금을 들으면서 북방을 걸어다니면 예전에 그 느낌이 아주 아련하고 다가오는게 매번 느낌이 묘합니다.. ㅠㅠ 그립읍니다
저멀리서 현자의기원 소리가...
리마스터 앨범 나올때까지 존버하겠습니다...
인디게임제작을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언젠가 나온다면 BGM를 꼭 의뢰해보고 싶어요. 바람의 나라는 비록 안했지만, 북방대초원 노래는 뇌리에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너무 좋은 노래.. 북방에서 현자로 노가다할 때 생각나네 ㅋㅋ
우왕..
뭐였지 강철이었나 오철노가다해보신분들 이브금 못잊을듯
좋다
맛있어요
바람의나라는 진짜 갓겜이었따
바람의나라 전설의 브금중 하나.. 북방대초원1.... 0:52 부터 하이라이트 시작
ㅋㅋ 뭘좀아시네
아프지마 도토잠보
북방대초원 bgm 주은님께서 작곡하신 bgm인가요?? 진짜 너무 좋습니다.. pc겜하면서 이 bgm 들어요 ㅋㅋ
의외로 바람의나라 작업 중에서는 후반에 만든 곡이네요. 정작 저는 이곳에서 사냥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평원 자체를 좋아해서...
구버전하고싶네요
이 고양이가 이 음악을 만들었다고~?
건독+곤독+진독+선독+태독 => 선독 18 ㅋㅋㅋ
혹시 해당 BGM 써도 되나요?
넥슨 컨텐츠 이용 정책에 어긋나는 용도가 아니라면 사용에는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