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투리가 오해를 많이 받는게 억양이 강해서 싸우는 듯한 것도 있지만 어른들과 얘기해도 반말같아서 오해 엄청 많이 받았던 기억이있음, 선배나 윗사람과 한참 얘기하다가 갑자기 "너 왜 반말하니?" 라는 얘기 들었을 때 그런데 얘기중에 이렇게 말하면 오해라도 풀수있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소문으로 "저놈 아무나 한테 반말 하더라" 라는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정도로 당황스러움
와 대구사람인데 삼겹살 이야기에 공감이에요 ㅠ 얼마전에 서울에 친구보러 놀러갔다가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1인분에 만사천원인거 보고 엄청나게 기겁했어요.... 분명히 대구에서 며칠전에 1인분 8천원에 사먹었던거 같은데.... 그런데 양은 대구에서 먹던거 1인분보다 작은거 같고.... 그래서 배가 덜 부른데도 가격때문에 더 시키기도 그래서 그냥 나왔네요...ㅠ
@@성이름-z9l2d 그리고 워니쓰님 댓글 문맥상 '사투리가 보다'라는 말이 있는걸 보면 사투리 =지방 이고 서울말이 될수없으니까 서울에서 안쓰는 말이다라기보다는 잠온다가 사투리(지방)말이지만 지방쪽에서도 잘 안쓰는 말이라서 모르는게 아닐까? 라는 식으로 댓 단게 아닐까요?
중학교때 과외 여선셍이 잠깐 전화 한다고 하고 자기 엄마랑 통화하는데 항상 부드럽게 표준말 쓰니까 지방 사람이라 생각도 못 했는데 전화를 할때 완전 경상도 사투리를 뻑뻑 써서 너무 놀랜 기억이 나네 ㅋ 그때 살면서 처음 들었던 사투리라 (티비 빼고 ) 정말 헉했지 근데 여선생님이 놀랬지? 엄마랑 하면 사투리를 해야 해서 라며 말했는데 그 때 와 사람이 완전 다시 보이던데 ㅋ
전 부산 태생인데 아버지가 북한쪽이시고 어머님 강원도분이셔서 사투리가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부산 살면서 부산토박이인 제가 초등학교때 너무 놀랬던게 교실에서 반전체가 구구단을 외우는데 떼창으로 이 일/은\ 이 / 이/이 는 사\ 이 삼/ 은\ 육 ... 하는거보고 충격받아 전 입도 못떼고 놀래서 멍~~ 하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강원도 출신인 엄마한테 배워서 서울 사람들이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는것처럼 억양없이 배웠거든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반학생들 다 억양 무지 넣어서 구구단을 외워서요...ㅋㅋ
@@user-jx4hm5yp7f 아니에요 부정적 의미 없어요. 어떤 사실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확인하는 뉘앙스로 묻는거에요. 밥경우는 상대가 안먹은거 같은데 그게 맞는지 확인할때 밥안먹었다 아니에요? 라고 묻는거. 진짜모르면 밥안먹었어요?라고 해요. 왜아직안먹었냐고는 그냥 그대로 묻지 돌려묻지 않아요.
저는 반대로 서울출신 여성분이랑 교제한적이있는데 별 생각없이 쓴 호칭이나 표현에 그분이 상처받거나 화낸적이 종종있어서 말하는데있어서 조금 머뭇거린적이 있었죠. ㅎㅎ 그러다가 이게 내가 평소에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쓰는 말이다라고하니까 나는 니 가족도 친구도 아니다 그러니까 그런말투로 나한테 말하지마이랬는데 조금 당황한적도있었고요.
서울여성분을 사귄적이있는데 제가 썼던 호칭에 상처받거나 화냈던적이있어서 말을 참 조심히했던 기억이나네요. 그러다가 이게 내가 가족이나 친구한테 쓰는 말투다 이러니까 나는 니 가족도 친구도아니니까 그 말투 쓰지마라고 하는데 조금 당황스럽더라고요. 물론 존중하는 의미에서 좀 더 다정하게 말하려고 노력은 했었지요.
가시나가 나쁜뜻이 아닌거에요....? 계집과 같은 의미로 여자를 낮춰부르는 단어로 들려서요ㅠㅠㅠㅠ 남친이 저한테 가시나라고 말했음 저라도 상처받고 헤어짐을 준비할꺼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을 통해 가시나가 제가 생각했던 의미가 아니란걸 알고 갑니닼ㅋㅋㅋㅋ (그래도 들으면 마상입을꺼 같음ㅠ)
전 부산인이지만 인천에 거주하면서 방언을 안쓰는 것이 서로 편하지 않나 싶어요, 부산에 살때도 방언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이 방언 사용하면 문맥상 대부분 이해했던 것 같아요!역사는 서울역보다 부산역이 더 좋아요! 부산역사 전경(前景)은 탁 트였는데 서울역사는 막혀있어요!
본사가 서울 강남 서초에 있어 간 적이 있습니다. 10년전에 강남을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변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강북에 비해) 한산하고 낡았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었습니다. 직영점이 부산 해운대에 있어 해운대에 갔었을때의 설레임은 없었습니다. 벡스코를 위시하여 대형교회와 대형마트, 초고층아파트를 쑤어박은 해운대에 비해선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 강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남에선 개발되지 않은 공터와 녹색지대가 많이 보여 좋았는데, 해운대에서 그런 장소는 옛 해운대역뿐이었습니다. 연세대가 있던 코레일 신촌역이 지금도 잘 있는지?
생각보다 사투리가 많이 쓰면서도 지방사람들은 자기들 억양만 사투리인줄 알고있음...
나도 중학교 들어갈때까지 정구지가 표준어인줄 알았음.
정구지 사오라는 심부름으로 마트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정구지라고 적혀있는건 없고 똑같이 생긴 거에 부추라고 적혀있어서
마트직원한테 이거 정구지아니냐고 물었는데 맞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나네
정구지는 경상도쪽에서 쓰이지만 한자어죠 부부간의 정을 오래유지하게 해준단 뜻입니다. 부추(씨)가 혈액을맑게 해줘서 정력에 좋아 약재로 취급했다네요
알아들은 직원도 신기하네요^^
@@ohhappy_01 마트가 경상도에 있는거라서요.....저도 경상도사람이고(우리동네마트였었다는)
@@ssambary15 아~ 저는 타지에서 그런줄 알았어요 ㅎㅎ 하긴 저도 어릴땐 부추라는 말을 안들어봐서 정구지가 사투리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저도 정구지전이랑 부추전이 다른건줄 알았는데 중학교때 방언배우면서 알게됐어요ㅋㅋ
울산사람인데요 전 서울 산지 1년정도? 됐을때 미용실을 갔는데요...서울말과 사투리가 혼합이 됐던 시기였어요..
암튼 머리 자르고 있는데 미용사분이 진짜 조심스럽게 '혹시... 연변 사람이세요?' 이래서.. .... 충격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ㅍ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가끔 나는 서울말이라고 쓰는데도 억양나와서 연변말같을때있어요ㅋㅋ웃긴건 여와서산게 거살때의 3배가까이 됐는데도 억양은 계속 나온다는거ㅋㅋ
ㅋㅋ너무 했다 ㅋㅋ
@@ss0__0 여와서 ㅎㅎㅎㅎ
거살때 ㅎㅎㅎㅎ
문체에서도 사투리 ㅎㅎㅎ
귀엽슴다!
조선족들의 대부분이 경상도 출신들의 후손이라는게 정답
나는 중학교때 친구가 "야! 오빠야가 사투리래" 했을때 "거짓말 하지마라. 어떻게 그게 사투린데. 니가 잘 못 아는 거다" 했는데......ㅋㅋㅋ친구야 거짓말하지 말라고 해서 미안해..
쎄그럽게를ㅋㅋㅋㅋ세 그럽게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제인님 :)
오잉또인 아니죠 ^^
그래서 도대체 세그럽게의 뜻이뭐죠? 😭
레몬에이드니까 시게해달라는건가요? ㅇㅅㅇ
@@이번주애만나요 네 시게 해주세요 이뜻이에요
대구 사투리가 오해를 많이 받는게 억양이 강해서 싸우는 듯한 것도 있지만 어른들과 얘기해도 반말같아서 오해 엄청 많이 받았던 기억이있음,
선배나 윗사람과 한참 얘기하다가 갑자기 "너 왜 반말하니?" 라는 얘기 들었을 때 그런데 얘기중에 이렇게 말하면 오해라도 풀수있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소문으로 "저놈 아무나 한테 반말 하더라" 라는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정도로 당황스러움
ㅅㅂㅇㅈ
와, 가시나야 머스마야 가 욕인줄알고있다는건 조금 충격이다
시아
이년아 이새끼야 이거랑 거의 똑같은 레벨로 약간 순화한 느낌? 으로 인식되는거 같아요 서울은 ㅎㅎ
ㅋㅋ 안좋아하는 경우 많던데요?ㅜㅜ
완전 친근하다는 표시인데..ㅠㅠ욕으로 알더라구요.ㅠㅠㅠ전혀 다른데....
욕까진 아닌데 어감이 호의적이여보이진 않은 느낌적인 느낌...
영화보면 아저씨가 자기 아내한테 여보라고 안하고 "이 여편네가" 라고 말할때 있잖아여 약간 그런느낌이에요!
택시를 탔다.
기사 : 어디 가시나요?
손님 : 대구 가시나다
기사: 어디로 갈겁니까?
손님: 대구 여자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ㅇㄱㄹㅇ인게 선미 가시나발매당시 ?뭔 가시나? 했는데 어딜가시나였음ㅋㄱㅋㅋ
경상도 사람인데 서울말은̑̎ 되게 나긋하고 친절하면서 부드러워서 설레게 되는ㅋㅋㅋㅋㅋㅋ
와 대구사람인데 삼겹살 이야기에 공감이에요 ㅠ 얼마전에 서울에 친구보러 놀러갔다가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1인분에 만사천원인거 보고 엄청나게 기겁했어요.... 분명히 대구에서 며칠전에 1인분 8천원에 사먹었던거 같은데.... 그런데 양은 대구에서 먹던거 1인분보다 작은거 같고.... 그래서 배가 덜 부른데도 가격때문에 더 시키기도 그래서 그냥 나왔네요...ㅠ
SeoNny S2 와 8천원이요?? 특별히 싼 가게가 아니고 보편적으로 그정도 해요??
T P 울산인데 1인분 만원 넘는곳 찾는게 더 힘들어요
삼겹살 원래 만원 넘는거 아니었음? 충격...
T P 저 대구갈래요... 진심... 잘생긴오빠들도 ㄴ많고... 여자분등 사투리쓸때 귀여우시고 ㅠㅠㅠㅁ ㅠㅠㅠ 사투리배우고싶다
서울출신 친구 휴대폰 액정이 깨졌길래 "니 그거 널짰나?" 하니까 친구가 날 외국인 보듯이 쳐다봄...
보름달
??????????? 널짰나가 깨졌냐 에요??? 아님 떨어뜨렸냐??? 뭐지?!!! 번역본도 같이 올려주세요 ㅠㅠㅠㅠ 혼란하다 혼란해 ㅠㅠ
@@BummjunJoe 떨어뜨렸냐 가 맞아요 ㅋㅋ
경상도 분들이 주로 보시길래 다 알아들으시겠거니 하고 적었는데 혼란을 드렸네요 ㅎㅎ
죄송합니다 ㅎㅎ;;
보름달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사투리 한개한개 배워갈 때 마다 재밌어요 ㅋㅋ 소통도 쉬워지고 ㅋㅋ
널뛰기하듯 멀리 던저버렸단 뜻인줄
널짰나는 뜰갔나 라는 뜻입니다.
제가 사는곳에는 지하철이 없어서 서울에 가서 지하철타다가 울뻔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 급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답답해가지고 ㅠㅠㅠㅠ 잠온다가 사투리라는건 정말 놀랍네요 ....
알비레오 잠온다가 사투리라기보다 잘 안쓰는 말...
유민지 서울에서 안쓰는 말이라는 뜻..
유민지 첫댓글님이 잠온다가 사투리라는게 놀랍다고 하서서 워니쓰님이 사투리라기보다 (서울에서) 안쓰는말이다. 라는 말같은데요..?? 잠온다는 사투리가 아니고 그냥 서울에서만 유독 안쓰는 말이니깐..
@@성이름-z9l2d 잠온다가 경상도 지방 사투리인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잠온다를 사투리인줄 모르고 썻었는데 사투리라고 해서 놀란거구요
@@성이름-z9l2d 그리고 워니쓰님 댓글 문맥상 '사투리가 보다'라는 말이 있는걸 보면 사투리 =지방 이고 서울말이 될수없으니까 서울에서 안쓰는 말이다라기보다는 잠온다가 사투리(지방)말이지만 지방쪽에서도 잘 안쓰는 말이라서 모르는게 아닐까? 라는 식으로 댓 단게 아닐까요?
신기한게 잠온다가 애교라니..진짜 같은 한국이지만 신기하다..우리는 졸려..이러면 ㄹㅇ 애굔데 왤케 다르냐..
우리남편은 부산 전 대전 울아들 쪼먄한게 표투리쓰는데 좀 귀여워여 .
아빠가 방구끼면 " 아빠 방구낏나! . "
이런말하나씩 쓸때마다 마냥 귀엽데여.
남편도 첨에는 사투리 엄청 심하고 억양도 강했는데 요즘은 부드러운 표투리쓰구요
저도 부드러웠던 말투 억양툭툭 으로 바뀌게 돼고여.
학교에 정전이 났는 그때 친구한테 문자로 "야 학교에 불 나갔다. 불 언제 들어 올까?" 하니깐 너 무슨 말하는 거냐고 못 알아 듣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전 표준어도 사투리도 잘 못알아듣죠..허헣..
사실...방언..쩨에끄음 알아듣죠..
엥 그거 사투리에요?
@@정미진-t8o 네... 불 온다. 불나갔다... 둘다 사투리더라구요... 잠온다.랑 비슷한 맥락이더라구요..
@@dada674 헐...몰랐어요...대박..
@@정미진-t8o 그니까요..
넘 웃깁니다 ㅎㅎ 으은지, 어데? 이런 말도 서울 사람들 못 알아듣는 말입니다 ㅎㅎ
아니 진짜 억양만 사투린줄 알앗는데 내가쓰는 말이 다 사투리더라...ㅋㅋㅋ 아 세분 너무 공감됔ㅋ 시내나가면 어?! 밥먹다 어?!ㅋㅋㅋㅋ 가시나,머시마를...욕으로...아는구나... 첨암... 애정표현이라구용..ㅠ ㅠ
제 친구도 초딩때 서울에서 이사왓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꼽표(x) 그리랬는데 제 친구가 잘 몰라서 꽃그렸다네요ㅋㅋㅋㅋ
사투리죠 꼽표
표준말은 가이표
서울도 하나의 지방이므로 서울의 방안이 있음
덧셈.뺄셈, 곱셈,, 그래서 (모양)곱표,, 가이표는 가위표, 가위 벌어진 모양.
새그랍닼ㅋㅋㅋ 지금 수도권살아서 서울말쓰는데 깔라만시좋아해서 한창먹을때 같이일하는언니가 커피쏜다고 머머그꺼냐해서 언니 저는 깔라만시에이드 더새가롭게 해주세요~ 했더니 겁나 히안하게 쳐다보면서 에이드 새롭게..요? 했던거 기억난닼ㅋㅋㅋ
디피(dvdprime) 링크 타고 들어와 재밌게 봤네요. 어릴적에 할머니댁 갔다가, 할머니가 'OO아, 저기 정-지가서 물 한잔 떠와라' 고 제게 그랬는데...같은 대구 살면서도 '정-지'를 몰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지'는 '부엌'을 가리키는 사투리란 걸 어머니께 물어보고 알게된 기억이 나네요.
정-지가 아니고 정-기예요. 전-기라고 하죠 ㅋㅋ요즘은 안씁니다
와~ 신선하고 초재미있어요! 외국인 서울 체험 영상 보다 100배는 재밌네요 ㅋㅋㅋㅋㅋ반대로 생각하면 서울 사람들은 대구/부산 사람들을 그 만큼 이해 못하는거네요!
외국인서울체험ㅋㅋ
저는 월료일 이랑 일료일.... 이거루 맨날 놀림받음 워료일이고 이료일이라고...
이수연 와 이거 개공감
금요일도 다 금묘일이래서 ㅋㅋ
@@purin915 그묘일
일료일 월료일 금뇨일..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과외 여선셍이 잠깐 전화 한다고 하고 자기 엄마랑 통화하는데
항상 부드럽게 표준말 쓰니까 지방 사람이라 생각도 못 했는데
전화를 할때 완전 경상도 사투리를 뻑뻑 써서 너무 놀랜 기억이 나네 ㅋ
그때 살면서 처음 들었던 사투리라 (티비 빼고 ) 정말 헉했지
근데 여선생님이 놀랬지? 엄마랑 하면 사투리를 해야 해서 라며 말했는데
그 때 와 사람이 완전 다시 보이던데 ㅋ
“했다 아니야” 이거는 대구만 써요 우리 부산은 그냥 “했나” 이렇게 써요 “했다이가” 이건 표준어 “했다” 이말이고
했다이가 ㅡ 했잖아
했다아이가
= 했다. 아이가?
= 했다. 아니야?
= You did. Didn't you?
김바쓰 정보) you did 라고 말했다면 didn’t you 라고 말하는 것이 맞다.
@@쿠현우 지적 감사요! 영알못이라..
햇다아이가? 맞다아이가? 이거는 부산에서도 쓰는데 한걸로 알고있는데 아냐? 혹은 우리 했자나~ 뭐 이런뜻. 했나?는 했는지안했는지 몰라서 그냥 물어보는거
동생 초4 방학숙제로 아마 바다생물 적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여러 생선 중 "며르치"라고 적혀있어서 숙제에 장난치면 어쩌냐고 했었죠. 알고보니 정말 멸치를 며르치로 알았더군요.
5:15 세분다 걍 100%로 사투리 쓰고 계세요......
나 서울놀러갔을때 우연히 욕하는거 들었는데 개놀랬음.. 욕하는데 억양이 없으니까 이상하고 너무 안무섭기도 하고 그냥 착한말(?)같은 느낌..ㅎ
요구르트 우왕 저도 들어보고 싶네욥 ㅎ
진짜 처음들었을때 화내는지 몰랐어요....
ㅋ 건장한 남자애들이
너네 이게 뭐야!!! 이러는데 웃겨 미치는줄...
부산에서는 ㅋㅋ
이것들이 미칬나!!!! 이러고 시작하는데
서울에서 지낼때 주변사람들 전부 내 사투리 따라하던데 졸귀
나중에 다 내말투로 따라함
강백호 술먹으면 다들 어색한 사투리로 따라하는데 가끔 싫은해가 따라하면 존나 패고싶음
뭔가 말투나 사투리 옮을때 이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출구를 가진 지하철역은 대구 반월당역(23개)입니다^^ 강남(12개)
이거 좀 뜨사주세요
>네?
아.. 이거 좀 데파주세요
>네???
아....이거 가열좀 해달라구요...
>아 네 데워드릴게요
뜨사달라고 해야죠
아니 이거 쫌 끼리달라꼬요
이댓글왜캐웃겨ㅋㅋㅋㅋㅋ
사투리 쓰시는 분들이 어색하게 표준어 한다고 놀리지 말아주세요
표준어 쓰시는 분들이 어색하게 사투리 흉내내는 거도 개웃깁니다
우린 단지 표현을 안 할뿐입니다
서울사람이 들어도 사투리 흉내내는 애들 진짜 너무 어설프고 안쓰러워요,,,ㅠ
cam suna 근데 서울사는애들이 굳이 사투리를 왜써여?
@@캐무사리 장난친다고?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사투리 쓰시는 분들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말 고이고이 간직하고싶어요.
그래서 저도 가끔 사투리 따라하고 그럽니다 사투리 따라한다고 놀린다고 보지말아주세요^^
서울사람들이 표준어 쓴다는 건 정말 웃긴 표현이네!
서울쪽은 표준어가 아니라 서울경기 방언을 사용하는거고 표준어는 방송에서 아나운서등이 사용하는게 표준어임!
표준어와 서울경기 바먼은 엄연한 차이가 있음.
아 진짜 어어어(부정의 의미) 하면 긍정으로 알아듣나요? ㄷㄷ
네 맞아여
네 약간 “아, 맞다고!!ㅡㅡ” 이런 느낌인 것 같아요 ㅋㅋㅋ
약간 두번 물어봤을 때 짜증나서 어어어 하는 느낌이요 ㅋㅋ
엥 그게 부정의 의미예요...?
“어” 라는 단어에 “yes” 이외의 뜻이 있을거라는 발상 자체가 없달까 ㅋㅋㅋㅋ 영상보니까 억양으로 부정의 뜻을 나타내시는것 같은데 부정의 의미라기 보다는 찌증내는것 같이 들려요 ㅋㅋ
살짝 과장 보태서 “아 맞다고(했다고)! 몇번말해!” 이런 ㅋㅋ
어어어 으으응 은다 등등 여러 부정적인 표현이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서울 춥다...젤 처음 간데가 홍대였는데 춥고 건조하고 사람많고..녹은 눈 빙판바닥이랑 쓰레기랑 엉켜서 더러워ㅠㅠ...진짜 감기 그렇게 심하게 걸린거 처음이었음ㅠㅠ 부산은 눈도 거의 안오고 좀 습도가 있어서 좀 갠춘
대구 반월당출구는 24개입니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북에서 제주도로 이사왔는데 너무 공감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부산 태생인데 아버지가 북한쪽이시고 어머님 강원도분이셔서 사투리가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부산 살면서 부산토박이인 제가 초등학교때 너무 놀랬던게 교실에서 반전체가 구구단을 외우는데 떼창으로
이 일/은\ 이 / 이/이 는 사\ 이 삼/ 은\ 육 ... 하는거보고 충격받아 전 입도 못떼고 놀래서 멍~~ 하니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강원도 출신인 엄마한테 배워서 서울 사람들이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는것처럼 억양없이 배웠거든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반학생들 다 억양 무지 넣어서 구구단을 외워서요...ㅋㅋ
구구단은 노래 때문에 운율이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
대댓글 이해 다 못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주지 어렵다 ㄹㅇ
@@hxh_ikemenhunter 경상도 지역은 정말 구구단 억양이 다른 지역과 다름,...오르락 내리락 상상이상..난 서울와서 구구단 외는 것 듣고 기절하는 줄,,,너무 밋밋해서...
헐 저도 초딩 때 놀랬어요 ㅋㅋㅋㅋ 무슨 구구단에도 사투리가 있나..ㅋㅋ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22년을 산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아직도 저도 모르게 사투리를 써요...... 사투리 넘나 강력..
확실한건 서울에서는 잠온다가 더 오글거리는 느낌인건 맞음. 굳이 비유하면 '배고파' 를 '내 배에 음식물이 비어져있어' 라고 굳이 말하는 느낌임
군대있을때 이거 맞다아니에요??라고 하니...
뭔말이냐고 맞으면 맞는거고 아니면 아닌건데...
두개다 말하니...뭔말이냐고ㅋㅋㅋㅋㅋ
맞다아니에요? 뜻이 맞지않아요? 인거죠???ㅜㅜㅠ
요?
밥 안먹었다 아니에요랑 밥 안먹었지 않아요? 똑같은거 아닌가욬ㅋㅋ 서울 토박이인 저는 그냥 밥 안먹었죠? 합니다ㅋㅋㅋ
ᄋᄋ 안먹었지 않아요?? ㅋㅋㅋㅋ맞아욬ㅋㅋ
나타내고자 하는 늬앙스가 조금 달라요.
밥 안먹었죠?는 밥 안뭇죠? 정도로 표현되고
밥 안먹었다아니에요는 왜 아직도 안먹었냐, 혹은 안먹은게 맞냐, 밥 안먹고 뭐하냐 정도의 늬양스로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부정문이 두개있으니까 긍정문인가싶고 순간 인지부조화왔어요 ㅋㅋㅋㅋ
@@user-jx4hm5yp7f 아니에요 부정적 의미 없어요. 어떤 사실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확인하는 뉘앙스로 묻는거에요. 밥경우는 상대가 안먹은거 같은데 그게 맞는지 확인할때 밥안먹었다 아니에요? 라고 묻는거. 진짜모르면 밥안먹었어요?라고 해요. 왜아직안먹었냐고는 그냥 그대로 묻지 돌려묻지 않아요.
@@archmythos4232 부덩이라기보다는 그 사실에 대한 확신이 없을때 더사용한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네요
저도 첨에 지하철 1호선 진짜ㅜㅜㅜ노이로제 걸리는 줄 알았어요. 스크린도어도 있고 해서 도대체 어디로 가는 차인지 안 적혀있고..ㅜㅜㅜㅜ
맞앜ㅋㅋㅋㅋㅋㅋ서울와서 쎄그럽다했더니 아무도 몰라,,
무슨 뜻인지,,,,
@@여나비야 레몬같은거 먹었을때 시다라는 뜻이에요!
어어어~ 진짜 캐공감 ㅋㅋ우리는 no라는 뜻인데^^;;;
세련된 내 대학 동창...
평소에 좀 시크하긴 했지만 워낙 세련되고 멋진 아이라서 평상시 고향이 부산인 걸 인식하지 몰랐는데 어느날 엄마랑 통화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음
와~ 젊은 사람이 그렇게 찰지게 사투리 쓰는 거 가까이서 처음 봤음
진짜 삼겹살 개충격이였다.
1인분 1만2천원 .....
심지어 그걸 다들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에서 더 충격 ....
근데 무슨삼겹살인지에 따라 다르기도해서..
경상도남자랑 사귄적있었는데 맨날 화내는거 같고 욕하는거 같아서 힘들었음
저는 반대로 서울출신 여성분이랑 교제한적이있는데 별 생각없이 쓴 호칭이나 표현에 그분이 상처받거나 화낸적이 종종있어서 말하는데있어서 조금 머뭇거린적이 있었죠. ㅎㅎ 그러다가 이게 내가 평소에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쓰는 말이다라고하니까 나는 니 가족도 친구도 아니다 그러니까 그런말투로 나한테 말하지마이랬는데 조금 당황한적도있었고요.
사실 진짜 시골 촌사람이면 광역시만사도 우와 합니다...
ㅋㅋㅋㅋ 전 경남 사람인데 이제 서울살이 1년차에요 사투리 완전 공감되네요 ㅋㅋㅋ
또 생각나는건
-전화받을때 여보세요 대신 '어 내다'하는거
-서울 사람들은 니 라는 말 잘 안쓰던데 우리는 니니가 일상인거
이정도..??
니가 뭔데? 강원도에도 많이 써요. 강원도는 경상도 사투리 많이 들어가 있음.
정말 경상도 남자친구 처음 사귈때 맨날 니니 해서 상처받았었어요 ㅋㅋㅋ 서울에서는 니라고 부를려면 싸우는 상황이어야하는 엄청난 시비조느낌!
아싸 니니
서울에서 니는 보통 싸울때나 화났을때, 뭔가를 따질때 나옴 공격적인 어감
예문을 들자면
니가 그랬잖아
니 때문에
이런 식으로 쓰이는게 보통
경상도는 니가 그냥 일상이에요 특히 친구끼리는ㅋㅋ 야 니 오늘 뭐하노?
니 뭐 물낀데? 등등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ㅋㅋㅋㅋ
가시나야라고 말하면 진짜 멱살잡고 싸우자는거 아니예요? ㅇㅅㅇ ?! 응팔에서 맨날 화낼때만 가시나야 쓰던데 ;;;;;
머스마랑 가시나는 화날때만 쓰는게 아니고 평상시에도 쓰는 말입니다
이것도 사투리(?)인지 모르겠지만 어르신들이 손주들 보고 똥강아지라면서 부르는 이치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그냥 정말로 애정표현입니다
고맙다 머스마야 😉
@@이지성-e2n 머시마 가시나 둘다 낮잡아 부르는 말이에요. 별로안친한데 가시나라하면 싸우자는거 맞아요.
머슴과 각시에서 왔다는 설이 있는데 둘다 종을 부를때 쓴거라 일반적인 느낌보단 가볍거나 상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mythos arch 가시나 뜻은 꽃 같은 나라는 뜻이라고 국어시간에 배웠어요 나쁜 뜻이라면 평소에 쓰지 않았을 거 같네요
@@archmythos4232 평소에 쓴다랑 안친한 사람에게 쓴다랑은 살짝 거리가 멀지않나요 예를 들어보면 제가 당신에게 야라고 하면 기분은 안좋지만 당신 친구께서 야라고 하면 아무렇지 않잖아요? 반박하실때 약간 핀트나가서 적어봅니다
근데 사투리가 옮드라 경상도애들이랑 지내면 어느새 서울애들도 어색하게나마 사투리쓰고있음
인정이요 제 서울친구들도 서울말에 경상도 사투리 그 억양 어색하게 쓰고있었어요 .
쌔그럽다 했을때와 시다 햇을때는 그 느낌이 다릅니다. 표준어와 사투리를 다 구사할줄 아는것은 언어능력면에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사투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투리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북적북적 하는 지하철 타다가 지방와서 지하철 타니까 왜이리 한적하게 느껴지죠?? 텅텅 비어있는 듯한 열차 탄 느낌이에요
부산 1호선하고 대구 1호선은 서울지하철하고 큰 차이없을텐데요?ㅋㅋ
@@트리레몬-i4g 차이 많아요ㅠ 서울지하철 1,2,3,4호선이랑 비교하면 완전 널널 한거 같던데요??
서울지하철 1호선에 말로만듣던 푸쉬맨이 막 밀어넣어서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친구가 서울서 왔는데 말투 부드럽고 신기함
서울서 ㅋㅋㅋ
@@michaellee9005 ?
와 언니 진짜 너무 예뻐요...!.!!
이런거 볼때마다 항상 신기하다 상상치도 못 한거에 충격 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
3:31 대구 20년 살다가 지금 서울생활 2년차인데 저 순환선같이 생긴거 언제 개통했어요?? 저 하늘색 순환선 ㄹㅇ 첨보는데??
저도 대구사람인데 곧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거 그냥 계획? 같은거라서 아직 몰라요
순환선은 아직 예타도 안들어갔습니다... 바람이죠
ㅋㅋㅋ 그죠?? 어쩐지 ㅋㅋㅋ 순환선 생긴줄알고 기대했네 ㅋㅋ
그래도 장흥(전남)에 비하면 서울 물가는 애교죠(집값제외). 심지어 장흥에서 난 농축수산물조차도 서울보다 비싸요.
약15년전 즈음 서울가서 삽겹살2인분이 주문되던게 더 신기했는데..
창원은 둘이가도 3인분이 기본주문이였음
그때 삼겹살 1인분에 5천원인가 그랬는데
설가니 1인분이 9천원이라 기겁햇던게 기억남ㅋ
그래서 2인분만 주문이 가능한가보다 했지
서울여성분을 사귄적이있는데 제가 썼던 호칭에 상처받거나 화냈던적이있어서 말을 참 조심히했던 기억이나네요. 그러다가 이게 내가 가족이나 친구한테 쓰는 말투다 이러니까 나는 니 가족도 친구도아니니까 그 말투 쓰지마라고 하는데 조금 당황스럽더라고요. 물론 존중하는 의미에서 좀 더 다정하게 말하려고 노력은 했었지요.
와 소름... 잠온다가 사투린지 33년만에 알게됐네요ㄷㄷㄷ
부산은 회를 쌈장에 찍어먹는것이 특이했네요 순대도 쌈장에 드시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 개재밌다
그래서 쎄그럽게가 무슨뜻인가요..????
P싸미 시다,새콤하다,상큼하다 이런 뜻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선남매 - Lansun Brothers
다..다음번엔 설명란에 번역본 부탁 드려여 ㅠㅠ 이게 대체 뭔뜻일까 혼돈의 카오스였음 ㅠㅠ
@@graceLee335 쎄(씨)그럽다 =시큼하다,시다 세(시)그럽다 = 새콤하다,상큼하다
ㅋㅋㅋ 저도 동영상 보면서 계속 그래서 무슨 뜻인데?? 이러고 있었음
리얼 서울사람들 있는데서 "이거 너무 새그러운데?" 하니까 벌레보듯이 봐서 당황했음
서울 너무 추움 ㅠ 진짜
대구는 너무더움 정말
잘보고가요 ^^ 💕
목포엔 지하철이 없는데ㅠㅠ 서울 갈 생각은 고이 접어 버려야겠다ㅠㅠ
아니 ㄹㅇ 왜를 와 라고 하는거를 못알아들음 다들 감탄사에 나오는 와우를 말하는줄암 ㅠㅠㅠㅠㅠㅠ ㅇㄴ
세그럽다 가 도대체 뭔지 궁금해서 안들어올 수가 없음 ㄷㄷ 썸네일 어그로 ㄷㄷㄷ
많이 시게~새콤을 강하게 새그럽게 ㅋ 의미 레몬맛 강하게 해주세요~ 뭐 이런의미
툰은설 새콤한거보다 한단계 센거군요! 감사합니다!
@@BummjunJoe 그냥 시다랑 같은 뜻이에요. 윗분은 영상내용 말한거 같네요. 표현할때 쎄에 강하게 할수록 더 신거에요. 세그라븐거는 별로 안신거 쎄그라브면 엄청신거. 쌀발음은 몬하면서 진짜 신 귤먹고는 인상쓰면서 아이고 쎄그라바라 하면서 발음 잘함ㅋㅋ
와..했다아니에요?대구에서 그렇게 쓰는군요..부산사람인데 첨들어봤어요^^
전 서울역나갈때 투명한 지붕?에 비둘기똥이 젤기억에 ..남았다는..
가시나가 나쁜뜻이 아닌거에요....? 계집과 같은 의미로 여자를 낮춰부르는 단어로 들려서요ㅠㅠㅠㅠ 남친이 저한테 가시나라고 말했음 저라도 상처받고 헤어짐을 준비할꺼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을 통해 가시나가 제가 생각했던 의미가 아니란걸 알고 갑니닼ㅋㅋㅋㅋ (그래도 들으면 마상입을꺼 같음ㅠ)
전 부산인이지만 인천에 거주하면서 방언을 안쓰는 것이 서로 편하지 않나 싶어요, 부산에 살때도 방언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이 방언 사용하면 문맥상 대부분 이해했던 것 같아요!역사는 서울역보다 부산역이 더 좋아요! 부산역사 전경(前景)은 탁 트였는데 서울역사는 막혀있어요!
와..저진짜 대구에서24년동안살았는데 서울에 가본적 한번도없어요...ㅋㅋㅋㅋ
영상에서 얘기해주신 서울사람들 반응이 다 제반응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친구랑 보다가 얘네 사투리 다 티난다는 말에 놀란 내가 레전드
김민철 아 사투리로 말씀하시는줄 알았는데...
@@solvibe-merong 저도... 사투리 안숨기고 그냥 말씀하시는건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경남진주에서 35년넘게 살았는데요.
세그럽게 라는 단어는 처음들어보는데요 무슨뜻인가요???
저는 서울 돌아왔을때 들었던 생각은
"우리나라가 아직 발전해야될게 엄청 많구나..." 서울이 좋긴 한데...뭐랄까...
란초님 사투리 항상 똑같습니다^^! 허허
르뚜뚜 ㅋㅋㅋㅋ역시 일편단심이라서 랄까요 ^_^
저 서울할머니집 갔다가 서울버스 타고 노선도가 2개인거 처음봄...
부산은 밥 안먹었다 안했어요?라고 해요,물론 억양 넣어서요..ㅎㅎ
영상 색감도 괜찮고 편집도 나쁘지 않은데,,, 먼저 사운드를 조금 더 크게,, 녹음을 하면 좋을것 같고,,,,, 어디서 맨날 듣던 BGM은 자꾸 스킵하는 영상이 되기 쉽습니다.
보다 나은 비지엠을 찾는 노력을 해주시면 더 좋은 영상으로 집중력이 생길거 같네요,,,
서울에 면허시험갔을때 설 애들 말하는데 그냥 휘리릭 영어처럼 먼말하는지 못알아들었음
경상도는 억양(성조;높낮이)가 있는데 높낮이가 전혀없는 평조음이라 2~3교시 지나고 문제 맞히는소리에 익숙해지며 듣고 알음
참고로 대구사람 입니다~~
52세 부산사람 서울에 7살에 옴 엄마아빠 부산사람 ㅋㅋ
잠온다가 사투리인지 ㅋ 지금 알았음 울 애들도 내가 니 잠오나? 이렇게 물어봐서 서울태생인데 잠온다라고 함 ㅋㅋ
강원도에도 "잠이 온다" 라는 말 많이 씀.
잠와
이거 재밌당ㅋㅋ
대전에 있는 친구한테 "이어폰 잃갔어"이랬는데 못알아들어서 그제서야 사투리인줄 알았다
잃갔어 는 무슨말이에요?
잃어버렸다?
박진원 네
저도 일가뭈다, 이라뭈다. 많이 쓰는 말인데요 ㅎㅎ
음악소리가 목소리보다 커서 잘 안들리고 소리가 울려서 또렷하게 안들립니다
경상도 사람으로서 공감되네요. 대도시 사람이 사투리 구사하는 저에게 쌀. 꽃사슴 발음 해보라고 한적도 있어요.
꽈자 라고 말할때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귀엽다 하더군요~~
경상도 사람이 오빠야~ 라고 하면 귀엽던데 오빠야~ 해보라면서 그런적도 있지요~!
본사가 서울 강남 서초에 있어 간 적이 있습니다. 10년전에 강남을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변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강북에 비해) 한산하고 낡았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었습니다. 직영점이 부산 해운대에 있어 해운대에 갔었을때의 설레임은 없었습니다. 벡스코를 위시하여 대형교회와 대형마트, 초고층아파트를 쑤어박은 해운대에 비해선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 강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남에선 개발되지 않은 공터와 녹색지대가 많이 보여 좋았는데, 해운대에서 그런 장소는 옛 해운대역뿐이었습니다. 연세대가 있던 코레일 신촌역이 지금도 잘 있는지?
ㅎㅎㅎㅎ
란초 님 비록 사투리 99%(!!!!!)지만 거칠고 무섭진 않아요😀😀제 주위 대구 아저씨들은 말투가 진짜 너무 무서워요 ㄷㄷ
K K ㅋㅋㅋㅋㅋㅋ란초는 약간 촐랑(?)
ㅋㅋㅋㅋㅋㅋㅋ다행입니다 역시 이미지 세척을 아주 잘했죠^_^ ㅎㅎㅎㅎ
@@graceLee335 저번에 부산갔었는데 부산 아저씨들도 말투가 좀 무서웠네요..>
편의점에서...
이거 좀 데파주세요
네?? 그게무슨말..?
데워돌라는거 아님?
@@인영-e1j 맞아여
안타까운건 지방도시가면 대놓고 코베감ㅎㅎ
광주 부산 대구 제주 울산 여수 대전 .. 왠만하면 덤탱이 해볼라더라..
그리고 경기도는 서울이아님. 서울애들도 경기도는 걍 경기도민임
남부로갈수록 지역사람들이 배타적이었음ㅜㅠ
서울사람은 좋게 말해서 안되면 내쳐버림
근데 서울 진짜 2인분 시키면 2줄나와요??
다른데는 몇줄나와요?
보통 일인분에 짧은거 두줄나오지않나여??!
네...
근데 가끔 서울 사람도 잠온다라는 말 써요
그리고 가시나라는 친한 사람한테만 이 가시나야 아줌마야 등등 쓰는데;; 세대차이인가;;
쌔그럽다를 검색해보니 시다 라고 나오는데
쌔그럽게는 새콤하게, 상큼하게랑 같은 뜻인가요?
정의혁 네 맞아용!>_
근데 상큼하거나 새콤한거먹을때 쌔그럽다고 안하는것같아요ㅋㅋ 신거먹을때 쌔그럽다고하지..
상큼한 드레싱이나 에이드같은거먹을때 쓰지않고, 레몬같은거 먹을때 쌔그럽다고해요
말만하는데 침이고이네
ㅆ이 들어가면 아주 시큼하다
ㅅ이 들어가면 가볍게 시큼하다
예문
1. 레몬 이거 와이리 쌔그럽노
2. 이 귤 쪼매 새그럽네
경기도 토박이 인데... 가시나가 욕이 라니라구요? 충격이네.. 가시나 하면 여자를 아래급으로 하대하거나 막대해도 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들리는데....
이정도는 서울사람도 티비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알지 않나요? 가시나가 욕이 아니라는 걸. 서울말로 기지배정도의 표현인데.
대구에도 신천대로 있는데...와
저는 아래께가 젤 충격이었어요
못 알아 듣더라구요
권승철 ㅋㅋㅋㅋㅋ아래께!! 어저께그저께 다음에 아래께ㅎㅎ
아래께 그제 ㅋㅋㅋㅋㅋ
대구 거래처랑 아래께 때문에 맨붕온 기억이... 자꾸 아래 보낸 물건을 보내달라는데 한두가지 보낸게 아닌데 물건 얘기는 안하고 자꾸 아래보낸거 아래께 보낸거 똑같은걸 보내달래... 대구시장쪽 큰 거래처에서... 결국엔 울진출신 과장님이 해결해 주셨는데 답답해 죽는줄... 그후에 가끔 아래께라는 사투리 들으면 흠칫 놀래요. 날짜를 정확히 말해줘요. 쫌...
친구가 썰푸는 중간에 아래에 뭐뭐해갖고 이러길래 엥 뜬금 아래에다 뭘 했다고? 이러면서 자동으로 밑에 봤던 기억이... 진짜 충격이었음 그저께를 아래라고 하다니 ㄷㄷ
어제아래 라는말을 들었는데 느낌으로 그저께라는걸 알았지만 정말 충격.. 너무 귀여운말이애요 어제의 아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