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 시장가서 과일 고르고 있는데 옆에서 할머니들 대화 하는거 보고 웃긴일 있음 사는 할머니 : 이거 고사리 얼마유 파는 할머니 : 거기 써있잖유 사는 할머니 : 지미 눈이 어두우니께 그랗지 파는 할머니 : 어두운데 시장은 어케 왔슈? 사는 할머니 : 뽀스 타고 왔지 뭘 어케 와~ 파는 할머니 : 거 고사리 한바가지 3천원에 가져가유 사느 할머니 : 2천원에 줘~ 파는 할머니 : 누군 땅파서 장사하나 3천원도 거져유 사는 할머니 : 아니 그럼 고사리가 땅파서 케지 뭐 어디 하늘에서 떨어져?!! 파는 할머니 : 안파니께 걍 가유~ 사는 할머니 : 니미 야 3천원 ~ 고사리 좀 더줘 이러고 결국 사심~ 정겨운 할머니들의 대화~~
저는 실제로 아버지로부터 누가 무언가를 권할때는 예의상 거절해야 한다고, 곧바로 받으면 버릇없는거라고 교육 받았습니다. 세번쯤 물어보면 그때 받으라고요. 제가 7살쯤 되었을 때 아버지 따라 읍내에 간 적이 있었는데 어느 상점 앞을 지나는데 아버지께서 "뽀빠이 사줄까?" 하고 물으셔서 예의상 "아니유~"했죠. 뽀빠이가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저는 또 물어보면 세번까지도말고 두번째에 "야~(예)"하고 대답하리라 마음먹고 또 물어봐주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두번다시 묻지도 않았고 뽀빠이도 안사주셨죠. 그때 어찌나 서운하던지....그래서 전 진심으로 사줄 생각으로 물어본게 아니었다고 생각했죠. 진심이라면 세 번은 물어봐야죠. 배우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정말 정확하네요. 50년도 더 지난 얘긴데 제가 진짜 서운했나봅니다. 아직도 기억하는걸 보면. ㅎㅎㅎ
@@ppokuunp ㅎㅎ그러게나 말입니다. 그게 다 체면을 중시하는 옛날 사람들이라서 그랬던거라고 봅니다. 사양 하는것도 미덕으로 여기던 시절이었죠. 다들 부족한게 많던 시절이니 만약 식사시간에 누가 오면 내 가족 먹을것도 부족하지만 내 집에 온 사람에게 권하지도 않고 먹기에는 미안하니 예의상 같이 식사하자고 권했을 것이고 손님입장에서는 주인집 먹을것도 부족한걸 뻔히 아니 먹고싶어도 또 예의상 사양하고... 그러다보니 세 번 쯤 권하면 진심이라 여기고 받아도 되겠다는 그런 의미였겠죠. 예의상 사양하는것은 그런 배려의 의미가 담겨있는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있을때 대구 , 부산등 죄다 경상도 였는데 (서울 나까지 두명) 진짜 힘들었음. 첫날 취침전에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블라블라" 이걸 막내가 해야 하는데 시켜서 했더니 갑자기 대구 사수가 " 불쎄라" 이러길레 "네?" 이랬다 ㅋㅋㅋㅋ 처음엔 사투리 못알아 들어서 고생 많이 함 ㅋㅋㅋ
군대 있을때 충청도 출신 선임이 있었는데 야간근무 끝나고 간식 먹으면서 선임이 "이거 먹어봐 먹을만해" 라고 하시는걸 저는 잘때 속더부룩 할거 같아서 "괜찮습니다" 하고 거절했더니 진짜 안먹어? 라고 하시길래 네 주말에 px열면 사먹겠다고 했더니 그래 그럼 내가 다먹는다 하고는 잠시후 다시 "이거 먹어봐 괜찮아 먹어 먹을만해" 라고 하시길래 마지못해 먹었습니다. 저는 계속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라 마지못해 먹은것이고 그 선임은 제가 앞에 두번은 예의상 거절한거고 세번째 물어봤을때 진짜 본심이 나온다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어쩻든 풍습이나 문화는 달라도 후임 생각해주는 선임의 마음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ㅎㅎ
계속 권하니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 마지못해 먹은 적이 많았는데요...... 안 권했으면 어쩔 뻔했어? 하면서 선배가 흐뭇하게 웃는데 내 속은 뒤집어질 것 같았네요. 먹기 싫은거 남기기도 싫고 엣다 너나 더 먹어라 잔반처리 느낌 나는데.... 저게 충청도식 화법이구나..
충청도 사투리는 시골가야 진수를 맞봄. 충청도 사투리를 다 알아듣는 쉬운 사투리로 생각하지만, 시골가면 못알아들음. 청주는 도회지 사투리임. 우리집안이 외가 친가 다 충청도라서 대전 청주 오창 증평 서천 다 충청도 사람인데....도회지는 표준어쓰는데 시골은 완전 사투리씀. 재밌음.ㅋ
경상도 출생으로 아직도 답답하다 느끼지만 10년정도 살다보니 어느새 나도 충청도화 되어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느낀게 한효주가 이광수한테 옥수수 먹을래 물어보던 장면이었나?? 내가 그 대화를 하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청주사람들 엄청 답답해, 왜 지가 원하는걸 빙빙 돌려서 얘기하냐 했지만 나도 그렇게 바뀌는걸 보고, 빵 터졌던 기억이 ㅎㅎㅎ 충청도 분들 나쁜사람없이 남을 더 배려해서 그런거라 생각하며 살고있어요^^ 살다보니 경상도화법, 충청도화법, 전라도화법, 서울경기화법 다 필요합디다^^
내가 1살~3살인가 충청도에 살았었는데 내 기억은 4살부턴데... 기억 안나는 시절에 충청도의 문화를 다 흡수했나보다 아직까지도 거절하는 버릇이 남아있네;; 초등학생때 친구집 놀러갔는데 친구 부모님이 피자 시켜주면 애답게 맛있게 먹으면 되는건데 그때 난... 거기 가족이 4인이니까 내가 먹게 되면 누군가는 나로인해 1조각만 먹게되니까 배 안고프다고 극구 사양하며... 친구네 가족은 손님빼고 피자먹는 상황이 됐고... 나는 나대로 배고픈데 안배고픈척 하느라 힘들고 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버릇으로 거절할때 끝까지 제의했던 사람들이 어찌나 고마웠던지... ㅜㅜㅋ 참 피곤하게 살았던것 같다
이런 친구들이 있는데 약속을 딱 정하면 정하는거지 그 때까지 별 일 없으면 보자 또는 그 때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아냐고 한다 이건 나와의 약속은 가장 후순위고 뭔 일이든 다른 일 있으면 바로 취소할 수 있다는 말로 이해하게 됐다 "언제 밥 한 번 먹자"정도로 받아들이게 되서 일정에 적지도 않음
3번 권하고 3번 거절하는 이유는 자신에 사정이나 흠을 상대방에게 들켜 불편함을 만들지않기 위함입니다. 3번 권하고 3번 거절하는걸 보고 그사람에 가정교육.인성.기타등등을 평가합니다 1번째~밥먹을래 머줄까할때 거절은 상대방에게 폐를 낄칠수 없단 뜻입니다 2번째~밥먹을래 머줄까할때 거절은 살짝 배고프지만 참자 상대방에게 폐끼칠순 없다입니다 3번째 물어보면 그때는 ok입니다 너무 거절해서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라 판단해서 입니다 충청도에선 남에집가서 폐끼치지마라 오래 머무르지마라 뭘준다고 덥석 받지마라 처음부터 ok라고하면 좀 가볍게 봅니다
7:06 한효주식 대화법에 대한 이범수의 해설 ㅎㅎㅎㅎ "일단 거기를 유지하고 있어. 편하게 너희 스케줄대로 / 나 때문에 지장받지 말고 나 때문에 갑자기 변동시키지 말고 / 하던거 하되 좀 이따가 디테일하게 좁혀 보자 / 알딸딸은 단지 지그 자기 상태 / 아까 그거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거야 / 알딸딸할 뿐이지 계속 체크하는 거지 / 프로그램 물어본 이유는 함께 있는 거지 지금" 상대방을 위한 배려, 묘하게 설득된다. 왠지 MBTI적으로도 해석의 여지가 보이네요ㅎㅎ
인천은 어느 지역하고도 말섞는거 아니야 ㅋㅋ 서울 사람들이 인천을 시골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를 모르는게 문제 ㅋㅋ 수도권의 전라도라는 명칭이 괜히 생겼겠냐? 음흉하고 더럽고 속터지고,,, 사기 잘치고,,, 전국 사기꾼들은 전부 인천,부천에 모여있다잖아. 오죽하면 중고차시장이 부천,인천이면 거르라고 중고차 딜러들도 말하잖아. 무조건 허위매물, 사기,,
유교 문화 때문에 옛날에는 대부분 저랬을 거임. 근데 서울이 급속도로 도시화되니 사람들이 시간이 중요해지다 보니 빈말은 잘 안 하게 되는 거고 수도권 벗어난 지역은 저런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고. 아직도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헤어질 때 빈말 인사법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연락해" 같은 건 다른 나라에 없는 문화임. 일례로 프랑스 특히 파리 같은 경우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례하다 느낄 정도로 엄청 직설적인 화법을 쓰는 편인데 몇백년 전부터 세계의 중심지라 문화가 그리 변한 듯. 미국도 남부로 내려가면 사람들이 엄청 친절하고 정겨운데 뉴욕으로 가면 싸가지 없고 인사도 안 한다고 함. 근데 뉴욕 사람들은 남부 사람들을 가식덩어리라고 느낌.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엄청 무례하다 느껴지는게 앞에 사람이 문 열고 들어갈 때 뒷사람 배려해서 문 잡아주는 문화가 없다거나 부딪히면 사과도 없이 지나간다거나 (미국에선 싸움 일어남) 이런건데 이건 우리나라 인구밀도와 대중교통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겨난 현상. 매초마다 부딪히고 지하철 놓치면 안 되는데 사과할 시간이 어디있어. 미국은 땅덩이가 크기 때문에 쓸데 없이 빨리빨리 시전하면 없어 보이고 무례해 보임. 30년 전만 해도 외국에선 한국 사람들 식당 와서 개 시끄럽고 떠들고 식탁위에 발 올린다거나 휴지에 코풀고 가래침 뱉고 해서 이미지 엄청 안 좋았음. 요즘 우리나라가 중국인 관광객들 보는 꼴이 우리 모습이었음
충청도 지역은 삼국시대때부터 고구려땅이었다가 백제땅이었다가 신라땅이었다가 수시로 바뀌다보니 자기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거나 약속을 확정하는것에 불리한 상황들이 많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까지 백제백성이었다가 오늘 신라백성이 됐는데..당신은 어느나라 사람이요? 물었을때 "백제 사람인디유? "라고하면 끌려가거나 죽임을 당하니 그냥 애매하게 걸쳐서 말하는게 특징이 됐다는거죠. "아이 머 어디 사람이겠슈. 땅따먹은 분 사람이겠쥬~" 이런식의 화법.. 그래도 승질은 있으니 말 끝에 꼭 뼈를 넣습니다 살은 언제든지 바꿔 붙여서 빠져나갈수있게.. 그런 설이 있더라 정도~
엄마가 충청도 분이신데, 어릴 때 왜 엄마는 나한테 같은 걸 계속 물어보시나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비밀이 풀렸네..! "이모가 포도 보냈는데 이거 좀 씻어서 줄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배부르다고 안 먹는다고 한 번 말을 해도 그걸 두 번, 세 번씩 물어보셔서 대체 왜 그러시나 했는데. 충청도에선 원래 그렇게 해야되는 거였어?
서울에서 10년을 살다가 대전에 20년차인데, 이젠 서울말보다 대전말이 더 잘 나옴 그리고 거절3번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평범하게 "이것좀 먹어봐" "아유 됐어" "아 그러지 말고 한번만 먹어봐" "됐다니까 그르네" "아 진짜 한번만 먹어봐" 이런 강요의 대화 흐름이 절대 아님 예를 들자면 백숙집에 왔는데 배가 불러서 본격적으로는 먹고싶진않고 그냥 대충 냉면 하나 시켰음 근데 상대방이 a"야야 이거 한번 먹어봐라 맛있다" b"됐어 난 배가 불러서 괜찮여, 너나 많이 먹어" a"진짜 한번 먹어봐라, 이집이 진짜 백숙으로 그 뭐시냐 유튜브에도 나온곳이여 여기가" b"나 진짜 배불러서 그랴, 니 먹어" a"진짜 안먹나? 왔을때 먹어봐야지, 뭐 먹는다고 뒈지는 것도 아닌디, 나중에 니혼자 와서 먹을껴? 맛만 한번 봐봐" b"그럼 그 앞접시에 조금만 줘" 이런 흐름임
성격 나름인거 같긴 한데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돌려서 말하는 편은 맞았던 것 같아요 근데 확 공감되는 건 약속 잡을때 뚜렷하게 잡는 걸 좀 버거워하는 편이에요 그냥 지인이나 친구랑은 그래도 확실히 잡는데 가족약속은 진짜 서로 어물쩡 잡아요 ㅋㅋㅋㅋ 그때쯤 가서 잡자 이런 느낌으로
부산 사투리 퀴즈 ⭐
ruclips.net/video/t9CDEmBjuCo/видео.html
인정♥
효주도 빵구뀌냐
효주 머리 묶어라 병맛이다
ㄷ
😊ㄷ나@@맥동날등
저희 아빠도 충청도인이란걸 느낀 사건:
점심으로 라면 끓여서 같이 먹는데 좀 싱거워서
나 : “아빠 싱겁지~? 좀 맛없지....??😢”
아빠 : “어우~아녀~ 라면을 물에 5번 헹궈먹는거 같긴한데 맛은 있어~”
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화법 미치겠다 진짜 ㅋㅋㅋ
이런 화법은 넘 재밌어요 😅
이범수 배우가 표현을 진짜 잘하시네~~~^^
청주사람인데..
진짜 본인이 사투리 쓰는 줄 몰라요..
나도 다른지역 사람이 얘기해줘서 알게
되었어요..;; 신기
저 역시 몰랐는데 군대 후반기교육받고 외박 나갔을때 동기의 여친들이 제 말투듣고 엄청 폭소하더라구요ㅋㅋ
근데 저도 언제부터인가 충청도사투리 안쓰게 되더라구요!
청주 육거리 시장가서 과일 고르고 있는데 옆에서 할머니들 대화 하는거 보고 웃긴일 있음
사는 할머니 : 이거 고사리 얼마유
파는 할머니 : 거기 써있잖유
사는 할머니 : 지미 눈이 어두우니께 그랗지
파는 할머니 : 어두운데 시장은 어케 왔슈?
사는 할머니 : 뽀스 타고 왔지 뭘 어케 와~
파는 할머니 : 거 고사리 한바가지 3천원에 가져가유
사느 할머니 : 2천원에 줘~
파는 할머니 : 누군 땅파서 장사하나 3천원도 거져유
사는 할머니 : 아니 그럼 고사리가 땅파서 케지 뭐 어디 하늘에서 떨어져?!!
파는 할머니 : 안파니께 걍 가유~
사는 할머니 : 니미 야 3천원 ~ 고사리 좀 더줘
이러고 결국 사심~ 정겨운 할머니들의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아 이거 진짜 웃기고 귀엽네요ㅋㅋㅋㅋㅋ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생하네요
저는 실제로 아버지로부터 누가 무언가를 권할때는 예의상 거절해야 한다고, 곧바로 받으면 버릇없는거라고 교육 받았습니다. 세번쯤 물어보면 그때 받으라고요. 제가 7살쯤 되었을 때 아버지 따라 읍내에 간 적이 있었는데 어느 상점 앞을 지나는데 아버지께서 "뽀빠이 사줄까?" 하고 물으셔서 예의상 "아니유~"했죠. 뽀빠이가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저는 또 물어보면 세번까지도말고 두번째에 "야~(예)"하고 대답하리라 마음먹고 또 물어봐주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두번다시 묻지도 않았고 뽀빠이도 안사주셨죠. 그때 어찌나 서운하던지....그래서 전 진심으로 사줄 생각으로 물어본게 아니었다고 생각했죠. 진심이라면 세 번은 물어봐야죠. 배우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정말 정확하네요. 50년도 더 지난 얘긴데 제가 진짜 서운했나봅니다. 아직도 기억하는걸 보면. ㅎㅎㅎ
@@ppokuunp ㅎㅎ그러게나 말입니다. 그게 다 체면을 중시하는 옛날 사람들이라서 그랬던거라고 봅니다. 사양 하는것도 미덕으로 여기던 시절이었죠. 다들 부족한게 많던 시절이니 만약 식사시간에 누가 오면 내 가족 먹을것도 부족하지만 내 집에 온 사람에게 권하지도 않고 먹기에는 미안하니 예의상 같이 식사하자고 권했을 것이고 손님입장에서는 주인집 먹을것도 부족한걸 뻔히 아니 먹고싶어도 또 예의상 사양하고... 그러다보니 세 번 쯤 권하면 진심이라 여기고 받아도 되겠다는 그런 의미였겠죠. 예의상 사양하는것은 그런 배려의 의미가 담겨있는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아버지께서 귀여운 아들에게 한번 장난치고싶은 마음이 아니셨을까요~~? 아들이 삐진 모습이 귀여워보이셔서 장난스런 마음에 그러셨을수도 있을거같네요~😂😂
제 생각에 충청도 사람들은 진심이 없더라도 상대에 의사를 묻곤합니다 ㅋㅋㅋ
시대가 바껴서 요즘엔 거절하면 기분 나빠합니다
저는 어머니가 충청도 출신인데 같은 교육 받았네요 처음에는 거절해야한다고..
이렇게 보니까 재밌지 실제로 겪으면 울화통 터질 듯
일 올듯 말하고 안 오면 특히 속 터짐.
말을 돌려말하는것까진 여기서 태어났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답답할때 가끔 있어요
그렇다고 행동까진 느린건 아니어요
열에 두세번 짜증날까? 대개는 상대방이 알아서 판단하고 넘어갈 걸요 ㅎㅎㅎ 상대의 진의는 모른 채...ㅋㅋ
그래서 충청도개그는 재밌기보단 좀 짜증남
속에서 천불이 날듯
더 울화통 터지는 건 핵심은 말하지 않아면서 에둘러 킹받게 하는 본인의 어법을 전혀 모른다는 것 ㅋㅋㅋㅋㅋㅌ 원하는 게 있으면 뭐뭐 좀 해줘 말하면 되는 걸 아니야 괜찮아 하고는 기분이 별로야 ㅋㅋㅋㅋ 아오
난 경상도지만 방송에서 충청도,전라도 사투리도 많이 듣고 싶다. 지역마다 다른 사투리와 지역색이 있다는게 다양성을 만들고 매력이 있음
political correctness and mental illness
군대있을때 대구 , 부산등 죄다 경상도 였는데 (서울 나까지 두명) 진짜 힘들었음.
첫날 취침전에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블라블라" 이걸 막내가 해야 하는데 시켜서 했더니 갑자기 대구 사수가 " 불쎄라" 이러길레 "네?" 이랬다 ㅋㅋㅋㅋ
처음엔 사투리 못알아 들어서 고생 많이 함 ㅋㅋㅋ
이런 댓글다는색이들은 거의 미필 ㅅㅂ 사투리같은거 거의 군대서 첨듣는대 경상도 사투리 쓰는색이들 먼가 듣기 싫게 빽뺵거리는대 성격도 존나 호전적이고 완장찰라고하는색이들 개많음 줫도 돈도 학력도 없는색이들이 사투리가 진짜 듣기 좋은줄아나 ㅅㅂ 군대서 사투리접했으면 극혐이지 ㅅㅂ
@@kang7618 넌 사회생활 전혀 못할거같다,,,
@@kang7618 이런 병신도 있기에 세상은 살만합니다~
이 좁은 나라에서도 문화가 저렇게 다르다니.
군대 있을때 충청도 출신 선임이 있었는데 야간근무 끝나고 간식 먹으면서 선임이 "이거 먹어봐 먹을만해" 라고 하시는걸 저는 잘때 속더부룩 할거 같아서 "괜찮습니다" 하고 거절했더니 진짜 안먹어? 라고 하시길래 네 주말에 px열면 사먹겠다고 했더니 그래 그럼 내가 다먹는다 하고는 잠시후 다시 "이거 먹어봐 괜찮아 먹어 먹을만해" 라고 하시길래 마지못해 먹었습니다. 저는 계속 거절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라 마지못해 먹은것이고 그 선임은 제가 앞에 두번은 예의상 거절한거고 세번째 물어봤을때 진짜 본심이 나온다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어쩻든 풍습이나 문화는 달라도 후임 생각해주는 선임의 마음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ㅎㅎ
훈훈하네요 ㅎㅎ
먹을만 해 먹어봐
맛있으니 먹어봐란 뜻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맛이 없거나 별로면 ,
니 맛도 내 맛도 없어(아녀)
내용 없어
그냥 그려ㆍ
충청도 사람들은 그게 인정이라고 생각해요. 의례적인 거 아니고, 진짜로 아쉬워서 권하는 거에요. 습관적이긴 한데 ㅋㅋㅋㅋ 정 없게 어떻게 한번만 권하냐 이런 ㅎㅎ
@@heayoungjun8930
정이라는 이름아래 느려터진
음흉함. 지만 아는 거죠.
계속 권하니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 마지못해 먹은 적이 많았는데요...... 안 권했으면 어쩔 뻔했어? 하면서 선배가 흐뭇하게 웃는데 내 속은 뒤집어질 것 같았네요. 먹기 싫은거 남기기도 싫고 엣다 너나 더 먹어라 잔반처리 느낌 나는데.... 저게 충청도식 화법이구나..
충청도인으로써 제일 공감되는건 약속잡는거. 절대 몇일 몇시에 만나자고 한번에 약속 안잡음. 그때쯤 가서 다시 얘기하자~ 이런식으로 꼭 한두번은 거쳐서 정확한 시간이 결정됨.
메뉴 정하는것도...ㅋㅋㅋ
진짜 공감 된다
며칠
어우 말만 들어도 개답답하네..약속은 당연히 몇날 며칠 몇시로 딱 정해야 서로 편하지.
@@koyukiny 공무원 특히 충청도에서 벗어난적도 없는.ㅡㅡ엄마.. 몇날 몇시 약속 반드시인 사람... 5분만 늦어도 난리ㅜㅜ 그건 충청도가 아니라 난 P고 엄마가 J라 그런 거 아닐까.
엄마가 충청도 사람인데
돌려서 얘기해서
뭘 원하는건지도 파악이 힘듦었는데
안해줬다고 사이만 안좋아지고
복장터지개 하느 충청도 대화법
충청도 사투리는 시골가야 진수를 맞봄. 충청도 사투리를 다 알아듣는 쉬운 사투리로 생각하지만, 시골가면 못알아들음. 청주는 도회지 사투리임. 우리집안이 외가 친가 다 충청도라서 대전 청주 오창 증평 서천 다 충청도 사람인데....도회지는 표준어쓰는데 시골은 완전 사투리씀. 재밌음.ㅋ
이거 진짜 배잡고 웃었음..딱 맞는 말임
충정도 사투리 영상 댓글중에 큰아버지 집에 놀러오셨는데 허리 밟아달라고 해서 밟아드리는데 아무말씀 없어서 더 쌔게 밟아드리고 시원하시냐 여쭤보는데 아버지가 거기서 "허리 뿌러진거 같은디?" 큰아버지 조용히 안방에 가서 누우시더라는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 울고있어요
고등학교졸업하고 서울로 진학했는데 서울친구들이 꾸물대길래 내가 한마디했는데 다들 뒤집어짐.. 갈껴 안갈껴..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친구들이랑 쓰는 말이예여
이게 사투리였구나 ㅋㅋ 몰랐네요
반갑네요.
충청인중 희귀허게 불속성이 있습니다.
서울친구들이 답답한 당신은 불속성
나도 청주 사람인데 3번 묻게 약간 애매한 게 평소에 3번 물어봐야 되는 사람이라도 진짜 싫어서 거절하거나 아니면 고민하거나 하는때의 뉘양스가 또 다름 싫을때 3번 물어보면 되려 짜증내는 사람도 있음 그래서 청주는 어려워...
그럼 그냥 한 번 묻고 말아요. 그게 속 편함.
케바 케임, 충청도 토박이로서 집안 어르신들은 확실히 저런 느낌이지만, 내 친구들도 나도 우리 가족도 저렇게 3번 이상 물어보면 싸움날 수도 있음 ㄹㅇ
솔직히 2번째 물어볼땐 뭐지?까먹엇나?싶다가
3번째 물어볼땐 싸우자로 들림
경상도 출생으로 아직도 답답하다 느끼지만 10년정도 살다보니 어느새 나도 충청도화 되어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느낀게 한효주가 이광수한테 옥수수 먹을래 물어보던 장면이었나?? 내가 그 대화를 하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청주사람들 엄청 답답해, 왜 지가 원하는걸 빙빙 돌려서 얘기하냐 했지만 나도 그렇게 바뀌는걸 보고, 빵 터졌던 기억이 ㅎㅎㅎ 충청도 분들 나쁜사람없이 남을 더 배려해서 그런거라 생각하며 살고있어요^^
살다보니 경상도화법, 충청도화법, 전라도화법, 서울경기화법 다 필요합디다^^
특히 충복은 역사적 배경이 있다는 것
침략과 침범의 경계에 있는 그들로서는 살기위해 자기 속을 노출할 수 없었다.
어정쩡한 답변으로 생명유지가 급선무 였던것이라는 썰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버지가
대통령선거할때 충청도에서 이긴사람이 100프로 당선된다고하던데......
지금 생각해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된다
근데 경상도랑 전라도가 극명하게 갈려서 그런것도 있을듯. 전라도 경상도 갈릴때 충청도에서 이긴쪽이 유리해져서 그런것도있을듯
참고로 "이거 필요해?"라는 질문에
"없는것보단 낫지"라는식이면 "있으면 좋지"라는뜻이고
"있으면 뒀다가 언젠간 쓰것지"는 "지금당장 필요하진 않은데 있으면 잘 쓸것같아"라는 뜻입니다
"줘봐" ㅋㅋ
A는 사과 B는 바나나 수준의 설명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짝놀랐네 충청도 모 현장에서 형님 이거도 챙겨갈까요? 하니까 그 충청도 아재가 제가 들고있는 물건을 지긋이 바라보더니 '그려 뭐 언젠간 쓰겄지 뭐' 이랬었는데 갑자기 님 말 보자마자 뇌리를 팍 스쳐지나감
터미널은 정말 지방사람들에게 큰 마음먹는건 맞음.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첫 출발점이라 서울로 처음 떠나던 그날 터미널에서 뭔가 마음이 착잡했음.
진짜 꿀잼인데 왜 다시 안할까 이게 새로운 1박2일이 될 수도 있었다고 봄. 아예 모르는 사람이 가서 보는 거랑 그 지역사람이 이야기해주는 거랑 완전 다름. 딱 불붙는데 코로나 터져갖고...😅
나는 내가 충청도인데도 힘듦.. 약속 잡으면 아무도 확실히 확답을 안했는데 그 시간되면 다 와있음
부모님이 충청도 분이라... 충청도식 표현을 조금은 알겠어요 근데 어려워요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해주시면 좋겠어요 서로 서운하지 않게...
충청도 자체가 어려운 동네임..
그쪽동네랑 비지니스 하면. 숨 넘어감~~
충청도분들은
MBTI에서 P성향이 강하네~
결정을 최후로 미루는거.
P는 본인이야 편하지만
상대는 그럼 그때까지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기다려야되나? ㅋ
@@goforbaha 진천에 있는 업체랑 거래할려다가 못참겠어서 파기함
계약서쓰러 미팅날짜 하나 잡는것도 어려워서 포기ㅋㅋ
내가 1살~3살인가 충청도에 살았었는데
내 기억은 4살부턴데... 기억 안나는 시절에
충청도의 문화를 다 흡수했나보다
아직까지도 거절하는 버릇이 남아있네;;
초등학생때 친구집 놀러갔는데
친구 부모님이 피자 시켜주면 애답게 맛있게
먹으면 되는건데 그때 난... 거기 가족이
4인이니까 내가 먹게 되면 누군가는 나로인해
1조각만 먹게되니까 배 안고프다고 극구 사양하며...
친구네 가족은 손님빼고 피자먹는 상황이 됐고...
나는 나대로 배고픈데 안배고픈척 하느라 힘들고 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버릇으로 거절할때
끝까지 제의했던 사람들이 어찌나 고마웠던지... ㅜㅜㅋ
참 피곤하게 살았던것 같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초딩때 딱 한달 청주에서 살았는데
그 어린 나이에 뭘 배웠는지
누가 뭘 권하면 먹고 싶어도 아니 괜찮아요 하다
쫄쫄 굶을때 몇 번 있었다
그게 예의 인줄.....ㅋㅋㅋㅠㅜ
남에집에서는 3번 거절하라고 배웠죠ㅎㅎ ㅎ
저도 충청도에서 태어나서 아기 때 살았는데 일단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하고 시작... 영상 보면서 왜 내가 항상 몇번씩 물어보고 우선 거절부터 하고 시작하는지 납득함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중간에 카톡하는 내용이 진짜 너무너무 공감되는데 서울사람들 답답해하는 게 신기하네요
울엄마가 충청돈데 진짜 속으로 별별 생각을 많이함. 겉으론 괜찮다 하고..정말 답답했음. 나랑하두 싸워서 이젠 많이 좋아짐. 이젠 바로 말하는 편.
5:29 반응 너무 귀엽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청주에서 7년 정도 직장생활했는데 정말 공감많이되네요
청주서 20년, 서울서 20년 살았는데 적어도 청주는 악의로 그러진않아요. 제딴에는 배려라고 하는게 저렇게 되는거죠. 떄리는 시엄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듯이요. 그런데 그 것도 요즘은 그러질 않아요. 청주가도 하도 타지분들이 많아서 많이 희석 됐어요.
충청도 사람들은 100% 공감 갑니다 ㅋㅋㅋㅋ
충주는 빼라
대전 이사 계획중인데요. 대전 사람한텐 무조건 세번씩 물어봐야 하나요? 진지합니다
@@이충만-z2l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충만-z2l네 교육받고 자라요..
가족 중에 한 쪽이 충청도인데 진짜 속 터집니다. 문제는 나도 물들어있다는 거…
진짜 충청도 사람이 서울 사람들 깍쟁이라고 하는 거랑 서울사람이 충청도 사람 답답하다고 하는 거 이해가 가네
저도 충청도지만 충청도가 답답하긴 하죠.
저는 충청도에서 급한 성격인데 타지역가면 느긋하게 보일 것 같아요.
어우 난 너무 답답한디...
충청도는 표현이 너무 웃김
같이 고기 구워 먹는데 불판에
이미 익은 고기 많은데 생고기
계속 올리길래 불판에 자리도
없는데 좀 먹고나서 올리라고
하니까 "지미~~ 자리가 없긴~~
공 차도 되겠구만~~~" 이럼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 확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지이이미 아빠 단골맨트
ㅎㅎㅎㅎㅎㅎ 정겨워서 너무 좋아요
이 글 보니까 어딘가에서 봤던 충청도 오토바이 사장님 얘기 생각나네. 손님이 "이 스쿠터 잘 나가요?" 하니까 사장이 "기름 냄새만 맡아도 굴러가~~" 했다던...
이런 친구들이 있는데 약속을 딱 정하면 정하는거지 그 때까지 별 일 없으면 보자 또는 그 때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아냐고 한다
이건 나와의 약속은 가장 후순위고 뭔 일이든 다른 일 있으면 바로 취소할 수 있다는 말로 이해하게 됐다
"언제 밥 한 번 먹자"정도로 받아들이게 되서 일정에 적지도 않음
근데 내가 후순위라서 그런다기보다 뭐든 단도직입적으로 결정하기를 꺼리는 것 같아요. 충청도 아버지 관찰 결과입니다ㅋ
@@jinpark3007 그게 그거더라구요... 정확한 약속자체를 불편해하는거 같은... 자연히 흐리멍텅하다는 이미지가...^^;;;
약속하면 무조건 지켜야 하니까. 정확한 약속을 잘 안합니다. 후순위 라기보다 배려하는거죠. 약속했는데 파토 날까봐.
우린 그걸 이기적인 새끼라고 불러요 남의 생각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는거니까
짝패를 보면 이범수의 충청도 사투리 강좌가 나옴. 진짜 재밌음ㅋㅋㅋ
즈기 가만있으바. 증 즈기하므는 손목을 확 짤라부까?
지인 세분이 충청도라 간만에 보면 서울놈인 저만 속터집니다,,,말뜻을 못알아먹어서🤣🤣🤣
충주에서 2년 일한적 있는데 말끝 늘리는거 인정
"왜그래는거여~~~~어~~~" "왜그래니~~~이~~~?"
한번 거절했는데 또 물어보는건 예의라고 치고 세번째 물어보는건 진짜 물어보는 사람이나 대답하는 사람이나 개빡칠거 같은데? 걍 거절 확실하게 하면 안되나 나처럼 한번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줄 아는 사람은 충청도사람이랑 친하기가 어렵겠네
아우~ 충청도.. 군대 선임중에 있었는데, 돌려까기 정말 말도 못함.
아 이범수님 진짜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주 출신으로 완전 공감입니다ㅋㅋㅋ
고향은 서울이지만 부모님이 충청도 출신 이여서 그런지 친구놈도 돌려돌려 말하는데 대화하면 속터져요
같이 식당 가서 메뉴 고를때 진짜 속터짐.
아니 식당 고를 때부터 속터짐.
콜이면 콜, 노면 노가 아니라, 꼭 말꼬리가 붙어 ㅋㅋㅋㅋ
나도 아빠가 충청도 사람인데 세번은 권해야 한다고 어릴때부타 그러셨는데 ㅋㅋ 미치겟다. 난 가끔 이게 너무 피곤함
권하기도3번 ㅎㅎ
또 3번거절하라고 배웠죠ㅎ
3번 권하고 3번 거절하는 이유는 자신에 사정이나 흠을 상대방에게 들켜 불편함을 만들지않기 위함입니다.
3번 권하고 3번 거절하는걸 보고 그사람에 가정교육.인성.기타등등을 평가합니다
1번째~밥먹을래 머줄까할때 거절은 상대방에게 폐를 낄칠수 없단 뜻입니다
2번째~밥먹을래 머줄까할때 거절은 살짝 배고프지만 참자 상대방에게 폐끼칠순 없다입니다
3번째 물어보면 그때는 ok입니다
너무 거절해서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라 판단해서 입니다
충청도에선 남에집가서 폐끼치지마라 오래 머무르지마라 뭘준다고 덥석 받지마라
처음부터 ok라고하면 좀 가볍게 봅니다
초딩때 청주살다 경기도로 왔을때... 사투리에 말이 너무 느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ㅠㅠ 주변사람들 정말 많이 속터저 하드라고요.... 완전 공감 ^^
말이 느린건 개인성향이에요 충청도 말 그리 안느려유
@@윤대원-v2w 그건 님 생각이에요ㅋㅋ 짱구굴리드라 로딩생기는거 타지역은 다암ㅎ
"그게 속이 터져" 승기 표정이 내 표정이었음 ㅋㅋㅋㅋ
7:06 한효주식 대화법에 대한 이범수의 해설 ㅎㅎㅎㅎ "일단 거기를 유지하고 있어. 편하게 너희 스케줄대로 / 나 때문에 지장받지 말고 나 때문에 갑자기 변동시키지 말고 / 하던거 하되 좀 이따가 디테일하게 좁혀 보자 / 알딸딸은 단지 지그 자기 상태 / 아까 그거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거야 / 알딸딸할 뿐이지 계속 체크하는 거지 / 프로그램 물어본 이유는 함께 있는 거지 지금" 상대방을 위한 배려, 묘하게 설득된다. 왠지 MBTI적으로도 해석의 여지가 보이네요ㅎㅎ
5:20 좌표를 찍지 않는거 ㄹㅇㅋㅋㅋㅋㅋ
한참 대화해서 주말에 보자로 결정 났으면 그게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점심에 볼지 저녁에 볼지 약속 당일 직전까지 아무도 안정하고 누가 우리 언제 만나? 물꼬 트면 그제서야 정확한 좌표 찍음ㅋㅋㅋㅋㅋㅋ
나는 인천사람인데.. 우리회사에 나빼고 충북사람 세명인데..답답해서 일못하겠음..말도 매일돌려 말하고..
나는 음흉하다는 표현까지 함 속터짐
인천은 어느 지역하고도 말섞는거 아니야 ㅋㅋ 서울 사람들이 인천을 시골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를 모르는게 문제 ㅋㅋ
수도권의 전라도라는 명칭이 괜히 생겼겠냐? 음흉하고 더럽고 속터지고,,, 사기 잘치고,,, 전국 사기꾼들은 전부 인천,부천에 모여있다잖아.
오죽하면 중고차시장이 부천,인천이면 거르라고 중고차 딜러들도 말하잖아. 무조건 허위매물, 사기,,
공감 정말 음흉하다는 느낌 경험이 있어여
음흉은 전라도지
@@민민이-l7t 나도 인천인데 줘패고싶을때 한두번온게 아님
바빠죽겠는데 답답한 느낌ㅋㅋㅋ
충남사람이라 뭔진 알겠는데
난 일정 딱 정해놓는게 좋음
그래야 내 다른 시간들을 여유롭게 쓸 수 있다구
충청도에서 태어나 학교를 나오고 청주는 모르겠지만 한효주씨 말이 맞아 몰랐는데 군대를 가니 처음 알았어 내가 사투리를 쓴다는걸 일때문에 경상도에서 몇년 살았는데 처음엔 나와 싸우자고 하는줄 알았다
예능프로로 보니까 재밌지ㅋ 환장한다 정말 ㅋㅋㅋ
유교 문화 때문에 옛날에는 대부분 저랬을 거임. 근데 서울이 급속도로 도시화되니 사람들이 시간이 중요해지다 보니 빈말은 잘 안 하게 되는 거고 수도권 벗어난 지역은 저런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고. 아직도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헤어질 때 빈말 인사법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연락해" 같은 건 다른 나라에 없는 문화임. 일례로 프랑스 특히 파리 같은 경우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례하다 느낄 정도로 엄청 직설적인 화법을 쓰는 편인데 몇백년 전부터 세계의 중심지라 문화가 그리 변한 듯.
미국도 남부로 내려가면 사람들이 엄청 친절하고 정겨운데 뉴욕으로 가면 싸가지 없고 인사도 안 한다고 함. 근데 뉴욕 사람들은 남부 사람들을 가식덩어리라고 느낌.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엄청 무례하다 느껴지는게 앞에 사람이 문 열고 들어갈 때 뒷사람 배려해서 문 잡아주는 문화가 없다거나 부딪히면 사과도 없이 지나간다거나 (미국에선 싸움 일어남) 이런건데 이건 우리나라 인구밀도와 대중교통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겨난 현상. 매초마다 부딪히고 지하철 놓치면 안 되는데 사과할 시간이 어디있어. 미국은 땅덩이가 크기 때문에 쓸데 없이 빨리빨리 시전하면 없어 보이고 무례해 보임.
30년 전만 해도 외국에선 한국 사람들 식당 와서 개 시끄럽고 떠들고 식탁위에 발 올린다거나 휴지에 코풀고 가래침 뱉고 해서 이미지 엄청 안 좋았음. 요즘 우리나라가 중국인 관광객들 보는 꼴이 우리 모습이었음
@@jhpjhun 뇌피셜을 길게도 써놧네 첫 문단 비수도권이 뭐요? ㅋㅋ 뭔 주장이 ~거다, ~수도 있다 로 끝나면서 팩트는 하나도 없네
@@jhpjhun 가보니 뉴욕은 미국이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의 짬뽕이더군요.
2222
고등학교 졸업 후 청주온지 십년됐는데
처음엔 진짜 청주사람들 속터져 죽을뻔ㅋㅋㅋㅋ 지금은 다른 지인들이 나를 속터져함
8월 17일 3시에 보자는 말에 부담스러워하는 거 개웃김ㅋㅋㅋ
군대에서 군대 동기 충청도 애였는데 저거 모르고 그냥 하다 좀 삐진 느낌 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보급품 나 써도 되냐?" "그려 써".....사실 "나도 그거 필요하니까 주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아"라는 게 진짜 속마음이었을 거라는 게 나중에 생각이 듦 ㅋㅋㅋㅋㅋ
그려~ 옷이라는게 평생 입는거 아니니께 필요하믄 써야지 뭐~
세번은 물어봤어야죠 ㅋ
그건 진짜로 쓰라고 준겨~ 안줄꺼면 대답이 길어지는겨~
아님 그땐 쓰면 되는거임ㅋㅋㅋ
그려 써써~ 난 헐벗으면 되니께~
이렇게 뒤에 길어지면 그거 쓰면 안되는거임
@@애호박-z2l이게 정답 이지
충청도 지역은 삼국시대때부터 고구려땅이었다가 백제땅이었다가 신라땅이었다가 수시로 바뀌다보니 자기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거나 약속을 확정하는것에 불리한 상황들이 많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까지 백제백성이었다가 오늘 신라백성이 됐는데..당신은 어느나라 사람이요? 물었을때 "백제 사람인디유? "라고하면 끌려가거나 죽임을 당하니 그냥 애매하게 걸쳐서 말하는게 특징이 됐다는거죠. "아이 머 어디 사람이겠슈. 땅따먹은 분 사람이겠쥬~" 이런식의 화법..
그래도 승질은 있으니 말 끝에 꼭 뼈를 넣습니다 살은 언제든지 바꿔 붙여서 빠져나갈수있게..
그런 설이 있더라 정도~
님이 말씀하시는 충청도 지역은 충북이 맞아요. ㅎㅎㅎ 충남은 백제(장수왕 남진때 천안 지역 제외)영토였죠. ㅎㅎㅎ
오 재미있는 이야기네요ㅎㅎ
9:42 태현이 형 비율 개지리네
숏다리
사실 간제비로 보여지는거같은데 ㅋㅋㅋㅋㅋ
방송으로보니 유쾌하네
백제의 후예들답게 저 형식적인 거절이 같은 백제의 후예들인 일본교토사람들의 거절문화랑 상당히 흡사함. 연구가치가 있다.
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제가 12년전에 큰애 유치원보내며
교토에서 1년정도 살았거든요.
그때의 학모들이 생각난다 생각하며 보고 있었어요.
아 진짜 듣고보니 흡사하네요 교토식말투 ㅋㅋㅋㅋ
이건 좀 비약인 듯
백제랑 지금이랑 아무리 지역이 같아도 지나온 시간이 얼만데 무식한 소리임
그건 아니고..그냥 지역적 배경이지 백제로 엮긴 무리네
ㅋㅋ예전에 충정도 상사님 부하직원한테도 싫은소리 못하셔서 애매하게 대답하심 ㅎㅎ 그래서 해요 하지마요? 어쩌구저쩌구 대답 안하시면 안하고 뭐라 하시면 하는걸로 이해하겠습니다. 할까요? 무응답 네 그럼 알단 보류하고 추가사항 있으면 보고드릴게요
힘들긴 힘듬ㅋㅋㅋ
세번은 물어봐야된다는게ㅋㅋ
성질 급한 경상도 사람들은 속 디비지겠네...
영상 보고 있는데도 숨이 턱턱 막힌다.;;
ㅋㅋㅋㅋ
형식적인 거절을 헤아려서 세번 물어봐 줄 필요는 없음. 형식적으로 거절한 사람 탓
너무웃겨서 계속보게되네
중독성있음
이게 관계가 좋을 땐 웃으며 넘어갈 일이지만 반대 상황이 된다면
엄마가 충청도 분이신데, 어릴 때 왜 엄마는 나한테 같은 걸 계속 물어보시나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비밀이 풀렸네..!
"이모가 포도 보냈는데 이거 좀 씻어서 줄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배부르다고 안 먹는다고 한 번 말을 해도
그걸 두 번, 세 번씩 물어보셔서 대체 왜 그러시나 했는데. 충청도에선 원래 그렇게 해야되는 거였어?
그건 아마 어머님이 충청도 분이셔서가 아니라.
당신 자식 맛난거 먹이고 싶으셔서 그러셨을거야.
서울에서 10년을 살다가 대전에 20년차인데,
이젠 서울말보다 대전말이 더 잘 나옴
그리고 거절3번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평범하게
"이것좀 먹어봐"
"아유 됐어"
"아 그러지 말고 한번만 먹어봐"
"됐다니까 그르네"
"아 진짜 한번만 먹어봐"
이런 강요의 대화 흐름이 절대 아님
예를 들자면
백숙집에 왔는데
배가 불러서 본격적으로는 먹고싶진않고 그냥 대충 냉면 하나 시켰음
근데 상대방이
a"야야 이거 한번 먹어봐라 맛있다"
b"됐어 난 배가 불러서 괜찮여, 너나 많이 먹어"
a"진짜 한번 먹어봐라, 이집이 진짜 백숙으로 그 뭐시냐 유튜브에도 나온곳이여 여기가"
b"나 진짜 배불러서 그랴, 니 먹어"
a"진짜 안먹나? 왔을때 먹어봐야지, 뭐 먹는다고 뒈지는 것도 아닌디, 나중에 니혼자 와서 먹을껴? 맛만 한번 봐봐"
b"그럼 그 앞접시에 조금만 줘"
이런 흐름임
일본에 교토식으로 말하는거하고 비슷한 느낌드네요...(주관적느낌)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ㅋ 교토에 기요미즈데라를 만든 쇼군도 그렇고, 오닌의난 중심의 있던 오우치가도 그렇고 모두가 백제계 입니다. 천황마져 백제도래인과 섞인 마당에 뭐가 다르겠어요 ㅋㅋㅋㅋ
청주 출신 나영석 PD 막간특강 "청주의 약속"
내가 충청도가 고향이라 그런건지 서울촌놈중 청주편이 최고 재밌음 ㅋㅋ
ㅋㅋㅋㅋ주변에 충청도지인이없어서ㅋㅋㅋ 진짜 돌려말하는드립 볼때마다웃긴데 진짜 저래요??ㅋㅋ
@@ooppjj1123 돌려서 말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3번씩 물어봐야 하는건 같은 충청도라도 지역마다 다를 것 같아요.
@@익절은진리다 ㅋㅋㅋ요즘 충청도분들 너무 호감!ㅋㅋㅋ
충청도 표현은 너무 잼있는데 직접 겪으면
힘들꺼 같아 😊
에전에 시골에서 일하다 새참먹을때 근처로 누구지나가면 무조건 같이먹게끔햇는데 먹고가라하면 됏다고함 두세번하다가 강제로 끌어 앉혀야함 진짜 먹을생각 없는사람은 앉아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가고 먹을맘이 잇는사람은 그럼 한술떠볼까 하면서 먹기시작함 여기사람끼린 어찌해야 되는지 알기때문에 끌어앉힌거임
새로 들어운 직원이랑 같이 일하는데, 내말을 듣고 있는지, 신속하지 못한 소통인것 같아서 정말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사람은 착한것 같은데..
알고 보니 충청도 사람이었어.. 사실 내가 경상도 사람들 중에서도 성격 급하니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싶네요 ㅎㅎㅎㅎ
승기씨 문자 내용. 전 진짜 이해되는데... 이따 연락하자. 이거. 배려 맞음. 상대방은 답답한가보구나.
한효주 예쁜데 진지하게 이범수 공감하는거 개웃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저는 친가,외가 모두 할아버지 때부터 서울 토박이 인데 약속 시간 10분 이상 넘는 사람은 내가 비지니스 관계에서 을이 아닌 이상, 오랜 친구라도 끊어버립니다.
You can lose your friend by 10 minutes. English saying.
자랑이네
고향이 부여 인데... 동네 어르신 들 뭐 호미나 뭐 빌리러 오셔서 30분 동안은 다른 이야기 하심..
"형님? 이 장판 하신겨? 언제 또 이런 걸 하셨댜~~아.." 한참 다른 이야기 하신 다음에 보면 호미 빌리러 오신 거임..ㅋㅋㅋ
ㅋ ㅋ ㅋ😂 저 아는 사장님 가게와서 구구절절 애기 한참 하구 결국은 공구빌려 달라고~~~그분이 충청도분 이신데 그분만 그러는줄 알았네요!
설명을 진짜 잘하심. 👏 👏 👏 👏 👏 😂😂😂
한번 물어보고 거절하면 다시 안물어보는 사람으로써
어디 가든 두 세번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방사람들은 터미널이 좀 그렇게 느껴지나봄ㅋㅋㅋ그리고 서울갔다 다시 자기 사는 동네에 돌아오면 마음의 평화가 오는지 긴장 풀리듯 편해진다고 함ㅋㅋ
이거난데..
타지 갔다가 고속도로 이정표
천안 2km 보이면
괜히 편안해짐
역사적으로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서 곤란한적이 많았던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ㅜ ㅜ
ㅋㅋ 아 진짜 가족 충청도인데 먹고 싶으면 먹고 싶다고 안 하고 ㅋㅋㅋㅋㅋ 개공감
속 터진다 증말
성격 나름인거 같긴 한데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돌려서 말하는 편은 맞았던 것 같아요 근데 확 공감되는 건 약속 잡을때 뚜렷하게 잡는 걸 좀 버거워하는 편이에요 그냥 지인이나 친구랑은 그래도 확실히 잡는데 가족약속은 진짜 서로 어물쩡 잡아요 ㅋㅋㅋㅋ 그때쯤 가서 잡자 이런 느낌으로
청주사람 뒤끝은 유명!
앞에선 예예하고 나가면 민원제기!
참고로 난 운천동 출신임.
지역감정 아니고 팩트!
친가가 충청돈데
어릴때 어른 들한테 용돈 받으면 2번은 거절하라고 배웠다.이유가 있었네 ㄷㄷ
ㅋㅋㅋㅋㅋ 이댓글이 젤 웃기네😂
@@yjaebury6745 두번 거절하고 마지못해 받는척 하면서 감사하다고 웃으며 인사함..
??? 이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부모님, 저 모두 충남 토박이긴한데 용돈 받으면 냅다 고맙다 히는 아이가 어디 있어요?;
당연히 최소 두번은 거절해야 예의죠
저도 청주 출신인데 받으려면 두 번 거절하고 세 번째 정도에 받으라고 배웠어요 ㅋㅋ
아 이범수님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난 너무너무 어려워서 충청도인과 커뮤니케이션 못하긋따 외국인이랑 대화하는게 더 쉽것따😂
청주 .. 내로남불...
난 그 이미지가 강함..
그냥 말하면 되지.. 빙빙 돌리고 난리야.
뒤끝까지 있으면서...
암튼. 상대하기 피곤해.
나피디가 정확히 고백하네. 확답 안하고 더 좋은 기회를 보는 거라고 ㅎㅎㅎ
저는 전라도고 와이프는 대전이고 지금 대전사는데ᆢ답답해요ᆢ내일 시내가자해놓고 다음날 몇시나가 그러면ᆢ왜ᆢ살거있어함 ᆢ어디 가자고 해놓고 한번 제대로 간적 없음
우리 엄마가 충청도 청주 고향 이신데 우리 엄마가 딱 충청도 스타일 이시구나 이제야 알았어요 나도 엄마 닮았구나 …
충청도 이사와서 사는데 너무 힘들어요.사람을 믿으면 안된다는걸 매일 깨닫습니다. 우울증걸릴거같아요
전라도만 하려고요.
힘내세요 ㅠㅠ
과일 가게 과일 좀 사러 갔는데 이건 뭐 과일 가격 물어보면 바로 얘기해줘야 하는대 2-3분 있다가 가격 얘기해줌, 속터짐, 한두번도 아니고 .
타지에서 살다 충청도로 일하러가서 2년가까이 살면서 느꼈어요. 속마음이 다른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힘들었어요. 이방인에대한 텃세였나 싶기도하고
@@steelstructure_en 하루 자고 나면 백제땅 신라땅 고구려땅 계속 바뀌다 보니 의중을 숨기고 남 뒤통수치거나 뻔뻔하게 자기 잇속 챙기는데 특화된 지방색임.
한효주 진짜 너무 설레게 이쁘다 ㅠㅠ
난 고향이 목동이 아니고 충청도인가 보다.
현재 말투도 그렇고 사례들이 격하게 공감되네.
진지하게 어머니한테 나의 태생을 알아봐야겠어요. 배다른 자식인가...
세상에 저도 고향이 목동인데 충청도사람이냐는 말 듣고 삽니다
경상도에서는 저렇게 말하면 “말을 똑바로 해라”라고 한소리 할겁니다..
와.......봐서....그때가서 말해가 청주식 약속이였구나.....우리 마누라가. 이것때문에 속터져한게. 한두번이아니였는게...또 친구들은 당연한듯 알아듣고이해하는데. ㅋㅋㅋ
무슨일이 있을 때 결정을 안하고 상대방한테 결정권을 넘기는 것도 지역 특성일까요?
난 한번 말하거나 권해보고 아님 그냥 마는 2번 권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충청도사람하곤 절대 못친해질듯 ㅋㅋ